윤창겸 후보가 이번 37대 의협 회장 선거에 당선되면 선거인단이 사용한 거마비와 식대 모두를 의협예산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윤창겸 후보는 23일 '전국의 회원 여러분들께 약속드립니다'라는 의협 게시물을 통해 현재 경만호 집행부가 3월 25일 의협 회장 선거에 투표하는 선거인들의 거마비와 식대를 각 시도의사회 및 시군구의사회에 부담지우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윤 후보는 서울에서 거리가 먼 지역의 선기인들의 투표참여 의욕을 떨어뜨리고 투표권 행사에 차별과 장애를 설치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하면서 규탄했다.윤창겸 후보는 "의협에서 선거인들의 투표에 필요한 예산집행을 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이를 회피 내지 거부하는 것은 파렴치한 결정이고, 부도덕하며 집행부의 책무를 이행하지 않는 불법행위"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회원들에게 명예를 걸고 분명히 약속한다"며 "당선된다면 각시도의사회에서 선거인들의 투표에 집행된 경비내역서와 정산자료에 의해 모든 경비를 의협에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선거인들의 투표를 위해 사용된 금액을 1원도 모자라지 않게 의협에서 지급하겠다"며 "경비 걱정을 조금도 하지 말고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장에 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24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암 예방과 최신방사선치료법’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일산병원은 이번강좌를 통해 암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여 검진을 통한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은 충분히 예방, 치료가 가능한 만성질환이라는 인식으로 전환시켜 주민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암은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이지만 세계보건기구가 암 발생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 및 조기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밝힌 만큼 조기검진 및 빠른 진단과 계획적인 치료만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한 질환이기도 하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정은지 교수는 “ 암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주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며 “현재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과를 높이는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어 있는 만큼 발병 시 적극적인 자세로 본인에 맞는 치료를 시행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정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강좌에서는 평소 쉽게 접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암
경만호 의사협회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방법원 제1형사부(이인규재판장, 조수정, 곽상호)는 23일 판결선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재판부는 검찰과 경만호 회장이 각각 항소한 6개 혐의에 대해 판결했다.검찰은 원심에서 1억원 비자금 조성과 의학회 회장 기사 월급 및 주류비 지원 유죄외 나머지 4개 혐의에 대해 사실오인 및 양형 부당으로 항소했다.경만호 회장은 원심에서 판결한 2개의 유죄에 대해 사실오인 및 형량부당으로 항소했다.이에 항소심 재판부는 경만호 회장이 항소한 원심의 사실오인 및 양형 부당에 대해 이유 없다고 기각하고, 검찰이 항소한 4개의 혐의 중 임원에 대한 휴무일 수당 지급은 검찰이 항소한 것에 대해 이유가 있다고 유죄를 선고했다.결과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에서 유죄로 인정한 1억원 비자금 조성 및 의학회 회장 기사 지원 유죄를 그대로 인정한 대신 원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의협 임원 휴무일 수당에 대해서도 유죄를 인정했다.재판부는 판결를 통해 "피고(경만호)가 항소한 의학회 회장 기사에 대한 의협 예산 지원은 정당하다 보기 어렵고, 불법영득의 의사가 있는 것으로 인정된다"며 "피고의 항소 주장은 이유가 없다
전의총이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 씨 MRI 영상사진에 대한 의학적 소견을 밝힌 가운데 공개검증 결과 박주신 씨 본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의총이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하지만 노환규 대표는 "의학적 소견은 틀리지 않았지만 특이체질로 인한 통계적 추정이 틀렸을 뿐"이라고 주장하며, "앞으로도 의학적인 사회적 이슈가 있을 경우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전국의사총연합은 21일 국회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박주신 씨가 병역을 피하기 위해 바꿔치기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MRI 영상사진에 대해 의학적 소견을 밝혔다.하지만 22일 박주신 씨가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공개 검증을 받아 본인 것이라는 결론이 나오면서 강용석 의원은 의원직 사퇴를 발표했다.강용석 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간의 정치적 다툼에 의학적 소견을 밝힌 전의총은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실제 전의총 내부에서도 이번 박주신 씨의 MRI 영상사진에 대한 의학적 소견을 밝힌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그에 맞서 의학적으로 논란이 많은 상황을 전문가 단체가 의학적 소견을 밝힘으로써 논란을 종식시키는데 일조했다는 반론도 거센 상황이다.심지어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지자로 예상되는 사람들이 집단
대한병원협회 병원신문과 종근당이 공동으로 제정, 시상하는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의 제2회 수상자를 이달 29일까지 공모한다.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병원계 발전에 공로가 큰 전·현직 CEO 1명과 병원문화 창달과 병원시스템 개선에 공로가 큰 병원인 5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선정된 병원 CEO에게는 상금 2천만원과 상패, 그리고 병원인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수상자 자격은 해당 분야 2년 이상의 지속적인 실적과 동일한 공적 내용으로 최근 5년 이내 전국 규모의 포상을 받은 경력이 없어야 한다. 또한 각종 비리로 인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시상식은 4월19일 저녁 6시30분 63시티 주니퍼룸에서 열리는 병원신문 창간 26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병원협회 관계자는 "병원인상은 병원계 발전에 큰 공을 세운 병원 경영자와 병원인을 발굴해 격려하고 관련분야 종사자들의 귀감으로 삼아 바람직한 병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의 제1회 수상자에는 을지의대 박준영 총장(CEO 부문)과 일산백병원 최정환 사무국장(병원인 부문) 등 6명이 선정된 바 있다"고 설명
국회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 씨의 MRI 영상사진이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공개 검증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21일 강용석 의원이 제공한 MRI 영상사진으로 의학적 소견을 개진한 전의총이 '박주신 씨의 공개검증으로 의혹이 밝혀진 것이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전국의사총연합 노환규 대표는 22일 '공개검증 결과에 대한 전의총 대표의 입장'이라는 논평을 통해 "조금 전 박주신씨가 공개검증절차를 거쳐 병역기피 관련 의혹을 벗게 됐다"며 "이에 대해 저는 전의총의 대표로서 전의총이 전문가단체의 의학적 소견을 밝힌데 대해 박주신씨가 조속히 공개검증으로 의혹을 해소시켜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노 대표는 이어, "전의총은 강용석 의원이 공개한 MRI의 주인공에 대해 척추체 곳곳에서 관찰되는 퇴행성변화와 다량의 피하지방량을 들어 마른 체형의 20대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사들의 의견을 발표한 바 있다"면서도 "공개적인 MRI재촬영을 통해 박주신씨가 통례적 사례에서 벗어난 체형을 가진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의사들의 추정은 사실에서 벗어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전
전의총이 수도권 한의원 17곳을 불법행위 혐의로 국민권익위에 고발해 향후 한의계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은 22일 11시 30분 서울 및 경기도 소재 17곳 한의원들을 불법의료행위로 국민권익위원회에 고발했다.전의초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1개월간 서울, 경기 지역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한의원을 조사한 결과 17곳에서 의료법 위반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며 권익위에 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노환규 대표는 권익위에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지역별로 서울 16곳, 경기도 수원 1곳 등 17곳이 불법의료행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서울지역은 강동구 2곳, 서초구 3곳, 관악구 1곳, 성동구 5곳, 광진구 2곳, 금천구 1곳, 마포구 1곳, 중구 1곳이며, 경기도는 수원시에 1곳이 적발됐다.노 대표는 "한의사가 아닌 일반인이 저주파치료, 전기침 시출, 부황, 뜸, 전기자극치료 및 핫팩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한의원이 16곳이었다"며 "한의사에게 허요되지 않은 진단용 초음파 사용은 4곳이며, 한의원에서 불법적으로 채혈이 이뤄진 곳도 3곳에 이른다"고 밝혔다.이어, "전의총 회원들이 무면허의료행위가 의심된다는 제보를 받은 17곳을 방문해 한 곳을 제외
사무장병원 및 의료생협 등 영리병원이 우후죽순으로 창궐하고 있는 가운데 영리병원 단속의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개설 목적보다 실제 활동기준으로 영리성을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오승준 법무법인 대세 변호사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최근 발행한 의료정책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오승준 변호사는 '비영리를 가장한 영리법인 의료기관의 현황과 근절방안'을 통해 사무장병원은 의료시장질서를 교란시키고, 국민 건강을 위협하며, 건강보험재정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라고 지적했다.대부분의 사무장병원은 대규모 자본을 투입해 병원이나 종합병원급의 의료기관을 운영하기 때문에 피해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고, 그 파급효과로서 주변 의료기관까지 각종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보건복지부의 지난 2010년 기획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무장병원으로 적발된 의료기관의 부당금액은 전체 평균보다 1.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오승준 변호사는 비영리를 가장한 영리병원 퇴출을 위해 영리병원을 구별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대부분의 사무장병원은 투자방법 및 지분관계 등이 복잡해 실제 소유자 및 경영자를 밝혀내기가 쉽지 않다.특히, 의료생협은 비영리
전문의 시험문제 유출로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사협회가 시험문제를 유출한 출제위원을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위법이 확인될 경우 의협차원에서 강력 재제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월 시행된 제54차 전문의자격시험의 문제를 사전 유출한 혐의가 있는 출제위원 2명에 대해 21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의협은 "최근에 익명의 제보가 있었고, 내부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됐다"며 "국가자격시험 중 최고의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고, 55회를 이어오는 동안 한 번도 문제된 적이 없었던 전문의시험이 이번 사건으로 시험의 공정성과 신뢰도가 훼손될 우려가 있는 만큼 이대로 묵과할 수 없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이상 모든 조사에 최대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위법 사항이 밝혀질 경우 사법처리와는 별도로 의협 내부에서 해당 출제위원들에 대해 강력한 재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덕 의협 고시위원장은 "이번 사건이 발생하게 돼 매우 유감스럽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스럽다"며 "검찰 조사와는 별개로 의협 고시위원회에서 전문
무소속 강용석 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 간의 박 시장 아들 박주신 씨 MRI 사진 진실게임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의총이 "강 의원이 주장하고 있는 MRI 사진은 30~40대 중증도 비만의 남성으로 보인다"고 의학적 소견을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은 21일 강용석 의원이 박주신 씨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MRI 사진에 대한 의학적 소견을 의뢰 받아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전의총은 소견을 밝히기에 앞서 "제공 받은 MRI영상사진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씨 본인의 것인지 알지 못하며 강용석 국회의원으로부터 그렇게 전달을 받았을 뿐"이라며 "의학적 소견은 전달받은 MRI에 대한 객관적 소견일 뿐 박주신씨에 대한 의학적 소견이라고 할 수 없다"고 전제했다.또, "강용석 국회의원이 공개한 MRI 사진이 박주신 씨가 병무청에 제공한 MRI와 동일한 것인지에 대한 사실여부는 감사원, 병무청 등 관련 부서에서 밝혀야 할 문제"라며 "이번 소견은 이런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미리 밝혔다.전의총은 "개인의 의료정보는 철저히 보호받아야 할 중요한 개인정보이며 MRI영상사진 역시 보호받아야 할 의료정보에 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확대와 관련 각 의사단체와 간담회를 지난 15일부터 잇달아 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5일 이비인후과 학회 및 개원의협의회를 시작으로, 16일 안과의사회, 17일 외과 개원의협의회와 열어 의사단체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21일에는 산부인과 학회와 그 이후에는 지역 의사단체와 간담회를 준비 중이다.심사평가원 관계자는 “포괄수가제에 대한 의료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귀담아 듣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각 의사단체와 만나고 있다”면서, “국민과 의료계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포괄수가제 설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각 과별 의료현장에 애로사항들은 다양하지만, 큰 틀에서 수가현실화, 합리적인 환자분류체계 정비, 수가 조정기전 마련에 대해서는 공통적으로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지난 15일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포괄수가제 발전방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는 병·의원급, 내년 7월부터는 종합병원급 이상 전체 의료기관에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가 의무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복지부가 부산 소재 모대학 외과교수의 전문의 시험 유출사건과 관련해 현재 조사 중이며,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부정 합격한 전문의들은 합격 무효처리 및 2회에 걸친 전문의 시험 응시자격을 박탈 할 것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에 따르면 지난 2월 초 감사원과 복지부에 외부에서 이번 전문의 시험과 관련해 부산지역 모대학 의과대학 교수 2명이 시험문제를 유출해 일부 응시생에게 제공했다는 투서를 받고 내부 조사에 들어갔다.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시험문제 유출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빠른 시일내 결론을 내린다는 방침이다.관계자는 "사실관계 확인결과 부정 합격이라는 결론이 나오면 부정 합격한 전문의는 전공의 수련 및 자격 인정에 관한 시행규칙 14조에 따라 합격 무효와 함께 2회에 걸친 전문의 시험 응시 자격을 박탈하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시험문제를 유출한 외과 교수 2명에 대해서는 적용 규정에 대해 복지부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관계자는 "아직 외과 교수들에 대해서는 어떤 규정을 적용할 지 내부 검토 중"이라며 "우선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고 말했다.한편, 대한외과학회와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전문의 시험 유출과 관련해 사법기
앞으로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는 의약사는 의료용 마약류 저장 시설을 매일 점검하고, 관련기록도 2년간 보존해야 한다.또, 마약류취급 승인을 받은 자가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대장에 기록한 재로량과 차이가 있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도 부과받게 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21일 입법예고했다.복지부의 이번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수출입업·제조업 허가대상 원료물질을 헤로인, 필로폰, LSD 등 불법 마약류를 제조할 수 있는 핵심물질인 무수초산, 에페드린 등 1군(23종) 원료물질로 했다.또, 모르핀, 코데인 등 의료용 마약을 수출할 수 있도록 예외적으로 마약류를 취급할 수 있는 자의 범위에 ‘의료용 마약 수출업자’를 포함했다.현재까지는 의사, 약사 등 마약류 취급자의 준수사항에 수시점검과 기록보관 기간이 없었지만 의료용 마약류 저장시설을 “매일 점검”하고, 관련 기록을 “2년 보존”토록 하였다.마약류취급 승인을 받은 자가 향정신성의약품이 관리대장에 기록한 재고량과 차이가 있는 경우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토록 했다.예고안은 품목허가를 받은 의료용 마약류의 제조에 필요한 원료
건보공단과 신약을 개발한 제약사간의 약가협상 합의율이 매년 향상되고 있으며, 2010년 82.8%에서 2011년 91.8%까지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또, 공단은 약가협상력을 제고하기 위해 대체약제 투약비용 등 정보를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국회와 건보공단에 따르면 최근 건보공단이 신약에 대한 임상시험 후 건강보험 등재까지의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건보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약가협상 합의율이 2010년 82.8%에서 2011년 91.8%까지 향상됐다.약가협상이 2007년 도입된 이후 도입된 첫해는 50%에서 2008년 57%, 2009년 89%, 2010년 82.8%, 2011년 91.8% 합의율을 보이고 있다.공단측은 향후 신약에 대한 약가협상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편으로 제약사와 대체약제 투약비용 등 정보공유를 통한 원만한 합의가 도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공단측은 약가협상 지침에 따라 대체약제 투약비용 정보를 제약사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양측간의 신뢰관계를 높여 약가협상의 진도를 높이고, 협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한편, 국회는 지난 국정감사에서 신약에 대한 임상시험 후 건강보험 등재까지
의협 지향위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유진 교수가 일반국민 76%가 자살을 기도하기 한달 전에 의료기관을 방문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의료기관 종사자와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포스터와 리플릿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국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 자살예방센터 등에 총 5만부를 배포했다. 자살예방 리플릿은 일선 의료인들이 내원환자 진료시 자살 관련 조기검진을 할 수 있도록 우울증 자가진단표, 자살 고위험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박희봉 정책이사는 “절망에 빠져 마지막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자살 고위험자가 최소한 의사가 생명의 친구임을 인식하고 도움을 청해주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의협은 자살률 감소를 위한 2011년도 사업으로 나경원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자살은 병인가?』 심포지엄 개최,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자살예방 관련 공동사업추진을 위한 MOU 체결, 자살예방 전문가 풀 구성을 위한 워크숍 개최, 지역의사회 학술대회시 자살예방교육 실시 권장, 자살예방캠페인 진행 등을 통해 사회적 관심을 제고했다. 이밖에도 우리나라 자살률 감소를 위한 의협의 노력은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