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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영남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돼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1시간이내 도착,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영남대병원(원장 정태은)은 지난 23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로부터 24시간 중증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 치료시설과 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중증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 및 시술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영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매년 진행되는 의료기관평가에서 대구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4년 의료기관 평가 결과 중증 응급환자 구성비 15.7%로 전국 및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영남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기존시설을 활용하여 총107여억 원을 투입, 총 면적 3,329㎡, 56병상으로 확장, 증축할 예정에 있다. 이로써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편의를 높이는 등 2016년 12월까지 대구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며, 아울러, 음압시설을 갖춘 감염환자 격리병상, 응급환자 전용 입원실, 중증응급환자 전용 중환자실 등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의료센터 응급실 전담 예정 인력은 66명으로 응급전담전문의, 전담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등 28명의 인력을 추가 배치할 계획에 있다.

정태은 병원장은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선정으로 한층 진보된 응급의료체계로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1시간이내 도착하여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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