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의료기관 임상연구, 최다 진행 병원 3곳 동률

전체 26건 중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각 5건씩 진행

2022년 2분기 의료기관에서 진행된 임상연구 건수는 총 26건으로,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이 각 5건씩으로 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 공개된 2022년 2분기(기준: 4월 1일~ 6월 30일) 의료기관별 임상시험 정보를 종합한 결과, 전체 26건 중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이 각 5건씩을 진행했다.

삼성서울병원은 ▲Tislelizumab(BGB-A317), ▲오시머티닙(Osimertinib), ▲아토바스타딘, ▲아칼라브루티닙, 리툭시맙, ▲ lacosamide에 대한 연구자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lacosamide에 대한 ‘처음 진단된 뇌전증환자에서 빔스크정의 장기적 항발작효과를 조기 예측하는 뇌파 바이오마커 발굴 연구’를 제외하고 모두 병원 내에서 자체적으로 임상 시험이 실시됐다.

세브란스병원은 ▲MK3475, TEW-7197, ▲Brigatinib, ▲펨브롤리주맙/트리플루리딘+티피라실염산염, ▲Bevacizumab, ▲Oregovomab에 대한 5건의 연구자 임상시험을 모두 자체적으로 병원 내에서 실시했다.

서울아산병원은 ▲레이져티닙, ▲이매티닙메실산염, ▲펙수프라잔염산염 40mg, ▲보툴렉스주, ▲albumin에 대한 임상연구를 실시했으며, albumin에 대한 연구는 4상 시험으로, 나머지는 연구자 임상시험으로 진행됐다.

단, 펙수프라잔산염 40mg에 대한 임상 시험은 위식도역류에 의한 만성기침 환자에게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해 8곳의 병원에서 진행됐으며, albumin에 대한 연구도 자체 병원을 포함한 10곳의 병원에서 진행됐다.

2분기 가장 많은 의료기관이 참여한 임상시험은 보라매병원에서 진행한 ‘급성통풍관절염 환자의 요산강하치료법 비교’를 위한 페북소스타트, 알로푸리놀에 대한 연구였으며, 이는 4상 시험으로서, 총 15곳의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2분기에는 총 26건의 임상시험 중 4상 임상시험만 2건이 있었고, 나머지 24건은 연구자 임상시험이었다.

아래는 2022년 2분기 의료기관 임상시험 승인현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