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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전주比 73%↑…아동·청소년, 유행기준 10배↑

질병청,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참여와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당부

아동·청소년 중심의 인플루엔자 유행이 급증해 최근 5년 동기간 대비 최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이 전 국민을 향해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3일 당부했다.

10월 4째주(10월 22∼28일) 기준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호흡기감염병 의원급 표본감시 결과, 방문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32.6명으로 전주(10울 15~21일) 대비 73% 증가했다. 

이 수치는 ’23~’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의 5배에 해당하고, 지난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19~’20절기 12월 2째주(12월 8∼14일) 기록된 28.5명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연령대별로는 아동·청소년에서 인플루엔자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10월 4째주(10월 22∼28일)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7-12세(86.9명) > 13-18세(67.5명) > 19-49세(30.3명) > 1-6세(27.9명) > 50-64세(12.6명) > 0세(9.0명) > 65세 이상(6.0명)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플루엔자는 입원환자와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 중에서도 큰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10월 4째주(10월 22∼28일)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전국 급성호흡기감염병 표본감시 병원(218개)에 입원한 환자의 35.0%, 상급종합병원급(42개소)에 입원한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의 39.0%가 인플루엔자 환자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은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은 과거 겨울철 유행의 증가세가 지금 시작되고 있는 양상으로 9월 말부터 시행 중인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6개월~13세)의 경우 백신 접종률이 47.5%로 전년 동 기간(51.8%) 대비 접종률이 낮아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로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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