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가 통폐합 되고 부처명칭은 ‘여성복지부’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일보는 15일 “인수위가 15일 현행 18부4처를 14부2처로 축소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사실상 확정짓고 16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18개 부처 중 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부, 해양수산부, 여성가족부 등 4개 부처는 통폐합이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막판 존속논란이 있던 여성부는 폐지해 ‘여성복지부’로 통합하되, 양성평등 논의 기구를 여성복지부 내 두는 안과 별도 기구를 신설하는 안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문화일보는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