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과 대한약사회가 내년도 수가협상에서 최종 2.2%의 인상률에 계약을 성사시켰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약사회는 수가협상 최종일인 17일, 20:30분 최종협상을 진행했다. 양측은 협상이 시작한지 불과 5분 여 만에 계약서에 서명, 협상을 마무리지었다.
협상이 타결된 대한약사회는 이미 17일 오전부터 늦어도 오후에는 마무리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지난 협상과정을 돌아볼 때 다소의 차이를 보인바 있으나 양측은 한발 물러나 간극을 좁혀갔다.
공단이 대한약사회와 내년도 수가협상을 마무리함으로써 이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만을 남겨두게 됐다. 과연 이번 수가협상에서 공단이 계획한대로 과연 모든 공급자와 계약을 마무리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