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엄희순 기자]충남의사회 제 26대 회장에 송후빈 후보가 당선됐다.
충청남도의사회는 27일 충남온양그랜드 호텔에서 제 6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송후빈 후보를 선출했다. 대의원 투표결과는 정관상 공개치 않기로 했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송후빈 후보는 대의원과 회원에게 한 약속을 꼭 지킬 것이며 충남의사회 발전을 위해 박철신 후보자와 함께 3년의 임기를 같이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을 축하해 주기보다 박철신 후보 위로해 주고 충남의사회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말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송후빈 후보는 순천향의대 출신으로 현재 천안시의사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천안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의 지지를 얻으며 도의사회장 입후보자로 결의됐다.
송후빈 후보의 주요공약사항으로는 IT 충남의사회를 표방한 홈페이지를 임기시작 3개월이내 제작 완료해 홈페이지 중심으로 회무를 운영하는 정보화된 의사회로 만들기 등이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53명 중 52명 참석, 1명만 불참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