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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공정위 리베이트 칼바람…서울제약-파마킹 조사

복지부 의뢰 7개 제약사 대상 조사 진행중

제약계에 또다시 리베이트 조사 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일 서울제약에 이어 3일 파마킹에 공정위 조사단이 들이닥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조사단은 요양기관과 도매업체와의 리베이트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의약품 납품과 공급현황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마킹 담당자는 “공정위 조사단이 오전에 왔다 간 것으로 안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한편 지난해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요양기관과 도매업체 27곳을 대상으로 유통거래 조사를 시범실시한 결과 10곳에서 리베이트 혐의가 적발돼 부당이익금 환수와 검찰수사를 의뢰한바 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복지부가 적발된 요양기관과 도매업체와 거래가 있는 제약사 7곳에 대해 공정위에 조사 의뢰함으로써 시작된 것이다.

조사대상 7개사는 서울제약, 삼진제약, 웨일즈제약, 이연제약, 파마킹, 삼성제약, 비엠아이제약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