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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서울성모병원, ‘간호주간’행사 성공리에 마쳐

천사데이·전문간호사 포럼·간호학술대회 등 열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서울성모병원 간호부 간호주간’을 진행했다.

이번 간호주간에서는 천사데이ㆍ홈커밍데이ㆍ영성나눔ㆍ전문간호사포럼ㆍ간호학술대회ㆍ본당연계 가정간호사업 10주년 기념행사 등이 진행됐다.

간호 주간 첫 날에 진행된 ‘천사데이’에는 260명의 환자들에게 아로마오일을 이용한 손마사지 활동을 펼쳐 많은 환자들과 내원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어 13일에는 ‘전문간호사 포럼’, ‘제 13회 간호학술대회’ 등 학술 행사가 펼쳐졌다.

성모병원은 포럼에서 “전문간호사제도가 불충분한 법적 제도 아래 전문간호사, 전담간호사, PA, SA 등 다양한 이름으로 활동해 혼란이 야기된다”며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해 의사, 전문/전담간호사, 간호사협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2시간동아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문간호사 도입과정의 시행착오, 현재 전문/전담 간호사들의 업무, 전문간호사제도 확립에 필요한 보완점과 개선점은 물론 진료진의 요구사항 등 심도있는 대화가 오갔다는 설명이다.

뒤이어 진행된 ‘제 13회 간호학술대회’에서는 임상간호논문과 간호학 박사 학위 논문, 석사학위 논문 포스터 전시가 이뤄졌다.

행사를 주관한 홍현자 간호부원장은 “이후로도 우리의 이름인 ‘성모’를 찾아주는 영적 돌봄 간호, 전문간호사 제도 정착, 학문적 나눔은 물론 JCI 등을 통한 간호의 질 향상으로 CMC 간호 존재 이유를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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