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아지도 불순물 시험검사에서 품질 적합이 확인된 로사르탄 제제 제품을 22일부터 도매상을 통해 정상 공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안전성 조사 결과에 따라 2021년 11월 10일 이전 생산 제품을 자진 회수한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일 고혈압치료제인 로사르탄 성분 함유 의약품 중 아지도 불순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1일 섭취 허용량(1.5㎍/일)을 초과(1.7~88.7㎍/일)했으나 인체 위해 우려는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동아에스티가 이번에 공급하는 로사르탄 제제 재품은 코자르탄정50mg, 코자르탄정100mg, 코자르탄플러스정, 코자르탄플러스에프정, 코자르탄플러스프로정이다. 동아에스티는 로사르탄 제제 제품들은 아지도 불순물 시험검사에서 품질 적합으로 확인을 마쳤다. 위탁 생산을 하지 않고 동아에스티 천안캠퍼스에서 직접 생산한다. 22일부터 24일까지 순차적으로 도매상에 공급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로사르탄은 단순 고혈압 외에 당뇨병, 신장질환을 보유한 환자에게 추가적인 효과가 입증돼 다른 성분으로 대체하기가 쉽지 않다”며 “동아에스티 코자르탄은 의료진과 환자들이 안심하고 처
2021-12-22 16:04최근 교통사고를 당해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A씨는 CT 검사를 받을 때마다 큰 불편을 느끼고 있다. 병원에 도착해서 이미 접수 및 외래진료를 봤지만 영상의학과 검사실에서 또다시 대기 후 접수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검사를 받으려는 환자와 CD 복사 등을 하려는 방문객이 많아서 접수 대기시간까지 길어지자 이 씨는 괜스레 짜증이 밀려왔다. 대학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복잡한 시스템에 큰 불편을 느낄 때가 많다. 특히 접수, 외래진료, 검사 등의 과정에서 매번 새롭게 본인 확인을 거쳐야 하고 직원에게 문의해야 하는 과정에 피로감을 느낀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접수창구에서 이뤄지던 도착알림 절차를 2019년부터 키오스크에서 생체정보를 이용해 시행하도록 했으며, 지난달부터는 영상의학과 검사실에도 무인접수 및 자동 검사실 배정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영상의학과 무인접수 및 자동 검사실 배정시스템은 영상의학과 내 키오스크를 통해 본인인증을 하면 검사실을 자동으로 지정해준다. 이후 출력되는 대기표 용지를 통해 검사실과 탈의방법 등을 한번 더 제공한다. 자동 검사실 배정시스템은 한림대학교의료원 정보관리국에서 자체 개발했다. 김유 지원정보
2021-12-22 15:24박스터(대표 현동욱)는 지난 11일 국내 신장내과 전문의 대상 복막투석 도관 삽입술 교육 프로그램인 ‘복막투석 도관 삽입술 프리셉터십(PD Catheter Insertion Preceptorship)’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스터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이번 프리셉터십은 신장내과 전문의들의 복막투석 도관 삽입술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관 삽입술의 임상 경험이 풍부한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 김용철 교수가 프리셉터로 나서 신장내과 전문의가 도관 삽입술을 시행했을 때의 임상적 장점을 소개하고 인체 모형과 실제 수술 기구를 활용해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복막투석은 복강 내 장기를 둘러싼 복막을 이용해 체내 노폐물과 과잉 수분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환자의 복강 안으로 도관을 삽입한 후, 도관으로 투석액을 주입한다. 복막투석으로 걸러낸 노폐물과 수분을 도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방식이다. 복막투석 시작 2주 전에는 복강 내 도관을 연결하는 도관 삽입술이 이뤄져야 한다. 최근 학계에서 경피적 도관 삽입술(Percutaneous Catheter Insertion)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장내과 전문의가 주도하는…
2021-12-22 15:18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미국 화이자사(社)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요청: 질병관리청, 12월 22일) 검토를 착수했다. 수입자인 한국화이자제약(주)는 지난 11월 10일 식약처에 동 의약품에 대해 ‘사전검토’를 신청했고, 식약처는 해당 자료를 검토 중 긴급사용승인 요청을 받았다. 제출된 임상, 품질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전문가 자문회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한 후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 분해효소(3CL 프로테아제)를 억제해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 생성을 막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한다. 식약처는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해 국민의 일상회복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2-22 14:18대전광역시의사회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간호법 제정안을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대전광역시의사회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간호법 제정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간호법 제정으로 인한 의료에 미칠 파장의 우려와 함께 국회의 결정을 예의주시하고 있음을 천명한다”며 “의료 행위의 핵심을 통괄 규정하고 있는 의료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도로 간호법을 제정해 특정 직역의 이익을 대변하고 보호하려는 시도는 의료법의 목적인 국민의 건강 증진 노력과 생명 보호의 취지를 훼손하고 보건의료체계 해체를 가속하는 촉매가 될 것임이 자명하다”고 지적했다. 직역을 특정한 법이 아닌 의료법으로 의료제도에 관한 근간을 규정한 것은 면허된 의료인의 의료 행위와 역할, 보건의료체계의 통합 관리를 통해 국민 생명 보호와 건강 증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의사회는 “물론 국민 건강에 있어 필수적인 간호 영역의 중요성과 간호사의 역할에 관해 충분히 공감하며,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동의한다”며“ 그러나 간호사만을 위한 단독 법률의 제정은 과도한 특혜라는 시비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보건의료인의 업무 범위를 비롯한 의
2021-12-22 13:3722일 국내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702일째 되는 날. 간호사들은 여름에는 더위와 장마, 겨울에는 추위와 싸우며 8번이나 계절이 바뀌도록 환자 곁을 24시간 지켜왔다. 하지만 간호계의 오랜 숙원인 간호법은 아직 국회에서 계속 심사 중이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이에 지난달 23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전국 간호사 결의대회를 연데 이어 이달 1일에는 긴급 기자회견 및 집회를 열었다. 8일부터는 매주 수요일 12월 임시국회에서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뿐만 아니라 10일부터는 국회 앞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당사 앞 등 모두 5곳에서 대형보드와 현수막을 이용한 시위를 진행해 오고 있다. 22일에도 간호법 제정을 1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해달라는 세 번째 수요 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에서는 특히 ‘간호사는 있지만 간호법은 없는 나라’를 컨셉으로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 앞에서 대한간호협회가 2차례 걸쳐 진행한 현장사진공모전을 통해 출품된 우수작 전시회도 함께 마련됐다. 또 집회는 국회의사당 정문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당사 앞 등 5곳에서 동시에
2021-12-22 13:21뛰어난 연구 성과로 약학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제52회 한독학술대상 시상식이 21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1층 가인홀에서 진행됐다. ‘한독학술대상’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가 1970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약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과 뛰어난 연구 성과로 우리나라 약학 발전에 헌신해 온 연구자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약연탑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이 주어진다. 올해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손의동 교수가 선정됐다. 손의동 교수는 310여편의 연구논문을 출판하고 국내외 학회와 다양한 연구소 등에서 62회에 걸쳐 초청 강연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소화기 계통의 신약개발에 참가했으며 2009년 당시 최고 수준의 기술이전료를 이룬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제약산업 발전 표창을 받았다. 미국 브라운 의과대학 연구원 시절 역류성식도염에 대한 연구로 젊은 과학자 상을 2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손의동 교수는 영남의대와 중앙대 약대 교수를 역임하며 많은 후학을 양성하는 등 교육자로도 활발히 활동하는 한편 보건의료국가시험원 이사, 대한약사
2021-12-22 13:17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는 22일 ‘실버의료기기 메카 및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세 기관이 복지용구·장애인보조기기·의료기기 관련 정책·연구·교육·공동사업에 대한 3자 간 상호보완적 관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장비·인력·시설 등의 인프라를 공유·연계해 지역 기업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통해 제품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단은 ▲실증연구 정보 활용 방안 모색, ▲리빙랩 활용 실증연구 및 제품 개발 연계, ▲전시체험관 지역기업 제품 전시·홍보 지원 등에 협력하며, 강원테크노파크는 ▲강원도전략산업군 유망기업 발굴 및 추천, ▲전시체험관 활용 제품 및 기업 연계, ▲해외유망전시회 공동관 운영 등에 협조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연계 기관 및 기업 Test-Bed 활용, ▲전시체험관 의료기기 기업 연계, ▲전자파 예비 시험검사 및 의료기기 자료 지원 등에 협의했다. 공공부문 간 협력 성과를 민간부문에 확산하여 실버의료기기 산업 활성화 및 제품 경쟁력 강화와 지역기업 제품 전시공모로 지역업체 지원 및 지역주민에
2021-12-22 12:57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가 대한의학레이저학회(회장 여운철)와 협력해 유아 혈관종 및 혈관기형 치료 지원에 나선다. KMI의 사회공헌사업 전담조직인 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22일 대한의학레이저학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헬스경향과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시행 4년차를 맞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외형적인 신체질환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기피하게 된 은둔환자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해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순수 민간주도 사회공헌사업이다. KMI는 은둔환자들이 ‘세상 속에서 함께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5년간(2018년-2022년) 총 10억원을 지원하며, 이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전문병원에서 직접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또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헬스경향,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회보장정보원 등이 환자 발굴과 안내 등을 수행한다. 이번 대한의학레이저학회 합류를 계기로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의 지원 영역과 대상 질환이 더욱 확대됐다. 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환자를 적극 발굴하고 치료를 지원하는 등 유아 혈관종과 혈관기형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힘을 보탤 계획이다. 유아 혈관종
2021-12-22 12:53한미약품그룹 창업주 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바이오·메디컬융합연구본부 김인산 박사(책임연구원)가 선정됐다. 만 45세 미만 젊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젊은연구자상’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이혁진 교수와 KAIST 의과학대학원 주영석 교수가 받는다. 임성기재단은 생명공학·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의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업적을 남긴 한국인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임성기연구자상 제1회 수상자 3명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3개월간 총 3회에 걸쳐 엄격히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억원,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0만원이 각각 전달된다. 임성기연구자상은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 타계 이후, 임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임 회장 가족이 최우선적으로 설립한 임성기재단에서 제정한 국내 최고의 생명공학∙의약학 부문 상이다. 첫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을 수상하는…
2021-12-22 11:16국민의힘 선대위 직능총괄본부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면담을 통해 간호조무사가 처해있는 열악한 처우와 환경 등에 대한 고충을 듣고 차별 없는 공정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 강기윤 부본부장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홍옥녀 회장, 김길순 수석부회장 및 임원진이 간호조무사가 처한 현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면담을 통해 강 부본부장은 “간호조무사가 겪고 있는 열악한 처우 문제에 있어 차별을 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윤석열 후보는 차별 없는 공정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며, 간무협이 제안하는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꼭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간호조무사와 관련한 여러 현안이 있는데, 직종 간 갈등이 아니라 오로지 국민과 보건의료인력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방향에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서 간무협은 전문대 양성과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등 간호조무사가 처해있는 열악한 노동환경과 차별을 개선할 수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해서 제안했고, 이에 강기윤 부본부장은 동의하거나 지지를 약속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강
2021-12-22 11:00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지난 18일 이후 나흘만에 다시 7000명대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365명, 해외유입 사례는 9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45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8만 3065명(해외유입 1만 6537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63명, 사망자는 7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906명(치명률 0.84%)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74명(+4), 국내감염 160명(+3)이 확인돼 총 234명(+7)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22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7만 3863명, 2차접종자 3만 7324명, 3차접종자 66만 1259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수는 4370만 3161명, 2차 접종자수는 4217만 5680명, 3차 접종자수는 1308만 1896명이라고 밝혔다.
2021-12-22 10:5112월 제약사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개최됐다. 미술계와 체육계는 물론, E스포츠 지원까지 나서며 제약계의 문화예술 영역이 보다 넓어졌다. 길리어드와 JW그룹의 중외학술복지재단은 미술계에서 활약했다. 길리어드는 ‘휴머니즘’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경매를 통해 기부를 진행했고,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장애 예술인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인 창작 공간에 대해 지원했다.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약 10년간 실천해온 동국제약은 연말 시상식을 개최하고 물품 후원을 진행했다. 광동제약은 e스포츠 스폰서로 나서 선수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길리어드, 休머니즘 전시회로 마음의 안식 선사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2021 희망 갤러리 – 휴(休)머니즘’ 전시를 개최했다. 전시회의 주제인 휴(休)머니즘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마음을 나누고 베푸는 따뜻한 휴머니즘을 실현하는 동시에 마음의 안식을 선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진행으로 관람객들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작품 감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송형노 작가, 이경 작가 등 국내 유명작가 6인의 작품과 전문의들의 소장품∙작품들도 함께 전시
2021-12-22 04:40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간호사회(회장 서인진)는 21일 치료비가 필요한 환자와 생계비 지원이 필요한 소아환우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 김정미 간호본부장과 서인진 간호사회 회장, 간호사회 관계자들이 모여 진행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입원 중인 환자 중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 4명에게 총 500만 원을 전달하며 위로의 말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서인진 간호사회장은 “연말이지만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모두가 움츠러드는 이때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이 모은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사랑과 관심으로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500여 명의 간호사들로 구성된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모아 환자 치료비와 향후 간호사가 꿈인 학생들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와 무료건강검진 행사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며 간호사 정신을 실천 중이다.
2021-12-21 17:27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병원 건립사업’을 수행한다. 21일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병원을 방문, 이성순 원장과 국립의과대학병원 지원방향과 사업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제대학교는 캄보디아 보건부와 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 1월부터 2025년 7월까지 43개월간 한국 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투입으로 ▲의료 컨설팅 ▲병원정보시스템 컨설팅 ▲의료진 역량강화 초청연수 등을 진행한다. 일산백병원은 의료(장비) 컨설팅, 병원정보시스템 컨설팅, 교육 컨설팅과 의료진 연수(임상 연수)를 맡아 설립을 도울 예정이다. 이성순 원장은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전문 의료인력 교육과 한국 의료시스템 전수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이번 병원 건립이 단초가 되어 캄보디아 전역의 의료시스템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는 희림 건축설계 사무소, 현대아산, 아미스 테크놀로지가 컨소시엄에 참여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1-12-21 17:26개원가에 필요한 내과 질환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 내과 교수진들과 개원의들이 온라인 상으로 모였다. 제17회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내과연수강좌는 코로나19 관련 정부 방역지침 및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기 위해 12월 18일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고신대병원 내과는 매년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료에 도움이 되는 내용과 진료실에서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최신 치료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연수강좌 개최를 올해로 2년째 진행하게 되었다. 강좌는 총 3부로 나눠 첫 번째 섹션은 개원의를 위한 약제 처방을 주제로 ▲심장약제 제대로 처방하기(심장내과 김봉준 교수) ▲호흡기약제 제대로 처방하기(호흡기내과 김제훈 교수) ▲소화기약제 제대로 처방하기(소화기내과 김재현 교수) 개원의들이 크게 관심 갖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섹션은 개원의를 위한 꼭 필요한 외래검사를 주제로 ▲류마티스 검사(류마티스내과 김근태 교수) ▲알레르기 검사(알레르기내과 최길순 교수) ▲콩팥검사(신장내과 김예나 교수) 가, 마지막 세션에서는 개원의를 위한 처방전략이라는 주제로 ▲2021 당뇨
2021-12-21 17:18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암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건양대병원은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지역 암 환자 진료 거점 의료기관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33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이 참여하게 되는 이번 시범사업에는, 재택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장루(인공항문)조성술을 받은 암 환자의 의료적 욕구에 대응하고 재택환자에 대한 관리 부재를 개선하기 위해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재택의로 관리료 시범수가를 적용한다. 건양대병원은 지난 5월 새 병원을 증축 개원하면서 암 환자 진료 인프라를 대폭 확장했으며,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암 진료 결정 지원 프로그램인 ‘MH 가이드’를 도입해 가동하면서 암 환자들의 진료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재택관리가 필요한 암 환자들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본인부담금이 최소화되는 반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재택의료 서비스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대전지역 암 환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1 17:13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기구와 협력해 코로나19와 변이주가 속한 바이러스 계열을 전방위적으로 예방할 ‘범용 백신’을 만든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현재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플랫폼을 활용해 ‘사베코바이러스(sarbecovirus)’를 표적으로 한 백신 개발에 착수,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로부터 초기 연구개발비 5000만 US달러(한화 약 600억원)를 지원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사베코바이러스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코로나19,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등과 그에 관련된 변이주가 이 계열에 속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개별 백신이 아닌 사베코바이러스 계열 전체에 유효한 백신을 개발해 향후 관련 바이러스와 변이주를 한번에 예방하는 광범위한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높은 시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CEPI의 연구개발비 지원은 변종 코로나19 및 사베코바이러스 등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할 백신을 개발한다는 목표 아래 관련 개발사들에 총 2억달러를 투자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베코바이러스 백신 개발의 비임상, 임상 1/2상, 공정 및 분석법 개발 등에 C
2021-12-21 17:0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21일 오전에 긴급비상회의를 열고 중환자 감염병전담병상 확보를 위해 병상 모두를 소개(疏開)하기로 결단하였다. 응급의료센터, 외상중환자실을 포함한 외상센터, 중앙예방접종센터, 호스피스 병동, 비(非)코로나 중환자실 등을 전부 코로나 중증・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전담병상 300개로 전환한다. 또한, 코로나 확진환자의 투석, 분만, 수술 등 특수진료를 운영함으로써 국립중앙의료원은 국가 보건의료위기상황에서의 책무를 다 할 예정이다. 이 기능들이 실제 현장에서 신속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현재 입원중인 외상 중환자, 비(非)코로나 중환자, 취약계층 환자 등의 타 의료기관 소개와 코로나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의료인력 지원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필요로 한다. 또한 병상 개수만 늘리는 것은 장기-단속(斷續)적인 유행 상황의 방도가 될 수 없으므로 위기의료대응에 걸 맞는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법적, 제도적, 윤리적 고려가 절실하게 요구된다.
2021-12-21 14:17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재생바이오법 세부 3분야인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세포처리시설’, ‘인체세포등 관리업’을 모두 승인받았다. 국내 대학병원 중 최초이며, 유일한 결과이다. 2020년 8월에 시행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은 첨단재생의료의 안전성 확보 및 기술 혁신, 실용화 방안을 마련하고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품질과 안전성·유효성을 확인해 제품화하기까지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민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재정됐다. 서울성모병원은 2021년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제1차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 받은 이후 현장점검등의 절차를 거쳐 최근, 지정서를 최종 획득했다. 지난 4월과 7월에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 허가, 첨단재생의료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를 받은 것에 이어 첨단재생바이오법 세부 3개 분야를 모두 승인받게 됐다. 이로써 서울성모병원은 첨단재생의료 연구를 함에 있어 제약을 없애고 임상연구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이 이와 관련된 임상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취득한 첨단재생의료 세포처
2021-12-21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