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개발원 디지털 헬스케어, 인터넷 에코어워드서 수상

공공복지 혁신대상 및 사회·복지분야 대상 수상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이 추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중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과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이 ‘인터넷에코어워드 2022’에서 각각 공공복지 혁신대상과 사회·복지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인터넷 에코어워드는 풍요로운 인터넷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국내 최고 수준 권위의 인터넷 서비스 평가 시상식이다.

먼저 인터넷에코 혁신대상 중 ‘공공복지 혁신대상’을 수상한 KHEPI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에게 정보통신기술(ICT)과 검진 결과를 활용해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시기에 나이가 많은 어르신 또는 주기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보건소의 역할에 따라, 공공복지 서비스의 모범이 되는 해당 사업의 합목적성과 확장성이 높게 평가됐다.

인터넷에코 분야대상 중 ‘사회·복지분야 대상’을 수상한 건강증진개발원의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인터넷 기술과 다양한 건강관리 장치를 연결해 건강정보를 종합적으로 관찰(모니터링)한다는 혁신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어르신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노쇠 속도 지연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마다 수혜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웹툰 등 대상 맞춤별 콘텐츠를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건강증진개발원은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만성질환 이환율 감소 및 건강수명 연장 기여에 노력하고,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과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증진개발원의 대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이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활동량계와 전용 모바일앱 활용해 비대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어르신 전용 모바일앱 ‘오늘건강’과 웨어러블 디바이스(자동혈압계, 혈당측정기, 활동량계, 체중계) 및 AI스피커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및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안내자료는 KHEPI 누리집(https://www.khealth.or.kr) 내 사업소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