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원장 김시오) 지난해 12월2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받았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시행된 ‘연명의료결정법(호스피스·완화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권역 내 호스피스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호스피스센터’를 지정·운영토록 규정되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2011년 '입원형 호스피스'를 시작으로, 2016년 '가정형 호스피스', 2017년 '자문형 호스피스'를 차례로 실시해 왔다. 또,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세 가지 호스피스사업을 모두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역할수행과 함께 그에 따른 통합적인 관리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권역 내 전문 의료 기관을 위한 의료지원 및 행정지원, 각종 호스피스사업 관련 교육 및 훈련지원, 말기 환자의 현황 및 진단·치료·관리 등에 관한 연구도 진행하게 된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시오 병원장은 “이번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지정으로 정부 정책 기조와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명실상부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2018-01-08 05:30대공협 회장선거에서 공약으로 제시된 '진료 환자 수' 기준에 따른 업무활동장려금 '차등' 지급과 관련해, 지자체 내에 있는 의원급들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와 지금 받는 금액에서 더 깎일 수도 있을 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상호 간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회장 후보의 철저한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취지로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지난 5일 오후 1시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제32대 회장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기호 1번 송명제 회장 · 조중현 부회장 후보, 기호 2번 정환보 회장 · 남성현 부회장 후보, 기호 3번 유호준 회장 · 오정욱 부회장 후보가 출마했다. 토론회 1부에서 진행된 주도권 토론에서는 공통공약 중 하나인 '업무활동장려금(이하 업장금) 인상' 주제로 기호 1번, 기호 2번, 기호 3번 순으로 주도권을 가져갔다. 먼저 주도권을 가져간 기호 1번 조중현 부회장 후보는 기호 2번 후보를 지목하고 "복지포인트 상향 평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는데 생각하는 그 정당성과 구체적 계획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또한, 대국회 업무를 통해서 업장금 인상과 복지포인트 상향 평준화를 이루겠다고 했는데, 그 대국회 업무
2018-01-06 06:00지난 2015년 5월20일 첫 환자가 확진되면서 발발한 메르스 이후 보건복지부는 후속 대책 중 하나로 2016년 1월15일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 제1차 회의로 의료전달체계 개선 논의를 시작했다. 2016년 6월10일 9차 회의 이후 광화문 촛불집회 정국으로 협의체 일정은 약 9개월 간 공백기를 거쳤다. 이후 2017년 3월10일 10차 회의로 재개된 이후 2017년 11월17일 13차 회의를 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의협 ▲시민단체 ▲교수 4인으로 구성된 소위원회 1차 회의가 2017년 11월28일 시작돼 2018년 1월3일 4차까지 열렸다. /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는 ▲정부 ▲공급자 ▲학회 ▲수요자 ▲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돼있다. 위원장은 전병율 교수(차의과대)이고, 김윤 교수(서울대 의료관리학 교실)는 공급자와 수요자 중간에서 권고문을 만드는 조정 역할을 협의체에서 해 오고 있다. 협의체의 미션은 ‘권고문을 만들어 보건복지부에 전달하는 것’이다. 협의체가 만든 권고문은 조만간 전달된다. / 이 와중에 대한의사협회는 개원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수렴된 의견은 4차례 수정된 권고문에 반영됐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2018-01-06 05:50의료계와 정부가 참여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관련 제4차 실무협의체가 5일 오후 4시에 개최됐다. 이번 실무협의체 논의에는 의협 비대위에서 송병두 대전광역시 의사회장 등 6명, 병협에서 이성규 기획위원장 등 6명, 복지부에서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등 5명이 참석했다.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실무협의체에서는 수가 보상 관련 논의가 주로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계에 적정수가 보상 추진방향을 제시하면서 이에 수반되는 고려사항을 공유했다. 의료계는 적정수가 보상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수가 협상 구조 개편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상호 간 적정수가 보상 수준, 수가 협상 구조 개선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상호 협의를 위하여 차기 회의 시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다음 논의는 오는 1월12일 17시에 있을 예정이다. 각자 입장에 대한 근거자료 및 발전적 대안을 토대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2018-01-06 05:40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은 무술(戊戌)년 새해를 맞이하여 2일 안산공장에서 유제만 대표이사와 김재환 생산부문장 그리고 김경훈 노조위원장 및 임직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무재해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산업재해 예방 4대 실천사항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는 결의대회에서 ‘우리는 인간존중의 이념을 바탕으로 사업주와 근로자가 다 같이 참여하여 자율적인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추진하기 위하여 안전 무재해운동을 선언하고 결의문도 채택했다. 산업현장의 위험 요소를 찾아내는 것이 안전의 시작이며, 안전은 구호가 아닌 실천이기에 앞으로 신풍제약의 안전 매뉴얼을 바탕으로 산업재해를 미연에 예방하는 업무자세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18-01-05 17:17전남대학교 치과병원장에 전남대 치과병원 박홍주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취임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5일 병원 강당서 이삼용 전남대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홍주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로 용봉동 이전 10주년을 맞이해 병원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인재양성에 주력하겠다. 전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용 병원장은 축사에서 “지속적인 연구와 수준 높은 진료에 매진해 의료역량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는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 활발한 소통과 화합, 신임 병원장의 특유의 리더십이 조화를 이뤄 알찬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홍주 병원장은 전남대치과대학을 졸업하고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활발한 연구활동과 학술활동으로 의료발전에 공헌해 왔다. 구강암, 악안면재건, 치과임플란트매식술, 두개악안면기형, 악안면외상, 악관절장애, 타액선질환에 대한 전문의로서 수많은 저서와 연구업적을 남겼다. 지금까지 SCI논문 30여편을 포함해 총 100여편의 논문과 국내외 학회 발표가 총 400여편에 달한다. 이같은 활발한 학회…
2018-01-05 14:05강남세브란스병원과 스타트업 기업 (주)유티인프라가 최근 환자의 퇴원 후 영양관리를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앱) '키니케어'를 개발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에 개발된 키니케어 앱은 기존 앱과는 달리 영양소가 아닌 식품군별 섭취량을 산출한다. 기존 앱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의 영양소로 분석되기 때문에 정작 어떤 식품을 먹어야 할지를 알 수 없었다. 반면, 키니케어 앱은 이용자가 자신의 먹은 음식을 입력하면 영양소 섭취 분석은 물론, 어떤 식품군을 더 먹어야 하는지, 또는 덜 먹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일상에서 쉽게 식사요법 실천이 가능하다. 김형미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은 "현재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키니케어 앱을 사용한 영양 상태 변화 효과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환자들은 직접 영양관리를 쉽게 할 수 있게 했고, 의료진은 환자의 식사에 대한 문제 분석이 가능해 진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키니케어 앱에 사용된 데이터는 국가표준 식품정보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2017 공공데이터 경진대회(농림축산부, 농촌진흥청 주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 최우수상 등 다수 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2018-01-05 14:05경기도의사회 회장 선거에 현병기 회장이 출마함으로써 약 한달간 선거기간 동안 성종호 조직강화부회장이 회장 대행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경기도의사회 지난 3일 경기도의사회관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 변경 ▲의료기록물 파쇄지원 ▲회장 직무대행 내정 등 안건을 의결했다. 이사회는 회칙 15조에 따라‘제34대 경기도의사회장 후보자 임원직무정지 및 직무대행 선출’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 회칙은 ‘임원이 경기도의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경우 후보자 등록 시부터 경기도의사회장 선출 시까지 그의 직무 집행을 정지한다.’고 규정돼 있다. 이에 이사회는 회칙 제15조에 따라 후보자 등록이후부터 선거일인 오는 2월7일 당선인 공고일까지 현병기 회장의 직무집행이 정지됨에 따라 직무대행으로 성종호 조직강화부회장을 내정했다. 경기도의사회 선거 당선인 공고는 2월7일 20시 이후에 경기도의사회관에서 한다. 또 이사회는 직전 3개년 회비납부 회원에게 의료기록물 파쇄비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오는 1월29일까지 접수를 진행 중이며 2월부터 파쇄비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사회는 임원을 변경했다. 33대 경기도의사회 임원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다.
2018-01-05 13:58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최근 산림청에서 나무의사 자격 제도를 신설하는 것과 관련, 현행 법 규정에 맞지 않는 ‘의사’ 명칭 사용에 반대하며 이를 수정해줄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5일 발표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산림청이 수목 관리 전문성을 위한 제도 마련에는 긍정적이지만 나무의사라고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현행 법규정에 맞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성명에서 “의료법27조에 의료인이 아니면 의사‧치과의사‧한의사‧조산사 또는 간호사 명칭이나 이와 비슷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되어 있다. 자칫 현행법과 충돌의 소지가 있을뿐더러 각종 유사 명칭의 범람으로 국민에게 혼동을 주는 일이 발생할 개연성이 있으므로 이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는 취지이다.”라고 했다. 또한 ‘의사’ 나 ‘병원’ 이라는 단어가 현행 법규정에 맞지 않게 쓰이는 경우가 흔히 있는 겄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성명에서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로 사용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의료인의 공신력을 이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인다면 오히려 큰 해악이 될 수 있다. 의료법에서 의사 등의 유사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적시한 이유일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2018-01-05 13:32발열 효율이 100배나 큰 ‘온열 암 치료’ 방법이 쥐실험에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은 신경외과 백선하, 핵의학과 강건욱, 안과 박기호 교수팀이 최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전자과 배성태 교수팀과 함께 ‘마그네슘 나노물질을 이용한 온열 암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온열 암 치료’는 암세포에 자성을 띄는 나노입자를 넣어주고, 외부에서 자기장을 걸어주면, 이 나노입자에서 열이 발생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법이다. 이 치료법은 짧은 시간에 암세포를 사멸시켜, 암세포의 전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특정 암세포만을 대상으로 치료가 가능해, 정상세포 및 DNA 변형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하지만, 현재 온열 암 치료법에서 쓰는 자성 나노입자는 열 방출 효과가 낮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암세포를 파괴할 만한 열을 내기 위해선 많은 양의 나노입자를 주사해야 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체에 무해한 저주파(120 KHz 미만)에서 열을 폭발적으로 발생시키는 마그네슘 나노물질을 이용한 치료 시스템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사용한 마그네슘 나노물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의료용으로 허가한 물질과 동일한 산화철이지만 발열 효율은 10
2018-01-05 13:22서울대병원은 인체자원은행(은행장 박성섭)이 최근 한국인체자원은행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2010년 국가지정 ‘인체자원단위은행’으로 선정돼 인체자원 수집 및 분양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후 7년간 인체자원은행의 안정적인 운영과 사업에 적극 기여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총 37,314명, 467,069vial의 고품질 자원을 확보해 분양하고 있으며, 내분비질환, 영양 및 대사질환, 신경계질환, 신장질환, 여성생식기 악성종양, 심혈관 질환, 10대 질환 코호트 등을 중점 수집분야로 두고 있다. 해당사업은 질병관리본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가에서 인체자원을 확보·관리하고 연구자들에게 분양해 국내 보건의료분야 연구경쟁력을 높이고자 2008년부터 시작되었다.현재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을 중심으로 17개 대학병원 소재 인체자원단위은행과 2개 협력병원이 한국인체자원은행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2018-01-05 13:22애브비 (대표 리차드 A. 곤잘레스)는 우파다시티닙에 대한 제3상 SELECT-MONOTHERAPY 임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전했다. 진행 중인 해당 연구는 메토트렉세이트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않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단독 요법으로 경구용 JAK-1 선택적 억제제 우파다시티닙 (ABT-494)을 평가 중이다. 14주 간 두 가지 용량(15mg/30mg)으로 1일 1회 우파다시티닙으로 치료한 결과, 이전에 안정적으로 메토트렉세이트 치료를 유지한 환자군 대비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ACR20 및 낮은 질병 활성도 (LDA: low disease activity)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두 가지 용량 모두에서 모든 1차 및 주요 2차 유효성 평가 변수가 함께 달성됐다. 우파다시티닙은 아직 허가 당국에 의해 승인되지 않았으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애브비의 부사장 겸 연구 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인 마이클 세베리노 (Michael Severino) 박사는 “SELECT-MONOTHERAPY 연구의 긍정적 연구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다. 이는 메토트렉세이트가 필요 없는 치료법으로 우파다시티닙의…
2018-01-05 12:43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은 4일 열린 ‘서울영상광고제 2017’에서 ‘쏠라씨’의 바이럴 영상 ‘우리 친구할래?’편이 파이널리스트 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이번에 수상한 쏠라씨의 바이럴 영상 ‘우리 친구할래?’편은 ‘친구’를 주제로 한 드라마 형식의 광고다. 전학을 간 학교에서 만난 같은 반 친구에게 쏠라씨를 통해 친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는 내용으로, 학창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내용과 ‘친구’라는 소중한 가치를 아름다운 영상미로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고려은단 측에 따르면, 이 영상은 업로드 보름 만에 조회수 100만 건이 넘었고, 3일 기준 3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소중한 가치인 ‘친구’와 관련된 일상적인 내용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감동을 얻을 수 있었다”라면서 “고려은단은 2018년에도 ‘친구’나 ‘가족’ ‘연인’ 등의 키워드로 쏠라씨의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가 고객에게 쏠라씨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5회를 맞는 서울영상광고제는 서울영상광고제 집행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가장 대중적인 시선으로, 가장
2018-01-05 12:38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지난 4일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2018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국제성모병원 모든 교직원은 서로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롭게 인사발령을 받은 정봉 베니뇨 신부(인천가톨릭학원 사무총장 겸 인천가톨릭의료원 병원경영실장), 남상범 세례자요한 신부(인천가톨릭의료원 병원경영부실장 겸 국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고동현 노엘 신부(인천가톨릭의료원 병원경영부실장 겸 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연정준 요셉 신부(마리스텔라 원장)가 임명장을 받았다. 인천가톨릭의료원장 홍승모 미카엘 몬시뇰은 신년사를 통해 "무술년인 2018년 교직원 여러분 개인과 가정의 모든 일이 술술 풀리길 바란다."며, "교직원분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다 함께 좋은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이날 새롭게 부임한 정봉 · 남상범 신부는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분들과 교직원 여러분들 모두가 치유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01-05 12:38건강보험공단의 권위 · 위상은 가입자가 부여하는 것이기에, 낮은 자세에서 가입자 고충부터 헤아려야 한다는 신임 이사장 관련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해 12월 29일 자로 임명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신임 이사장과 관련해 건강세상네트워크가 5일 논평을 발표하며, 시민이 참여하는 더욱 민주적인 거버넌스를 구성할 것을 당부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건강보험 운영의 실제 영향력은 원칙 · 법률에 근거한 제도운영의 합리에 기인하지 않고, '이해당사자 간의 권력관계' 안에서 정책결정의 방향성이 좌지우지됐다고 지적했다. 건강보험 제도운영에 있어 이해당사자 간의 책무성과 균등한 위험분담이 전제되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의 건강보험 거버넌스도 공공재정을 둘러싼 이익 극대화의 각축장으로 전락했다면서, 공적자산에 대한 시민적 통제가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 정부관료와 공급자 및 산업체 중심의 패권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구조로 왜곡 ·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논평에서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제도운영에 있어 기득권 세력의 집단적 반발을 수용하거나, 사회적 합의나 법률적 근거도 없는 의정협의체와 같은 비공식적인 협상 채널을 정부 · 공급자가 공모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라고 했다. 이처럼…
2018-01-05 09:32유앤아이(대표 구자교)가 국내 최초로 척추후관절 고정나사못인 ‘Facet Screw Fixation System’이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유앤아이의 Facet Screw Fixation System은 최소칩습으로 후관절 고정 및 안정화가 가능하다. 와셔에 스파이크를 장착하여 골융합을 위한 임플란트의 고정력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또한, 나사부 머리에 특수 이중잠금장치로 설계돼 있어, 임플란트 삽입 각도가 임상의의 의도대로 유지되어 손쉽게 나사못을 삽입할 수 있다. 기존 제품보다 나사못의 회전 반경이 넓어 정확하고 빠른 수술이 가능한 하다고 전했다. 한편, 척추후관절 고정나사못은 척추관절의 고정을 통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를 유합해 척추안정화를 가능하게 하는 의료기기다. 척추후관절의 불안정으로 인한 퇴행성 질환 및 척추골절 또는 탈구를 포함한 외상 등 척추통증 치료에 사용된다. 척추후관절 불안정으로 인한 퇴행성 질환 치료는 임플란트 삽입 시 큰 절개 없이 수술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앤아이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만큼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계기로 정형외과…
2018-01-05 09:29부산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4일 오전 8시 원내 15층 대강당에서 2018년 무술년을 밝히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개원 4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더욱 뜻 깊었던 이날 시무식에는 의료진 및 병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병원 경영진이 준비한 다과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시무식에서는 좋은문화병원 직원들의 새해 다짐을 담은 영상을 다같이 시청하며 2018년 무술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위한 각오를 다짐했다. 문화숙 병원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지역사회 시민들의 건강과 병원 발전을 위해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도 그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며, 목표하는 바를 위해 스스로를 다듬어 나가는 담금질을 통해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2018년 한 해가 되길 바란다.” 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구정회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은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는 사소한 일 이란 건 없다.”면서 맡은 직무에 대한 책임감과 그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환자에게 제공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것들에 대해 고민하고 나아가 먼저 준비된 우리가 되어야 한다.” 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시무식에서는 2018년
2018-01-05 09:25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하는 '2018 치과계 신년교례회'가 지난 4일 오후 6시 30분 엘타워 매리골드홀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치과의사 윤리 낭독, 내빈소개 및 신년사, 임원인사, 치의신보 창간 51주년 경과보고, 2017 올해의 치과인상 및 올해의 수필상 시상, 케이크 커팅식, 건배제의,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2018-01-05 09:02메디포뉴스는 지난해 12월 22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을 짚어봤다. 이와 연계해 현재 다국적 제약사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어떻게 신약개발을 하고 있는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발간한 보건산업브리프 vol.248호에 실린 ‘보건산업 4차 산업혁명 시리즈:인공지능 기반의 헬스케어 애널리틱스의 활용과 사례’ 내용 중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내용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제약 및 생명과학 분야 조직 내 인공지능 도입해 효율적으로 운영된다는 응답 40%리서치 업체 인포시스 컨설팅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제약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조직 내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스템이 예상대로 작동 중이라는 응답이 전체 참여자의 40%였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신약을 개발할 때 이점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건산업 4차 산업혁명 시리즈:인공지능 기반의 헬스케어 애널리틱스의 활용과 사례’에 따르면, 신약개발에 필요한 기간은 평균 10여 년이며, 신약개발 초기 임상연구에 동원되는 인원만 1,000여명이며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최대 16억 불이다. 신약개발에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신약후보 물질 분석 ▲임상시험이
2018-01-05 06:00“의료계가 너무 불쌍하다. 젊은 사람(의사)들 먹고 살기가 힘들다. 2000년 의권투쟁 때 신장진 의원이 2대 의권쟁취투쟁위원장, 제가 1대 의권쟁취투쟁위원장이었다. 그리고 제가 의사협회 회장 2번하면서 느낀 게 있다. 정부와 논리적 대화로 절대 이길 수 없다. 왜?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면 정부는 듣지 않기 때문이다. 대화를 하면서 투쟁을 해야 한다.” 지난 4일 드레곤시티에서 열린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건배 제의한 김재정 대한의사협회 명예회장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명예회장은 “다시 애기하는데 울지 않는 애에게 절대 젓을 물리지 않는다. 그럴 의료계 상황이 아니다. 2000년 의권투쟁 때 저를 포함해서 7명이 형무소 갔다 왔다. 여러분도 가야 의사가, 의사들이 살아난다. 여러분 후배들은 너무 불쌍하다. 제가 ‘대한의사협회 투쟁을 위하여’라고 건배 제의하면 ‘투쟁을 위하여’라고 외쳐 달라.”라고 했다. 이날 건배 제의는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재정 의사협회 명예회장 ▲김광태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 ▲유태전 병원협회 명예회장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등 내외인사 5명이 했다. 앞서 김용익 이사장은 국민과 의사의 이해관계가 대립적이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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