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베트남 의료진 3명이 본원을 방문해 복강경 수술과 관련한 연수를 받았다고 27일 전했다. 병원 측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첨단 의술을 전수받기 위해 베트남 의료진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난 전반기 태국 의료진의 연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최신 술기 교육이라고 했다. 베트남에서 방문한 의료진은 3명으로 LE TIEN DUNG, TRAN DINH TAN, TRAN VAN VIEN 이며, 베트남의 젊은 외과 의사들로 구성됐다. 이번 베트남 의료진은 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윤석 교수의 복강경 수술에 대한 노하우를 직접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이윤석 교수는 3,000여례의 복강경 대장암 수술을 집도한 경험이 풍부한 의사로 국내 대장암 수술에서 최고의 테크닉을 가진 로봇 및 복강경 수술 전문가이다. 복강경 직장암 수술을 2시간 내외에 마치고 있으며, 수술 결과 또한 탁월하여 복강경 수술에서 개복전환율 3%, 문합부 누출율 5%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교수가 복강경수술을 시행하는 동안 수술에 직접 참관해 전반적인 진행 과정과 수술 방법에 대해 배웠으며, 수술 수 자유로운 토론과 논의 시간을 가져 복강경
2017-12-27 13:32대한한의사협회가 지난 26일 강원도청에서 강원도와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전했다. 대한한의사협회와 강원도는 업무협약을 통해 ▲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과 이해증진 수행 ▲올림픽 관련 의료 봉사 지원 ▲한의신문 등 기관보유 온 · 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대회홍보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 참여운동 전개 및 관람 ▲기타 대회 참여지원 등 성공개최를 위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세계인의 스포츠 행사인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한의계가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고, "이번 올림픽이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의료 봉사는 물론 각종 제반 사항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평창 올림픽의 성공을 위하여 기꺼이 협력에 동참해 주신 대한한의사협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올림픽 참가자들에게 한의진료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 직무대행과 공이
2017-12-27 13:28가톨릭중앙의료원이 본원과 부속병원(서울성모 · 여의도성모 · 의정부성모 · 부천성모 · 성바오로 · 성빈센트병원) 홈페이지를 '환자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해 27일 새롭게 오픈한다고 전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1월부터 CMC 통합 홈페이지를 위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환자 중심의 개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C 전략(Customer Value, Customization, Convenience, Communication)을 기반으로 한 홈페이지 재구축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는 환자 중심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SNS를 활용한 간편 로그인, 진료예약 간소화, 비회원 예약, 대리예약 등으로 사용자 지향적인 기능을 구현했다. 또한 홈페이지 방문자들은 '진료차트'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인 나의 진료내역, 검사내용, 처방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고객수요가 높은 기능인 비회원예약 등을 전면배치했으며, 최신 웹트렌드를 반영해 심플한 플랫 디자인을 반영했다. 또한, 고객들이 실제 진료를 받는 의료진에 대해 인터넷을 통해 더욱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2017-12-27 13:28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8년 1월부터 적용되는 최신 버전 의 · 치과 및 한의과 입원 · 외래 환자분류체계의 전산 프로그램 및 분류집 등을 오는 29일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 공개한다고 27일 전했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1년간 개정된 행위분류 등을 반영한 진료비 변화 분석을 통해 자원소모와 임상적 측면의 유사성을 고려해 개정했다. 호주와 미국의 모형을 기반으로 사용해오던 중증도 분류 기준을 임상의학회와 2년간의 검토 과정을 거쳐 합리적으로 개선했다."고 했다. 특히 입원환자분류체계(KDRG 버전4.2)는 차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 평가의 질병군 중증 분류기준에 활용될 예정이다. 금번 개정된 내용은 요양기관업무포털(http://biz.hira.or.kr>심사정보>환자분류체계)을 통해 공개하며, 환자분류 전산프로그램 및 분류집을 함께 제공하여 요양기관이 자율적으로 진료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공진선 의료분류체계실장은 "행위분류 개정 고시 내용은 수시로 환자분류체계에 반영하고 있으며, 전문 학회 등 의료계의 의견수렴을 통한 개정연구는 통상 2년 주기로 정례화해 환자분류체계 개발 관리에 실효성을 다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7-12-27 13:28국민건강보험공단이 행정안전부와 오는 29일부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전국 3,600여 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건강보험 각종 증명서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 무인민원발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전했다. 그동안 건강보험 증명서 발급은 공단 홈페이지, 4대 보험 통합징수포털(https://si4n.nhis.or.kr), 정부24, 웹EDI, M건강보험(모바일 앱)과 인근 지사를 방문해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었고, 인터넷이나 모바일 이용이 어렵거나 공인인증서를 분실한 경우에는 부득이 인근 건강보험 지사를 방문하거나 고객센터로 전화하여 신청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고자 공단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국민연금공단과 협업을 추진해 기관 간 연계시스템을 구축했고,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7종의 건강보험 증명서 발급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납부확인서 5종,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총 7종이며, 무인민원발급기는 각 지자체 민원실이나 지하철역 등에 설치해 운영 중으로 연중무휴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 신규 서비스 7종을 포함해 86종
2017-12-27 13:26정부는 27일 '전공의 수련시간 주당 80시간으로 제한' 등 내년 상반기에 달라지는 보건복지부 소관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27일 발표했다. (아래 별첨2018년 상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2017년 12월 23일부터 전공의의 수련시간이 주당 80시간으로 제한할 계획이다. 2017년 12월 23일부터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이 전면 시행됐다. 전공의는 주당 80시간(교육목적 시 8시간 연장가능), 연속해서 36시간(응급상황 시 4시간 연장가능)을 초과한 수련을 지시받을 수 없게 된다. 소득분위 하위 50%까지는 현행 본인부담 상한 금액을 150만원까지 인하하여 건강보험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2014년에 본인부담상한제를 개선(소득구간 3→7단계로 세분화, 저소득층 상한액 인하 등)하였으나, 취약계층의 과다한 의료비 부담 비율이 여전히 높았다. 국민들이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생활이 어려워지지 않도록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이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중증화상 등 중증질환에서 전 질환으로 확대되어 어떤 질환으로 입원하더라도 고액
2017-12-27 12:29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1기(2012~2014년)와 제2기(2015~2017년)에 이어 제3기(2018~2020년) 상급종합병원에 재지정됐다고 27일 전했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난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이다. 보건복지부는 병원 시설, 장비, 인력, 의료서비스의 질, 환자 구성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3년마다 상급종합병원을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제3기 상급종합병원은 전국에서 42개 병원만이 지정됐다. 3기 상급종합병원은 지난 2기에 비해 지정기준이 강화됐으며, 부천 지역에서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유일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번에 상급종합병원에 재지정됨으로써, 2020년까지 경기 서북부권 중증환자 치료를 책임지는 최상위 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이번 상급종합병원 재지정은 우리 병원이 시설, 장비, 인력, 의료서비스의 질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함을 재차 확인받은 것"이라며, "경기 서북부권 중증환자 치료를 책임지는 대표 병원으로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모든 교직원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16년 7월부터 인천…
2017-12-27 12:29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지난 22.일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의 대표발의로 ‘일차의료 발전 특별법안’이 발의된 것과 관련, “고사 위기에 처한 동네의원과 일차의료를 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환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법안은 일차의료에 대한 정의 명시를 비롯해, 의료전달체계의 개선, 의원급의료기관에 대한 지원방안, 의원·병원간 진료협력체계 활성화, 일차의료의 기능정립 도모, 일차의료 전담조직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의협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의료의 근간인 일차의료를 살리고, 제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는 지원 법안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해왔다”며 “국회에서도 그 필요성을 인식하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직접 대표 발의를 함으로써 그 결실을 보게 되었다는 데 크나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동 법안은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기본 토대 법안이므로 조속한 시일내 심의를 하여 원안대로 법안이 통과되기를 기대하며, 정부는 동 법안에 따른 효율적인 후속조치를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의협은 일차의료발전특별법안이 지역에서 일차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법에서 위임한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구체적인 일차의료
2017-12-27 09:46보령바이젠셀(대표 김영석, 김태규)이 T 세포 면역치료제가 식약처로부터 지난 26일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Epstein Barr-virus: 이하 EBV) 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 대상으로 임상2상 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보령바이젠셀의 핵심 기술은 환자 및 정상인 혈액에서 채취한 T세포를 항원 특이적인 세포독성 T세포(CTLs)로 분화배양 시키는 기술로, 표적항원에 따라 다양한 CTLs을 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다. 이미 여러 표적항원을 대상으로 CTLs 생산에 성공하였고, 연구자주도임상 및 응급임상 등을 진행하여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였다. 종양항원 특이 T 세포 입양면역세포치료 기술은 환자/공여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 분리 후, 시험관에서 제조 배양한 종양 및 바이러스 항원에 특이적인 세포독성 T세포(Cytotoxic T Lymphocytes, 이하 CTLs)를 생체 내에 주입해 항원 특이적으로 암세포를 살해하고, 환자의 몸 안에 남아있는 미세잔존암을 제거하고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종양치료기술이다. 또한, 환자 자신의 면역체계(세포)를 이용해 항원을 발현하는 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살해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고, 일부세포는 기억세포
2017-12-27 09:38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법정감염병 확인 진단을 위한 실험실검사 지침을 보급하기 위해 감염병 진단을 위한 검사법 등이 수록된 ‘법정감염병 진단검사 통합지침’을 전부 개정·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지침 제정 연혁을 보묜 지난 2016년 10월 초판 발행한데 이어 2017년 12월 제2판 개정판을 발간한바 있다. 법정감염병 진단검사 통합지침 2판은 2017년 7월 개정된 ‘법정감염병 진단 ‧ 신고 기준’ 개정(고시 제2017-4호) 사항을 반영하였다. 법정감염병 80종(세부 120종)의 원인병원체 정보, 실험실 진단검사 기준 및 시험방법 등에 대한 최신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개정된 통합지침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임상정도관리협회의 전문가들이 기획부터 검수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여 민간 진단검사 분야의 검사법이 반영되었다. 지침서에는 각 법정감염병을 확진하는데 사용되는 실험실 검사방법 등의 상세 내용을 실었다. 각 감염병 원인병원체의 종류, 분류학적·역학적·임상적 특성 등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이 담겨 있으며, 감염병별 검체의 종류 및 최소량, 적정 채취시기 및 보관에 대한 정보도 기술되어 있다. 또한, 각 시험법(유전자검출검사, 배
2017-12-27 09:34LG화학(대표이사 박진수)은 최근 생명과학사업본부 내 임상개발센터, 영업∙마케팅 조직, 본부 STAFF 조직 등 총 650여명의 본부 인원이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로 사옥을 옮겨 업무를 시작했다고 27일밝혔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다양한 계열사가 모인 융복합 R&D단지로 연 면적 111만㎡(약 33만5000평) 규모에 연구시설만 16개 동이 들어선다고 전했다. 이곳에서 전자ㆍ화학ㆍ통신 등 LG그룹 주력 사업과 에너지ㆍ자동차부품ㆍ바이오 등 신성장 사업분야 연구 인력이 융복합 연구와 원천 기술을 개발해 시장 선도 제품과 차세대 성장 엔진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명과학사업본부의 LG사이언스파크 입주는 연구소와 사업부 모든 인원이 한 공간에 모여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생명과학사업본부는 내년 1월 2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입주식 및 신년모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으로 ‘환골탈태’하여 더욱 큰 성과를 내고 세계를 향해 비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12-27 09:3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018년부터 달라지는 의약품 주요정책을 27일 발표했다.의료제품 분야 주요정책 변화로는 ▲의약품 제조소 관리 방식 강화(1월) ▲생물학적 제제 등의 보관하기 위한 전용 냉장고·냉동고 사용 규정 폐지(1월) ▲화장품 온라인 품질교육시스템 구축 및 운영(2월)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마약류 취급 보고’ 제도 시행(5월) ▲맞춤형화장품 제도화 및 천연ㆍ유기농화장품 인증제 도입(6월) ▲생리대‧마스크 등 지면류 의약외품 전성분 표시 시행(10월) 등이다.또한, 의약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의약품 제조소 정기 현장감시(3년 주기, ‘18년~’20년)는 위험 관리수준이 낮은 것으로 평가된 제조소에 대해 반복 점검 방식으로 실시하고, 무균의약품 제조 등 객관적 위험 우려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 제조소 등도 3년 주기보다 짧은 현장감시 실시한다고 전했다.백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등 생물학적 제제 판매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생물학적 제제를 다른 의약품과 구분하여 보관하는 경우에는 전용이 아닌 냉장·냉동고에도 보관 가능하도록 했다.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및 유통과정에서의 불법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병·의원, 약국 등 모든 마약류 취급자가 의료용
2017-12-27 09:22우리나라 의료전달체계의 백년대계가 될 보건복지부의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발표가 내년 초에 예정돼 있지만 국민을 대변하는 시민단체가 꿀 먹은 벙어리다. 의료전달체계 개선은 메르스 당시 상급종합병원으로 환자가 쏠린 이후 메르스가 급격히 전파된데 대한 반성에서 시작됐다. 의료전달체계 개선 논의는 현재 종별에서 기능별로 변경,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담보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되고 있다. 26일 메디포뉴스가 각 시민단체의 홈페이지에서 성명서와 보도자료를 살펴본 결과, 금년들어서는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성명서나 보도자료를 전혀 내지 않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홈페이지 성명서 보도자료란을 보면 최근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지부 경기도 규탄 성명서 ▲충청남도는 갑질횡포와 부당개입을 중단하고 의료원 인력충원과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위해 책임있게 나서라. 기지회견문 ▲ 건양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모성보호 강화와 직장문화 및 비정규직 줄이기 등 노동조건 개선 전기 마련. 보도자료 ▲인천성모병원 갑질행위와 근로감독 농락사건 국회 증언. 기자회견문 등이 게재돼 있다. 하지만 의료전달체계 개선에 대한 성명서나 보도자료는 없었다. 건강세상네트워크 홈페이지 입장 논평
2017-12-27 06:00◆아듀! 44년 정든 의협회관 3년 후를 기약 대한의사협회가 44년 정들었던 이촌동 의협회관을 2~3년간 떠났다가 돌아오기에 앞서 마지막 공개 행사인 ‘前 대한의사협회 임직원 초청 기념행사’를 지난 10월19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의협회관 3층에서 개최했다. 이어 10월27일 의협 사무국 등이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용산 삼구빌딩으로 이전했다. 앞서 지난 4월23일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관신축추진위원회 구성 ▲회관신축기금 특별회계신설 ▲회관 재건축을 위한 의료정책연구소 이익잉여금 30억원 사용 ▲회관 재건축을 위한 분담금(특별회비) 가‧나회원 5만원과 다‧라회원 3만원 등 4개 안건이 승인한 바 있다. 안양수 총무이사는 “4개 안건 승인으로 회관 재건축과 관련된 17년도 예산은 약 50억원이 확보된 상태이다. 연구소 이익잉여금 30억원과 분담금 20억원이다. 문제는 앞으로도 18년과 19년 2년간 분담금 등을 포함, 추가적으로 약 24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240억원 중에는 기부금 100억원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회관 신축 총 예산은 약 290억원이다. 이중 공사기간 2년 기준으로 재건축비가 약 255억원이고, 사무실임대비는 임대기
2017-12-27 05:502017년. 우리 곁에 빨리 찾아온 새로운 대통령은 일명 ‘문케어’라는 이름 하에 보건산업 분야에 혁신을 예고했다. 제약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2017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제약계에 어떤 이들이 있었는지 되짚어본다. [편집자 주] 1. 대기업의 제약 진출은 이렇게 또… - CJ헬스케어 매각 절차 진행11월 3일 CJ 헬스케어는 매각 추진을 공식화 했다. 이후, 11월 18일 진행한 예비입찰에는 한국 콜마, MBK파트너스, 베인캐피털, 칼라일, TPG, CVC캐피탈파트너스, KKR 등 국내외 투자자 7곳이 참여했다고 전해졌다. CJ제일제당 측은 인수대상자를 3-4곳으로 선정한 뒤, 3-4주 동안 대상 업체 실사를 진행한 후 내년 1월 말에 최종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작년 기준 매출 5,208억원, 영업이익 678억원을 기록한 CJ헬스케어의 매각 절차에 의문을 갖기도 한다. 이러한 의문에 대해 CJ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CJ에서 식품 등 집중 분야를 키우겠다는 큰 그림에서 제약 분야를 매각하는 것이지, 매출 부진 및 수익성 악화 등의 이유로 정리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현재 인수 참여의사를 밝힌…
2017-12-27 05:40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신경과 정병민 전공의(3년차)가 지난달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어지럼증 환자의 이석 기능평가 연구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정 전공의는 이번 학회에서 ‘경부 전정유발근전위와 외안근 전정유발근전위의 동시측정(Simultaneous recording of cervical and ocular vestibular-evoked myogenic potentials)’에 대한 논문을 영어로 구연발표 했다. 어지럼증 환자에서 이석의 기능평가를 위해 전정유발근전위검사를 사용하는데, 기존의 전정유발근전위 검사는 경부와 외안근으로 나누어져 있어 검사시간이 오래 걸려 환자에게 피로를 유발하는 등 검사수행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 정 전공의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문을 계획하고 연구에 들어갔으며 총 60명을 대상으로 경부와 외안근 유발근전위검사를 동시에 수행하는데 성공했다. 학계에서는 이번 논문이 앞으로 전정유발근전위검사를 좀 더 빠르고 용이하게 수행할 수 있게 해 많은 어지럼증 환자에게 있어서 이석기능을 평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17-12-26 23:15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이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호인력을 확충해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적인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에게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가족간병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과 간병인 고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방문객을 제한하여 감염의 위험을 낮추는 등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강릉아산병원은 신관 5층에 암 환자를 우선으로 33병상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한다. 해당 병동은 환자 생체정보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측정할 수 있는 환자감시장치를 비롯해 낙상 방지를 위한 낙상감시센서, 환자 이동 보조 안전바 설치 등 환자 안전사고 방지시설과 각 병실에는 전동침대와 개인별 냉장고,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갖춰 환자가 보호자 없이도 안정적인 입원생활을 하도록 마련했다. 하현권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 환자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보호자나 간병인을 통한 2차 감염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지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17-12-26 23:15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신생아의 혈액에서 검출된 시트로박터 프룬디(Citrobacter freundii)가 이들에게 투여된 지질영양 주사제에서도 검출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지질영양 주사제는 음식 섭취가 어려운 환자에게 지방산 및 열량을 공급하기 위한 주사제다. 사망환아는 모두 중심정맥관을 통해 지질영양 주사제를 투여고 있었다. 주사제 준비 단계에서 오염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함에 따라, 지질영양 주사제 오염경로에 대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등과 협조하여 조사를 진행 중이다.중심정맥관은 중심정맥(쇄골하정맥 및 경정맥 등)에 주요 영양제 등을 투여하기 위해 설치된 주사관이다. 중심정맥관을 통해 전체 입원환아 16명 중 5명에게 투여, 이 중 4명이 사망했다.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신생아 사망과 감염과의 관련성을 단정할 수 없으며, 사망원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시행 중인 검사 결과들을 종합하여 규명할 계획이다.”라고 했다.이와 함께 신생아중환자실에 함께 입원했던 12명의 환아에 대한 미생물 배양검사 결과, 전원된 환아 9명(퇴원아 3명 제외)에 대한 혈액배양 검사와 전체 12명의 대변배양검사에서 시트로박터균이 검출되지 않았
2017-12-26 23:00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2일 오랜 기간 병마와 싸우는 직원과 재직 중 사망한 직원의 유자녀 등 총 45명에게 직원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마련된 성금을 전달했다고 22일 전했다. 공단은 2008년부터 매년 '동료직원에게 희망과 용기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 나누기 기부 운동을 펼쳐 왔으며, 올해에도 총 1억 7천 4백만 원을 모금했다. 투병 직원은 질병상태, 생활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32명의 직원에게 30만 원부터 최고 1,000만 원까지 총 1억 4천 1백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재직 중 사망한 직원의 유자녀 13명에게는 100만 원씩 총 1천 3백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과 희망을 주는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해, 직원이 용기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고 직원 간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직장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2-26 17:52고대 안암병원이 지난 21일 오후 4시 의과대학 윤병주홀에서 '2017년 꿈씨봉사단 결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대회는 교직원들에게 2017년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눔으로써 추후 더욱 활발한 꿈씨봉사단 활동을 이어가고자 실시됐다. 특히, 봉사단원들에 대한 만족도 조사도 시행해 봉사에 나서는 교직원들도 더욱 자발적이고 즐겁게 참여할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윤을식 고대 안암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열심히 의료소외계층을 찾아준 꿈씨봉사단원의 노력과 열정에 큰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17-12-26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