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은 최근 ‘1가구 1에릭남 보급’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내며 국민 남친으로 사랑 받고있는 에릭남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라포티셀(LAPOTHICELL)'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젠틀한 매력을 뽐내며 호감도가 높은 에릭남에게 광고업계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가운데 지난해 ‘우리 결혼했어요’, ‘나 혼자 산다’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세남으로 거듭난 에릭남이 또 한번 더마 코스매틱 라포티셀 화장품 모델에 발탁되어 여심을 녹인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에릭남의 감미롭고 부드러운 음악과 귀여운 외모, 예의 바른 모습 등 세련된 이미지가 라포티셀 브랜드 라인업들과 조화를 통해 신뢰감 있고 정직한 제품력을 모토로 내세우는 라포티셀의 철학과 스마트하고 믿음직한 에릭남의 이미지가 잘 부합하여 라포티셀 브랜드의 이미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라포티셀'은 드럭 스토어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며 현재, 전국 롭스 70여 개 매장에 입점해 있으며, 11월 왓슨스 출점이 예정되어, 더마 코스메틱 계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국외로는 싱가포르 OG, BHG,
2017-10-25 13:12지난해 11월 30일 개정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일명 신해철법)에 따르면, 의료사고로 '사망, 1개월 이상 의식불명,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장애 등급 제1급'의 피해를 당하면 의료분쟁 조정절차가 자동으로 개시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을)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신해철법이 시행된 이후 총 236건의 의료 분쟁 및 사고가 자동개시(2017년 8월 31일 기준)됐다. 그리고 2017년 9월 현재 110건의 의료사고가 심사되거나 심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개시된 236건의 의료 분쟁 및 사고 중 사망은 231건, 의식불명은 4건, 장애를 입은 경우는 1건으로 나타났다. 사망이 전체 분쟁 및 사고의 98%를 차지하고 있다. 조정 개시에 도입한 110건의 의료 분쟁 및 사고를 유형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사망 108건, 의식불명 2건으로 나타났다. 조정개시 후, 합의 조정은 31건, 조정이 결정돼 절차가 진행 중인 분쟁 및 사고는 16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조정 결정은 32건, 조정 취하는 26건, 각하는 5건으로 나타났다. 즉, 자동개시돼 조정
2017-10-25 13:12가정 산소치료 서비스 전문 유유테이진(대표이사 유원상)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신규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25일 공개했다. 유유테이진은 가정용 산소발생기 및 인공호흡기 렌탈을 비롯한 의료기기 수입∙판매기업으로 지난 2006년 유유제약과 일본 테이진그룹의 합작법인으로 창립됐다. 현재 가정 산소치료 서비스(산소발생기 렌탈)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추가된 휴대용 산소발생기 렌탈은 사업시작 9개월만에 렌탈 1,000대 달성을 기록했다. 또한 작년부터 가정용 인공호흡기 치료 서비스 시행에 발맞춰 인공호흡기 렌탈 사업을 시작해 2018년 시장점유율 2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원상 대표이사는“유유테이진의 신규사업으로 수면무호흡증 치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올해 안으로 수면무호흡증 치료 기기 공급업체 선정, 영업사원 채용 및 콜센터 운영 준비를 마치고 2018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면무호흡증은 잘 때 심하게 코를 골고 기도가 좁아져 호흡이 멈추거나 감소해 숙면을 하지 못하는 질병을 말한다. 방치하면 낮에 심하게 졸리고 인지장애, 업무 능력 감소로 이어지며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나아가 고혈압·심혈관질환·뇌
2017-10-25 13:12바이엘은 한국 허가 8주년을 맞은 자사의 경구용 항응고제(NOAC)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국내 출시 이후8가지 '사용영역(Usage Coverage)'을 구축했다고 25일 전했다. 자렐토는 국내에서 최초로 허가 받은 경구용 항응고제(Novel Oral Anticoagulants)으로, 지난 2009년 ▲슬관절 및 고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성인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에 대한 적응증으로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후 2012년에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의 위험 감소(Stroke Prevention in Atrial Fibrillation, 이하 SPAF), ▲심재성 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이하 DVT)의 치료 및 재발 위험 감소,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 이하 PE )의 위험감소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하고, 2013년 ▲폐색전증(PE)의 치료와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이하 ACS)에 대한 적응증까지 추가하면서, 지금까지 5개의 적응증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자렐토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적응증을 허가 받은 NOAC으로 등극, 항응고 치료가 필요한…
2017-10-25 13:11노바티스는 자사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로 전환한 환자가 4년 시점에서 이매티닙 치료 지속 환자보다 깊은 분자학적 반응(MR4.5, BCR-ABL ≤ 0.0032%)을 더 많이 달성했다는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고 25일 전했다. '이매티닙' 장기 복용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연구에서, '타시그나'로 전환한 환자의 절반 이상이 4년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깊은 분자학적 반응을 유지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8월 '루케미아(Leukemia)'지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이번 결과는 '타시그나'의 ENESTcmr (ENEST-Complete Molecular Remission) 임상 4년 추적 결과에 따른 것으로, '이매티닙' 장기 투여 중 완전 세포유전학적 반응(CCyR, BCR-ABL ≤ 1%)을 보이며 지속적인 미세잔존질환(MRD, Minimal Residual Disease)을 갖고 있는 환자들이 타시그나 400mg 1일 2회 투여로 전환 시 더 깊은 분자학적 반응을 달성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48개월간 실시한 오픈라벨 무작위 3상 연구이다. '깊은 분자학적 반응'이란 검사상 암 유전자(BCR-ABL1)가 더 이상 보이지
2017-10-25 12:17'국경없는의사회'가 18일 딩고 채널에 오픈한 '위급한 상황에서 의사가 도와달라고 한다면' 영상이 24일 기준 조회 수 100만을 넘었다. 영상은 위급한 상황에서 일반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관찰 카메라 형태로 제작됐다. 페이스북에서 1만 7000건이 넘는 '좋아요'와 1000회 이상의 '공유'가 이루어지면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영상 내용은 병원 근처 길에서 갑자기 쓰러진 할아버지를 보고 달려온 의사가 환자를 살피고 행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시작된다. 노인을 살피고 당뇨로 인한 쇼크로 파악한 의사가 1차 처치를 위한 도움을 부탁하자 시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나서서 사람을 살리는 일을 도왔다.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의사와 함께 부축을 돕거나, 빠르게 달려 편의점에서 물과 사탕을 사 오기도 했다. 서로 모르는 사이지만 괜찮을지 물으며 더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나 살피기도 했다. 도움에 동참한 시민은 사후 인터뷰에서 "내가 도움을 못 주는데 진료받으실 수 있는 분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넘어진 여성을 위해 직접 붕대를 사 온 남성은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그것밖에 없었다."며, "누구라도 했을 것"이라며 손
2017-10-25 12:17건양대학교병원은 건양의대 본과 4학년생인 윤정윤(23), 이여진(22) 학생(지도교수 강재구, 권미혜, 박석래)의 ‘베체트병 환자에서 면역 B세포의 역할에 대해 규명한 논문’이 Scopus 등재지인 Biomedical Reports 저널 온라인판 10월호에 게재 됐다고 25일 밝혔다. 베체트병은 구강 궤양, 음부 궤양, 안구 증상 외에도 피부, 혈관, 위장, 중추신경계 등 여러 장기를 침범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광범위한 연구에도 불구하고 발병 원인은 여전히 명확하지 않다. 특히 혈액 내 면역을 담당하는 B세포가 베체트병 환자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밝혀지지 않았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B세포가 다른 자가면역질환 환자와 마찬가지로 베체트병 환자의 염증조절기능을 담당한다는 것을 규명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혈액 내 B세포의 상태분석을 통해 베체트병 진단에 활용할 수 있으며, 면역 B세포의 조절이 베체트병 치료 표적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윤정윤·이여진 학생은 “평소 책으로만 배울 수 있는 단편적인 지식이 아닌 의문을 갖고 해결할 수 있는 의학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
2017-10-25 11:40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오는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총 8일간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Lead Your Patients In The New Wave’를 주제로 한 환자 중심의 통합 심포지엄 ‘2017 MSD 주간(MSD Week)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MSD 주간(MSD Week) 심포지엄’은 기존 하루만 진행했던 ‘MSD의 날(MSD Day) 심포지엄’을 주간으로 확대한 것으로, 의료진이 시간 및 공간의 제약 없이 필요에 따라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고안됐다.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총 8일간 당뇨병, 백신, 종양, 만성C형 간염, 고혈압, 고지혈증,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11개 질환을 주제로 17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첫 날 ▲‘백신 선택 무엇이 중요한가? 가다실과 조스타박스의 유효성과 안전성’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을 시작으로, ▲‘만성 C형 간염의 진단과 치료’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 ▲‘DPP-4I 출시 10년, 한국의 제2형 당뇨병 환자 패러다임의 변화’(을지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MSD 아비…
2017-10-25 11:39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는 저신장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2013년부터 경제적 문제로 저신장증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선발해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기부해왔으며, 지난 4년간 총 200명의 저신장증 어린이들이 약 12억 원 상당의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지원 받았다. 올해에도 50명의 저신장증 어린이들을 선발했으며, 약 3억 원 상당의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1년간 지원한다. 동아에스티는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하며, 재단은 전국종합병원 소아내분비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선정해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하게 된다.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는 동아에스티가 2003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액상형 성장호르몬제로 투약이 간편해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자가투여가 가능한 제품이다. 저신장증은 성장호르몬의 결핍, 염색체 이상, 가족력 등으로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증상으로 저신장증 어린이는 연평균 4cm 이하로 성장한다. 성장호르몬제를 투여하면 연평균 8cm 이상에서 최대 12cm까지
2017-10-25 11:39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지난 24일 한국 IR협의회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7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코스닥 부문 10대 우수 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한국IR대상’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 활동으로 기업과 주주, 투자자의 공동 이익과 자본시장의 발전에 기여한 IR 우수기업과 베스트 IRO (개인)를 선정해 시상하는 IR 분야의 대표 시상식이다.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의 추천과 평가를 거쳐 후보 기업을 선정한 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IR 대상’ 선정위원회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유가 증권(코스피) 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각 10개사(수상기업 포함)를 선정, 발표했다. 휴온스는 국내•외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최고 경영진의 관심 아래, 올 초에 IR 조직을 확대하고 IR 시스템 구축을 통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IR 활동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1년간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주최 애널리스트 간담회’, ‘계열사 탐방행사’ 등을 개최했으며, 증권사 주관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중장기적 시장 가치 제고에 기여
2017-10-25 11:39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지난 24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주최의 한·일 공동 의약품 연구개발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KDRA-OTSUKA CMC (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 ACADEMY’가 당산동 그랜드 컨벤션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KDRA-OTSUKA CMC ACADEMY’는 보건복지부와 일본오츠카제약이 의약품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고 후속조치로서 개설한 한・일 공동 의약품 연구개발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ICH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진행된 금번 교육은 제약·바이오·벤처스타트업 기업과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에 근무하는 연구/개발/생산 관련분야 관계자, 대학생 등 1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일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오츠카제약 생산기술부 나카가와 토모노리 과장, 카켄제약 품질보증부 사와다 아키히로 주임, 시오노기제약 품질보증부 오자키 켄지 그룹장, 아주대 약대 박귀례 교수가 연자로 나서 ICH 가이드라인의 개요 및 글로벌 전개, 품질관리에 대한 내용과 함께 ICH 가입 이후의 국내 제
2017-10-25 11:39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지난 24일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지하2층 신한웨이홀에서 '2017년도 제2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 성장형 기업 IR (IPIR/Invest Fair 2017-Season 2)' 행사를 갖고 제일약품, 프론트바이오, 퓨쳐메디신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신한금융투자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자본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있는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정당한 시장가치 평가 및 원활한 투자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애널리스트, 심사역 등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제2회 IR에 참여한 제일약품은 새로운 작용기전의 뇌졸중 치료제와 항암제 및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제1형 당뇨 치료제를 비롯한 혁신신약 개발과 파킨슨병 치료 목적의 배아줄기세포 치료제, 간암 치료를 위한 화학색전술용 미세구체, 개량신약 등의 R&D 파이프라인에 대해 발표하였고, 프론트바이오는 피부질환치료제 및 당뇨병성 합병증 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에 대해 발표하였다. 퓨쳐메디신
2017-10-25 11:39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환경보건센터와 울산 동구보건소, 북구보건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지역주민, 학부모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울산시민을 위한 환경성질환 예방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날로 심해지는 생활환경 속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됐다. 울산대학교병원 피부과 서호석 교수의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가려움증 관리’와 환경보건센터 김양호 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 교수)의 ‘생활 속 화학물질의 건강영향’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외에도 시민들이 직접 몸소 체험 할 수 있는 환경성질환 홍보관도 운영됐다.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 실시’과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 및 상담’을 통한 개인별 질환 파악과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등의 각종 환경보건센터 사업에 대해 시민들에게 홍보를 하는 알찬 시간으로 구성됐다. 울산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 김양호 센터장은 “울산은 산업 수도지만 동반되는 환경오염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2017-10-25 09:44혈액 및 장기기증 확대사업이 주 업무인 공공기관이 국민에게 헌혈을 독려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은 헌혈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서구)이 대한적십자사 · 한국장기조직기증원 · 한국공공조직은행으로부터 22일 제출받은 '본기관 직원들의 헌혈 또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현황'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의 직원 헌혈률은 60.7%,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직원 장기기증 희망등록률은 52.4%, ▲한국공공조직은행의 직원 장기기증 희망등록률은 25.5%에 불과했다. 대한적십자사의 경우 혈액관리본부 직원 102명 및 각 지역 혈액원장 15명, 즉 117명 중 헌혈 참여 인원은 71명(직원 102명 중 61명, 원장 15명 중 10명, 60.7%)에 그쳤다. 즉 매해 국민 대상으로 헌혈을 독려하면서도, 직원들 3명 중 1명은 정작 헌혈에 참여하지 않았다. 특히 임원급인 혈액원장들이 헌혈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반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장기 및 인체조직의 확보를 전담하는 공공기관의 기증 참여율은 더욱 낮았다. 장기조직기증원의 경우 총 103명의 직원 중 기증희망자는 54명(52.4%)에 불과했고, 공공조직은행 또한 전
2017-10-25 09:18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제4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직장 내 독서환경을 조성해 독서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전파를 하는 우수 공공기관 및 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인증하는 것으로, 공단은 기관장의 독서경영 의지에 따라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와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독서문화 활성화를 추진했으며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 62개소를 무료로 설치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전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임직원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하여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여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을 지속해서 설치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향상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0-25 09:16대한전공의협의회가 강남세브란스병원 일부 교수진들의 폭언 · 폭력 · 성추행과 관련해 피해자들에게 가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지난 23일 발표했다. 대학 병원 내의 절대적 지위를 이용한 일부 교수진의 상습적인 폭언, 폭력 및 성희롱으로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는 전공의 2인이 동반 사직한 상태이며, 남은 전공의들은 여전히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한다. 이에 대전협은 명백히 부적절하고 비윤리적인 교수들의 태도 및 열악한 수련 환경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피해자들에게 더 이상의 가해를 중단하기를 요구했다. 대전협은 "전공의들이 받았을 정신적, 육체적 피해의 정도는 매우 위중하며, 이러한 것들을 산부인과 의사가 되기 위해 당연히 견뎌내야 하는 일로 받아들이며 참아온 전공의들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것"이라며, '병원의 사건 엄중함 인지', '관련 교수들의 즉각적인 업무 중지', '피해 사례 전수 조사 착수'를 요구했다. 또한, 대전협은 "관련 교수를 대한의사협회윤리위원회에 제소할 것이며, 반드시 합당한 처벌을 받고 전공의에게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전공의들이 병원 측에 전달한 요구
2017-10-25 09:16대한의원협회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체계를 지적하며, 의료계가 공감할 수 있는 심사 체계로 전면 개편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지난 23일 발표했다. 지난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이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심평원의 진료비 삭감에 대해 의료기관이 이의신청한 건수가 지난 2013년 54만 3482건에서 2016년 93만 3461건으로 3년 사이 72%나 급증했고, 이의신청 금액도 같은 기간 620억 원에서 1022억 원으로 65%나 늘었다. 이러한 이의신청 청구건에 대해 심평원이 의료기관의 진료비 청구가 적절했다고 인정한 인정률은 2013년 40.1%에서 2016년 52%로 3년 사이 10% 이상 늘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이의신청 인정률은 10건 중 약 7건(68%)이었다. 게다가 심평원이 불인정한 건에 대해 의료기관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경우는 최근 3년간(2013∼2017년 6월) 총 54건이었고, 이 중 63%인 34건에서 의료기관이 승소했다. 현행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는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이 환자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진료비를 심평원에 청구하면, 심평원은 자체적인 요양급여기준에 따
2017-10-25 09:16금년 7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보고서가 게재돼 문제가 됐던 ‘MD한의사 해외진출전략보고서’에 앞서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작년 12월에 발간한 ‘한의사 캐나다 진출 가이드북’이 세금 낭비라는 지적이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당시 미래창조과학부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연구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이 2015년12월과 2016년12월 발간한 ▲한의사 미국 진출 가이드북 ▲한의사 호주 진출 가이드북 ▲한의사 캐나다 진출 가이드북이 세금낭비라는 지적이다. 한의사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발간 배포된 가이드북의 내용은 ▲경제 사회 문화, 우리나라와의 관계, 행정구역 등 일반현황과 ▲보건의료전문인력, 의료보험 및 의료제도 특징 등 의료현황 ▲주별 면허 신청 전 준비, 주별 면허 발급 등 면허현황 ▲침구 및 동양의학 관련 단체, 침구 및 동양의학 프로그램 제공 교육기관 등 교육현황을 각각 다루고 있다. 의료계는 이러한 가이드북을 국가가 세금까지 낭비하면서 발간하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다.모 의료계 인사는 “일반 현황을 알려주는 가이드북을 국민 세금으로 발간하는 것은 문제이다. 이런 내용을 국가의 지원을 받는 기관이 연구해야 하나? 이런 일은 민
2017-10-25 06:00복약편의성와 가격경쟁력 갖춘 MSD C형간염 치료제 ‘제파티어’가 출시 5개월 만에 월처방액 7억 원대를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국내 C형간염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액을 살펴본 결과, 새롭게 출시된 MSD ‘제파티어’가 9월 한달 월처방액 약 7억 6천만 원을 기록하며 원년멤버인 BMS의 ‘순베프라∙다클린자’ 뒤를 바짝 따라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C형간염 치료 시장을 선점하고 있었던 길리어드와 BMS의 품목들은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길리어드가 유한양행과 ‘하보니∙소발디’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경쟁품목에 의한 타격을 줄이고자 노력했지만, 6월까지도 12억대의 월처방액을 기록했던 ‘하보니’는 9월 한달 3억대의 처방실적을 보이며 3달 사이 4분의 1로 처방 실적이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소발디’ 또한 후발주자인 MSD와 애브비의 경쟁품목이 출시된 이후 월처방액이 17억 가까이 줄어들며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C형간염 환자의 감소와 경쟁품목의 출시 등 자사의 C형간염 치료제들의 실적 감소를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며 다소 담담한 반응이다. 길리어드
2017-10-25 05:50소셜미디어,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각종 건강 정보가 공유된다. 온라인상에서 사람들은 어떤 정보를 공유하고, 왜 공유할까? 또는 왜 공유하지 않을까? 최근 국내 연구팀이 이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학과 박기호 교수 · 국립암센터 계수연 박사 · 연세대 김용찬 교수 · 인하대 심민선 교수 연구팀이 20세 이상의 800명을 대상으로 '네티즌들의 온라인 건강정보 공유 행태'를 조사 · 분석한 결과, ▲본인이나 가족이 신체적, 정신적 질병을 겪었던 경우,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은 경우, ▲온라인 건강 정보 채널에 신뢰가 높은 경우 등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정보 공유를 더 잘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온라인에서 건강정보를 공유하는 이유는, '남을 돕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인정받기 위해' 순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공유하지 않는 이유는, '부정확한 정보를 줄 위험성이 우려스러워서', '공유해 줄 정보가 없어서',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돌아오는 실질적 혜택이 없어서' 순으로 나타났다. 공유한 정보로는 '신체적 질병 정보', '건강 관련 생활습관', '특정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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