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과 칠곡군청(군수 백선기)이 4월 18일(화) 오후, 칠곡군청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역 의료 ․ 문화 ․ 관광 ․ 농산물 소비촉진 활성화 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로 협약했다. 동산의료원은 칠곡군민의 건강검진과 진료 시, 편의를 제공하고 의료봉사활동과 건강강좌를 개최하여 칠곡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칠곡군민이 의료혜택에 소외되지 않고 건강증진과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동산의료원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17-04-19 10:32의사라는 직업만족도에서 개원 의사는 37.4%로, 국공립에서 근무하는 의사는 55.1%로 나타났다. 이용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은 18일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가진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전국의사 조사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외부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하여 회원 6만1,983명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 11월21일부터 2017년 1월8일까지 약 7주간 설문, 8,564명이 응답했다. 응답률은 13.8%였다. 이번 조사결과는 의료정책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용민 소장은 “의사의 권익 보호와 합리적인 의료정책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서 조사했다. 의사들의 교육수련 및 진료환경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과 활동실태, 향후 계획 등 각종 의료정책 현안과 이슈들에 대한 인식도를 파악했다.”고 말했다. 개원의에 비해 수입이 적은 교수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은 삶의 질을 중시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이 소장은 “이번 만족도 설문 조사가 시사하는 바는 앞으로 의료정책을 수립할 때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현재는 토요일에도 진료한다. 일본은 주 5일 근무이다. 하루 근무 형태도 9시에서 12시까지 3시간 근무 후 3시까지 휴
2017-04-19 06:00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병원 중심의 의료체계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서비스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병상 수 감축과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서비스체계를 도입하지 못 하면 의료대란이나 돌봄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건강복지정책연구원 이규식 원장은 18일 공개된 연구원 이슈페이퍼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이 원장에 따르면 많은 유럽 국가들은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병원 중심의 의료체계는 의료비만 증가시킬 뿐 건강향상에는 기여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병원 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서비스체계로 전환했다. 그는 “완치가 불가능한 복합만성질병을 병원에서 치료하겠다는 것은 비용만 증가시킬 뿐 환자에게 적합한 서비스 제공은 어려운 문제가 있다”며 “만성질병 중심으로 구조가 바뀐 미국이나 유럽 지역에서는 1·2·3차 의료를 통합한 통합의료체계를 모색하거나, 의료와 요양서비스를 통합해 환자들이 편안하게 가정에서 돌봄서비스와 함께 필요한 의료서비스도 받게 하는 통합서비스체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령인구는 건강이 쇠약해지기 때문에 병에 쉽게 이환되고 병이 나도 잘 낫지 않아 고생하기 때문에 의료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필요해지는 경
2017-04-19 05:50국내 제약기업들이 제약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개발신약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현행 약가제도 개선과 R&D 지원, 세제지원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에 복지부는 현행 약가제도가 국내 개발신약에 불리한 제도임을 인정하며, 국내 개발신약에 대한 약가 개선의 필요성에 동의하지만 약가 개선은 곧 국가 재정 지출과 연관된 문제로 쉽게 결정할 사안이 아니며 알맞은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제약산업의 국가 미래성장 동력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 주최 하에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정부는 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대내외 한경 변화에 맞춰 보건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에 나서고 있고, 이 일환으로 복지부는 오는 10월까지 제2차 보건의료 연구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이를 진행할 '제약산업 중장기 전략기획단'을 지난 2월 구성하였다. 정부의 R&D 투자비용 중 제약산업에 대한 투자비중이 미국은 37%, 일본은 19%, 벨기에는 40%인 것에 비해 우리나라는 8% 수준으로 턱없이 낮은 상황이다. 이런 국내 환경에서 제약기업의 성장잠재력 극대화와…
2017-04-19 05:40셀트리온은 영국에서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으로부터 판매허가 받은 자사의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공식 발매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및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인 로슈의 '맙테라(해외판매명 리툭산)'는 세계에서 한 해 약 7조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1월 한국 식약처로부터 트룩시마의 판매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2월 유럽 의약품청(EMA)에서도 제품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4월부터 자사 제품의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는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영국 유통 파트너인 냅(Napp)사와 함께 영국 약 50개 병원에 트룩시마를 공급했으며, 각 병원에서 수백명의 혈액암 및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에게 트룩시마의 첫 투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들 환자 가운데에는 오리지널의약품을 처방받던 교체 처방 환자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론칭 초기이지만 유럽에서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에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며 “첫 혈액암 항암
2017-04-18 18:21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경연전람이 공동 주최하는 제7회 국제의약품전(Korea Pharm 2017)이 4월 18일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21일까지 4일간 경기 킨텍스 제2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 원희목 회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글로벌 도전에 나서고 있는 한국 제약업계는 세계 각국에 수조원의 신약기술을 수출하는 등 해외 의약품시장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의약품 수출은 매해 15%씩 급신장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한국 제약기업의 국제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국제의약품전이 한국 제약산업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국제 경쟁력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원식 국장은 축사에서 “국제의약품전은 단순히 국산 의약품 전시회가 아니라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기업과 식약처가 함께하는 만들어 가는 의약품정책과 무역교류의 장”이라며 “식약처는 의약품 안전과 제약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의약품전에는 의약품을 비롯한 화장품원료, 정밀화학, 연구실험 분석장비, 제약공정·제조설비, 화학장치, 물
2017-04-18 18:20동아쏘시오홀딩스의 원료의약품 전문 계열회사인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은 경구용 항응고제 신약 후보물질인 ‘STP02-3725’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신규지원 과제로 선정 됐다고 18일 밝혔다. 신규지원 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에스티팜은 이번 달부터 2018년 12월까지 보건복지부로부터 ‘STP02-3725’에 대한 연구비 지원을 받는다. ‘STP02-3725’는 담즙산 유도체를 이용한 신개념 경구용 항응고제 후보물질로, 심부정맥혈전증과 심방세동뿐만 아니라 암 관련 혈전증(cancer associated thrombosis)의 치료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암 관련 혈전증에 대한 연구결과는 이달 초 개최된 미국 암 연구협회 연례학술대회인 ‘2017 AACR Annual Meeting’에서 발표되었으며, 학회에 참석한 다수의 제약사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변영로 교수팀과 진행한 암 관련 혈전증 전임상 동물시험 모델 연구에서 ‘STP02-3725’는 면역항암제와 병용투여 시 우수한 암세포 성장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에스티팜은 현재 ‘STP02-3725’의 전임상 연구를 진행 중
2017-04-18 16:48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8일 ‘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의료복지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매년 각 부문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국민들이 직접 선정하는 행사로써,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총 1817개 브랜드(기업체 1250개, 지자체 433개, 공공기관 134개)에 대해 16세 이상 국내 소비자 7만 2000여명의 온라인 설문 및 전문가 심사로 선정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의료복지서비스부문’에서 86.0점(7개 참여기관의 평균점수는 59.5점)으로 1위를 차지해 2009년, 2012년, 2013년, 2015년, 2016년에 이어 올해에도 같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단일 보험자로서 보험급여 및 건강관리(치료, 예방, 건강검진․증진 등)·보험료부과·4대사회보험 통합징수·노인장기요양보험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대표브랜드 선정은 그동안 국민의 입장에서 의료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이뤄낸 공단의 다양한 성과들이 사회발전 기여도와 신뢰도 등에서 높은 평가로 연결된 결과였다. 공단은 ▲국민
2017-04-18 16:41보령제약 최태홍 사장이 자체 개발 글로벌 신약 '카나브'의 개발 및 수출까지의 과정을 복기하며,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현재의 개발 신약에 대한 가치 재평가와 국내 개발신약 복합제의 산정규정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사장은 18일 오후 1시 반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약산업의 국가 미래성장 동력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제약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냈다. 보령제약의 '카나브'는 원료에서 완제에 이르기까지 보령제약 자체 기술로 개발되어 2011년 발매된 고혈압 치료제로서, 2014년 국내 ARB 단일제 중 1위 처방액을 달성했고, 멕시코 등 중남미 13개국, 동남아 13개국, 브라질, 러시아, 중국 등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화에 성공한 제품이다. 최 사장은 카나브의 개발기간 및 투자비용을 설명하며 전체 개발비용으로 약 510억 원이 소요되었으며 글로벌화까지 약 10년이란 기간이 걸렸다고 강변했다. 최 사장은 글로벌 신약을 성공시킨 전력이 있는 제약기업으로서 제약산업의 발전과 국내 개발신약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국내 개발신약에 대한 정부의 가치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내 개발신약의 경우 2016년 10월 적용
2017-04-18 16:38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전국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기관에 선정됐다. 1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전국 123개 기관에서 원발성 폐암으로 항암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차 폐암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전북대병원은 1차와 2차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는 쾌거를 나았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3차 평가에서는 99.75점을 받아 전체 평균 97.47점과 동일 종별(종합병원) 평균 95.96점을 훨씬 상회했으며, 상급종합병원 평균 99.16점보다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치료대응력 △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도 영역 △수술영역 △전신요법 △방사선치료 등에 대한 평가지표 20개 항목 중 19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전북대병원은 특히 심평원이 이번 평가에 앞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지난해 처음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는 등 폐질환 치료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이같은 성과는 전북대병원이 국내…
2017-04-18 12:43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의 프리미엄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필립스는 팝업스토어를 찾은 방문객들이 힘주어 닦지 않아도 완벽한 플라크 제거를 가능하게 하는 소닉케어만의 혁신적인 음파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개인의 구강 상태에 맞는 소닉케어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도록 <나에게 맞는 소닉케어 찾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나에게 맞는 소닉케어 찾기> 프로그램은 매장 내 터치스크린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구강상태와 양치습관 등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필립스 소닉케어 앱이 이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어린이용 음파칫솔 ‘소닉케어 키즈’부터 최근 출시된 하이엔드급의 성인용 음파칫솔 ‘다이아몬드클린 딥 클린 에디션’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구강헬스케어 제품들을 추천해준다. 필립스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문객이 추천 받은 제품을 실제 체험할 경우, ‘소닉케어 센서티브 칫솔모’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음파칫솔뿐만 아니라 치간 세정기 ‘에어플로스’ 등 다양한 소
2017-04-18 11:29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충북 오송 더빈 컨벤션에서 ‘2017년 영업단합대회’를 개최하고 ‘One Step Ahead’ 정신으로 올해 매출목표 달성을 결의했다. 이번 영업단합대회는 2017년 목표 달성을 위해 비행기 여행을 떠나는 컨셉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장에 입장하는 전 임직원에게 비행기 보딩패스 형태의 행운권을 배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영업단합대회를 탈피하고자 했다. 전국 영업사원과 유관부서 실무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제약산업 대내∙외 이슈와 ETC 및 OTC 부문별 사업전략 및 신제품 출시 계획에 대해 점검하고, R&D∙수출∙생산공정에 대해서도 전 직원이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유유제약의 대표제품인 타나민 매출 100억 달성과 OTC 매출 100억 달성 이벤트, 유유제약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골든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임직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사내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유제약 최인석 사장은 지난해 녹록치 않은 영업환경에도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7년 매출목표 달성을 독려하면서, "우리 삶 깊숙이 들어온 디지털과 모바일 환경으로 인해 제약산업의 패러
2017-04-18 11:29명문제약(대표이사 우석민, 박춘식)은 지난 14일 유럽 수입품목인 마약성 진통․마취제 ‘도미덴주1,2,5mg(레미펜타닐염산염)’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레미펜타닐은 빠른 약효발현 및 신속한 소실로 부작용이 적고 펜타닐 대비 약 2배 강력한 진통·마취 효과를 나타냄으로써, 현재 의료마약 공급량 1위인 구연산펜타닐 시장을 대체해 나갈 차세대 품목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매되는 ‘도미덴주1, 2, 5mg’은“주사제 분야에 특화된 우수한 시설 및 EU-GMP 보유사이자, 유럽 등 전 세계 52개국 수출로 그리스 의약품 수출 1위사인 DEMO S.A.의 제품으로, 우수한 품질이 보장된 수입의약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도미덴주‘의 발매로 ‘마취제 품목군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명문제약 대표품목 중 하나인 ’프로바이브주1%(프로포폴)‘와의 병용 처방으로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04-18 11:29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새로운 항생제 ‘저박사(Zerbaxa, 성분명 세프톨로잔+타조박탐)’가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인 환자에서 유효 균종에 의한 ▲복잡성 요로 감염 치료와 ▲복잡성 복강내 감염의 메트로니다졸 병용요법으로 저박사의 시판을 7일 승인했다. 저박사는 항녹농균 효과를 보이는 새로운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세프톨로잔’과 입증된 베타락탐 분해효소 저해제 ‘타조박탐’ 복합제로 다제내성 녹농균 및 ESBL 생성 장내세균에 in vitro 활성을 입증하였으며, 그 밖의 일부 그람음성균 및 그람양성균에도 효과를 나타낸다. 전 세계적으로 증가한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은 심각한 의료관련 감염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에서는 그람음성균이 중환자실의 감염 원인의 약 70%을 차지한다고 보고되었다. 그럼에도 내성을 나타내는 그람음성균에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항생제 옵션은 제한적인 데다 내성 범위와 정도가 심화되고 있어, 치료대안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녹농균의 다제내성률은 약 20~30%로 보고되었으며 카바페넴에도 내성을 보이는 경우가 흔히 나타나고 있다. ESBL 생성 장내세균 역시 광범위한 그람음성균에…
2017-04-18 11:29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의약품관리 상용소프트웨어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 적합성 점검 결과’를 의약품정보관리시스템에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약품정보센터는 오는 7월 예정된 ‘도매업체의 출하 시 보고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준비하기 위해, 의약품관리 상용소프트웨어업체의 프로그램이 올바른 공급내역 보고서식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 프로그램 적합성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 적합성 점검은 ▲상용 소프트웨어업체가 자율적으로 심사평가원에 점검신청 ▲공급내역 보고서식의 파일 생성 여부 및 기재점검, 전산점검 ▲점검결과 공개 순서로 진행했다. 프로그램 적합성 점검 결과 14일 기준 적합성 검사를 신청한 상용소프트웨어업체 7곳 중 6개 업체가 적합성 점검을 통과했다. 한편 의약품정보센터는 제약사 및 도매업체에게 공급내역 출하 시 보고 유형을 분석해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Open API를 통해 공급내역 보고 시 필요한 ▲표준코드 마스터 정보, RFID tag의 제조번호 및 유효기한 정보 ▲묶음번호(Aggregation) 내의 일련번호 정보 ▲실시간 입고정보 및 RFID tag 의약품 입고정보 등을 확인 가능하다. 또한
2017-04-18 11:28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서울지방청은 관내 의약품 제약사 10개를 대상으로 ‘완제의약품 제조소 공장장 간담회’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진양제약 원주공장에서 4월 18일 오후 1시 반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의약품 제약사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이나 현안을 청취하고, 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안전관리 관련 정책과 제도개선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성 서울식약청장을 비롯하여 진양제약 김창현 공장장 등 의약품 제조소 10개 공장장 등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2017년 의약품 주요 사업 소개, ▲의약품 제조소 안전관리 정책 관련 질의 응답 등이다.
2017-04-18 11:28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건강하자’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건강을 챙기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건강하자’ 캠페인은 대웅제약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건강부터 제대로 챙겨야 한다는 최고경영자의 의지에서 시작됐다. 대웅제약은 건강에 관심이 있고 스스로 건강하도록 노력하는 임직원이면 누구나 생활습관, 식습관, 운동습관, 마음습관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건강식당, 건강지킴이, 건강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오래 앉아 근무하는 임직원의 건강을 배려하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임산부와 워킹맘, 허리가 아픈 직원에게 ‘건강의자’를 지급하고 의자를 활용한 올바른 자세와 효과적인 운동법을 교육해 임직원의 생활습관을 강화하도록 했다. ‘건강의자’는 인체공학적 구조로 설계돼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고 허리지지대로 척추를 펴지게 함으로써 올바른 자세 유지에 효과가 있다. 또한, 최근에는 마음습관을 위해 조용한 공간과 낮은 조명 아래에 누워 명상을 취하는 ‘와식명상’과 운동습관을 기를 수 있는 ‘대웅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리뉴얼하여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2017-04-18 11:28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이 의료기관의 의료사고예방위원회 업무지원을 위하여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MAP (Medical Accident Prevention)'를 창간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의료사고예방위원회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에 따라,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340여개)에 각각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의료사고 예방을 위한 보건의료기관의 시책, 의료사고 실태 분석 및 평가, 예방교육 등을 심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의료사고예방 소식지는 의료중재원이 기존 생산 ·제공해오던 의료사고 관련 통계연보 및 피해사례집, 예방교육, 각 병원 예방 업무 실무자 워크숍에 더하여, 다양하고 전문화된 예방정보 제공 창구가 될 전망이다. 창간호에는 ▲ 의료중재원 조정·중재사건 처리현황 ▲ 외국인 환자사건 분석현황 ▲조정·중재사례와 예방시사점 ▲ 의료판례 분석 ▲ 의료기관 현장의 의료사고 예방활동 등이 수록되었으며,매 분기 발간될 예정이다. 박국수 의료중재원장은 “본 소식지가 우리나라 의료사고 예방활동을 활성화 하고 활동의 질을 향상시키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의료인의 격려와 질책, 기고 등을 통한 활발한 참
2017-04-18 10:31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천병철)이 지난 8일부터 9일 양일간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17 보건학종합학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학종합학술대회는 대한보건협회와 산하 22개 학회가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보건학 분야 가장 저명한 학술대회다. 특히 올해는 대한보건협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모두에게 보다 나은 건강을’이라는 주제로 성대하게 열렸으며, 17개의 심포지엄과 13개 산하 학회 학술대회, 200개가 넘는 구연 및 포스터 발표로 다채롭게 치러졌다. 이중 보건학 전공 연구발표경연대회는 대상에 보건복지부 장관상, 최우수상에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이 포함되어 예년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200여 편의 초록이 학술대회에서 발표됐고 2차 현장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이 결정됐는데, 대상 및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조원주(역학및보건정보학과 3학기)와 대한보건협회장상에 김재원(보건정책및병원관리학과 5학기) 학생이 수상해 고려대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조원주 학생(지도교수 천병철)은 신종인플루엔자가 대유행할 때, 휴교를 언제, 얼마나 시행해야 질병의 확산을 막는 데 더 효과적인지 연구한 내용을 발표
2017-04-18 10:31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모바일 홈페이지(http://m.drh.co.kr)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모바일 홈페이지는 PC보다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난 고객들을 겨냥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과 활발한 고객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다.대림성모병원 모바일 홈페이지는 ▲진료 예약 ▲병원 소개 ▲진료과·의료진 안내 ▲특성화센터 ▲오시는 길 등 의료 서비스 전반에 대한 컨텐츠로 구성했다. 특히 '진료 예약' 의 경우 카카오톡으로 자동 연동되어 전문 상담원이 실시간으로 응대해 진료 예약의 편리성을 대폭 높였다.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PC를 추월한 모바일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용 홈페이지를 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대림성모병원을 찾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병원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한편, 대림성모병원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하려면 검색 포털 사이트에서 대림성모병원을 검색한 후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로 자동 연결된다.
2017-04-18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