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가 한국리서치와 함께 대장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질병부담조사를 진행한 결과, 경제적 부담 정도가 대장암 환자의 치료 의지와 치료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식 위주 식생활과 운동 부족 등이 발병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대장암은 세계적으로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며, 한국의 경우 그 발병률이 인구 10만명당 45명으로 확인되어 전 세계 평균인 17.2명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암은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치료 성적이 매우 좋지만, 병기가 진행되어 발견될 경우 수술의 성공률이 점차 낮아진다. 아울러 전이성대장암의 경우 표적 치료제나 화학항암요법을 병행하여 약물치료를 하게 된다. 조사 결과, 월평균 가구소득이 높은 환자일수록 항암치료에 대해 더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며, 반대로 소득이 낮아질수록 추가적인 치료에 대한 의지가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성을 보이는 것이 확인 되었다.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적게 느끼는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진단 이후 병이 개선되었다고 답한 비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은 치료 성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2017-02-27 10:0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감염 질환 예방을 통해 국민 건강을 확보하고 생물테러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17년 필수예방접종 백신, 대테러 백신 등 28종에 대한 국내 백신 자급율 50%를 목표로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단’ 컨설팅 내용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백신 개발 및 생산기술 확보를 통해 지구 온난화와 글로벌화 등에 따른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공중보건 위기 시 국민 보건 확보를 위한 것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백신개발 초기 단계 지원 강화 ▲업체 개발 현장 방문을 통한 맞춤형 문제 해결 ▲공공기관까지 ‘지원단’ 컨설팅 확대 등이다. ‘지원단’내 ‘연구개발분과’를 신설해 백신의 초기 개발연구에 대한 컨설팅을 강화한다. 백신 개발‧생산 등 현장 방문이 필요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지원단’이 업체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해소할 예정이다. 컨설팅 지원대상을 기존 ‘국내 백신 제조업체’에서 질병관리본부 등 공공기관까지 확대한다. 특히 올해는 소아마비백신, 소아장염 백신 등 23종 31품목에 대한 개발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향후 2020년까지 백신 자급율을 70%까지 높이는 등 우리나라 백신 주권 확
2017-02-27 10:03GSK의 HIV 전문기업인 비브 헬스케어는 바이러스가 억제된 환자 대상으로 3제 또는 4제요법에서 돌루테그라비르(GSK의 티비케이)와 릴피비린(얀센의 에듀란트) 2제요법으로 스위칭 했을 때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 결과는 지난 13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레트로바이러스 및 기회감염학회(CROI)에서 발표됐고, 본 임상연구의 헤드라인 결과는 지난 2016년 12월에 공개된 바 있다. 돌루테그라비르와 릴피비린의 2제요법을 통한 HIV-1 유지요법은 현재 임상연구를 진행 중으로 아직 승인되지 않았다. 두 임상연구 SWORD 1과 SWORD 2를 종합 분석한 결과, 48주째에 돌루테그라비르와 릴피비린 2제요법 투여군의 95%(486/513)가 바이러스학적 억제(HIV-1 RNA<50c/mL)를 달성해 3제 또는 4제요법 대비 효능의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3제 또는 4제요법(CAR) 치료군은 95%(485/511)로 나타나 두 치료군 간 바이러스학적 억제 효능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지속기간의 중간값은 임상 시작 기준으로 4년 이상이었다. 돌루테그라비르와 릴피비린 치료군에서 가장 많이 보고된 약물 관련
2017-02-27 10:03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보툴리눔 톡신 신제품인 ‘휴톡스’의 대량 생산기반 구축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약 100억원을 신규 투자한다. 휴온스글로벌은 충북 제천공장 내에 추가 부지를 확보해, 올해 1분기부터 세계적인 전문 컨설팅 사의 자문을 받아 미국 및 유럽 cGMP규정에 맞는 생산시설의 설계 및 시공을 진행할 예정이며, 2018년 상반기에 보툴리눔 톡신 제 2공장 건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규 제 2공장 증설을 통해 총 2개의 원액과 2개의 완제품 생산라인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기존 생산량 대비 5배 가량으로 생산능력이 확대되며, 이는 연간 약 300만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다. 현재 국내·외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2014년 제천공장에 보툴리눔 톡신 제 1생산공장을 건설하여 생산 및 R&D 부문에 약 8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작년 8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허가를 받았고, 또한 IND임상 승인을 득한 후 현재 국내 임상 2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휴온스글로벌은 2018년으로 예상되는 ‘휴톡스’의 국내 시장 출시뿐만 아니라, 1조5000억원대의
2017-02-27 10:03“의사들이 원하는 소신진료가 가능한 의료환경을 만들려면 국회, 정당과의 소통이 꼭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인단에 참여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한내과학회 공동으로 26일 SC컨벤션에서 내과 전문의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내과개원박람회’를 개최한 최성호 내과의사회 회장이 인사말에서 의사들의 정치 세력화를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개원의협의회와 더불어민주당의 정책간담회에 다녀왔다. 21개 각과 개원의사회 대표들이 참석해 각과의 현안과제들을 더불어민주당에 전달했다. 내과 현안으로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 상담료 신설 ▲국가건강검진 진찰료 현실화 및 종별가산율 적용 ▲일반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수가 현실화 ▲대장암예방캠페인 등 4개 사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권과의 소통은 지속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정당과의 1회성 만남으로 많은 문제들이 바로 해결되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슈화하고 협의해 나갈 수 있는 창구와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최 회장은 “올해 대선이 앞당겨질 예정으로 개원의협의회에서는 다양한
2017-02-27 06:002008년 대비 2014년 고혈압환자의 연간 본인부담의료비는 증가한 반면 당뇨병 환자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한국의료패널 기초분석보고서-질병 이환, 만성질환, 건강 행태와 건강 수준’을 공개했다. 먼저 18세 이상 고혈압 외래환자의 연간 본인부담의료비는 연도별 증감을 반복하다 2014년 증가했다. 처방약값은 2011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며, 수납금액은 2008년 이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18세 이상 고혈압 외래환자의 1인당 연평균 본인부담의료비는 20만 3570원으로 수납금액은 5만 6514원, 처방약값은 14만 7055원이었다. 고혈압은 치료비에서 처방약값이 차지하는 비중이 72%로 당뇨병, 고지혈증과 더불어 처방약값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편에 속했다. 65세를 기준으로 보면 65세 미만 고혈압 외래환자의 연간 평균 본인부담의료비는 21만 385원, 65세 이상 고혈압 외래환자는 19만 7105원으로 65세 미만 고혈압 환자의 본인부담의료비가 더 높았다. 18세 이상 고혈압 외래환자의 1인당 연간 평균 이용 건수는 매년 감소하는 반면, 건당 평균 본인부담의료비는 지속
2017-02-27 05:50국내에 출원된 제약 관련 특허의 절반 이상이 외국인에 의해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 출원건수가 연평균 5.4% 증가해 최근 10년동안 60.3%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6년 보건산업 연구개발 실태 조사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약산업 분야 특허를 1건 이상 출원한 국가의 수는 2005년 50개로 증가한 후 증가와 반복 또는 정체되다가 2013년에 45개를 기록했다. 출원인 수는 2005년 1372개에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며 2011년 1977개를 기록한 후, 2012년에는 감소해 1959개를 기록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4년에는 2136개를 기록했다. 특허 출원건수는 2005년과 2006년에는 두자리 숫자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다가 2011년과 2012년에는 증가폭이 둔화되었다. 특허 출원건수는 연평균 5.4% 증가해 10년 동안 60.3%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 내었고 출원인 수는 연평균 5.0% 증가해 10년 동안 55.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출원된 제약 분야 관련 특허 4만9032건 중 내국인은 39.9%(1만956
2017-02-27 05:40“도수(교정)치료에 관한 교재로써 ‘Full Spine Technique’이라는 책을 내려는 이유는 표준화를 하기 위함입니다. 그동안 강의해 오면서 도수치료에 대해 우리나라의 표준화를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3월 초순경 도수치료 교재 ‘Full Spine Technique’ 발간을 앞둔 대한밸런스의학회 유승모 회장을 강남구에 위치한 밸런스의학회 강의장에서 25일 만났다. 유승모 회장은 “표준화해야 모든 환자에게 똑 같이 접목할 수 있다. 미국식으로 가다보면 사람마다 다르고 효과가 검증이 안 되는 사례도 있다. 미국에서 배운 지식과 우리나라에서의 경험을 합해 한국화 된 Full Spine Technique 교과서를 만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승모 회장은 “진료 현장에서 치료해 보면 밸런스의학의 Full Spine Technique이 효과가 매우 좋다. 3월 경 발간하는 교재에는 치료 전과 치료 후 사진 등 근거자료가 다 들어있다. 교재 주요 내용을 보면 ▲카이로프렉틱과 Full Spine Technique의 히스토리와 철학 ▲밸런스의학이 무엇인지에 대한 개요 ▲Full Spine Technique의 원리에서 주의사항에 이르기까지 망라돼 있다.”고 설명했다.
2017-02-27 05:30보건복지부는 지난 10년간 재생의료 분야 연구에 182개 과제 1,856억원을 지원하여, 2개 제품의 시판허가 및 14건 국내외 임상시험, 총 2천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11건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26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줄기세포·유전자치료·조직공학 등 재생의료분야에 대해 그간의 연구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간의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뉴로나타-알, 큐피스템 2종의 제품(지원액 14.4억원)이 임상시험 및 판매가 허가됐다. 총 11종의 기술개발 성과에 대해 통산 2천억원대의 국내외 기술이전이 이루어진 바 있다. 또한, 다수의 원천기술 및 기반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효과적 치료방법 후보를 발굴했다. 기술이전 · 임상시험 세부 내역 □ 총 2천억원 대 규모의 국내외 기술이전 11건 과 제 명 시행기관 직접적 리프로그래밍을 통한 유도 희소돌기아교 전구세포 확립 및 다계통 위축증 질환 모델 이식을 통한 치료 효능 규명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루푸스 신염 환자를 대상으로 동종골수유래중간엽줄기세포의 안전성 평가를 위한 제1상 임상시험 ㈜코아스템 뇌종양 치료목적의 유전자세포치료제 개발 아주대학교 산학
2017-02-26 21:54앞으로 메르스와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 발생 시 보건당국이 신속·정확·투명한 소통을 통해, 이를 신속하게 대처·극복하도록 돕기 위한 규정이 마련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공중보건 위기소통 지침’과 ‘공중보건 위기소통 표준운영절차’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중보건 위기소통 지침과 표준운영절차(SOP)는 평시는 물론 위기상황 발생 시 적절하게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최단시간에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지침서에서는 신종감염병(EID·Emerging Infectious Disease)이 발생하기 전후에 위기소통(Risk Communication)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와 소통원칙, 관리·평가체계 등을 실었다. 표준운영절차에서는 위기소통 업무에 몸담고 있는 각 구성원이 담당해야 할 △주요 감염병 정보에 관한 미디어상의 정보 관찰 및 수집 △질병 통제 및 예방을 위한 올바른 메시지 개발 및 확산 △신속 대응을 위한 언론 브리핑 및 보도자료 배포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온라인에서의 국민 직접 소통과 관련한 제반 내용 △국내․외 유관기관(대(對)국민·언론·유관기관·국제기구 등과 연결망을 통한 제반 정보 공급 및 신뢰 구축, 유지
2017-02-26 21:412월말로 정년퇴임하는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심장내과․ 65)이 제19대 계명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에 3월 1일자로 연임되었다. 26일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경북의대 졸업(’76), 경북대 의학박사 학위 취득(91), 미국 Northwestern University(’89~’90)와 Stanford University 연수(2004~05), 계명의대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내과장(’96~’98), 계명대 동산병원 부원장(2001~03), 계명대 동산의료원 기획정보처장(2005~07), 계명대 동산병원장(2007~09), 계명대 의과대학장(2011~13), 제17대, 18대 계명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2013~17)을 역임했다. 김권배 원장은 관상동맥질환과 중재시술 등 심장내과학 분야 명의로, 대한순환기학회 학술․간행․고시위원, 대한순환기학회 중재시술연구회 고문, 대구시의사회 학술이사, 계명대학교 심혈관연구소장, 대구경북내과학회 이사장, 대한내과학회 이사, 대한심장학회 대구경북지회장을 역임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경영지원처장에 최세영 교수(흉부외과․ 61), 대외협력처장에 배재훈 교수(생리학교실․ 56), 제1진료부원장에…
2017-02-26 15:59코는 안면부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외모에 많은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일차적으로 인간의 호흡과 가장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코의 모양을 개선하여 자신감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능적인 부분도 함께 고려하여 삶의 전반적인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하지만 최근 외모에 대한 욕심 때문에 무리한 코성형을 진행하다가 기능적인 손상까지 겪어 재수술을 받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임도형 다인이비인후과병원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코성형을 통해서 겪을 수 있는 외형적인 손상은 염증, 피부구축, 괴사 등이 있으며, 기능적인 손상에는 코막힘으로 인한 호흡곤란 등이 존재한다. 특히 호흡이 어려워지는 것은 일상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구강호흡을 유도하여 안면변형의 주된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증상에 속한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2011년부터 4년간 성형수술과 관련된 소비자 상담 건수가 1만 6천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결과에 대한 불만족 사례’로 인해 상담을 받은 환자는 전체의 약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얼마나 많은 환자들이 잘못된 코성형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지 짐작케 할 수 있었다. 이 때
2017-02-26 15:59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보건의료분야의 창의적 창업 아이디어 발굴로 신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2월 27일부터 4월 27일까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는 가입자 자격보험료, 건강검진, 진료내역, 요양기관 정보 등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민간 산업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자격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참가 신청서 1부, 참가서약서 1부,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동의서 1부, 사업기획서 1부를 4월 27일까지 공단에 이메일(0075030@nhis.or.kr)로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5월 22일 국민건강정보자료 공유사이트(https://nhiss.nhis.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사업성, 창의성, 현실성 및 활용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장려상(2명) 각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https://nhiss.nhis.or.kr)에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빅데이터운영실 공모전
2017-02-26 12:00최근 심평원 주최의 의료기관 설명회가 연이어 열렸다. 환자경험평가 도입과 3기 전문병원 지정에 대한 내용이다. 두 설명회 모두 수백여명의 병원 관계자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두 설명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산금이다. 환자경험평가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는 현재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와 있지 않다. 하지만 심평원은 미국의 경우 전체 가산금의 25% 정도가 환자경험평가로 지급되는 점을 강조하면서 가산금 제도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의료기관들이 환자경험평가를 소홀히 할 수 없는 이유다. 또 올해는 2기 전문병원의 마지막 해로, 지정된 111개소는 총 215억원의 의료 질 지원금과 관리료를 나눠받는다. 우리나라는 민간병원이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하지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가산금 지원에 혈안이 된 모습을 보고 있자니 안타까움이 밀려 왔다. 당연지정제인 우리나라에서 의사들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가 아닌(본인부담금이 있지만)공단에게 돈을 받는, 개인사업자의 형태이지만 사실 월급쟁이로 볼 수 있다. 급여는 기본급이며, 비급여는 의사라는 전문직이 얻을 수 있는 특수한 형태의 급여 외 부수입이다. 그럼 가산금은 뭘까? 수당 혹은 성과연봉제이다. 비
2017-02-25 20:55보건복지부가 심뇌혈관법에 심부전 예방관리에 대한 내용을 포함시켜 달라는 심장학계의 요구를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오는 5월 30일 시행될 예정으로 현재 복지부는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다듬고 있다.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의 주최하고 대한심장학회와 심부전연구회가 주관한 ‘심부전 관리체계 대책 수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2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최동주 교수(대한심장학회 심부전연구회 부회장)는 급증하고 있는 국내 심부전 유병률과 심부전의 위중성에 대해 설명했다. 최동주 교수는 “심부전은 모든 심혈관 질환의 종착역이다. 심장질환 치료술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올라감에 따라 심부전으로 진행하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또 평균 수명의 연장은 심부전 발생의 기회를 부가적으로 증대시킨다”고 말했다. 국내 심부전 유병률은 1.5%로 약 75만명의 환자가 심부전으로 치료 받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심부전 환자 수는 21%이상, 진료비는 53.4% 증가했으며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15년 4587명으로 2005년 대비 약 3배 증
2017-02-25 06:00대한의사협회 노사는 작년 3월30일부터 11월9일까지 7차례 공식 2016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진행했다. 하지만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작년 11월9일 7번째 협상에서 결렬됐다. 이에 노조는 서울지방 노동위원회에 작년 12월13일 조정신청을 냈다. 그러나 서울지방 노동위원회는 금년 1월3일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노조는 지난 1월13일 노동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 쟁의행위 돌입을 결정하고 사측에 통보했다. / 이어 노조는 지난 2월22일 하루 단체휴가를 시행했다. 이에 사측은 이촌동 의협회관 기자실에서 노조의 단체휴가 등 쟁의행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측 안양수 총무이사는 “대한의사협회의 퇴직금누진제는 1.5배이다. 이를 1.2배로 떨어뜨리지 않으면 임금인상은 없다.”고 강조했다. / 23일 메디포뉴스는 사측의 입장에 대한 노조 측의 입장을 쟁의대책위원회 관계자로부터 익명을 조건으로 들었다. 일문일답 형식으로 풀었다. [편집자 주] - 22일 사측에서는 퇴직금누진제 개선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임금 5% 인상과 일시금 총 1억원의 현금 보상방안을 제시했는데? 노조는 사측이 그렇게 제안하는 거에 대해 근거를 검증하자는 입장이다. 주장이 떳떳하면 임
2017-02-25 05:50국내 의료기기 시장이 최근 5년간 연평균 5.2%의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수입의존도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6년 의료기기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 현황에 대해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식약처 실적 보고를 기준으로 한 생산액 및 수출입을 기준으로 한 우리나라 2015년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5조 2656억원 규모로 2014년 대비 4.9% 증가했다. 국내 시장규모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5.2%의 성장세를 지속해왔다. 2015년 우리나라 의료기기 생산액은 5조 16억 원으로 2014년 대비 8.6% 증가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도 10.4%로 생산규모가 계속 성장해 왔다. 수출액의 경우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13.4%의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5년 3조 671억원 수출로 2014년 대비 13.0% 확대되었다. 2015년 의료기기 수입액은 2014년 대비 6.5% 증가한 3조 3312억원으로, 2011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은 4.5%로 나타났다. 2015년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2640억원으로 전년대비 36.4% 감소했다. 2015
2017-02-25 05:40“회무를 시작하면서 2가지 큰 목표를 두고 있다. 일차의료 활성화, 동대문구의사회에 관심 갖는 인재 발굴이다. ”동대문구의사회 제58차 정기총회가 24일 오후 경남호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허성욱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 또 허성욱 회장은 “동대문구의사회는 동호회가 가장 잘되고 있다. 추가로 원하는 동호회가 있으면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숙희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축사에서 의사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김숙희 회장은 “정치에 무관심하면 불이익 당한다. 대통령 선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 의사 관련 법이 정치권과 국회에서 이루어진다. 명찰법, 아청법, 진료영역 침범시도법 등의 대처가 꼭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금년도 예산 8,511만원을 결의했다. 전년도 예산 8,369만원보다 141만원 증가했다. 이 예산으로 금년에 ▲자율정화 ▲의료분쟁 수습 ▲연수교육 ▲대외협력 ▲유관기관 및 단체 간담회 ▲동호회 여의사회 등 활성화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 등을 수행한다. 서울시의사회 대의원총회 건의 안건으로 ▲의료전달 체계 확립 ▲원격의료 반대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수가 결정체계 합리적 개선 ▲선택분업 ▲보
2017-02-25 05:30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22일(수) 암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제 25회 호스피스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호스피스회 주최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는 최윤선 현(現)회장과 김한겸 차기 회장, 교직원 및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서는 2016년 사업결과보고와 함께 2017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호스피스회 회장의 이·취임식이 거행돼 그동안 호스피스회를 이끌어온 최윤선 회장에게 감사장이 전달됐고 김한겸 차기 회장에게는 임명장이 수여됐다. 김한겸 차기 회장은 올해 3월부터 임기를 시작해 2019년 2월까지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회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최윤선 회장은 “어렵고도 힘든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회장직을 맡아주신 김한겸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이를 토대로 우리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회가 앞으로 더욱 더 눈부신 발전을 이뤄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한겸 차기 회장은 “지난 기간 동안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호스피스회를 이끌어 주신 최교수님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하며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봉사자 여러분들을 돕고 우리 호스피스회가 나날이 번성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라
2017-02-24 19:10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은 지난 23일 상장 후 첫 정기주주총회의 개최 및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안을 공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9기 정기주주총회는 내달 17일 시흥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에스티팜의 배당금은 지난 8기 주당 250원 대비 100%가 증가한 금액으로 전일 종가(4만1800원) 대비 시가배당율은 1.2%, 액면가 기준으로는 100%에 해당한다. 배당금 총액은 92억 원에 달한다. 정기주총 소집 결의 공시에서는 임근조 대표이사 및 박정원 사외이사의 재선임, 김경진 연구소장 사내이사 신규선임 안을 제시했다. 임근조 대표는 삼천리제약을 인수한 후 6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율이 38.1%에 달하는 고속성장을 이뤄내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준 바 있어 에스티팜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신규선임 이사인 김경진 후보는 미국 텍사스 A&M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글로벌제약사인 로슈 연구소의 핵심연구원으로 15년간 신약을 개발한 바 있다. 김경진 후보는 2013년 에스티팜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 에스티팜 연구소장직을 맡고 있다. 에스티팜은 작년 6월 23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했으며 지난해 연결기
2017-02-24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