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8일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와 MSD의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 및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가다실9’의 공동판매(Co-promotion)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녹십자와 한국MSD는 오는 2019년말까지 3년간 ‘조스타박스’와 ‘가다실·가다실9’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제품의 유통은 녹십자가 담당하기로 했다. 4가 자궁경부암 백신인 ‘가다실’은 기존 파트너사와 계약이 종료된 이후부터 녹십자가 담당한다. 녹십자와 한국MSD는 지난 2013년 ‘조스타박스’의 공동판매 계약을 시작으로 긴밀한 파트너십 관계를 지속해왔다. ‘조스타박스’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대상포진 예방백신으로, 대상포진 원인인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세포매개성 면역을 늘려 몸 속에 잠복한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는 것을 막는다. 백신은 50세 이상에서 평생 1회 접종하면 되고, 겨울철에 접종이 필요한 독감백신과 동시에 접종도 가능해 편의성이 높다. 녹십자가 국내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 ‘가다실’은 4가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유형(6, 11, 16, 18)에 의해 발병하는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2017-01-19 09:25㈜씨엔알리서치와 말레이시아 보건부 산하 임상 지원 기관인 Clinical Research Malaysia(이하 CRM)가 18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말레이시아 위치한 CRM 본사에서 '한국 개발사들의 성공적인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기반 구축 및 지원'을 내용으로 협약식을 진행,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국내 개발사들의 성공적인 말레이시아 임상 수행을 위한 협업 ▲현지 Feasibility study(타당성 조사) 제공을 통한 빠른 임상 착수 ▲현지 규정 및 임상 시장 정보 공유를 통한 국내 개발사들의 현지 진출 전략 지원 등이다.이번 MOU는 국내기업이 싱가포르 등 아세안 진출을 촉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싱가포르지사KHIDI-A*STAR Med Tech Centre의 '인큐베이팅 지원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추진이 될 수 있었다. 유현석 주말레이시아대사도 체결식에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그리고 말레이시아 보건부 Director General인 Datuk Dr. Noor Hisham 도 참석하여 두 기관의 협업에 진심 어린 축하를 표하였다. 말레이시아 임상 시장은 지난 4년 간 5
2017-01-19 09:02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에 심평원의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한 의료 질 지표를 적용할 경우 지정 결과가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신청한 52곳을 대상으로 심평원이 모의시험 한 결과 최대 2곳의 상급종합병원은 탈락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황수희 부연구위원은 2016 HIRA 정책동향 10권 5호에 실린 ‘의료의 질 평가 결과를 활용한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도입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황 연구위원은 ‘의료 질 평가’ 진입기준(방법1 At least one/All-or-None, 방법2 50%/50% Standard 방식)과 적용방식(절대 및 상대평가)에 따른 4개의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2015~2017년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신청기관 52개소의 평가자료를 활용해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모의시험 결과 방법1을 적용한 시나리오 1과 2의 경우 현재 지정된 상급종합병원 중 1개가 탈락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방법 2를 적용한 시나리오 3과 4의 경우 2개의 진료권역에서 각각 1개소씩 탈락했다. 또 상대평가를 적용한 시나리오 2와 4에서 의료 질 평가 점수를 비교한 결과 하위 5
2017-01-19 06:00새로운 계열의 항혈소판제제인 NOAC 제제 시장이 여전히 급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OAC제제 시장은 2012년 1억7700만원, 2013년 81억1900만원, 2014년 124억4000만원, 2015년 297억100만원, 2016년 733억4100만원으로 매년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7월 급여기준이 통일된 이후 본격적인 성장을 하기 시작했다. 2015년 NOAC 제제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38.75%가 증가했으며, 2016년에도 전년대비 146.9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NOAC 제제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의 위험 감소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치료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재발 위험 감소 등에 대한 보험급여가 이뤄지고 있다. NOAC 제제는 출혈위험이 이상반응으로 부각됐으나 와파린과 비교해 복용이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2016년 NOAC 제제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46.93%가 증가한 733억4156만원이었다. NOAC 제제 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품목은 바이엘의 '자렐토'로 319억835만원을 기록했다. 전체 NOAC 제제 시장의 43
2017-01-19 05:50각 지방자치단체 보건소장의 의사 임용 비율이 최근 3년간 절반을 넘지 못하고 있다. 기동민 의원이 지난해 9월 발표한 ‘지역별 보건소장 의사 임용 비율’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전국 252명의 보건소장 중 의사 출신은 103명(40.9%)으로 나타났다. 지방의 경우 10~30%대의 낮은 임용률을 보였다. / 현재 각 지자체들은 보건소장을 2년 임기제로 채용하고 있다. 연임조건이 없기 때문에 위치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 또한 다른 민간의료의사들 보다 급여도 적은 편이다. 불안한 직업 안정성과 상대적으로 적은 급여가 의사들의 저조한 지원을 이끄는 이유이다. / 보건소의 업무 중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관리가 있는 만큼 의학적 지식을 갖춘 전문성 있는 의사 보건소장의 존재가 중요하다. 따라서 복지부와 지자체는 그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등 의사 보건소장의 임용을 늘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의료계도 이제는 의사 보건소장이 부족하다는 지적만 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 대한의사협회는 의사보건소장 배출을 위한 체계적 인력풀링을 수행해야 한다. 일선 의사들이 보건소장에 지원하는 실천도 중요하다. / 메디포뉴스는 의사로서 보건소장의 소임을 맡아 100일을 맞는 강청희…
2017-01-19 05:40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광현)의 병원학교가 지난해 12월 31일 건강장애학생의 건강증진 및 교육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한양대학교병원 병원학교는 소아암 등으로 장기치료를 받아야 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료와 학업을 병행해 정상적인 학교 복귀를 도우며, 현직 교사와 대학생 교사들을 통해 교과수업을 유지하고, 웃음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여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심리안정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영호 병원학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아이들이 병마와 싸우면서도 학업을 지속해 나가려는 의지가 굳건하다”면서 “앞으로도 힘들게 병마와 싸워 이겨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마음 놓고 치료받으며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18 17:58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 의학과 4학년 정한나 학생이 제81회 의사 국가고시에서 수석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2016년 9월6일부터 11월23일까지 시행된 제81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과 2017년 1월6일, 7일에 시행된 제81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의 결과를 종합해 오늘(18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에 고대의대 의학과 4학년 정한나 학생이 총 360점 만점에 332점(100점 기준시 92.2점)을 취득해 수석 합격자가 됐다. 특히, 정한나 학생은 지난해 치룬 모의고사에서 3등, 2등을 한 것에 이어 본 시험에서 마침내 수석합격을 이루어 그 의미가 크다. 정한나 학생은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이번 의사 국시에서 수석 합격자가 된 것을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항상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셨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여러 교수님들, 그리고 함께 국시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고대의대 친구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항상 매사에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좋은 의사,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의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
2017-01-18 17:57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1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미혼모 시설 두 곳에 생필품 50세트를 전달했다. 가천대 길병원의 사회공헌 조직인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지난해 5월부터 임직원들의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같은 금액만큼 병원에서도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기금을 조성해 오고 있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지난해 연말 김장나누기, 연탄 및 난방유 전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새해를 맞아 미혼모 가정에 희망의 선물을 전달하게 됐다. 이번에 전달된 생필품은 쌀, 미역, 장갑 등 생필품이 포함된 선물세트로, 미혼모 시설에 거주하는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2017년도 첫 나눔 실천을 시작으로 올 한해도 무의촌 의료봉사, 쪽방촌 봉사 등 다양한 현장 봉사 및 나눔 물품 전달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17-01-18 15:54전북대학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예비의료인을 대상으로 동계 서브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서브인턴십 프로그램은 예비의료인들에게 임상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하계와 동계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동계 프로그램에서는 전북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생 등 예비 의료인들이 참가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육과정 동안 오리엔테이션과 병원 주요시설 견학 등에 이어 각 진료과에서 마련한 임상실습을 통해 의료인으로서 갖춰야할 자질을 함양하고 있다. 한영민 교육수련실장은 “교육과정 동안 현장에서 배운 임상경험이 원하는 진로를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1-18 15:42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지역 최초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수술 50례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며 “서울에서만 시행되는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수술을 지방에서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활짝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간이식은 기증자와 수혜자간 수혈이 가능한 혈액형일 경우에 한해 시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 새로운 약물 및 거부반응을 극복할 수 있는 치료법의 발달로 혈액형이 달라도 간이식이 가능하다. 하지만 혈액형 적합 간이식 수술과 달리 수혜자의 몸에 존재하는 항체로 인한 거부 반응으로 인해 이식 실패 및 심할 경우 죽음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증자의 혈액형에 대한 항체를 제거하고 수술 후 거부 반응을 막을 수 있는 체계적인 전략 및 관리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은 일반적인 간이식수술에 대한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이 뒷받침 되어야 하며 소화기내과·마취통증의학과·병리과·진단검사의학과·영상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와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며 혈액형 항체를 없애기 위한 혈장교환술 및 거부 반응의 위험을 감시하기 위한 각종 검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이식팀은 이식 초
2017-01-18 15:18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상도)이 ‘인공지능 의료영상 사업단’을 발족, 17일 개소식을 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폐, 간, 심장질환 영상판독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원천기술개발 및 팩스(PACS, 의료영상저장전송 시스템) 연계 상용화’ 책임 연구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 사업단 발족은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정부와 민간 사업비 총 100억 원을 투자해 인공지능(AI)형 의료영상 관리 및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적으로 선도할 의료용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해 실제 환자의 진단과 치료 등 의료 현장에 적용할 수 있게 상용화시킬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아산병원을 중심으로 의료기관은 분당서울대병원이, 효과적인 기술개발을 위해서 한국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국내 인공지능 전문 벤처 회사인 ‘뷰노코리아’와 의료영상소프트웨어 전문 ‘코어라인소프트’, 팩스 전문 ‘메디컬 스탠다드’가 힘을 보탠다. 2020년 11월까지 진행 예정인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질환별 의료영상 소프트웨어에서부터 의료와 음성인식기술의 융합, 의료용 인공지능 엔진 개발 등 다양한…
2017-01-18 15:10허가초과 항암요법으로 소세포폐암에 사용되던 '파클리탁셀'이 다음달부터 정식 보험급여가 이뤄질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따른 공고 개정(안)'에 대해 의견조회에 들어갔다. 의견조회 기간은 오는 1월30일까지다. 소세포폐암에 '파클리탁셀' 단독요법은 허가초과 항암요법으로 다학제적 위원회가 설치된 일부 기관에서만 사전신청해 암질환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심평원장의 승인범위 내에서 사용되어 왔다. 심평원은 국내 사용례가 누적되어 전체 대상자에 대한 조사 방법에 의한 후향적 분석을 시행했으며, 임상전문가·통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 회의 및 문헌고찰, 해당 요법 사용 요양기관 조사를 통한 사후 평가를 거쳐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급여 전환 여부에 대해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검토 결과, 가이드라인에서 권고(NCCN: category 2A)되고, 허가초과요법으로 사용한 환자 20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평가 결과 무진행생존기간 3.1개월로 임상시험의 3.7개월보다는 적으나 임상시험 대상환자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효과적으로 여겨지며, 독성 또한 기존 연구에 비해 높지 않은 점으로 인해 조사평가 및 암질환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동 요
2017-01-18 15:07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이 인스타그램 체험단 모집을 오픈한지 2시간 19분만에 종료되었다. 체험단을 모집한 제품은 이지엔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 스모키애쉬 베이지와 스모키 애쉬 라벤더, 라이트업 헤어 블리치 블랙빼기로 올리브영에 1월 출시 이후 오프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탈색과 탈염이 동시에 되는 라이트업 헤어 블리치 블랙빼기를 통해 보다 감각적인 애쉬 컬러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출시 직후 SNS상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성제약의 이지엔이 참여한 공팔리터(0.8L)의 즉시신청 서비스는 3일 동안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리뷰를 쓰는 조건으로 저렴한 금액을 통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즉각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브랜드에서 참여하고 있는 마케팅 서비스다. 공팔리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지엔 브랜드를 통해 처음으로 염모제 체험단을 실시하게 되었는데, 체험단 오픈 2시간여만에 체험단 신청이 완료되는 등 예상치 못한 뜨거운 반응이었다”며 “재미있는 패키지 디자인과 셀프염색을 통해 트렌디한 애쉬컬러를 구현 할 수 있다는 부분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2017-01-18 14:25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명세)의 습윤드레싱재 대표 브랜드 메디폼이 제 9회 '2017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와 제 6회 '2017 우리아이를 위한 베스트브랜드'의 연이은 수상 소식을 알렸다. 메디폼은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디지틀 조선일보의 주관으로 소비자 직접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우리아이를 위한 베스트브랜드'에서도 2년 연속 습윤드레싱밴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조선에듀케이션 주관의 해당 수상은 임산부에서 미취학 아이를 둔 부모 1만 4천여명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메디폼은 2002년 제네웰이 국내 기술 최초로 개발한 습윤드레싱재로 지난 14년간 국내 습윤드레싱재 시장을 선도하며 성장해왔다.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습윤드레싱재라는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얼굴 등 눈에 잘 띄는 상처에 민감한 여성 소비자들을 위해 제작된 메디폼H 뷰티를 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메디폼은 국내 주요 습윤드레싱재 5개 브랜드 중 시장점유율
2017-01-18 14:24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는 스마트 암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비아이랩(BI-Lab)의원과 지난 13일, 스마트 암 검사 고위험군의 검진을 위한 효율적 협진 시스템을 확립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는 스마트 암 검사를 받은 수검자 중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검진 서비스를 지원하며, 해당 검진 결과에 따라 협력병원을 연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밖에도 각종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정보 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스마트 암 검사를 개발한 서울의대 김철우 교수는 “이번 진료협약을 통해 스마트 암 검사 고위험군 환자들의 후속 검진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 국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1-18 14:24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최근 자사의 영유아 전문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를 포함한 폐렴구균 예방접종 프로그램이 라틴 아메리카에서 영유아 입원 및 사망률을 감소시켰음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IPD와 폐렴, 수막염에 의한 입원률 감소 면에서 현재 접종 가능한 두 개 폐렴구균 백신 간의 우월성을 입증하는 증거는 없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플로스 원(PLoS ONE) 지에 게재됐다. 연구는 현재 접종 가능한 두 개의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이하 PCV)인 ‘GSK 신플로릭스’와 ‘13가 PCV’에 대한 선행연구 및 과학적 데이터의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로, 미 알버트 사빈 백신 연구소와 브라질 오스바우두 크루스 의료재단(Fiocruz), 브라질 고이아스 연방대학교 및 범미보건기구(PAHO)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2015년 9월까지의 집계에 따르면 아메리카 대륙 내 34개 국가와 지역에서 국가 필수예방접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PCV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신생아 약 95%가 이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 중 42%는 GSK의 신플로릭스를 접종받았다. 연구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브라
2017-01-18 14:23환자단체가 생명과 직결된 항암제는 시판 즉시 임시약값으로 치료받을 수 있게 하고, 약가협상 완료 후 차액을 정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백혈병환우회 이은영 사무처장은 18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17년 환자포럼 생명과 직결된 항암제, 신속한 환자 접근성 보장 불가능한가?’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사무처장은 “위험분담제는 심평원 급평위 급여결정 과정과 건보공단의 약가협상 절차를 거쳐 건강보험 급여 약가가 결정된다”며 “생명과 직결된 항암제의 신속한 접근권 보장 제도로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획기적 항암제를 생명과 직결된 항암제라고 표현했다. 그는 항암신약 접근성 강화 방안으로 ▲시판허가와 급여결정 동시 진행 및 시판즉시 임시약값 적용 ▲약제 무상공급 프로그램 도입 ▲기금 조성 등을 제안했다. 이 사무처장은 “생명과 직결된 신약은 제약사가 식약처와 심평원에 시판허가와 급여결정을 위한 신청을 동시에 하고 두 기관도 동시에 심사, 신약이 시판되는 즉시 모든 해당 환자들이 건강보험 적용되는 약값으로 치료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이후 제약사와 건보공단의 약가협상이 완료되면 차액을 정산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
2017-01-18 13:58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과 타쎄바(성분명: 엘로티닙) 병용요법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EGFR) 활성변이가 있는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전이성 또는 재발성 비편평상피세포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지난해 10월에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허가는 아바스틴과 다른 표적치료제 간 병용요법으로는 최초로 승인된 것으로, 일본인 stage IIIB/IV 또는 재발성 비편평상피세포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JO25567 임상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JO25567 임상에서는 아바스틴-타쎄바 병용 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군의 PFS가 16개월로 나타나, 타쎄바 단독요법 환자군 대비 PFS가 6.3개월 연장됐음을 확인했다. 질병진행 또는 사망 위험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46%의 상대적인 감소를 보인 것이다. 아바스틴-타쎄바 병용요법의 가능한 작용기전은 아바스틴이 종양 혈관 정상화를 도와 종양 내 약물 전달 효과를 증진시키는 것으로, 이를 통해 타쎄바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다른 작용기전으로는 혈관내피 성장인자(VEGF) 및 EGFR 신호 전달 경로를 동시에 차단시켜, 종양 크기 감소
2017-01-18 13:57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2016년 9월 6일부터 11월 23일까지 시행된 제81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과 2017년 1월 6일~7일에 시행된 제81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의 결과를 종합해 1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제81회 의사 국가시험은 응시자 3336명(실기‧필기 동시 응시 3190명, 실기시험만 응시 70명, 필기시험만 응시 76명) 중 최종 3095명이 합격해 92.8%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의 93.5%에 비해 0.7%p 낮아진 결과이다. 이번 의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자는 고려대학교 정한나씨로 360점 만점에 332점(100점 기준시 92.2점)을 취득했다. 의사 국가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최종 합격자가 된다. 필기시험 또는 실기시험 중 어느 한 시험에만 합격한 응시자는 다음해 시험(2018년도 제82회 의사 국가시험)에 한해 해당 시험이 면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 결정은 전 과목 총점의 60퍼센트 이상, 매 과목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한 응시자로 하고, 실기시험의 합격자 결정은 합격선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합격점수 이상을 득점한 응시자로 한다. 실기시험 합격점수의 산출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해
2017-01-18 13:56LG화학(대표이사 부회장 박진수) 생명과학사업본부의 글로벌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2016 세계일류상품’ 선정사업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 선정사업은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생산기업’, ‘차세대 세계일류상품과 생산기업’ 두 분야로 나뉘며 선정된 기업에는 수출 멘토링 등 해외 수출을 지원한다.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의 제품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7년 이내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안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LG화학 이브아르는 최근 3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동기간 국가 전체의 연평균 수출증가율보다 높고 향후 7년 이내 현재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인정받아 국내 필러 브랜드 최초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이로써 이브아르는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수출증대 및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LG화학 이브아르는 2010년 LG화학 생명과학연구소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히알루론산 필러이다. 2011년 히알루론산 필러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래로 지난 11일…
2017-01-18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