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이 그룹사 계열사인 JVM을 통해 중국 의약품 관리 및 조제 자동화 시스템 시장에 진출한다. 북경한미약품은 자체 보유한 병의원 영업사원을 통해 JVM이 보유한 ADC 시스템인 인티팜(INTIpharm, 전자동약품관리시스템), ATDPS(전자동정제분류포장시스템)를 중국 전역에 공급한다. 인티팜(INTIpharm)은 병원이나 요양원 등에서 각종 의약품 또는 진료재료의 자동 관리, 조제, 배출 등을 통해 정확한 약품관리 및 투약환경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2015년 출시 이후 국내 다수 병원에서 도입하고 있으며 해외 각국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ATDPS는 병원 또는 전산과 연동돼 자동으로 약품을 분류하고 분배, 조제, 포장, 인쇄까지 한번에 완료할 수 있는 전자동 조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현재 한국과 미국, 유럽 등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북경한미약품은 중국 최대 제약유통 물류그룹인 시노팜과도 새롭게 유통계약을 체결해 중국 의약품 자동화시스템 시장에 대한 공동 판촉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북경한미약품과 JVM의 이번 협력에 따라, 북경한미약품은 중국시장에서 새로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JVM은 글로벌 경
2017-01-05 10:40하나제약(대표이사 최동재)은 1월 3일과 4일 양일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임원단과 영업부 250여명이 2017년도 시무식 및 영업전략회의를 가졌다. 최동재 대표이사는 시무식에서 정유년 신년사와 함께 2016년 1300억 매출 달성을 자축하며 영업부 임직원의 노고를 크게 치하했다. 꾸준히 성장하는 하나제약 직원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강조하며 2017년 1450억 목표를 발표하고 영업부의 헌신과 노력을 당부했다. 하나제약은 중장기 로드맵으로 2018년 기업상장을 통한 자본을 토대로 전향적인 연구프로젝트 추진, 국가연구사업 참여, 연구인력 및 연구기반 시설투자에 매출액의 5%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며, 새로운 수익 모델을 위한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더욱 강화된 부정청탁법과 리베이트 처벌에 대비하기 위해 CP준수 및 윤리경영 환경을 조성해 도전적인 제약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회사의 건전한 발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17-01-05 10:40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손문기 식약처장이 5일 에스케이케미칼 백신 제조소(경북 안동시 소재)를 방문해 독감 예방백신의 제조와 품질관리 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은 2015년 국내 최초로 ‘세포배양 방식 인플루엔자 백신’을 개발해 생산·공급하고 있는 제조현장을 방문해 독감 예방 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국내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포배양 제조방식 인플루엔자 백신’은 바이러스를 동물에서 유래된 세포에 접종·배양하여 제조하는 방식으로, 계란을 사용하지 않아 유정란 수급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고 짧은 기간에 백신을 대량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장에서는 ▲백신 개발 현황 및 애로사항 ▲WHO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 지원 ▲국내 제조 백신의 수출 지원방안 등도 논의한다. 방문에는 손문기 식약처장을 비롯하여 김영옥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박만훈 에스케이케미칼(주) 사장, 안재용 백신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한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최근 신종 감염병 등이 발생하고 있어 감염질환 예방을 위한 백신의 생산·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백신개발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2017-01-05 10:40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와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일명 ‘떴다방’으로 불리는 건강식품 판매업소와 ‘의료기기 체험방’ 등 793곳을 합동 단속한 결과, 노인 등에게 허위·과대광고 등으로 상품을 불법 판매한 52곳을 적발하고 형사고발 등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단속은 시민감시단 730여명이 현장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사전 분석해 ‘떴다방’과 ‘의료기기 체험방’ 등 793곳을 선정했으며, 현장 단속(10~11월)에는 식약처·경찰청·지자체 등에서 전문 인력 1241명(연인원)이 참여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건강기능식품이 질병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2곳) ▲의료기기 효능 거짓‧과대광고(41곳) ▲공산품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거짓‧과대광고(7곳) 등이다. 서울 마포구 소재 A업체는 강의장을 차려놓고 50~80대 부녀자들을 상대로 건강기능식품(프로폴리스)을 무릎 염증, 허리 염증, 비염에 효능이 있다고 허위‧과대광고 하여 개당 36만원에 판매(총 4억 1천만원 상당)했다. 경기 의정부 소재 B업체는 의료기기 무료 체험방을 차려놓고 50~80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기가 탈모, 치주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과대광고 하여 대당 16
2017-01-05 10:39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혈액제제 특성이 반영된 ‘혈액제제 제조‧품질관리(GMP) 기준’ 신설을 내용으로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혈액제제’는 혈액을 원료로 해 제조한 의약품(생물학적제제)으로 전혈, 농축적혈구, 신선동결혈장, 농축혈소판, 농축백혈구, 동결혈장 등 22종류다. 신설된 주요내용은 ▲혈액제제 시설 및 환경의 관리 ▲혈액제제 품질확보를 위한 공정 밸리데이션 ▲혈액제제 제조단계별 관리 ▲헌혈자부터 최종 수혈자까지 추적 절차(룩백) 등이다. 혈액제제는 1회에 생산되는 양이 작고 백신, 항독소 등과 같은 생물학적제제보다 제조공정이 단순하다는 특성을 반영했다. 미국, 캐나다, EU 등에서는 혈액제제 특성을 반영한 혈액제제 GMP 기준을 별도로 마련·운영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제품특성에 따른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규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7-01-05 10:12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조직은행이 인체조직의 품질 유지를 위해 지켜야 할 관리기준을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체조직 관리기준(GTP) 해설서’를 발간해 조직은행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해설서는 올해부터 전면 의무화된 ‘인체조직 관리기준(GTP)’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여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조직은행의 시설‧환경관리, 위생관리, 추적관리 등 일반적 관리기준 ▲조직은행의 채취, 가공‧처리, 보관 등 업무단계별 관리기준 ▲수입조직의 관리기준 등이다. 인체조직의 품질관리체계 확보를 위해 조직은행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표준작업지침서(SOP)’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SOP 표준양식도 개발해 배포했다. 주요 내용은 ▲조직의 가공 및 처리 규정 ▲환경모니터링 규정 ▲폐기물 처리방법 ▲밸리데이션 실시규정 ▲연간 품질평가 방법 ▲부적합 조직의 관리 ▲불만처리보고서 등 41개 표준작업지침서(SOP)이다. 국내 허가된 조직은행은 130개이며, 조직을 채취하는 의료기관(47개)과 비영리법인(5개), 조직을 가공·처리하는 조직가공처리업자(5개), 조직을 수입하는 조직수입업자(53
2017-01-05 10:12한국오츠카제약의 남성 토탈스킨케어 브랜드 우르오스는 새 모델 에릭과 함께한 올인원 모이스처라이저의 새로운 TV광고를 온에어했다. 광고는 ‘오라 우르오스의 세계로’를 주제로 남자 피부에 꼭 필요한 것만 담아 하나만 써도 한번에 좋아지는 올인원 제품의 장점을 담았다. 우르오스 올인원 모이스처라이저 광고는 ‘순서대로 바르면 순서대로 좋아지지만, 한 번에 바르면 한번에 좋아지니까’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에릭이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우르오스 올인원 모이스처라이저를 바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파워풀한 목소리로 ‘오라, 우르오스의 세계로’를 외치며, 우르오스 제품을 자신있게 선보인다. ‘남자 피부에 꼭 필요한 것만 담아 촉촉하니까, 매끈하니까 우르오스’라는 제품 특성을 강조하며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 에릭의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가 클로즈업 되면서 한 번에 좋아지는 올인원 제품 만의 탁월한 제품력을 보여준다. 우르오스 공식 페이스북에서 사전 공개된 광고 영상은 조회 수 16만 뷰를 넘어섰으며 2천 여개가 넘는 공감과 460여 개의 댓글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광고를 본 소비자들은 “멋짐 폭발”, “에릭 피부를 보니 우르오스를 사용하면 피부가 한…
2017-01-05 09:50CJ라이온(대표이사 한상훈, www.cjlion.net)은 두통·생리통·요통·해열 등에 효과적인 해열·소염·진통제 ‘버퍼린 레이디정’을 리뉴얼 출시했다. ‘버퍼린'은 일본 LION사의 대표적인 해열소염진통제로, 1963년 발매한 이래 50년 넘게 꾸준히 일본에서 사랑 받아온 장수 브랜드다. 리뉴얼 출시된 ‘버퍼린 레이디정’은 이부프로펜(Ibuprofen)과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의 복합성분으로 통증의 감각을 전달하는 말초신경과 각 기관에서 정보를 받아 통합, 조정하는 중추신경에 동시에 작용해 빠르게 통증을 완화해준다. 특히,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의 1:1 배합으로 기존 NSAIDs 약물들의 약점인 위장장애 가능성을 낮추었다. 목넘김이 편한 소형 콤팩트 정제로 복용이 편리하고, 여성들의 민감한 그날에 진정작용이 있는 성분으로 진통 효과를 높이는 데에 도움을 준다. 생리통 외에도 일상 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두통, 근육통, 신경통, 발열 시 해열 등에 효과적이다. CJ라이온 관계자는 "'버퍼린 레이디정'은 '통증에는 빠르게, 위에는 부드럽게'라는 메시지로 일본에서 오랫동안 그 효과를 인정받은 국민 진통제” 라며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2가
2017-01-05 09:49서울대병원은 최근 희생된 실험동물의 넋을 기리는 ‘실험동물 위령제’를 개최했다. 5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위령제에 참석한 200여명의 연구자들은 희생된 실험동물에 묵념하고, 추모 동영상을 보았다. 이어 위령제 제단에 나와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단에는 돼지머리 등이 제물로 쓰이는 일반 위령제와 달리 5가지 종류의 동물 사료와 대추, 감, 바나나 등이 차려졌으며, ‘우리는 감사한다’라고 쓰인 패가 중앙에 놓였다. 서울대병원은 국제실험동물관리공인협회로부터 ‘완전승인’을 받은 기관으로, 국제기준에 따라 동물을 관리하고 있으며, 생명윤리와 복지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김영태 서울의대 의생명동물자원연구센터장은 “실험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연구법을 개발하고, 정확한 실험으로 동물의 고통을 줄여야 한다”며 “서울대병원은 연구결과와 생명의 존엄성을 모두 높이는 동물실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세계에서 2억 마리, 국내에서 4백만 마리의 동물이 인간의 건강을 위해 희생되고 있다.
2017-01-05 09:19씨젠(대표 천종윤)은 오는 9일(현지시각)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제35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헬스케어 분야 중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리는 투자행사다. 매년 초 우수한 제약∙바이오 회사들을 초청해 새로운 기술과 연구결과 등을 소개하고, 다국적 제약사 관계자들 및 주요 투자자들과 1:1 미팅도 주선한다. 씨젠은 올해까지 4년 연속 초청받았다. 행사에서 씨젠은 분자진단 표준화 및 대중화를 위해 개발 중인 ‘원 플랫폼 분자진단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종플루 등 감염성 질환부터 암을 비롯한 유전 질환까지 거의 모든 분자진단 검사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수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현재 대부분 기업이 사용하는 분자진단 시스템으로 100여 종의 검사를 모두 수행하려면 수십 종의 장비가 필요하며 이는 분자진단 대중화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 씨젠은 이러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나의 시스템에서 모든 분자진단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시약개발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시작했다. '시약개발자동화'란 시약 개발부터 임상시험, 인허가, 생산과 품질관리까지 제품 개발 전 공정을 자동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2017-01-05 09:19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지난 2일 18세 고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 3차원 엑스레이 장비인 '에오스(EOS)'로 촬영해 분석한 결과 83%인 40명이 '거북목 증후군'으로 분류되었다고 5일 밝혔다. 거북목 증후군은 마치 거북이 목처럼 앞으로 구부러지는 증상으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어야 하는 학생은 물론 스마트 폰을 오래 사용하거나 컴퓨터 업무가 많은 직장인들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아울러 요추부 정렬에 이상이 있는 학생도 25명(52%)이었으며, 척추가 정상범위보다 10도 이상 휘어진 '척추측만증'도 4명(8%)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척추측만증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11만3천여명인데 이중 44.4%인 5만여명이 10대인 것으로 나타나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목과 허리에 대한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김상범 교수는 "청소년들이 목과 허리의 간단한 통증을 별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라며 "척추측만증이 점점 악화되면 가슴부위를 압박해 심폐기능이 크게 저하될 수 있고 위가 눌리면서 음식물이 거꾸로 역류하는 등 많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청소년들도 조기진단과…
2017-01-05 09:19정부는 권역외상센터의 안정적인 조기 안착을 위해 충분한 외상 전담인력의 양성과 전담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대한의사협회지 최근호(Volume 59(12); December 2016)에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사업 시행의 결과'를 기고한 박종민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외상사업관리단장(외과 교수)이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수가 합리화와 같은 지원을 통해 권역외상센터가 진료만으로도 재정자립을 할 수 있도록 경영 수지 개선을 위한 법적, 제도적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권역외상센터는 아직 시행 초기라고 진단했다. 그는 “2012년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사업이 시행된 이후 2016년 11월 현재까지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된 16개 기관 중 정상적인 본연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정식 개소한 권역외상센터는 9개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대부분 2014년 이후에 개소를 하여 아직 사업 시행 초기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권역외상센터가 아직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개소 기관들이 늘면서 중증외상 환자들은 최종 치료기관인 권역외상센터로의 빠른 이송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것에…
2017-01-05 06:00등재 이후 신약의 불확실성에 대한 추가적인 확인이나 상황 변화 등을 반영할 수 있는 공식적인 재평가 기전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박미혜 부연구위원은 최근 공개된 HIRA정책동향(2016년 9~10월)의 ‘선별등재제도 이후 등재 의약품의 재평가 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박 연구위원은 신약의 경우 도입 당시 대개 임상 근거가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상황이므로 경제성평가 시 비교약제와의 상대적 임상적 유용성 및 비용효과성 평가 과정에 다양한 불확실성이 개입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신약의 요양급여적정성 평가가 수행되고 그 결과로 상한가가 결정되나 이후 공식적인 재평가 기전은 없는 실정”이라며 “신약 등재 당시 제한된 근거들과 가정 및 일부의 예측된 상황에 따라 평가된 의약품의 비용효과성 및 결정된 상한가의 적절성에 대해 등재 후 일정 기간이 경과한 시점에서 관련 불확실성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재평가를 수행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신약 도입 속도는 빠른 편이며, 경제성평가에서의 불확실성이 매우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 2008년~
2017-01-05 05:50현재 R&D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2형 당뇨병 치료제는 총 591개로 다른 대사계 장애 치료제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GBI 리서치의 '프론티어 파마 : 제2형 진성 당뇨병' 보고서를 인용해 제2형 진성 당뇨병 치료제 개발 경쟁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10여년간 글로벌 2형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는 △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1 수용체 촉진제 △디펩티딜 펩티다제 4 저해제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저해제 등 신계열 약물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성공을 거듭하고 있다. 신계열의 대표적 제품은 각각 노보노디스크의 '빅토자'와 MSD의 '자누비아' 및 얀센의 '인보카나'로 지난해 27억불, 43억불, 16억불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제약업체들의 활발한 R&D 활동에도 불구, 2형 당뇨병 치료제 분야는 여전히 의료상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뇨병 치료 요법이 워낙 복잡한데다 대다수 약물들이 장기적 효능과 부작용 측면에서 한계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다수의 2형 당뇨병 치료제들은 심혈관계 위험성이나 체중증가 등 부작용이 우려, 의료진들이 이들 치료제를 환자들에게 자신있게 권
2017-01-05 05:40대구법원어린이집(원장 이선영) 원아들이 1월 4일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권중혁)을 찾아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법원어린이집 6~7세 원아 20여명은 환우 치료비로 써달라며 성금과 함께 어린들의 따뜻한 마음과 희망까지도 나누었다. 대구법원어린이집은 프리마켓을 열어 원아들이 직접 만들고 준비한 물품들을 물물교환하여 모은 성금을 매년 동산병원 환우들을 위해 전달하고 있다.
2017-01-04 22:482017년 약계 신년교례회가 4일 대한약사회 4층 강당에서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년교례회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오제세 국회의원, 김상희 국회의원, 전혜숙 국회의원, 김순례 국회의원, 남인숙 국회의원,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최광섭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필곤 대한한의사협회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이행명 한국제약협회 이사장, 황치엽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김한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다음에는 번듯한 건물이 들어서서 앉아서 접대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약사회관 재건축의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알과 관련된 전설이 많다"며 "알은 한민족의 강한 생존력과 후대 번창의 상징이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닭의 해를 맞아 아침을 여는 힘찬 기운을 받아서 약계의 번영을 위한 새로운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닭의 해를 맞아 세마디의 꼭요를 외친다"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봉사한 한해, 희망의 약을 투약하는 한 해, 글로벌 산업으로 대한의 기상을 세계에 떨치자"고 밝혔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2016년은 제약 분야의 큰 성과가 있었다"며 "신약의 유럽이나…
2017-01-04 18:0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2017년 공공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진안군과 부안군의 의료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어린이병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사업은 의료소외계층 아동의 의료불평등 해소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의료소외계층 아동의 만성질환 관리사업’으로 지난 2013년 첫 시행이후 올해까지 5년째 진행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 첫해인 2013년에는 장수군, 2014년에는 부안군과 진안군, 2015년에는 무주·순창·완주·임실군 등 4개 지역, 2016년에는 고창군과 장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사업은 의료시설에 접근하기 어려운 도내 지역아동센터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방문검진과 정밀검진, 사후관리 등을 통해 질병유소견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고창군과 장수군의 13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74명을 대상으로 1차 방문검진 사업을 실시했으며 정밀검사 대상자로 선정된 49명을 대상으로 문진, 채혈․채뇨검사, 체성분검사, 영상의학적 검사 등을 실시했다. 운동검진 대상자로 선정된 40명에 대해서는 운동처방을 진행했다. 병원에서는 1단계 방문검진 및 2단
2017-01-04 15:05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FY47기 영업부문 집합교육'을 개최했다. 김동연 사장은 훈시를 통해 “지난 회기, 영업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영업부와 관련 부서의 노고를 치하”하며 “최근 시장 환경이 완제 신약을 갖추고 있는 회사에게 좋은 환경이 되고 있으며, 해외 제약사도 이러한 전문적인 신약개발 업체의 상생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이럴수록, 자신의 전문성을 키우고 생존을 위한 전략을 잘 수립하여 국내.외에서 일양약품 완제신약과 제품이 굳건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그는 “편법이 통하지 않는 정도의 세상에서 결국은 브랜드 파워가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완제 신약인 놀텍과 슈펙트의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안정적인 시장 안착과 WHO PQ 인증 이후 매출 확대가 확실한 음성 백신공장 으로 국가에 부응하는 제약회사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는 대표제약 기업으로 성장시켜 가자”고 거듭 강조했다. 훈시 후, 각 사업부 별로 릴레이 토의와 제품교육, 정도 영업사례 전파와 전사 사업계획 공유 및 영업.마케팅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전체집합교육 일정이 진행되었다.
2017-01-04 14:24건일제약(대표 김영중, 최재희)과 관계사인 펜믹스(김영중 대표)가 2017년 1월 1일자로 승진 및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에서 펜믹스 허판중 전략영업팀장은 펜믹스 생산본부장으로 승진 및 보직 이동되었으며, 이외 29명의 보직 인사와 66명의 승진 인사가 있었다. 건일제약은 이영재 국제변호사를 관리본부장으로 새로 영입했다. 이영재 변호사는 포항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베인앤컴퍼니 등 유수의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조지워싱턴대 로스쿨을 졸업한 후 최근까지 외국계 투자자문회사에서 매니저로 근무했다. 건일제약은 이영재 본부장 영입을 계기로 더욱 내실 있고 효율적인 기업 운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01-04 13:07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주름개선용 히알루론산 필러 ‘네오벨’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일동제약은 히알루론산과 관련한 원천기술과 인프라, 영업·마케팅력 등을 발판으로 네오벨을 차세대 주력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네오벨은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로, 시술 부위나 사용 목적 등에 따라 ’네오벨 볼륨’, ‘네오벨 스킨’, ‘네오벨 엣지’, ‘네오벨 컨투어’ 등 총 4종의 제품라인으로 구성됐다. 제품 주사기의 손가락 걸이가 2중으로 된 ‘더블그립’을 적용하여 시술자 입장에서 세밀하고 안정적인 시술이 가능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네오벨은 지난해 중앙대병원 피부과에서 시행한 24주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주름 개선의 척도로 활용되는 WSRS(주름정도 평가척도) 등의 측면에서 유효성을 입증했다. 이상반응 등에 대한 안전성도 함께 확인했다. 최근 미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면서 히알루론산 필러 시장 역시 매년 성장 추세에 있다. 지난해 국내 히알루론산 필러의 시장규모는 업계추산 약 1000억원으로, 일동제약은 이 분야 사업을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삼고 시장개척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생체적합성, 안전성 측
2017-01-04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