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연구중심병원이 4년차에 들어서면서 연구계․산업계에 대한 서비스 제공과 협력 실적이 증가하고, 기술실용화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 및 창업 촉진 심포지엄(부제: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병원의 역할)’에서 발표된다. 2013년 연구중심병원을 최초로 지정한 후 초기 3년 간 연구중심병원의 조직체계가 개편되고, 산․학․연․병 공동연구 기반이 되는 연구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에 연구인력과 연구개발 투자가 확충되는 성과가 있었다. 연구중심병원 지정 4년차인 2016년부터는 연구중심병원의 성장기이다.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하여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하고, 연구개발 성과 실용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근 연구중심병원을 통한 기술사업화․창업과 인프라 개방이 가속화되고 있어, 연구중심병원이 바이오헬스 생태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잠재력이 확인되고 있다. 먼저, 2013년 이후 연구중심병원에서 외부로의 기술이전은 315건이 이루어져 148억원의 수입이 발생하여 연구비로 재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중 2016년(1월~10
2016-11-23 12:00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보건의료용어의 표준화를 통해 객관성과 공신력을 담보하기 위한「보건의료용어표준」고시 개정(안)을 11월 23일부터 12월 12일까지(20일간) 행정예고 한다고 23일 밝혔다.(아래별첨 보건의료용어표준 고시 주요내용) 금번 개정(안)에는 국제표준과의 정합성 및 관련 학회 등 전문가 검토를 거쳐 종전 대비 임상검사․방사선의학․치과․간호 등 8개 부문에서 신규 용어 51천건, 변경용어 15천건, 삭제용어 1천건이 반영되었다. 금년에는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 교류를 위한 전자문서 서식 4종을 마련하면서 진단명, 검체․병리 등 검사명․수술명 등 교류항목에 보건의료용어표준을 적용함으로써 의료현장에서 표준용어 사용이 정착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간다. 서식 4종은 진료의뢰․회송서, 진료기록요약지, 영상의학판독소견서 등이다. ’14년 9월 제정된 보건의료용어표준은 의료기관에서 다양하게 표현되는 의료용어에 대해 같은 의미로 분류될 수 있도록 개념화(대표어․동의어)하는 용어체계로 매년 개정 고시되고 있다. 진료기록 작성에 필요한 질병, 수술, 검사, 방사선, 치과, 보건 등 보건의료분야 용어의 집합체로써 9개 부문별 용어를 포괄
2016-11-23 11:25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공동으로 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16 바이오플러스인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체를 위한 네트워크 컨퍼런스인 코리아바이오플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6바이오플러스인천은 인천시와 연계를 통해 인천을 글로벌 대표 CMO클러스터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목표로 진행했다. 글로벌 대표 CMO클러스터 브랜드 인천을 위해 이번 컨퍼런스가 던지는 핵심 화두는 크게 5가지다. 글로벌 바이오비즈니의 혁신거점을 위한 파트너쉽 구축, 세계적인 수준의 바이오 인력양성 노하우 전수, 바이오경제 구현을 위한 인천의 실행 전략, 해외 기업들과 기술 상담회, 인천 바이오기업 홍보가 그것이다. 컨퍼런스는 기조강연과 4개의 부문별 포럼으로 글로벌 바이오비즈니스 포럼, 바이오의약품 포럼, 나노메디슨 포럼, 바이오분석 심포지엄, 그리고, 해외 바이오 기업들과의 일대일 상담부스 운영, 인천시 대표 바이오기업들의 홍보부스, 구직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됐다. 첫째 글로벌 바이오비즈니의 혁신거점을 위한 파트너쉽 구축과 관련해, 지난 10월 송도에 최첨단 바이오 트레이닝 센터인 ‘M랩(
2016-11-23 10:18건일제약(대표 김영중, 최재희)은 이스라엘 뉴림(Neurim)으로부터 도입키로 한 서카딜리(Circadilly)의 임상 3상 연구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음을 통보 받았다고 11월 23일 밝혔다. 임상을 완료한 서카딜리는 2007년 성인 수면장애치료제(서카딘; Circadin) 허가 후 9년만에 임상을 완료한 제품으로 전세계적으로 개발 예가 없고, 치료제가 전무한 세계 최초의 소아청소년 수면장애 치료제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수면장애를 동반한 자폐증 또는 신경발달장애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병행, 미국·유럽 다기관 임상 3상 연구에서 서카딜리는 위약 대비 총 수면시간(Total Sleep Time, TST)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시켰으며,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한편 수면 유지시간도 유의하게 개선시켰다. 뉴림의 허가 임상 총괄 책임자인 Dr. Tali Nir는 “서카딜리는 수면 개시와 유지를 유의하게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학교나 집, 집단에서 소아청소년의 사회적 기능을 점차 개선시켰다”고 말했다. 건일제약은 55세 이상 성인의 수면장애를 치료하는 서카딘(Circadin)을 발매해 수면의 양에…
2016-11-23 10:18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에 제출한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의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 신청서(Biologics License Application)에 대한 ‘검토완료공문(Complete Response Letter)’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공문에서 FDA는 녹십자가 제출한 IVIG-SN의 품목허가 관련 자료를 검토한 결과, 제조 공정 관련 자료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품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FDA 측의 문제 제기는 없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부분은 녹십자가 FDA의 까다로운 눈높이를 맞춘 셈이다. FDA는 통상적으로 의약품 허가 관련 자료를 1년간 검토한 후 허가를 승인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만 명시해 ‘검토완료공문’을 허가 신청자에게 보낸다. 국내외 의약품 허가 과정에서 이처럼 보완사항을 통보받는 경우는 빈번히 발생한다. FDA가 지난해 美 의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2005부터 2014년까지) 전체 의약품 품목허가 신청자 가운데 승인 대신 검토완료공문을 받은 비율의 평균치는 51.1%에 달했다. 이 중 절반 정도가 녹십자와 같이 제조 공정 관련
2016-11-23 10:17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KOHEA 명예이사장 이민화)은 올 한해 동안 발굴하고 인큐베이팅한 스타트업들을 함께 지난 11월 16일에 디캠프에서 Healthcare Startups Pitch Day 를 개최했다. 한국의 벤처선구자로 불리는 이민화 명예이사장은 서울, 광주, 대구·경북 등에서 전국에서 직접 개최한 헬스케어 스타트업행사를 통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직접 멘토링할 뿐만 아니라 정부지원사업 연계도 지원해 왔다. 그 중 IRM과 블루레오는 이미 시드투자 유치성공과 중소기업청의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약 10억원에 가까운 자금투자를 받아서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이루어 내며 성장하고 있다. KOHEA가 주최하고 대한의학회,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D.Camp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헬스케어 및 의료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11개 기업들이 벤처캐피탈리스트, 엔젤투자자 및 산업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행사장에서는 개발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선보였다. 행사를 통해서 대한의학회에서 ‘이민화 의료창업상’을 창설해 상금 500만원과 함께 의료인 창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과거에 이민화명예이사장은
2016-11-23 09:21대전시와 마케팅공사가 러시아 시베리아지역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 가운데, 22일 러시아 시베리아의 노보시비리스크 주립병원 의료진이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을 방문했다. 23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외과의사인 니콜라이(43)씨와 비뇨기과 의사인 슈크라토프(40)씨는 건양대병원의 외래와 입원실, 응급실 등을 방문하여 각종 시설과 장비를 둘러보고 실제 수술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을 관람하며 한국의 의료시스템 전반에 걸쳐 견학했다. 이들은 한국의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 CT 및 MRI 등의 각종 촬영이미지가 병원 전체에 공유되어 의료진이 언제 어디서든 환자의 진료기록을 열람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관심을 보였다.특히 환자가 외래진료 후 수술까지 이루어지는 과정이 매우 빠르고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시스템을 부러워하기도 했다. 슈크라토프씨는 “러시아의 의료체계는 환자가 병원을 선택할 수 없고 지정병원에서만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 한국은 환자가 원하면 어느 병원이든 갈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고 말했다. 니콜라이씨는 “노보시비리스크 도시 전체를 통틀어 PET-CT(양전자방출 단층촬영검사)장비가 단 한 대도 없는데, PET-CT는 물론 MRI장비 3대, CT장비
2016-11-23 09:21인하대병원은 최근 인천 백석고등학교(교장 한재현, 인천 서구 소재) 학생들이 손수 모은 헌혈증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백석고등학교의 청소년 봉사동아리‘향사단’은 자체적으로 교내 헌혈캠페인을 실시하여 모은 헌혈증 120장을 인하대병원 암센터에 전달하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뜻을 밝혔다. 헌혈증은 재생불량성빈혈을 앓고 있는 박 모씨(26세, 여), 자궁암을 앓고 있는 신 모씨(59세, 여)에게 전달되었다. 백석고 동아리 ‘향사단’의 문현 지도교수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희망의 씨앗이라는 생각에 착안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을 기획•진행하게 되었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인하대병원에 전달하게 되었다. 이런 학생들이 제자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하대병원 암센터 이문희 센터장은 “어른들도 생각하기 힘든 일을 어린 학생들이 생각해내고, 그 결과 환자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학생들의 예쁜 마음이 환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완치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백석고등학교에 감사함을 표한다.”고 말했다.
2016-11-23 09:21대구파티마병원은 신생아집중치료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과 최신지견 습득 및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금년 11월 19일 오전 9시부터 대구파티마병원 본관 4층 에델홀에서 제 2회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생아 중환자 진료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해 1회 심포지엄때 보다 더욱 다양한 ‘신생아 기계적 환기’치료에 대한 강의 및 토론의 장이 되었다. 제 2회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 되었다. 1부는 김행미 교수(경북대학교 칠곡어린이병원, 대구경북 신생아지회장)가 좌장으로 진행 하였으며, 강사는 이은경(대구파티마병원), 이은주(경북대학교병원), 이응빈(영남대학교병원)이 강연 하였다. 2부는 이상락 교수(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장)가 좌장으로 진행하였으며, 강사는 박진경(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지은(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박숙현(경북대학교병원)이 강연 하였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30년간 신생아 중환자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대구·경북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 2015년 3월 오픈식을 가졌으며, 2016년 6월 보건복지부 신생
2016-11-23 09:21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지난 18일 인천시 부평구청에서 지역주민 160여명을 대상으로 ‘고당합병증 안과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건강강좌는 ▲고혈압성 망막병증의 정의 ▲고혈압성 망막병증의 증상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정의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증상 ▲고당합병증 안과질환의 치료 및 예방법 등 강의로 진행됐다. 고혈압이 진행하면 눈의 망막혈관에도 변화를 초래해 망막의 출혈, 삼출액, 유두부종 등이 나타나 시력이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고혈압성 망막병증이라고 한다.고혈압성 망막병증의 증상은 시신경 손상, 망막출혈, 소혈관 출혈과 삼출물이 발생하면서 시력이 감퇴하고 혈관의 팽창으로 세동맥이 좁아진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당뇨환자 망막의 미세혈관에 순환장애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당뇨병 때문에 오랫동안 고혈당에 노출되면서 합병증으로 망막이 손상을 입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당뇨병성 망막병증’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층은 70대 이상 32.1%, 60대 31.7%, 50대 24.1% 순으로, 나머지 연령대의 비중은 각각 10% 미만이다. 70대 이상 연령구간은 진료인원이 가장 많기
2016-11-23 09:21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 활동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있어 소통이 필요한 상황이다. 22일 의협의 대의원회 감사단 집행부 등에 따르면 비대위 활동에 대한 시각이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강력한 투쟁체로 재구성해야 한다는 권고이고, ▲감사단은 실질적 행동을 위한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견해인데, ▲집행부는 성과도 있었다는 표정이다. 이날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체에 집행부가 투쟁성이 강한 비대위를 재구성해야 한다는 요지의 입장을 발표했다. 최근 의료분쟁조정자동개시법 등 각종 의료악법과 원격진료 시범사업 확대 등 잘못된 정책들이 양산되는 중차대한 위기상황이지만, 비대위는 형식적인 회의에 그치면서 투쟁로드맵도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운영위는 “주요 직책 겸직이 아닌 적재적소에 책임 임원이 배치되어야할 것이다. 만일 그렇지 못하고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 한다면 앞으로는 책임 문제를 가능한 방법으로 분명히 묻도록 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운영위는 집행부에 △강력한 투쟁체의 비대위 구성 △의료악법대처특별위원회의 구성을 주문했다. 감사단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비대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운영위와 같은 생각이다.정능수 감사는 “(비대위 문제에 대
2016-11-23 06:00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손해배상 대불제도와 불가항력의료사고 보상제도 등 피해구제제도 자동화 시스템을 한층 더 고도화한다. 중재원은 최근 ‘피해구제제도 업무효율화 시스템 구축’ 사업을 공고하고 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손해배상 대불제도는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자가 중재원의 조정결정 등으로 손해배상금이 확정됐음에도 손해배상의무자로부터 배상금을 지급받지 못했을 경우 중재원이 먼저 지급하고 추후 손해배상의무자에게 대불금을 상환 받는(구상권 행사) 제도이다. 불가항력의료사고 보상제도는 보건의료인이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분만 과정에서의 의료사고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이다. 현재 중재원의 피해구제 재원 납부자 수는 약 10만명으로 사업자등록번호, 의사면허번호, 생년월일, 영업장 주소지 등 개인정보 수집·관리에 대한 안전장치 마련 필요성이 꾸준히 지적됐다. 또 피해구제 재원은 약 59억원에 이르러 운용 규모가 매우 크고 재원 대부분을 민간에서 조달해 마련하기 때문에 재원운용의 투명성 및 안정성을 담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중재원은 청구 및 접수사건의 효율적 관리 및 사후관리 시스템의 체계화와 함께 손해배상대불금 구상 및 법원 사건
2016-11-23 05:50만성 C형 간염치료제 경쟁에 한국MSD '제파티어정'이 조만간 합류할 전망이다. 한국MSD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파티어정'에 대한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제파티어정'은 엘바스비르50mg과 그라조프레비르100mg의 2가지 성분을 하나로 합친 복합제로 1일 1회 1정을 음식과 상관없이 복용한다. '제파티어정'은 보험급여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시판이 이뤄질 전망이다. '제파티어정'은 유전자 1형과 4형에 특화된 만성C형 간염치료제이다. 이로인해 한국BMS의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과 경쟁이 불가피하다. 미국간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C-CORAL 임상시험 결과, 12주간 제파티어를 투여받은 유효성 분석군 환자의 93%(232/250명)가 SVR12(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에 도달했다. 결과는 99%(185/187명)의 1b형 감염 환자를 포함하고 있다. 유전자 1a형 감염 환자의 89%(23/26명), 유전자 4형 감염 환자의 100%(2/2명), 유전자 6형 감염 환자의 63%(22/35명)가 SVR12에 도달했다. '제파티어정'이 유전자 1a형과 1b형에 대한 적응증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향후 급여기준 설정
2016-11-23 05:40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11월 22일(화) ㈜유한양행 연구소(경기도 용인시 소재)를 방문하여 제약업계 대표들과 현장간담회를 통해 지속적 약가제도 개선과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RD 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22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최근 시행된 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10.24) 사항에 대해 제약업계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제약 분야 RD 투자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방 차관은 유한양행의 이정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제약업체 대표, 관련 협회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사항과 제약 연구개발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주요 연구시설도 둘러보았다. 간담회에 앞서 방 차관은 최근 신약 기술수출 확대 및 바이오시밀러의 유럽․美FDA의 승인획득 사례 등을 언급하며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고, 제약업계의 혁신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였다.이 자리에서 유한양행은 ’14년 국내 제약업체 최초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한 성과 및 신약 개발과 해외진출 사례를 소개했다. 제약협회는 올해 약가제도 개선은 제약업계에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바이오의약품 등의 글로벌 진출 확대, 신약 RD 동기 강화 등의
2016-11-22 15:05최근 환자의 수술만큼 영양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이 22일 영양집중지원팀 연수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병원 본관 3층 정보도서관에서 열린 영양집중지원팀(NST : Nutrition Support Team) 연수강좌에는 의사와 약사, 간호사, 영양사 등이 참석해 영양 불량 환자의 치료 효과 증진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충북대병원 영양집중지원팀은 의사와 약사, 영양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으로, 입원환자와 경구섭취가 곤란한 영양 불량 환자의 치료효과 증진을 위해 영양상태 평가 및 적절한 영양공급 계획 등 환자 맞춤형 영양관리를 추구하는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전현정 교수(내분비내과)는 “그동안 의료진 대부분은 환자의 질병에 초점을 맞춰 진료를 진행했지, 상대적으로 영양관리에는 소홀한 것이 사실이었다”라며 “수술 환자의 경우 수술 후 영양관리가 상당히 중요한 만큼, 다학제팀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또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중증환자와 고령 환자의 증가로 영양관리는 앞으로 더욱 중요한 분야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영양집중지원팀이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충실도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택구 NST
2016-11-22 15:0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연구 중인 난치성 천식의 신개념 치료제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22일 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 따르면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이용철 교수팀의 ‘최첨단 흡입 제형 개발을 통한 난치성 천식 치료 기술개발’ 연구과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임상현장 발굴 국가 핵심 중개 연구’ 3단계 진입 과제로 선정됐다. ‘임상현장 발굴 국가 핵심 중개 연구’는 임상현장에서 미충족 되고 있는 의료 수요를 반영한 질환극복 핵심기술개발을 통해 국민체감형 성과 창출 및 미래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연구 주제에 대한 지원을 그 목적으로 한 연구개발 사업이다. 총 5가지 질환군 (암질환, 뇌/신경 질환, 심혈관 질환, 대사성 질환, 알레르기 만성 호흡기 질환)에 대해 국내 연구자들의 지원을 받아 해당 카테고리별로 한 과제씩만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이용철 교수팀의 난치성 천식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 부분은 2012년 12월 말부터 시작된 국책연구 과제로, 2012년 1단계 선정에 이어 2014년 2단계 진입과제로 선정된 이후 꾸준히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 주고 있었으며 올해 최종 단계인 3 단
2016-11-22 15:04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11월 22일(화)부터 2주간 외래 1층 복도전시실에서 ‘제 25차, 26차 해외의료선교 봉사활동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7월과 9월, 필리핀과 카자흐스탄에서 동산의료원 봉사단이 펼친 의료봉사활동을 담은 사진 30여점으로 마련되었다. 필리핀 네그로스섬에서 계명대, 계명문화대 학생들과 함께 연합으로 펼친 봉사활동과 카자흐스탄 알마티 동산병원의 홍보관 개소식, 고려인 진료 모습 등이 담겨 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올해 2번에 걸친 해외의료선교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사진전까지 열게 됨은 뜻있는 교직원들의 열정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향한 동산의 사랑과 인술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산의료원은 지난 14일 필리핀 봉사기간 동안 백내장 수술이 시급했던 현지 환자 3명을 초청하여 무료로 백내장 수술을 실시하였다. 수술비용과 항공료, 체류비 등은 계명대 교직원으로 구성된 (사)계명1%사랑나누기에서 전액 지원했다.…
2016-11-22 15:04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2016년 하반기 정기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개발, RA(인허가), 학술, 품질기획, HC CM(헬스케어 카테고리 매니저), 연구부문, 생산부문 등이며, 분야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지원자는 해당 분야와 관련한 전공 및 자격 요건을 갖춘 사람으로, 남성은 병역의무(면제 포함) 및 관련 법률상의 하자가 없어야 한다. 국가 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는 관계법에 따라 우대한다. 연구부문은 유기합성, 바이오연구, 약리연구 분야에서 석사 이상 학위자를 대상으로 하며, 분자설계 분야의 경우 박사 학위자에 한하여 모집한다. 박사 및 해외 학위 취득자, 해외 신약개발 연구 경력자를 우대하며, 병역특례(대체복무) 대상자로도 지원 가능하다. 1차 면접 시 별도의 PT면접을 진행한다. 한편 일동홀딩스의 히알루론산 사업 관련 계열사인 일동히알테크는 제조 및 품질관리 분야, IT 사업 관련 계열사인 씨엠제이씨는 정보전략 분야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합격자 근무지는 개발, RA, 학술, 품질기획, HC CM 분야의 경우 서울시 양재동 본사, 연구부문은 경기 화성시 동탄 소재 중앙연구소, 일동히알테크는 충북 청주시 사업장이다. 지원 기간은…
2016-11-22 14:17일동후디스가 카톤 시장(종이팩)에 진출한 ‘포켓몬 초코·딸기바나나’ 우유(300㎖) 출시를 기념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각자의 SNS에 포켓몬 우유 인증샷를 올리고 해시태그(#포켓몬우유 #우유)를 달면 된다. 참여기간은 12월 16일까지로, 매주 주간 베스트 10명을 선정해(총40명) 포켓몬우유를 증정한다. 이벤트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분들에게는 1등(1명) 아이폰7, 2등(5명) 토니모리 포켓몬 세트, 3등(10명) SPAO 포켓몬 후드티를 제공한다. 최종 우수작 발표는 12월 22일(목)이다. ‘포켓몬 우유’는 신선한 1A등급의 원유에 천연폴리페놀과 칼슘, 비타민 A, C, E, D3 등 필수영양성분 5종이 담긴(일일권장섭취량의 30%) 귀여운 포켓몬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300㎖ 프리미엄 가공우유이다. 특히 코코아 유래 폴리페놀은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고, 과일유래 폴리페놀은 미백 및 주름개선 등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기의 건강에 더욱 유익한 제품이다. ‘포켓몬 초코’는 항산화 성분이 가득한 카카오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페루 마추픽추푸드의 카카오닙스가 함유된 초코우유로…
2016-11-22 12:02시군구별, 암종에 따른 암발생률은 적게는 2배, 많게는 15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22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강현)는 시군구별 암발생통계 및 발생지도를 최초로 발표하였다. (아래 별첨 주요 암종별 세부 분석 결과 등) 남녀 모두에서 갑상선암의 지역간 격차가 가장 컸으며, 여자의 경우 2009년 이후 크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위암, 대장암, 폐암의 지역간 격차는 작았다. 암종별로 지역별 특이점을 살펴보면, 갑상선암은 전남, 대장암은 대전시와 충청도, 폐암은 전남‧경북‧충북, 유방암 및 전립선암은 서울 강남‧서초 및 경기 성남 분당에서 높게 나타났다. 위암은 충청‧경상‧전라의 경계지역, 간암은 경북 울릉군과 경남‧전남의 남부지역, 담낭 및 기타 담도암은 낙동강 유역 인근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암발생률 추세를 살펴보면 시군구와 전국 단위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남녀 모두에서 갑상선암 및 대장암의 전국 및 시군구 단위 암발생률이 모두 증가하였다. 남자 위암, 폐암 및 간암의 암발생률은 감소추세를 보였으며, 남자 전립선암, 여자 유방암 및 폐암의 암발생률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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