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젠자임은 이달 초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 25회 유럽피부과학회(EADV) 에서 두필루맙(dupilumab)의 3상 임상연구 LIBERTY AD SOLO1및 SOLO2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두 임상은 불충분하게 관리된 중등도 및 중증의 아토피피부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SOLO2 임상 연구에는 한국인 환자 100명이 임상에 참여했다. 이번 임상의 자세한 결과는 ‘뉴 잉글랜드 의학저널(NEJM)에도 게재됐다. 16주에 걸쳐 진행된 SOLO1과 SOLO2, 2건의 임상 결과에 따르면, 두필루맙 300mg을 매주 투여받은 성인 환자군에서 각각 37%, 36%, 격주로 투여받은 환자 군에서 각각 38%, 36%가 피부 병변 소실 또는 거의 해소(non-clearing)를 달성(IGA)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위약군은 각각 10%와 8%에 그쳤다. 습진 중증도가 75%이상 감소된 환자의 비율(EASI-75)도 두필루맙을 매주 투여받은 환자군에서 각각 52%, 48%, 격주로 투여받은 환자군에서 각각 51%, 44%로 나타났다. 위약 치료군의 경우 이 비율이 각각 15%와 12%였다. 습진 중증도의 비율이 감소한 경우는 두필루
2016-10-27 09:39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은 일반국민이 73.3%로 나타난 반면, 의사들은 이보다 높은 98.7%로 나타났다. 27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밝혔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의 주요 이용 이유로 일반국민은 ‘가족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서’가 31.3%로 가장 높았고, 의사들은‘삶을 품위 있게 마무리 하고 싶어서’가 47.2%로 다른 항목과 큰 차이를 보였다. 기타 일반국민의 의견으로는 통증 등 신체적 고통을 줄이고 싶어서가 13.4%,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가 22.1%로 나타났으며, 의사들의 경우, 통증 등 신체적 고통을 줄이고 싶어서가 15.7%, 무의미한 생명 연장치료를 중단하고 싶어서가 12.7%, 가족이나 중요한 사람과 함께 있고 싶어서의 의견이 10.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서울의대 윤영호교수연구팀과 국립암센터 이근석교수연구팀은 9월 여론조사기관(월드리서치센터)에 의뢰하여 진행됐다. 호스피스⋅연명의료법 시행이 1년 남은 시점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연명의료’를 주제로 일반국민 1,241명(면접조사)과 의사 859명(온라인)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의사들 조
2016-10-27 09:39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6일 소아청소년과 외래와 병동에서 깜짝 코스프레 이벤트를 벌여 소아환자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코스프레 이벤트는 순천향대의대 봉사모임 ‘SCH 히어로즈’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 실습 중인 의대생들이 진행했다. 의대생들은 만화영화 겨울왕국의 ‘올라프’와 곰캐릭터인 ‘리락쿠마’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 복장을 입고 병동과 외래에서 소아환자들과 함께 어울렸다.소아환자와 보호자들은 의대생들과 즉석사진촬영, 풍선아트, 종이접기 등을 함께 즐기며 잠시나마 병고를 잊었다.이벤트를 진행한 순천향대의대생 강재구씨(남 24)는 “의학도로서 아이들의 병원 공포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코스프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2016-10-27 09:16CJ헬스케어가 오는 28일 ‘한·일 만성신부전(CKD) 환자의 관리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 김연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이대목동병원 류동열 교수와 국립중앙의료원 차란희 교수, 일본나고야대학병원 요시나리 야스다 교수가 각각 만성 신부전 환자 관리방안 및 주요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의 만성신부전 환자의 현황 및 관리 비교로 조기 치료에 대한 견해를 공유한다. 만성신부전 진행 억제제로 쓰이는 구형흡착탄(크레메진세립)의 작용기전 및 대규모 국내임상시험인 K-STAR의 사후분석결과를 리뷰하여 크레메진세립의 적절한 복용 환자군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만성신부전 환자의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조기 만성신부전 환자들에게도 구형흡착탄의 보험급여가 가능하도록 급여기준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만성신부전은 질환이 진행될수록 환자 삶의 질은 악화되고 의료비용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약16만 명의 환자에1조4천억 원이 넘는 의료비용이 발생해 질환 별 의료비용2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비용 경감을 위해서라도 만성신부전을
2016-10-27 09:15유방암 검진에 있어 엑스레이와 자동유방초음파를 병용할 경우 진단율이 크게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유방초음파는 추가적 침습성 암을 발견하고, 일관성 있는 영상 이미지를 제공하는데 효용성이 있다는 의견이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영상의학과 이 안 교수와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장정민 교수는 26일 GE헬스케어가 마련한 ‘유방암 조기검진과 정확한 진단을 위한 초음파기기 기술의 진일보’ 좌담회에 연사로 나서 유방 검진 현황 및 검진 시 자동 유방초음파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지난해 9월 7대암 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유방암은 40~69 여성을 대상으로 2년에 한번 유방촬영술을 통해 검진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유방암 검진의 종류로는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를 비롯, 병변 발견에 따라 유방자기공명 등이 있다. 이 안 교수는 “기본적으로 유방촬영술은 유방암 사망률을 대조군보다 약 19% 낮추는 효과가 있다”며 “다만 치밀 유방의 경우 판독의 어려움이 있고, 환자의 거부감 등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양여성의 경우 치밀유방이 많아 유방촬영술만으로는 발견, 분석, 판정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고위험군 여성은 초음파 등 추가적인 조치가 필
2016-10-27 06:00국내 제약산업 환경이 변화되면서 제약사들이 의료기기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형 종합병원보다는 개원가를 타깃으로 한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기존 영업인력을 활용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동국제약은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Hospital Fair 2016’ 행사에 참가해, 이동이 가능한 ‘모바일 CT Phion’을 선보였다. 장비는 사지관절부위의 영상진단에 특화되어 있으며, 빠른 촬영과 결과 확인이 가능한 최신 의료기기이다. 작은 크기와 높은 이동성을 바탕으로 차량에 설치가 가능해 무의촌, 군부대 등 의료 소외지역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 CT Phion’만이 갖춘 저선량 기술로 방사선 피폭량이 낮아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영상진단에 관한 요양급여 세부사항을 인정받아, 급여 청구가 이루어지고 있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경감시킬 수 있다. 동국제약은 근골격계 질환을 다루는 정형외과와 스포츠 전문의학과 등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JW메디칼은 최근 일본 히타치사와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JW메디칼은 히타치사의 Arietta Ser
2016-10-27 05:50의협이 한의협의 ‘양의사협회의 양치기 소년식 협박~, ~국민과 정부를 모두 속이는 파렴치한 행위로~’ 등 과도한 표현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항고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6일 상임이사회를 개최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015년 9월24일자 보도자료에서 ‘양의사 협회의 양치기 소년식 협박, 이제는 그만해야... 사법부에서도 2013년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만장일치로 인정한 바 있으며... 양의사들만 옳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혐오문화의 극치, 결국 양의사들에게 되돌아 갈 것, 한의약 발전의 발목만 잡고 늘어지는 시대착오적, 증오범죄적 행태...’라고 주장한바 있다. 또한 한의협은 지난 2015년 12월23일자 성명서에서도 ‘양의사들의 갑질과 떼쓰기에 결국 양의계가 구성원으로 포함된 협의체가 탄생하게 되었다...한의사협회는 물론 국민과 정부를 모두 속이는 파렴치한 행위로 비판과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라고 주장한바 있다. 이에 의협은 지난 2016년 5월 한의협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등을 이유로 관할 경찰서에 고소했었다. 그런데 지난 9월말 관할 검찰로부터 혐의 없다며 불기소처분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검찰은 불기소 사유에 대해 “보도
2016-10-27 05:40관상동맥질환 유병률 증가와 스텐트 등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관상동맥중재술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글로벌 분석 및 시장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 2015년 63억불이었던 글로벌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시장 규모가 관상동맥질환 유병률 증가와 스텐트 등 기술 발전으로 인해 연평균 3.5% 증가해 오는 2022년에는 81억불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수년간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시장에서는 혁신적 재료, 디자인, 구조, 코팅을 특징으로 한 맨금속 스텐트(BMS)와 약물방출스텐트(DES)가 출시되면서 성장이 지속됐다. 제품의 기술적 혁신은 높은 방사상 내구력과 유연성(high radial strength and flexibility), 낮은 탄력 반동(low elastic recoil), 최적 혈관 범위(optimal vessel coverage), 급격한 지주 내피화(rapid strut endothelialization)를 담보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관상동맥중재술 시장의 핵심인 관상동맥 스텐트는 현재 애보트 바스큘라, 메드트로닉, 보스턴 사이언티픽 등 미국 의료기기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다.
2016-10-26 22:21대한의사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의료법 위반도 무시하고 헌재 결정도 외면하는 공정위, 국가기관 맞나?”라고 반문하면서 “공정위는 한의사의 무면허의료행위를 조장하는 불공정행위를 철회하고, 의료계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26일 촉구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의협이 2009년 초 G사의 한의사에 대한 초음파진단기기 판매 사실에 대해 3차례에 걸쳐 판매 중단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한 사실과, 의협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당시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가 2011년 7월 혈액검사대행기관들에 대해 한의원과 거래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하였다는 사실을 가지고 각각 5억씩 총 1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이에 의협은 공정위의 이 처분은 왜곡된 사실을 바탕으로 한 것이므로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는 입장이다.먼저 의협은 혈액검사기 복지부 유권해석에 대한 공정위의 오류를 지적했다. 의협은 “한의사 혈액검사의 경우 보건복지부에서는 줄곧 한의사가 혈액검사를 할 수 없다고 유권해석 해왔으며, 근래에 와서야 한의사가 채혈을 통해 검사결과가 자동적으로 수치화되어 추출되는 혈액검사기를 사용하는 게 가능하다는 해석이 있었다.(2014년 3월)”고 전제
2016-10-26 16:00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폐암을 유발하는 새로운 단백질(USE1)을 찾아내어, 폐암을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작용 메커니즘을 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 폐암환자의 92.5%에서 USE1 단백질이 증가되어 있으며, 이중 13%에서는 USE1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발생해 폐암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폐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생화학적 지표를 확보했다. 이창환 교수 연구팀(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지원사업(개인연구)의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국립암학회지(JNCI) 10월 18일자에 게재되었다. 연구팀은 106명의 폐암환자의 폐암 조직과 정상조직의 단백질의 발현양을 비교 분석한 결과, 폐암조직의 92.5%에서 USE1의 발현양이 증가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세포와 동물을 사용해 USE1의 발현양이 증가 시 폐암을 증식시킴을 확인했으며, 반대로 USE1의 단백질의 발현양이 감소 시 폐암을 감소시킴을 확인했다. 106명의 폐암 환자의 DNA를 분석한 결과, 13명의 폐암환자로부터 5종의 USE1 돌연변이를 발견했으며, 돌연변이들에 의해 실제로 USE1의 단백질의 발현양
2016-10-26 15:59메지온은 폰탄환자 치료제 유데나필에 대한 임상 3상을 시작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임상시험은 유데나필의 임상적 유용성과 안전성을 위약과 비교해 폰탄시술을 받은 청소년기 피험자들에서 평가하게 된다. 지난 6월24일 미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9월20일에는 IRB의 승인을 획득했다. 임상 3상 환자모집은 미국내 병원 21곳, 캐나다 병원 1곳, 한국병원 2곳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2017년 상반기에 환자모집을 마친후, 2017년 연말까지 임상3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미국의 일부 병원에서는 환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한국사이트는 연말전에 3상 시험 허가를 획득해 한국 환자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2016-10-26 15:5926일 충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몽골의 보건의료관계자 30여명이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충북대병원 등을 방문한다. 이번 몽골 방문단 초청행사는 2009년 외국인환자 유치 시작 이후 처음 진행되는 방문행사로, 충북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몽골 보건체육부장관 추천으로 몽골 보건부와 몽골 내 21개 도, 울란바토르 특별시 9개소의 종합병원과 각 도 보건정책 책임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문기간 동안 충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도내 주요 의료기관 방문,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 시스템에 대한 심층적인 특강을 듣고 상호관심사에 대한 논의를 하게 된다. 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원, 오송첨단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신약개발, 임상실험, 동물실험, 의료기기 개발 등에 대한 첨단 기술현황을 둘러보고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명찬 충북대병원장은 “이번 몽골 보건의료관계자의 방문은 충북대병원을 주축으로 한 충북 의료의 우수성을 몽골 정부에 알려 온 결과로 생각된다”라며 “앞으로 선진 충북 의료의 우수성을 몽골 의료진 연수교육에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2015년 몽골 외국인환자 유
2016-10-26 15:37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26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수해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지원금 2천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에서 마련된 이날 전달식에는 울산대학교병원 조홍래 병원장, 정융기 진료부원장, 장광수 울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전달은 울산대학교병원 전직원이 십시일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고 아픔을 분담하고자 이뤄졌다. 조홍래 병원장은 "무엇보다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 수해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작지만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귀한 성금에 감사드리며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16-10-26 15:3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간호부가 지역 한마음 체육·문화 행사에 동참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2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수간호사를 중심으로 1팀에 6~7명으로 구성된 간호봉사단이 지난 8일과 22일 서신동과 인후3동, 평화2동 동민의 날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간호봉사단은 이번 행사에서 지역주민들에게 혈압과 혈당측정 등의 건강 체크와 고혈압 및 당뇨 등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상담을 펼치는 한편 교육 자료인 리플릿을 제공했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상으로 인한 상처 소독과 응급상황 대처법을 설명하고 직접 시행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특히 강명재 병원장과 유말봉 간호부장이 직접 참가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봉사단을 격려하고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나누며 서로 소통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전북대학교병원 간호부는 이번 지역사회 봉사활동 외에도 2001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홀로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담과 체크는 물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는 ‘홀로 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유말봉
2016-10-26 15:25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수도병원(병원장 유근영)에서는 지난 26일 병원 전 장병과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대연병장에서 ‘국군수도병원 창설 66주년 행사’와 창설기념 체육대회, 사랑나눔 바자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국군수도병원은 1950년 12월 16일, 부산에서 제36육군병원으로 창설되었다. 제36육군병원이 1951년 서울시 소격동으로 부대를 이동하고, 953년 10월 3일 수도육군병원으로 개칭되어 임무를 수행하였다. 수도육군병원은 1971년 1월 11일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확대․개편되고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신축병원을 설립․이전하였다.이후 1984년 8월 1일 국군수도병원으로 개칭되었으며, 1999년 11월 13일 서울 등촌동에서 현재의 위치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으로 이전하였다. 이와 함께 CT, MRI, PET CT(연말 도입예정) 등의 첨단 의료장비 뿐만 아니라, 진료와 간호, 행정, 치과 등 병원 업무 전 분야에 국방의료정보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지금의 첨단화 된 국군수도병원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2002년 제2차 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도발시 피해장병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 및 장례지원으로 국민의 신뢰와 대
2016-10-26 15:24아프리카 가나와 모잠비크, 동남아시아 라오스,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 의사 및 보건의료인력 10여명이 지난 25일 충북대학교병원을 찾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암센터 등을 돌아보며 대한민국 선진 의료를 체험했다.
2016-10-26 15:24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은 지난 10월 25일 충북 단양군에 위치한 단양군 보건소 신청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의료봉사에는 소화기내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피부과, 영상의학과 등의 진료과가 참여했으며, 건강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주사 및 투약처방 등을 실시하고, 초음파검사 등의 검진서비스를 지역 주민들에게 실시했다. 이광현 병원장은 “단양군은 상당히 넓은 면적이 산악지대로 이뤄져 있어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지만, 종합병원 이상의 병원이 없어 양질의 의료를 받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단양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인 의료지원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성열 무료 이동진료 단장(진료협력센터장, 비뇨기과 교수)은 “대도시에 비해 의료 접근성이 어려운 단양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진료를 받기 위해 노모를 모시고 단양보건소를 찾은 전하영(가명·41)씨는 “노인들은 보통 몇 가지 질환을 가지고 있는데 시골에서는 치료를 받으려 여러 병원을 다니기가 쉽지 않다”며 “오늘은 한양대학교병원 여러 교수들을…
2016-10-26 15:00삼진제약이 3분기 누적 1792억99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1609억9500만원 대비 11.37%가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34억3600만원으로 전년동기 295억2800만원 대비 13.23%가, 당기순이익은 254억9600만원으로 전년동기 210억4900만원 대비 21.13%가 증가했다.
2016-10-26 14:59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한양행의 '해피홈에어로솔'에 대해 광고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식약처는 ‘내성이 강해진 모기’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TV광고를 했다고 밝혔다. 행정처분 기간은 2016년 11월 7일부터 2017년 1월6일까지다.
2016-10-26 14:57씨티씨바이오는 기존 가장 널리 쓰이는 물 4L와 함께 먹는 대장 세정제의 불편함을 절반의 복용으로도 대장 세정이 완벽한 대장내시경하제(대장세정제) 개량신약을 개발, 식약처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장내 정결이 필수적이므로 사전에 대장내시경하제를 복용해 장 세정을 하는데, 수검자 입장에서는 단시간에 약물과 함께 3~4L의 물을 마시는 과정에서 겪는 오심, 복통, 구토의 불편함은 대장내시경을 받아 본 사람은 다 아는 것이다. 씨티씨바이오가 개발한 대장내시경하제인 ‘세이프랩액’은 장내수분흡수를 차단하는 삼투성하제와 장운동을 활성화하는 자극성하제를 동시에 포함하는 복합제로서 약액 1L와 물 1L, 총 2L만을 마시기 때문에 복용의 거부감과 불편함을 최소화하면서도 기존 제품에 비해 동등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관계자의 설명이다. 전홍렬 씨티씨바이오 부사장은 “자국내 임상없이 판매되는 타사 제품과는 달리 대장내시경하제로서는 국내최초로 한국인 대상의 임상3상을 실시한 결과 대장정결작용이 완벽할 정도의 유효성과 부작용에 관한 안정성이 입증되었다”며 “복용만족도에 있어서 임상복용자(312명) 중 95% 이상이…
2016-10-26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