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8월 12일 '의료 해외진출과 외국인환자의 권익보호와 환자안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평가‧지정을 위한 협력 △평가기준에 대한 교육 및 사후관리 △기타 상호 협의 하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 사업 등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평가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외국인환자에 대한 안전확보 및 보건의료 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으로 진흥원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양 기관의 발전과 외국인환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016-08-12 17:35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8월 8일 소통·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진흥원은 소통·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통해 구성원 간의 상호 존중을 위한 소통과 내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체 의식 강화를 도모했다. 캠페인에는 이영찬 원장을 비롯한 임원, 노조, 청렴자율조직 및 행복추진TF 구성원 등이 참여했다.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관련 유인물을 배포하고, ‘인사합시다’, ‘존중합시다’, ‘청렴·소통합시다’ 등 임직원이 실천해야 할 대표적인 구호 등을 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은 이번에 이어 오는 22일 2차로 소통·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2016-08-12 15:03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가 12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제 6회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Family Science Day)’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학원과 방학숙제를 잊고, 엄마 아빠와 함께 모형 물고기 배 만들기, 자외선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 공기대포로 촛불 끄기 등 다채롭고 신나는 과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과학의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된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연구 기반의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한국애브비의 전문성을 살린 대표적 가족친화 프로그램이자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미래 과학자, 엔지니어, 의사로 자라날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즐거운 과학 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흥미를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한양대학교 TIST(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산하의 한양 BEST교육의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됐다. 물고기의 모양과 구조를 모방해 물고기 배를 만들어보며 생체모방기술을 이용한 첨단 기술에 대해 학습을 진행하고 볼트, 톱니바퀴으로 모양을 만들고 그 위에 자외선을 쐬어 그림 그리기도 진행했다. 공기대포를 발사해 촛불
2016-08-12 15:0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웅제약의 '설바실린주750mg'과 '설바실린주1.5mg'에 대해 품목허가를 취소했다. '목시클주0.6g'에 대해서는 제조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4월7일 '설바실린주750mg'과 '설바실린주1.5mg' 제품이 무균시험 결과 부적합 판정으로 안전성·유효성에 문제가 있는 의약품임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4월21일자로 각 병원 약제부 및 도매상에 해당 제품 자진회수 진행과 회수확인 협조 요청을 하는 등 회수의무자로서 회수대상의약품에 대하여 즉시 판매중지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 4월19일자로 회수계획서를 제출해 안전성·유효성에 문제가 있음을 안 날부터 5일 이내에 회수계획서를 지방청장에게 제출하지 않았다. '목시클주0.6g'에 대해서는 위탁자는 제조 또는 시험이 적절하게 이루어지도록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하나, 수탁자의 변경 내역에 대해 변경이 제품 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확인을 철저히 하지 아니한 사실이 있다고 지적했다.
2016-08-12 15:02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휴온스 보통주 230만3636주를 공개매수해 현물출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번 공개매수를 통한 현물출자 유상증자가 완료됨에 따라 휴온스에 대한 지분율이 기존 0.94%에서 40.01%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지주비율을 충족함과 동시에 휴온스의 지분 20% 이상을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하게 됐다 휴온스글로벌은 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휴온스 주주들을 대상으로 공개매수(현물출자)청약을 받았다. 휴온스글로벌이 휴온스 보통주 230만3636주(발행주식 총수의 39.07%)를 주당 96,061원에 매수하는 대신 해당 주주들에게 휴온스글로벌 신주를 배정하는 방식이다. 이번 청약률은 76.79%로 청약 주식 수는 4,217,782주 이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기관의 높은 청약률은 휴온스글로벌의 보툴리눔톡신(보톡스)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반영한 것이라 생각된다"며 "출자를 통해 지주회사의 법적 요건을 충족하고 경영투명성 및 안정성이 증대되며, 책임경영이 가능해진다. 또한, 자회사들은 독립적인 경영과 객관적인 성과 평가를 할 수 있게 되고, 지주사는 자회사 관리에 전념함으로써 중복투자를
2016-08-12 12:55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 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은 1조 8230억원으로 2014년(1조 6310억원)에 비해 11.8% 증가했으며, 건강기능식품 생산은 2011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 7.4%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해 일명 가짜 백수오 사건에도 불구하고 일상 속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로 면역기능 개선 제품이나 비타민 등과 같은 영양보충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 생산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2015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2조 3291억원으로 2014년(2조 52억원)에 비해 16.2%가 증가했으며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수출은 904억원으로 2014년(670억원)보다 34.9% 증가했으나, 수입 또한 5965억원으로 2014년(4412억원)보다 35.2% 증가해 무역 적자규모가 5061억원으로 2014년(3742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주요 특징은 ▲건강기능식품 생산 지속적인 증가 ▲면역기능 개선 제품과 비타민 및 무기질 제품의 생산 큰 폭 상승 ▲다양해지는 개별인정형 제품 판매 등이었다. 2015년
2016-08-12 12:54파나진(대표이사 김성기)의 ‘PNA클램프 대장암, 피부암(NRAS) 돌연변이 검사 키트(PNAClamp NRAS Mutation Detection Kit)’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 및 신의료기술 인정을 받았다. 파나진은 보건복지부가 PNA클램프 NRAS 돌연변이 검사 키트의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 결과’를 지난 11일 고시함에 따라 임상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파나진 관계자는 “이번 허가는 식약처가 새롭게 도입한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 통합운영 시스템’을 활용하여 허가 받은 최초 사례 중 하나로, 기존 방식보다 허가 기간이 5개월 이상 크게 단축됐다”며 “국내 의료현장에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던 NRAS 진단제품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관계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이로써 관련 제품들의 해외시장 진출도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PNA클램프 NRAS 돌연변이 검사 키트는 지난 2012년 품목허가를 받은 ‘PNA클램프 대장암, 폐암(KRAS) 돌연변이 검사 키트 (PNAClamp KRAS Mutation Detection Kit)’와 함께 대장암
2016-08-12 12:54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며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작년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은 ‘부모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손글씨로 부모님께 편지를 써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자는 의미에서 기획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서울 등 5개 광역시에서 진행된 2015년 첫 행사에는 약 3천여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호응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편지쓰기 존(Zone)이 마련되어 동국제약에서 준비한 엽서에 직접 편지를 쓸 수 있도록 했으며, 대형우체통이 놓인 포토존에서는 즉석사진을 찍어주고 엽서와 함께 부모님께 우편발송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국제약은 2016년 캠페인에서도 참여자들이 직접 쓴 손편지와 즉석사진을 우편 발송해 주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아울러 참여도에 상응하는 기부활동도 추가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작년에 진행된 행사 이후 손편지를 보낸 자녀들과 받은 부모님들 모두 동국제약 본사로 감사의 전화를 많이 주셨다”며 “편지를 통해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
2016-08-12 12:5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7월 23일에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협회(이사장 이재영)로부터 인적자원개발(HRD)을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재개발원(원장 안희무)은 건보공단 전문 교육기관으로 해당 소속 직원들은 교육의 질 향상 및 개개인의 능력향상을 위해 ‘우리는 HRDer다’라는 학습동아리를 자발적으로 구성해 인적자원개발 전문자격증에 도전하게 됐으며 10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안희무 원장은 “변화하는 교육생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변혁적 리더십을 추구하고 있으며, 직원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인적자원 개발에 대한 전문인력으로서의 자부심으로 연결되어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다”고 하면서 “직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가 아닌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 전문교육기관’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6-08-12 12:52이명 경험자 20~50대 남녀 중 절반 이상은 자신의 증상이 이명임을 인지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전그룹 AOK(대표이사 강오순)가 이명 단일 증상 일반의약품 ‘실비도정’ 출시를 계기로 이명 증상을 경험한 적 있는 20~50대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명에 대한 인식 및 치료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이명 증상 경험자 중 자신이 겪은 증상을 이명이라고 인지한 증상인지자가 42.4%에 그쳐, 이명에 대한 인지율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 증상으로 인해 겪는 불편함은 ‘불안감’이 40.3%로 가장 높았으며, 어지러움(35.4%), 수면 방해(33%), 무기력함(18,3%), 기억력 감퇴(10%)가 그 뒤를 이어 이명이 단순히 증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일상 생활에 심리적 육체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치료의 적극성은 상당히 부족했다. 자신의 증상이 심각하다고 느끼는 응답자는 20.5%에 불과했으며, 치료 및 관리에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응답자도 단 11.6%에 그쳤다. 특히, 증상의 심각성 인지를 물어본 질문에서는 증상인지자가 비인지
2016-08-12 10:33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오는 9월3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앞두고 각 지부와 직역에 파견대의원 명단을 오는 17일까지 제출하도록 11일 요청했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대의원회는 임총에 앞서 대의원명단을 확정하기 위해 이같이 통보했다. 그동안 의협 파견대의원 중 겸직 등으로 인해 파견대의원 자격이 상실되는 경우가 있어 왔다. 이러한 이유로 대의원회가 임총이나 정총에 앞서 일상적으로 대의원 명단을 확정하기 위해 요청하는 공문이다. 그런데 서울시의사회의 경우 고정대의원 문제가 있어 관심을 모은다. 서울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는 작년 3월 회칙 개정과 관련, 의협파견 고정대의원을 ‘고정대의원은 의장 1명, 회장이 추천하는 1명으로 선출한다.’로 의결했다. 하지만 속기 직원은 ‘할 수 있다.’로 잘못 적었다. 잘못 적은 속기록을 근거로 금년 4월 의협 파견 고정대의원으로 의장이 아닌 전직 의장이 선출된바 있다. 그래서 문제가 되고 있는 이 사안은 금년 6월경 모 의료전문지의 보도로 불거졌으나 아직도 바로 잡아지지 않아 현재 진행형이다.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파견대의원 명단을 보내야 하는 당사자로서 부담을 안게 됐다. 서울시의사회가 6월 이후 잘못된 고정대의원 파견…
2016-08-12 06:00스타틴 제제 시장이 복합제로 넘어간 가운데 단일제들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이자의 '리피토'는 특허만료로 인해 줄어든 원외처방액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의 경우에도 높은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강자의 입지를 굳히고 있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화이자의 '리피토'는 올 상반기 764억8462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상승세로 반전된 양상이 올해에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는 369억645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지난해와 비슷한 원외처방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만료로 인해 약가가 인하된 점을 감안할 경우 처방건수에서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해석된다. JW중외제약의 '리바로'는 198억3472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329억원을 한 것과 비교해 2014년 하락했던 원외처방액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바티스의 '레스콜'과 MSD의 '조코'는 각각 31억8525만원과 11억3896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제약업계에서는 '리피토'와 '크레스토'가 특허만료 이후에도 강자로 여전히 군림할 것으로…
2016-08-12 05:50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가 호스피스 돌봄의 대상을 비암성 말기질환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다양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달체계를 개발하고, 제공되는 의료서비스 질 관리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김시영 회장은 11일 건보공단에서 열린 ‘건강보험정책세미나(호스피스-연명의료법 시행에 따른 보험자의 역할)’에 토론자로 나서 이 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비암성 질환들에서는 환자의 의식상태, 인지기능, 운동기능, 자기의사결정능력, 병의 악화되는 양상에 따라 말기 판단의 변동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므로, 환자 돌봄의 목표를 평소 계획하는 것이 말기에 대한 정의보다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전돌봄계획이 모든 만성질환의 진행기에 이뤄져 말기 혹은 임종기에 의료적 돌봄에 대한 목표와 가치에 합당한 돌봄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따라서 의료진이 환자 및 가족들과 사전돌봄계획에 관한 대화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를 결정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개념적인 임상진료지침이 개발되는 것이 우선과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를 의사와 환자 또는 가족들이 각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것. 김 회장은 “또한…
2016-08-12 05:40가천대학교 길병원은 ASG Superconductors(이탈리아), ㈜마그넥스, IDG 캐피탈 파트너스와 함께 11일 오후 2시 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11.7T 마그넷 발주 및 PET-MRI 제품화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과 진홍범 ㈜마그넥스 대표이사, Vincenzo Giori ASG 대표이사, 토니 킴(Tony Kim) IDG 캐피털 파트너스 파트너가 참석했다. 또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및 시의원,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실장 등을 비롯해 국회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천대 길병원과 ASG Superconductors-(주)마그넥스 컨소시움은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으로 수행 중인 11.7T MRI의 핵심 부품 ‘마그넷(Magnet)’ 발주를 143억원에 계약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 RD사업 및 미래창조과학부 ‘뇌과학 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확보한 원천기술과 특허들을 활용해 PET-MRI 제품화를 위한 협정을 (주)마그넥스와 맺었다. 마그넷은 일종의 강력한 자석으로, 자장이 셀수록(숫자가 클수록) 더욱 선
2016-08-11 18:12광주예술고등학교(교장 기서) 미술반 학생들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암환자들을 위해 ‘캐리커처 그려주기’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황유경(광주예고 2)양 등 10명의 학생들이 재능기부한 이 이벤트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캐리커처를 그려달라는 이들의 신청이 몰려, 학생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거의 쉴틈없이 그리기 작업에 몰두했다. 정성들여 화폭에 담은 그림들을 코팅작업후 환자와 가족들에게 전달했다. 캐리커처를 건네받은 이들은 “좋은 치유기원 선물을 받았다”며 기뻐했다. 상당수 환자들은 옛 사진을 가져와, 암치료 이전의 건강했던 모습을 그려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몇몇 가슴아픈 사연도 전해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김모(48)씨는 “말기암인 여자조카의 사진 속 얼굴을 그려달라고 신청했다. 조카가 세상 뜨기전에 생전 모습을 간직하고 싶다. 친동생처럼 아끼던 아이라, 눈물만 난다”며 받아든 캐리커처를 보면서 펑펑 울었다.학생들은 특히 소아암 환자들의 갖가지 사연을 접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류지수(광주예고 2)양은 “백혈병 치료중인 어린이가, 동생과 함께 뛰놀던 사진을 가져와 그려달라고 부탁했어요. 예전
2016-08-11 18:07울산대학교병원(원장 조홍래)의 의료시스템이 이란에 수출될 것으로 보여 ‘의료 한류(韓流)’가 기대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11일 현대산업개발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이란에 1억 달러 규모의 암센터 건립 및 의료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란 사회안전국 소속 의사 3명으로 구성된 사업실사단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울산을 찾아 울산대학교병원을 실사하고 울산대학교, 울산광역시청을 교류 차원에서 차례로 방문했다. 실사단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접수에서부터 진료까지 모든 의료 서비스가 원스톱(one-stop)으로 이루어지는 ‘울산대 임상 빅데이터 웨어하우스(Clinical Date Warehouse) 등 IT시스템과 암치료 특화교육 커리큘럼, 의료장비 등을 살폈다. 실사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울산대학교와 현대중공업, 울산광역시청 등 관계기관을 찾았다. 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울산대를 찾은 실사단에게 “울산대학교 의학 분야는 기초와 임상을 통합한 교육 커리큘럼과 함께 울산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으로 시스템화되어 한국 최고 수준”이라며 “이번에 울산대학교와 인연을 맺는다면 이란 의료 수준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란…
2016-08-11 18:00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의료접근성 제고와 자해나 공격 등 행동문제에 대한 전문적 치료를 위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한양대학교병원을 최근 거점병원으로 선정하였다고 11일 밝혔다. 거점병원에는 별도의 진료코디네이터를 두어 발달장애인의 예약부터 진료 전과정을 안내·지원함은 물론,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등 발달장애 관련 진료부서간 협진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그동안 사회복지시설, 특수학교 등에서는 효과적으로 개입하기 어려웠던 중증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독립된 행동치료실을 갖춘 행동발달증진센터도 병원내에 운영하게 된다. (아래 별첨 참조, 발달장애인 범주와 규모 등) 구 분 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인 력 ○ 발달장애인 진료 전문의 3인 이상 ○ 임상심리사, 언어재활사 등 치료 인력 5인 이상 ○ 행동발달증진센터 장 1인 ○ 행동치료 전문가 3인 이상 시설 등 ○ 발달장애인 진료 건수 연 100명 이상 ○ 안전장치, CCTV, 놀이공간 등을 갖춘 치료실·관찰실 3개 이상 발달장애인은 의사소통이 쉽지 않아 의료기관 이용이 어렵다보니 행동문제 등의 전문적 치료에 대한 수요가 잠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해 11월 시행된「발달
2016-08-11 15:02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이 출퇴근하면서 건강을 쉽게 체크할 수 있는 ‘대구헬스존’이 문을 열었다. 계명대산학협력단 대구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이미영)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성서산업단지역에 ‘대구헬스존’을 설치하고 8월 12일 성서농협 회의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개소식에는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곽대훈 국회의원, 함병호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장, 김규식 안전공단대구서부지사장, 김의상 한국노총대구본부의장, 진영환 삼익THK(주) 회장, 김기만 대구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등 80여명의 내빈과 근로자가 참석하였다. 대구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대구헬스존을 운영하며, 근로자들의 뇌•심혈관 질환의 예방관리를 포함한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헬스존은 전국의 근로자건강센터 운영기관(20개소)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5개소가 선정되었으며, 대구에서는 계명대산학협력단 대구근로자건강센터가 유일하다. 대구헬스존은 간호사 1명이 상주 코디네이트로 근무하며, 대구건강센터와 화상시스템을 통해 의사 상담도 실시한다. 근로자들은 요일별로 직무스트레스, 자세평가, 근무환경 등 다양한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다. 대구 최대의 성서산업단지에 근로자들이 가
2016-08-11 15:02대한의사협회가 모든 한약의 임상시험 의무화를 조속히 법제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1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최근 언론을 통해서 문제가 촉발된 “한약 먹은 아이 탈모”논란과 관련, “결국 한약의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이 되는 것은 한약 임상시험을 통한 안전성 및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것이 가장 근원적인 문제이다.”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현대의학의 모든 의약품에 대해서는 약사법에 따라 반드시 임상시험을 통해 의약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검증되도록 되어 있으나, 한약은 현대의학의 의약품과는 달리 동의보감과 같은 고서에 기재된 처방으로 만들어졌다는 이유만으로 임상시험을 통한 안전성 검증 의무가 면제되는 것이 문제라는 입장이다. 또한 한약의 ‘비방’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비방이라는 이유로 한약 처방전을 발급하지 않고 의료법상에도 처방전 발급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국민의 알권리를 전혀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한약분업도 주장했다. 의협은 한방도 현대의학의 의약분업을 통한 처방전 의무 발급과 같이 한의약 분업을 실시함으로써 한약 처방전을 발급해 처방 내역을 국민이 반드시 알 수 있도록 의무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2016-08-11 14:47영남대 의과대학(학장 김태년)은 대학에서 발행하는 Yeungnam University Journal of Medicine (이하 YUJM)이 최근 2016년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YUJM은 전국 41개 의과대학·의전원 학술지 중에서 연세의대, 전남의대, 한양의대, 고신의대에 이어 5번째로 학술연구재단에 등재된 학술지로 기록됐고, 2016년 33권 1호(6월 30일 발행)부터 등재후보학술지로 인정받게 된다.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는 등재학술지와 동일한 자격과 위상을 가지며, 이로써 YUJM은 종합의학 학술지로서의 체계와 구성을 갖춘 우수 학술지로 인정을 받았다. YUJM은 1984년 창간되어 기초 및 임상의학분야의 종설(reviews article), 원저(original article), 증례보고(case report) 등을 싣고 있으며, 매년 2회(6월 30일, 12월 31일) 발행하고, 원고는 수시로 접수한다. YUJM은 2004년 KoreaMed에 등재된 후 2013년에는 KoreaMed Synapse에 등재되어 국제 규격에 맞는 학술지의 전문(full-text)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 KISS,
2016-08-11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