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엠에스(대표 김영필)는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본사에서 주요 해외 파트너사를 초청해 ‘2016 GCMS Global International Partner Meeting’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16 GCMS Global International Partner Meeting’은 녹십자엠에스가 주요 해외 파트너사를 초청, 자사의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진출과 확장 전략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초청된 파트너사는 이란,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레바논,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서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행사에서 녹십자엠에스와 파트너사는 혈당측정기, 혈액백, 당화혈색소 분석장비 등의 사업 부문 올 하반기 계획과 전략을 논의했다. 글로벌 과제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에 출시예정인 전자동 당화혈색소 분석장비와 모바일 헬스 기반 혈당 및 콜레스테롤 측정기, 인플루엔자 신속 진단키트 리더 등을 소개하며, 해당제품의 런칭과 국가별 입찰 참여 계획 및 매출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이번 미팅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녹십자엠에스의 글로
2016-07-22 13:36한국팜비오(대표: 남봉길)가 유럽으로 의약품 완제품 수출을 본격화 한다. 한국팜비오는 21일 서충주 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에서 남봉길 회장과 내빈, 임직원, 시공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U GMP 신 공장 준공식을 가짐으로써 유럽 지역으로의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남봉길 회장과 임직원, 시공사 관계자 외에 김광호 대전지방 식품의약청장, 오진섭 충주 부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 등 정 관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총 290억원을 투자해 EU GMP 수준으로 세워진 한국팜비오 충주 제 2공장은 부지면적 35,351㎡, 건축연면적 6451㎡에 총 3층 규모로 지난 해 8월에 착공해 이번에 준공하게 되었으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봉길 회장은 “어려운 제약 여건 가운데서도 지금까지 회사발전에 힘써준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신 공장 건립으로 앞으로 한국팜비오는 세계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며 이제는 유럽, 미국 등 전 세계가 우리의 수출 대상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팜비오는 유럽 의약품 완제품 수출 확대를 위해 자사의 피코라이트, 유로시트라 등 내용고형제를 시작으로…
2016-07-22 13:36펜믹스(대표 김영중)가 펩트론(대표 최호일)과 서방형 옥트레오타이드 주사제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펜믹스’는 말단비대증 치료제인 서방형 옥트레오타이드 주사제에 대한 투자 및 독점 공급 계약을 ‘펩트론’과 체결하게 되었다. ‘펜믹스’는 이번 계약으로 가장 진보된 주사제 약물 전달 기술인 서방형 주사제를 생산 제품에 라인업하게 되었으며, ‘펩트론’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마트데포(Smart Depot)’ 기술이 적용된 서방형 옥트레오타이드 주사제의 안정적인 생산처를 얻게 되어 양사 간 윈-윈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펜믹스’와 ’펩트론’의 서방형 옥트레오타이드 주사제는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의 말단비대증 치료제인 산도스타틴라르주사(Sandostatin LAR Depot)의 제네릭 의약품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 내 퍼스트 제네릭 진출이 유력하게 됐다. 서방형 옥트레오타이드 주사제는 월 1회 투여로 성장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펩타이드 약물인 옥트레오타이드의 약효가 생체 내에서 1개월 이상 지속되는 의약품이다. IMS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 서방형 옥트레오타이드 주사제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약 20억달
2016-07-22 12:24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과 광동제약(대표 최성원), JW신약(대표 김진환)이 손을 잡고 레보드로프로피진의 서방형 제제를 공동 개발한다. 3사는 21일 오전 11시,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레보드로프로피진 서방정 공동 개발 계약 조인식’을 열고 서로간의 협력을 약속했다. 조인식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글로벌개발본부장 정원태 전무, 광동제약 개발본부장 안주훈 전무, JW신약 개발팀 장영진 부장을 비롯해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정원태 전무는 개발 경위 및 제품 소개, 임상 결과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레보드로프로피진(levodropropizine)은 급성, 만성 기관지염의 기침을 가라앉히는 비마약성 진해거담제다. 중추 신경에 직접 작용하는 다른 약물과 달리 말초 신경에 작용하는 말초성 진해제로 부작용이 적어 널리 쓰이고 있다. 2015년 기준 국내 시장 규모는 약 244억 원이다.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한 레보드로프로피진 서방정은 기존에 1일 3회 복용해야 했던 60mg 제제를, 1일 2회 90mg 서방형 제제로 개발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한 개량신약이다. 속방층과 서방층의 2중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는
2016-07-22 12:23내달 출시 예정인 세계 최초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지난달부터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 ‘스카이셀플루 4가’의 런칭 심포지엄에 총 2000여 명의 의료 관계자가 다녀가며 성공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스카이셀플루 4가는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이다. SK케미칼은 4가 독감백신으로는 세계 최초로 백신을 계란에서 배양해 생산하는 방식이 아닌 무균 배양기를 통한 세포배양 방식으로 시판 허가를 받았고 올 가을부터 접종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카이셀플루 4가의 성공적 임상 결과와 4가 독감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된 심포지엄은 지난달 16일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6개 도시에서 개최됐다. 심포지엄에는 전국 내과 및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2,000여 명이 다녀갔으며 차세대 독감백신 기술과 효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카이셀플루 4가’ 임상의 연구자였던 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윤경 교수와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심포지엄에서 “스카이셀플루 4가는 국내 성인…
2016-07-22 12:23지난 4월 심평원의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결과 263개 병원 중 1등급 병원이 12개 불과한 것과 관련 학계와 병원계가 법 개정 및 정부의 중환자실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실에서 주최하고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주관한 ‘중환자실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22일 오전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발제에 나선 대한중환자의학회 임채만 회장은 중환자실 전담전문의 의무화, 병원 규모와 역할에 따른 평가, 의분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중환자실 부담 완화 방안 등을 주문했다. 임 회장은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를 보면 대상 263개 병원 중 1등급은 12개에 불과하고 몇 개 시도는 1등급 중환자실이 전무했다”며 “병원 간 차이도 커 100점을 얻은 병원이 있는가 하면 20점이 안되는 병원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우리나라 중환자실의 후진성은 치료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임 회장은 “2010년 신종플루의 경우 사망률이 평균 14% 였는데 우리나라는 33%였고, 중환자실의 대표적인 질환인 패혈증의 경우 우리나라 사망률이 선진국의 2배이다”라며 “국내 병원간 중환자실 사망률도 신종플루 4배, 패혈증 3배까지 차이가 났다. 동일한 병이지
2016-07-22 12:21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는 사노피 파스퇴르(주)(대표이사 사장 레지스 로네; Regis Launay)와 함께 지난 7월 21일(목) 오전, 대한결핵협회 회의실에서 전국 100인 미만의 도서벽지 초등학생 및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결핵협회와 사노피 파스퇴르(주)에서 함께 진행할 ‘작은 학교 건강 증진 프로젝트’는 전국 100인 미만 도서벽지 초등학생들의 신체 및 정서적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서, 대상지역 학생 및 주민 대상 결핵 예방교육 및 무료 검사를 통해 질병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지원하여 예방가능한 질병인 결핵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도서벽지 초등학생들은 학부모 대부분이 장시간 집을 비우는 농어업에 종사하고, 조손, 저소득 가정의 비율이 높아 건강관리에 취약한 상황에 놓여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학교 건강 증진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향상시키는 체육활동지원 프로그램,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검사 프로그램, 질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대처방법 안내를 위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구성되어 있다. 이를 위해…
2016-07-22 09:38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 로네: Regis Launay)와 한국스포츠교육학회(학회장: 조미혜)가 전국 100인 미만의 도서벽지 초등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작은 학교 건강 증진 프로젝트’에 함께 한다. 협약에 따라 사노피 파스퇴르와 한국스포츠교육학회는 사노피 파스퇴르의 사회공헌 활동인 ‘작은 학교 건강 증진 프로젝트’의 ‘체육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작은 학교 건강 증진 프로젝트’는 전국 100인 미만 도서벽지 초등학생들의 신체 및 정서적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의 일환인 ‘체육 활동 지원 프로그램’은 흥미로운 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 체력이 지속적으로 향상 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체육 기구 및 물품 지원을 시작으로 효과적인 체육 활동 방법이 담긴 매뉴얼을 학교에 제공하고, 학생들의 신체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분석하는 활동을 지원한다. 협약에 의해 한국스포츠교육학회는 사노피 파스퇴르가 지원하는 체육 프로그램 매뉴얼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서 보다 쉽게 활용 할 수 있도록 수정 및 명료화 작업을 진행한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체육 교사 및 학교와의
2016-07-22 09:23질병관리본부는 이대목동병원 영아 등 결핵검진 중간 현황을 22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 양천구보건소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아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여, 32세)가 7월 15일 결핵으로 진단되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7월 16-17일 현장조사와 대책회의를 거쳐 접촉자 범위를 정하고, 18일부터 병원 내 별도로 마련한 소아특별진료소에서 진료와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노출되어 감염은 되었으나 실제 결핵으로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으나, 이 중 10%가 결핵으로 발병한다. 현재 7월 21일(18시 기준)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와 흉부X선 검사를 마친 신생아 및 영아는 전체 대상자 166명 중 92.2%인 153명이며, 이 중에 결핵환자는 없었다. 결핵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잠복결핵감염 검사는 89명이 받았고, 이 중 30명이 판독 받은 결과 1명(3.3%)이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진단 받은 영아는 예방적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노출 후 8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BCG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영아들은 향후 잠복결핵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직원 50명의 결핵 검사 결과
2016-07-22 09:22화순전남대병원과 화순군이 지난 10일 화순 백신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오는 26일 워크숍을 갖는다. 21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에 따르면 화순군(군수 구충곤)과 손을 맞잡고 국내에서 유일한 화순백신산업특구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신성장동력인 생물의약산업 활성화를 위해 연구역량 강화에 힘 쏟고 있다.그 일환으로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정용연)이 오는 26일 병원내 대강당에서 ‘2016 화순바이오메디컬 워크숍(HBMW)’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생물의약분야에서 산-학-연-병-관이 함께 하는 화순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HBMC)의 협력과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화순전남대병원내 특성화사업단과 전남대 대학원 분자의과학협동과정을 비롯, 화순군과 전남생물의약연구원, 바이오·백신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백신특구내 상생협력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화순 바이오메디컬 워크숍’은 2010년부터 난치병 치료와 백신을 연구·개발중인 관련자들이 참여, 최신 생물의약 분야의 연구개발 내용을 소개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지역 최대의 연례 학술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2016-07-22 09:14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이 운영하는 비영리 문화공간 갤러리AG는 정도영의 개인전 “다세대주택”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 신진작가추천공모로 선정된 정도영 작가는 회화, 도예, 입체 등의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실험적이고 융합적인 작품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유망작가이다. 정도영 작가는 고향 울산을 떠나 9년째 다세대주택에서 살아오며 경험한 이야기들을 작품 속에 녹여냈다. 다세대주택은 또 다른 세상의 축소판이자 온갖 삶의 애환과 사건들이 혼재한 곳으로, 한편으로는 깊은 정이 묻어나는 곳이라고 작가는 설명한다. 다세대주택에는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기에 온갖 갈등과 충돌이 일어나기 마련이지만 정도영 작가는 작품들 속에 사람들의 유쾌한 미소와 웃음으로 가득 채워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도영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서 보편적인 인간관계와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자 하였고, 낯선 서울생활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느끼는 감정들을 표현하였다”고 말했다. 김윤섭 한국미술연구소장은 “정도영 작가의 작품은 ‘입체회화’의 형식을 보여 주고 있으며, 평면보다 입체감을 강조한 것은 보다 극적인 상황을 돋보이게 표현하기 위해서
2016-07-22 09:14대법원의 치과의사 미용목적의 얼굴 보톡스 시술 가능 판결에 치과의사협회는 환영의 입장을 밝힌 반면 대한의사협회는 강한 유감을 21일 각각 표명했다. 앞서 대법원은 21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치과의사 정모 씨(48)에 대한 상고심 선고(2013도850)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무죄취지로 파기, 서울지방법원으로 환송시켰다. 이와 관련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치과의사의 안면 미용 보톡스 시술과 관련, 최고의 판단 기관으로서 옳은 결정을 내려준 대법원 판결에 깊은 존경과 함께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치협은 “이번 판결은 안면에 대한 미용술식의 적용을 두고 왜곡된 사실로 치과진료행위를 위축시키려는 의사단체의 시도에 대하여 대법원이 안면 영역에 대한 치과의사의 전문성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주장했다. 치협은 “특히, 이번 판결은 치과의사의 면허범위에 대한 결정이며 이는 향후 보건의료계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논평했다. 치협은 3만여 치과의사들은 구강, 턱 그리고 얼굴 부위의 전문 의료인으로서 국민의 건강 수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도 다짐했다. 치협은 “이제 국민들은 안심하고 치과에서 턱 얼굴 미용 보톡스 시술을 받을 수 있다.
2016-07-22 06:00새누리당 김상훈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소득중심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안을 당장 적용한다면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상훈 의원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보건의료전문지협의회와 만나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김 의원은 “야당에서 내놓은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안은 모든 소득에 100% 부과하자는 논리적으로 굉장히 명쾌한 안”이라며 “다만 현재 우리 한국의 소득파악률이 이 개편안을 만족시켜줄 수준인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개편안은 국세청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전제가 성립돼야 하는데 어려울 수도 있고, 또 소득파악 자체도 광범위하게 이뤄져 있지 않다”며 “일거에 전환을 하면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소득과 재산을 병용해 부과하는 개편안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야당안으로 개편될 경우 ▲급여소득자인 부양자가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의 보험료를 실질적으로 부과하게 되는 점 ▲현재 20%에만 부과하고 있는 연금소득자의 반발 ▲야당의 재정 추계 모의시험에 국고지원을 법정지원율만큼 한다고 가정한 부분 ▲직장가입자의 지역가입자 전환시 사업주 50% 부담이 사라져 자연상승하게 되는 것을 추가부담이라고 과장한 것 등을 지적했다.
2016-07-22 05:506월 원외처방액이 전년 동월 대비 2자리수 상승하면서 약가인하 영향에서 벗어나 성장세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대우 김현태 연구원은 '6월 원외처방 두자리수 증가' 보고서를 통해 "2016년 6월 원외처방 금액은 전년 동월대비 18.4% 증가한 9753억 원을 기록했다"며 "증가율은 2012년 4월 대규모 약가 인하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및 상반기 원외처방 금액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9.9% 증가한 2조8401억원, 8.7% 증가한 5조6405억원에 이르렀다. 6월 영업일수 대비 원외처방 금액은 전년 동월대비 24.0% 증가한 464억원을 달성했다. 김 연구원은 "원외처방 시장은 2012년 대규모 약가 인하 영향에서 벗어나 완연한 성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원외처방 금액의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이 16개월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2016년 들어 6월까지 누적 성장률이 높은 한자리수를 기록 중에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6년 1분기 건강보험 당기 수지는 7624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2014년 이후 분기 당기수지 흑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건강보험 재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
2016-07-22 05:50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20일 오후 서울특별시, 성북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성북동 북정마을에서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사회공헌사업은 2016년 서울특별시의 신규 시범사업으로 기업연계 민간자원 개발 및 사회공헌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수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해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공헌사업 활동에 참여한 32개 기업 및 단체가 함께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옥수 회장을 대신해 곽월희 홍보위원장이 참여했으며, 장경환 서울특별시복지본부장과 김영배 성북구청장, 이윤희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원, 황용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마을주민과 기업 및 단체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은 오는 7월 23일 성북동주민센터에서의 건강상담 및 진료봉사를 시작으로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사회공헌사업'의 의료부문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2016-07-21 19:20대한치과의사협회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치과의사의 안면 미용 보톡스 시술이 가능하다고 판결한 대법원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치협은 “이번 판결은 안면에 대한 미용술식의 적용을 두고 왜곡된 사실로 치과진료행위를 위축시키려는 의사단체의 시도에 대해 대법원이 안면 영역에 대한 치과의사의 전문성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또한 이번 판결은 치과의사의 면허범위에 대한 결정이며 이는 향후 보건의료계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3만여 치과의사들은 구강, 턱 그리고 얼굴 부위의 전문 의료인으로서 국민의 건강 수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부작용 제로를 위해 협회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 성명서 전문. 성 명 서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치과의사의 안면 미용 보톡스 시술과 관련, 최고의 판단 기관으로서 옳은 결정을 내려준 대법원 판결에 깊은 존경과 함께 경의를 표한다. 이번 판결은 안면에 대한 미용술식의 적용을 두고 왜곡된 사실로 치과진료행위를 위축시키려는 의사단체의 시도에 대하여 대법원이 안면 영역에 대한 치과의사의 전문성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판결은 치과의사의 면
2016-07-21 19:19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시설관리팀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의 근무부서로 직접 방문해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월 화기를 많이 다루는 주방과 영양팀을 시작으로 행정부서, 의료정보팀, 원무팀 등 내년 2월까지 병원 내 모든 부서를 방문해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교직원들이 대처방법 및 임무에 대해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에는 ▲소화기 사용법 및 설치위치 숙지, ▲옥내소화전 사용요령 및 주의사항, ▲부서별 자위소방대 정립, ▲원내 자위소방대 활동 및 임무숙지, ▲피난기구 사용방법 등이다. 또한 유사시 화재현장을 최초 발견자는 주위에 화재전파 및 초기 소화를 진행하고, 다른 근무자는 병원 내에 화재 전파 및 초기진화와 환자, 보호자 및 내원객의 대피유도를 맡아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은 진행됐다.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은 “직접 부서로 방문해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줘 집중해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며, “단체 교육 등을 통해 받는 교육보다 몰입해서 숙지할 수 있었다.” 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화재예방 및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2016-07-21 17:50정부의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들이 나오고 있어 관련 협회 등에서는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국내 제약업계에서 그동안 제기했던 문제들을 정부가 대부분 수용해 주었기 때문이다. 특히 실거래가 조사를 통한 약가인하 시기를 1년에서 2년으로 조정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혁신 신약 우대 방침에 대해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국내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는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개발신약의 경우 100% 적용되는 반면, 글로벌 도입신약의 경우 혁신성과는 무관한 특정 우대요건을 맞춰야 적용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정부의 경제성 평가 면제 조항에 혁신성을 갖춘 항암제라는 문구가 삽인된 것이 특정 제약사에 특혜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혁신성을 지난 항암제를 국내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곳이 특정 제약사 한 곳 뿐이기 때문이다.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가 제도 개선 등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하지만 정부 정책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발생하도록 해서는 안될 것이다. 경제성평가는 신약의 보험급여 등재에 가장 큰 장애물로 인식되는 제도이다. 일부 신
2016-07-21 17:16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이비인후과 박준욱 교수가 최근 갑상선 종양 환자에게 '구강 내시경 수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적으로 시행하였다고 21일 밝혔다.직장인 차 모씨(여, 35)씨는 우연히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 종양을 발견했고, 제거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받자니 통증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특히 아직 젊은 나이에 목에 남는 흉터가 신경 쓰이지 않을 수 없었다.박준욱 교수로 부터 '구강 내시경 수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흔쾌히 동의하였으며, 수술 다음 날 하루정도 죽을 먹긴 했지만 이튿날부터는 일반적인 식사도 가능하고, 일주일 후 입 안의 상처도 거의 보이지 않았다. 전통적인 갑상선 수술은 목의 정면을 절개하게 되게 된다. 그 정도의 상처는 별 것 아니라고 여길 수도 있지만, 갑상선암 환자의 많은 수가 젊은 여성인 관계로 이러한 흉터는 환자에게 스트레스이다. 이를 위해 겨드랑이나 귀 뒤를 통한 접근법 등 다양한 내시경 또는 로봇수술이 개발되어 시행하고 있으나 여전히 피부에 큰 절개를 해야 한다는 한계점이 있다.이번에 박 교수가 국내 최초로 시행한 '구강 내시경 수술'은 피부 절개가 전혀 없이 입 속 점막에 3개의 구멍을 뚫어 갑상선에 접근
2016-07-21 16:0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제19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20박 21일간 597.6km의 긴 여정을 끝내고 21일 오후 3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완주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완주식에는 행사위원장인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 동아제약 이원희 사장 등 임직원과 자문위원 김남조 시인, 김난도 교수, 참가대원 부모님들이 참석해 대원들의 완주를 축하했다.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회장은 완주식에서 “국토대장정은 경쟁이 아닌 상생을 공부하는 곳으로, 남보다 빨리 가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힘들어하는 동료의 손을 잡고 배낭을 대신 매주며 함께 가는 것이 국토대장정이다”며 “이곳에서 배운 ‘함께’의 가치를 잊지 않고 사회에 나가서도 남을 도울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원들은 지난 7월 1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해 울산, 대구, 상주, 대전, 세종, 천안 등을 거쳐 종착지인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까지 총 597.6km를 걸었다. 국토대장정의 원조인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작년 18회까지 총 256
2016-07-21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