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객센터(☎1644-2000)는 19일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 2015 콜센터품질지수(KS-CQI)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콜센터’로 2년 연속 인증받았다.콜센터품질지수(KS-CQI)는 콜센터 서비스품질 수준을 과학적으로 조사·평가 할 수 있는 모델로, 고객에 대한 친절도와 신뢰성에 대해 전화모니터링 평가와 고객설문조사를 병행해 종합점수 평균이상 획득한 기관을 ‘우수콜센터’로 인증하고 있다.올해는 137개 기업과 2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공공기관 부문에서는 심평원을 비롯한 12개 기관이 우수콜센터로 인증을 받았으며 심평원은 2년 연속 인증이라는 영광을 얻었다. 이번 ‘공공기관 부문 2년 연속 우수콜센터 인증’성과는 최신화된 상담시스템을 바탕으로 역량별 맞춤형 교육체계, 성과연동을 통한 신속·정확한 상담기반을 구축해 상담사들의 역량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또한 전문화된 자동차보험심사 상담전담팀 신설과 고객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사전에 안내하는 진료비확인요청 설명서비스 확대 등 고객중심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 할 수 있다.심평원 고객센터는 지난 4월에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KSQI
2015-11-19 13:46가천대부속 동인천길병원(병원장 김갑환)과 길한방병원(병원장 송호섭)은 10~11월 총 4회에 걸쳐 중구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노인들의 휴게 공간인 경로당에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고, 만성질환 상담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석 노인들은 “평소 병원 한번 가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의료진들이 한방, 양방 모두 찾아오니 큰 도움이 됐다”고 반겼다. 첫 강좌는 10월 20일 송월동 경로당에서 이뤄졌으며 동인천길병원 내과 이상진 교수가 심혈관질환에 대해, 길한방병원 침구과 송호섭 교수가 겨울철 노인 건강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27일에는 동일아파트 경로당에서 김길현(내과) 교수와 심성용(한방 안이비인후과, 피부과) 교수가 암 예방과 노인 피부 관리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 11월 3일에는 이규래(가정의학과) 교수와 전찬용(한방 내과) 교수가 금창동 경로당을 찾아 노인 비만과 중풍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4회차인 10일에는 하승혜(신장내과) 교수가 당뇨와 당뇨합병증에 대해, 최유경(한방 내과) 교수가 화수2동 경로당에서 사상체질과 섭생에 대해 강의했다. 매 강의 후에는 혈당, 혈
2015-11-19 12:39가천대 길병원 간호부는 12일 인천 동구치매센터인 ‘희망의 집’을 방문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간호부는 동구치매센터과 희망의 집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쌀 등 물품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기부에 필요한 비용은 매년 10월 천사데이(1004데이) 바자회를 개최해 모금하고 있다. 박효선 가천대 길병원 간호부장은 “치매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더 드릴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11-19 12:37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 및 전국수련병원장 일동은 19일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안(전공의특별법안)’ 국회 심의 상정에 우려를 나타내고 신중한 검토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병원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전공의 특별법 제정을 통하여 무리하게 강행한다면 오히려 수련환경 개선을 저해하고 의료공백으로 인한 국민 피해가 우려 된다고 지적했다. 다라서 병원계 자율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가 배려해 줘야 한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병협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골자로 하는 전공의 특별법 제정이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미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복지부와 의협, 의학회, 전공의협의회, 병원협회가 2년에 걸쳐 TF를 가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련시간 등 8개 항목에 대해서는 합의하에 2014년부터 시행중에 있는 등 제도 보완 마련을 위한 협의체가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별도의 법률 제정은 불필요하다는 것이다.전공의 수련시간 단축으로 인한 업무 대체 인력을 구할 수 없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전공의 업무 대체 인력으로 3,600여명의 의사 인력이 필요하고, 약 3,500억 원의 추가 비
2015-11-19 12:26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박기환)이 주최하는 ‘제25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이 11월 1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의료계 주요 인사 130여 명의 축하 속에 충남의대 미생물학 조은경 교수가 본상을 수상했으며,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에 전남의대 약리학 엄광현 조교수, 임상부문에 KAIST 이준구 전문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5000만원이, 젊은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20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시상식에는 이윤성 대한의학회 회장, 조승열 분쉬의학상 운영위원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 의료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 밖에도 롤프 슈스터(Rolf Theodor Schuster) 주한독일대사관 공관차석, 마이클 마크(Michael Mark) 베링거인겔하임 독일 본사 심혈관계 및 대사관계 총괄 연구 사장, 제라드 멕케나(Gerrard McKenna) 베링거인겔하임 한국 및 동남아시아 총괄 사장, 박기환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이 동석해 국내 의학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은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그 의미와 기쁨을 나누었다.조은경 교수는 “가장 오랜 역사
2015-11-19 12:21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29회 약의 날’에서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희석 대외협력실장이 대통령 표창을, 윤채하 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대한약학회, 한국병원약사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8개 단체가 ‘올바른 의약품 사용이 건강한 삶을 지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2015-11-19 12:14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지난 10월 27일 장기 지속형 베타2 항진제(LABA)의 안전성 연구인 AUSTRI(SAS115359)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LABA인 살메테롤(Salmeterol)과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인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FP) 혼합제제인 세레타이드 디스커스(FSC)와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FP) 단독요법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세레타이드 디스커스(FSC)는 청소년 및 성인 천식 환자 치료에서 사망, 기도삽관 또는 입원에 대한 복합변수에 대해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FP)와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 33개국 1만1751명의 환자를 무작위로 배정해 26주 동안 진행한 AUSTRI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세레타이드 디스커스(FSC) 1일 2회 투여(100/50mcg, 250/50mcg, 500/50mcg)는 심각한 천식 관련 사건 발생 위험에 대해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모든 투여군에서 천식 관련 사망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연구 기간 동안 심각한 천식 관련 사건이 발생한 67명의 환자 중 세레타이드 디스커스(FSC) 투여군은 34명이었으며,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FP) 투여군은 33명이었다.…
2015-11-19 12:10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역가입세대의 11월분 보험료부터 2014년도 귀속분 소득(국세청) 및 2015년도 재산과표(지방자치단체) 변동자료를 반영한다고 19일 밝혔다.매년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 ‘소득세법’에 의한 소득과 ‘지방세법’에 의한 재산과표 등 변동분을 11월부터 반영해 1년간 보험료에 부과하고 있다.소득은 사업자가 전년 소득을 5월말까지 국세청에 신고한 금액이 10월에 공단에 통보돼 11월 보험료부터 적용되고, 재산은 전국 지자체에서 올해 6월 소유기준으로 확정된 재산세 과표금액이 10월에 공단에 통보돼 적용된다.전체 지역가입자 743만 세대 중 변동자료가 반영된 717만 세대에서 354만 세대(49.4%)는 변동이 없고, 119만 세대(16.6%)는 내려가며, 244만 세대(34.0%)는 보험료가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1월 보험료 부과액은 전월보다 335억원(5.1%↑), 세대당 평균 4675원 증가했으며, 그 원인은 소득 및 재산과표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보험료 감소 119만 세대 중 5000원 이하 감소가 38만 세대(감소세대의 31.9%)이며, 5000원 초과 2만원 이하 감소는 42만 세대(감소세대의 35.3%)로 나
2015-11-19 12:00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 윤재춘)가 식약처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신약 ‘HL036’에 대한 임상1상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생성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해 안구 표면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눈물 내의 삼투압 증가와 염증물질의 축적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노령화, 과도한 컴퓨터 사용, 냉난방 기구 사용 등의 환경변화 등으로 안구건조증 환자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신약 ‘HL036’은 항-TNF 항체를 개량해 안약형태로 점안투여가 가능한 바이오베터 의약품이다. 바이오베터는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을 개량기술을 통해 약효 지속기간을 늘려 편의성을 개선하거나 약효를 증가시키는 개량을 하는 분야로 전 세계 단백질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47.7%(20조원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HL036’의 기본 물질인 항-TNF 항체는 전 세계적으로 26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가장 큰 항체의약품으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엔브렐이 대표 품목이다. 항-TNF 항체는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일으키는 TNF 수용체와의 결합을 억제함으로 항염증에 의한 치료 효과가…
2015-11-19 11:39IMS Health는 'IMS Health Strategic Management Review 2015' 보고서를 통해 향후 5년간 성장 폭은 감소해 연평균 3~6%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경우 신약 출시, 특허만료로 인한 영향력 감소, 브랜드 제품 가격 인상 등으로 2014년 13.1%의 이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앞으로 이 같이 급격한 성장이 다시 반복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진단했다.일본은 2016~2018년 의약품 가격 조정 계획과 제네릭 사용 증대를 위한 권장 정책을 통해 2018년까지 60%(수량 기준)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2019년까지 의약품 시장 성장은 정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 지역은 신약 출시 증가에 힘입어 2013~2018년 매출 성장의 약 94%는 특수의약품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의 경우 성장 속도는 과거보다 더딜 것으로 전망되지만 파머징 마켓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며 2019년에는 파머징 마켓 총 매출규모 3690억 달러 중 46%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5년간의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제약기업들은 치료영역, R&D 영역, 상업화 전략, 시장 진입 등의 부문에 걸
2015-11-19 11:37한국제약협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 공동으로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5'가 19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됐다.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은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과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며 "다국적 기업과 국내 기업의 축적된 R&D 자산을 접목하는 것은 국내 제약산업이 성장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그는 "한국 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R&D와 다국적 기업의 접목 가능성을 높이고 더욱 활성화해 신약개발 능력을 키울수 있다"며 "컨퍼런스에 글로벌 회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현행 약가제도에 대해서도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약가는 기업이 R&D 의지를 보장할수 있는 정도로 시스템이 운영되었으면 한다"며 "정부의 약가관리정책 중 산업을 진흥시키자는 입장에서 불합리한 것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보험재정 중 약제비가 증가하고 있으나 심평원 연구 결과 약제비는 마이너스 요소다"며 "사용량 조정 등을 통해 약제비 증가를 억제해야 한다"며 약가인하 정책에 대해 불편함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김옥연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장은 "한미약품의 성과는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신약 개발 수준을 확인
2015-11-19 11:32한미약품 이관순 대표가 최근 다국적 제약사와 체결한 기술이전의 성과는 꾸준하고 지속적인 R&D투자에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이관순 대표는 19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한국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5'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한미약품은 500여명의 R&D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1억5000만불을 투자하고 있다"며 "R&D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인력변화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그는 "꾸준하고 지속적인 R&D 투자가 좋은 결과의 원동력이었다"며 "1년만 투자를 중단해도 후보물질의 가치는 절반 이하로 하락한다"고 강조했다.한미약품의 R&D 전략으로 바이오의약품, 화학의약품, 중단기 프로그램 등을 언급했다.이 대표는 "최근에는 외부에서 좋은 파이프라인을 아웃소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미래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초기부터 연구 프로그램을 특정분야에 집중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며 "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내부 경험과 외부의 이노베이션을 잘 조화해서 R&D 가능성을 키워나갈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한미약품은 국내용 신약은 처음부터 타
2015-11-19 11:11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 혈액종양내과(과장 정주영)는 2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2015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암 질환의 최신지견-위암'을 주제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주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대한민국 암 검진 권고안 및 실제 적용(한림대춘천성심병원 김정훈 교수), ▲위암 항암치료의 실제(한림대성심병원 한보람 교수), ▲위암 표적치료의 실제와 부작용(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현애 교수), ▲표적치료제의 피부부작용(한림대동탄성심병원 배유인 교수) 순서로 강의를 진행하며, 별도의 질의응답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혈액종양내과 과장 정주영 교수는 "위암은 적극적인 검진 시스템을 통해 조기 진단이 가능하고 다양한 표적치료제와 표준 치료제의 개발로 치료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는 질환"이라며 "연수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담당하는 개원의와 다양한 임상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유익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등록 및 문의는 온라인(http://dongtan.hallym.or.kr)과 이메일(hyunaejung@hallym.or.kr), 전화(03
2015-11-19 10:49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통풍 건강강좌’를 개최한다.통풍은 관절염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등과 같은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많은 것이 입증되면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위험성이 높은 질환이다. 또 일부에선 단순한 관절염으로 치부해 치료를 소홀히 하는 환자들도 많은 실정이다.‘질병의 왕, 통풍 정복하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통풍의 진단(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 ▲통풍의 치료(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 ▲통풍에 좋은 음식(영양관리팀 유혜숙 팀장)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 참석자와 의료진의 질의응답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강좌를 준비한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는 “통풍은 그 발병기전과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어 제때 치료를 잘 한다면 위험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 “통풍을 앓고 있는 환우분들은 물론 통풍에 관심있는 분이면 누구나 강좌에 참석하여 올바른 치료방법들을 숙지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강좌에는 관심있는 일반인이면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대외
2015-11-19 10:43골반장기 탈출증으로 속앓이를 하는 여성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골반장기 탈출증의 1기 이상 유병률은 31.7%로, 우리나라 성인 여성 10명 중 3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또,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골반장기 탈출증 중 여성생식기 탈출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0년 (21,161명) 대비 약 10%가 증가한 23,495명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50대 이상의 환자가 전체의 88%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소위 ‘밑이 빠지는 병’으로 더 잘 알려진 골반장기 탈출증은 자궁과 질, 방광, 직장을 지지하고 있는 골반 바닥 부위의 근육 약화로 인해 뱃속 장기가 아래쪽으로 쏠려 돌출돼 나오는 질환이다. 노화나 출산, 폐경 때문에 골반 장기를 받쳐주는 근육이나 인대 같은 조직이 약해지는 것이 원인으로, 폐경기 이후 노년층 여성에게 흔히 나타난다.골반장기 탈출증 환자들이 호소하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하복부를 아래로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과 압박감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여성은 이런 증상을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발생하는 증상으로 여겨 참고 견디거나, 수치심으로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점차 골반 내 장기들이 질을 통해 밀려
2015-11-19 10:39뇌 흑질의 신경세포가 죽어서 발병하는 파킨슨병이 신경세포가 아닌 신경교세포의 이상에 의해 발병할 수 있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최근 대학원 의생명과학과 조은혜 교수(약리학교실)가 파킨슨병 유전자 LRRK2에 돌연변이(G2019S)가 생긴 쥐에서 뇌의 이상 유무를 정찰하는 신경교세포의 하나인 마이크로글리아의 움직임이 둔화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한 기전으로 돌연변이 LRRK2의 과도한 인산화 작용이 세포 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FAK(Focal Adhesion Kinase)의 활성화를 억제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LRRK2 인산화 작용 저해제가 돌연변이에 의해 둔해진 마이크로글리아의 움직임을 다시 정상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것을 확인했다.지금까지 뇌질환 연구는 신경세포의 죽음 자체에 집중되어 왔으나 사람의 뇌는 10%의 신경세포와 90%의 신경교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신경교세포는 신경세포의 생존과 뇌기능 유지에 필수적이어서 신경세포의 죽음은 신경세포의 이상에 의해서 일어날 수 있지만 신경교세포의 이상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다. 그러한 맥락에서 이번 연구는 파킨슨병 유전자 LRRK2의 새로운 타겟 단백
2015-11-19 10:00인천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은 18일 나은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작은음악회 제50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작은음악회는 인천지역의 예술인들이 주축이 되어 다양한 공연예술을 시도하는 ‘미추홀오페라단’과 함께 매달 ‘건강한 클래식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입원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등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주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나은병원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을 깬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하여 보다 큰 감동을 선사하는 나은병원 작은 음악회는 18일 제 50회 기념 공연에도 환자 보호자 시민 및 직원 등 약 300여명이 로비에 마련된 객석을 가득 메우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한 곡 한 곡 끝날 때마다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로 호응했다. 이와 같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은 앵콜이 이어졌고 하헌영 병원장의 축하 꽃다발 전달식으로 50회 기념 공연이 마무리됐다.하헌영 병원장은 “매달 진행되는 음악회를 통해 환자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찾아 치료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나은병원은 보다 나은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환
2015-11-19 09:417000여개의 섬으로 이뤄진 필리핀의 의료시스템 발전을 위해 우리나라의 앞선 의료정보기술이 협력한다. 연세의료원(원장 정남식)은 18일 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필리핀대학(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System; 이하 UP)이 참여하는 정보기술과 통신기술을 융합한 ICT기반의 ‘의료기술’(e-Health)분야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해각서는 세 기관의 e-Health 시스템 개발,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등의 분야에서 의료진 및 IT 전문가 교류, 공동 프로젝트 기획, 의료․행정 인력 연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양해각서의 필리핀 측 당사자는 국립 ‘필리핀 대학 마닐라(UP Manila)’로, 그 산하에는 원격의료 연구 및 서비스 지원 등을 담당하는 원격의료센터(National Telehealth Center)와 국립대학병원인 필리핀종합병원(Philippine General Hospital)이 소속돼 있다.필리핀은 대표적인 도서국가로 의료기관간의 연계가 어렵고 많은 의료자원이 대도시 중심으로 집중돼 지역별로 의료서비스 편차가 심한 상황이다
2015-11-19 09:22동원약품 현수환 회장이 18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9회 약의 날 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의약품유통업체 대표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동원약품 현수환 회장은 1968년 창업 이래 47년간 의약품유통산업의 선진화 및 현대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왔으며, 신용과 성실을 기업 이념으로 열정과 정성으로 투명한 경영을 해온 점을 인정받았다.전국에 7개 지점을 개설해 700명의 종업원을 고용, 청년 실업해소에도 일조했으며, 연간 8000여억원의 의약품을 적재적소에 공급하고 전산관리업체를 설립해 자체 DAMS 통합운영전산시스템을 개발, 의약품 관리시스템의 선진화를 이끌고 있다.어린이재단에 연 500만원, 유니세프위원회에 연 300만원, 홀트아동복지회에 연 600만원, 마퇴본부 후원금 100만원 등 사회복지단체를 통한 기부활동과 대구경북 보건협회 이사, 대구지역 중소회사 대표, 대한적십자사 상임이사 등 다양한 사회활동 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밖에도 대성공업약품 김문겸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더존팜 이만근 대표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비에치팜 안봉구 대표와 에이스파마 박재규 대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대성공업약품 김문겸 대표는 약업계
2015-11-19 09:15조기발견이 어렵고 신약의 보험급여가 이뤄지지 않아 10년간 같은 항암제를 사용하고 있는 난소암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를 확대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과 대한부인종양연구회는 18일 국회에서 난소암 환자를 위한 보장성 및 치료 접근성 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침묵의 살인자 난소암, 극복을 위한 정책은?’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한부인종양학회 임명철 보험위원은 우리나라 난소암 환자들의 치료환경을 연구하고 정책적인 부분에서의 개선 사항을 제언했다.국내 주요 5개 병원의 난소암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 보험위원의 연구에 따르면 난소암의 진단 시기는 전체 난소암 환자의 26%가 올해 진단을 받았다.특히 82%가 진단병기 3기 이후에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단병기 대비 진단시기가 늦어서 난소암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난소암 환자는 치료에 있어서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사항으로 비급여 약제비 등 새로운 항암제의 보험 불인정(50.6%)을 꼽았다. 뒤를 이어 간병비·상급병실료·특진비 등 3대 비급여(37.7%), 현재 투약받고 있는 항암제 치료비용(10.4%) 순으로 부담을 느꼈다.임명철 보험위원은 “난소암은 10년 전
2015-11-19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