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이 전국 국·공립 및 민간 요양병원장 등 42명을 대상으로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요양병원 대상 법령, 정책사업, 요양병원 평가 등 다양한 현안을 공유함으로써 정책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2일 ‘2024년 요양병원장을 위한 위기 대응력 강화 워크숍’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의미와 요양병원 역할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 사례 및 발전방안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변천과 개선방안 등 정책 참여자로서 요양병원의 역할을 모색하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보건복지부 장영진 의료·요양·돌봄통합지원단장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올해 3월 제정되면서 노인이 거주 지역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하며, 시범사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의료-요양-돌봄 통합판정체계를 설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첫 시행한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전주나은요양병원의 안소희 병원장은 사례를 발표를 통해 “요양병원 간병인은 필수 인력임을 정부가 인정한 첫 사
2024-11-14 10:02소아조로증 환아 대상 동종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 투여 통한 증상을 개선하는 임상연구가 문턱 하나를 넘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세포유전자융합치료센터에서 소아조로증 환자를 대상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고위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가 첨단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적합 및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근 승인을 받았다고 11월 14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임상연구는 선천적 유전자 변이로 인해 평균 수명 대비 ▲작은 키 ▲소악증 ▲피부 노화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급속히 노화가 진행돼 평균 만 13세에 사망하는 희귀유전질환인 소아조로증(Progeria) 환아를 대상으로 동종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치료하는 고위험 임상연구다. 특히, 동종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투여함으로써 염증 억제, 면역 조절, 혈관 재생 촉진 등의 작용을 통해 소아조로증 환아의 주요 사망 원인인 급속 진행성 죽상경화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과제는 빠르게 악화되는 소아조로증의 특성을 고려해 연구의 유해성과 유익성(Risk and Benefit)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심의위원회)에서 적합 의결됐으며,…
2024-11-14 10:01당뇨병 환자 4명 중 3명은 조절에 한계를 겪고 있으며, 지난 10년 간 조절률도 정체된 채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질병 부담 및 관리 현황을 소개하고, 예방관리를 위한 수칙 준수를 11월 14일 당부했다. 우리나라 성인(30세 이상)의 당뇨병 유병률은 2021년 16.3%로 약 600만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당뇨병 전단계 인구는 46.7%(약 1695만명)로 이들까지 포함시 전체 성인의 절반 이상(63.0%)에 해당하는 약 2295만명이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당뇨병 진료비 지출도 3조원으로, 2022년 단일상병 기준 코로나19 제외 시 고혈압에 이어 두 번째로 높으며,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이 전망될 정도로 급격한 고령화 추세와 젊은 연령층의 비만이 증가하면서 당뇨병 진료실 인원도 369만2000명으로 지난 10년 간 67.0% 증가했다. 또한, 2019~2021년 기준 당뇨병 인지율은 67.2%이고, 당뇨병 치료율은 63.0%로 2011년 이후 약 8%p 증가·개선되고 있지만, 당뇨병 유병자 중 조절률은 25% 수준으로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조절을 저
2024-11-14 09:46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올해 수출액이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과 동시에, 미국 정부의 글로벌 말라리아 퇴치 지원 이니셔티브 PMI(U.S. President's Malaria Initiative, 이하 PMI)의 공식 공공조달 입찰에 참여해 2025년 말라리아 치료제 최적의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PMI는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주도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협력하고, 미국 글로벌 말라리아 조정관이 각 정부 부처간 자문 그룹과 협의해 감독하는 미국 대통령 산하 이니셔티브다. 2005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출범해 여러 국제기구들과 협력해 글로벌 공공조달을 지원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의 국가에서 약 2억 5천만명의 환자와 약 62만명에 가까운 사망자를 내고 있다[DH1]. 하지만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 등의 문제로 환자 수 증가와 치료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최근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에서도 대안 치료제로 피라맥스 품목(알테수네이트와 피로나리딘 인산염 복합정제 및 과립제)을 적극 권장하면서[DH2] 말라
2024-11-14 09:43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과 한국릴리(사장 존 비클)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을 기념해 11월 11일부터 한 달간 양사에 당뇨병 사내 도서관 ‘BILLY 학당‘을 운영한다. 매년 11월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1991년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on, 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최초 제정한 이래, 매년 전 세계 160개국 이상에서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는 웰빙(Well-being)을 중심으로 한 당뇨병 관리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된다. SGLT2억제제 자디앙을 공동 개발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는 당뇨병 환자의 웰빙을 함께 고민하고자 건강책방 ‘일일호일‘과 협업해 양사 사내 라운지에 팝업 도서관 ‘혈당을 배우는 당뇨병 책방, BILLY 학당(學糖)‘을 마련했다. 당뇨병 환자의 건강한 일상을 관리할 수 있는 도서 위주로 큐레이팅된 이번 팝업 도서관을 통해 양사 임직원은 건강한 삶을 위한 혈당 관리의 중요성과 관리법을 알아보고, 당뇨병 환자의 고충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다. 자
2024-11-14 09:43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자사 혈당 측정기 브랜드 ‘아큐-첵’의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아큐찬스 캠페인 을 오는 1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당뇨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하고,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아큐찬스 캠페인에서는 아큐-첵 혈당 측정기와 채혈기를 포함한 제품 패키지와 함께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유용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한다. 캠페인을 통해 선보이는 구성은 아큐-첵 가이드 혈당 측정기와 아큐-첵 소프트클릭스 채혈기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한 콤부차 브랜드 티젠과 건강관리 앱 룰루메딕과 협업해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인다. 이 캠페인은 2030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며,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한국로슈진단은 또한 다양한 디지털 홍보 활동을 통해 당뇨병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 시작된 당뇨병 인식 증진 활동은 더 많은 당뇨환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장려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에 일환으로 당뇨병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아큐-첵 공
2024-11-14 09:31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가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TM CER’에 적용된 AI 기반 자궁경부 세포병리(Cytology) 기술을 공개했다. 노을은 12일부터 15일까지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열리는 국제 인유두종바이러스 학술대회(International Papillomavirus Conference, 이하 ‘IPVC’)에서 포스터(Poster) 발표를 진행한다. IPVC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및 관련 질병에 대한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세계 최대의 HPV 국제 학술대회로, 지난 2000년 공식 설립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노을 임찬양 대표이사는 “miLabTM CER는 골드 스탠다드 방식의 자동 염색과 AI 분석 기능을 모두 탑재한 제품으로, WHO-UNITAID가 사용권고한 Top3 제품에 포함되며 그 기술력과 제품력을 이미 입증 받았다”며, “특히 글로벌 경쟁제품 대비 자궁경부암 선별검사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워크플로우 개선, 경제성 및 효용성 측면에서 miLabTM CER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최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miLabTM CER는 골드 스탠다드 방식의 40단계에
2024-11-14 09:26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 비뇨의학과는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와 함께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전립선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지난 2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립선 배뇨장애 건강강좌 및 진료를 개최했다고 11월 14일 밝혔다. 진료에는 강남차병원 비뇨의학과 권성원 교수, 일산차병원 송재만 원장을 비롯해 분당차병원 비뇨의학과 박동수 교수, 강남차병원 비뇨의학과 이태호 교수 등이 참석해 전립선 및 배뇨장애 등을 겪고 있는 충북 음성군 어르신 550명에게 무료 진료를 제공했다. 이번 무료 진료는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가 주최하고 음성군 보건소와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 비뇨의학과가 주관했다. 무료 진료에서는 혈압측정, 전립선암 종양표지자 검사를 위한 혈액검사 등 전립선 질환에 대한 진단, 처방, 치료, 약품 제공 등이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됐다.
2024-11-14 09:10한국GSK(한국법인 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환자의 대상포진 예방을 위한 ‘싱그릭스의 당당한 걸음’ 인포그래픽을14일 공개했다. 매년 11월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국제당뇨병연맹(IDF,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과 세계보건기구(WHO)가 당뇨병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을 높이고 적절한 예방, 진단, 관리를 독려하기 위해 제정했다. 최근 국제당뇨병연맹은 혈당에만 집중됐던 당뇨병 관리의 중심이 ‘잘 사는 것’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당뇨병과 웰빙(well-being)’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GSK 역시 이러한 활동에 동참하고자, 당뇨병 환자가 보다 넓은 관리를 통해 당당히 잘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당뇨병 환자에서의 대상포진 위험성과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알리는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는 ▲당뇨병 환자의 대상포진 발병 위험성, ▲당뇨병 환자의 대상포진 발병 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성 및 당뇨병 관리에 대한 부담, ▲당뇨병 환자에서의 싱그릭스 임상 데이터, ▲당뇨병 환자에 대한 백신 가이드라인 등
2024-11-14 09:04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11월 14일 목요일부터 16일 토요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소화기연관학회 국제학술대회 ’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24(KDDW 2024)’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8회를 맞이한 KDDW는 국내 8개 소화기연관학회(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간학회,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췌장담도학회,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연간 20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화기 분야 국제 학술대회다. 이번 행사에서 제일약품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큐보는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 4월 국내 제37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와 칼륨 이온 결합을 방해해 위산 분비를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P-CAB의 특성으로 인해 자큐보는 산성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용하며, 위산에 의해 활성화될 필요가 없어 위산의 정도와 관계없이 즉각적으로 양성자 펌프에 결합해 빠른 효능을 발휘할 수 있다.
2024-11-14 08:42국립암센터 신임 원장으로 양한광 박사가 11월 13일 취임했다. 이번에 취임한 양한광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5년부터 29년간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로 재직하며 서울대학교병원 외과장, 서울대학교 암병원장, 대한암학회 이사장, 국제위암학회 사무총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의 국립암센터를 이끌어나갈 비전과 목표 및 계획에 대해 기대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한광 원장이 취임 당일인 11월 13일 국립암센터 출입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국립암센터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고, 어떠한 방향으로 국립암센터를 이끌어나갈 계획인지 등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Q. 국립암센터 원장이 되신 것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 국립암센터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 계획이신지 부탁드립니다. A. 국립암센터 원장으로 임명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국립암센터는 우리나라 암 관리와 연구의 핵심 기관으로, 암 분야의 ▲연구 ▲치료 ▲정책 수립에서 서울대병원 이상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위상을 가지고 암 분야의 국가적 표준 수립 및 연구의 중심에 서야 하며, 국가 암
2024-11-14 06:18대한의사협회가 지난 주말 탄핵된 임현택 전 회장의 빈자리를 메울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대한의학회 박형욱 부회장을 선출했다. 박형욱 신임 비대위원장은 소외된 전공의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를 향해선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13일 열린 의협 대의원회 투표에서 박형욱 위원장은 총 유효표 233표 가운데 과반을 넘긴 123표(52.79%)를 받으며 결선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지었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71표(30.47%),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은 35표(15.02%),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은 4표(1.72)를 각각 차지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차기 회장을 뽑을 때까지 약 두 달간 의협 수장 역할을 맡는다. 박 위원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예방의학 전문의로, 의사가 된 후 사법시험에 합격해 잠시 변호사로도 활동했다. 이명박 전 정부 시절인 2010년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내기도 했다. 이후 단국대 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로 지금까지 재직 중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당선 직후 소외된 전공의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강조하는 한편, 정부를 향해선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당선 소감에서 “정부의…
2024-11-14 06:17방사성의약품 허가 관련 규정 및 가이드라인이 공개됐다. 2024년 제2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포럼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첨단의약품품질심사과 권오석 연구관이 방사성 의약품의 품질 평가와 허가 절차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권 연구관은 방사성 의약품의 허가 절차와 규제 요건을 설명하면서, 현재 국내에서 약 80건의 방사성 의약품이 제조·수입·원료·완제품 형태로 허가돼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 진단용 의약품으로 허가된 이들 제품은 다양한 방사성 동위원소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권 연구관은 “제품명과 주성분명은 한글로 표기하고, 방사성 동위원소 관련 정보는 괄호로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관은 방사성 의약품의 허가와 품질 관리에 대해 2015년과 2020년에 발간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설명했다. 허가 심사 자료는 총 8가지로 구분되며, 품질 관련 자료에는 의약품의 구조 결정, 물리화학적 성질 등이 포함된다. 또한 비임상 독성 및 임상 시험 성적 자료는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해 필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권 연구관은 “방사성 의약품은 CTD 문서를 제외하고 제출 자료 요건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며 “원료 및 완제 의약품에 대해 제
2024-11-14 06:00경동제약이 마케팅 대행 체제 안정화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높은 외형 성장과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13일 경동제약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96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외형은 전년동기대비 27.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매출액 14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누적 기준으로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마케팅 대행 체제의 안정화와 영업망 확대가 올해 높은 외형성장의 주요 동력이 됐다. 주력 제품인 듀오로반정의 매출 성장 및 지난해 출시한 다파진, 다파메트의 판매 호조도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신규 론칭한 프리미엄 헬스케어 브랜드인 ‘위아바임(WIAVIM)’ 선전도 매출액 증가에 도움이 됐다.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도입한 마케팅 대행 체제 성과가 확대되며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높은 외형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특히 비용 절감 및 조직 효율화를 통해 수익 구조도 개선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흑자폭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동제약은 위아바임 론칭을 통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는 중이다.…
2024-11-13 19:1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산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와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이하 투자협의체)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2024년도 제3회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을 11월 13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제3회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이하 투자포럼)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등 기업 및 벤처캐피털 등 투자기관에게 유망기술 또는 플랫폼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과의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해 우수 기술 발굴, 투자, M&A 등 상생협력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투자협의체 소속 공동운영 참여기관인 고려대학교 LINC 3.0 사업단, 대덕벤처파트너스, 아주대학교기술지주㈜, ㈜엔포유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가 우수기술 및 플랫폼 보유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기업 발굴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포럼은 알리아드바이오파마㈜, ㈜미토스테라퓨틱스, ㈜유니원팜젠, ㈜니오테스바이오, ㈜아이노클, ㈜케이엠디바이오, 엠테라파마㈜, ㈜인세리브로, ㈜아스트론 등 9개사가 참여해 IR 발표를 진행했다. 신약조합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은 ”제약
2024-11-13 19:14세종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위기대응 전담인력 대상 자해행동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13일 경찰과 소방 등 관내 위기대응 전담인력 32명을 대상으로 ‘비자살적 자해의 이해와 개입’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비자살적 자해의 이해와 개입 교육은 위기대응 현장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10~20대 세대의 자해행동과 관련해 위기 상황에서 전문가가 해야 하는 효과적인 개입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위기개입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비자살적 자해행동의 이해, 자해의 위기평가, 위기개입자의 역할과 태도, 비자살적 자해 위기개입의 실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기대응 전담인력이 비자살적 자해행동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개입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4-11-13 16:40한림대성심병원에서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11월 13일 경기도 안양시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Hallym International Antibiotic Resistance Center, HIARC)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에바 티엔수 얀슨 부총장, 댄 안데르손 웁살라항생제센터장과 학교법인일송학원 윤희성 이사장, 한림대학교의료원 김용선 의료원장, 한림대학교 유경호 의과대학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김형수 병원장 등 내외빈 80명이 참석했다.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는 김용균 교수(한림대성심병원 감염내과장)를 센터장으로 감염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호흡기내과, 진단검사의학과, 임상약리학과, 미생물학과 등 여러 분야의 전문 의료진과 한림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부로 구성된 항생제 내성 전문 ‘다학제 융합 연구 센터’다. 앞으로 정밀 항생제 치료 연구와 병원체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국제 항생제 내성 연구 네트워크 조성 등을 통해 국내외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한다. 한림대성심병원은 글로벌 항생제 내성 공동연구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국내외
2024-11-13 16:39원광대병원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QI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이 지난 12일 외래 1관 4층 대강당에서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4회 QI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11월 13일 밝혔다. 이번 2024 QI 경진대회에 참가했던 팀 중 대상은 “인수인계 표준지침 개선 활동을 통한 인수인계 효율성 향상 활동”을 발표한 신생아집중치료실의 이은숙 수간호사가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신입 간호사의 현장 적응 능력과 성장 마인드셋 강화를 위한 CQI 활동”을 발표한 간호교육전담실 이현비 간호사가 받았다. 우수상은 “환자를 대하는 직원의 태도 변화를 통한 친절도 향상 활동”을 발표한 62병동 이선자 간호사가 수여받았다. 장려상은 “유해화학물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개선 활동”을 발표한 노무팀의 박민우 선생이 받았다. “수술실의 의료 폐기물 관리를 통해 의료 폐기물 발생량과 처리 비용 감소 활동”을 발표한 수술실 정진숙 간호사와 “의료장비 수리 완료 안내 방법 개선으로 업무 효율 향상 활동”을 발표한 의공팀의 소상호 선생이 열정상을 각각 수상해 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올해 QI 경진대회…
2024-11-13 16:39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이 로봇수술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기 서북부 지역 처음으로 차세대 로봇수술장비인 ‘다빈치SP’를 도입했다고 11월 13일 밝혔다. 일산차병원은 지난달 산부인과 나영정 교수의 다빈치SP를 이용한 자궁근종 수술을 시작으로 각종 암(부인암, 유방암, 갑상선암)과 양성종양 등에서 로봇 수술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Single Port)는 하나의 로봇 팔에 3개의 수술기구와 3차원 카메라가 나와 2.5cm의 단일 절개를 통해 수술 부위에 접근한다. 로봇을 조작하는 안전시스템이 보강돼 더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졌고, 기존 XI모델보다 수술절개창이 좁아 통증·출혈·흉터가 적어 회복과 일상 복귀가 빨라졌다.
2024-11-13 16:39암생존자와 의료인이 함께하는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제5회 토크콘서트 ‘이음’이 성료했다.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지난 11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2대강당에서 진행된 암생존자와 의료인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이음’을 개최했다고 11월 13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 ‘이음’에는 암생존자와 암환자, 의료인, 지역민 등 241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토크콘서트 ‘이음’은 암 치료가 끝났지만 아직까지 남아있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암생존자와 전문가가 함께 모여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힐링의 시간으로 구성된다. 올해 토크콘서트의 부제목은 ‘우리의 하모니’로 이도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1부 토크쇼는 암생존자(3명)와 전문의(정신건강의학과와 위장관외과 2명)가 패널로 무대에 올랐다. 암생존자가 암 치료 중 경험한 의료현장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의료진에게 감사와 당부의 말을 전하고, 암 치료 후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어려움과 문제점들에 대한 극복 노하우를 들려주었다. 다양한 사연에 따른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봄으로써 아직 암 치료 중인 암환자와 보호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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