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사내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원 자녀 대상, 버들환경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된 직원 자녀 대상 버들환경포스터 그리기 대회는 직원 및 자녀들의 환경 인식 개선 및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우수작은 사내 캠페인의 홍보물로 활용됐다.이번 공모전은 직원 자녀 중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총 84개의 작품이 응모됐다.작품의 심사는 주제에 맞게 잘 표현됐는지를 보는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메시지가 간결하고 효과적인지의 ‘활용성’ 및 작품의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했다. 내부 전문가들의 1차 심사, 562명이 참여한 임직원 온라인 투표와 외부 심사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과 장려상 16명 등 총 25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일회용품의 악순환’을 주제로 미세플라스틱의 순환 과정을 정교하게 그려내며 일회용품 사용의 폐해를 창의적으로 전달한 월성초 3학년 이도연 학생이 차지했다. 대상 외에도 에코백 안에 푸른 지구를 담아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강조하거나 ‘유일한 지구, 한마음으로 지켜요’라는 앞
2024-09-27 19:55㈜원스글로벌(대표 박경하)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의료정보기술학회(HIMSS24 APAC)에 참가해 개인 맞춤형 복약관리 솔루션 ‘커넥트케어’(ConnectCare)와 함께 신약개발을 위한 리서치 플랫폼 Digital Science사의 Dimensions 제품을 소개한다. 원스글로벌의 ‘커넥트케어’는 일반 사용자들에게 약물의 상호작용 체크, 부작용 정보와 복약 알림 등을 서비스하는 어플리케이션(APP)이며, 의료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병원 및 기업과 연계해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의약품 상호작용 및 중복성분 체크 API ▲ 부작용 점검 및 알러지 체크 API ▲금기 및 주의 API ▲건강기능식품 추천 API 등을 선보인다. 또한 근거중심데이터와 아시아 사용자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의약품 빅데이터 플랫폼 ‘커넥트원(ConnectONE)도 함께 선보인다. 원스글로벌의 파트너사인 Digital Science는 영국에서 설립된 회사로 신약개발부터 임상 연구까지 모든 단계에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중 연구 데이터 플랫폼인 Dimensions는 12억 회 이상 인용된 1억6백만 개의 출판물을 제
2024-09-27 19:55SML메디트리가 ADC (Antibody-Drug Conjugate) 임상시험검체분석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ADC는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이에 따른 분석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 SML메디트리는 ADC 분석에 필요한 고도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ML메디트리는 ADC 임상시료분석의 주요 항목인 Total antibody, Conjugated antibody, Free payload 등의 분석법을 효소면역측정법(ELISA)과 LC-MS/MS 장비를 활용해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바이오시밀러와 이중항체, mRNA 등 다양한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분석법 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SML메디트리는 9월 26일~27일 양일간 열린 한국의약분석연구회의 워크숍에서 이러한 뛰어난 분석 역량을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신 의약품 허가 및 품질관리: 합성펩타이드부터 ADC까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에 종사하는 의약분석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분석 기술과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SML메디트리의 일본 협력사 Mediford Corporation
2024-09-27 19:55하이퍼코퍼레이션(구 메디프론, 대표 이상석)이 퀀타매트릭스(대표 권성훈)와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보조 검사제 ‘알츠플러스(AlzPlus)’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알츠플러스는 향후 2년간 의료기관에서 비급여 처방 및 검사가 가능해졌다. 알츠플러스 판매에 따른 매출의 일정 부분은 하이퍼코퍼레이션이 기술 라이선스 비용으로 수취한다. 신의료기술 평가 유예 제도는 새로운 의료 기술의 조기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임상 데이터의 축적을 통해 해당 기술의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하는 제도다. 알츠플러스는 인지장애 및 알츠하이머병 증상이 없는 중년층 피검사자의 혈액에서 베타아밀로이드를 포함한 4종의 바이오마커를 측정해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단순 혈액 검사만으로 치매 위험을 진단 보조할 수 있어 절차가 간편하며, 기존 대비 5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4가지 바이오마커를 동시에 분석함으로써 단일 바이오마커 사용의 결과 오류를 줄여 검사 결과의 정확성을 크게 높인다. 기존 치매 진단 방식인 뇌척수액(CSF) 검사와 영상…
2024-09-27 19:54국내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외교 및 세계보건 관련 자문기구인 ‘IVI 글로벌 전문가 자문위원회(GAGE)’는 최근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5명의 글로벌 리더들을 신규 자문위원(비상임)으로 맞이했다. 이들은 지난 9월 24일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GAGE 제3차 연례 회의에 자문위원으로 첫 참석했다. GAGE는 현재 안더스 노르드스트룀 박사(전 스웨덴 글로벌보건 대사)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초대 위원장 데보라 벅스 박사(미국 Armata Pharmaceuticals 대표)가 IVI 이사회에 합류하고,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직을 맡으면서 5명으로 운영돼 왔다. 조지 비커스탭 IVI 이사회 이사장은 “다섯 분의 저명한 글로벌 리더들을 GAGE의 신규 위원으로 적극 환영한다”며, “이분들은 외교, 업계, 그리고 세계보건 전반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깊은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IVI는 이들의 비전과 리더십, 자문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 전 장관은 대한민국 외교관이자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으로, 현 정부에서 제40대 외교부 장관을 역임했다. 그는 한국이 IVI의 유치국이 된…
2024-09-27 19:54울산대병원이 신생아와 산모의 감염 예방과 관련 기관 종사들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본부는 지난 26일 보람병원 본관 6층 보람홀에서 ‘신생아실 및 산후조리원 종사자 감염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 권역 11개 기관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의 임진아 교수가 강사로 나서 ▲로타바이러스(Rotavirus)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포도알균 열상 피부 증후군(4S)과 같은 주요 신생아 감염 질환의 관리와 예방에 대해 강의를 했다. 특히, 최근 신생아실 및 산후조리원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감염 질환에 대한 최신 지침과 사례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예방과 대처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뤄 종사자들의 감염 예방 역량을 강화했다.
2024-09-27 15:43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에 참여한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6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 참여를 기념하는 개통식을 가졌다고 9월 27일 밝혔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의료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여러 의료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 의료데이터를 표준화된 형식으로 열람하거나 전송할 수 있도록 중계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환자 본인 동의를 기반으로 선택한 의료 데이터를 원하는 곳에 쉽고 안전하게 전송하고 활용·관리할 수 있다. 이날 개통식에는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을 비롯해 병원과 한국보건의료정보원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구성욱 병원장이 염민섭 원장으로부터 건강정보 고속도로 의료데이터 제공기관 참여를 기념하는 인증 현판을 전달받았다. 두 기관은 병원 로비에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환자 및 내원객에게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한 건강정보 고속도로 활용 방법을 알렸다. 홍보부스를 방문한 사람들은 건강정보 고속도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나의건강기록 앱을 설치해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4-09-27 15:43국립암센터가 ‘경기도·고양시 사회적가치 페스타’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 강화를 꾀한다. 국립암센터는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9월 27~29일 3일간 고양시 스타필드에서 열리는 ‘경기도·고양시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암센터가 운영중인 리본(ReːBorn)센터에 입주한 4개의 암생존자 창업 사회적기업인 사회적협동조합다시시작, 사회적기업 박피디와황배우, 라우라픽, 모카상점이 참여해 활발한 판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암생존자들이 각 부스에서 판매 사원으로 활동하며, 사회복귀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경제활동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국립암센터는 이번 ‘경기도·고양시 사회적가치 페스타’ 참가를 통해 암생존자들이 창업 및 경제활동에 자신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9-27 15:43고려대 안암병원이 고려대, AI 전문기업과 손잡고 의료 AI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글로벌 의료 산업에서의 경쟁력 향상에 나선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고려대학교 첨단의료영상연구소(KU Advanced Medical Imaging Institute), 인공지능 전문기업 디노티시아와 함께 지난 26일 의료 AI 분야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 고려대학교 첨단의료영상연구소 박범진 소장과 디노티시아 정무경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AI 기반 의료 영상 분석 시스템 구축 ▲안전한 의료 정보 분석 시스템 개발 ▲메디컬 AI 알고리즘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2024-09-27 15:43제약바이오산업계가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체계화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손을 잡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와 27일 오전 10시 협회 회관에서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취약계층 보건향상을 위한 의약품 지원 ▲국내외 재난발생시 피해복구와 이재민의 건강을 위한 활동 추진 ▲기부문화 정착과 자원봉사활동, 생명보호활동 등 상호협력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ESG 경영 실천 등을 추진한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최근 제약바이오협회와 협력해 일반의약품을 취약계층에 기부했고, 지난해에는 저개발국가 지원에도 동참해준 바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더욱 큰 역할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제약사들이 개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화하고, 강화하기 위해 최근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했다”면서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적십자와 긴밀하게 협력하
2024-09-27 15:4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주관한 ‘삶을 위협하는 희귀질환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성료했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정부의 희귀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일부 희귀질환의 경우 여전히 낮은 의약품 접근성으로 인해 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어 관련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대안을 논의는 토론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9월 27일 밝혔다. 토론회는 희귀질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논의가 필요한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실제 환자와 환자 가족이 참석해 삶의 영역에서 겪는 어려움을 발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질환으로 투병하는 환자와 가족의 삶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와 제언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뤄졌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이재현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으며, 토론자로 이재경 서울대학교 소화기내과 교수, 서혜선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곽명섭 김앤장 변호사, 임소형 한국일보 부장, 이은주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 김국희 건감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실장, 김지영 질병관리과 희귀질환과 과장이 참석해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누었다. 김미애 의원은
2024-09-27 14:48서울대병원이 후원인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논의하는 했다.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는 지난 25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2024 서울대병원 발전후원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9월 27일 밝혔다. 행사의 부제는 ‘하나의 마음으로, 더 나은 세상으로’이며,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선도하고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함께 노력해 온 후원인들에게 서울대병원의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오병희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장,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을 비롯해 250여명의 후원인과 사회 각계 대표들이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1막 행사는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와 하피스트 우지현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지는 2막 행사에서는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이야기 하다’는 부제로 타운홀 미팅이 개최됐다. 질의응답 형식으로 후원인들에게 서울대병원의 교육·연구·진료·공공의료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나아가 국민 건강을 수호하는 국가중앙병원 역할에 대한 서울대병원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미팅 후에는 가수 백지영,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가 후원인들을 위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행사
2024-09-27 14:38한림대 성심병원, 평안동 주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평안동주민자치위원회과 지난 24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상호교류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9월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김형수 병원장과 이승대 행정부원장, 평안동주민자치위원회 이정숙 위원장과 최정식 평안동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우호적인 신뢰 관계 구축과 상호 인프라를 활용해 ▲저소득 취약계층 의료지원 ▲지역사회 연계 사회공헌 활동 전개 ▲지역주민 대상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등 긴밀한 협력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평안동주민자치위원회는 평안동 주민 편의와 복리를 증진하고 주민 참여 및 자치권을 확대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위원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전달, 주민들의 문화 정서 함양을 위한 행복 마중 콘서트 개최 등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도 위원회와 함께 2023년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추억나눔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ESG 활동을 위한 협력을 이어왔다.
2024-09-27 14:28소아조로증 환자와 당뇨병성 신질환 환자를 줄기세포를 이용해 치료하는 임상연구가 첨단재생의료 심위에서 의결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2024년 제9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9월 27일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과 이에이치엘셀의원 등의 임상연구계획을 심의했으며, 고위험 1건과 중위험 2건 등 총 3건의 연구계획 중 중 2건은 적합 의결하고 1건은 부적합 의결했다. 적합 의결된 안건으로는 첫 번째로 소아조로증 환자를 대상으로 동종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치료하는 고위험 임상연구다. ‘소아조로증’은 체내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평균 연령 대비 ▲작은 키 ▲튀어나온 눈 ▲소악증 ▲피부 노화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급속히 노화가 진행돼 평균 만 13세에 사망하는 희귀유전질환으로 국내에 현재 총 3명의 소아조로증 환자가 보고됐다. 해당 연구는 동종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투여함으로써 ▲염증 억제 ▲면역 조절 ▲혈관 재생 촉진 등의 작용을 통해 소아조로증 환아의 주요 사망 원인인 급속 진행성 죽상경화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과제는 신속‧병합 검토제도를 통해 심의위원회 심의와 동시에 식품의약품안전처
2024-09-27 14:09강원대병원이 오가노이드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공 사례 공유하는 ‘백령의학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강원대학교병원은 강원대학교 의과학연구소와 함께 지난 26일 강원대학교 실사구시관에서 ‘제14회 백령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9월 27일 밝혔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엔사이언스 및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후원을 받은 이번 심포지엄은 ‘오가노이드 : 전임상 및 신약개발 연구의 개척’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3차원적으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 장기유사체로, ‘미니 장기’ 라고도 한다. 심포지엄은 강원대, 가천대, 한림대 소속 연구자뿐만 아니라,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애티스랩, 코아스템켐온, 넥셀, 광주과학기술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소속의 연구자들이 연자로 참여했다.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오가노이드와 미래융합의학, ▲오간-온-어-칩과 티슈 엔지니어링,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개발 및 독성연구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되었고, 각 세션마다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2024-09-27 13:59대전광역치매센터가 사회버시브 엑스포에 참여했다.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광역치매센터는 9월 26일 2024년 사회서비스 엑스포(EXPO)에서 ‘치매환자 길 찾기 VR(가상현실)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치매센터는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치매환자 길 찾기 VR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VR 기기와 휴대폰(QR코드)을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최신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기술을 활용한 치매관리 콘텐츠로 제작된 치매 환자 길 찾기 ‘나 여기 있어요’는 일반 시민들이 길을 잃고 배회하는 치매환자를 만났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상황을 VR로 구현했다. 또한, 치매 환자의 행동과 심리를 이해하기 위한 ▲치매 환자 증상 찾기 ▲가족에게 연락하기 위한 확인 사항(배회 인식표 찾기) ▲치매 환자와 대화하는 방법 등 약 15분으로 구성됐다.
2024-09-27 13:51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은 지난 9월 25일(수) ‘SWS (Sleep well with Slenyto) 슬리나이토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소아정신과를 비롯한 보건의료전문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병원 김붕년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양대학교병원 김인향 교수가 ‘소아 불면증 환자 대상 슬리나이토의 임상학적 의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 카르먼 슈뢰더 교수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연결해 ‘슬리나이토의 유럽 처방 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도 가졌다. 김붕년 교수는 “슬리나이토는 소아의 목 넘김을 개선시킨 미니(지름 3mm) 서방형 제제로, 유럽에서 이미 그 효과와 장기 복용 안전성에 대해 유럽 의약품청(EMA) 승인을 획득한 제품”이라며 “이번 국내 출시를 통해 자폐 아동의 불면증 치료를 통한 외현화 행동과 여러 수면 척도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인향 교수와 김붕년 교수는 참가자들과 ‘슬리나이토 제품 특성과 자폐스펙트럼장애(ASD) 환자의 불면증 치료 의의’에 대해 토론했다. 건일제약은 서울에서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을 광역시를 비롯한 전국 단위로 확대 개최할 예정으로, 새
2024-09-27 12:22애브비는 9월 25일(미국 현지시각 기준) 유럽피부과학회에 참가해 Measure Up 1 및 Measure Up 2 임상 3상 연구들의 새로운 사후분석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 분석은 얼굴, 목 등 두경부 부위의 질환 중증도에 따라 층화된, 중등증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16주 동안 위약과 비교해 린버크(RINVOQ, 성분명 유파다시티닙 Upadacitinib) (15mg 또는 30mg)의 유효성을 평가했다. 해당 분석에서는 린버크 치료를 통해 얼굴, 목 등 두경부 부위의 거의 깨끗한 피부 상태(EASI Head & Neck score <1), 거의 깨끗한 피부 상태(EASI 90), 가려움증 없음 또는 거의 없음(WP-NRS 0/1),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없음 또는 거의 없음(DLQI 0/1) 등 최적의 치료 효과를 의미하는 여러 엄격한 치료 목표 달성 정도를 평가했다. 환자들은 두경부 침범이 없음, 경증, 중등증, 중증으로 분류됐다. 조절되지 않는 아토피피부염은 환자의 삶에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점점 진행되는 증상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상당한 질병 부담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2024-09-27 11:09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KSGE)는 오는 9월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서울 드래곤 시티에서 ‘KSGE Days 2024’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치료내시경 중심 교육을 목표로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전세계 27개국 800여명의 국내외 소화기내시경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와 임상 지식을 공유는 물론이고 실질적인 치료 내시경 기술을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국가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의 내시경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제 치료 내시경 기술 및 경험을 학습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핵심 중 하나는 상부위장관(UGI), 하부위장관(LGI), 췌담도(PB) 파트별로 마련된 비디오 클립 세션을 통해 실제 내시경 절차를 직접 시청하며 실질적인 치료 팁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 세션에서는 위암, 대장암, 담도암과 같은 주요 소화기암의 내시경 치료 과정이 상세히 다뤄지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임상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실전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들 중에는 치료 내시경 절차 및 최신…
2024-09-27 10:47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지역 내 원활한 응급의료 체계를 확립하고, 의료기관 간의 신속한 대응과 협력을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권역책임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병원은 목포시의료원·순천의료원과 함께 최근 나주 웨스턴 호텔 등에서 응급의료 취약지역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취약지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9월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하반기 각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전남도 내 응급의료 취약지에서 근무하는 보건진료소장 77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일환으로 ▲응급환자 처치 능력 향상 ▲응급의료 인력의 적절한 진료 제공 ▲신속하고 효과적인 이송 및 전원 지원 등의 내용으로 마련됐다.
2024-09-27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