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 시범사업은 물론 원격의료 자체를 반대합니다. 개혁은 회장부터 되어야 합니다.”16일 대한의사협회 제38대 회장 보궐선거에 1천여명의 추천서와 기탁금 등을 제출, 후보로 등록한 박종훈 교수(고려대학교 정형외과)는 이어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원격진료, 의협개혁, 선거규정 등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다음은 박종훈 후보의 질의 응답 내용이다.-원격진료는?☞원격의료를 시범사업으로 막는다는 협 집행부의 생각은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 단한번도 시범사업으로 반대를 관철 할 수 없었다. 노환규 전 회장이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통해 막겠다고 하다 해임됐다.-비대위 구성에 대한 생각은?☞(3월30일 첫 번째 임총에서) 비대위를 구성했고, 투쟁에서 회장은 빠지라는 대의원회의 결의를 존중한다. 앞으로 대의원회와 함께 또 비대위와 상의해서 가겠지만, 원격의료는 반대다.-다른 아젠다를 포기하고라도 원격진료를 반대하나?☞나 머지도 다 반대하느냐를 정부가 질의 할 것이다. 그렇게 되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노 전 회장이 의정협의로 해임됐으니 원천무효다. 원격진료 이외에 수용 여부는 정부와 다시 논의할 수 있다.-선거캠프는?☞도와주는 분들이 있다.…
2014-05-16 17:32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평가정보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에 나섰다.심사평가원은 오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5일간) 평가자료 제출체계 개선을 위한 시스템(이하 ‘평가정보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평가정보시스템’은 의료기관의 자료작성 소요 인력과 시간 최소화, 의료기관 자체 통계분석, 지표관리 기능 구현은 물론 의료기관의 자율적 질 향상 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선진화된 시스템이다. 평가자료 제출은 그동안 심사평가원의 포털시스템에 의료기관에서 직접 입력 후 업로드하는 방식이었으나 의무기록시스템(EMR)에 연계한 자동 추출 제출방식으로 개선되어 의료기관의 행정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심사평가원은 기대하고 있다.심사평가원은 지난 2012년부터 의료기관 간담회, EMR시스템 구축업체 인터뷰, 각종 EMR시스템 분석 등을 통해 평가자료 제출체계 개선 모델을 설계하고 평가정보시스템 구축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이번 시범사업은 종합병원급 이상 10~15개 기관을 선정해 평가정보시스템 구축 및 시범운영을 거쳐 단계별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참여기관은 ‘평가정보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견 제시, 성능
2014-05-16 16:19부산대병원(원장 정대수)은 최근 美 마이애미 ‘라이더외상센터(Ryder Trauma Center)’와 외상진료에 관한 인적교류 및 의료기술 교환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MOU 체결은 부산대병원이 내년 6월 국내 1호 외상전문센터를 개원하는 시점에서 선진 외상진료시스템의 국내 조기정착을 위한 포석으로 현지를 직접 방문하여 이뤄졌다. 이창훈 교육연구실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응급의학과, 안과, 정형외과, 병리과 등 외상센터 전문의들로서 외상환자의 이송에서 소생, 처치 등의 진료과정과 교육, 연구 등 이 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일련의 운영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라이더외상센터는 1992년 설립된 마이애미대학(University of Miami, Jackson Memorial Medical) 부속기관이다. 캐러비안, 키웨스트, 남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까지 외상진료권역으로 포함하고 있는 남플로리다주 1급 외상센터다. 24시간 외상환자에게 소생, 응급수술, 진단 및 치료적 처치, 중환자 처치, 재활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간 5천명 이상의 중증외상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2014-05-16 11:31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원장 이철희)은 15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와 함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평택항 소무역상인 및 소외계층의 건강증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진료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평택항은 경기도의 유일한 국제무역항으로 수많은 근로자와 여행객 등이 이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만인근에 의료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중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을 통해 소규모 무역을 하는 소무역상인(일명 보따리상)의 개인위생과 건강상태가 취약해 의료 혜택이 필요한 상황이다. 소무역상인 대부분은 60~70대 이상의 노인으로 이들 중 일부는 거주지 없이 배에서 숙식하며 생계를 이어가 소위 선숙자라고 하는데, 월소득 30만원 미만으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소무역상인들을 위한 지원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항 소무역상인 등 소외계층 의료지원 사업 업무 협조 ▲의료지원 사업 후속관리대상자 진료 및 지원협조 ▲원활한 행정적 업무협조 및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
2014-05-16 11:15국제약품(대표 나종훈)은 최근 하루 한잔으로 HCA(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와 비타민B1, B2, C, 식이섬유까지 섭취할 수 있는 ‘발포가르시니아 포텐(4-TEN)’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발포가르시니아 포텐’은 식약처에서 인증한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열매의 주성분인 HCA를 1,000mg 섭취할 수 있다. 다이어트시 부족되기 쉬운 비타민B군과 비타민C, 부원료로 포만감을 주는 식이섬유도 1,000mg 함유되어 있어 스마트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젊은 여성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기존의 알약이나 캡슐이 아닌 물에 타먹는 발포분말 타입으로 시원한 청럄감과 함께 음용할 수 있다. 식후에 물 대신 음용하면 더욱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다. 아시아모델협회 공식후원 제품이다.지난 7월 유통사업부를 확대하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국제약품은 5월부터 ‘발포가르시니아 포텐’에 대한 홍보와 블로거를 통한 체험단을 모집 중이다. 아름답고 날씬한 몸매를 위한 제품으로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판매채널은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 온라인 채널을 시작으로 일반유통을 확산할 계획이다. 규격은 7g x 14포, 2주분으로 권장소비자가격은 2만원이다. 제품문의
2014-05-16 11:03일양약품은 놀텍이 작년 회계기준105억 자체 처방기준 140억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대형품목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개발된 국내 제약사 개발 신약은 총 20개로 이중 연 매출 100억을 넘긴 신약은 놀텍 포함 단 3개 뿐이다.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제로 개발된 놀텍은 2013년 미란성 역류성식도염 적응증 추가로 기존 매출의 300%이상 성장했다. 여기에 새로운 적응증 추가도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놀텍은 비미란성 식도염과 헬리코박터파일로리제균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3상 환자 모집을 완료. 올 1월에 임상을 끝낸 상태로 조만간 2개의 적응증이 추가 된다. 놀텍의 매출 확대에 크게 기여한 미란성 식도염 시장보다 비미란성 식도염 시장이 약 3배 큰 것을 감안하면 적응증 추가 이후 시장점유율과 매출 확대가 기대 된다고 일양약품은 설명했다.또한 국내에서 300억원을 형성하고 있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제균 적응증을 추가 한다면 지금보다 약 3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놀텍은 일양약품의 자체기술로 개발한 국산 14호 신약이다. PPIs의 한계점을 극복한 세계 최초 3세대 PPI제제로 위산 분비억제력 효능을 입증 받았다.
2014-05-16 10:38“한국 여자의사들이 국회의원과 국립대병원장 등으로 활동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여자의사회는 현 세계여자의사회 회장도 배출해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에서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까지 성공적으로 치뤘냈습니다.”한국여자의사회 김화숙 회장(사진 가운데)은 15일 한국여자의사회 회관에서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들을 상대로 취임기념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중점계획을 밝혔다.지난달 19일 개최된 제58차 정기총회에서 27대 회장으로 선출된 그는 현재 서울 서초구에서 김화내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개원의사다. 지난 1971년 이화여자의대를 졸업했으며 이화의대동창회장, 대한의사정책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김화숙 회장은 27대 집행부 중점사업으로 무엇보다 정관개정을 통해 법인단체 위상에 걸 맞는 조직 및 운영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여자의사회는 지난 1956년 창립된 사단법인체로 중앙회 산하 11개의 지회를 두고 있으며 여의사의 증가에 따라 의사회의 역할도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하지만 김화숙 회장은 “높아진 여의사회의 위상에도 불구하고 조직이나 운영체계는 창립 당시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는 실정”이라며 “임기 중 역점사업으로 위
2014-05-16 06:57계명대 동산병원이 보건복지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에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동산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선정(2011), 소아응급센터 선정(2012)과 함께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집중치료의 삼박자를 골고루 갖추게 됐다. 동산병원은 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 중 서울아산, 삼성서울, 서울대병원에 이어 분만실적 4위에 이르는 축적된 역량과 진료실적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신생아집중치료센터와 소아응급의료센터 등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수행,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의 유기적인 협진체계가 이번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선정된 이유다. 동산병원은 국고지원금 10억원과 병원예산 9억8천만원을 투입하여 의료장비 구입과 인력확충 등 시설과 의료환경을 개선한다. 향후 연 3억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으며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이다. 동산병원은 분만실과 신생아집중치료센터, 분만병동이 있는 6층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 센터’를 올 하반기 개소할 계획이다. 산모태아 집중치료실 5병상을 비롯해 신생아 집중치료실 10병상을 증설하여 30병상의 시설에서 24시간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전
2014-05-16 06:38SK케미칼이 노바티스와의 특허권침해금지 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13민사부는 노바티스가 2012년 8월 제기한 특허침해금지와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해 SK케미칼이 노바티스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단, 노바티스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번 소송은 치매 치료에 효능이 있는 물질인 리바스티그민과 이 물질을 붙이는 약품인 패취 형태로 상품화한 엑셀론 패취에 관한 것이었다. SK케미칼이 관절염 치료 패취 트라스트의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엑셀론 패취의 단순 복제약이 아닌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한 SID710패취를 개발하던 중 시작됐다. 노바티스는 SK케미칼이 리바스티그민과 엑셀론 패취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2012년 8월에 특허침해금지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11월에도 SK케미칼을 상대로 특허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진행해 3일의 가처분 결정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를 두고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전 세계의 치매치료 패치 시장을 사실상 독점해온 노바티스가 국내 기업들의 시장 진입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무리한 조치를 한 것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SK케미칼의 안정적인 유럽시장 정착이 가능하게 됐다. SK케미칼 측은 노인관련의약품 시
2014-05-16 06:11보건의료 국가시험 합격 기준의 불합리함을 인식하고 올바른 준거(업무수행능력)를 설정해 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개원 22주년을 맞아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의 선진화'라는 주제로 15일 학술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임미경 국시원 연구개발부 차장은 현재 진행 중인 '국가시험 합격선 설정 타당화 연구'를 발표하면서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60점(60%) 합격기준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현행 규정은 전과목 총점 60% 이상, 매 과목 40% 이상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직이 필요로 하는 역량과 응시자의 수준이 고려되지 않은 임의적인 기준이라는 지적이다.임 차장은 “획일적이고 인위적인 60점 이상 합격선에 문제가 있다”며 “모든 직종의 시험 내용과 난이도가 이에 부합하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10년 합격률 현황을 살펴 보면 의사와 한의사, 간호사 등은 평균 90% 이상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약사는 올해 과거 절반 수준인 45.7%로 떨어졌다.시험 내용과 난이도에 따라 현재 합격 기준은 공정성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 때문에 해당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구별할 수 있는 준거 설정이
2014-05-16 05:50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지난 10일 중국 연변주 길림성 훈춘시에서 훈춘시 인민정부병원과 교육, 연구, 진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훈춘시 인민병원은 총 313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최근 훈춘시의 개방정책으로 도시 자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병원도 증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병원은 의료진 연수와 병원 행정 등에 있어 교류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후에는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료를 시행하고, 특히 수술이 필요한 심장병 환자 2명을 연길 복지병원에서 무료로 수술했다.이근 병원장은 “성장하고 있는 지역의 병원과 좋은 관계를 맺음으로써 환자 유치에 도움일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5-16 05:44서울시병원회 제21대 회장에 김갑식 원장(동신병원)이 선출됐다. 서울시병원회는 15일 오전 제6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후보 등록을 마친 김갑식 후보와 이상호 후보(우리들병원)를 놓고 투표를 실시, 김 후보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김 회장은 15일부터 2년 임기의 회장 업무를 수행하며, 내년 총회에서 회원 병원장들의 인준 절차를 밟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회장, 감사, 부회장, 각 위원장으로 구성된 운영위원 총 24명 가운데 19명이 참석했으며, 회장과 감사, 후보 2명을 제외한 1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투표는 무기명으로 진행됐다. 선거 후유증으로 인한 서울시병원회의 갈등과 분열을 막기 위해 후보들의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김갑식 신임 회장은 “회원병원들의 권익보호와 건강세상 구현에 충실하겠다. 서울시병원회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병원계의 난제들을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회장이 사용하게 될 경비는 기부 형태로 납입하여 재정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회원병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열악한 재정환경 개선의지도 밝혔다.앞으로 친목만으로 모이는 것이 아니라 협회 본연의 임무와 역할에 맞게 회원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2014-05-15 20:07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15일(목) 스승의 날을 맞아 환자들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행사를 기획한 이주영 재활의학과 과장은 “환자분들 대부분이 직원들보다 연배가 높으시다. 환자분들을 치료한다고 하지만 인생의 선배로서, 스승으로서 배우는 것이 더 많다. 스승의 날을 맞아 환자분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더욱 섬기는 자세로 진심을 다해 진료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를 위해 재활치료사들을 중심으로 한 서남병원 직원은 천과 리본을 이용해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이정호 재활치료센터 팀장은 “직원들의 긍정의 기운이 병마로 지친 환자분들에게 전달되어 치유에도 도움을 주고 모두가 행복한 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2014-05-15 16:46한미약품이 택시 운전기사와 함께하는 안전운전 캠페인에 나섰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서울시 송파구내 택시업체 3곳을 방문해 에너지드링크 프리미엄레시피를 전달하고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장시간 운전에 따른 피로누적과 졸음운전 등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택시업체 한석교통과 흥덕기업, 대륜운수 3곳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택시업체 소속 운전기사 대상의 프리미엄레시피 시음행사와 안전운전 당부 메시지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장시간 운전에 지친 택시기사들의 졸음운전 예방에 프리미엄레시피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안전운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프리미엄레시피는 에너지 대사에 효과적인 타우린 2000mg과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 500mg, 간기능 보호·숙취해소에 좋은 베타인 300mg을 한 캔에 담은 제품이다.
2014-05-15 13:40한미약품이 비만과 당뇨에 각각 적응증을 갖는 신개념 바이오신약(LAPS-GLP-1/GCG) 글로벌 1상 임상시험에 돌입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달 독일에서 LAPS-GLP-1/GCG에 대한 1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고, 비만환자와 제2형 당뇨환자 76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LAPS-GLP-1/GCG은 인슐린 분비·식욕 억제를 돕는 ‘GLP-1’와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Glucagon의 결합체인 GLP/Glucagon dual agonist 펩타이드에 한미약품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접목했다. 주 1회 투약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번 임상을 통해 비만환자의 체중감량과 제2형 당뇨환자의 혈당조절, 비만을 동반한 제2형 당뇨환자의 혈당조절과 체중감량에 대해 각각 적용 가능한 약물로 개발할 계획이다. 임상은 건강한 비만환자와 제2형 당뇨환자로 나누어 실시된다. 1차에서는 건강한 비만환자 40명을 대상으로 LAPS-GLP-1/GCG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2차에서는 제2형 당뇨환자 36명을 대상으로 약물을 4주간 주1회 투약해 혈당강하 효과와 안정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미약품
2014-05-15 13:40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국민건강 주의 알람시스템’을 구축하고 16일부터 사이트(http://hi.nhis.or.kr/)를 통해 ‘국민건강 주의 알람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공단은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의 진료데이터를 분석하여 다빈도 상병에 대한 월평균 등락률과 SNS 빈도수 분석 결과를 근거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건강 주의 예측에 적합한 ▲인플루엔자 ▲눈병 ▲식중독 ▲알레르기성 피부염 등 4종의 질병을 선정했다.또한 알람 대상 질병별로 증상, 원인, 발생시기와 관련이 있는 어휘를 묶어 ㈜다음소프트의 트위터 데이터(2011~2013년)와 연계 분석을 통해 질병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공단은 2013년 6월부터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서비스 시범사업’에 소셜 네트워크 분석 전문업체인 ㈜다음소프트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진료 데이터와 ㈜다음소프트의 소셜 데이터(SNS)를 융합한 예측모델을 개발한다.알람서비스는 질병별로 지역과 연령을 구분해 ▲관심 ▲주의 ▲경계 ▲위험 4단계로 위험도를 표시하고, 각 단계별로 생활 속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려주게 된다.‘국민건강 주
2014-05-15 13:38대웅제약은 고혈압치료제 올메텍 발매 10주년을 맞이해 13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한고혈압학회 김종진 이사장(경희의대)과 박창규 교수(고려의대), 김현창 교수(연세의대), 카를로스 페라리오(Carlos M Ferrario) 교수(Wake Forest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한국다이이찌산쿄 이희자 이사 등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두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는 박창규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현창 교수가 연자로 나서 ‘고혈압 치료 국민건강 기여도’란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서 페라리오 교수는 ‘ACE2/Ang-(1-7)/mas 축에 의해 매개되는 심장·신장 보호 효과’를 주제로 올메사탄의 우수한 혈압강하효능과 혈관을 보호하는 부가적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종욱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메텍은 년간 총 45만 건 이상 처방되고 있는 제품으로 고혈압 치료제 중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는 우수한 약제”라며 “지난 10년간 올메텍의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해 주신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웅제약은 올메사탄
2014-05-15 10:50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간호대학(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강무일 교수)은 개교 6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참의료인 양성 60년, 세계로 도약 100년’이라는 슬로건 하에 기념식, 학술행사, 기념사진전 등이 펼쳐진다. 기념식은 23일(금) 오후 3시 30분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서울 반포)에서 700여 명의 내외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며, 염수정 추기경이 기념 미사를 집전한다.학술행사도 마리아홀에서 3일에 걸쳐 열린다.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은 20일(화) 13시 '가톨릭의대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각계에서 활동 중인 동문들을 초청해 학술대회를 연다. 특히 한국의 장기이식 역사를 개척해온 김춘추(1983년 국내 최초 조혈모세포이식 성공), 이용각(1969년 국내 최초 신장이식 성공), 김재호(1980년 국내 최초 인공각막 이식 성공) 명예교수를 한 자리에 모시고 장기이식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시간도 갖는다.간호대학은 22일(목) 오전 8시 30분부터 ‘가톨릭간호 60년, 간호의 미래를 전망하다’라는 주제로, 간호임상과 간호교육계에서 활동 중인 7명의 재미동문을 초청해 학술대회를 연다. 또한
2014-05-15 10:29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과 인천시 새마을금고 새 생명 돕기회(위원장 황필하)가 13일 ‘소외계층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성모병원은 수술 입원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천시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는 의료비를 지원한다. 인천성모병원과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는 언어치료, 인공와우 수술, 뇌성마비 환아 등의 치료에 1억원을 후원한다.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 관계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해 고통 받는 소외계층 환자들이 많다”며 “이번 지원 사업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인천성모병원과 인천시 새마을금고 새 생명 돕기회의 의료 지원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2014-05-15 06:25한전병원(원장 김대환)이 종합병원 최초로 ‘부비동 풍선확장술’에 성공했다.만성 부비동염(축농증) 최신치료법인 부비동 풍선확장술은 수술 고통없이 축농증 치료가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내시경과 함께 풍선카테터를 염증이 있는 부비동에 삽입하여, 풍선이 팽창되면서 좁혀져 있는 부비동을 넓혀주어 식염수로 오염된 부비동을 세척하여 고름을 제거하는 원리다.수술치료를 받은 환자는 수년 전 심한 감기에 걸린 후 합병증으로 만성 부비동염에 걸려, 목뒤로 지속적으로 고름이 넘어가고, 장기간의 약물치료에도 반응하지 않아 부비동 풍선확장술을 시행한 결과 증상이 완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시술이 끝나면 자연공이 확장되어 있기 때문에 분비물이 정상적으로 배출이 되고 막힌 부비동 때문에 느꼈던 압박감에서 해소 될 수 있다. 또한 최소 침습적이고 수술시간이 짧아 합병증이 적고, 시술 후 통증 및 출혈, 흉터가 거의 없어 환자 만족도가 높은 수술법으로 2005년 개발된 이후로 전세계적으로 35만건 이상 시행되어 왔다.이비인후과 이기일 과장은 “부비동 풍선확장술은 출혈과 통증이 심했던 기존 수술법보다 합병증과 부작용 위험이 적어 환자에게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며, “만성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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