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들이 경남도청에서 진주의료원 폐업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김용익, 이목희, 양승조, 최동익 등 국회 상임위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들은 25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현재 군사작전처럼 일방적이고 독단적으로 수행되고 있는 환자 전원조치 즉각 중단 ▲진주의료원 폐업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례개정안 논의 보류를 요청하며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 철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또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경남도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국가공공의료체계를 무너뜨리려 한 홍준표 지사는 즉각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을 철회할 것 ▲ 홍준표 지사는 진주의료원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당사자와 협의에 나설 것 ▲홍준표 도지사의 무도한 결정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 또한 국민과의 신뢰를 지키기 바란다고 밝히며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 철회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2013-03-26 06:13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 에릭 반 오펜스)와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유지요법제인 ‘온브리즈 흡입용 캡슐’(성분명: 인디카테롤)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판촉에 들어갔다. 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의 전략적 제휴는 이번이 다섯번째로, 2008년과 2010년에 각각 당뇨병 치료제 ‘가브스’ 및 복합제인 ‘가브스메트’의 공동판촉, 2009년 B형 간염 치료제 ‘세비보’ 국내독점판촉 및 판매 계약 등을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협력하고 있다. 이번 온브리즈의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으로 양사는 한국노바티스의 우수한 제품력과 한독약품의 국내호흡기 시장 내에서의 충분한 경험과 영업력, 그리고 양사의 전략적 제휴 경험을 토대로 하여 최대의 비즈니스 효과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한국노바티스의 우수 신약을 코프로모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온브리즈의 도입으로 한독약품은 호흡기 제품군을 강화하게 됐으며 기존 제품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온브리즈 흡입용 캡슐은 COPD 환자의 기도 폐쇄증을 유지 치료하기 위해 1일 1회 흡입하는 기관지 확장제로 작년 8월 국
2013-03-26 06:13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등 프로포폴 불법투약혐의로 기소된 여자연예인들이 25일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오전 10시경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차 공판에서 해당 연예인들의 변호인들은 하나같이 “투약사실은 인정하지만 의료목적이었다”라고 입을 모았다.특히 장미인애 측 변호인은 투약 횟수에 있어서도 95회로 알려졌지만 지나치게 많아 더 확인이 필요하며, 운동을 열심히 하며 몸 관리를 해야하는 연예인 특성상 큰 고통이 따르는 카복시 수술 후 수면마취에 필요한 프로포폴 투약은 의사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사건 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성진 부장검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들 연예인들의 투약 횟수는 박시연이 185차례, 이승연이 111차례, 장미인애가 95차례로 밝혀졌다. 또 약식 기소된 현영은 42차례인 것으로 알려졌다.2차 공판은 오는 4월8일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들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불법으로 연예인들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한 의사 2명과 다른 상습 투약한 이들도 함께 기소돼 파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의사윤리에 있어 강력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밝힌 대한의사협
2013-03-26 06:07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김홍주)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2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11년 연속 우수 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가 전국 461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시설•장비•인력 법적기준 충족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53개 지표)’과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구조•과정•공공영역(26개 지표)’으로 구성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역응급의료센터 상위 40%기관에 선정됐다.병원 측은 상계백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대해 서울 동북부 지역에서 응급의료의 중심으로 연 6만명 이상의 응급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의료진의 Hot line을 통해 급성심근경색 및 뇌졸중 및, 다발성 외상환자 등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김홍주 원장은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과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응급의료센터의 지속적인 투자 및 진료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13-03-26 05:55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3개 간호대학 연구소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간호인력 개편방향’의 주요 내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미래 간호인력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간호인력 제도 개편안에 대한 토론회”를 지난 22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난 2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보건복지부 ‘간호인력 개편방향’에는 현행 간호인력(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을 3단계(4년제 대학 출신 1급 간호사 - 2년제 대학 출신 실무간호인력 - 고졸출신 2급 실무간호인력)로 개편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또 일정 경력 이상의 1급 실무간호인력(2급 실무간호인력)에게 일정기간 교육을 거쳐 간호사(1급 실무간호인력) 시험 응시자격 부여한다는 내용도 담겨있다.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 개편안 발표 이후,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인력 개편방향 전면 재검토’라는 입장을 발표했고,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로부터 보건복지부 간호인력 개편안의 주요 내용과 정책결정과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고 있다.간호계는 “이러한 우려와 혼선은 우리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및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한 간호인력을 확보하는 데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입장이다.이에 3개 간호대
2013-03-26 05:54우리나라는 소화기관, 당뇨병 치료제 등의 소비량이 OECD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 1인당 약제비는 OECD 평균의 88.8% 수준으로 약간 낮았지만, 의료비 대비 약제비 비중은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OECD 보건통계로 본 한국의 보건의료 위상과 성과 및 함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약품 소비량은 OECD 평균보다 대체적으로 적었지만 일부 의약품은 소비량이 높았다. 구체적으로는 2010년 기준 총 28개 의약품 중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 호흡기계, 항생제, 당뇨병 치료제 등 7개 의약품이 OECD 평균보다 소비량이 많았다. 1인당 의약품 판매액은 356달러로 OECD 평균인 430달러의 82.8% 수준으로 집계됐다.지난 10년간 우리나라 1인당 약제비는 252.7USD(PPP기준)로 135.1% 증가했으며, 이는 OECD 평균인 197.5USD 보다 빠르게 증가했다. 2010년 우리나라의 1인당 약제비는 439.8USD로 OECD 평균 495.4USD의 88.8% 수준이었다. 국민의료비 대비 약제비는 지난 10년간 2.7%P 감소해 OECD평균의 0.3%P 보다 감소폭이 컸지만 2
2013-03-26 05:53‘201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강북삼성병원 건강검진센터가 3년 연속 부문 브랜드가치 1위로 선정됐다.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는 1981년 국내 최초로 종합건강진단 개념을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100만명 이상이 찾았다.지난 2009년 12월15일, 세계 1위의 연구기관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과 코호트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2010년 4월에는 서울시청 앞 태평로 삼성본관으로 이전했다. 강북삼성병원 검진센터는 국제 기준의 규모와 시설, 의료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한다. 남성과 여성의 검사 공간이 분리돼 있고, 중앙 휴게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검사받을 수 있도록 동선을 최적화했다는 것.우울, 불안, 자살위험도, 수면의 질, 일반스트레스, 직무스트레스 등 총 6가지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정신건강까지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 온라인 정신건강프로그램 힐링카페와 기업정신건강연구소도 운영하고 있다.
2013-03-26 05:52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 코리아헬스포럼이 주최하고, 주한러시아 무역대표부와 한러비지니스협의회가 후원한 ‘한-러 보건·바이오 협력 포럼’이 지난 22일 서울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 러시아 대표단은 러시아연방 경제개발국 아시아&아프리카 담당국장 바쉬콜토스탄 공화국 부총리를 비롯한 러시아 정부, 기관, 바이오기업 20여명이 방한했다. 러시아 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20일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했으며, 21일에는 셀트리온, 베르나바이오텍, 이수앱지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코리아바이오파크에 입주한 제넥신을 차례로 방문했다. 22일 포럼은 오전 세션에서 러시아의 바이오 산업현황과 지역바이오 클러스터에 대한 소개가 중심이 됐다. 오후 세션에서는 러시아기업들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약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주재로 열린 환영 리셉션에는 주한 러시아 대사 콘스탄틴 브누코프 등 러시아 및 한국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주한 러시아연방 무역대표부 대표 미하일 본다렌코는 이번 러시아 대표단 방문에 대한 한국측의 환대에 고마움의 뜻을 담아 한국제약협회,…
2013-03-26 05:49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23일, 서울 등 전국 17개 시·도 19개 지역 36개 시험장에서 2013년도 제9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시행했다.이번 제9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2만5898명의 응시대상자 중 2만4269명이 응시해 93.7%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지난 8회 응시율 92.4%보다 상승했다.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세종(98.1%)으로 집계됐으며, 가장 낮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전남 목포(90.4%)로 나타났다.시험은 1교시 필기시험(요양보호론)과 2교시 실기시험으로 교시별 40문제씩 각 50분간 시행됐으며, 시험관리 편의제공대상자 4명(광주 1명, 경남 2명, 전북 1명)에 대해서는 사유에 따른 별도 시험실 배치, 문제지 및 답안지 확대, 대필 감독관 배치, 시험시간연장 등의 편의를 제공했다.제9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합격여부는 오는 4월 10일(수)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혹은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문자메세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
2013-03-26 05:32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22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의대생들을 위한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 1억 2000만원을 미래의동반자재단(이사장 제프리 존스)에 전달했다.‘화이자 의대생 장학금’은 한국화이자제약의 사회공헌 활동인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대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장학 지원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2003년부터 2013년까지 총 437명의 의대생에게 23억 원이 넘는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올해는 최대 18명(총 18학기)의 의대생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이동수 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한국 의학계를 이끌어가고 더불어 건강한 삶을 누리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 지원 활동을 통해 한국 의학계 발전 및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03-26 00:04대한의사협회는 25일 성명을 통해 의료계를 충격에 빠뜨린 한의약 단독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지난 20일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은 법안을 한의사들에게 현대 의료기기의 사용을 전면 허용하는 내용이 담긴 ‘한의약단독법’을 국회에 상정했다. 의협은 의료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분야로 한의학이라는 전통의학을 공부한 이들 약 2만명에게 현대 의료기기의 사용을 전면 허용하는 경우 국민의 진료 현장에서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알지 못한다며 이러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데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특히 한의학과 한의약과 관련한 법령을 독립법으로 분리시킨 이 법안은 분량이 113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법안을 대표 발의한 김정록 의원실에서 작성된 것이 아니라 정부의 부서에서 근본틀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주장했다.한의학과 한의약과 관련한 독립 법안은 보건의료에 대한 전문지식이 전무한 국회의원이 단독으로 만들 수 있지 않다는 것이다.또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보건의료제도는 소수의 비전문가들의 판단이나 로비에 의해서가 아니라 전문가들의 연구와 국민의 동의에 의해서만 변경돼야 한다며, 한의약단독법을 슬며시 상정한 것은 국민을
2013-03-25 17:03흡연은 관절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흡연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새로운 발병기전이 제시된 것이다.특정 유전자 (HLA-DRB1 SE)를 가진 사람이 흡연할 경우 ACPA 자가항체 생성과 관계없이 한국인의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생위험을 최소 10배 가량 높인다는 사실이 25일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또 이 유전자가 없는 사람도 흡연하면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 방소영, 이혜순, 배상철 교수팀은 최근 국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513명, 정상인 1101명을 대상으로 HLA-DRB1 SE 유전자와 4가지의 특이 ACPA 자가항체(항CCP항체, 항enolase항체, 항vimentin항체, 항fibrinogen항체)를 검사하고 흡연이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HLA-DRB1 SE 유전자로 인해 ACPA를 가진 사람이 흡연할 경우, 4가지의 특이 ACPA 종류에 관계없이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 가능성이 최소 10배에서 최대 15배 가량 증가했다. 이들 ACPA가 없는 사람은 흡연하면 HLA-DRB1 SE 유전자와 관계없이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률이 약 5배…
2013-03-25 14:12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호흡기알레르기내과에서 발열환자 해열제 관련 임상연구 지원자를 12월까지 상시로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만 15세 이상 남/녀 가운데 감기(급성 상기도 감염)로 인한 발열로 체온이 38.0℃이상인 환자로, 진료 및 검사를 통해 연구에 참여 가능 여부를 결정한다.임상연구 방법은 임상시험 약 1정을 복용 후 6시간 동안 체온저하 효과를 관찰하게 되며, 이번 연구 참가자에게는 문진 및 검사(혈액·뇨 검사 2회, 심전도 검사 1회)를 무료로 지원하고 소정의 교통비를 지급한다.문의는 중앙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02-6299-1385).
2013-03-25 13:51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 원장 추호경)은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와 공동으로 권역별 조정ㆍ중재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종합병원 및 병원급 1697개 의료기관의 의료분쟁 실무 책임자 및 담당자(원무, 법무, 총무, 적정진료실, 고객상담실 등)를 대상으로 의료분쟁 조정중재제도 및 조정참여 방법과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을 5개 권역(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으로 나눠 개최된다. 서울ㆍ수도권ㆍ강원 지역 대상 설명회는 오는 28일(목) 오후 1시부터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서울 마포구)에서 실시된다. 이후 오는 4월 10일(수)에는 부산 설명회(인제대해운대백병원 본관 강당), 23일(화)에는 광주 설명회(전남대 치과병원 평강홀), 5월 9일(목)에는 대구 설명회(계명대동산의료원 별관 강당), 5월 22일 대전 설명회(건양대병원 암센터 강당)가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의료중재원 현황 및 의료분쟁법’(류수생, 의료중재원 사무국장), ‘조정절차 참여의 이점 및 제도에 대한 오해와 진실’(장수태, 의료중재원 사업지원팀장)을 설명하고, 의료기관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 의료중재
2013-03-25 13:49국가암등록사업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중앙암등록본부의 사무실 확장 이전을 기념해 열렸다.국립암센터(www.ncc.re.kr)는 지난 22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에서 ‘국가암등록통계사업 발전 방향 세미나’ 및 중앙암등록본부 현판식을 개최했다.본 세미나에서는 지역암등록사업의 기반을 마련한 안윤옥 전 대한암협회회장을 좌장으로 초기 암등록통계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박효숙 (前)국립의료원 병리과장과 양정현 건국대학교의료원장이 암등록통계 사업의 태동과 중앙암등록본부의 역사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최진수 전남대 예방의학과 교수, 원영주 중앙암등록사업부장이 연자로 참석, 국가암 등록통계사업의 역사 및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의 사회로 박병주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남해성 충남대 의대 교수, 성주헌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부유경 을지대 의료경영학과 교수의 토론이 진행됐다.서홍관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은 “지난 2009년부터 우리나라는 암통계를 산출하는 나라 중 가장 빠른 기간인 2년 내에, 국제암연구소 등 국제 암통계 분야에서도 인정받는 최신의 암등록통계를…
2013-03-25 13:46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와 소년한국일보가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 후원으로 “제19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전”을 실시한다.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교 2~6학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본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장점, 흡연예방을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이 주제다.출품 글은 200자 원고지 7장 안팎의 어린이 순수글로,오는 4월 30일까지 소년한국일보로 우편접수 해야 하며, 입상자는 각 분야의 전문가 및 현장 실무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5.14(화) 소년한국일보 지면 및 인터넷 홈페이지(http://kids.hankooki.com)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금상(한국건강관리협회장상), 은상, 동상을 비롯한 총 7개 부문에서 942명에게 시상하게 되며, 이중 200여명에게 ‘제3회 주니어 건강캠프’를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되어 초등학교, 시․도 교육청, 지자체, 언론사 등으로 배부되며, 흡연예방 및 금연 유도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공모전
2013-03-25 13:43전국의사총연합은 리베이트 행정처분을 대폭강화 할 것이라고 밝힌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적극 반대의사를 표명하며 헌법소원까지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리베이트 수수에 대한 행정처분의 대폭 강화 내용을 담은 약사법 시행규칙,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등의 개정안을 지난 23일 공포돼 오는 4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발표했다. 전의총에 따르면 개정안은 가중처분 적용기간을 기존 1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 반복 위반할 때는 가중처분하며, 또한 리베이트 수수자의 자격정지 기간을 기존 벌금액 연동에서 리베이트 수수액 연동으로 개정해 행정기관의 조사와 판단만으로 행정처분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의협의 강력한 반대입장 표명에도 복지부는 이번 개정안을 강행했으며, 이를 계기로 불법 리베이트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의총은 복지부가 벌금액이 확정될 때까지 행정처분 부과가 늦어진다는 이유로 리베이트 수수액과 행정처분을 연동하는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의 개정안을 입법한 것은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정면 위배한 초헌법적인 폭거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리베이트 쌍벌제는 제약회사 등이 제공하는 경제적 이익의 수수를 무조건적으로…
2013-03-25 13:39지자체가 일방적으로 공공병원을 폐쇄하는 것을 막기 위한 일명 ‘진주의료원법’이 발의됐다.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외 11명의 의원(김미희·김성주·김승남·김용익·남인순·양승조·이목희·이언주·이학영·전순옥·최동익)은 지난 22일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1904207)을 발의했다.최근 2013년 2월 26일 경상남도가 부채 관리대책 중의 하나로 법적절차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진주의료원의 폐업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진주의료원은 정부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현대화 및 공공의료사업의 지원을 위해 신축이전 사업비로 200억원(행안부 교부세 100억, 복지부 국고보조 100억)의 국고를 투입했고,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장비확충에 33억원의 국고를 투입해오고 있다.뿐만 아니라 민간의료부문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공공의료의 확충이 매우 중요한 보건의료정책과제임을 감안할 때 전국 34개 지방의료원 중 적자를 이유로 신축이전한 지 5년 밖에 되지 아니한 진주의료원을 폐업한다는 것은 막대한 국고 낭비이며 정부의 지방의료원 현대화사업에 역행하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이에 개정안에는 지방자치단체가…
2013-03-25 12:51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 청구 시 진료결과를 기재하지 않거나 착오기재 시 4월1일 청구 분부터 심사불능 처리한다고 밝혔다.심사평가원은 2012년 12월1일부터 4개월 동안 요양급여비용 청구 시 진료결과를 기재하지 않거나 착오기재 시 심사불능으로 처리되는 내용에 대해 전체요양기관에 홍보한 바 있다.또 의약4단체 및 청구SW 업체 등을 통해 동 내용을 사전 공지했으며, 진료결과 기재오류가 많은 발생기관에 대한 문서시행 및 유선안내를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심사평가원 경영정보부 박근석 차장은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MCPoS: Medical Claim Portal Service)의 청구 전 오류점검서비스로 진료결과 기재사항을 점검해 줌으로서 ‘MCPoS’ 사용자는 심사불능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발을 완료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청구 전 오류점검으로 반송 건이 대폭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요양기관의 재청구 등 행정비용 감소로 이어진다”며 앞으로 ‘MCPoS’를 모든 요양기관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성과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는 요양기관(전용)업무포털서비스(h
2013-03-25 12:48개원의사 대부분이 토요가산 시간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토요휴무 가산 시간대 확대, 초·재진 진찰료 통합, 65세 이상 노인환자 외래 본인부담 정액제 구간 조정 등 주요 의료현안과 관련해 개원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그럴 필요가 없다 2.9%, 잘 모르겠다는 1.4%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토요휴무 가산 시간대 확대와 관련해 개원의사 95.7%는 가산 시간대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가산 시간대 확대가 이뤄질 경우 진료하실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59.3%가 진료를 하겠다고 답했으며, 휴식이 더 중요하므로 계속 휴진하겠다는 응답은 9.2%에 불과했다.현재 의료기관에서 토요일 휴무 진료를 실시할 경우 진찰료 가산은 오후 1시 이후부터 적용하고 있는 상황이나 가산 시간대를 오전 9시로 조정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응답자의 71.4%는 토요가산 확대로 의원급의 토요휴무 진료가 활성화되면, 응급실로 향하는 비응급환자들을 흡수하게 되어 응급의료시스템의 과부하를 줄이고, 국민의 의료이용 편의도 증진되리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가산 확대시 보건의료종사자의 처우
2013-03-25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