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신체의 한 부분을 갑작스럽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틱장애’가 초등학교 전후에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 동안(2007~2011년) ‘틱장애(F95)’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환자는 2007년 1만3275명에서 2011년 1만6072명으로 연평균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따.성별로는 남성은 2007년 1만380명에서 2011년 1만2522명으로 연평균 4.8%로 증가했고, 여성은 2007년 2895명에서 2011년 3550명으로 연평균 5.2% 증가했다.2011년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 성 및 연령별 진료환자는 10대(7683명)가 전체의 47.8%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장 많은 진료를 받았으며, 이어 9세 이하 35.5%(5698명), 20대 7.9%(1266명), 30대 3.8%(604명), 40대 2.2%(352명)로 나타났다. 취학기준으로 살펴보면 초등학교 연령대인 만 7~12세 환자수가 7277명(전체의 45%)가 가장 많았는데 그 중 남성은 5757명(79%)으로 여성 1520명(21%)보다 많았다. 또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
2012-11-26 06:38약사회가 의약품 과징금을 현재보다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대한약사회(회장 김 구)는 23일 보건복지부와의 간담회에서 ‘약국 과징금 산정기준’ 개선을 통해 보건의료환경에 부합하도록 1일 과징금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그 수준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으로 약사법 시행령을 올해안에 개정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약국 과징금 산정기준 개선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의약품 과징금 산정기준 합리화 방안연구’ 연구용역 보고서를 감안해 마련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따르면 의약분업 등 변화된 보건의료 경영환경을 반영한 총매출금액과 1일 과징금을 연계해 산정한다.즉 현행 약국의 1년 총매출 13구간(1억9500만원~2억1000만원) 1일 과징금 39만원이 4만원으로, 현행 17구간(2억5500만원~2억7000만원) 51만원이 5만원으로 현행대비 10분 1수준으로 대폭 하향 조정되어 있다. 또 현재 1일 과징금 상한액 57만원인 총매출 2억8500만원이상은 7만원으로 조정되며, 총매출액이 35억원 이상으로 가장 큰 20구간은 1일 과징금이 71만원으로 변경된다.보건복지부는 대한약사회가 ‘약국 과징금 산정기준’ 개선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해왔고 의약
2012-11-26 06:33병·의원 개설 시 궁금한 것 중의 하나가 명칭과 관련한 것이다. 전문과목 표시부터 외래 명칭 표기까지 다양한 질문이 복지부에 문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의료법 시행규칙 제40조(의료기관의 명칭 표시) 제6호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명칭표시판에는 ▲의료기관의 명칭 ▲전화번호 ▲진료에 종사하는 의료인의 면허 종류 및 성명 등 명칭표시판 표시사항을 명시적으로 규정했는데 의료소비자가 의료기관 이용하는 때에 정확한 의료기관 정보를 알 수 있게 하도록 하자는 것이다.다만, 장소가 좁거나 그 밖에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제41조제4항에도 불구하고 같은 조 제1항에 따른 진료과목을 명칭표시판에 함께 표시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복지부에 자주 질의되는 의료기관 명칭표기 관련 문의 보건복지부에 자주 질의되는 의료기관 명칭표기 관련 문의를 보면 ▲전문의 공동개설의 경우 전문과목 모두 표시 가능 여부 ▲병의원 양도·양수시 양수자가 양도자 이름으로 된 의원 명칭을 인계인수해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 ▲의료기관 고유명칭이 외국어인 경우 외국어로 표시 가능 여부 ▲의료기관 고유명칭으로 ‘연합크리닉’ 사용 가능 여부 ▲의료기관 옥외간판에 홈페이지 주소 기재 가능 여부 ▲의료기관…
2012-11-26 06:32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11월 23일 서울백병원 인당관 5층 회의실에서 중국 시안 고신병원(원장 마경구)과 의료 교류 및 연구 개발을 함께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서울백병원은 시안고신병원에 우수한 의료진을 파견하여 중국 의료진과 연합진료를 하게 됐으며, 중국 의료진들을 한국으로 초청, 의료기술 및 의료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또한 고신병원에서 치료가 힘든 환자를 서울백병원으로 후송해 진료와 수술을 할 수 있게 됐다. 중국 서북지역에 2002년에 설립된 고신병원은 46개의 진료과와 760병상을 운영 중에 있으며 매년 2만 6천여명의 입원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2012-11-25 06:26바로병원 인공관절 허리디스크 환자들이 영화배우로 변신!관절척추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22일 오후 2시부터 인천제일감리교회에서 제 4회 '오! 해피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인공관절, 척추 수술을 받은 입•퇴원 환자들과 가족, 지역 주민 등 약 900여명이 참석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인공관절수술과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직접 영화 주인공들의 의상을 입고 연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실버패션쇼도 선보였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행사에 참석해 ‘네박자’, ‘차표한장’, ‘해뜰날’ 등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바로병원 김종환 기획실장은 “환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척추와 관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바로병원만의 해피 시스템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번 수술 받은 환자는 끝까지 책임진다는 바로병원의 ‘무한 책임주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오! 해피데이’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2012-11-25 06:10가정 불용의약품 수거 및 폐기강동구약사회(회장 박근희)는 폐의약품의 무분별한 남용과 환경오염을 방지하여 지역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11월 14일 강동구보건소와 합동으로 올해 6회째로 마지막 가정 불용의약품 수거하여 폐기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약국에서 수거된 가정 불용의약품을 강동구보건소 후면 주차장에 모아 고덕동 자원재활용센터 내 소각 폐기물 집하장에 운반하여 적재, 폐의약품 처리는 청소행정과 연간단가 폐기물처리업체인 (주)삼보환경을 통하여 소각처리 된다. (참여업소 : 약국 40개소, 강동구보건소ㆍ보건지소, 국민건강보험공단강동지사 (수거량 : 364.9kg)) 11월 강동 한마음봉사의 날, 무료투약 봉사 강동구약사회는 지난 11월 20일, 강동 한마음봉사의 날에 관내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강동구민회관 2층에서 무료투약 봉사약국을 운영했다. 이날 박근희 회장을 비롯하여 노진희 여약사이사, 최정아 연수교육이사, 손치석 자문위원, 이예영 회원, 한백효 회원 등이 무료투약 자원봉사에 앞장섰다. 강동구약사회는 다음 무료투약 봉사는 12월 18일 화요일 오전10시부터 강동구민회관 2층에서 열 계획인데 무료투약 자원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약사
2012-11-24 20:06대한전공의협의회는 24일 의협 동아홀에서 ‘새로운 전공의 교육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임인석 한국의학교육학회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전공의 교육의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경문배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전공의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다. 요즘 의료계가 들썩이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전공의들도 민감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관심과 참여가 없다는 점이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어 “대전협 회장으로서 전공의를 대표해 앞으로 전공의들의 관심을 확대시키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오늘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전공의가 본 현 수련제도(경문배 대전협 회장) ▲전공의 교육의 문제점(임인석 한국의학교육학회 교수) ▲선진국의 전공의 교육(한국의학교육평가원 안덕선 원장) ▲CDP와 졸업 후 교육(Can MEDs 소개/한재인 한국의학교육학회 교수) ▲졸업 후 교육의 평가관리 호주사례(고려대 의과대학 김애리 교수) ▲인턴제 폐지 등 수련제도 변화에 대한 전공의 시각(선한수 대전협 정책이사)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가 끝나고는 행사 참석자들…
2012-11-24 17:35“지금 대한민국 의료제도가 정상인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대정부 투쟁을 시작하게 됐다”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 ‘주5일 40시간, 토요휴무 투쟁’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노환규 회장은 “오래전부터 시작된 잘못된 의료제도가 한계에 이르렀다. 지금 대한민국 의료제도 정상인가”라며 반문하고 “겉으로는 사회 경제 발전에 따라 의료도 함께 발전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다. 산부인과학회가 발표한 모성사망률 2배 증가는 왜곡된 의료의 단편을 볼 수 있는 것이고 의료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는 증거이다.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대정부 투쟁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또 “연간 4만건의 의료사고가 발생한다는 연구가 최근 발표됐는데 논란은 많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최선의 진료를 받지 못하고 사망하는 것은 연간 4만건 이상”이라며 “억울한 죽음에 대한 책임은 제도를 만든 사람한테 있다”고 강조했다.노 회장은 “최근 의사들이 경제문제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이슈가 되는 것은 가격 결정권이 없기 때문인데 원가이하의 서비스 판매를 정부가 강요하고 대다수 의사들은 본인의 생계를 위해 편법과 불법을 동원할 것이다
2012-11-24 11:35구로구의사회(고광송 회장)는 대한의사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대정부 투쟁 로드맵과 투쟁 목표를 회원들에게 알리기 위해 긴급 반모임을 개최하고 전 회원이 주5일 40시간 근무, 토요 휴무에 적극 참여 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구로구의사회는 대정부 투쟁 목표가 ‘관치의료 타파·의료민주화’ 추진에 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의협이 ▲수가결정구조 개선 ▲포괄수가제도 개선 ▲성분명처방 / 총액계약제 포기 약속 ▲선진국형 진료제도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사회는 이와 병행하여 △대한의사협회 투쟁 로드맵(주5일 40시간 근무, 토 휴무) △ 진료시간 변경 안내문 △ 서울시의사회 대국민 안내문 등을 회원에게 주지했다. 한편 구로구의사회는 2012년도 송년회 및 제6차 연수교육(2평점)을 2012년 12월 07일(금) 18:30 아주약품 지하1층에서 구로병원 신장내과 고강지 교수의 ‘신장질환’연제를 듣기로 했다고 알렸다. 또 연말년시 불우이웃돕기 및 크리스마스씰 성금 모금을 집행할 계획임을 밝히고 모금액은 회원당 20,000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공단 기획현지조사 관련 안내 ▲모든 공문서 전회원에게 "이메일" 전송 안내(이메일 주소 바뀌면 구의사회 사무국으로 연락 당
2012-11-24 07:06복지부가 의사협회의 대정부 요구안에 대해 회신 기한인 23일까지 답을 보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지난 20일 대한의사협회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구성상 문제점을 지적한 2004년도 감사원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안 발표 ▲상시 의정협의체 및 의료제도 선진화를 위한 특별협의체 구성 ▲전공의 및 봉직의 ▲성분명처방 및 대체조제활성화 중단 선언 ▲총액계약제 추진 중단 선언 ▲‘포괄수가제 발전협의체’를 ‘포괄수가제 개선협의체’로 변경 등 대정부 요구사항을 에 대해 복지부의 답변을 요구했다.복지부는 23일까지 회신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미 수용할 수 없기에 회신하지 않는 방향으로 내부적으로 입장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협 요구사항에 대해 특별히 내부 논의를 한 적이 없고 회신할 계획도 없다”며 아직까지 의협과 논의의 장에 설 뜻이 없음을 밝혔다.의협 역시 이 같은 복지부의 모습에 예상했다는 반응이다. 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예상한 대로다. 우리는 대정부 투쟁 로드맵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선 24일 오전 ‘주 5일 주 40시간, 토요휴무 투쟁에 대한 의협 비대위 기자회견’을 갖고 투쟁의지를 다진다는 계획이
2012-11-24 06:46국산 고혈압신약 ‘카나브’(보령제약)의 올해 원외처방액이 150억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발매 첫 해인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던 카나브는 올 들어 매월 원외처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전년 대비 3배가량의 매출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카나브의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10월까지 누적 처방액이 총 151억원으로 집계됐다.10월 처방액만 놓고 보면, 전년 동기 9억원이었던 것이 19억원으로 10억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려 101.6% 증가한 수치다.이에 따라 카나브는 올해 매출 300억원 돌파가 예상되는 등 다국적 제약사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고혈압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카나브의 경쟁력은 발매 직후부터 이어지고 있는 수출계약으로도 증명되고 있다.카나브는 지난해부터 멕시코 스텐달사와 중남미 13개국 3000만불 규모 수출계약을 시작으로, 터키 압디사와 4580만달러 규모, 브라질 아쉐사와 4310만달러 계약을 체결하면서 보령제약의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보령제약은 현재 중국과 동남아, 미국 및 유럽 등에서도 수출 협상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
2012-11-24 06:42오늘은 대한의사협회의 ‘대정부 투쟁’로드맵에 따라 의원급 의료기관들이 휴진을 실시하기로 한 첫 번째 토요일이다. 이에 따라 얼마나 많은 의원들이 휴진에 참여할 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메디포뉴스가 의원들의 참여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23일 전국 10여개 의원들에 전화조사를 했다. 그리고 휴진을 할 것인지 여부를 물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의원들이 참여의사를 밝혔다.전화통화를 한 10개 의원 중 6개 의원은 휴진할 것이라고 밝혔고 나머지 4곳은 원래대로 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진을 하겠다는 의원들은 대부분 “의협의 로드맵에 따라 당연히 내일은 쉴 것”이라고 당당히 말했다. 그러나 몇몇 의원은 상당히 미안해하는 기색을 보이며 휴진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 의원은 “우리 병원은 원래부터 2주 걸러 토요일에 한번씩 쉰다. 내일이 바로 그날이다”라고 말했다. “꿩먹고 알먹는 상황”이 펼쳐진 것이다. 그러나 이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대정부 투쟁’에 따라 휴진한다는 사실을 환자가 달가워할 리 없다고 판단해 속마음을 은폐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종전대로 정상 진료할 것이라는 의원들도 적지 않았다. 진료의사를 밝힌 의원들은 별일 없다는 듯 “내일 휴진 안하니…
2012-11-24 06:32신풍제약(김창균 대표이사)과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강용 단장)은 21일 충남대학교 산학연연구관 회의실에서 약학대학 정상헌 교수팀의 ‘강심제개발관련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임상시험 단계를 거치면서 선급기술료를 포함해 총 3억 원의 기술료를 지불하기로 했으며, 이 기술을 바탕으로 강심제 후보물질 및 유도체가 상품화에 성공하게 될 경우 재실시 기술이전료 및 마일스톤 로얄티로 총 매출액의 1.5%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현재까지 기존의 강심제의 경우 칼슘의 농도 변화에 따른 많은 부작용이 수반됨을 인식하고, 심근세포 중 칼슘의 농도에 비의존적인 강심제를 개발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정상헌 교수의 발명은 매우 획기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충남대는 정상헌 교수로부터 이전되는 기술이 개발돼 상품화에 성공 할 경우 신풍제약으로부터 향후 매년 10억원 이상의 기술료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강용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의 산학협력 활동이 보편화 되면서 기업가주의적 대학을 통한 대학의 시장 지향적 연구능력 및 교수의 수요자 중심 형 기술 활용 제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특허 등 연구 성과의 확산을 위한 노력이 연구자와 대학 및 산업체
2012-11-24 06:31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21일 본부회의실에서 ‘2012 몽골 의료진 초청연수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약 3개월간 고대병원에서 연수교육 받은 4명의 몽골 의료진에게 수료장을 전달했다. 라파엘 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수에는 ▲잉흐자르갈 바트뭉흐(Dr. Enkhjargal Batmunkh), 소화기내과 ▲사랑토야 기다가야(Dr. Sarantuya Gidaagaya), 소화기내과 ▲바야르자브흘랑 촐템(Dr. Bayarjavkhlan Chultem), 진단검사의학과 ▲산사르 곰보도르즈(Dr. Sansar Gombodorj), 산부인과 등 네 명의 몽골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담당 진료과에서 2~3개월간의 전문교육을 수료했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박승하 고려대학교병원장과 김전 라파엘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연수를 마친 의료진들이 본인의 교육내용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한 후 박승하 원장으로부터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라파엘 재단에서는 연수교육을 담당한 고대병원 의료진 ▲소화기내과 김창덕 교수 ▲소화기내과 전훈재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이창규 교수 ▲산부인과 김탁 교수 등 4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김전 라파엘재단 이
2012-11-24 06:30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22일 병원 상지관 9층 상지홀에서 개원 4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박재만 대전성모병원장, 변평섭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표창, 이념구현 교직원 및 부서 표창, 협력업체 및 자원봉사자 공로 표창, 성사회 공로자에 대한 표창과 포상이 이뤄졌다. 박재만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2012년은 신생아 중환자실를 비롯한 복강경 전용 수술실 개설, 주차타워 증축 등의 질적 성장뿐만 아니라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올해의 이념실천상’대상을 수상하는 등 뜻 깊은 해이다”며“더욱 어려워지는 경제 불황에서도 확고한 비전과 신념, 용기를 갖고 나아간다면 더 아름답고 튼튼한 대전성모병원의 미래의 집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2-11-24 06:29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24일(토)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대강당(성산관)에서 내과학교실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내과학교실 연수강좌는 부울경 지역 내과 개원의들을 위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교수진들이 강의하는 강좌로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소개해 해마다 지역 병의원 의료진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인구의 노령화로 저항력이 약해진 사람들에게 중요한 호흡기 위험인자 및 예방접종에 관한 강의를 시작으로 심뇌혈관 질환, 소화기, 간담도 질환에 대한 강의까지 총 5부로 진행되게 된다.1부 강좌는 개원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호흡기, 감염성 질환에 대한 강의로 시작된다. 이어 2부에서는 콩팥병,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소개하며 류마티스내과의 김근태 교수가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오인되기 쉬운 섬유근육통에 대한 강의도 예정되어 있다. 특강으로 마련되는 3부 순서는 호흡기내과 장태원 교수가 걷기에서 조깅과 마라톤까지라는 주제의 특별한 강의도 예정되어 있다. 복음병원 내과 차태준 주임교수는 “전 국민이 올레길 순례나 등산 등 걷기의 열풍에 있기 때문에 달리기 걷기에 대해 의사로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
2012-11-24 06:27초고령환자로 대장암 수술 성공 후, 감사하는 마음으로 첫 대작 기증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은 지난달 29일에 대장암 수술 받은 하반영 화백(95세, 군산, 서양화가)으로부터 첫 작품을 기증받았다.하반영 화백은 지난 10월 15일 복부 통증을 호소하여 전북대병원 응급실을 내원했다. 장폐색 및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아, 우선 소화기내과에서 스텐트 확장 시술이 이루어졌다. 외과로 전원 후 초고령이였지만 본인 및 보호자가 수술을 받기를 원해 지난 10월 29일에 복강경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현재는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다.하 화백은 “새로운 삶을 살게 해준 전북대병원에 감사한 마음에 기증하게 되었다 ”고 전하며, 앞으로도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성후 병원장은 “건강을 되찾은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인데, 이렇게 멋진 작품까지 기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고 전하며, “향후에는 더욱 멋진 작품 활동을 해 주시길 기원한다 “ 고 말했다.수술을 받은 하반영 화백은 대한민국 최고령 현역작가이며, 개인전을 100회 이상 하는 등 한국 서양화단의 산증인이다.전북대병원 국내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3대 암 수술 실적(2010년 기준)이 있는 전국의 302개
2012-11-24 06:26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11월 29일(목),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폐경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대한폐경학회에서 지정한 11월 ‘폐경 여성의 달’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산부인과 박형무 교수(대한폐경학회 회장)가 ‘안전한 호르몬 요법으로 젊게 사는 폐경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강좌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2130)로 연락하면 된다.
2012-11-24 06:25의사협회가 오는 12월2일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한다.대한의사협회는 오는 12월2일 오후2시 회관 3층 동아홀에서 임시대의원총회 개최한다고 공고했다.이번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정관개정(안) 승인의 건 ▲중앙윤리위원회규정 개정(안) 승인의 건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선출에 관한 건 ▲의료배상공제조합 법인설립 추진에 관한 건 ▲2011 회계감사 특별위원회 보고 등이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상임이사회의 요구로 개최되는 임시대의원총회와 관련, 정관개정(안) 승인의 건 등을 사전에 심의하기 위해 법령·정관 심의위원회(위원장 정지태)를 개최한다.정관개정안에는 상근부회장 및 상근이사를 삭제하고 상근부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변경하고, 부회장의 수를 7명에서 10명으로 3명, 상임이사 수는 20명 이내에서 30명 이내로 10명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회장선출과 관련해 지난 총회에서 직선제가 의결됨에 따라 선거인단 비밀투표 선출을 ‘회원의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로 선출한다.’로 변경하고, 임원의 겸직과 관련해 ‘상근부회장과 상근이사는 임명된 날부터 3월이 경과한 이후에는 다른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는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고정대의원 관련
2012-11-24 05:54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광호)은 지난 22일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강서, 양천, 구로구 등 지역 협력병의원장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서현숙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의무부장, 신상진 진료협력센터장 등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들과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조종남 이대총동창회장, 박명하 강서구의사회장, 신동호 양천구의사회장 등 협력 병·의원장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화의료원은 그 동안 협력병의원과 인터넷 리퍼시스템, 협력병의원장의 밤 행사와 연합 학술대회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한 두터운 신뢰로 더욱 발전된 협력관계를 만들어 왔다”라며 “강서구 마곡지구에 새롭게 들어서는 제 2병원 건립을 계기로 지역 병의원과 대학병원이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아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우수협력병의원 시상식에서는 서울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 남기흠 계피부과의원 원장, 한창황 미래여성산부인과 원장, 김원석 연세드림이비인후과의원 원장, 전호성 우리서울안과의원 원장이 우수협력병원으로 선정돼 기념패를 받았다. 이어진 공연 순서에서는 올 여름 개최된 의사가요대
2012-11-23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