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오는 29일 인천 남구 주민을 위한 ‘바로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인천 지역 주민들과의 일체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9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 프로야구 경기에 병원측이 1천명, 인천 남구청이 2천명을 각각 초대해 스포츠 관람을 지원한다. 또한 이날 경기에 앞서 이정준 바로병원 원장과 박우섭 남구청장은 각각 시타와 시구를 맡아 마운드에 오른다.이철우 바로병원장은 “바로데이를 맞아 주민과 SK 와이번스 선수단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들과 가족은 물론 주민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박우섭 남구청장은 “더불어 사는 행사를 다각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바로병원이 또 한번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서 화합하고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바로병원은 지난해부터 인천 남구청과 함께 SK 와이번스 이호준 선수가 홈런을 칠 때마다 인공관절수술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홈런’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아울러 2012년 한국프로야구 시즌 동안 한국프
2012-08-27 11:1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9월 5일(수) 오후 2시,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귀의 날’을 맞이하여 난청에 관심있는 환우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강좌를 갖는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보청기와 인공와우수술을 통한 난청의 치료에 대하여 이비인후과 전범조 교수와 이문철 청각사의 상세한 강의가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무료 참석이 가능하며 무료 귀검진 및 청력검사가 시행되고 강의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인원에게 보청기가 무료로 지급된다. 매년 진행되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귀의 날’ 건강강좌는 일반인들에게 귀건강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하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2-08-27 11:02음식물을 삼키는 것은 대뇌와 인후두의 근육이 복잡한 과정을 통해 일어나는 현상으로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기능이다. 그러나 뇌졸중, 파킨슨씨 병 등 각종 신경계 질환, 근육질환, 이비인후과적인 수술을 하고 난 경우 또는 고령으로 인해 삼키는 기능이 저하되었을 경우에 연하곤란(삼키기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특히 뇌졸중이 발생한 경우 50~70%에서 삼킴 장애가 발생하고 이러한 삼킴 장애는 뇌졸중 후 사망원인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삼킴 장애, 즉 연하곤란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이것으로 인해 영양부족, 탈수, 흡인성 폐렴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그 동안 연하곤란 치료는 인두와 후두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여러 가지 물리요법이나 음식물 조절, 자세교정 등이 시행되어 왔으나, 최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팀의 연구로 비침습 뇌 전기 자극이 뇌졸중 이후 발생하는 연하곤란 치료에 큰 효과가 있고 이러한 효과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밝혀 연하곤란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연구팀은 뇌 전기 자극의 연하 곤란 치료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뇌졸중 이후 혀의 움직임이 감소, 식사 시 기침…
2012-08-27 10:56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4일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고 사회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교남어유지동산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기도 파주에 소재한 교남어유지동산은 장애인근로작업시설로서 장애인들이 직접 각종 채소와 식용작물을 재배하도록 도와 장애인들의 직업재활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 30여명이 참여해 배추모종심기, 풀베기 작업등 장애인들과 함께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값진 땀을 흘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2-08-27 10:39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은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Mega Seoul 4 decades’를 9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개최한다. 한미사진미술관의 첫 번째 기획전시로 세계적 메가시티로 성장한 서울의 현재와 과거 모습을 각 세대의 독특한 시각으로 재조명했다. 홍순태, 한정식, 김기찬, 주명덕, 강운구, 구본창, 이갑철, 김동진, 안세권, 이선민, 방병상, 박진영, 이은종 등 세대와 고향이 서로 다른 13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역사 속 수도 ‘서울’을 개성 넘치는 카메라 워크로 담은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전시는 서울 방이동 소재 한미사진미술관 전관(19, 20층)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은 전시 첫 날인 9월 8일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2012-08-27 10:34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중앙연구소 내 천연물연구팀을 신설하는 등 부분적으로 연구조직을 개편했다.기존 약리연구팀에서 진행하던 천연물 분야를 독립 팀으로 신설함으로써, 관련 천연물 연구를 보다 체계화하고 천연물을 소재로 한 의약품 개발에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현재 일동제약이 진행 중인 천연물 의약품 파이프라인은 올해 임상진입을 목표로 진행 중인 대사증후군·비만 억제 후보물질, 비임상시험 진행 중인 치매치료 후보물질 등이 있으며 인지기능 개선 등을 목표로 하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도 진행 중에 있다.신설된 천연물신약팀은 앞으로 난치성, 만성, 희귀성 질환 등을 억제 또는 치료할 수 있는 천연물 신약 개발과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집중해 개발기간을 단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외부기관과의 적극적인 공동 연구나 기술 도입을 통해 파이프라인 다변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DMPK(약물대사 및 체내동태 연구) 전문가인 박수봉 박사를 영입하는 등 신약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가시적 성과 도출을 앞당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2-08-27 10:23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린 반 오펜스)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지난 10일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를 당뇨병성 황반부종(Diabetic Macular Edema, DME)으로 인한 시력손상 치료제로 확대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루센티스는 미국 내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사용이 승인된 최초의 치료제가 됐다. 미국에서 지난 25년 간 사용돼오던 표준치료법인 레이저 치료의 경우 시력 상실의 속도를 늦추거나 손상된 시력을 유지하는 것에 그치는 한계가 있었던 것에 비해, 루센티스는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들의 시력 손상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번 FDA의 확대 승인은 총 759명의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연구인 RIDE와 RISE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시험결과, 위약군 대비 루센티스로 치료를 받은 환자의 경우 치료 7일째 시점에서부터 유의한 시력 개선이 나타났고, 24개월이 되는 시점까지 지속적인 시력 개선 효과를 보였다.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당뇨 환자에게서 시야 흐림, 심각한 시력 상실, 때로는 실명까지 유발시키는 안과 질환으로, 현재 미국에서만 56만 명 이상에게서 발병하고 있어 최근 성인들 사이에서 실명
2012-08-27 10:21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림프종 치료제 ‘브렌툭시맙 베도틴(주사제): 성분명’이 지난 22일 식약청으로부터 2가지 악성 림프종에 대해 희귀의약품 성분으로 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다케다제약은 지난 6월 식약청 허가를 받은 골육종 치료제 미팩트에 이어 두 번째 항암제 신약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브렌툭시맙 베도틴의 희귀의약품 대상질환 2가지는 자가조혈모세포이식(ASCT)을 실패하거나 자가조혈모세포이식 비대상 환자에서의 최소 두 가지 이상의 이전 복합 화학요법에 실패한 호지킨림프종 환자의 치료 및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이전 복합 화학요법에 실패한 전신역성형대세포림프종 (sALCL) 환자의 치료다. 이 2가지 악성림프종은 치료율이 높은 편으로, 다른 악성종양과 같이 현재까지 개발된 표준 치료요법과 다양한 항암제를 사용해 치료를 실시한다. 그러나 이 치료에 불응하거나 재발하여 치료가 어려운 환자군이 일부 발생하는데, 브렌툭시맙 베도틴은 이처럼 기존 치료요법에 실패해 더 이상 치료방법이 없는 환자들을 위한 약이다. 국내 호지킨림프종 및 ALCL 환자 발생자 수는 2009년 기준 연간 약 300명으로, 이중 치료 실패로 브렌툭시맙 베도틴 약물 치료가 필
2012-08-27 10:20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서울대학교병원이 취득한 ‘줄기세포의 효능 증진에 관한 기술’ 특허를 독점 도입, 현재 진행 중인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에 활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특허는 서울대학교병원 이은주·김효수 교수 연구팀이 보건복지부 ‘선도형 세포치료 연구사업단’의 지원 하에 개발한 것으로, 고가(高價)의 활성인자나 유도체 없이 줄기세포의 자발적 응집체를 만드는 기술이다. ‘응집체 줄기세포’는 단일 형태의 세포에 비해 생체 내 생존력과 재생 치료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줄기세포 치료제의 획기적인 효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외부 인자 없이 세포 스스로의 자발적인 응집을 유도한 것이기 때문에 생산 원가도 절감되는 것이 장점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 기술을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을 비롯한 신약 파이프라인의 연구에 있어서 유효성 향상과 적응증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1월 서울대학교병원으로부터 줄기세포 관련 기술의 국내외 전용 실시권을 획득한 바 있으며, 계약 이후 이번에 처음으로 기술을 도입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줄기세포의 생존도와 증식력 및 재생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게 되
2012-08-27 10:19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해 ‘제2회 JW중외 Young Art Award’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JW중외 Young Art Award’ 공모전은 제약업계 최초로 광고, 디자인 등 일반 상업적인 분야 외에 순수 미술까지 포함해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이번 공모전은 신진 작가들의 참여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조각, 미디어아트 등 입체 부문까지 범위를 넓혔다.공모주제는 ‘JW중외그룹의 기업이념(생명존중, 글로벌, 친환경)’과 ‘사옥 이전에 따른 새로운 출발’이며 공모부문은 ▲평면(서양화, 동양화,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영상(기업홍보영상, 모션그래픽) ▲입체(조각, 미디어아트, 제품디자인) 등이다.18세 이상 35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오는 9월 28일까지 최근 5년 이내에 제작한 작품과 설명이 담긴 포트폴리오, 작품계획서 등을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통과자에게 본 작품 출품 자격과 함께 창작지원금이 제공된다.최종 수상자는 11월 21일 공모전 홈페이지(www.jwyaa.com)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700만원
2012-08-27 10:17대한의원협회에서 27일 정부의 원격진료 제도화 방침에 대해 반대하는 성명을 냈다.최근 정부는 경제활력대책회의를 통해 의사-환자간 원격진료를 제도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의사-환자간 원격진료가 불가능해 의료취약계층이 발생하고 관련 산업 발전도 저해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원격진료를 제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의원협회는 성명을 통해 이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정부의 계획은 결국 화상진료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격진료는 원격디바이스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모니터로 비쳐진 환자의 모습과 스피커로 전달되는 환자의 음성을 통해 환자를 진단하고 처방을 내리는 것이지만 결국 화상진료수준을 못 벗어난다는 것.의원협회는 화상진료에 대해서 전시상황, 천재지변과 같은 극한 상황이나 의료접근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국토가 넓거나 섬이 많은 나라에서 극히 제한적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원격의료라는 포괄적 개념 중에 아주 작은 개념 중에 하나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도 정부는 화상진료만 시행되면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이 해결되고 의료산업화도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인 양 심각한 착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의원협회는 아무리 정보
2012-08-27 10:14현대약품(대표이사 윤창현)은 3세대 베타차단제인 ‘네볼민정(네비보롤)’을 27일 출시한다.네볼민정은 네비보롤을 주성분으로 하는 약물로 고혈압, 심부전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다.네볼민정은 베타차단작용 외에도 혈관내피세포에서 nitric oxide(NO) 분비를 촉진하는 특성을 지닌 약물로서 이러한 효과는 혈관확장 효과로 이어져 혈압을 낮추고, 내약성을 호전시킨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 베타차단제 약물가운데 베타-1 수용체 선택성이 강해 혈압강하효과가 강력하며, 기존의 베타수용체 차단제에서 나타나는 부작용(발기부전, 혈당증가, 콜레스테롤증가 등) 발현율은 현저하게 낮게 나타난다.현대약품 관계자는 “테놀민정, 제스트릴정, 씨스코이알정, 타렉, 코타렉정 등 순환계약물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현대약품은 기존 고혈압 제품군에 이어 네볼민정을 출시해 이들 제품과 함께 중점 육성, 향후 회사 성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네볼민정의 보험약가는 225원/정이며, 포장단위는 30정/100정/병 포장이다.
2012-08-27 09:41사무장 병원 피해의사 오성일 원장이 보건복지부와 의사면허 정지처분을 놓고 벌인 2심 재판에서 패소했다.서울 고등법원 행정 5부는 지난 23일 복지부가 오성일 원장에 대해 내린 의사면허정지처분을 그대로 인정해달라며 청구한 의사면허정지처분 취소소송에서 3개월 정지처분을 그대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앞서 행정법원에서 있었던 1심 재판에서 오성일 원장은 승소한 바 있다. 복지부가 내린 의사면허정지처분이 부당하다며 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면허정지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승소했으나 이에 복지부가 불복해 항소심이 이루어진 것이다.그동안 재판과정에서 고등법원은 오 원장에게 사무장병원을 자진신고 했던 것을 감안해 면허정지를 3개월에서 1개월로 감경해준다고 제안했으나 오성일 원장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행정처분 자체를 아예 무효화 시켜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해왔다. 판결을 막 앞둔 지난 21일 제출한 참고서면을 통해서는 “의료계의 모든 모순과 비리의 집약체인 사무장병원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단속하기 쉽다고 피해당한 의사만을 집중처벌하면 안된다”고 주장하며 “이대로 계속 방치한다면 사무장병원은 더욱 기승을 부려 피해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일갈하기도 했다.오성일 원장은 기자와의 전
2012-08-27 06:48일괄 약가인하의 악조건 속에서도 실적을 올리기 위해 직원들은 고군분투한 모습이다.지난 상반기동안 제약업계는 회사전체로 보면 경영악화가 극심했지만 직원 개인당 올린 실적은 전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30곳의 분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직원 1인당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전년 평균 1억 6,500만원에서 1억 6,900만원으로 2.2% 소폭 증가했다. 다만 이 수치는 전반적인 시장동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분기보고서에 명시된 직원 수와 매출액만을 근거로 작성됐다. 인력구조 차이, 근속 연수 등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실적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직원 1인당 매출액이 가장 높은 회사는 대웅제약이다. 전년과 비슷한 2억 5700만원으로 2.5% 증가했다. 대웅제약과 함께 직원 1인당 매출액이 2억원대를 넘는 회사는 유한양행, 한독약품, 광동제약, 제일약품 등 8곳이 포함됐다.이 가운데 태평양제약의 경우 전년 1억 6800만원에서 올해는 2억원대를 넘겨 28.3%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태평양제약 직원들의 1인당 매출이 급증하게 된 원인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인력이 12%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실제 전년에…
2012-08-27 06:47최근 양악수술을 시술받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양악수술 부작용 피해예방을 위한 정보를 공개했다.외모를 중요시 하는 사회분위기와 성형기술의 발전으로 성형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소비자원에 접수되는 양악수술 관련 상담건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소비자원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2년 6월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양악수술 상담건수는 총12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고 특히 올해는 44건이 접수돼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사례에 따르면 30대 여성 황모 씨는 양악 비대칭으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후 안면부 감각이상으로 영구장해 진단을 받았으며, 수술 후 치과에서 교정치료를 받았으나 부정교합으로 진단을 받았다.또 20대 여성 최모 씨는 과개교합(윗치아가 아랫치아를 과도하게 덮는 현상) 밑 거미스마일(웃을 때 윗잇몸이 드러나 보이는 것)로 치과에서 약악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후 턱 부위 감각저하, 청력저하, 눈물샘 분비장애가 발생했다.수술을 받지도 못했는 데 미리 수술비만 내고 환급을 못받은 경우도 있다.20대 이 모씨는 성형외과에서 양악수술을 받기로 하고 계약금 140만원
2012-08-27 06:42정부의 원격의료 허용 추진이 의료계를 다시 거리로 내몰고 있다.최근 기재부가 원격의료 허용을 위한 의료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의료계는 잇따라 반대 성명을 내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주된 반대 이유는 원격의료가 허용되면 환자들은 대형병원으로 쏠려 1차 의료를 담당하는 동네의원들이 경영악화로 인해 문을 닫게 되고 그 피해는 국민들의 의료접근성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이다.또 복지부 등 정부가 나서 일차의료기관을 활성화하겠다고 나서고 있고 이와 관련해 만성질환 관리제도가 시행하고 있는데, 원격의료가 허용되어 일차의료기관이 줄어들면 이러한 정책들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겠느냐는 것. 한마디로 정부가 정책 수립에 있어 생각없이 즉흥적으로만 진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러한 가운데 노환규 회장이 SNS를 통해 ‘원격진료와 관련한 몇 가지 진실과 벌어질 일’이라는 글을 올려 단계적으로 허용되어도 원격진료가 허용된다면 궁극적으로 전면 허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 회장은 ‘U헬스(Ubiquitous Health) 혹은 U헬스케어’ 용어는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 혹은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으로 전세계에서 대한민국만 사용하고 있으며, 무구속(특정한 장소를
2012-08-27 06:32충남대병원, 2012년 CNUH 아카데미 건강하고 행복한 삶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는 24일 오후 4시30분부터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자연주의 놀이꾼 보자기 아티스트 이효재씨를 초청 “건강하고 행복한 삶” 이란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이번 강좌는 충남대학교병원 직원 및 그리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자연을 벗삼아 소박하게 나를 장식하며, 하루하루를 건강하게 살아가는 법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 졌다. 이날 자연주의 놀이꾼 이효재씨는 “자연주의는 굳이 찾아 헤매고 다닌 결과가 아니며,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일 뿐이다”라며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조용하게 삶을 받아들이면 되기 때문에 도심 속에서도 자연주의를 실천할 수 있다고 전했다”.송시헌 원장은 “이번 특강이 여러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 및 환우들에게 도움 될 수 있는 교양 강좌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 이라고 밝혔다.
2012-08-26 06:29대한중소병원협의회(회장 백성길)는 23일 2차 정기이사회를 병협 대회의실에서 35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 날 중병협은 지난 7월 이사회 이후 응급실 당직제도의 문제점, 간호협회의 조선일보 대국민 호소문에 대한 반박의견 발표, 보건복지부 중소병원 선진화TF 참여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2010년부터 법률자문을 받아 온 법무법인 세승과 새 집행부와의 새로운 법률자문 협약식을 가졌으며,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배경택 과장을 초청해 건강보험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을 듣었다. 특강에서 중병협측은 지방 중소병원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지방 병원의 인력난과 일부 치료에 대한 청구 삭감의 부당함 등도 전달하며, 병원계와 함께하는 복지부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는 자리가 되었다.한편 경상남도의사회 박양동 회장도 참석하여 응급실 운영 및 당직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2012-08-26 06:10중앙대병원과 주식회사 루트로닉이 올해 보건산업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했다.보건산업최고경영자협회에서 주최하는 제6회 보건산업대상이 지난 2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 종합대상(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 표창)은 중앙대학교 병원(병원장 김성덕)과 주식회사 루트로닉 (대표이사 황해령)이 공동수상했다.특별대상(국회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 표창)은 아주대학교 병원 이국종 교수가 차지했고 올해의 보건산업인으로는 박창일 건양대병원장이 선정돼 보건산업대상 시상위원회 이기우 위원장의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의 개회사에서 이기우 위원장은 "우리나라 보건 산업은 미래의 유망산업"이라며 "보건산업경영자회의가 정부가 합심해 보건산업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국회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처럼 우리나라의 보건산업이 국가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또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 "우리나라 보건산업은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과 재원 등이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건산업이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는데도 정부의 과도한 규제 때문에 발전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하기도
2012-08-25 14:21“의료발전을 향한 열정 앞엔 한·일간 갈등은 없습니다.” 23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 수술실. 3명의 일본 정형외과 의사가 수술실에 들어섰다. 일본 도호쿠市 고시네킨병원의 이시즈카 마사토(42)씨와 기타사토 대학의 미네기시 요지히로(32), 나구라 나오시게(30)씨.이들은 23~24일 화순전남대병원 관절센터장인 윤택림 교수의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 실제 수술시연)에 초청돼 화순을 찾았다. 한국을 처음 방문한 이들의 눈에 비친 화순전남대병원의 첫 인상은 이색적이었다.“대형병원들은 대부분 대도시에 있는데, 작은 전원도시에 첨단시설을 갖춘 종합병원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울창한 숲과 어우러져 공기 맑고 여유롭고 시설도 깨끗해 마치 리조트에 온것같다”고 입을 모았다.윤택림교수는 이틀간 11건의 고관절 수술현장을 보여주며, 열성적으로 이들을 지도했다. 윤교수는 수술부위를 최소절개해 환자의 회복기간을 대폭 단축시킨 ‘근육 보존 인공 고관절수술법’ 등으로 이름 높다. 8천여회의 수술기록을 갖고 있으며, 수술치료수준이 세계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수술시연 대상 환자 중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온 스코로호트 세르게이(52)씨가…
2012-08-25 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