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로 설치될 닥터헬기 병원으로 원주기독병원과 경북 안동병원이 선정되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도서 및 산간지역 취약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신규 배치 지자체 공모결과 강원도(원주기독병원), 경상북도(안동병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금년에는 닥터헬기 지원 대상 지역을 기존의 도서지역뿐만 아니라 산간 취약지역까지 확대하여 8개 도지역(전남은 작년 선정으로 제외)을 대상으로 4주간(7.24~8.20)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 신청한 3개 도는 헬기 배치 의료기관을 자체 선정하여 닥터헬기 운용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8.24일 평가에서 강원도(원주기독병원)와 경상북도(안동병원)가 신규도입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2011년 선정지역은 인천광역시(가천대 길병원), 전라남도(목포한국병원)이었다.보건복지부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항공사업, 응급의료 전문가 등을 관련 학회와 단체에서 추천받아 평가위원 후보군을 구성하고, 평가직전 평가단을 확정하여 평가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닥터헬기 도입효과가 가장 높은 취약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취약지 주민인구 규모, 지형․교통 취약성, 헬기도입 후 개선효과, 의료기관의…
2012-08-25 07:57의사 56명이 전공의 시절 추가근로수당을 받지 못했다며 체불된 임금을 받게 해달라는 내용의 진정을 고용노동부에 신청했다.전의총은 지난 24일 전공의를 마친 지 3년 이내인 의사 56명이 당직비 등의 각종 수당(연장근로수당, 야간근로수당, 연차휴가 미사용수당 등)에 대한 체불임금 진정을 고용노동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진정을 내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전공의의 열악한 처우 개선 ▲전공의의 저임금 및 과다한 근무시간의 개선을 통한 저수가 의료체계의 타파 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전공의의 열악한 처우개선이란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근무시간보다 무려 2배 이상 근무하면서도 제대로 된 임금을 보상받지 못하는 전공의들에게 법에서 정한 정당한 임금을 보상받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우리 나라의 의료비 지출은 OECD 국가 평균인 9.6%보다 훨씬 낮은 6.9%에 불과하면서도 국민건강지표 면에서는 OECD 국가의 상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렇듯 우리나라의 저수가 체계를 그나마 지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값싼 노동력인 전공의가 있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진정내용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전공의의 과다한 근무시간에 따른 의료사고 위험 이 증가하고 있다. 2011
2012-08-25 06:46간호등급제 시행 이후 간호조무사 인력이 오히려 급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간호협회는 지난 24일 복지부와 심평원의 자료를 근거로 “간호등급제가 시행된 이후 최근 11년간 병원급 의료기관 간호조무사 인력이 106.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즉 ‘간호등급제 시행이후 급성기 의료기관(보건기관, 요양병원, 치과병·의원, 한방병·의원) 종별 간호조무사 현황(2001∼2011)’ 자료에 따르면 간호등급제가 시행된 직후인 2001년 말 간호조무사 인력은 ▲의원급에 4만531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종합병원급 이상 8902명, ▲병원급 5886명 순이었다. 그러나 11년이 지난 20011년 말 현재 ▲의원급 5만6569명, ▲병원급 1만2138명, ▲종합병원급 이상 9527명으로 전체 평균 50.9%가 증가했다.이를 증가율로 보면 ◇병원급의 경우 106.2%(6252명↑)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의원급 39.6%(1만5212명↑), ◇종합병원급 이상 7%(625명↑)가 각각 늘어 전체 간호조무사 인력은 2만2915명이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병원급 간호조무사 인력의 큰 폭 증가와 관련, “2000년 7월 의약분업 이후
2012-08-25 06:41국산 항암신약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암환자에게 획기적인 암치료제를 제공함으로써 항암주권을 확보하는 등 국가 암정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장: 김인철, nov.ncc.re.kr)이 국내 산·학·연으로부터 선별한 후보물질을 대상으로 비임상(동물실험) 및 초기임상 시험 등 본격적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에 위치한 본 사업단은 2011년 6월 출범한 이후 국내 산·학·연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공모하여 총 60건을 공모받아 7건을 개발대상 후보물질로 확정하여 물질 제공자와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들 물질 중 후속개발이 본격 진행되고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한미약품과 공동으로 임상개발을 진행하는 Pan_HER 키나아제 억제제인 NOV120101은 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2개의 임상 2상 시험을 오는 11월부터 삼성서울병원, 국립암센터 등을 포함한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오스코텍과 공동개발 중인 다중표적 키나아제 억제제인 NOV110302는 효능 검증 및 실험보완 단계를 끝내고 백혈병을 적응증으로 내년 미국 임상시험을 목표로 하여 현재 GLP 기관에서 비임
2012-08-25 06:33보건복지부가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원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폐지해 2016년까지 완전 폐지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수련보조수당 지원을 없애는 것은 수련환경 개선에 역행하는 처사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남윤인순 의원(민주통합당)은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전공의 충원률 제고 실적이 미흡하다고 해 수당지원을 폐지하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원단가를 현실화하고, 장기간 충원율이 저조한 기피 진료과목에 대한 수가를 정기적으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남 의원은 “흉부외과 등 전공의 지원기피현상이 심화돼 장기적으로 전문의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9개 과목의 국립 및 특수법인 수련병원에서 수련중인 전공의와 모든 응급의학과 전공의에게 2003년부터 월 50만원의 수련보조 수당을 지원해 왔다”며 “전공의의 전공과목 선택에는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매월 5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는 전공의 충원률 제고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원사업은 정부가 전공의 수련교육을 위하여 유일하게 재정지원을 하는 사업인
2012-08-25 06:32갓 출산한 산모의 건강과 집안일을 돕는 복지부의 산모신생아도우미 사업 예산이 정확한 수요예측 없이 편성되어 예비비가 부적절하게 3회에 걸쳐 집행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성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 전북 전주덕진)은 보건복지부 산모신생아도우미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복지부는 도우미 신청자 수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적정한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2008년, 2010년, 2011년 세 차례에 걸쳐 예비비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국가구 평균소득 50% 이하의 저소득층 가정의 산모와 아이의 건강과 집안일을 돕기 위한 서비스인 산모신생아도우미는 건강관리는 물론 산후조리원을 다니지 않아도 되는 등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측면이 있어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고 전해진다. 분석에 의하면, 2010년 계획인원 55,763명보다 6,728명이 많은 62,491명이 산모신생아도우미 혜택을 받았고, 2011년에는 계획인원보다 5,582명 많은 61,345명이 혜택을 받았다. 김성주 의원실은 "예산안 편성의 경우 계획인원보다 많은 사람들이 신청해 서비스를 받았다면, 내년도 예산안에서 대상인원을 확대하여 예산을 증액해 편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예비비의 경우…
2012-08-24 17:47한국BMS제약(사장 마이클 베리)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사장 박상진)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콤비글라이즈 XR’(Kombiglyze XR)의 국내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콤비글라이즈 XR을 소개했다. 이날 당뇨병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발표한 권혁상 교수는 새로 개정된 2012년 미국당뇨병협회(ADA)와 유럽당뇨병학회(EASD)의 치료지침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환자를 과거보다 더욱 세부적으로 분류해 각 환자에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고 말했다. 권 교수는 “이러한 이유로 당뇨병 초기부터 병합요법을 권고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콤비글라이즈 XR과 같은 단일 치료제의 등장은 당뇨병 환자의 고질적인 문제인 복약순응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BMS 미국본사 소속 메디컬부 피터 무어 전무는 콤비글라이즈 XR의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며 “콤비글라이즈 XR은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위한 3가지 주요 혈당 지표인 당화혈색소(HbA1c), 식후혈당(PPG), 공복혈당(FPG) 모두를 개선시키는데 탁월하며, 초기 당뇨병 치료부터 강력한 효과를 발현할 수 있
2012-08-24 16:09올해 의료급여 미지급액이 약 7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추산돼 미지급 해소를 위해 적정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남윤인순 의원(민주통합당)은 “수가인상 및 보장성 강화 등 지출 증가요인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무리하게 의료급여 재정절감액을 계획함으로써 당해연도 미지급금이 연례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병의원 경영난 가중되고 의료급여수급자 진료기피로 이어질 우려있다”고 밝혔다.이어 “금년 하반기에도 약 7000억원 수준의 누적 진료비 미지급금이 발생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2013년도 의료급여 예산은 미지급액을 포함하여 적정규모 재정을 확보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의료급여 결산 결과 미지급액이 2010년 3348억원에 이어 2011년 6388억원이 발생했다며 2008년과 2009년에는 추경예산을 편성, 부족분을 충당해 미지급이 없었는데 2011년도 예산에서 전년도 미지급금 2513억원까지 충당함으로써 국고기준 4919억원의 미지급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또 금년 하반기에도 전년도인 2011년 미지급금 6388억원을 충당하고, 노인틀니 등 수급권자 보장성 강화 등에 따른 진료비 증가를 고려할 때 약 7000억원(국고 5
2012-08-24 16:01중소병원협회가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6일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법 제80조 개정안에 대한 반대입장을 주요 일간지에 게재하고,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의 인터뷰 발언을 문제 삼은데 대해 입장을 밝혔다.중소병협은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보건의료 최일선에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현재 의료인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라 통계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들의 명칭과 면허신고의무를 부과하고자 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해석했다.또 간협이 중소병협 회장 발언의 저의를 “간호조무사를 간호사로 포장해 국민건강을 우롱하고 간호사를 비롯한 병원노동자에게 저임금을 지급해 중소병원 이윤을 더 추구하려는 의도“라고 지적했지만 이는 ”의원급 의료기관과 대형병원사이에 끼어 이윤추구는 커녕 생존 자체를 걱정하고 있는 중소병원들의 상황“을 ”의도적으로 왜곡해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것“이라고 유감을 나타냈다.이어서 중소병협은 “간호등급제(1~7등급) 도입으로 간호사들은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몰려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다수의 지방중소병원들은 최하위 간호등급(6,7등급)으로 간호사 인력을 구하는데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고 전했다.중소병협은 “간호차등제로 간호사 입
2012-08-24 15:54삼성서울병원 이호연․이경수․한정호 교수팀, 폐선암 새로운 치료 가이드 제시 영상의학 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커버스토리에 한국 의학자의 연구논문이 게재돼 관련 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이호연․이경수 영상의학과 교수와 한정호 병리과 교수팀이 공동 연구한 제하의 논문이 9월호 표지에 소개됐다.삼성서울병원은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폐선암의 새로운 병리학적 분류가 환자의 생존 기간과 밀접하게 관련됐음을 입증한 것으로, 이를 영상 생물학적 지표(imaging biomarker)인 CT와 PET에서 정확히 반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즉, CT 또는 PET을 이용한 T1병기의 폐선암 영상을 통해 수술적으로만 치료할 것인지, 수술 후 보조적 화학치료(adjuvant chemotherapy)를 보탤 것인지를 환자 예후에 근거하여 보다 정확하게 분류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는 것.연구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영상 생물학적 지표를 기반으로 한 환자 계층화로 폐선암 치료의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2-08-24 15:50보건의료노조가 조합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산별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산별중앙교섭을 정상화시키고, 국민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을 선포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15개 사업장에서 2012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이하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유지현) 산별쟁의행위 찬반투표가 동시에 진행됐다.투표결과, 산별중앙교섭 대상 사업장 전체 조합원 38,456명 대비 투표율 68.4%(26,302명), 찬성률 84.4%(22,190명)로 최종 가결됐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찬반투표 가결은 이전과 비교해 볼 때, 투표율과 찬성률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서, 이는 2년 동안 중단된 산별교섭을 정상화시키겠다는 노조의 의지와 4만3천 조합원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있는 사용자들에 대한 분노가 얼마나 뜨거운 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특히 찬반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보건의료노조는 “산별중앙교섭을 정상화시키고, 국민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당당히 나설 것”이라고 선포했다.또 현재 보건의료노조는 산별투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매일 뺏지달기, 현장순회, 1인시위, 로비․천막농성, 중식집회 및 결의대회
2012-08-24 15:49PM2000 XE버전 출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속도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약학정보원(원장 김대업)은 지난 8월1일부터 14일까지 PM2000 XE(eXpress Edition, 이하 XE) 대한 설문이벤트를 진행했다. 1만여 사용약국 중 2094개 약국 참여.설문 결과 PM2000 XE 버전의 변화된 부분은 디자인이라는 의견과 65.3%(1369명)가 V6버전에 비해 속도가 빨라졌다고 응답했다. 함께 출시된 매뉴얼에 대해서도 95.5%(1937명)가 사용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 PM2000 사용약국들은 환자 복약지도를 간편복약지도(61.6%, 1291명)와 영수증 및 봉투복약지도(36.7%, 769명)를 사용해 복약지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일부에서 지적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약국들이 복약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이번 설문조사에서 약국의 51%는 PM2000의 향후 개선사항으로 운용속도의 향상을 꼽았으며 V6보다 빠른 실행속도를 구현함으로써 XE버전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김대업 원장은 “설문 결과를 반영해 더욱 안정성이 있고 사용속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함
2012-08-24 15:32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위선양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훈련원장 조향현)에 지속적인 한방의료 지원을 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 산하 경기도한의사회는 지난 2010년 11월 훈련원과 장애인 체육 진흥 및 발전과 한의약적 진료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조인식을 가진 바 있다.조인식 이후 경기도한의사회의 지원요청에 따라 진료를 담당하게 된 대한스포츠한의학회에서는 지금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한의사 주치의를 훈련원에 파견하여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치료에 전념하고 있다.특히 오는 8월29일부터 9월9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런던 하계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을 앞두고 한방의료 지원을 매주 2회(월, 목요일)로 확대해 선수들의 부상치료와 경기력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경기도한의사회와 대한스포츠한의학회는 지난 2010년 12월 개최된 ‘제10회 광저우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선수단을 대상으로 약 한 달여간 매주 4회(월·화·목·금)에 걸쳐 한의약 의료지원을 진행했으며,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에는 스포츠한의학회 임원이 ‘의료지원 한의사’로…
2012-08-24 15:30함소아 한의원은 23일 환경재단의 ‘프리프리 아토피 치료지원 사업’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2012년 치료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 사업은 대표적인 환경성 질환으로 손꼽히는 아토피로 시달리는 저소득층 가정의 환아 41명에게 진료 및 한약처방, 보습제품 제공 등의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환경재단 레이첼카슨 홀에서 열린 ‘2012년 아토피 치료지원 사업 오리엔테이션’에서 서대문 함소아한의원의 김정신 대표원장은 ‘장이 튼튼해야 아토피를 이긴다’라는 주제로 아토피 질환 관련 강의를 맡았으며, 기타 치료지원 사업 계획에 대한 안내 등도 이루어졌다. 강의를 맡은 김정신 원장은 “아토피는 환경적인 요인과 생활 습관 개선 등 장기적인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무분별한 항생제·해열제 사용을 자제하고 식습관 개선을 통한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환경재단의 아토피 치료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를 위한 무료 치료와 물품 지원,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2004년부터 전개해나가고 있으며 함소아 한의원 역시 치료지원 사업에…
2012-08-24 11:55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백승찬)는 지난 21일 오전 중구종합사회복지관 울산하나센터(소장 박을남)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로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울산지역 약300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의 질병 및 질환에 대한 진료 및 치료를 지원하게 된다. 앞서 울산광역시의사회는 5월25일 울산적십자와 사회공헌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6월8일 팔각회, 교육청과 MOU를 체결하고 재원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2-08-24 11:55부평힘찬병원, 동의성단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병원 등 4개 의료기관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4개 의료기관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부여했다.이에 따라 부평힘찬병원 등 인증을 획득한 4개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원장 명의의 인증패를 교부받게 되며, 이와 함께 4년의 유효기간 동안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의료기관 인증제는 인증원이 설립하고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의 인증을 획득한 세계적 수준의 조사기준을 가지고 실시한 전문조사위원의 공정한 인증조사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을 달성한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수준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인증하는 제도로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이들 의료기관은 인증원의 전문조사위원들로부터 환자안전과 질 향상에 기반으로 하는 기본가치체계와 환자진료체계, 행정 및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에 대해 철저한 인증조사를 받았으며, 지난 7일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인증 등급을 부여받게 됐다.한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지난 2010년 11월 개원 이후 총 110개 기관에 인증을 부여했으며, 매달 인증원 홈페이
2012-08-24 11:53서울특별시약사회가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위해 사랑의 신발을 기증했다.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종희, 위원장 김정란)는 지난 22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구세군에 헌 신발 700여 켤레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 물품은 운동화, 샌들, 구두, 장화 등 총 704켤레이다.이와 함께 구충제 2000정, 타올 150장, 연고 및 반창고, 붕대 등도 함께 기증했다.여약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월말부터 각구 약사회와 회원들로부터 기증받은 헌 신발을 구세군을 통해 캄보디아 따게오마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게 된다.김종희 부회장은 “이번 생명의 신발 모으기 사업에 적극 동참해준 구약사회와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과 사랑이 따게오마을 어린이들에게 기쁨의 선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2012-08-24 11:47의사협회가 수가계약 만료일을 예산편성 이전으로 앞당기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법률안에 찬성 의견을 제출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요양급여비용 계약 완료시기를 현행 10월 중순에서 5월말로 앞당기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수가계약 만료일을 예산편성 이전으로 앞당기는 것에 찬성하는 내용의 의견을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의협은 그간 보건복지부가 기획재정부에 예산안을 제출하는 시기가 5월말까지인데 반해 수가계약 만료일은 10월17일까지여서 수가인상분이 차기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못하는 폐단이 존재해 왔다고 지적했다.전년도 예산을 기준으로 당해 연도 예산을 결정함에 따라 실제 보험료 수입, 국고지원금 등이 실제보다 과소 추계되어 실제 수입과 지출 비용의 차이가 고질적으로 발생해왔다는 사실을 감안한 것이다.다만 “정부예산 편성은 6월에 이뤄지는데 수가 계약 만료일을 5월말로 운영하면 공급자와 보험자의 수가계약이 결렬될 경우 건정심에서 인상률을 조정할 시간 확보가 여의치 않은 문제가 남는다”고 지적했다.또 “법령상 수가계약 만료일을 5월말로 명시하더라도 추가 조정기간 및 행정처리 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4월 말까지 수가계약
2012-08-24 11:45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포괄수가 조정기전 개발 연구(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주)를 진행 중인 박하영 서울대 교수를 초빙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괄수가제 강제적용 개선대책 TF위원 및 수가조정기전 연구에 관심 있는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박 교수에게 “의료현실을 충분히 반영한 연구를 진행해달라”는 의사회원들의 제안이 쏟아졌다.박 교수는 다양한 요소들을 반영해 현실적으로 수가를 조정할 수 있는 기전을 마련하겠다며 ▲인건비와 재료비·물가지수와 환율 등 투입비용 ▲의료서비스와 이용강도 등 진료패턴 ▲환자분류체계 개정과 신의료기술 등을 모두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자료수집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박 교수는 각 종별기관 평균값을 표본기관으로 선정하고 연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오는 10월초 중간보고 후 연말쯤 연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설명회에 참석한 의사회원들은 현재 포괄수가가 인건비와 재료대·검사비의 변동 등 현실적인 비용의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지적하고, 포괄수가제의 대표적인 문제로 지적됐던 신의료기술 문제는 별도보상 등의 원칙 없이는 도입할 수 없으므로 심도 있는 고민이 필
2012-08-24 11:18백남선 병원장, 직접 지역 병원 수술과 국제 심포지엄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몽골로 의료봉사활동을 떠난다. 이대의료원 의료봉사단은 지난 23일 5박 6일간의 몽골 의료 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단장으로 문혜성 부인종양센터 교수, 조수진 국제협력실장을 비롯한 총 8명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몽골 의료봉사단은 수도인 울란바토르를 거쳐 서남쪽으로 540km 떨어진 어믄 고비아이막 촉도체치(Umnugovi Tsogttsetsii) 솜으로 이동해 지역 주민과 유목민 그리고 현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몽골 의료봉사단은 의료봉사 이외에도 백남선 병원장이 현지 유방암 환자를 직접 수술하며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몽골 국립암병원, 울란바타르 송도병원 등의 의료진이 참여하는 제1회 몽골·한국 연합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대의료원 관계자는 “백남선 원장은 심포지엄에서 ‘한국의 유방종양성형술’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을 전파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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