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재단(회장 전증희)은 '을지통합콜센터'를 개설해 오는 9월 1일부로 '1899-0001' 콜센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앞으로 을지재단 산하기관인 을지병원, 을지대학병원, 강남을지병원, 금산을지병원 등 을지의료원과 을지대학교 성남 및 대전캠퍼스의 모든 번호가 '1899-0001'번으로 통일돼 운영된다.을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을지통합콜센터 개설로 회선 및 통화의 안정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맞는 서비스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또 “환자 및 보호자들은 진료 예약 및 변경, 병원과 건강검진 안내 서비스 이용이 보다 편리해졌다”고 강조했다.뿐만 아니라 대학을 찾는 학생 및 학부모는 대학 안내뿐 아니라 입시 시즌에는 전문상담원을 통한 입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을지재단은 의료원 및 대학교를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고객이 원하는 친절하고 신속한 응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2-08-24 09:44대한장연구학회(회장:김효종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튼튼한 대장,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제4회 대장암 예방 캠페인 시민무료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인의 올바른 식습관 정착과 대장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김효종 회장은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률은 세계에서 손꼽힐 만큼 위험한 수준”이라며 “대장암은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예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개최 취지를 밝혔다.한편, 대한장연구학회에 따르면 대한장연구학회는 지난 2002년 11월 대장암, 염증성 장질환 등 다양한 장질환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소화기내과 의사들을 중심으로 설립됐으며, 여러 심포지엄과 집담회, 다기관 연구를 통해 치료와 연구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대국민 대장암 예방 캠페인 시민 무료강좌는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1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2-08-24 09:41“대통령의 방문으로 ‘2020년 신약개발 7대강국 진입’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실천될 수 있는 기반이 이뤄졌다. 신약개발의지를 갖고 있는 기업들에게는 큰 모티브가 됐을 것이다”제약산업 관련 단일과제로 대통령이 주재하는 대책회의가 제약협회 설립 이래 67년만에 처음 열렸다. 제약업계는 이번 자리를 통해 신약개발 강국으로 가는 길이 정부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 하다는 점을 대통령에 직접 전달하고, 정책당국의 이해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23일 열린 ‘국가 비상경제대책회의’ 관련 브리핑을 통해 위기와 도전을 동시에 맞고 있는 업계 상황에서 대통령이 방문한데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 회장은 “제약산업이 발전하는 길은 공급포화상태인 국내시장을 벗어난 해외진출인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신약개발이 동반돼야 성공한다”며 “글로벌 신약개발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에 대해 정책당국이 이해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회의에 참석한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신약개발 관련 R&D 역량을 향상시키고 자금, 기술, 인력차원에서 정부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신약개발 지원 자금의 경우 정부 R&D예
2012-08-24 06:52노환규 회장이 안과의사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이 사과는 포괄수가제 2라운드를 예고하는 뜻이 아닐까?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최근 ‘안과 선생님들께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포괄수가제 시행 후 안과의 백내장 수가 정상화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데 대한 사과를 했다.안과에서 비응급수술의 1주일 이상 연기라는 용기 있는 결정을 내려줬음에도 불구하고 의협이 갑작스레 조건부 철회를 발표해 결과적으로 많은 안과의사들에게 결연한 의지에 찬물을 끼얹은 바 있고, 당시 1개월 반 이내에 백내장수술 수가를 정상화 하겠다고 약속한바 있지만 그 역시 지키지 못했음을 고백한다고 밝혔다.당시에는 안과의사들이 어려운 결정을 내렸지만 그 용기와 절박한 인식이 전체 의사회의 공감으로 확대되지 않음으로 인해 모처럼의 고귀한 투쟁의 뜻이 실패할 것이 우려돼 최선의 결정을 한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약속을 지키지 못해 결과적으로는 안과의 귀한 의지만 꺽은 셈이 돼 진심으로 깊이 사과한다고 강조했다.또 회원들이 주었던 믿음을 지키지 못한 것은 단순히 말로 사과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의협회장으로서 주어진 책무도 외면할 수 없어 지난 한달여간 더할 수 없는 자괴감에 빠져 있
2012-08-24 06:47건일제약 오마코연질캡슐 등 5 품목이 리베이트로 인해 첫 약가인하 처분을 받는다.보건복지부는 불법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건일제약의 5개 품목 의약품 가격을 인하하는 안건을 23일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했다.이번에 가격이 인하되는 의약품은 오마코연질캡슐(오메가3) 등 5개 품목으로 약 5.58% 인하된다.이에 따라 제약사의 이의신청 및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11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최종심의를 마친 후 2013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건일제약은 선지원, 랜딩비, 수금할인, 설문조사 등의 명목으로 전국 2천여 요양기관의 의·약사에게 1만9천여회에 걸쳐 총 38억여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중앙지방검찰청에 적발된 바 있다.이번 약가인하는 리베이트 연동 약가인하 취소소송 판결에서 사법부가 리베이트 적발 의약품에 대한 가격인하의 필요성을 인정한 후 내려지는 첫 처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복지부 관계자는 “리베이트 약가인하는 적정약가를 산정하는 다른 약가제도와 달리 제재적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꼭 대표성을 확보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법부 판결을 고려해 대표성 논란의 여지가 적은 건부터 약가인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법원은 지
2012-08-24 06:35원격의료 허용을 위한 의료법 개정을 주무 부서도 아닌 기획재정부에서 또 다시 추진하고 있다고 전국의 광역시도의사회장들이 들고 일어났다.23일 전국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지난 2009년 의료산업화란 명분으로 강제 추진하다 국민의 반대로 무산 되었던 원격의료 허용 법안을 기획재정부에서 또 다시 밀실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 성명서를 발표했다. . 성명에서는 “원격의료 허용 의료법 개정은 환자들을 대형병원으로 쏠리게 하여, 가뜩이나 경영난에 허덕이는 동네의원들이 줄줄이 문을 닫는 사태가 발생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국민들의 의료 접근성은 현저히 떨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정부는 일차의료기관을 활성화 시킨다면서 강제로 만성병관리제를 시행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일차의료기관을 고사 시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니 이런 자가당착이 또 어디 있는가?”라고 따졌다.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 협의회는 원격의료 허용을 위한 의료법 개정에 반대하며, 정권 말 국민 건강과 의료소비 패턴에 엄청난 지각 변동을 가져 올 수 있는 원격의료 허용을 위한 의료법 개정이 정부에 의해 일방적으로 강행 추진 될 때에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강력 저지 할 것이라고 강력한 반대 입장을 강조했다.
2012-08-24 06:34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서울대학교병원 병리과 박성회 교수 연구팀은 새롭게 개발한 선택적 면역억제제를 이용하여 돼지췌도를 이식한 당뇨병 원숭이가 1년간 혈당이 조절되며 건강하게 생존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연구팀은 당뇨병 원숭이에 정상 원숭이의 췌도를 이식하는 동종췌도이식에도 성공했으며 사람에게 적용 가능한 키메라항체도 개발하였다.연구팀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선택적 면역억제제인 MD-3 항체에 기반을 둔 면역조절 프로토콜을 개발하여 당뇨병원숭이에 돼지의 췌도를 이식한 후 부작용 없이 6개월 이상 성공적으로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에 성공했음을 지난해 발표한바 있다. 처음에 돼지췌도를 이식받은 원숭이에서는 이식된 췌도가 8개월간 생존했으며, 그 후 면역억제제의 투약 기간을 조절하며 췌도를 이식 받은 다른 원숭이 2마리에서는 1년간 혈당이 조절되다가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는 현재까지 원숭이 간문맥에 정상돼지췌도를 이식한 시도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당뇨병을 치료한 성적이며, 1년이 경과하는 동안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은 점도 의의가 크다. 연구팀은 현재 이식된 췌도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방법과 돼지췌도를 매해 재이식해 오랫동안 혈당을 조절하는 방법을 연구
2012-08-24 06:33고려대학교병원이 JCI 재인증 획득에 성공했다.고려대학교 병원(원장 박승하)은 23일 정오 본원 중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 JCI로부터 재인증 획득을 확인하는 인증서를 최종적으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대병원에서 JCI 재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에서 두 번째이며 평가 기준이 한층 강화된 제4차 개정판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이다.고대병원은 이번 재인증 평가는 지난 2009년 있었던 첫 번째 평가보다 훨씬 힘들고 어려웠다고 전했다. 박승하 원장은 “최초인증이 환자안전과 의료 질 관리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는지를 확인하는 단계였다면 재인증은 그러한 제도 하에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를 확인하는 단계”였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당연히 임기응변식의 평가준비는 불가능했으며, 병원의 시스템과 관리체계가 그대로 평가결과에 반영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기존보가 평가기준이 대폭 강화된 것으로 알려진 이번 제4차 개정판 평가기준은 ▲통합적인 병원 내 감염관리의 강조 ▲다 학제간 통합 진료 체계 ▲안전한 전원 실시 ▲각종 검사결과 환자의 이상이 발견됐을 때 추후조치를 위한 시스템 마련 등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 관련 평가부분이 더 세
2012-08-24 06:32서울시에서 보건소 등에 대해 1차 의료기관에서 수행하는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하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시의회 별관(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23일 서울시에서 계획·추진하고 있는 공공의료 마스터플랜’ 평가와 진단에 관한 토론회가 열렸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박유미 서울시 보건정책과 공공보건팀장은 “서울시는 보건소를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의료기관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서울시는 다섯가지 접근전략을 갖고 있는 데 그 중 첫 번째는 서울시민들 스스로 건강정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민들 스스로 흡연이나 음주 등 건강유해환경을 차단하는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민스스로 아프기 전에 건강을 챙기도록 하겠다는 것. 두 번째로 박 팀장이 제시한 것은 서울 지역 내 건강격차 줄이는 것이다. 이는 취약지역에 우선적으로 건강 인프라를 제공·지원하는 것으로써 공원이나 생활체육시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세 번째는 서울시에 지역건강네트워크 구축하겠다는 계획.네 번째로는 민관 협력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 예로 치과주치
2012-08-24 06:32‘글로벌 천연물 의약품 개발전략’(Development Strategies of Global Herbal Medicines)을 주제로 한중일 3개국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한국생약학회(회장 김남재 경희의료원 약제본부)는 오는 24, 25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제7회 한중일 생약학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염증, 대사증후군, 호흡기 질환 및 골다공증 등 다빈도 난치성 질환들을 대상으로 치료효과를 보인 의약품후보 천연물들을 일별해 연구현황을 정리한 것을 특징이다. 또 중국 강연자들에 의해 생약의 품질 관리 현대화 과정 및 방향을 소개하는 생약의 바코드화 시스템 안내, 한약을 기초로 개발된 중의약의 품질 향상에 관한 연구 및 중국 전통의약의 과학적 적용 과정 등이 소개된다. 새로운 천연물 자원 개발과 관련해서는 국내 및 일본 연구자들에 의해 그동안 ‘이끼’로 알려졌던 선태류 식물과 오끼나와 아열대식물 및 남극 및 해양미생물의 의약품 개발자원으로의 가능성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이외에도 동아제약 연구소에서 2011년 제2의 스티렌 신화를 기대하며 신약허가를 받은 모티리톤에 대한 발표와 안
2012-08-24 06:3123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실서 전달식 가져정보통신산업진흥원 비상임이사들이 회의비를 적립한 기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불곡후원회로 기탁했다.23일 오후 2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장실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조현주 단장을 비롯하여 신용태 이사(숭실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유해영 이사(단국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이영남 이사(이지디지털 대표, 벤처기업협회 회장)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진엽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후원금 전달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비상임이사들이 경영활동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기존의 역할을 넘어 공공기관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책임에 직접 동참하자는 데 뜻을 모으면서 이루어졌다.후원에 참여한 유해영 이사(단국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는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연 2회씩 정기적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진엽 원장은 “보내주신 후원금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의료비 지원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조현주 단장, 신용태 이사(숭실대 컴퓨터 공학과 교수), 유해영 이사(단국
2012-08-23 17:02[수정]서울 S대학병원 비둘기회 등 서울지역 8개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조무사 회원들이 최근 전국보건간호교과연구회와 한국간호조무사교육자협회의 의료법 개정 반대 성명서에 대해 유감을 나타내는 입장을 발표했다.이들 간호조무사들은 특성화고와 간호학원 졸업생들이라고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면서 자신들을 가르친 간호사 선생들에게 호소하는 서신문식의 의견서를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통해 언론에 배포했다.전국보건간호교과연구회와 한국간호조무사교육자협회의를 지목하여 제시한 ‘의료법 개정 반대 성명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의견서의 주요 골자는 다음과 같다.“선생님! 저희들은 특성화고와 간호학원을 졸업한 선생님들의 제자로서 서울지역 일선 의료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들”이라며. “최근 양승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법 개정과 관련하여 선생님들이 소속된 단체에서 의료법 개정 반대성명서를 발표한 것과 관련하여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반발했다. 이어 “저희들의 처한 현실을 말씀드리니 반대성명을 철회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립니다.”며 ‘전국보건간호교과연구회’는 간호사 출신의 특성화고 선생들과 한국간호조무사교육자협회 역시 간호사 출신의 간호학원 원장과 학원 선생들이 회원인…
2012-08-23 16:42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2012년 8월 21일 태아 비자극검사(Non-Stress Test)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 결과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태아 비자극검사(nst)에 대한 소송은 2009년 3월 15일 행위수가로 인정받으면서 고시 이전에 실시했던 NST가 임의 비급여라는 사실을 알고 산모들 사이에서 환급을 요청하여 발생된 소송이다. 산부인과 의사들은 3월 15일 고시 이전에 실시했던 태아 비자극 검사(NST)가 단지 급여, 비급여에 대한 행위정의가 없었을 뿐이지, 적절한 의료행위를 통해 산모가 태아 상태에 대한 검사를 받았고, 그에 대한 비용을 지불한 것이므로, 고시 이전 실시된 검사의 환급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단체소송을 진행해 왔다.태아 비자극검사(NST)는 1970년대부터 교과서에도 명시되어 있는 필수 산전검사 항목으로, 태아의 움직임과 관련된 태아의 심박동 변화를 알아보며, 고위험 임신은 물론 정상임신에서도 임신 후반기 태아의 안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태아건강 상태 평가 방법이다. 산부인과 의사들은 의학적 필요성이 있는 NST를 청구할 수 없도록 한 급여기준을 문제 삼아 환수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나 1,…
2012-08-23 13:45제약업계가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인력과 R&D분야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구했다.23일 오전 제약협회에서 열린 ‘국가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정부 측 관계자들과 함께 혁신제약기업, 유관기관, 학계 등에서 제시하는 제약산업 발전전략에 대해 청취했다.기업 경영자들과 학계, 단체 관계자들은 제약산업의 국제적 기술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신약개발 전략, M&A 활성화, 해외시장 진출 등 각 분야별 방안에 대해 지원책을 제시했다.정부와 업계는 신약개발과 수출중심의 신성장 동력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술경쟁력 확보와 과감한 경영혁신, 그리고 이를 통한 산업생태계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의견을 같이 했다.먼저 LG생명과학 추연성 전무, 크리스탈 지노믹스 조중명 사장,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이 차례로 성공사례에 대해 소개했다.이어 본격적인 토론에서는 각 분야별 지원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최근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제약업계는 R&D투자를 늘리는 적극적인 혁신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R&D 자금, 인력양성 지원을 요청했다.해외진출과 관련해서는 CJ 강석희 부사장이 수출시 현지국의 인허가 절차상 차별조치에
2012-08-23 12:54식약청에서 마약류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병원협회에 협조요청을 했다.최근 ‘산부인과 의사 사체유기 사건’ 등 프로포폴을 비롯한 마약류 약품 관리부실로 인한 사회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른 것으로 추측된다.‘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의사와 약사 등 마약류 취급자가 업무 외의 목적으로 마약류를 소지, 소유, 사용, 운반, 조제, 투약, 수수 등의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이를 위반했을 때는 마약류 취급업무 정지 6개월(1차)의 행정처분과 동시에 마약인 경우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고 향정신성 의약품일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또 법 제5조 제3항에 따르면 식약청장은 ‘마약류 품목허가증에 기재된 용량 이상의 마약류를 남용하거나 신체적·정신적 의존성을 야기할 우려가 있을 정도로 장기 또는 투약한 경우, 마약류의 사용 등을 금지 또는 제한하거나 그 밖의 조치를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식약청은 ‘마약류 불법사용 및 과다처방 근절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 교육을 실시해줄 것을 병원협회에 권고 요청했다.최근 있었던 산부인과 의사의 환자 사체유기 사건뿐만 아니라 마약류 관리부실
2012-08-23 12:52“의사협회장 노환규는 보건의료를 위해 정리돼야 할 인물이며, 공단 노조는 ‘오토바이 질주 광란’을 응징할 것이다!”최근 의협과 공단의 상호 고발전에 이어 이번에는 건보공단 노조가 노환규 의사협회장에 대해 광견병 걸린 개가 연상된다며 비난해 논란이 예상된다.민주노총 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와 한국노총 공공연맹 국민건강보험공단직장노동조합은 22일 노환규 의사협회장이 공단과 공단노조에 대한 음해와 허위사실 유포가 도를 넘고 있다며 ‘의사협회장 노환규의 오토바이 질주 광란을 응징할 것이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 노조는 성명을 통해 노환규 의사협회장과 그 추종세력이 불법·탈법 광고와 주장으로 벌이고 있는 공단과 노동조합 죽이기에 대해 최대한 자제하고 인내를 했음에도 계속되는 악랄한 도발을 ‘노동조합에 대한 전쟁선포’로 간주하고 이제 전면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지난 5월 노환규가 의협 회장이 된 이후 드러난 행태는 마치 광견병에 걸린 개가 눈에 띄는 행인은 아무나 달려들어 물어뜯는 모습을 연상시킨다"며 "노환규와 그 추종세력을 반드시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4월1일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 시행 거부 ▲5월2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
2012-08-23 11:29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술취한 사람을 24시간 병원에 격리시킬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주취자 관리를 위한 정신보건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는 성명을 냈다.지난달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의 대표발의로 24시간 동안 술에 취한 사람을 강제 입원 시킬 수 있는 '정신보건법 개정안'이 입법발의됐다.병의협은 개정안에 대해 “겉으로는 술취한 사람의 안녕을 위한 것이지만 실상은 경찰의 자의적 판단으로 업무편의를 위해 주취자의 자유를 구속하고 그 관리를 병원에 넘기겠다는 법령”이라고 비판했다.병의협에 의하면 이 법의 첫 번째 위험성은 “공공의 안녕이라는 미명하에, 경찰의 자의적 판단에 의해 국민의 신체적 자유를 마음대로 구속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는 것”이다.특히 이 조항을 정신보건법에 삽입해 24시간 이후 6개월까지 인신 구속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려고 하는 것은 경찰의 행정적 편의를 위한 꼼수일 뿐만 아니라 헌법 제12조에 보장된 국민의 신체적 자유를 침해하는 인권침해행위라고 지적했다.두 번째로 지적한 것은 개정안이 정신보건법의 정신을 심각히 훼손한다는 것이다.병의협에 따르면 정신보건법의 목적은 “국민 정신건강에 이바지하고 정신질환환자들의 치료와 보호를 위한 것”이다
2012-08-23 10:55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M&A 전문 펀드’ 조성 방안이 논의됐다.보건복지부는 23일 오전 8시 한국제약협회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32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참석해 ‘제약산업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보고했다.또 이를 토대로 2020년 글로벌 제약 7대 강국 진입을 위해 ▲R&D를 통한 기술혁신 ▲수출을 통한 시장 확대 및 유통 구조 투명화 ▲제약의 글로벌 경쟁규모 실현 ▲규제·제도의 예측가능성 제고 ▲인력 양성 등 인프라 구축 등 5대 과제에 대한 집중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개 제약기업 대표가 ‘제약기업의 혁신 전략과 성공사례’를 발표했는데 LG생명과학은 국내 최초로 美 FDA가 승인한 신약 ‘팩티브’의 글로벌 연구개발 경험과 향후 신약개발 전략을 소개했으며, 한미약품은 다국적 제약회사와의 제휴를 통한 개량신약 개발 및 수출시장 개척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중소벤처기업인 크리스탈 지노믹스는 다국적 제약회사와의 신약공동개발 성공사례 및 국내외 우량기업과의 제휴 사례를 발표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제약협회, 병원, 학계, 금융기관 대표 등이 제약산업혁신…
2012-08-23 10:44국내에서 공급되는 일부 산양분유에서 세슘 1bq/kg(베크렐)이 검출됐다고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 대해 국내 식품의 세슘 허용기준을 직접 마련한 식약청에서는 이 검출량이 기준치에 너무 못 미치는 작은 미량이라 문제될 것이 없다고 23일 밝혔다. 식약청 식품기준과 관계자는 “국내 식품의 세슘 검출 허용기준은 370bq/kg로 국제 허용치 기준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 정도 수준만으로도 건강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국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1bq/kg(베크렐) 검출은 기준보다도 훨씬 미미한 양이기 때문에 건강에 영향을 준다고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식약청이 안전성 기준을 제정 또는 개정할 때는 안전성문제를 가장 중요시해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을 반드시 거쳐 확정하기 때문에 기준치의 1/370에 불과한 1bq/kg(베크렐)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국제적인 세슘허용 기준치를 살펴보면,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는 영유아 식품에 관해 1,000Bq/kg, 독일기준치는 400Bq/kg, 유럽위원회규정(EC)의 우유. 유제품 기준은 370Bq/kg, 미국 식품의약품국(USFDA)은 1,200 Bq/kg 등이고 국
2012-08-23 10:29이명박 대통령이 제약협회를 직접 방문해 업계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청취했다.23일 오전 제약협회에서 열린 ‘국가 비상경제대책회의’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 기회재정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 장관들과 제약관련 단체장, 업계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이 대통령은 7시 30분부터 2시간 가까이 업계 동향과 애로사항에 관한 내용을 브리핑 받고 지원방안에 대한 사항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자리에서는 상위제약사, 중견제약사, 바이오업체 등 3곳이 성공사례에 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정부 관계자, 학계 관계자, 제약사 최고경영자 등 10명이 신약개발 전략, M&A 활성화, 해외시장 진출, 바이오의약품 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과 관련한 각 분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업계 관계자는 “제약업계가 일괄 약가인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운데 이번 대통령의 방문이 신약개발을 통한 글로벌 진출에 매진하고 있는 산업의 고충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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