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간호조무사교육자협회 지정순 이사장은 지난 31일 “법에도 없는 대학에 간호조무과 개설에 대한 반대 입장을 수차례 보건복지부에 건의했으나 무산되었다”고 밝혔다.협회측은 “최근 총리실의 반려와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손학규씨와 양승조의원의 대정부질의 등에서 보건복지부를 압박하고 나서면서 보건복지부가 간호조무사 국가고시응시자격에 대한 분명한 선을 긋기 위해 입법예고한(2012. 1. 20일자) 법안이 어렵게 되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또 “고학력 거품 없애고 실리적인 방법으로 간호학원에서 또는 특성화고에서 충분히 자격증을 취득하여 안정된 직업을 얻을수 있는대도 불구하고 고학력 고질병에 걸린 간호조무사협회의 손을 들어 부실대학 살리는 것이 과연 옳은지?”를 따졌다. 협회는 “같은 직역(간호조무사)를 가지고 특성화고등학교와 간호학원, 대학에서 양성할 경우 현재 임상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는 대졸간호조무사에게 밀리고 대졸과 학원졸업생들 사이에 극심한 갈등은 불보듯 뻔한 일”이라며 또 다시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국제대학 보건간호조무과 신설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견서 1)정부의 부실대학 정리 정책에 부합하지 않음2)특정대학 살리려고 500여 영세 간호학원 다 죽인
2012-08-01 14:34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연구중심병원’ 지정기준 및 절차 등 세부사항을 규정한 「연구중심병원의 지정 및 평가에 관한 규정」 제정안(보건복지부장관 고시)을 마련해 8월1일 행정예고하고, 8월10일까지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중심병원은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임상 연구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산·학·연 융합연구가 이뤄지는 상설적 시스템을 구축, 산업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실용적 연구로 최첨단 의료기술을 개발하고, 신약·신의료기기 등의 창출을 뒷받침함으로써 병원이 보건의료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해나가는 핵심주체가 되도록 하는데 지정 목적이 있다.진료영역에서의 축적된 지식을 기반으로 첨단보건의료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보건의료산업발전을 선도하고, HT 연구 플랫폼 강화 및 연구 효율성 개선, R&D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하게 된다.또 병원을 중심으로 연구(Research)와 실용화(Commercialization)의 두 축의 활성화 역할을 하게 되는데 기초연구에서 임상연구로 또는 임상연구에서 기초연구의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쌍방향 중개연구를 수행하게 된다.이를 위해서는 연구 성과물을 지적재산권과 연계, 기술이전 및 산업화로 연
2012-08-01 12:00정부가 국내제약사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 고급정보 구매 지원에 나선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제약사에게 진출 타겟국가 제약시장의 고급 정보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보건의료산업 해외시장 진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제약기업의 글로벌진출에 필수적인 통계데이터 및 해외시장정보에 대한 맞춤형 이용지원을 통해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신청은 연구개발 활성화와 글로벌시장 진출기반 구축을 위해 통계데이터 및 해외시장정보를 필요로 하는 국내 제약기업의 프로젝트이다.2억원의 예산으로 세계 유력 DB 서비스 업체의 정보 구입 시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데 구매비용의 50% 이내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11월)한다. 제약사는 정보구매 비용지원이 필요한 프로젝트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오는 8월30일까지 신청(제약기업 당 최대 2개 프로젝트 신청가능)하면 학계, 산업계, 정부기관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공고된 평가기준에 따라 서류 및 구두평가를 거쳐 9월초 선정할 계획이다.예산범위 내에서 7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선
2012-08-01 10:56관동의대 명지병원 건강보험검진센터 ‘숲마루’ 오픈초록 이끼가 붙어있는 벽천에서 시원스럽게 떨어진 폭포수는 속새와 물양귀비 사이를 휘돌아치며 작은 시내로 흐르고, 끝없이 이어지는 메타세콰이어 숲으로 시작된 정원에서는 문조와 카나리아 한 쌍이 쉴 새 없이 노래한다. 제주에서나 볼 수 있는 화산석이 깔린 편백나무 숲길을 걸으며 피톤치드 산림욕을 즐기다 보면 저절로 건강해 지는 느낌이 든다. 천정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햇빛과 통창을 통해 실려 오는 바람과 걷노라면 영락없는 수목원이란 생각이 들지만, 이곳은 병원의 건강검진센터이다. 병원이 숲을 품은 것이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 5층에 위치한 건강보험검진센터. 이 곳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40세 이상의 모든 국민에게 제공하는 일반검진과 암검진 등 이른바 무료검진을 받는 곳이다.660㎡(200평) 규모의 검진센터는 인테리어를 위해 나무나 돌을 심어놓은 것이 아니라 수많은 나무와 돌, 식물로 이뤄진 진짜 숲을 이루고 있다, 그래서 이름도 ‘숲마루’로 지었다. 피톤치드가 풍부해 면역력과 심폐기능을 향상시켜준다는 편백나무 31주를 비롯하여 제주나 울릉도에서만 자라는 후박나무, 메타세콰이어,…
2012-08-01 10:40개원의협의회가 서울시의 보건지소 확충계획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대한개원의협의회는 31일 ‘서울시의 보건지소 확충계획을 철회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건강서울 36.5의 구체적 시행목표 중 보건지소 확충과 보건소의 진료확대 방안 등은 국가전체의 보건계획과 동떨어진 단편적 계획이라는 주장이다.개원의협은 공공보건의료법 상 공공의료기관은 질병관리사업과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전문적인 검사나 연구,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 민간보건의료기관이 담당하기 어려운 예방보건의료 등이 주요한 우선제공 과제임이 명시돼 있고 최근의 공공의료기관의 개념이 설립의 주체가 누구냐가 아니라 민간기관이건 공공기관이건 공공적인 보건행위를 시행하는 기관은 공공의료기관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보건지소의 확충은 특정계층을 위한 세밀한 정책의 제공이 아니라 단편적 의료에 머물 것이 명백해 보인다고 강조했다.특히 지금도 공급이 넘치는 의원의 역할을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낭비하겠다는 것과 다름없고 보건지소사업은 일회성 사회간접사업이 아닌 지속적 재정이 필요한 사업임을 생각한다면 3550억원의 세금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특히 서울은 의원밀집지역으로 접근성
2012-08-01 07:14‘싱귤레어’가 제네릭의 파상공세에 밀려 상반기 처방액이 100억원이상 감소했다.이같은 추세라면 5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던 싱귤레어의 올해 처방액은 300억원을 넘는 수준에서 만족해야 할 전망이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몬테루카스트나트륨 제제 상반기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싱귤레어(MSD)는 152억원으로 전년 260억원에 비해 4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츄정의 경우 83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것이 올 상반기에는 43억원으로 무려 40억원이 감소했다. 정제, 과립의 경우도 각각 39.5%, 32% 처방액이 떨어졌다.제네릭이 출시된지 반년만에 처방액이 절반으로 줄어든 셈이다. 지난해 12월 싱귤레어의 특허만료 후 일제히 시장에 출시된 제네릭만 20여개에 이른다. 현재 제네릭 시장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3개 품목의 상반기 처방액 합계가 100억원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특히 싱귤레어 제네릭 리딩품목인 CJ의 루케어는 상반기 처방액 58억원을 기록하면서 고공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루케어의 이같은 성장세가 지속된다면 출시 1년만에 100억원을 돌파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뒤를 잇고 있는 제품은 ‘몬테잘’(한미약품)이다. 몬테잘의 상반기…
2012-08-01 06:46현재 소송 진행 중인 전공의 의료사고 사건을 두고 의사협회와 대구시의사회가 의견충돌을 보이고 있어 내부균열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지난달 노환규 회장은 편지형식의 글을 통해 “2년전 경북대병원에서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을 앓고 있던 환자가 전공의로부터 항암제 빈크리스틴(Vincristine)을 투여받고 열흘만에 사망한 사건은 과로에 지친 전공의가 일으킨 투약사고”라고 결론짓고 “해당 병원을 대신해 일반 의사들이 유가족에게 위로금을 모아 전달함으로써 본 사건이 의료사고로 인정과 유가족에 대한 사과를 대신한다”는 뜻을 밝했다. 이와함께 “경북대 병원은 빨리 잘못을 인정하고 다른 대학병원들은 비협조적인 행동을 그만둘 것”을 촉구하는 한편 “이번 사건의 모든 원인은 과다한 전공의 업무 때문에 벌어진 것”이라며 “하루빨리 각 병원들이 전공의 처우를 개선하기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문제는 노회장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대구시의사회가 반발하고 나선데서 비롯된다. 지난달 30일 대구시 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사실 확인 결과 당사자인 전공의는 실수를 인정한 적이 없고 아직 소송도 끝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노회장의 발언에 심한 당혹감과
2012-08-01 06:43상반기 의료기기 제조업허가는 161건, 수입업허가는 138건으로 월평균 50개 업체가 의료기기시장에 신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12년 상반기 의료기기 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업허가는 299건(56건-23% 증가), 의료기기 및 체외진단분석기용시약의 허가는 1775건(375건-26% 증가)으로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의료기기 제조업허가는 161건, 수입업허가는 138건으로 월평균 50개 업체가 의료기기시장에 신규진입 했으며, ‘11년 상반기와 비교할 때 제조업 14.2%, 수입업 35.3% 증가한 수치로 특히, 올해 상반기 수입업의 증가율이 제조업증가율 보다 현격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기 허가는 총 1649건(체외진단분석기용 시약류 허가 126건 별도)으로 월평균 274건이 허가되어 작년 상반기 1400건 보다 17.8%(249건)이 증가됐다.특히 지금까지 자율 관리되었으나 2012년에 처음 허가돼 4등급 제품으로 관리되는 체외분석기에 사용되는 진단시약이 총 126건(제조 6건, 수입120건) 허가된 것으로 나타났다.제조와 수입 의료기기 현황 분석결과에서는 국내제조 의료기기 허가는 830건, 수입의료기기 허가는 81
2012-08-01 06:34스마트폰이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문제제기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아이에서 건성안 발생이 높다는 사실이 한 대학병원의 연구를 통해 실제로 증명됐다.중앙대학교병원 안과 문남주 교수팀은 지난 5월, 초등학생 5~6학년 288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건성안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성인에서 건성안의 중요한 원인 인자로 알려진 스마트폰 등의 영상 장치의 사용이 소아에게도 건성안 유병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기존에는 건성안은 성인보다 소아에서 유병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소아에서는 검사 협조 어려움으로 인한 진단의 어려움과 증상에 대한 불명확한 의사표시 등으로 그동안 소아에서의 건성안에 대해서는 과소평가되어 온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실태 조사 결과, 조사대상 아이 288명 중 28명인 약10%가 건성안을 보여 예상했던 것보다 건성안의 유병률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중 스마트폰 등 영상매체와의 연관성을 조사해본 결과 건성안이 있는 소아에서 건성안이 없는 소아에 비해 스마트폰 사용 비율이 71.4%대 50%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스마트폰을 비롯해 텔레비젼, 컴퓨터 등 영상매체의 총
2012-08-01 06:31바이엘 헬스케어 아시아 태평양지역 본부가 주최하고 국내 혈우병 환자단체인 한국코헴회가 주관하는 ‘제 4회 아시아·태평양 혈우병 캠프’가 지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됐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을 포함하여 중국,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대만, 뉴질랜드 등 6개 국가에서 7~ 17세의 혈우병 환자 28명이 참가했으며, 혈우병 관리와 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이번 캠프에 참여한 7~17세의 환자들은 ‘Factor in the Future’를 주제로 한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됐는데 환자들은 각자가 꿈꾸고 계획하는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한 창작물을 제작, 콘테스트에 제출하여 선발됐다. 이번 캠프에 초청된 환자와 그들의 보호자는 2박3일간 진행된 캠프를 통해 앞으로의 인생을 독립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는 의지를 다지고, 이를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질환 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시아 태평양 혈우병 캠프는 2009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2010년 인도네시아, 2011년 대만에서 개최되었고, 현재까지 총 108명의 혈우병 환자들이 참가했다. 한국코헴회 김동관 회장은 “이번 캠프에 한국을 대표
2012-08-01 06:28세브란스병원이 암 환자들을 위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환자 식사용 요리프로그램을 마련했다.세브란스 영상미디어센터는 연세암센터와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CJ프레시웨이와 공동으로 암 환자를 위한 ‘암을 다스리는 건강레시피, 세브란스 닥터푸드’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최근 밝혔다.연세암센터는 2009년 세브란스병원 영양팀과 CJ 프레시웨이와 암 식단을 공동 개발해 ‘암식단 가이드’ 책을 발간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데 암 환자와 보호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프로그램은 없어 환자와 보호자가 영상을 통해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세브란스 닥터푸드’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닥터 푸드는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발굴해 소개한다. 특히, 환자 본인이나 주위 가족이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고단백 식단으로 구성됐다. 영상미디어센터는 항암 치료 중인 환자들을 위한 레시피에 이어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퇴원 후 정상식사까지 회복 단계별 요리 및 식단을 공개할 예정이다.이번에 제작된 닥터푸드는 항암치료 중인 환자들을 위해 닭고기버섯온반과 블루베리주스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닭고기버섯온반은 냄새가 적은 음식으로 냄새에 민감한…
2012-08-01 06:26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지난 19일에 개원한 베트남 꽝남중앙종합병원의 운영 안정화와 현지 연수를 위해 전문가를 파견한다고 밝혔다.이번 전문가 파견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4주간 3차수에 걸쳐 의사 20명, 간호사 3명, 행정직 9명, 의료기사직 3명 등 총 35명을 현지에 파견해 의료, 간호, 관리 등 전 부문에 걸쳐 병원 안정화를 지원하고, 올초에 실시했던 초청연수 교육내용의 현실 적용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한림대병원은 “우리정부에서 추진하는 대외무상원조사업 중 사상 최대 규모인 3,500만달러(약 400억원)이 투입된 ‘꽝남중앙종합병원 건립사업’에서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한국국제협력단의 사업수행기관(PMC, Project Management Consultant)으로 선정되어 2007년 12월부터 건립 계획에서부터 개원에 이르는 종합컨설팅을 수행해왔으며, 지난 7월 19일 꽝남중앙종합병원의 성공적 개원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또 “1차 전문가 파견단은 PMC 단장인 김석우 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 척추센터장)를 중심으로 외과, 정형외과 호흡기내과, 안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등 7명의 의사와 응급실, 중
2012-08-01 06:24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음식점 외부에도 가격을 표시하도록 하고, 집단급식소의 지하수 수질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 및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7월31일부터 9월1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입법에고에 따르면 소비자가 사전에 가격 정보를 확인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음식점 외부에 메뉴와 가격 표시가 의무화된다.현재는 소비자가 사전에 해당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고 방문하지 않는 한 음식점의 메뉴와 가격에 대한 정보를 알 수가 없어 음식점 선택에 많은 제약과 불편을 받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영업 신고 면적 150㎡이상의 대형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외부에서 확인이 가능하도록 최종 지불가격 표시 의무를 부여할 방침이다.옥외 가격 표시 방법은 소비자 입장에서 알아보기 쉬운 장소(주출입구 주변 등)에 표시하고 「옥외광고물 관리법」에 저촉되지 않는 방법으로 게재하도록 세부 규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집단급식소에서 지하수 수질 오염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용수저장탱크에 살균·소독장비(염소자동주입기 등)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식품위생심의위원회의…
2012-08-01 06:2411개 부처 198개 복지사업 정보를 연계하는 ‘범정부 복지정보연계시스템’이 8월 1일 개통된다.복지정보연계시스템은 부처 별로 관리 중인 복지사업의 대상자와 수급이력 정보를 수요자 중심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8월1일부터는 복지사업을 시행 중인 16개 부처 293개 복지사업 중 11개 부처 198개 복지사업을 우선 연계되는데 11개 부처 복지사업의 대상자와 대상자 별 수급이력 정보를 연계하는 ‘자격․수급이력 통합 DB'를 구축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자격·수급이력 통합 DB’로 연계되는 11개 부처 복지서비스 자격․수급이력과 ‘복지알림이’에서 제공되는 전 부처 복지사업정보를 활용해 신청인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와 자세한 신청방법·장소 안내 등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기존에는 동사무소 복지공무원 A씨는 민원인 방문 시에 민원인이 어떤 복지서비스를 이미 받고 있고 또 받을 수 있는지 알기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16개 부처 293개 복지사업 중에서 누락된 서비스를 발굴해 자세한 서비스내용, 신청방법 등을 상담·안내할 수 있게 된다.전 부처 293개 복지사업의 서비
2012-08-01 06:23척추전문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은 차후 우리들병원과 아폴로병원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한 인도 의료진에게 우리들병원 의료진이 개발한 내시경과 레이저를 이용한 디스크성형술 등 최신의 시술 및 수술법 참관을 제공했다.인도의 세계적 네트워크 병원인 아폴로병원(Hyderabad)의 신경외과 부장 알록 란잔 박사(Dr. Alok Ranjan)는 지난 24일~26일 3일 동안 청담 우리들병원과 서울 우리들병원을 오가며 수차례 최신의 최소침습 척추 시술 및 수술법을 참관했다. 알록 란잔 박사는 “척추 치료기술에 관한 한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들병원에 직접 방문하길 희망해 왔다. 실제로 수술실에서 이루어지는 최소침습 척추 치료법을 보니 놀라울 따름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서로 간의 의료기술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호 이사장은 “인도와 우리들병원은 인연이 깊다. 우리들병원에서 매년 제공하고 있는 1년간의 Fellowship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총 17명의 인도 의사가 이 과정을 수료하여 최소침습 치료기술을 배워 갔으며 인도 환자들도 치료를 받기 위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며 “인도 아폴로병원과의 정기적인 워크샵 개최 및
2012-08-01 06:19삼성의료재단(이사장 이수빈) 강북삼성병원은 8월 1일자로 강북삼성병원 제 8대 병원장에 신호철 가정의학과 교수(55세)를 임명했다. 신호철 원장은 지난 198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강북삼성병원을 이끌 신임 원장에 취임한 신호철 원장은 서울고, 서울의대(82졸)를 졸업하고,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외래지원실장, 적정진료실장, 임상시험심의위원회 위원장, 건강의학본부장 등 병원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성대의대 가정의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고,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 대한스트레스학회 회장, 이사장을 역임했다.2011년 암예방의 날에 암예방과 진료, 연구 등에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신호철(申浩澈) 강북삼성병원 원장 프로필생년월일 : 1957. 3. 27. 서울 生1975. 2 서울고등학교 졸업1982. 2 서울대학교 의대 졸업 (학사)1989. 2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석사)1995. 2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박사)1982.2~1985.4 공중보건의1985.3~1988.2 서울대병원가정의학과 전공의1988.3~1989.2 서울대병원가정의학과전임의1989.3~1997.6 가톨릭대 성모병원 가정
2012-07-31 15:07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송상현)와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만들기’ 위원회(위원장 신손문)는 2012년 세계모유수유주간(8월 첫째 주) 20주년을 맞아 8월1일(수)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임명식을 비롯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재인증, 모유수유 사진 및 수기 공모전 시상, 모유수유 사진전, 임산부를 위한 모유수유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 2007년 직장여성의 모유수유 권장을 위해 최초로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를 선정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011년까지 14개 기업을 임명했으며, 올해는 5개 기업이 추가로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선정했다.최종 선정된 5개 기업(가나다순)은 ▲동우화인켐㈜ 평택공장(대표: 김상윤) ▲JW 메리어트호텔 서울(대표 Richard M. Saul) ▲㈜솜피(대표 조현학) ▲이노션 월드와이드(대표 안건희) ▲한국애보트(대표 정유석) 등이다.이번에 인증받은 5개 기업은 회사 내에 모유수유 지원정책을 도입해 여직원은 물론 남자직원과 관리자들까지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사내교육을 실시하고, 착유시설을 완비했으며, 탄력근무제와 육아휴직제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평
2012-07-31 14:50경희의료원(임영진 의료원장 사진 좌측)은 지난 27일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석인성 지부장 사진 우측)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 내용에는 공무원연금공단 연금수급자와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한 출장 생활강좌, 분기별 원내 건강강좌, 만성질환 예방 및 중증질환 치료 상담서비스 등이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 회원들은 진료절차 및 진료비 우대 혜택을 받게 됐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와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상호 발전을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
2012-07-31 11:54글리벡 투여 18개월째 suboptimal response로 확인된다면 스프라이셀로 교체 투여하는 것은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최근 심의사례를 통해 ‘만성 골수성 백혈병 상병에 글리벡(imatinib mesylate) 투여 중 교체 투여한 스프라이셀(dasatinib) 요양급여’를 인정한다고 밝혔다.이번 사례는 만성골수성백혈병(필라델피아 양성) 상병으로 글리벡(imatinib)을 복용(2009.10.13.~2011.5.30.) 해온 환자(여/28세)로 약제 복용 18개월째(2011.4.13.) 시행한 International score가 0.19%(Optimal: 0.1%)로 확인되어 Suboptimal response로 판단해 스프라이셀정(dasatinib)으로 교체 투여한 건이다.이에 대해 진료심사평가위원회 국제적인 가이드라인(European Leukemia Net: ELN 등)에서는 1차 치료에 대한 반응을 optimal, suboptimal, failure로 3분해 치료지침을 권고하고 있으며, suboptimal response 환자에서는 글리벡의 용량을 증량하거나 2세대 치료제로의 교체투여를 추천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최근 연구결과 초기치료
2012-07-31 11:51사회복지법인·시설 운영에 대해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세부기준 및 절차가 마련됐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사회복지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8월 5일(일부조항은 내년 1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도가니 사건’을 계기로 개정된 사회복지사업법의 시행을 위한 것으로, 사회복지법인과 시설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세부기준과 절차를 정하고 있다. 우선 사회복지법인 이사중 일정비율(이사정수의 1/3 이상)을 각 시‧도에 설치돼있는 사회복지위원회 등에서 추천한 사람중에서 선임하도록 하는 외부추천이사제 도입에 따라 그 이행을 위한 세부기준을 마련했다. 사회복지법인은 이사의 선임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15일 이내에 추천을 요청하도록 하고, 요청을 받은 기관은 30일 이내에 법인의 설립 목적 등을 고려해 이사를 추천하도록 했다.또 일정 규모 이상의 사회복지법인은 감사 중 1명을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감사인으로 선임해야 하는 전문 감사제 도입에 따라, 직전 3회계연도 세입 평균이 30억원 이상인 법인을 그 적용대상으로 했다.(안 제10조, 2013년 1월 27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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