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1일부터 만75세 이상 어르신의 완전틀니가 건강보험으로 적용되는 것과 관련해 치과 병·의원에서 편리하게 대상자를 관리할 수 있는 ‘노인틀니 급여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완전틀니 보험적용은 7월1일 이후 대상자로 등록해 진료를 시작하는 환자에 대해 가능하다.이와 관련 공단은 치과 병·의원에서 실시간으로 직접 대상자를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노인틀니 급여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에 요양기관회원으로 등록된 치과 병·의원에 제공하고 있다.치과 병·의원은 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틀니 대상자 자격확인 ▲틀니 대상자 신청/조회 ▲틀니 급여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소 복잡하고 생소한 급여내용에 대한 안내서와 관련 신청서도 출력할 수 있다. 또 보건소 등과 자료 연계를 통해 이중지급도 방지된다.
2012-07-31 11:46국민이 보다 빠르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휴일과 야간에 응급환자진료가 강화된다.정부는 31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응급실 근무의사 요청시 당직전문의에 의한 진료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 응급의료법(2011년 8월4일 공포, 시행령·시행규칙) 시행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2012년 8월 5일부터 개정 응급의료법이 시행된다.이번 개정안에는 ▲중앙응급의료위원회의 격상,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대상자에 소방안전관리자 추가, ▲응급장비 구비의무가 있는 시설에 일정 규모이상의 공동주택 추가, ▲당직전문의등이 직접 환자를 진료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특히 비상진료체계 구축과 관련해 당직전문의 등의 자격을 전문의 또는 3년차 이상의 레지던트에서 ‘전문의’로 조정했다.환자가 응급실에 오면 응급실 근무의사가 1차적으로 환자를 진료한 후 타과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응급환자 또는 환자의 보호자가 아니라 응급실 근무의사)하는 경우 당직전문의에게 응급환자의 진료를 요청해야 하는데 종전 ‘3년차 이상의 레지던트’에 의한 진료 단계가 사라져 타과의 진료가 필요한 중증응급환자는 보다 신속하게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을
2012-07-31 11:38음악회 등 행사수익금 모아 암환자 5명에게 전달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암센터(센터장 김옥배. 사진 왼쪽 세번째)가 암환우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암센터는 그 동안 바자회,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 3백만원을 5명의 암환우 치료비로 7월 30일 전달했다. 동산병원 암센터는 암환자들의 초고속 진료시스템과 전문의 협진치료로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바자회와 음악회 등을 통해 어려운 환우 돕기에 노력하고 있다.
2012-07-31 10:47구미차병원에서 해결해 주겠노라고 새로운 희망 줘“나이 20세에 미혼모가 된 탈북소녀, 그녀는 9세 된 남자아이와 구미 어느 장기 임대아파트에서 힘들게, 어럽게 살면서, 꿈은 버리지 않고, 밝고, 맑고, 씩씩한 여느 엄마였다.”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조 수호)은 지난 24일 19세의 나이어린 탈북자 미혼모 김모씨에게 유아용품을 전하면서, 김씨의 꿈인 간호사의 길을 지원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특별채용이 밝혀져 새터민에게 새로운 희망의 터전이 되고 있다.구미차병원은 지난 18일 초복을 맞이하여 새터민의 집단거주시설과 이용시설을 찾아 수박과 기념품을 전하고 건강상담을 한 적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탈북자 미혼모 김모씨가 9개월 된 애기와 어렵게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이 소식에 구미차병원 간호과(김 정미간호차장)와 사회사업실(박 유경사회복지사)은 2011년도에 임용된 간호사들이 임용 1주년 돌 잔치때 병원장이 준 금일봉으로 기저귀 등 유아용품을 구입하여 김모씨에게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유옥연 행정부원장이 김모씨와 환담 가운데 장래 희망이 간호사였고, 현재도 그 꿈을 꾸고 있다고 전하자, 그 자리에서 병원 관계자에게 간호보조학원…
2012-07-31 07:27규모나 수준 모든 면에서 명실상부하게 자리잡은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가 오는 8월 2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협 연수평점 6점이 제공되며, △‘IV 영양치료, 청구 노하우, △건강한 장년기 관리 Tips, △청소년 상담기법과 최신성인 백신, △주요 내과질환의 치료 업데이트, △하지정맥류와 줄기세포 치료’ 5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의사회 조인성회장은 “최근 들어 바쁜 일상만큼이나 의학이 발전하고 다양화 되면서, 이에 대한 올바른 내용을 습득하고 이해하여 진료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전했다.경기도의사회는 매년 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있어 올 해 공개된 학술대회 프로그램만으로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경기도의사회에서는 뜨거운 무더위도 잊게 해 줄 약 60여 가지의 푸짐한 경품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신세계 상품권 100만원권 3명, 300만원 상당의 골프버디 및 거리측정기, 30만원 상당의 파미셀 줄기세포화장품 10명’ 등 이 외에도 4만원 상당의 고급 3단 우산을 참가자 모두에게 증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2-07-31 07:04일괄 약가인하가 시행된 2분기 제약업계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절반가량 대폭 감소하면서 경영악화에 처한 모습이다. 그러나 최악의 영업환경 속에서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면서 외형성장은 이뤘다. 메디포뉴스가 2분기 잠정영업실적을 공시한 8개 회사를 분석한 결과, 매출은 10.2% 증가한데 반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9.5%, 5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아제약의 경우 ‘스티렌’, ‘리피논’ 등의 주력품목이 부진한 가운데 박카스로 대표되는 OTC분야가 선전하면서 2분기 24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9.8% 증가한 수치다. 이에 반해 영업이익은 161억원으로 45.7% 감소했으며, 순이익도 86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60% 가까이 감소했다.유한양행도 매출은 크게 성장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대폭 감소했다. 유한양행은 ‘트윈스타’ 등 도입품목의 상승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이 17.8% 늘어났다.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0.8%, 86.9% 급감하면서 약가인하의 영향권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종근당도 매출은 6% 성장하면서 선전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7.3%, 18.9% 감소했다.LG생명과학의 경우 순이익이
2012-07-31 06:43아부다비에서 방한한 유방암 환자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은 지난 5월 아부다비보건청과 여성암 환자 송출 계약을 체결한 이후 방한한 유방암 환자의 수술을 무사히 끝냈다고 밝혔다.이대여성암병원에서 유방암 수술을 받은 나왈 압둘라 알자와리(Nawal Abdulla Aljawhari, 44세) 씨는 아부다비보건청이 한국의 병원들과 환자 송출 계약을 맺은 이후 유방암 환자로서는 국내 첫 사례자다.이대여성암병원 관계자는 “지난 6월 30일, 6명의 보호자와 함께 방한한 나왈 압둘라 알자와리 씨는 7월 2일 이대여성암병원에 입원하고 필요한 검사를 진행한 후 같은 달 5일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의 집도로 유방과 림프절 부분 절제술이 시행됐으며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혔다.나왈 압둘라 알자와리 씨는 11일 퇴원했으며 현재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이대여성암병원은 “중동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위성TV와 식사, 기도실 등을 마련해 아랍권 환자들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이번 수술을 집도한 백남선 병원장은 "이번 아부다비보건청에서 보내온 첫 유방암 환자의 성공적 수
2012-07-31 06:42보건복지부 손건익 차관이 최근 의협 행보에 대해 의협 회장을 겨냥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30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참석한 손건익 복지부 차관은 회의에 앞서 “의협이 언론 광고를 통해 복지부장관을 만나자고 하는데 진정성 없는 행동으로 저의를 모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의협이 공급자의 유일한 대표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은 문제해결을 더욱 어렵게 할 것이라며 의협의 돌출행동에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이와 함께 포괄수가제 논란 중에 나온 협박문자와 소송 등과 대해서도 수사결과가 나오면 알리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복지부가 관료주의 행태를 못 벗었다고 지적했다.송 대변인은 “차관이 나와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의협을 아직 산하단체로 보는 것 같고, 관료주의적 사고로 느껴진다”고 강조하고 “실무진은 빨리 의협과 갈등 분위기를 해결 했으면 하는 것 같은데 위에서는 초강경 입장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또 광고에 대해서는 “복지부에 전하기 위한 것 뿐 아니라 회원들에게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정부가 밖에서 볼 생각이 없다고 해서 의협이 눈높이 맞추고자 들어갈 수는 없지 않나”라며 “이제껏 반대하다가…
2012-07-31 06:41두통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적어도 한번 이상은 겪게 되는 가장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다른 질환에 비해 원인 및 발병 기전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아무리 머리가 깨질 듯 아파도, 대부분 ‘두통일 뿐’이라며 참고 넘기기가 예사이고, 진통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어서 여기저기 병원을 헤매도 두통의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하지만 두통의 한 종류인 후두신경통은 간단한 시술로 치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후두신경통이란 후두신경이 지나가는 뒤통수 쪽에서 발생하는 두통이다. 후두신경은 뒤쪽 두개골과 목뼈 사이에서 나와 뒤통수 쪽으로 분포돼 있는데, 어떤 이유로 손상되거나 과잉 흥분상태가 되면 뒤통수 쪽으로 번개가 치는 것처럼 번쩍하는 느낌, 찌릿찌릿 전기가 통하거나 따가운 통증이 나타난다. 이런 후두신경통의 가장 큰 문제는 여느 두통과 달리 일반적인 소염진통제로는 쉽게 진정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최혁재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2010년 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후두신경통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박동성 고주파시술을 시행했고, 시술 후 최소 6개월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장기적인 통증감소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신경외과
2012-07-31 06:348월 5일부터 시행되는 응급의료법 시행은 복지부의 졸속 시행으로 현실성이 없기 때문에 시행을 즉각 철회하라는 성명서가 지난 29일 재출범한 ‘병의협’에서 튀어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30일 대한병원의사협의협(회장 정영기, 이하 ‘병의협’)은 응급의료법 시행과 관련 성명서를 내고 “응급의료에 관한 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일선에서 환자 진료에 매진하는 병원의사들에게 심각한 우려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성명서는 “겉으로는 응급실 진료의 수준을 올리겠다는 것이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응급환자를 사지에 내몰며 해당 병원의 통상적인 외래, 입원진료, 수술, 시술행위에 치명적인 문제를 야기시켜 결국 환자의 건강에 위해를 가하는 법령”이라고 규탄했다.협의회는 우선 현 법안의 심각한 비현실성 및 환자진료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요소로 △온콜(on call) 당직 개념의 비현실성 △일상적 환자진료 업무도 과중한 의사에게 응급실 진료 병행 강요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그 이유로 첫째, 궁색한 온콜 당직 개념은 전혀 현실성이 없다고 못박고 있다. 정말 응급환자라면 1시간 이내 도착이라는 말은 있을 수도 없거니와 해당 전문의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1시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서…
2012-07-31 06:32보라매병원 하청노동자들이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전면투쟁에 돌입했다.청소노동자, 환자이송 노동자로 구성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서울지부 민들레분회(분회장 최용식)는 30일 보라매병원 본관 앞에서 파업돌입선포 기자회견을 열어 임금인상과 휴게공간 마련 등 처우개선을 요구했다.보라매병원 노사는 지난 26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개최된 조정회의를 밤늦게까지 진행했지만 결렬되고 말았다.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3월 ‘청소용역업체 여성노동자를 위한 식사 및 휴게공간 설치 의무화’를 약속했는데도 불구하고 보라매병원은 아직까지 휴게실이 부족해 청소노동자들이 청소도구실이나 화장실 한 켠에서 쪼그려 앉아 쉬어야 하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또 “보라매병원 하청업체인 두잉씨앤에스(대표이사 이상권)는 보라매병원과 1인당 도급비 214만 6천원에 계약했지만 세후 임금이 겨우 월 110여만원에 불과하는 저임금과 노동착취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조합원들은 지난 6월 12일부터 회사의 성실교섭을 촉구하며 매주 점심시간에 본관 앞에서 피켓팅을 하고 있으나 병원과 회사는 사태해결을 위한 노력을 보이지 않을뿐더러 일반직원들을 동원해 파업시 대체인력투입을 위한 연습까지 시
2012-07-30 17:054월1일 일괄 약가인하로 처방행태의 변화는 없다는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심사평가원은 30일 오전 약가인하 이후 처방행태 변화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약가가 동일가격으로 인하된 이후인 4월과 5월 진료분 원외처방 약품비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전체적으로 5월 총약품비는 전년동기 대비 16.4%(4월 17%) 감소했는데 연간 약품비 자연증가율(11년 증가율 4.7%)을 반영하면 약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국내사와 다국적사의 품목별 인하율 차이를 반영한 분석에서는 5월 다국적사 점유율은 24.3%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동기대비 0.8%p하락한 수치이며, 전월(25%)과 비교해서도 0.7%p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일성분 내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의 처방금액 비중은 품목별 인하율을 반영하면 전년 동기 대비 4월 1.9% 감소에 이어 5월도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처방량도 1.1%(4월)와 2.1%(5월)가 각각 감소했다.심평원의 약가 상한급액 재평가 사후 청구 모니터링 5월 진료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원외처방 약품비 청구금액은 총 6601억원으로 전년 동기(7902억원) 대비 16.4%(4월…
2012-07-30 15:24심장병을 앓고 있던 인도네시아 어린이 6명이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에서 새 생명을 찾았다. 새 생명을 찾은 주인공은 데아(Dea・여・5)와 이보에누(Ivoe Nur Khaerunnisa・여・5), 비카(Vika Ihdatunaida・여・2), 이팔(Ifal Nurfalak Saleh・3), 리발(Rival Vanhaikal・2), 라프카(Rafka Arfanajid Elfatih・1) 등 6명. 이들 6명은 아시아권 자매우호도시 의료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길병원과 인천시의 배려로 한국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길병원 의료진은 지난 5월21일부터 같은 달 24일까지 인천시와 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반튼주를 방문해 현지 어린이 48명을 대상으로 심장병 검진 의료봉사를 펼쳤다. 정밀검사 결과 데아 등 6명은 심실중격결손증(VSD)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VSD는 좌심실과 우심실 사이 중간 벽에 구멍이 있는 질환으로, 가장 흔한 선천성 심장질환이다. 심장기능이 저하돼 치료하지 않을 경우 발육과 성장에 문제를 겪는 것은 물론, 더 큰 합병증을 불러
2012-07-30 11:41최소침습수술 실습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위해 상호 협력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한희철)은 지난 26일 학장 부속회의실에서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대표 박세열)과 실습교육시설 운영 협약식을 체결하고, 실용해부연구소에 최소침습수술교육연구실(MIS Training Lab)을 갖춰 향후 교육 및 연구활동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희철 의과대학장, 엄창섭 실용해부연구소장, 이홍식 교무부학장, 류임주 연구교류부학장, 김선한(외과학교실)교수와 존슨앤존슨메디칼 박세열 대표, 신규섭 상무, 조동호 전무, 전형익 부장, 김주현 부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협약 체결식 ▲한희철 학장의 감사장 전달 및 인사 ▲MIS Training Lab 현판식 ▲실용해부연구소 교육시설 투어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한희철 의과대학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이전보다 전문화된 최소침습수술 교육 및 연구 환경이 마련될 수 있었다”며 “향후 진일보된 의학 연구 및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전문 의료인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2-07-30 11:10정부는 27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장기요양보험 대상자 확대, 재가서비스 확대 등이 포함된 ‘제2차 국가 치매관리 종합계획(’13~’15)‘을 확정·발표했다.제2차 국가 치매관리 종합계획은 조기발견 및 예방강화, 치매 중증도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보호 강화, 효과적 치료·관리를 위한 인프라 확충, 가족지원 및 사회적 소통 확대를 추진과제로 담고 있다. 치매를 초기단계에 발견해 지속적으로 치료·보호할 경우 중증으로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고 요양시설 입소율 감소 및 비용 절감도 가능하므로 치매의 조기발견 및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인데 초기 치매환자 발견율(치매 유병률 조사결과 2010년 47만명으로 추정되지만 진단자는 26만명)을 높이기 위해서 국가건강검진의 치매검사방법을 개선하고, 보건소와 연계해 고위험군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국가건강검진(66, 70, 74세) 검사문항(현행 5문항)을 확대 개선하고, 국가건강검진 또는 보건소의 검사결과 고위험군은 주기적으로 집중관리하는 한편, 보건소의 치매진단율 제고를 위해 치매발생 가능성이 높은 75세이상 독거노인 및…
2012-07-30 06:46동아제약이 2분기 주요 품목의 매출이 하락하면서 일괄 약가인하 이후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양상이다.특히 이같은 추세는 동아의 대표 품목의 성적 부진과도 직결된 모습이라서 눈길을 끈다,항궤양제시장 리딩품목인 스티렌이 6%하락한 것을 비롯해 제네릭 진입이 본격화 된 오팔몬은 31%나 매출이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오팔몬 뿐만 아니라 대다수 블록버스터 전문약들이 20%대 매출감소가 현실화됐다. 이런 상황속에서도 동아제약의 전체 매출이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던 요인은 GSK품목 매출과 OTC매출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 상반기 동아제약은 GSK품목 매출로 164억원을 기록했으며, OTC부문에서는 바이엘과 GSK합산 매출이 95억원대를 기록했다. OTC부문에서는 박카스가 2분기 500억원대에 육박하는 497억 매출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스티렌’의 경우 412억원대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6.4% 감소했다. 수년간 성장세를 이어왔던 스티렌은 지난해부터 실적이 감소하기 시작해 올해는 하락세가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제네릭 공세가 본격화 된 오팔몬’도 상반기 128억원대 실적으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무려 31%나…
2012-07-30 06:43연세의료원과 한국산업은행이 의료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과 병원 해외 진출 사업에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세의료원의 의료기술과 산업은행의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병원 해외진출사업을 위한 공동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 철 연세의료원장은 “세브란스는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세계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계획이며 이러한 행보에 산업은행의 경험과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산업은행의 정확한 분석과 컨설팅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 진출과 사업 분야 개척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강만수 한국산업은행장은 “산업은행이 한국 최고의 의료기관인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MOU를 체결함을 통하여 향후 의료원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에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병원 해외진출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컨설팅을 통하여 한국의료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연세의료원은 1994년부터 몽골에 연세친선병원을 운영하고 있고, 최근에는 중국 이싱시에 세브란스 VIP검진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
2012-07-30 06:35민주당 양승조 의원(천안갑)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시•도별 자살에 의한 사망률현황’을 분석한 결과, 16개시도 중 자살에 의한 사망률은 충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나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양승조 의원이 밝힌 지난 5년간(2006~2010년) 시도별 자살률 현황(인구10만명 당)에 의하면, 충청남도는 2006년 31.7명, 2007년 37명, 2008년 35.4명, 2009년 45.8명, 2010년 44.6명으로 자살률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2007년과 2008년을 제외하고서는, 전국에서 자살률이 제일 높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 의원은, “2006~2010년까지 5년간 자살에 의한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충청남도의 5년 평균 자살률(인구10만명 당)은 39.6명에 이르며, 이 수치는 자살률이 제일 저조한 울산광역시의 21,2명에 비해 2배나 높은 수치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 평가했다. 또한 “충청남도 평균 자살률 39.6명은 우리나라 평균자살률(2006~2010년) 26.9명보다도 높은 수치”라고 언급했다. 양승조 의원은, “우리나라는 현재 OECD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2012-07-30 06:34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이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우재봉)와 MOU 체결과 함께 응급의료서비스 선진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지난 27일 오후2시 의료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동산의료원은 최근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설치됨에 따라 대구지역의 ‘구급지도의사’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병원도착 전단계의 응급의료서비스를 더욱 선진화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하고자 대구소방안전본부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대구소방안전본부 119구급대원과 상황실 요원,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요원, 응급의료지도의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대병원 신상도 교수, 동산의료원 이동필 교수와 이경원 교수, 주명돈 교수, 손영길 교수, 그리고 대구소방안전본부 119구급관리센터 정현오 직원이 연자로 참여해, 병원전단계뿐만 아니라 심정지 환자치료, 중증외상환자 치료 등 병원단계에서의 응급의료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응급의료체계는 민․관의 협력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동산의료원의 MOU 체결 및 심포지엄이 민․관․학계의 유기적인 협력을…
2012-07-30 06:33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병의협)가 재출범식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병원의사들의 모임인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지난 29일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재출범식을 갖고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을 선언했다.당초 예정했던대로 초대회장으로는 병의협 재건위원장이었던 정영기 아주의대 교수가 추대됐고 부회장으로는 양현덕(원광대 산본병원 총무담당), 이도경(부산 성모병원 공보담당)교수가 추대됐다.정영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별다른 활동이 없었던 병의협이지만 오늘 재출범식을 계기로 무관심에서 벗어나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단체로 발돋움할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또 “순조롭지만은 않겠지만 최대한 짧은 시간내에 발전해 명실상부한 병원의사들의 권익을 보호할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내외빈으로 참석한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생각보다 행사참여인원이 적지만 곧 영향력있는 단체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의사들이 권리의식을 갖고 권리를 쟁취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또 “의사의 권리쟁취는 곧 환자의 권리쟁취나 다름없기 때문에 의사의 권리를 떳떳이 주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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