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 대의원들이 리베이트쌍벌제 폐지와 선택의원제 시행 반대 건의안을 채택했다.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김제형)는 22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제32차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김종서 제11대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고령화 사회, 수도권 집중, 경제침체로 대구시 의료계 상황도 점점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김 신임 회장은 "의사답게 바로설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 존중하고 아끼는 마음을 이끌어 내야 한다"며 "우리의 후배들에게 물려줘야 하는 역사적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부의 의지가 없다면 우리가 중심을 잡아 의료계의 백년 대계를 지켜 나가야 하며, 희망이 보이지 않으면 우리가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 내부의 일치단결 목소리가 나오도록 단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그는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회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며 "지역민과 소통의 장을 더 다양화 해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서 신임 회장은 "회원들의 불만의 목소리를 그냥 흘리지 않겠다"며 "그분들의 목소리를 깊이 이해하고, 같이 할 수 있도록 귀를 밝게 열어두고, 마음의 문도 열어 두갰다"고 약속했다.또, "앞으
2012-03-23 06:19복제의약품의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결과를 조작해 요양급여대상으로 등재되게 했다면, 이들 의약품에 지출된 요양급여비용에 대한 손해 배상을 책임져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서울고등법원 제1민사부(재판장 정종관)는 보험료부과ㆍ징수, 보험급여비용 지급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원고가 생물학적 동등성시험결과를 조작한 피고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피고는 "생동성시험 조작 행위가 없었더라도 복제의약품과 성분이 같은 또 다른 대체의약품에 대한 요양급여비용이 어차피 지출됐을 것이므로 원고는 손해를 보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피고가 내세운 가정은 의약품으로서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본질적으로 다른 두 의약품을 같게 취급하는 것이어서 합리적 추론의 범위를 벗어난다는 이유에서다.앞서 피고들은 치매치료제 뉴로메드정의 복제의약품인 세타뉴런정, 간질치료제 뉴로틴캅셀의 복제의약품인 신펜틴캡슐, 고혈압치료제 자니딥정의 복제의약품인 레르칸정에 관해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결과를 조작, 형사처벌을 받았다.이에 원고는 위 의약품들이 요양급여대상으로 등재된 기간동안 약제비로 지출된 비용을 피고들이 책임져야 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2012-03-23 06:17한국제약협회와 한국약학교육협의회가 우수한 제약산업 인재 발굴을 위해 약학대학생들의 실무실습 교육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2일 제약협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약학대학 6년제 학제개편에 따라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과 한국약학교육협의회 김대경 이사장이 협약할 것에 대해 서명했다.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약학대 학생들의 실무·실습 교육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유기적 협의체 구성하게 된다.업무협력분야는 실무실습 교육기관의 선정기준 및 승인절차, 실무실습 교육비 및 교육환경, 교육인원 수용,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용과 교육강사 양성 등이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실무·실습교육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해 우수인재 발굴과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2-03-23 06:15국내 결핵 신규 환자가 시간당 5명이 발생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6명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3일 '제2회 결핵예방의 날' 행사를 한국언론진흥재단 개최한다.국내는 아직도 연간 3만 9천여 명의 결핵 신환자가 발생하고 2천 3백여 명 이상이 사망하는 등 OECD 국가 중 결핵발생율과 사망률이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1년 결핵 신고 신환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 된 결핵 신환자는 3만 9557명, 10만 명당 80.7명으로 전년대비 8.6% 증가했고 남성이 여성에 비해 1.3배 많았으며,70세 이상 환자가 10만 명당 248.5명으로 가장 많았다. 질병관리본부는 민간공공협력사업의 효과로 민간의료기관의 신고 환자수가 전년대비 13.5% 증가한 때문인 것으로 설명했다. 전병율 질병관리본부장은 심각한 결핵문제 해결은 "정부와 민간, 학계가 결핵퇴치를 위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결핵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라며 "앞으로 정부는 모든 역량을 집중 투입하고 가능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여 2020년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결핵발생률을 낮추도록 하겠다
2012-03-23 06:15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정기석)은 지난 3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방·갑상선 전용 병동을 오픈한데 이어 오는 4월에는 전용 병동 내에 방사성옥소치료실을 개설한다. 병원은 유방·갑상선 전용 병동 환자 대다수가 여성인 점을 고려해 병동과 병실을 배정했다.또한 성별과 연령에 상관없이 질환, 진료과, 담당교수별로 구분했던 기존 병동과 달리 여성 유방암 환자와 갑상선암 환자만 입원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유방·갑상선 전용 병동은 본관 6층에 15개 병실, 66베드의 규모로 구성됐으며 옥소치료 환자를 위한 2개의 격리병실이 함께 운영된다.이와 더불어 오는 4월에는 갑상선 환자들의 치료를 위한 방사성옥소치료실도 문을 연다. 방사성옥소치료실은 갑상선암 수술 후 재발을 막기 위해 분화 갑상선암 환자에 한해 실시하는 방사성요오드치료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그동안 성심병원에는 치료실이 없어 갑상선암 환자들은 수술 후 타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만 했다. 이에 성심병원은 갑상선암 환자들이 수술에서부터 치료까지 한꺼번에 받을 수 있도록 유방·갑상선 전용 병동 내에 방사성옥소치료실을 개설했다. 특히 치료실은 방사선 노출을 막는다는 이유로 별도의 건물에 격리돼 있다시피 한 타 병원
2012-03-23 06:15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생물 촉매를 이용한 ‘칼시트리올’ 생산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칼시트리올은 비타민 D3의 활성형 유도체로서, 경구 투여로 위장기관과 신장으로부터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할 수 있어 골다공증 치료제, 건선치료제 등으로 폭넓게 활용된다.또 항암작용이나 백혈병 치료의 병용투여에 대한 효능 연구가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의 효능이 꾸준히 제시되고 있어 시장확대 가능성이 매우 높은 약물로 평가 받는다.다만, 기존의 칼시트리올 생산 방법은 다단계 합성 공정에 따른 고도의 합성 기술을 필요로 하여 많은 비용이 들 뿐만 아니라 현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특허가 생물 촉매 반응을 활용하여 칼시트리올을 생산하는 기술로서, 적은 비용으로 생산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일동제약은 칼시트리올의 생산방법 상용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적응증 확대를 위한 연구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2-03-23 06:13법원이 약가인하 소송을 제기한 제약사의 R&D비용 자료를 요구해, 소송결과의 변수로 작용할지 여부가 주목된다.서울행정법원 제1행정부(부장판사 오석준)는 22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일괄 약가인하 고시 관련 효력정지가처분신청 심리에서 원고인 다림바이오텍측 변호사에 해당 회사의 R&D비용관련 자료를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원고측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태평양이 이날 심리에서 언급한 쟁점에는 전혀 포함돼 있지 않았던 부분이라는 점으로 미뤄, R&D관련 내용이 향후 결과를 뒤바꿀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복지부 ‘리베이트’ 집중 언급 예상…변수 충분 재판부의 요구가 결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27일 속행될 예정인 피고 변론에서 보건복지부측 변호인이 제약업계의 리베이트 관행을 집중 언급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간 복지부는 연구개발 대비 훨씬 높은 비율을 차지했던 제약업계의 판관비만 줄여도 이번 약가인하를 충분히 감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특히 이 판관비 안에 리베이트 비용이 상당부분 포함됐다는 복지부 내부적 판단은, 이번 약가인하를 강행하게 된 결정적 배경 중 하나다. 따라서 그간 해당회사가 얼마나 연구개발에 충실해왔느냐의
2012-03-23 06:02약가인하 소송의 첫 심리에서는 복지부장관의 재량권 일탈에 관한 문제점이 집중 제기됐다.일성신약, 에리슨제약의 일괄 약가인하 고시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신청 심리가 22일 오후 4시30분부터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렸다.원고측 대리인인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인단은 장관의 재량으로 약가인하 상한금액을 일괄적으로 정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다시 말해, 복지부의 이번 약가 상한결정은 가격통제이며, 헌법상 재산권 보장을 위배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상한선을 고시 형태로 복지부 장관이 광범위한 재량권을 행사토록 허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주장인 셈이다.원고측 변호인단은 “약가 상한금액의 결정은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인데도 근거 없이 장관이 일괄적으로 정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심리는 원고 측의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피신청인인 복지부측의 변론기일이 27일 오후5시로 잡혔다. 제약업계가 제기한 일괄 약가인하 고시 효력정지가처분신청에 대한 결과가 빠르면 28일, 적어도 30일 이전에는 나올 것으로 보인다.오후 6시 현재 다림바이오텍의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2012-03-22 18:14연세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안영수)과 한국제약의학회(회장 이원식)는 대학원 제약의료·규제과학과 의대-약대 협동과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21일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송도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측은 해당 협동과정의 개발, 운영, 홍보를 위해 자문위원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연세대학교 약학대학은 한국제약의학회의 회원기업 및 개별회원에게 협동과정 및 기타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교육프로그램에 진학, 강의수강, 대학원 연구실 연수 등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제약의학회는 교육과정의 강사진 섭외와 제공을 맡는다.연세대학교 약학대학 부학장 강혜영 교수는 “이 과정을 통해 제약산업 핵심연구인력을 배출함으로써 임상연구활성화, 신약개발연구 촉진에 기여할 것이며, 의과대학-약학대학의 협동과정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제공의 의학-약학 협력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제약의학회 이원식 회장은 “의과대학과 약학대학 협동과정으로 운영될 연세대학교 대학원 제약의료·규제과학과의 개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과정이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제약의학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많은 전문가들이 배출되어 궁극적으로 환자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2012-03-22 14:55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결식아동과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777개를 전달했다.동국제약은 21일 서울 여의도 소재 월드비전에 방문해 ‘착한 병원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으로 마련된 ‘사랑의 도시락’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도시락’은 3가지 이상의 반찬이 포함된 한식 위주의 가정식으로, 월드비전은 인스턴트 음식 대신 건강한 영양 섭취가 필요한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전달식에 참석한 동국제약 김희섭 전무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공익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이들의 마음의 상처까지 치료해줄 수 있는 제약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2-03-22 14:28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22일 충북 청원군 소재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국제회의실에서 의약품동등성시험(비교용출시험)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대화방을 개최한다.이번 맞춤형대화방은 ▲비교용출시험 실시 요령 등 관리 기준 ▲시험기관의 세부요건 범위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사전에 접수받은 질의에 대한 응답과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또 새로 도입하고자 하는 비교용출시험 분석기기 제어시스템과 시험기관 범위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대화방을 통해 비교용출시험에도 분석기기 제어시스템을 도입하는 등의 제네릭의약품 품질에 대한 신뢰성 확보 노력을 제약업체와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2-03-22 11:04JW중외제약이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혁신신약 Wnt표적항암제가 다국가 임상에 돌입한다.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Wnt표적항암제 ‘CWP231A’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국내 임상 승인에 따라 CWP231A의 임상은 기존 미국 단일 국가 임상에서 다국가∙다인종 임상으로 전환된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혁신신약(First in Class)이 식약청으로부터 임상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JW중외제약은 4월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1상 임상 시험을 진행해 CWP231A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적정 투여량을 확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한∙미 양국 임상의 시너지를 통해 CWP231A의 1상 임상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한 후, 내년 상반기부터 2상 임상에 돌입한다는 전략이다.이에 대해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국내 임상을 통해 도출된 임상 결과를 미국 FDA에 제출해 다음 단계에 필요한 허가 작업을 조기 종료할 계획”이라며 “다국가 임상을 통해 동∙서양 다양한 인종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CWP231A는 암의 재발과 전이의 원
2012-03-22 10:56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비해 식약청이 국산한약재 규격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국산 한약재의 국제적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4년간 86억원을 투입해 ‘국산한약재 규격 재평가 사업’과 ‘한약재 품질 표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우리나라 기후, 산지, 재배 특성 등을 고려해 국산 한약재 에 맞는 기준·규격 재설정이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하고, 더 나아가 나고야의정서 채택에 따라 우리나라 한약재 관련 유전자원 확보를 위해 국산 한약재 기원을 명확히 하고자 진행된다.‘국산 한약재 규격 재평가 사업’은 올해부터 4년간 32억을 투입해 ▲1년생 및 봄 수확 한약재 홍화 등 12품목(‘12년) ▲1~2년생 한약재 당귀 및 13품목(’13년) ▲2~3년생 한약재 감초 등 12품목(’14년) ▲3년생 및 열매류 한약재 강황 등 12품목(’15년) 등 총 49종 국산 한약재별 생산, 제조 및 유통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연구사업 내용은 ▲국산 한약재 수집 및 규격품 제조 현황 파악 ▲공정서 규격 재평가 등으로 재배부터 규격품 제조까지 전 단계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에
2012-03-22 10:50정연진 일동제약 사장이 대학 강단에 섰다. 정 사장은 21일 청주대학교 대학원·보건의료대학 대강당에서 진행된 ‘글로벌시대의 창조와 도전-명사초청특강’이란 교양강좌의 강연자로 초빙됐다. 이날 특강에서 정 사장은 ‘밖으로 통하라. 온전히 겪어라’라는 주제로, 디지털 세상에 얽매인 젊은이들에게 세상으로의 소통과 경험, 도전을 강조하며 열띤 강의를 펼쳤다. 정 사장은 “당신은 나에게 무엇이며, 나는 당신에게 무엇인가를 늘 의식하면서, ‘당신을 위해 난 무언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살아가야 한다”며 소통과 경험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정 사장은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일동제약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영업부장, 마케팅부문장 등을 거쳐 지난해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정 사장은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에 오르기까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진실 되게 전달하여, 취업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했다”며 “강의에 참석한 400여명은 강의가 끝나자 큰 박수로 호응했으며, 강의 후에도 많은 질문을 쏟아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2012-03-22 09:58리베이트 적발 품목에 대해서 급여가 삭제될 전망이며, 저가약 대체조제가 활성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 건강보험 미래개혁 기획단 약가 개선반에서는 약품비 상환방식과 신약 가격 결정 방식 및 약가 사후관리, 약품비 총액관리에 대해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시장형실거래가 제도에 대해 개선반에 참여한 위원들은 제도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는 폐지론과 그동안 제도 시행에 따른 개관적인 평가가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한 것으로 알려졌다.그 결과 중장기적으로 참조가격제 도입 검토 및 인프라 구축 선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개선반은 약가 일괄 인하에 따라 신약 가치 하락 및 보완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신약 가격 결정을 위한 경제성 평가에서 ICER 탄력 운영 및 진료상 필수 약제 범위 확대, 예측가능성을 위한 협상 관련 통계를 공개하고,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기로 했다.또, 희귀난치성질환 약제에만 국한시킨 리스크쉐어링을 선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개선반은 약가 사후관리를 위해 리베이트 적발 품목에 대한 급여삭제 및 실거래가 왜곡 방지를 위한 신고포상금 제도 등 보완장치도 마려하기로 했다.이어, 사용량연동 제도에 대한 대상 및 기준 등을 개선하고, 저가약 대체조제를…
2012-03-22 06:19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6번을 배정 받은 김용익 교수가 당선이 유력시 되자 개원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개원가에서는 의약분업을 재평가해야 하는 시기에 의약분업을 주도했던 김용익 교수가 비례대표로 당선될 경우, 의약분업 재평가 무산은 물론 무상 의료가 탄력 받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김용익 서울의대 교수는 의료계에서는 의약분업을 현실화 시킨 인물로 대통령 자문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위원장,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수석 비서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통합당 보편적복지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김 교수는 김대중 정권 당시 의료복지를 강조하는 정책을 제시했고, 최근에는 민주통합당 보편적복지특별위원장을 맡으며 무상의료 정책 추진하는 데 적극 나선 바 있다.특히 의료계에서는 김용익 교수가 의약분업을 주도한 이유로 더욱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의료계에서는 의약분업으로 인해 국민건강보험재정이 파탄 났고, 현재도 국민건강보험재정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다 의약분업 이후 약제비가 연 1조원 이상 증가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어 의료계에서는 김 교수의 정계 진출
2012-03-22 06:180점을 맞더라도 통과됐던 응급의학과의 전공의 중간평가 제도가 개편됐다.대한응급의학회는 최근 전공의 중간평가시험에서 그간 응시여부만 판정하던 제도를 보완해 득점이 40%미만인 경우에는 응시로 인정하지 않는 개선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전문의 시험 응시자격의 하나인 전공의 중간평가시험은 그간 응시여부만을 판단해 통과를 결정지었다.응급의학회 관계자는 "최근 중간평가 시험에서 0점을 맞은 수험자가 발생하면서 응시여부만을 판정하는 제도를 보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지난 해부터 논의 된 이번 제도개선안은 지난 16일 확정됐으며 이에따라 올해 중간평가시험부터 적용된다.2011년까지 중간평가 시험에 응시한 전공의는 점수에 관계없이 응시로 인정되지만 올해부터 열리는 중간평가 시험에서는 40%이상을 득점해야만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올해 응급의학과의 전공의 중간평가 시험은 가을학회 기간에 실시될 예정이다.
2012-03-22 06:17중소제약사 가운데 안국약품과 휴온스의 2월 처방액이 크게 증가했다. 유비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중소제약사의 2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안국약품이 93억원으로 31.3%, 휴온스는 30억원으로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휴온스의 경우 중소제약사들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처방액이 늘어났다.중소제약사들 가운데 100억원 이상의 높은 처방액을 기록한 업체는 SK케미칼과 삼진제약이다. SK케미칼의 처방액은 115억원으로 전년 98억원보다 17.5% 증가한 모습이다. 이어 삼진제약이 106억원으로 전년 85억원 보다 24.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유나이티드제약은 95억원으로 전년 76억원 보다 19억원 가량 처방액이 늘어났다. 이는 24.2% 증가한 수치다.경동제약, 부광약품, 대원제약은 80억원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한 업체들이다. 경동제약의 경우 20.2% 늘어난 8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어 부광약품 86억원, 대원제약 81억원 순이었다.반면 동화약품은 전년 76억원보다 4.6% 감소한 73억원이었으며, 일양약품도 처방액이 감소한 업체로 전년 대비 6.9% 감소한 33억원으로 나타났다.삼천당제약, 한국콜마, 영진약품은 20% 이상의 증가폭을 보
2012-03-22 06:16순천행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지난 20일 병원 교육관 2층 강당에서 지역 사업체의 안전 및 보건관리 담당자들을 초청해 친목도모 행사를 가졌다.천안‧아산 지역의 사업체들에서 100여 명의 담당자들이 참석한 행사는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강연과 대화의 시간,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직업환경의학과 교직원들은 강연을 맡아 안전 및 보건관리 담당자가 업무 및 현장에서 꼭 알아야할 사항들인 ‘2012년 달라지는 건강검진’, ‘건강검진 대상자 및 항목’, ‘유해인자에 따른 올바른 보호구 사용법’ 등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강연 후에는 대화를 통해 그간 업무진행 중 상호 부족했던 부분들을 메우며, 참석자들과 유대를 더욱 다졌다. 이문수 병원장은 “지역 사업체 담당자 여러분의 도움과 성원으로 병원 건강증진센터와 작업환경의학과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 의료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사업체의 발전과 근로자들의 보건증진을 위해 더욱 연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2-03-22 06:04종별가산 및 간호관리 등 가산수가 제도가 점차 축소되고, 동일 상병일 경우 동일급여가 이뤄지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계가 반발하고 있다.건강보험 미래개혁 기획단은 수가 개선반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최종 보고서를 내달 중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1일 건강보험 미래개혁 기획단 운영 및 논의 중간 보고형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건강보험 미래개혁 기획단은 총괄 개선반, 수가 개선반, 약가 개선반 등 3개 분야로 운영됐다.수가 개선반의 중간 보고에 따르면 상대가치점수와 행위량 변화를 연동시켜 총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제어할 필요성을 느껴 상대가치총점관리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개선반은 또, 가산제도가 본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으며, 진료과별 형평성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그 결과 가산 형태의 수가를 축소 운영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일례로 간호관리료 차등은 유휴 간호인력을 현장으로 유인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지, 수도권의 대형병원에 가산이 적용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또,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을 유도할 수 있도록 수가체계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제안한 개선반은 종별 가산액 유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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