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적인 의약품 리베이트 관행의 뿌리를 뽑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단호하다. 올 4월까지 한시적 운영 예정이던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이 1년 더 연장 운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시에 다소 소홀했던 의료기기 분야까지 수사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약품 리베이트 관행 척결을 위해 한시적 설치된 '정부 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을 내년 4월까지 1년 더 연장운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은 작년 4월 5일 서울지검에 설치돼, 검찰(검사2명, 수사관2명), 경찰청, 복지부, 식약청,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6개 기관의 수사인력 10명으로 구성됐다.전담수사반은 인력을 크게 둘로 나눠 복지부, 식약청, 건보공단, 심평원 관련 인력이 약국 및 도매상 조사를 맡고, 검찰과 경찰이 제약회사와 병·의원(의료인)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다.또 리베이트 수사를 통해 총 5200명의 의약사를 적발해 복지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숱한 성과를 올리면서 불법적인 관행인 리베이트의 뿌리를 뽑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춰왔다.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리베이트 척결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반영해 해체를 2개월 남짓 남겨둔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의 연장
2012-02-07 06:02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최근 사용자 편의에 초점을 맞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개편은 그동안 복잡한 구조에 불편을 겪던 회원들의 요구사항을 토대로 고객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개선은 물론 다양한 기능 구성에 힘썼다.가장 큰 특징은 주요 메뉴를 아이콘화해 전면에 내세움으로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또, 영화예매를 연상케 하는 원스톱 진료예약서비스 도입과 비회원예약(대리예약)등을 신설해 고객 편익 증대를 도모했다.일산병원은 웹접근성 준수 작업을 통해 장애인이나 고령자등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이 가능하게 됐으며, 그동안 운영해 오던 외국어 홈페이지(영어,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를 확대 개편해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및 해외환자 유치의 발판을 마련했다.이밖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노출 방지를 위해 SSL방식 보안서버, 실명인증서비스, i-PIN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여 안전성을 높였다.이번 홈페이지 개편과 더불어 스마트 기기를 통해 병원안내, 의료진정보, 질병정보 등을 어디서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m.nhimc.or.kr
2012-02-06 15:1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3일 대회의실에서 금년도 주요 성과과제 및 성과지표에 대한 성과계약을 체결했다.성과계약은 원장과 상임이사 간, 소관 상임이사와 각 실장 간 이루어졌으며, 상임이사, 실장별로 성과목표를 설정한 뒤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제도로써 1년 단위로 체결된다.이번 계약은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장관과 심사평가원장이 체결한 경영계약 내용을 통하여 국민과 공감할 수 있는 체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부 정책의 솔선이행을 통한 경영효율화 및 고객만족도 향상의 지속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윤구 원장은 “성과계약 이행실적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준정부기관에 경쟁 표준이 될 수 있는 성과중심 조직문화를 이룩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기관의 경쟁력 확보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대국민 체감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바란다”는 분명한 실천의지를 강조했다.
2012-02-06 15:10"의협의 안정과 기능회복이 차기 집행부의 최대 과제입니다."나현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이 6일 오후 2시 의사협회 동아홀에서 37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 출마를 공식선언했다.나현 회장은 회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의사회 내부의 기능회복, 외부에 대한 위상회복, 의사의 의권회복, 의료기관의 경제회복을 캐치프레즈로 내걸었다. 나현 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의협의 안정과 기능회복을 차기 의협회장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며 "의협의 안정고 기능회복은 회원들의 신뢰로부터 비롯된다"고 밝혔다.나 회장은 이어, "의협이 안정감을 갖고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무한소통과 올바른 정책적 판단, 전략적·전술적 판단이 정확해야 한다"며 "회원들이 기본진료행위에 충실할 수 있는 진료여건 환경을 만드는데 모든 회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무한소통을 위해 회원과 집행부, 의사사회와 국민들과의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공감하고, 진실로 회원과 국민을 섬기겠다고 역설했다.나 회장은 "실질적인 소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과 제도"라고 피력했다.나현 회장은 또, 정책적 판단에서의 실패나 오류는 있어서는 안된다며 오랜 기간의 회무경험을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그는 "각계의 역량
2012-02-06 14:45암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이 건강보험가입자의 절반으로 확대되고, 4인기준 월 400만원 소득이하의 세대원 청소년도 암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게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6일 '암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기준 등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행정예고안에 따르면 암관리법이 지난해 6월부터 전면개정·시행됐다.이에 개정된 법령에 맞도록 암조기검진사업을 암검진사업으로 용어를 변경 적용한다. 또, 소아·아동 암환자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 선정기준을 개정했다.선정기준은 소득기준으로 '2012년도 최저생계비'의 300% 이하와 재산기준으로 '가구규모별 지역별 일반재산의 최고재산액(대도시기준)'의 300% 이하로 정했다.즉, 재산기준으로 살펴보면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4,486,650원이하의 세대 청소년들은 암 진료비를 지원받는다.복지부는 성인 암환자 중 건강보험가입자 및 폐암환자에 대해서도 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대상자 선정기준을 개정했다.건강보험가입자중 직장가입자는 올해 1월 기준으로 76,000원이하와 지역가입자 81,000원이하의 성인은 암 진료비를 국가에서 지원받게 됐다.폐암환자 역시 건강보험료가 등록시점 기준 당해연도 3개월…
2012-02-06 13:52국내 바이오업체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매 예방 및 치료 기술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간엽줄기세포 또는 이의 배양액을 포함하는 신경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금융감독원에 6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신경조직 내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 형성, 신경세포 내 타우 단백질 인산화, 신경돌기의 이상, 신경세포 내의 네프릴리신 발현 감소 등으로 유발되는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것이다. 특히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비롯해 파킨슨병, 우울증, 간질, 다발성 경화증 및 조증 등에 적용 가능하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특허의 특징은 총 29개 청구항으로 구성돼 신경질환 분야의 광범위한 영역을 포괄하며, 활용 가능한 질병과 원인 물질 등이 청구항 내에 구체적으로 명기된 것이다. 이밖에도 앞서 획득한 '줄기세포를 이용해 신경세포를 재생·증식시키는 기능의 치료제 조성물 방법 및 용도' 특허를 활용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AD'를 개발 중이다.이 치료제는 지난해 말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으로 제 1상 임상시험 피험자 투여를 완료하고, 현재 최종 결과 분석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메디포스트 관계자는
2012-02-06 13:23관동의대 명지병원이 국내 최초로 극동러시아에 의료기관을 설립하기로 했다.관동의대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1월 3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연해주 주정부와 공동 의료기관을 설립하는 것을 비롯해 양국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는 경기도가 양측의 공동 사업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해, 양해각서의 무게를 더해주고 있다.이날 블라디보스토크 소재 연해주 주정부 청사에서 가진 MOU 체결식에는 러시아 연해주 주정부의 쿠즈네초프 블라디미르 보건국장이 직접 양해각서에 서명했으며, 명지병원 측에서는 이장혁 행정부원장, 백명식 해외의료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양측은 올해 안에 블라디보스토크에 심장센터를 포함한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세우고, 향후 전문 병원 또는 종합병원 공동 설립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연해주 정부측은 오는 9월 블라디보스토크 러시안 아일랜드에서 개최되는 ‘제20차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에 대비해 국제적인 수준의 심장센터를 보유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한국의 수준 높은 종합건강검진 시스템을 도입, 조기진단을 통해 시민건강에 일조하
2012-02-06 13:20의료 IT전문기업 평화이즈(대표 최병길)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은 Full EMR 구축은 물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대응체계를 완벽히 구현해 nU 모바일구축을 통한 환자 상태를 신속히 확인 및 대응 가능토록 한다.이는 병원업무 시스템을 통합하고 차세대 전산환경 전체를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총 구축 기간은 안정화 단계를 포함해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총 1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nU(neuro-Ubiquitous)솔루션은 의료기관의 전반적인 업무를 웹 기반으로 관리·통제하는 통합시스템으로서 현재 가톨릭 중앙의료원 산하 5개 병원에서 운영 중이다.평화이즈가 지적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표준화된 의료정보 Contents (용어, 서식, Master, CP/CPG, EMR Image)는 국제표준의학용어와도 매핑이 가능하다.이로써,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선진 병원 기틀을 마련하고 의료서비스 고급화와 통합경영관리로 경영효율 극대화 및 수익 증대, 생산성 향상을 바탕으로 지역거점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평
2012-02-06 13:19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과 마크로젠(대표이사 김형태)은 DNA칩을 이용해 신생아의 유전자 이상을 진단하는 ‘G-스캐닝’ 서비스를 중국에 출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마크로젠은 안국약품에 G-스캐닝 서비스를 위한 DNA칩의 공급과 분석을, 안국약품은 자사 중국현지법인을 통해 G-스캐닝 서비스의 중국 내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양사는 상반기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상하이, 광저우, 텐진 등 주요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안국약품은 베이징에 중국현지법인을 설립, 현재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에 다수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록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국 헬스케어 시장에 대한 다년간의 영업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직접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핵심역량의 하나로 마크로젠의 G-스캐닝 서비스를 육성하여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마크로젠이 지난 2009년 7월 출시한 ‘G-스캐닝(G-scanning, 게놈 스캐닝)’ 서비스는 새로운 개념의 유전체분석 서비스로 최첨단 생명공학기술인 DNA칩을 이용하여 우리 몸 전체 염색체의 광범위한 유전체 부위를 스캔, 분석해 유전자 이상
2012-02-06 13:17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 이하 GSK)은 ‘로타릭스’의 리퀴드 액상제형 ‘로타릭스 프리필드’가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으면서, 오는 10일부터 국내 공급된다고 밝혔다.6일 GSK에 따르면, 로타릭스 프리필드는 2회 접종 로타바이러스 예방백신 로타릭스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동결건조제형인 기존 제품과 달리 리퀴드 액상타입으로 접종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로타릭스는 백신 성분이 분말과 첨부용액으로 분리되어 있어 접종자가 직접 두 성분을 혼합해야 접종이 가능했던 반면, 리퀴드 액상제형인 로타릭스 프리필드는 주사기에 혼합용액이 충전돼 있는 형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개봉 후 즉시 투여 가능하다.로타릭스 프리필드는 2회 접종으로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시린지 제형이기 때문에 경구 투여시 투여량 조절이 용이해 용액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아이도 쉽게 접종 받을 수 있다.GSK 백신사업부 마가렛 럼프 상무는 의료전문인과 소비자 입장을 모두 고려해, 취급과 보관이 용이하고 접종 방법도 간편한 리퀴드 액상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로타릭스 프리필드가 지속적으로 국내 영유아들의 로타바이러스 질환 감염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2012-02-06 11:33유한양행이 다국적제약사와 마케팅 계약을 통해 악화된 국내시장에서의 수익창출을 위한 활로를 넓히는 모습이다.유한양행(대표 김윤섭·최상후)은 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의 당뇨병치료제 ‘휴물린’의 파트너십 계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유한양행은 휴물린의 5개 제형(휴물린 70/30 펜주, 휴물린 엔 펜주, 휴물린 엔 주, 휴물린 알 주, 휴물린 70/30 주)에 대해 종합병원 및 클리닉을 포함한 국내시장 유통 및 마케팅·판촉활동을 담당할 예정이다.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세계 최초로 유전자 재조합 공법으로 제조된 휴먼 인슐린 ref 1인 휴물린에 대한 지속적인 공급은 물론 국내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있어 휴먼 인슐린의 치료 혜택을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이에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릴리와 베링거인겔하임과 공동개발한 또 다른 당뇨병치료제인 ‘트라젠타’에 대해서도 유한양행이 국내 영업 및 유통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양사간의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릴리 야니 윗스트허이슨 사장은 “유한양행이 환자에게 치료 정보 및 교육을 제공하고, 의료진에게는 적절한 치료 옵션을 소개함으로써…
2012-02-06 11:32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명문라푸티딘정10mg 등 1개 품목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승인현황(1.25~27)을 보면 명문제약의 ‘명문라푸티딘정10mg'이 지난달 25일자로 생동성시험계획서를 승인 받았다. 해당 품목은 바이오메이당에서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2-02-06 11:30제11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4일 한미약품 2층 파크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수상작인 ‘어머니와 아들’을 비롯해 우수상 3편, 장려상 10편 등 총 14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 수상작인 ‘어머니와 아들’(작가 김철환, 평택새서울의원원장)은 의대에 진학하고도 정체성을 찾지 못해 고민했던 김 원장이 흑인혼혈환자와 그 어머니를 통해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대상 수상자인 김철환 원장은 월간문학잡지인 ‘한국산문’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하는 특전을 받게된다. 또 ‘참~ 말 안 듣는 환자 연대기’(최은석/제9공수특수전여단)등 우수상3편, ‘2557호이야기’(김윤숙/순천향대천안병원)등 장려상 10편도 수상했다.
2012-02-06 10:47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이규식)이 사용자 중심의 홈페이지로 새단장을 했다.인증원은 “대국민 친화적 이미지 중심으로 대폭 개선한 신규 홈페이지를 제작해 지난 3일부터 본격 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메인 화면을 비롯해 메뉴의 접근 편이성을 고려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디자인을 개선했다. 아울러 게시판, 자료실 등의 웹에디터 편집 기능, 동영상 콘텐츠 제공 게시판, 설문 관리 기능 추가 등 기능 개선을 목표로 홈페이지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인증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인증 관련 정보를 국민들이 찾기 쉽고, 보기에 편리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할 것”이라며 “4월 중 영문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인증원 홈페이지에서는 각 의료기관의 인증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 인증과 컨설팅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2012-02-06 10:40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유한양행의 '유한홈스틱'을 6일 행정처분했다.위반사유는 약사법 제56조, 제57조를 위반해 외부포장에는 바코드를 부착했지만 직접용기에 미부착해서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해당품목 판매업무정지 15일 및 위반사항에 대한 시정·교체 명령을 내렸다.판매업무는 이달 9일부터 23일까지 15일동안 금지된다.
2012-02-06 10:36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아젤라산 크림 등 3품목에 대한 허가사항이 변경된다.최근 식약청은 아젤라산 단일제, 세티리진염산염 단일제, 플루티카손프로피오네이트 단일제 등의 허가사항을 통일조정하고 이달 9일까지 업계 의견수렴에 나섰다.우선, 프로필렌글리콜을 함유한 아젤라산 단일제(크림)은 해당 제제에 한해 이 성분에 민감하거나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환자의 투여를 주의해야 한다. 또 명칭이 종전 아젤라인산에서 아젤라산으로 변경된다. 보통 초기 치료시 도포 부위가 충혈돼 붉어지거나 화끈거리는 등 국소적인 피부자극감이 나타날 수 있다.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는 피부 자극이 지속되거나 화끈거림, 가려움, 찌르는 것 같은 통증, 변색, 벗겨짐, 도포부의의 감각이상, 불쾌감, 부기, 여드름, 기름흐름, 털과다증, 충혈로 인한 붉어짐, 잔물집, 습진, 발열, 궤양, 입술염 등이 추가됐다. 이런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각 의약품의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사용상 주의사항에는 ▲1년 이상 임상 사용경험 없음 ▲12~18세 환자에서의 투여량 조절 필요치 않음 ▲아젤라산 15% 함유된 겔 투여한 임상시험 결과, 12~18세 환자에서 국내 내성은 성인과 유사하게
2012-02-06 09:44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여부와 적법여부를 현지에 출장가서 확인하고 조사하는 것이다.이는 요양기관의 건전한 요양급여비용 청구 풍토를 조성하고 적정진료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와함께 불필요한 건강보험재정의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현지조사의 유형은 ▲정기조사, ▲기획조사, ▲긴급조사, ▲이행실태 조사가 있다. 정기조사는 지표점검기관과 외부의뢰기관에 대해 시행된다. 지표점검기관은 자율시정통보를 했는데도 시정하지 않는 기관, 부당청구 상시감지 시스템ㆍ본인부담금 과다징수 다발생기관 등에 의해 부당청구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기관에 실시하는 통상적 조사다.외부의뢰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사후관리나 민원제보, 타행정기관의 수사 과정에서 요양급여비용의 부당청구가 확인되거나 인지되는 경우다.기획조사는 건강보험 제도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분야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분야에 대해 실시한다. 기획조사를 실시하기전에는 조사분야와 조사시기를 사전에 예고한다. 긴급조사는 허위ㆍ부당청구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 중 증거인멸ㆍ폐업 등의 우려가 있는 기관이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돼 긴급하게 조사
2012-02-06 06:19의료계가 국회를 향해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안 상정과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월 국회에서 약사법 개정안 상정 자체가 되지 못해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가 물 건너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냈다.의협측은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의원들이 약사회 행사 등에 참석해 약사법 개정을 반대한다는 소식이 계속 전해지고 있다"며 "우리는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의 이런 언행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국민 10명 중 9명이 찬성하고 있다는 보도를 국회의원들만 보지 못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다가올 총선에서 국민의 편익보다 약사집단의 눈치를 보는 게 더 유리하다는 판단을 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더욱 납득할 수 없는 것은 국회의원들이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반대하는 이유로 안전성을 들고 있다"며 "국회의원들이 의약품 전문가인가?"이라고 반문했다. 의협측은 "그동안 계속해서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가 안전성에 있어 문제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며 "의약품의 안전성에 관한 한 의사가 유일한 전문가"라고 국회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또, "유일한 전문가 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
2012-02-06 06:17서초구의사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강원경 신임 회장이 위기를 극복하고 회원간의 화합을 통해 희망의 서초구의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강원경 신임 회장(강원경 성형외과의원)은 지난 4일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제25차 저기총회에서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의료계는 지난 2000년 이후 지금까지 10여 년간 힘든 시간을 보냈고, 많은 희생을 치렀지만 우리들의 기나긴 노력에 비해 빼앗긴 것이 너무 많아 가슴 아프다”면서 “그래도 우리 의사들은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우리의 염원과는 달리 어느 것 하나 속 시원하게 해결된 것이 없으며, 의사를 바라보는 정부와 시민단체들의 삐뚤어진 시각은 그동안 쌓아온 국민과의 신뢰관계마저 무너뜨리고 있다”고 토로했다.특히 “더욱이 존경과 고마움의 대상에서 멀어진 지 오래고 오히려 부당청구 과잉진료, 의료사고의 주범으로 내몰리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강조했다.강 신임 회장은 위기가 기회라며 위기를 극복하고 회원간의 화합을 통해 희망의 서초구의사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서초구의사회 상임이사 6년,
2012-02-06 06:16제약협회 이사장 선출이 예상보다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이사장단사를 중심으로 이달 임기만료되는 류덕희 이사장을 재추대하는 쪽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였으나, 중견사 오너 및 젊은 2세들을 중심으로 ‘변화’의 목소리가 일고 있기 때문이다.그간 제약협회 이사장단은 추대를 통해 류 이사장이 재임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해 왔다. 지난 3일 이사장단회의에서도 약가인하 소송 등으로 어수선한 업계 상황을 고려했을때, 경선을 통한 이사장 선출은 안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도 기존의 내용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류 이사장을 재추대 하자는데 이사장단 모두 의견을 같이 했다”며 “업계가 소송을 준비하고 있고 그간의 일들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류 이사장이 재임하는 쪽이 옳지 않겠느냐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일부에서는 현 집행부에 변화의 바람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업계가 어려운 상황인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회무에 참여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한 중견제약사 CEO는 “약가인하나 소송문제뿐 아니라 앞으로 2년간 계속해서 업계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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