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항체 바이오시밀러(CT-P13)가 양호한 임상시험 결과를 받아 이르면 이달 중 품목허가될 것으로 보인다.셀트리온(회장 서정진)은 지난 11월 종료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수령했다고 1일 밝혔다.CT-P13은 작년 7월 사전심사제도를 통한 품질 및 전임상 심사자료를 식약청에 제출하고 임상보고서 제출만 남겨 놓은 상태다. 따라서 상반기 중 허가 완료되면 즉시 제품 출시가 가능하다.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로서 대조약인 레미케이드와 유효성 측면에서 동등성이 입증됐으며, 안정성, 약물동력학, 약물역학 측면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없음이 확인됐다.이 보고서는 총 19개국에 위치한 100여 곳의 병원에서 진행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보다 자세한 결과는 오는 6월에 열리는 유럽 류마티스학회(EULAR)의 초록 및 학회 발표를 통해 공개된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0년 11월부터 약 1년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1상, 3상의 임상을 진행하고 총 2,000억 원의 개발비용을 투자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를 통해 제품허가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 2월부터 국내 식약청을…
2012-02-01 18:03불필요한 접수․보완요구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민원업무 처리를 가능토록 하기 위해 의료기기 허가심사 전자민원창구 기능이 개선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의료기기 허가심사 전자민원창구(KiFDA) 기능을 개선시켜 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전자민원창구(KiFDA)란 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분야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 각종 식약청 제출서류를 전자문서로 작성하는 데 사용하는 민원신청 프로그램을 말한다.이번 개선 대상 분야는 기술문서심사 일괄검토를 포함한 제조(수입)허가와 임상시험자료 심사를 포함한 기술문서심사다.주요 개선내용은 ▲민원인의 의료기기 허가심사 신청시 제출한 서류 목록 확인에 따른 신청서류 누락 방지 ▲민원인이 첨부서류 미제출시 72시간 내 신속히 알려 심사비 반환 및 반송 조치 ▲민원신청에 필요한 첨부서류 제출시 민원처리기간의 1/3시점 이내에 민원처리(보완요구) 등이다.식약청은 “의료기기 허가심사 민원서류 신청시 필요한 첨부서류를 전부 제출하지 않고 접수하는 경우가 약 38%에 이른다”며 “이번 전자민원시스템 개선으로 인해 불필요한 심시소요시간 낭비를 없애고 의료기기 허가․심사업무 효율성이
2012-02-01 17:19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잔류용매의 허용가능한 양을 권고하고 원료의약품 품질관리시 활용하는 의약품잔류용매에 대한 기준지침을 개정한다고 1일 밝혔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최신 ICH 내용을 반영해 잔류용매 분류 변경 ▲원료의약품 잔류용매 기준을 설정하지 않을 경우 제약사가 제출하는 자료 요건 등이다. 특히 원료의약품 제조시 마지막 제조공정 이전에 사용된 아세토니트릴 등 분류2 용매 또는 아세톤 등 분류3의 용매의 경우, 최종 원료에서 용매가 잔류하지 않음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하면 원료의약품에 잔류용매 기준을 설정하지 않아도 된다. 일반적으로 잔류용매의 분류는 독성이 심한 정도에 따라 분류1에서 3까지 ICH가이드라인에 따라 구분된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지침개정을 통해 국제조화를 도모하고, 원료의약품의 잔류용매 기준 미설정 방안을 명확히 함으로써 품질평가의 예측성과 투명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2-02-01 17:1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개발한 CT 조영제 ‘네오비스트’(성분명: 이오프로마이드)가 러시아에 이어 이란에도 수출된다.대웅제약은 이란의 대표적인 제약그룹으로 유통과 생산 등을 전담하는 계열사도 두고 있는 T.K.J사와 네오비스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란에서 이오프로마이드 제제로는 퍼스트 제네릭으로 올해 발매 예정이며 향후 5년간 약 1100만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오비스트의 이번 이란 수출은 지난해 12월 수출계약을 체결한 러시아에 이어 두 번째 해외시장 진출이다. 대웅제약은 러시아, 이란과의 잇따른 수출계약 체결에 이어 미국, 유럽, 중동, 중국 등 다른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국내에서 지난해 8월 발매된 네오비스트는 특허받은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한 고순도·고수율의 CT 조영제로 불순물 함량이 낮다. 특히 품질기준이 까다로운 미국약전(USP)과 유럽약전(EP)의 품질평가에서 모두 적격 판정을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고품질을 인정받았다.대웅제약 서종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란 조영제 시장은 연간 400억원 규모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네오비스트의 우수한 제품력과 퍼스트 제네릭의 장
2012-02-01 14:40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차세대 폐렴구균 접합백신인 ‘신플로릭스’가 미숙아부터 생후 6주~5세까지 접종연령이 확대 됐다. GSK는 1일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플로릭스 접종연령이 재태기간 27주~37주 미만 미숙아 사용에서 부터 생후 6주~5세까지의 영유아에게 접종할 수 있도록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폐렴구균 백신 중에서 미숙아에서 사용 적응증을 승인 받은 것은 신플로릭스가 처음이다. 기존에 신플로릭스는 국내에서 생후 6주부터 2세까지의 영유아에서 사용이 허가된 바 있다. 이번 허가사항 개정으로 접종 연령대가 확대 승인됨에 따라 면역력이 취약할 수 있는 미숙아 및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아 여전히 관련 질환에 노출될 위험에 놓여 있는 2세 이상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들도 신플로릭스의 예방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가톨릭대학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진한 교수는 “재태기간 37주 미만의 미숙아들은 면역력이 아직 미성숙한 상태로 폐렴구균으로 인한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강 교수는 “폐렴구균 백신 중에서 미숙아에서 검증된 안전성 및 면역원성 데이터를 바탕
2012-02-01 14:37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지난 31일 한국로슈(대표 스벤 피터슨)와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타미플루 등 한국로슈의 총 6개 제품의 독점 판매에 대한 전략적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종근당은 2월 1일부터 한국로슈의 독감예방 및 치료제인 ‘타미플루’, 간질치료제 ‘리보트릴’ 등 총 6개 제품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게 됐다.종근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150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를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전세계적인 대형품목 타미플루의 경우 전국적인 영업망을 통해 독감발생 등 필요시에 소비자에게 신속하게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종근당 김정우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다국적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함으로써 매출 성장에 큰 기여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양사 간의 동반자적 관계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로슈 스벤 피터슨 사장은 “우수한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는 종근당과의 시너지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자사의 우수한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2-02-01 14:35서울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시회가 오는 4일 서초구의사회를 시작으로 정기총회 시즌에 돌입한다.이번 총회에는 구의사회 집행부 임기 만료에 따라 새 회장을 선출하고, 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참여할 선거인단도 선출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일 서울시의사회에 따르면 서울시 25개 각 구의사회 대부분이 정기총회 일정을 확정했다.각 구의사회의 정총 일정은 23일에서 29일까지 5일간 전체 25개 중 16개구의 정총이 집중돼 있다. 먼저 오는 4일 서초구의사회는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17일에는 용산구의사회(캐피탈호텔 18층)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20일에는 송파구의사회가 송파구의사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23일에는 종로구의사회, 은평구의사회(은평구의사회관), 관악구의사회(관악구의사회관), 양천구의사회(그린월드호텔), 금천구의사회(크리스탈부페)의 정기총회 개최가 예정돼 있다. 24일에는 성북구의사회의 정기총회가 열리고, 28일에는 중구의사회(코리아나호텔 7층), 중랑구의사회(W웨딩홀), 도봉구의사회, 강북구의사회, 강남구의사회(프리마호텔) 정기총회가 열린다.29일에는 영등포구의사회(의사회관 3층 동아홀), 동작구의사회, 구로구의사회(아주
2012-02-01 14:33충분한 재원없이 시행되는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이 또 다른 부작용을 낳는다는 비판이 제기됐다.또, 우리 진료현장에서 실패한 외국 의료·건강정책을 답습하는 시행착오는 말아야한다는 지적도 나왔다.대한병원협회 성상철 회장은 병원협회와 국회 미래성장동력산업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미래의료복지 정책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성상철 회장은 "양적 성장위주인 건강보험제도로 인해 보장율은 55%, 정부지원율은 OECD 국가 평균의 1/3 수준이다"라며 "보험료율은 2011년도 기준으로 3.64%로 OECD 국가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으로 건강보험 재정 수입측면이 항상 불안한 상태"라고 지적했다.성 회장은 이어, "최근 인구 고령화, 만성질환자 증가 등 질병 양상의 변화, 적정 재원 없이 시행되는 보장성 강화 정책 등은 또 다른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건강보험이 지속가능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집단 지성의 지혜가 수렴되는 다각적인 접근 방법과 정책간이 조합 및 보다 다양한 재원 발굴이 필요한 때"라고 평가했다.그는 "한국의 성장동력 추이를 보더라도 경제기적에서 더 나아가 의료기적으로 진일보하기 위해 이제는 우리의 진료현장이 실패한 여러나라의 의료·건강 정책을
2012-02-01 14:26종근당(대표 김정우)은 故 고촌(高村) 이종근 선대회장의 19주기 추도식을 1일 오전 11시 경기도 시흥시 소래 묘소에서 종근당 및 계열사 임원과 고인의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2012-02-01 13:59구의사회에서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보건소에서 야간진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의료계 내부에서는 이에 대한 찬반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보건소 야간진료 봉사를 통해 보건소 진료확충을 막을 수 있다는 기능과 현실적으로 회원들의 형편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서초구의사회 내 ‘서초구를 사랑하는 의사들의 모임(이하 서의모)’은 지난 2003년 3월 당시 김일중 회장과 뜻 있는 의사들이 모여 모임을 결성, 보건소 야간진료 봉사를 시작했다.올해로 9년째가 되지만 서의모 회원들은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보건소에서 야간진료 봉사를 하고 있다.그러나 이에 대해 일부 개원의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보건소 야간 진료가 전국적으로 퍼져 개원의들이 불이익을 받게 될까봐 노심초사 하는 것.또 최근 서울시에서 도시형 보건지소 확충과 야간 클리닉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개원의들이 우려는 더욱 심해졌다.특히 개원의들의 수장인 김일중 회장이 앞장서서 보건소 야간진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어 김 회장의 정체성이 의심된다는 것.A 개원의는 “개원의들의 수장인 김일중 회장이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 업무를 보면서 개원들의 이득에 대해 신경 써야 하는데 앞장서
2012-02-01 12:36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은 대한병원협회와 병원신문 후원으로 오는 24일 오후 1시 마포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병원의 SMART 홍보전략’을 주제로 제44차 연수세미나를 개최한다.과거 병원들은 지면(신문, 잡지 등)을 주요 홍보 수단으로 활용해 왔다. 하지만 최근들어 IT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인터넷, 스마트 핸드폰을 이용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과 같은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활용해 의료소비자(환자)들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홍보의 수단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다양한 수단과 방법을 활용해 병원들은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지만 각 병원의 특색에 맞는 맞춤 홍보 전략의 부재 및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효율적인 홍보가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병원의 SMART 홍보전략’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병원의 SMART 홍보수단과 전략, 성공사례 노하우에 대한 정보를 통해 회원병원들이 최적의 병원홍보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위한 연수세미나를 마련했다. 특히 최신 병원 홍보 트렌드 및 중소병원 ․ 대형병원 SMART 홍보 사례 등
2012-02-01 11:462011년도 식약청의 행정처분이 전년대비 48% 감소한 271건 처분된 데 반해 제조업허가 취소 및 품목정지 처분 건수는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011년 의약품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행정처분을 분석한 결과, 2010년(521건)에 비해 48% 감소한 271건이 처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탤크 사건과 같은 대형 의약품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다수의 제조(수입)업체가 관련된 처분이 없는 데다 소량포장단위 제도 정착으로 미이행 품목에 대한 처분이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제조업허가 취소 및 품목정지 처분 건수 등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주요 위반내용은 ▲재평가 자료 미제출 등 102건 ▲제조업자등 준수의무 위반 48건 ▲광고·표시기재 위반 45건 ▲소량포장단위 공급기준 미이행 29건 ▲리베이트 적발 9건 ▲품질 부적합 8건 ▲기타 30건 등이다.이중 광고표시기재 위반은 허가사항과 다른 효능효과를 광고·기재한 건과 대부분 용기나 포장에 바코드가 미부착·오인식된 건이며, 소량포장단위 공급기준 위반은 정제 및 캡슐제에 대해 소량포장단위 공급기준(연간 제조․수입량의 10%)을 이행하지 않
2012-02-01 11:16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31일 가칭 의사보조인력제도를 신설, PA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양성화하려는 보건복지부의 'PA 실태조사 및 외국 사례 연구용역'의 결과에 대한 반대 입장제출과 함께 PA의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한 강력한 행정적,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전공의 수급 불균형 해소라는 허울뿐인 명분으로 PA의 무면허의료행위를 양성화하는 것은 전공의 수급 불균형을 더욱 고착화한다. PA진료의 불법성은 말할 것도 없고, 수급의 원활을 위해 의료의 질을 낮추는 위험한 발상으로 의료의 안전성을 침범할 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한다. 무엇보다 PA의 경제적 활용성 등에 의존하는 일부 대형 의료기관의 경영상 목적을 위해 국민건강과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을 뒤흔드는 PA 양성화에 반대하며, 전공의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진료수가의 정상화 등 정부 차원의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의협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PA의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PA의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한 어떠한 행정적 법적 대응과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는 복지부의 행태를 비판하며, PA의 무면허 의료행위에 강력
2012-02-01 11:02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종양 표적 치료 관련 기술을 개발한 국내 한 업체가 1월 31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취득했다. 1일 메디포스트는 "뇌종양 등 인터루킨-8 또는 GRO-알파 발현 세포에 발생된 질병의 줄기세포 치료용 조성물, 즉 뇌종양의 치료 및 예방, 진단, 치료 경과 관찰을 위한 비신경교종 조성물과 자성 나노입자 조성물 등에 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줄기세포가 병변 부위를 탐색·추적하는 유주활성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응용, 치료용 유전자를 탑재한 줄기세포가 특정 종양 부위로 이동해 표적 치료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향후 치료 유전자 탑재용 줄기세포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2-02-01 10:53LG생명과학이 올해 매출 4000억원을 목표로 해외진출과 신약출시에 집중한다.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 사장)은 지난 31일 법인이사회를 개최하고 2012년 주요 사업전략을 ▲글로벌사업 본격 전개 ▲당뇨치료 신약 출시 ▲바이오시밀러사업 본격 추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강화로 꼽았다.이에 앞서 LG생명과학은 올해 4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연구개발도 더욱 강화해 매출액 대비 약 19%인 7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일재 사장은 “최근 국내 약가인하와 해외 신흥시장 임상허가기준 강화 등 국내외적으로 여러가지 어려운 사업환경이 예상되지만, 그동안 준비해온 LG만의 핵심역량과 보다 공격적인 사업전략의 본격 전개를 통해 올해가 위기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LG생명과학의 올해 주요 사업전략을 살펴보면, 서방형 성장호르몬의 미국 FDA 허가 및 글로벌 제휴 추진하고, 중동, 인도, 중국 등 전략거점 국가의 현지 마케팅 강화 및 직접 영업을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전체의 45%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국내 최초의 당뇨신약 ‘제미글립틴’에 대해 국내 허가 및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LG생명과학 관계자는…
2012-02-01 07:00일괄 약가인하로 처방액 상위 100대품목에서만 총 3734억원이 단번에 사라진다. 메디포뉴스가 오는 4월 약가인하 대상 품목 가운데 2011년 처방액기준 상위 100개 품목의 추정손실액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가장 손실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은 화이자의 ‘리피토’다. 리피토는 용량별로 10mg은 27.6%, 20mg은 22.5% 인하된다. 두 인하율에 대한 평균치를 적용할 경우, 약 245억원이 인하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추정손실액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은 사노피의 ‘플라빅스’가 203억원, 대웅제약의 ‘글리아티린’이 194억원, 종근당의 ‘딜라트렌’ 192억원, 삼진제약 ‘플래리스’ 149억원, 동아제약 ‘플라비톨’ 132억원 순이다. 이 외에도 이번 약가인하로 100억원 이상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 품목은 GSK ‘헵세라’(124억원), 대웅제약 ‘가스모틴’(121억원), ‘알비스’(109억원), 동아제약 ‘오팔몬’(106억원) 등이다.처방 100대품목 가운데 가장 많은 제품이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된 회사는 대웅제약으로 총 7개 품목에서 591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 우루사도 평균 14.6% 인하되면서 36억원 감소할 것으로…
2012-02-01 06:57바이오의약품 개발시 가장 큰 장애요인은 무엇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용이다. 국내 업체들이 꼽은 장애요인 1순위는 '개발 관련비용'이다.31일 식약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내바이오의약품 R&D현황 및 수요조사 분석 보고서'를 공고했다. 이렇듯 신성장동력으로 각광받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참여한 업체들이 막대한 개발비용으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모습이다.국내법인 바이오의약품 기업의 연구개발비용 규모는 22.1%를 차지한 5억 미만이 가장 많다. 장애요소를 살펴보면 개발비용이 20.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뒤를 이어 경험부족(15.9%), 인적자원 부족(12.9%), 법령 및 규제(11.9%), 기술 및 제반 환경(10.9%) 순으로 조사됐다.이는 연구개발 기경험 업체의 응답과 비슷하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88개의 바이오의약품 중 58개 기업이 개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업체의 경우, 개발비용(23.2%)을 1순위로 꼽았고, 경험부족(15.5%), 인전자원 부족(14.1%) 등을 택했다. 반면 연구개발 미경험 업체의 경우 경험부족(16.9%), 법령 및 규제(15.3%), 개발비용(13.6%) 순으로 응답했다. 이는 개발시 경험
2012-02-01 06:532월부터 급여청구 명세서가 변경되고 복지부 소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시 지원계획이 마련되며 약가일괄인하에 따라 시장형실거래가제도가 1년간 유예된다..특히 리베이트 근절 등을 목적으로 2010년 도입된 시장형실거래가제도(의약품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가 2월 1일부터 1년간 유예됨에 따라 개정된 일부 법률의 시행이 예고되고 있다.이에 메디포뉴스는 2월부터 달라지는 법률과 정책을 정리해 보았다.◆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 고시=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 시행 유예 결정에 의해 가장 먼저 변경되는 것은 요양기관의 청구방법이다. 변경사항은 제도가 중단되는 시점인 2월 1일 진료분부터 적용된다. 실제로 유예기간동안 급여비 명세서에서 상한가, 약제상한차액, 약제상한차액 총액 및 수진자요양급여비용총액란의 사용이 유보된다. 해당일부터 약제상한차액 청구를 할 수 없게 된다.요양급여비용총액 산출방법 역시 변경된다. 종전과 달리 요양기관 종별 가산율이 적용되지 않는 요양급여비용과 요양기관 종별가산율이 적용되는 진료행위료의 가산금액을 모두 합해야한다.복지부는 의약단체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여비 청구명세서 세부작성요령 및 질의응답 자료'를 배포한
2012-02-01 06:34의국 등에서 임의대로 전공의를 선발하는 ‘어레인지’관행에 엮여, 다양한 유형의 피해자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교수가 선발을 약속했다가 파기하는 등의 행태로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는 하소연할 곳도 없이 막막한 상황에 처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는 것.실제로 31일, 모 대학 내과 전공의 지원에서 탈락한 A씨는 “모교의 내과 교수가 선발을 약속해 면접을 보러갔지만 결국 떨어졌다”며 “구제될 수 있는 것도 아닌 문제라 그저 답답할 뿐”이라고 호소했다.이 전공의는 모교가 아닌 다른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내년에 선발해주겠다는 ‘어레인지’를 받았지만, 혹시나 이번처럼 떨어질까 우려돼 또 다른 병원의 가정의학과에서 전공의 생활을 하기로 결정했다.가고싶던 과이기는 했지만 피해가 발생해도 구제받기 어려운 어레인지 관행 상, 불안감을 떨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그간 어레인지는 전공의 선발과정에 으레 당연시 여기는 관행이었다. 이렇다보니 상당수 병원의 전공의 선발과정에서는 이른바 인기과인 ‘피부과ㆍ안과ㆍ성형외과, 정신과ㆍ재활의학과ㆍ영상의학과’라 하더라도 1:1 수준의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다. 대학병원에서 수련중인 전공의 B씨는 “보통 많은 병원들이 원서접수
2012-02-01 06:18나현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이 오는 6일 의협 회장선거 후보 출마를 공식선언할 계획이다.또, 서울시가 추진중인 보건소 야간진료에 대해 시 예산으로 공공의료 역할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개원가에게 강압적으로 자원봉사를 요청하는 것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나현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은 31일 3년간의 회무활동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나현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휴일진료 가산세 도입의 필요성과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소의 야간진료 계획에 대한 반대입장도 피력했다.나현 회장은 "현행 국가기관 및 대부분의 기업체에서 토요일 휴무를 실시하고 있지만 의료계만 토요일을 휴무일 적용에서 제외되는 불합리한 점이 있다"며 "유독 의료기관만이 건보재정 악화라는 미명하에 토요 휴일가산제를 지급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있다"고 성토했다.나 회장은 이어, "일본은 시간외, 휴일, 심야로 구분해 32%에서 178%까지 차등적용하고 있다"며 "우리도 진찰료의 경우 평일 18시부터 다음날 09시까지 또는 토요일·공휴일에 마취, 처치 및 수술을 행한 경우 소정점수의 30%를 가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 "마취료 및 처치·수술료의 경우 평일 18시부터 다음날 09시 또는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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