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정부의 환자 송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아부다비보건청과 환자 송출 계약을 체결한 이래 아부다비보건청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첫 환자가 20일 우리나라를 방한했다고 밝혔다.지난 달 아부다비 보건청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과 환자 송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계약 체결 이후 지난 4일∼9일까지 아부다비보건청 실무자 3명이 방한해 주한UAE대사관과의 전담창구(Nominee) 지정, 계좌 개설 등에 대한 업무 협의를 마친 후 곧 바로 환자송출이 본격화되고 있다.아부다비보건청에서 처음 한국을 방문하는 환자는 83년생 남자로, 어린시절 장기간 인공호흡기를 사용해 발생한 성대 질환을 갖고 있다. 이 환자는 서울대병원(권택균 이비인후과교수)에서 치료를 받을 계획이다.현재 아부다비보건청은 2번째 환자 송출에 대해서도 서울아산병원과 검토 중이다.이 환자는 오랜 투석과 수혈로 미국, 영국의 유수 병원에서 이식이 어렵다고 판정을 받은 환자로 신장이식을 위한 이식적합성 관련 정밀 검사를 위해 장기 공급자(donor)와 함께 한국을 조만간 방문할 계획이다.서울아산병원에서의 검사 결과, 이식이 가능하다면 한국에서 신장이식을…
2011-12-22 12:00인천시의사회가 만성질환자 건강관리제 건정심 통과를 찬성한 의협 집행부를 성토하는 항의시위를진행한 가운데 1회성 시위가 아닌 매주 목요일마다 시위를 하겠다고 선언해 의협 집행부의 대응에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인천광역시의사회(회장 김남호)는 22일 6시 30분부터 의사협회 동아홀에서 항의 시위를 진행했다.인천시의사회가 의협 집행부의 상임이사회 개최에 맞춰 항의시위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의협집행부는 지난 10일 임시총회 당시 발생한 폭력행위 등을 우려하면서 상임이사회를 서면보고로 대체해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하지만 인천시의사회가 매주 목요일 상임이사회가 개최되는 날마다 시위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해 의협 집행부와의 충돌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인천시의사회 김남호 회장은 "의협 집행부가 회원들의 뜻과 다르게 변형된 선택의원제 건정심 통과를 찬성했다"며 "의협 집행부는 의원들의 뜻을 따라야 하지만 회원들 뜻을 무시했다"고 성토했다.김 회장은 이어, "지난 시도의사회회장단 회의에서도 거의 모든 시도의사회 회장들이 변형된 선택의원제를 반대했지만 집행부만 찬성하는 변명을 늘어놨다"며 "지금이라도 회원들의 뜻에 따라 집행부는 선택의원 반대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강
2011-12-22 07:58"회원 의견 무시하는 의협 집행부는 사퇴하라"인천광역시의사회(회장 김남호)가 22일 오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일명 선택의원제 건정심 통과를 찬성한 의협 집행부 사퇴를 요구하는 항의시위를 의협 동아홀에서 진행했다.인천시의사회 김남호 회장은 "의협 집행부가 회원들의 뜻과 다르게 변형된 선택의원제 건정심 통과를 찬성했다"며 "의협 집행부는 의원들의 뜻을 따라야 하지만 회원들 뜻을 무시했다"고 성토했다.김 회장은 이어, "지난 시도의사회회장단 회의에서도 거의 모든 시도의사회 회장들이 변형된 선택의원제를 반대했지만 집행부만 찬성하는 변명을 늘어놨다"며 "지금이라도 회원들의 뜻에 따라 집행부는 선택의원 반대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1-12-22 07:31진흥원이 내년 외국인환자 유치 목표를 15만 명을 목표로 2015년 30만 명 견인으로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21일 ‘2011 메디컬 코리아 외국인환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내년 외국인환자유치사업 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진흥원은 “부처간 협력강화를 통해 유치사업을 고도화해서 유치 채널을 극대화하고, 한국 주요 이미지를 제고해 내년 외국인환자 15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2013년에는 20만 명, 2014년에는 25만 명, 2015년에는 30만 명을 유치해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정부는 보건의료산업발전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측면에서도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을 활성화시키는 방향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진흥원은 내년에 수행할 고도화 전략 과제를 발표했다. 이미 올해 의료기관과 유치업자의 의견을 수렴해 30여 과제를 설정한 후 관계부처간 협력해서 개선해 나가는 중이지만 해결되지 않은 과제를 중심으로 먼저 수행할 예정이다.진흥원은 내년에 수행할 과제로 ▲의료분쟁조정원 설립 ▲의약분업 예외 허용 ▲용적
2011-12-22 07:182011년도 신약지정목록 공고안이 공개됐다. 변경된 목록에는 총 25품목의 신약이 추가됐고, 11품목이 삭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변경처리된 품목은 총 3개다.최근 제약협회에 따르면 '2011년도 신약지정목록안' 공고를 위한 업계 의견조회에 나섰다. 이는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규정'(식약청고시) 제52조에 따라 매년 식약청 홈페이지에 공고하는 신약지정 의약품의 신규 허가 및 취하품목 등을 2010년도 신약지정목록에 반영하기 위해서다.신약지정 변경내용을 살펴보면 ▲글락소스미스클라인'로타릭스액' ▲한국비엠에스제약'온글라이자정5mg' ▲쉐링푸라우코리아'에론바주사150마이크로그램' ▲한국베링거인겔하임'프라닥사캡슐150밀리그램' ▲동아제약'플리바스정50mg' ▲나이코메드코리아'닥사스정500마이크로그램' ▲한국얀센'스텔라라프리필드주45mg' ▲한국얀센'스텔라라프리필드주90mg' ▲바이엘코리아'비잔정' ▲한국아스트라제네카'브릴린타정90mg' ▲JW중외'제피드정100mg' ▲한국오츠카제약'삼스카정15mg' 등 을 비롯한 26품목이 추가됐다.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메탈라제주사30mg'▲한국로슈'본드로나주' ▲남선약품'조스트릭스크림' ▲대한적십자사'훼이바에스티아이엠4주사
2011-12-22 07:11최근 의료생협이 사무장병원을 운영해 적발된 가운데 의료계가 불법운영 중인 의료생협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정부와 의사협회를 비판하고 나섰다.충청북도의사회(회장 오국환)는 최근 충청북도에서 적발된 불법 의료생협 사건과 관련해 정부와 의사협회가 적극적으로 의료생협의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근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충북의사회측은 의료생협의 본래 취지는 의료·건강·생활과 관련된 문제를 지역 주민 스스로 해결해 민간의료기관의 공공성 강화 측면뿐만이 아니라 미래의료의 대안으로 주목받았다고 진단했다.하지만 대부분 의료생협이 영리 추구형 사무장 병원으로 악용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의사회측은 "우리나라는 의료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며 "저비용-양질의 의료서비스가 공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생협의 실효성조차 의심스럽다"며 "영리병원은 적극 반대하면서 의료생협은 오히려 장려하는 사람들도 있어 아이러니하다"고 꼬집었다. 의사회측은 충청북도에서 의료생협 관련 사무장병원이 대규모로 적발된 것을 상기시키며 이미 예견된 일이라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그 이유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이하 생협법)의 규제를 완화했기 때문이라
2011-12-22 06:18안과의사회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낸 백내장 수술 수가인하 취소 소송의 승패는 절차적 하자 부분의 문제를 재판부가 적극 받아들이는 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21일 열린 백내장 수가인하 취소소송의 마지막 변론에서 복지부와 안과의사회는 질병군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치지 않은 절차상 하자 여부를 두고 팽팽한 공방을 벌였다.안과의사회 측은 질병군 평가위원회를 거치지 않은 절차적 문제 때문에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했다며 주장했지만, 복지부 측에서는 지난 10년간 전혀 이의제기가 없었던 사안이라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우선 복지부 측은 최종 변론에서 “백내장 수술 수가인하는 이미 병원협회와 의사협회 등이 참여한 TFT에서 논의가 됐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와 본회의를 거쳐 의견을 수렴한 후 결정된 사항”이라며 “단순히 행정절차법 상 청문을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절차적 부분을 문제삼는 건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10여년 간 반복 된 수가 인상과 인하에서 이같은 절차적 부분에 대해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으며, 심각한 절차적 하자가 있었던 것도 아닌 데 오로지 승소만을 위해 이를 문제삼는 건 납득할 수 없다는…
2011-12-22 06:1722일 인천시의사회의 의협 집행부 항의 시위 예정과 울산 및 대전협의 선택의원제 건정심 통과를 찬성한 의협집행부 성토 성명에 대해 의협이 만성질환 건강관리제의 사실을 왜곡하고 있으며, 뜬소경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인천시의사회, 울산시의사회, 대전협의 성명에 반박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의사협회는 의료계가 그동안 반대해왔던 선택과 등록, 환자관리표제출, 교육, 신규의사진입장벽 등 독소조항이 완전히 삭제돼 어떤 형태의 선택의원제도 남아 있지 않아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제도를 반대할 이유가 없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의료계가 우려했던 선택의원제가 아니기 때문에 의료계의 합의와 기존입장을 무시한 것이 아니며, 의협이 복지부의 이중대라고 폄하하는 것은 자기 얼굴에 침을 뱉는 행위라고 지적했다.또, 인천시의사회가 환자의 의료기관 선택을 유도하는 방안이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 의협은 환자의 의료기관 선택이나 등록이 강제화 되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히면서 있는 그대로의 의미를 받아들여야지 확대 재해석해 회원들의 눈과 귀를 막지 말아야 한다고 반박했다.의협은 이어, 의료기관 사후인센티브 추진을 위한 평가기준, 평가계획, 인센티브 지급방법 등에 대한 세부사항
2011-12-22 06:16제약계 약가인하 소송 움직임이 내년 3월초 진행될 집행정지신청에 총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소송제기 시점은 3월 1일로 예정된 ‘개별 의약품에 대한 일괄 약가인하 공고’ 발표와 동시 또는 직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로펌들이 본안소송 못지않게 집행정지신청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약가인하 시행시기를 늦추는 것만으로도 제약업계로서는 상당한 이익을 얻는 셈이기 때문이다.집행정지는 신청 후 1~3주내 가부가 결정되고, 집행정지가 받아들여질 경우 약가가 인하되지 않고 유지되기 때문에 본안소송 만큼 집행정지신청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로펌들이 이번 약가인하의 위법·위헌적 요소에 대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부분을 살펴보면, 먼저 이번 고시가 장관의 재량권 일탈·남용에 해당한다는 점이다. 인하율이 이해관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은 채 자의적으로 결정되고, 제약사가 사전에 충분히 예측해 대응하는 것이 불가능하도록 급박하고도 과도하게 진행됐다는 부분에서 이는 장관의 재량권 행사 범위를 넘어서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한 로펌 관계자는 “복지부의 이번 약가 상한결정은 본질적으로 가격통제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기본권 제약을 고시 형태로
2011-12-22 06:02보건복지부는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1 메디컬코리아 외국인환자 유치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의료원장 이철)이 대상을 수여하는 등 외국인환자유치 우수기관 10개, 특별공로상 2개 포상과 함께 선도유치업체 3개소 인증서 수여가 진행됐다.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종합병원 3개, 병의원이하 부문 2개, 유치업체 부문 1개로 나눠 시상했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은 인프라 부문 2개, 해외홍보 부문 1개로 나눠 시상했다.▲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세종병원 ▲JK성형외과 ▲아름다운나라피부과 ▲휴케어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원진성형외과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개인 부문 특별공로상은 박영관 세송병원 회장이 받았다.또한 복지부 인증 외국인환자유치 선도업체 인증서는 중국어·일본어권은 휴케어가 러시아권은 고려의료관광개발이 서울은 현대메디스가 선정됐다.고경화 진흥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중앙아시아, 중동 등 신흥시장에서 글로벌헬스케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임채민 복지부 장관은 축사에서 “2009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환자 수는 연 3
2011-12-21 22:38보건복지부는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1 메디컬코리아 외국인환자 유치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의료원장 이철)이 대상을 수여하는 등 외국인환자유치 우수기관 10개, 특별공로상 2개 포상과 함께 선도유치업체 3개소 인증서 수여가 진행됐다.▲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세종병원 ▲JK성형외과 ▲아름다운나라피부과 ▲휴케어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원진성형외과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개인 부문 틀별공로상은 박영관 세송병원 회장이 받았다.또한 복지부 인증 외국인환자유치 선도업체 인증서는 중국어·일본어권은 휴케어가 러시아권은 고려의료관광개발이 서울은 현대메디스가 선정됐다.
2011-12-21 18:2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일 현재 청구소프트웨어검사인증에 298개 자체개발 요양기관이 인증완료 돼 363개 전체 요양기관의 82.1%가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년 1월 모든 요양기관이 참여하는 DUR시대가 열리게 됐다. 심사평가원은 서울대학교병원이 9월부터 DUR점검을 시작한데 이어, 고려대의과대학부속병원과 삼성생명공익재단삼성서울병원이 DUR점검을 하고 있는 등 대형병원들이 DUR점검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조기에 적용함으로써 타 기관의 DUR적용을 선도하고 개발사례를 공유하는 등 적극 협조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내년 1월부터는 전국의 모든 요양기관에서 DUR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환자가 요양기관을 방문해 의약품을 처방·조제 받을 때 DUR시스템에 의해 부작용이 발생 될 수 있는 의약품을 사전에 점검, 국민건강이 한층 보호 될 전망이다그동안 심사평가원은 원활한 DUR개발·적용을 위해 대한병원협회 등 의약단체와의 간담회와 요양기관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모니터링 등을 통하여 요양기관의 DUR점검관련 필요사항을 지원해 왔다.한편, 심사평가원 김계숙 DUR관리실장은 “자체개발하는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DUR적
2011-12-21 16:01녹십자의 퇴직사우 모임인 녹우회는 20일 녹십자 목암빌딩에서 전∙현직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한준환 전 녹십자EM 사장이 녹우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회사와 녹우회의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이 토의됐다. 정기총회에 이어 목암빌딩 7층 카페테리아에서 개최된 송년모임에서는 녹십자 허일섭 회장을 비롯한 현직 녹십자 임원들도 자리를 함께 해 옛 동료의 근황, 회사와 회원 상호간의 발전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선후배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허일섭 회장은 만찬에서 “유난히 어려웠던 업계 환경 속에서도 회사가 흔들리지 않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신 녹우회 회원들의 노고에 새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녹십자는 회사가 어려울 때일수록 회사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바탕으로 회사를 지원해 준 녹우회의 끈끈한 정과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정성이 담긴 기념품을 전달했다. 한편, 올해 20년째를 맞고 있는 녹우회는 녹십자 퇴직사우들의 정보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한 모임으로 지역별, 동호인회 별로 결성돼 전∙현직 임직원들을 잇는 가교
2011-12-21 14:35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CT 조영제 ‘네오비스트’(이오프로마이드 성분)가 러시아 판매계약을 체결, 세계 무대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최근 러시아 상위 제약사인 알빌스(Alvils)와 네오비스트의 러시아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러시아에서는 2013년 발매 예정이며 향후 5년간 약 145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국내에서 지난 8월 발매된 네오비스트는 특허받은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한 고순도-고수율의 CT 조영제로 불순물 함량이 낮아 안전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품질기준이 까다로운 미국약전(USP)과 유럽약전(EP)의 품질평가에서 모두 적격 판정을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고품질을 인정받았다. 서종원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네오비스트는 우수한 합성연구 역량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러시아에 이어 미국, 유럽, 중동,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조영제 시장은 연간 400억원 규모로 연평균 33.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블루오션이다. 브릭스(BRICs)의 하나인 러시아는 제약시장이 17조원 규모로 성장률이 2
2011-12-21 14:35리베이트를 수수한 것으로 적발된 2400여명의 의ㆍ약사 등에 대한 행정처분 결과가 다음달 중 나올 전망이다.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21일, "2400여명의 리베이트 수수자에 대한 자료검토를 하고 있는 중"이라며 "검찰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계속 이에 대한 내용들이 넘어오고 있다. 다음 달 중 이들에 대한 행정처분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복지부는 리베이트를 수수받은 의ㆍ약사 등에 대해 선처를 비롯, 여러 안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보건의약단체의 자발적인 리베이트 근절 자정선언에서 정부가 행정처분의 선처를 요청받은만큼 다방면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그러나 복지부는 보건의약단체 중 의사협회가 선언에 불참한 것과 관련,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의협이 리베이트를 시장경제에서 이뤄질 수 있는 부분이라 말한 데 대해 이창준 과장은 "시장경제에서 이뤄질 수 있는 내용이 아닌 불법"이라 일축하며 "처방의 댓가로 이뤄지는 금품수수 행위일 뿐"이라고 반박했다.이와함께 의협이 리베이트 쌍벌제에 대한 위헌소송을 제기하는데 대해서 이창준 과장은 "국회에서 법이 통과된 사안이며, 불법적으로 금품수수가 이뤄진 상황일 뿐이므로 법원에서…
2011-12-21 14:30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프리미엄 숙취해소제 ‘알틴제로울금’을 패키지를 부분 변경 출시에 맞춰 고객체험 행사 및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험행사는 연말 술자리가 많은 직장인들을 위해 송년모임 있는 장소에 체험 도우미들이 직접 찾아가 알틴제로울금을 체험하고 음주전후 숙취해소에 대한 유의사항 등을 설명 할 예정이다. 일정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강남, 신사, 논현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SNS를 통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보령제약그룹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boryungtong)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알틴제로울금과 관련된 재밌는 설정 사진을 올리는 고객 중 추천수가 많은 상위 5명을 선정해 5만원 상당 상품권을 증정하며, 설정사진에 댓글을 쓴 고객을 추첨해 알틴제로울금을 증정 할 예정이다. 이벤트기간은 12월 21에서 30일까지 진행되면 당첨자 발표는 2012년2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된다.
2011-12-21 14:01한미약품 임원 가족 모임인 한미부인회는 최근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자선바자회를 열고 다문화가정 돕기 성금을 마련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의류, 악세서리, 주방용품 등 임원 가족들이 기증한 1000여 점의 물품이 판매됐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과 성금 3100여 만원은 경기도 안산시 외국인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이주아동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미부인회 관계자는 “좋은 물품을 싸게 살 수 있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도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한미약품 가족으로서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2011-12-21 13:51병협 등 13개 보건의약단체가 불합리한 관행 근절을 위한 자정을 선언하는 한편, 정부에 수가 현실화 등을 촉구했다.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을 비롯한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사용하고 공급하는 13개 단체들은 21일 프레스센터에서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거래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당한 금품 거래행위는 불법”이라며 “이러한 관행을 근절하는 것이 의료계와 제약·의료기기 등 업계의 동반성장을 위한 출발점임을 인식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국민의 신뢰 회복에 노력할 것”이라고 선언했다.이를 위해 13개 단체들은 공정경쟁규약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관련 법령을 준수할 예정이다. 또한 불합리한 거래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윤리경영을 실시하고 자율정화 노력에 힘쓸 계획이다.아울러 제약과 의료기기 등 산업의 성장과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발굴·이행하고, 공정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경영 투명화에 노력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대금결제 기간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회계를 투명화 하는 등 우선 추진할 수 있는 과제를 정부와 함께 발굴하고 이행한다는 계획이다.13개 보건의약단체장들은 불합리한 관행 근절을 위해 자정을 노력하는 만큼 정
2011-12-21 13:22의사협회가 불참한 보건의약단체의 리베이트 자정선언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안타깝다는 입장을 보였다. 복지부는 21일, "보건의약계 선언에 의협의 참여가 이뤄지지 않아 안타깝지만 대다수 의사들은 리베이트 거래관행이 결코 바람직하지 않으며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며 "실제 현장에서 의사들도 오늘 선언의 정신을 실천 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복지부는 "리베이트 관행이 극히 일부의 문제로 편법적으로 이뤄져 왔지만 이같은 일부의 문제가 전체의 문제로 인식돼 국민의 불신을 초래하고 국민의료비의 부담도 증가시키는 등 폐해가 누적돼왔다"고 강조했다.그간 정부는 리베이트를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부당하게 이익을 취하는 행위로 규정, 쌍벌제 도입과 투명한 유통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우해서는 무엇보다도 거래 당사자들의 결단이 필요했다는 것.이에 복지부는 이번 보건의약계 선언이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것이며, 이에따라 보건의약계에서 선언의 정신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복지부는 "보건의약계의 결단과 새로운 출발을 적극 뒷받침 할것"이라며 "제약과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2011-12-21 13:22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대강당에서 홍재형 국회부의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변재일 의원 등 외빈과 지역주민, 국책기관 직원 4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임채민 장관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정주여건 조성 및 행정타운 시설물 안정화에 기여한 엠알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윤창로 등 11명에 대한 장관표창을 수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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