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장 잘 나간 품목은 ‘바라크루드’, ‘트윈스타’ 그리고, ‘고혈압 복합제’였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2011년 주요품목별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바라크루드’(BMS)가 지난 1년간 누적 처방액이 가장 많았으며 전년과 비교해 처방액이 가장 늘어난 품목은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였다. 먼저, 바라크루드는 유일하게 1년 처방액이 1000억원대를 넘어섰다. 2011년 처방액은 총 1214억원으로 전년 791억원에 비해 53.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1000억원대에 가장 가까이 근접한 품목은 ‘리피토’(화이자)로 전년 862억원보다 13.5% 늘어난 978억원으로 집계됐다. ‘크레스토’(아스트라제네카)가 전년 보다 19.2% 늘어나며 처방액 700억원을 넘어섰고,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인 ‘자누비아’(MSD)는 600억원대를 돌파했다. 동아제약의 ‘스티렌’은 800억원대를 눈앞에 두고 4.3%의 증가에 그치며 794억원에 머물렀고, ‘알비스’(대웅제약)는 전년 보다 처방액이 100억원가량 뛰어오르며 474억원을 기록했다.주요 품목 가운데서도 압도적인 성장률을 보인 품목은 단연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
2012-01-24 06:02서울시는 설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응급환자의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설 연휴기간 중 문을 여는 응급의료기관은 종로구에 위치한 강북삼성병원 등 지역응급센터 30곳, 구로구에 위치한 구로성심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3곳, 중구에 위치한 국립중앙의료원 등 종합병원 응급실 5곳이다.이외에도 서울시내 당번약국 7588곳과 병·의원 3839곳이 연휴기간 돌아가며 문을 연다. 특히 서울시내 58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운영되며,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는 24시간 의료상담 등 의료정보도 제공한다. 설 연휴기간 중 문을 여는 응급의료기관과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은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http://www.1339se.or.kr)와 서울시홈페이지,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일자별로 확인할 수 있다.또 국번 없이 1339번(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이나 120 다산콜센터로 전화해도 쉽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2012-01-22 05:593208명의 의사들이 새로 탄생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 이하 ‘국시원’)은 제76회 의사국가시험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종합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였다.그 결과 전체 3446명의 응시생 중 3208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93.1%로 나타났다. 지난해 합격률 91.7%에 비해 상승한 결과다.실기시험과 필기시험 시행결과를 각각 나누어 보면, 실기시험 합격률은 95.3%로 3329명의 응시자 중 3172명이 합격하였고, 필기시험의 경우 3363명의 응시자 중 3259명이 합격해 96.9%의 합격률을 보였다.수석합격은 440점 만점에 418점을 취득한 서울대학교 박지명씨가 차지했다.이번 제76회 의사국시 필기시험은 시험시행 직후 기출문제와 가답안 공개에 따라 이의신청 제도를 도입했고 지난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3일간 접수된 이의신청문제는 총 95개이다.국시원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의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접수된 95개의 문제 중 94개 문제를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 그러나 1교시 의학총론(홀수형 36번, 짝수형 48번) 1개 문제에 대해서는 4번 외에 2번도 정답으로 인정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95개 문제에…
2012-01-21 08:41매년 연휴때마다 특수를 누리는 성형외과. 이번 설 연휴 역시 평년 대비 2배 가량 예약이 증가해 연휴 특수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아울러 22일부터 28일까지 춘절 연휴에 들어가는 중국인 환자들도 20% 정도 증가했다.특히 올해 춘절은 앞뒤로 토요일과 일요일이 붙어있어 사실상 9일 연휴가 돼 중국인 환자들이 크게 증가했다.▲주로 20~30대 직장인 많아올해 설 연휴는 앞뒤로 연차와 월차 등을 이용하면 최대 1주일을 사용할 수 있어 평년보다 2배 가량 예약이 증가했다.주로 20~30대 직장인들이 많으며, 시술 부위도 다양했다.먼저 그랜드 성형외과는 전년 대배 20~30% 예약이 증가했다고 밝혔다.그랜드 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은 “전년대비 20~30% 예약이 증가했다”면서 “주로 20~30대 직장인들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주로 눈·코 성형이 많은 편이며, 짧은 연휴 기간을 이용한 보톡스와 필러 등 쁘띠 성형도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고 있는 JK 성형외과 역시 이번 설 연휴 동안 예약 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JK성형외과는 이번 설 연휴 동안 눈·코 성형은 물론, 안면윤곽과 안티에이징 등의 시술이 많다고 밝혔다
2012-01-21 07:02학교법인 설립자가 친인척과 짜고 부속병원의 치료재료 등을 납품하도록 수의계약을 한후 폭리를 취했다가 적발됐다. 감사원은 최근 발표한 감사보고서에서 “학교법인 설립자가 부속병원의 치료재료 납품업체 등 선정과정에서 자신의 친인척이 설립한 업체와 수의계약을 하도록 했다”며 “이들은 경쟁입찰로 구매하는 타 의료기관과 비교, 최고 17%까지 비싸게 납품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사학기관 재무ㆍ회계 규칙 규정에 따르면 추정가격 5000만원 이상의 물품은 일반경쟁을 통해 구매하도록 돼있다. 따라서 의료원에서는 치료재료구매 대행업체나 급식재료 납품업체를 일반경쟁으로 선정해야 한다.하지만 문제가 된 A의료원에서는 치료재료구매 대행업체와 급식재료 납품업체로 B와 C업체를 선정해 수의계약을 했다.문제는 B와 C업체가 모두 해당 학교법인 설립자의 가족들이 설립한 업체였다는 것.게다가 감사원이 경쟁입찰에 의한 단가계약 방법으로 치료재료를 구매하고 있는 타 대학병원의 구매단가와 A의료원의 구매단가를 비교한 결과, 적게는 1%에서 많게는 17%까지 비싼 가격으로 구매하고 있는 사실도 포착됐다.A의료원에서는 사실상 설립자 가족의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해 특혜를 주고 있었으며 부적절
2012-01-21 06:18새해 첫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동아팜텍의 경쟁력은 자이데나의 미국 성과가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팜텍은 동아제약과 특허양수도 계약을 통해 자이데나의 미국, 캐나다, 러시아, 멕시코 4개국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미국시장에서의 성과가 가장 먼저 가시화될 전망이다. 현재 미국에서 발기부전 적응증에 대해 임상3상 완료에 임박한 자이데나는 올 하반기 신약승인을 신청하고, 2013년 하반기 미국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가 약 41억 8000만 달러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미국 시장은 이 가운데 약 55.4%를 차지하고 있다. 자이데나의 미국 출시 후 판권계약을 체결한 워너칠코트사 매출액의 10%를 동아팜텍이 로열티로 지급받는 구조를 감안하면, 자이데나의 환산가치는 약 1750억원 가량에 이를 것이라는 평가다.그러나 자이데나가 발기부전 적응증뿐 아니라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임상2상을 진행하는 단계로 2015년 미국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립선 비대증 시장까지 침투하면 가치는 훨씬 올라가게 된다.다만 영업수익 의존도가 높다는 점은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12-01-21 06:16한국MSD의 고혈압치료제 코자(성분명 로자탄칼륨)의 허가사항이 변경됐다. 이와 함께 국내사가 보유한 코자 제네릭 87품목에도 변경된 사용상 주의사항이 공통 적용된다.최근 식약청은 '로자탄칼륨 단일제(경구)'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심사결과에 따라 사용상주의사항을 통일조정 할 예정임을 알리고 내달 3일까지 업계 의견수렴에 나섰다.허가사항을 살펴보면 죽상경화성 질환, 심부전 또는 종말기관손상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 사용에 대한 주의사항이 추가됐다. 이는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RAA)계의 이중차단(안지오텐신 Ⅱ수용체 길항제와 ACE저해제 병용투여)은 한쪽만 차단하는 경우와 비교할 때 저혈압, 실신, 고칼륨혈증 및 신기증의 변화(급성신부전)가 더 높게 발현된다는 것이 보고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RAA계의 이중차단은 신기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투여가 가능한 경우에 한해 제한적인 적용이 필요하다.국내 허가된 코자 제네릭은 ▲신풍제약'로자신정'▲삼진제약'에이알비정'▲동구제약'프로자탄정'▲동성제약'로코자정'▲한림제약'한림로자탄정'▲한미약품'오잘탄정' ▲안국약품'로자스타정'▲건일제약'건일로자탄칼륨정'▲동화약품'엘자탄정'▲유한양행'로자살탄정'▲jw중외신약'중외로잘탄정'▲
2012-01-21 06:15귀성, 귀경길 교통 체증에 대비한 마시는 멀미약은 승차 30분전에 복용해야 한다. 또 다른 의약품과 약물 상호 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진토제, 감기약, 해열진통제, 항히스타민제, 진정제, 진해거담제 등과의 병용 투여는 피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국내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설 명절동안 복용 가능한 의약품의 일반적인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유의사항을 살펴보면 마시는 멀미약은 승차 30분전 복용해야 하며, 타 의약품과의 병용 투여는 금지해야 한다. 추가 복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4시간 이상의 간격을 둬야하며, 복용 후 졸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가능한 자동차 운전 등을 피하도록 한다. 특히 해당 의약품은 만 3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투여하면 안 된다.이밖에도 과식/설사 등으로 인한 소화제 및 지사제 복용 시에는 첨부문서 등을 참조해 정해진 용법용량에 따라 복용토록 한다.소화제는 투여기간이 2주가 지나도 증상 개선이 없을 경우, 투여를 중지해야 하며, 지사제 역시 복용 후 증상 개선이 없거나 오히려 악화될 경우, 투여를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소화제와 지사제는 의약품의 성분에 따라…
2012-01-21 06:12공중보건의사들은 보건소 등 보건기관이 아닌 민간병원이나 국공립병원, 보건단체와 같은 민간기관 등에 공보의를 배치하는 것이 적정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가 전국의 공중보건의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연구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공보의들은 보건지소, 보건소, 보건의료원과 같은 공공보건의료기관에 공보의를 배치하는 것은 적정하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그 외 민간병원이나 국공립병원, 보건단체와 같은 기관에 공보의를 배치하는 것은 적정하지 않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실제 민간기관 근무 공보의의 경우, 근무의 타당성에 대한 인식 수준이 공공기관 근무 공보의에 비해 부정적이고, 근무시간의 적절성이나 휴가 사용의 자율성 측면에서도 만족도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공보의의 근무시간은 일주일에 평균 43시간, 총 진료환자 수는 평균 110명으로 조사됐다. 90%이상의 공보의는 진료업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으며, 그 외 예방접종(68.8%), 건강상담 및 교육(63.8%) 등의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었다. 이같은 1차의료에 해당하는 업무들이 행정, 연구활동, 검진 및 검사,…
2012-01-21 06:0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보건복지부 등 13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사회공헌협의회(공동위원장 조인성, 정채빈, 이하 사공협)는 지난 19일 서울시 신월동에 위치한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2012년 제1차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임진년 새해를 맞아 보건의약단체간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활동은 특히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가 더욱 깊었다. ‘서울SOS어린이마을’은 부모가 없거나 부모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게 된 아이들을 SOS가정안에서 자립할 때까지 보호, 양육하는 아동복지시설로서, 어린 나이에 부모와 헤어져 가정을 잃고 주위로부터 소외되어 아픔과 상처를 지닌 아이들 1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조인성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단체 관계자 30여명은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하여 내과 · 치과 · 한의과 등의 의료봉사와 생활실 청소, 파손된 산책로 보수 등의 노력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춥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산책로를 위해 적극적으로 보수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을 비롯해 12개 회원단체의 단
2012-01-21 00:47서울특별시의사회 정보통신이사 윤여동(21세기영상의학과의원 원장)은 20일 오전 8시 서울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대표이사 나 현, 단장 김종흥)에 초음파 진단기를 기증했다.이날 윤여동 정보통신이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에 “봉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노숙자 및 노약자 무료진료 뿐만 아니라 첨단 의료시설이 없는 무의촌 지역 및 해외의료봉사 시 영상의학과 진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나 현 대표이사는 “우리사회에서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운 대상들에게 효과적으로 사용할 것이며, 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무료진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화답했다.이번에 윤여동 정보통신이사가 기증한 포터블 초음파 진단기(제품명:Vscan)는 GE 헬스케어에서 출시된 제품으로 실시간 심장박동, 혈류, 등을 측정할 수 있으며 복부, 방광, 자궁 등 신체 각 장기의 상태를 손쉽게 스캔할 수 있으며, 특히 휴대폰 정도의 규격으로 이동 진료가 많은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에 유용하게 사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2-01-21 00:38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 현)는 지난 19일 만복림에서 각 구 공보‧홍보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각 구 의사회 회보 및 소식지 콘테스트' 시상식을 가졌다.각구 의사회에서 발간하고 있는 소식지 및 회보가 회원들 간의 정보소통, 의견교류의 장으로서의 자리 매김하고 있는 것에 대해 높이 치하 하며, 그동안 발간한 회보의 콘텐츠의 충실함과 발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시의사회는 '구 의사회 소식지 및 회보 콘테스트'를 개최하게 됐다.서울시 25개구에서 회보 또는 소식지를 발간하는 16개 구 의사회가 참여한 이번 콘테스트는 소식지로써 구 의사회 회무전달 여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의 수록여부, 회보 및 소식지의 디자인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것을 심사했다. 그 결과 대상은 강남구의사회, 금상은 서초구의사회, 은상은 광진구의사회, 동상은 종로구의사회가 각각 차지했다.대상을 차지한 강남구의사회의 최윤정 공보이사는 “기존에 단순하게 회무보고 형식으로 나가던 의사회 회보를 좀 더 실속 있게 만들기 위하여 여러 회원님들이 노력한 결과 이번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2012-01-21 00:3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과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설날 행사를 진행했다.19일 소아암 어린이 쉼터에서 소아암 어린이 가족 설날행사 ‘이런 만두 보셨어요?’에 참가한 소아암 어린들과 가족들은 만두 빚기, 예쁜 만두 만들기 콘테스트, 윷놀이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이날 부대행사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암 입원병동과 외래병동을 돌며 소아암 어린이 가족 100여명과 새해맞이 떡을 나누며 즐거운 명절을 보냈다.
2012-01-20 17:57의원급 의료기관 등의 카드 수수료율이 1.5~2%대로 낮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한나라당은 지난 19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민부담 경감대책’을 내놨다.한나라당 비대위는 “업종ㆍ규모에 따라 수수료를 차별적으로 적용하는 현재의 제도에 제동을 걸겠다”며 “여신전문금융업법에 수수료 차별 금지와 영세자영업자 우대를 명시하고, 이를 근거로 모든 가맹점의 수수료를 최하 수준인 1.5%~2.0내외로 낮추겠다”고 밝혔다.비대위는 정부의 카드사용 장려정책으로 신용카드 사용이 급증하면서 일반 소비자와 카드사 모두 카드사용의 편익을 누리고 있지만, 가맹점들에게는 그 만큼 비용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시장원리 상 카드사는 대형할인점이나 백화점에는 낮은 수수료율을, 중소상인에게는 높은 수수료율을 책정하면서 카드사용 확대가 유통업의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결과도 낳고 있다는 것. 따라서 이같은 국민경제의 이익을 위해 침해된 가맹점의 권익을 보호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2012-01-20 13:16감사원이 진료를 주 목적으로 하는 협력병원 의사에게 전임교원 자격을 부여한 것은 부당하다며 이들에 대한 해고조치와 함께 이로인해 발생 된 손실액을 전액 환수하라고 통보했다.감사원은 ‘대학등록금 책정 및 재정운용실태’감사 보고서에서 교과부장관에게 “7개학교법인 이사장으로 하여금 14개 협력병원에 근무하는 1818명의 의사와 전임교원 임용계약을 해지하도록 하라”며 ”해당 학교법인에서 의사에게 부당하게 교원지위를 부여함에 따라 국가가 부담하게 된 사학연금, 건강보험료 등을 정산해 국고로 환수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감사원은 이어 “학교법인에서 무분별하게 협력병원 의사를 전임교원으로 임용하는 것을 방지하고 실제 교원 역할을 수행한 경우에만 교원지위를 부여하도록 협력병원 근무의사의 교원자격 부여 요건을 명확히 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감사원이 이처럼 지적한 데는 학교법인과 별도로 설립된 의료법인에 소속돼 환자의 외래 진료를 주 목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의사에 대해서도 협력병원이라는 이유로 교원의 지위를 부여해서는 안된다는 판단에서다.실제로 앞서 교과부는 A학원이 협력병원 소속 의사를 교원으로 임용한 것을 인정할 수 없다며, 해당 협력병원 소
2012-01-20 11:37동아제약의 자회사로 신약 개발업체인 동아팜텍이 2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 된다. 동아팜텍은 신약 물질을 개발해 상품화 시키기까지 거쳐야 할 인체임상, 동물실험, 계약 과정 등에서 수익을 내는 회사다.동아팜텍이 동아제약으로부터 특허권을 양도받아 해외에 판매하는 대표적인 제품은 토종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대표적이다. 북미, 멕시코, 러시아 등 4개 지역에서 자이데나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자이데나의 임상3상을 완료하고 미국 FDA의 신약승인신청이 예정돼 있는 상태다. 내년쯤이면 미국에서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특히 비아그라의 용도특허 만료시점인 2019년까지 미국시장에서 비아그라 제네릭이 출시되지 않기 때문에 경쟁제품인 ‘시알리스’ 대비 가격이 저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동아팜텍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보유지분은 47.5%며, 재무적 투자자 지분 12.9%로 2년의 보호예수가 적용된다. 이를 제외한 공모 후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39.6%다. 공모주 청약 당시 청약 경쟁률은 543대 1을 기록할 정도로 기대가 높았던 종목이다. 액면가 500원에 공모가는 2만4000원, 자본금은 3
2012-01-20 09:27줄기세포치료제 2호, 3호의 가격은 얼마일까? 그리고 언제 출시될까? 탄생과 동시에 비용과 출시일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난 19일자로 동종제대혈유래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과 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치료제 '큐피스템'을 품목허가했다.새로운 치료의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는 줄기세포치료제지만 환자들의 비용적 부담이 사실상 만만찮다.실례로 작년 허가된 '하티셀그램-AMI' 치료에 발생되는 비용은 약 1000만원에 이른다. 이처럼 환자의 부담과 직결되는 비용 문제는 항상 화두가 된다. 카티스템은 연령대가 높고 전층연골 손상시 시행하는 인공관절 수술 이전 단계에서 투여가능하다. 연골 손상정도 4단계에 이르는 환자들이 주 대상자다.이 품목은 한 바이엘당 약600만원정도의 약제비용이 예상된다. 물론 용량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이밖에도 병원측과 약제비용 이외 시술비용에 대해 조율을 마치는 즉시 품목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메디포스트 양윤선 대표는 "수술적 방법이라 초기에 바로 보험급여를 신청하기보다는 약제 부분 이외의 시술 비용에 대해 병원측 코드가 잡히는 게 급선무"라며 "각 병원마다 코드 잡히는 데로 행정적인 절차
2012-01-20 06:22“지금까지 방관만 해놓고 왜 이제 와서 간섭인지 모르겠다. 제대로된 대책을 마련해 놓고 얘기해라”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대한흉부외과학회(이사장 정경영)에 PA 연수교육 중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자 학회 관계자가 쓴소리를 쏟아냈다.의협은 19일 상임이사회에서 흉부외과학회에 PA연수교육을 중지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결의하고, 학회측에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김동석 기획이사는 “PA제도는 우리나라에서 없는 제도인데 학회에서 임의적으로 교육해서 양성화하는 것은 절대 안된다”면서 “PA 연수교육 실시는 전공의 수련 기회를 박탈하고, PA라는 이름 하에 의사 영역을 침범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PA 연수교육은 PA제도를 반대하고 있는 협회 입장과 상반된다”고 꼬집었다.이에 대해 흉부외과학회 관계자는 의협의 태도에 쓴소리를 내뱉었다.지금까지 PA와 전공의 수급 문제, 흉부외과 가산금 폐지 논의 등의 문제가 있을때마다 침묵을 지켰던 의협이 이제 와서 간섭한다는 것.학회 관계자는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했던 의협이 왜 이제와서 간섭을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간섭 하려거든 대책 먼저 마련해 놓고 간섭하라”고 성토했다.그는 이어 “병협에서 전공의 정원 늘리는 동안
2012-01-20 06:192011년도 의사국가시험에서 핸드폰 알람이 울린 의대생이 시험 2회 응시자격 제한을 받은 데 이어, 올해 국시에서도 MP3를 소지한 학생이 같은 처분을 받게 돼 주의가 요구된다. 앞서 핸드폰 알람이 울린 학생은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1차 변론 후 소송을 취하해 행정처분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시원 관계자는 19일, “행정 소송을 취하한 학생 A는 2년의 응시제한을 받아들였다”며 “이번에 MP3를 소지해 적발 된 B학생 역시 같은 유형으로 2년의 응시제한 처분이 내려진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이어 “MP3가 적발 된 학생의 경우, 해당 MP3가 와이파이 기능이 있어 인터넷 사용이 가능했다”면서 “단순한 MP3가 아니었기 때문에 감독관이 퇴실 조치를 한 만큼 앞서 핸드폰을 소지한 학생과 같이 2년 간 응시제한 처분이 내려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해 A씨는 의사 필기시험 중 휴대폰을 소지해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불합격이 되면서 시험에 2회, 즉 2년 간 응시할 수 없는 자격제한 처분을 받자 국시원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A씨의 담당변호사는 “국시원에서 의사시험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나 부정행위에 대한 판단 기준 등이 다른 국가시험이나 기타
2012-01-20 06:18제32대 경기도의사회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이 이병기 현 경기도의사회 부회장, 추무진 보험이사, 조인성 시흥시의사회 회장으로 마감된 가운데 조인성 후보가 '경청과 소통, 사회와 협력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조인성 후보는 19일 저녁 수원 소재 호텔캐슬에서 '제32대 경기도의사회 회장선거 후보 조인성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거행했다.이날 발대식에서 조인성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의료계는 현재 100년 역사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며 "출범된지 34년 된 건강보험제도는 의사들 희생의 값으로 지금의 성과를 거뒀지만 자의반 타의반 희생해 왔다"고 진단했다. 조 후보는 이어, "우리의사들은 헐값 진료비와 과열경쟁으로 인해 히포크라테스의 꿈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며 "국민들은 잘못된 의료정보와 대체 의학의 홍수 속에서 방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건강보험제도와 의료제도는 이제 한계에 부딪쳤다"며 "현행 제도로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환경과 사회발전에 부응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사회는 의료전문가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며 "집단이기주의로 치부하고 있다"고 아쉬워 했다. "의약분업이 그랬고, 쌍벌제가 그랬다"며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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