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오는 9월 19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배뇨장애와 남성갱년기'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성원 교수, 이규성 교수, 백민기 교수가 참여해 야뇨증과 소아배뇨장애, 전립선비대증과 남성갱년기 등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이번 건강교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 내용이 담긴 교재를 무료로 배포한다.소아배뇨장애소아배뇨장애란 소아에서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데 문제가 있는 경우를 포괄적으로 의미한다.소아에서 나타날 수 있는 배뇨장애 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이는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으며 밤에 이불에 오줌을 싸는 야뇨증은 5세 소아에서 15~20% 정도로 흔하다.배뇨장애나 야뇨증이 있는 아이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좋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된다. 소아의 배뇨장애는 변비나 변실금과 같은 배변장애를 동반할 수도 있으며 요로감염의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그러므로 소아에서 조기에 배뇨장애를 적절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중요하다. 따라서 본 강좌에서는 소아 배뇨장애 및 야뇨증에 대한 치
2012-09-14 13:29간호조무사협회는 간협에 대해 의료법 개정 법률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요청했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양승조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개정법률안과 관련해 “간협과 대립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동 법안 개정과 관련한 갈등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고 밝혔다.간호조무사협회에 따르면 간협은 “이번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간호조무사를 간호사인 것처럼 포장해 국민을 속이는 일이며 의원급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들이 간호사들의 영역까지 침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는 것.또 “의료서비스의 질 하락을 부추기고 국민건강권을 위협하는 일이며 보다 많은 간호조무사들이 중소병원에서 일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 를 요청한다“는 것이다.이 같은 요청에 대해 간호조무사협회는 “양 단체가 집회 개최 등을 통한 소모적인 논쟁을 즉각 중단하고, 형식에 관계없이 조속히 만나 동 법률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해결방안이 모색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이에 대한 간협의 입장을 요청한다“고 전했다.간호조무사협회는 양승조 의원의 입장을 대신 전하기도 했다.양승조의원은 “법안을 발의하기 전에 간협 회장단을 3회에…
2012-09-14 13:25국내 6개 제약사들이 중동 등 6개국의 7개사와 5년간 8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일동제약은 수출전략국의 인·허가 정보체계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기술수출 등 수출 다변화 추진한 결과 인도네시아와 비타민 원료 수출(약 70만불 규모, 3년)과 전략적 업무 제휴(약 60만불 규모, 3년)의 성과를 올렸다.인도네시아는 완제의약품 인·허가규정이 한국과 달라 한국 의약품이 저평가로 인해 완제의약품 수출이 어려웠는데 일동제약은 완제의약품 수출 대신 원료공급 및 기술 수출전략으로 선회해 의약품 원료제공과 현지 생산이 가능하도록 노하우를 제공하는 전략적 제휴와 원료의약품 수출계약을 이끌어냈다.한국콜마는 3년간 50만불 규모로 ‘카라벤 연질 캅셀’ 수출계약을 체결했는데 수출 타겟국가의 인·허가제도 및 관계 보건국의 정책 등의 정보를 현장 중심으로 파악해 수출계약에 성공했다는 평가다.이란은 EU GMP를 기본요건으로 하는 등 EU 수준의 높은 수준의 허가기준을 보유하고 있으며, 필수의약품이나 수입지정의약품이 아닌 경우 관세율(40~60%)도 높아 수출이 쉽지 않은데 한국콜마는 ‘수입지정의약품’ 수출을 전략으로 하고 M&A를 통해 cGMP(미국 의약품 품질규격) 공
2012-09-14 13:15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이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CT 조영제 ‘네오비스트’(성분명 이오프로마이드)가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우크라이나의 대표 제약사인 파멕스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등 동유럽 3개국에 대한 네오비스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네오비스트는 내년부터 우크라이나 등 3개국에서 발매될 예정이며 향후 5년에 걸쳐 약 1600만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제약은 네오비스트 외에도 러시아 CIS 지역 내 에포시스(조혈제), 케어트로핀(성장호르몬) 등 바이오 제품의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네오비스트의 이번 수출은 지난해 12월 러시아, 지난 2월 이란에 이은 세 번째 해외 시장 진출이다. 대웅제약은 이 같은 성과를 발판으로 미국, 유럽, 중동, 중국 등 다른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대웅제약 서종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 조영제 시장은 연간 200억원 규모로 연평균 15% 정도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수출 계약은 단순한 제품 수출 차원을 넘어 양사간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서본부장은 이
2012-09-14 13:13세계 최초 월 1회 복용의 복합 골다공증 치료제 ‘리도넬D’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미약품은 최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 지견 및 비타민D의 중요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앙의대 박형무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100여명의 개원의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경희의대 정호연교수가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최신지견’을, 아주의대 정윤석교수가 '비타민D의 중요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또 연세의대 문성환교수는중앙의대, 아주의대, 울산의대, 연세의대 등 국내 8개 대학병원이 참여한 ‘리세드로네이트와 비타민D 복합제’ 에 대한 다기관 임상연구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문 교수가 진행한 다기관 임상연구에 따르면, 리도넬디를 복용한 환자군에서 고관절 골절이 26%, 비철추 골절은 23%가 감소했으며 비타민D 결핍 환자는 70%가 감소했다. 문 교수는 “리도넬D는 리세드로네이트와 비타민D가 이상적으로 복합된 월 1회 복용하는 세계 최초의 복합 골다공증 치료제”라며 “두 성분의 조합은 골다공증 치료를 위한 최상의 조합"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리도넬디정은 뼈 분해 세포의 골 흡수 작용을 억제하
2012-09-14 12:05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김범식)는 오는 9월 18일 오후 12시부터 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엄마의 혈관을 부탁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심장혈관센터 개소 1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가슴이 아파요(허혈성심질환) ▲숨이 차요(심부전) ▲가슴이 두근거려요(부정맥) ▲선천성 심장병의 비수술적 치료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강좌 뒤에는 질의 및 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자 선착순 50명에게는 당일 강연에 앞서 동맥경화증 검사가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전화(02-958-9070)를 통해 할 수 있다.
2012-09-14 11:31지난 13일 있었던 의료악법 규탄대회에서 각 의사단체 회장들은 정부의 의료정책에 대해 일제히 비판했다.먼저 광주광역시의사회 최동석 회장은 “정부는 국민을 위한다는 명분하에 의사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며 “포괄수가제와 의사 도가니법 등 정부의 쥐어짜기식 제도는 의료의 질을 저하시키고 갈등을 초래할 뿐이다”라고 규탄했다.특히 “응급실 당직법의 경우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데 의료에 대한 이해가 없는 정부 관료들의 행태에 분노를 느낀다”며 “의료악법을 하루 빨리 개혁하자”고 말했다.이어 박강식 각과개원의협의회장은 “정부는 의사들을 철저히 무시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 범죄자로 매도하고 있다”며 “우리는 단순이익집단이 아니며 범죄자도 아니고 이기적인 집단도 아니다”라고 외쳤다.박 회장은 건정심 구조에 대해서도 “정부와 손잡고 의료악법추진을 도와주는 기관이다”라며 “오죽하면 건정심 우리가 철폐를 주장하겠느냐”고 분노했다.또 사무장병원에 대해 언급하면서 “비 의료인들이 저지른 잘못을 의료인들이 뒤집어 쓰는 꼴이나 다름없다”며 “의사도 국민이다. 의사들도 선량한 국민으로 살아가게 해달라고 호소한다”고 말했다.정영기 대한병원의사협회장은 “모든 원인은 의사들이 전문가집단인데
2012-09-14 10:48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지난 9월 12일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을 방문해 협력병원 협약식을 맺고 긴밀한 환자후송체계와 진료협력을 약속했다. 협약내용으로는 ▲상호환자 연계진료, ▲최신 의학정보 교류, ▲원내 학술대회 및 보수교육 참여, ▲직원 위탁교육, ▲병원 의료인력 추천 및 경영정보 교환 등 각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추진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최석구 원장은 "예전부터 홍성의료원과 교류가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이고 긴밀한 관계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백병원 최석구 원장과 홍성의료원 김진호 원장 등 각 병원 관계자 12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후 홍성의료원의 검진센터, 심혈관센터, 응급센터, 인공신장실 등 병원의 주요 시설을 방문했다. 홍성의료원은 충청남도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19개 진료과를 갖추고 있으며 일 평균 1,100여명의 외래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2012-09-14 10:39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환자안전의 날’ 개최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은 9월 12일 오후 4시30분부터 의료원 대강당에서 국제 환자안전의 세 번째 목표인 ‘안전한 투약’을 주제로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전한 투약에 대한 환자안전 개선사례 보고, 환자안전 개사가요제를 가졌고, 투약관련 개선활동 사례 및 투약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약품사례 전시회는 12일부터 28일까지 별관3층 복도에서 열린다. 또한 환자안전 개사가요제에는 총 11개팀이 참여해 ‘강남스타일’을 ‘동산스타일’로 개사하는 등 대중가요를 환자안전에 걸맞는 내용으로 개사해 참석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매년 전 교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QI경진대회와 환자안전의 날을 개최하며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2-09-14 10:25
대학병원 교수들이 권위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긴 가운과 넥타이를 벗어 던지고 짧은 재킷 형태의 가운에 나비넥타이를 매고 환자 앞에 섰다.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병원 내 '감염 제로’ 실현을 위한 ‘Clean & Safe' 운동의 일환으로 최근 전체 교수가 나비넥타이를 착용하는’버터플라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명지병원 ’버터플라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교수직을 비롯한 전공의, 간호사, 의료기능직, 행정직 등 전 직종에 걸쳐 '감염예방과 환자존중’을 상징하는 새로운 ‘드레스코드’(Dress Cord)를 일제히 적용한 것이다.특히 교수 전체가 병원감염의 주 요인으로 지적돼 온 긴 가운과 넥타이를 과감히 벗어 던졌다. 대신 기존 보다 40cm 이상 길이가 짧아진 양복형태의 심플한 재킷 가운과 나이넥타이(보타이)를 착용하고 진료에 나섰다.기존에도 짧은 가운을 입는 병원과 일부 또는 권고사항 정도로 보타이를 매는 병원이 몇몇 있기는 했지만, 전체 교수가 보타이를 의무적으로 매는 드레스코드를 실시하는 것은 명지병원이 처음이다. 명지병원 김세철 병원장은 “보타이는 환자에 대한 정중함과 친근감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외형적 장점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감염의 위험으
2012-09-14 09:57
화순전남대병원 ‘미술치유 프로그램’ 작품 전시암 투병중인 고사리손들의 ‘희망의 붓칠’이 병원 벽면에 주렁주렁 걸렸다.소아암•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환아들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치유’를 주제로 한 고교생들의 미술전도 함께 열려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내 여미아트갤러리에서는 9일부터 환아들의 작품을 전시중이다. 저마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새하얀 도화지에 그려넣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이 작품들은 광주 의재미술관이 지난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미술치유 프로그램으로 지도한 것들이다.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타이틀로 16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아트전은 오는 27~10월11일 국립 광주박물관 전시를 앞두고, 정순이 한국미술협회 광주지회장의 주선으로 먼저 열렸다. 정 회장은 “하늘과 구름, 비행기 등을 그린 환아들의 작품을 마주하니 뭉클했다. 하루빨리 완쾌해 자유롭게 활동하고 싶은 소망이 절절하게 와닿았다. 제가 느낀 감동을 환아들이 입원중인 병원의 고객들과 먼저 나누고 싶었다” 고 전시회를 연 동기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의 미술치유 프로그램 진행을 도왔던 황복순(51)…
2012-09-14 09:56동아제약 효자품목들의 생산실적이 엇갈렸다.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박카스’와 천연물신약인 ‘스티렌’의 실적이 크게 올랐고, ‘자이데나’는 감소했다.식약청이 발표한 ‘2011년도 의약품 생산실적 등 분석결과’에 따르면, 박카스의 경우 지난해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뒤 생산실적이 100억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박카스의 2011년 생산실적은 1598억원으로 2010년 1491억원에 비해 107억원 증가했다.특히 박카스의 슈퍼판매가 시행된 것이 작년 9월말이라는 점으로 미뤄 2012년 생산실적은 훨씬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사실상 슈퍼판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셈이다.실제 박카스는 올 2분기 매출만 497억원으로 전년 대비 28.5% 증가하며 동아제약의 성장을 이끌었다. 동아제약은 성수기인 3분기 박카스의 매출성장에 따라 연매출 17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동아제약의 천연물신약 대표품목인 스티렌과 자이데나는 생산실적에서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항궤양제시장 리딩품목인 스티렌의 지난해 생산실적은 994억원으로 1위 품목인 ‘퀸박셈주’(베르나바이오코리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전년도인 2010년에는 894억원으로 전체 생산실적의 5위를 차지한 바 있다.반면 발기부전치료
2012-09-14 06:43건강보험공단에서 주최한 정책세미나에서 우리나라 의사의 숫자를 늘려야 한다는 것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3일 공단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건강보장 미래발전을 위한 의료인력 적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건강보장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김선희 한국노총국장은 의료소비자입장에서 “전적으로 의사인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국장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진찰받기가 간단해 접근성은 좋지만 진료시간이 너무 짧아 환자불만이 팽배해 있는 상태다.김 국장은 “현재 의사숫자를 4600명으로 증원하자고 일각에서 주장하고 있는데, 지금 이 시점에서 4600명이라는 숫자에만 집착할 게 아니라 각 지역 및 진료과별로 필요한 인력을 조사해보는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특히 도서지역의 경우 “우리나라 의사숫자가 OECD평균에 정말 근접했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같은 의사라도 급여수준은 천차만별이라서 전공의의 경우 월 200만원도 못 받는 경우도 있지만 추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교수가 되면 1~2억의 급여를 받는다”라며 “그러한 차이만큼 전문성의 차이도 나는지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
2012-09-14 06:38‘평생 불법이란 모르고 열심히 공부해 의사가 됐는데 이렇게 살게 될 줄 몰랐다’노환규 회장은 13일 의료악법 규탄대회에서 지방에 페이닥터로 근무하는 한 여의사의 사연을 소개했다.그 내용인 즉 여의사가 근무하는 중소병원에는 아프지도 않으면서 병원에 입원해 보험금을 타내려는 환자들이 넘쳐난다는 이야기로 여의사는 ‘평생 불법이란 모르고 열심히 공부해 의사가 됐는데 이렇게 살게 될 줄 몰랐다’고 자신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던 의료계 현실에 안타까움 표했다. 이에 대해 노 회장은 “이러한 사실을 여의사는 물론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의료기사, 사무장 등 모든 직원들이 알고 있고 심지어 병원원장도 알고 있지만 어쩔 도리가 없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병원이 운영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그 병원의 원장이 나쁜 사람이라서 이런 지경이 된 것은 아니다. 다만 이런 식으로 의사로서의 양심을 지킬 수 없도록 방치한 국가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며 “모든 원인은 의료공급자인 의사에게 가격결정권이 없어서 벌어진 일로 의사들이 양심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국가가 보장해야 한다”고 성토했다.또 “당연한 우리의 권리가 이렇게 무참히 짓밟히고 있는데도 더 이상 침묵
2012-09-14 06:35‘정부는 대한민국 의료제도를 소통과 전문성을 가진 새로운 판으로 다시 만들어야 한다’대한의사협회는 13일 열린 의료악법 규탄대회에서 포괄수가제·응당법 등 잘못된 의료제도를 의료계 의견을 수용해 합리적으로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다.이날 의협이 제시한 대정부 요구사항은 ▲포괄수가제 원점에서의 재검토 ▲응당법 즉각 폐기-의료계와 협의를 통한 합리적인 응급실 당직제 만들 것 ▲의료사고 피해구제 제도 재원 마련 등에 국가 역할 이행-의료에는 불가항력적인 상황이 있다는 인식을 전제로 제도 재설계 ▲만성질환관리제도 즉각 수정 ▲원가 이하의 비현실적인 의료수가 즉시 현실화 등이다.포괄수가제, 정부위해 만들어진 제도 우선 의협은 ‘포괄수가제’에 대해 의료계가 아닌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함에도 현실은 정부 자신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에 불과하다며 포괄수가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국민에게 모든 것을 알리고 이해와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의료계에서 의료의 질 저하에 따른 포괄수가제 부작용 피해 사례들을 수집하고 있다며 정부는 포괄수가제 논의를 객관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논의기구를 즉각 구성하라고 촉구했다.응당법 즉각 폐기…정부, 공공성 인식 필요 ‘응당법
2012-09-14 06:32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6일 인터넷 허위·과장 광고를 엄격히 제재하는 '인터넷 광고에 관한 심사지침'을 마련하고 의료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제재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법상 임플란트 전문병원이 없음에도 '임플란트 전문'을 넣거나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인터넷 배너광고 등이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안과 업계 곳곳에서도 라식수술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가 많아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자성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안과부문에서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부문은 대표적인 비급여 진료항목인 라식수술이다. 국내에서 라식수술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강남∙서초일대의 경우 수술비용이 60만원 대부터 150만원 대까지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비급여 수가고지제의 시행 이후 수술 비용이 주요 홍보수단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저가 소모품을 사용하면서 환자들에게는 거품을 뺀 가격 등으로 표현하거나 추가 옵션에 대한 설명 없이 금액을 앞세운 홍보에만 급급해 대외적으로는 병원 간의 수가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는 추세다. 최근에는 40만원 대 라식까지 등장해 전문 지식이 부족한 환자들의 경우 피해 사례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
2012-09-14 06:28
부천원미경찰서-순천향대 부천병원 공동으로 부천원미경찰서(서장 이연태)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지난 9월 7일(금) 성폭력 사건 피해자 회복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성폭력 범죄와 관련해 성폭력 피해자가 슬기롭게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 과정에서 부천원미경찰서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함께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우선 부천원미경찰서에서는 성폭력 사건 발생 시 입체적, 종합적인 수사를 진행하며, 피해자에 대해서는 여자경찰관이 조사를 실시한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는 증거채취와 피해자에게 필요한 신체적•정신적 치료를 신속하게 진행해 피해자가 후유증을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연태 부천원미경찰서장은 “성폭력 피해여성은 트라우마(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게 되며, 특히 통영 사건 등에서 보듯이 피해자가 아동일 경우는 더욱 심각하고 가족까지도 피해를 입고 있다.”며 “피해자 회복과 치유에 중지를 모아 안전한 도시를 만들자”고 당부했다.황경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부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성장한 의
2012-09-14 06:00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료악법 규탄대회가 13일 오후 3시 서울역광장에서 열렸다.노환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금 내 옆에 서서 흔들리는 의사 모양의 풍선인형은 우리의 모습이다”라며 “우려한 대로 소규모가 이 자리에 모였지만 잘못을 알리려면 진료를 포기하고 모여야 한다”고 말했다.노 회장은 “오늘 우리는 우리의 소원을 이루고자 왔다.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꾸고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고 이를 위한 시작의 발걸음이다”라며 “우리가 뜻을 모아 거리로 나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적은 수가 모였지만 마음속의 뜨거운 열기를 모아 1만, 5만, 10만이 될 때까지 모아 뜻을 관철시키자”고 강조했다.특히 “표준 진료, 최선의 진료는 환자만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들도 원하는 것이고 ‘국가가 보장하라’는 우리의 외침이다”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노회장은 ‘환자위한 최선 진료 국가가 보장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단상에서 내려왔다.한편 이날 규탄대회에는 300여명이 넘는 의사들이 참석했으며, 포괄수가제, 무상의료 등 잘못된 제도에 대해 개선을 촉구했다.
2012-09-13 16:53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3일 오후 1시 파업 9일차를 맞은 이화의료원 본관 로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측이 하루 빨리 파업 사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보일 것을 촉구했다. 앞서 보건의료노조 이화의료원지부는 지난 5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조정 중지를 선언함에 따라 파업에 돌입했다.이화의료원 노사는 “지난 6월 29일 상견례(1차 교섭)를 시작해 현재까지 ▲임금 8.7% ▲비정규직 정규직화 ▲보육시설 설치 및 보육수당 지급 ▲인력충원 ▲조합활동 인정 ▲무급 안식휴가 ▲식사 질 개선 등의 요구안을 갖고 인상교섭과 조정을 계속해 왔으나 사측은 임금을 비롯한 조합원의 어떤 요구안에도 여전히 ‘수용불가’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현재 의료원은 노조파괴 전문가인 심종두 노무사를 불러들여 노동조합 와해를 획책하며 파업에 참가하려는 조합원들을 탄압하고 있다”고 성토했다.이화의료원지부에 따르면 이화의료원은 서울지역 사립대학병원 중 최하위의 임금수준을 보이고 있고 하루 8시간 근무원칙도 지켜지지 않아 대다수의 노조원들이 피로에 시달리는 실정이다.또 학교발령을 내지 않아 사학연금에 가입 못한 직원이 130여명에 이르며 한국 최고의 여자대학병원을 표방하고 있으면
2012-09-13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