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부가 예산부족을 이유로 약 31억여원의 의료급여비용을 미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의사협회가 복지부에 미지급 의료급여비용에 대한 이자지급규정 신설을 요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매년 되풀이되는 의료급여비용 지연 지급사태로 일선 의료기관들이 경영에 타격을 받고 의료급여환자 진료에 어려움이 발생한다며 ‘의료급여비용 지연지급에 대한 이자지급규정’을 마련할 것을 보건복지부에 요구했다. 의협은 지난 2008년 1월 24일 상습적인 의료급여비용 지연지급에 따른 문제와 관련해 국민고충처리위원회(현 국민권익위원회)에 대책수립을 요청했다. 그 결과 권익위는 그 해 9월 11일 보건복지부에 "요양기관에 의료급여비용을 제 때 주지 않는 것은 정부의 귀책사유가 있다"며 "다른 각종 보험료 및 국세 등의 과오납 환급때 지연지급이자를 주도록 한 건강보험법상의 지연이자지급 규정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서라도 국가가 의료기관에게 지연이자를 지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회신했다.그러면서 의료급여비용 지연지급에 따른 연체이자 지급규정을 신설하도록 제도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 의협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의료급여비용에 대한 적정한 예산을 책정하지 않아 현재 3126억 7287만 20
2011-12-02 06:14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대한의사협회의 광고를 두고 “일방적인 한의학 비방과 폄훼를 하고 있다”며 강력히 대처할 것을 분명히했다.한의협은 1일, “의협 산하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가 인터넷 수험생 사이트에 한의학을 비방하는 내용의 배너광고를 게재했다”며 “해당 광고를 게재한 사이트와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 등에 대해 법률적 조치 등 강력한 대응과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한의협에 따르면 해당 수험생 사이트에 실린 배너 광고에는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의 명의로 “침술, 미신에 일침을 놓을 때가 되었다”, “대체의학 같은 것은 사실 없다”, “당신이 침술에 대해 들어본 것의 모든 것이 틀렸다”는 등의 문구가 게재돼있다.한의협은 “사실과 전혀 다른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한의학 비방 문구”라며 “한의학 흠집내기가 도를 넘어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한의협은 사이트 관계자에게 공식적인 이의를 제기한 상태이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해당 광고 게재를 중지하고 공식 사과문 게재를 요구했다. 아울러 이 같은 배너 광고를 게재한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에 대해서는 한의사와 한의학을 맹목적으로 폄훼, 비방한 책임을 물어 강력한 법적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1-12-02 06:13환율 변동이 커지면서 개원가에서 치료재료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의사협회가 치료재료 상한금액을 환율연동제로 개선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환율연동제는 원재료 또는 완제품이 수입시 환율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어 환율에 따라 1년 2회씩 상한금액을 조정하는 것이다.정부는 지난 10월 1일부터 평균 환율을 기존 1등급에서 0등급으로 하향조정했다.하지만 하향조정한 이후 환율이 급등하면서 일부 치료재료 업체에서 의료기관에 치료재료 상한금액이 인하돼 재료 공급이 어렵다는 통보를 하는 등 개원가에서 치료재료 구입에 애를 먹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일선 개원가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제도 개선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의사협회는 시도의사회 및 개원의협의회를 통해 환율연동제 1차 피해사례를 모집, 현황을 파악한 후 심평원에 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의사협회 관계자는 “최근 국제적인 재정위기로 인한 환율급등과 불안으로 고시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치료재료 납품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치료재료 환율연도제에 따른 고시 이전에 이미 개원가에서 구입한 치료재료
2011-12-02 06:02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현)는 1일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0회 한미참의료인상(Hanmi “Cham" Award for the Medical Service) 시상식을 개최 했다.서울특별시의사회 창립 96주년 기념일인 1일 오후 6시 30분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약 200여명의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원 및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10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은 숭고한 봉사정신을 발휘한 한국불교선재마을의료회(대표 장연복)에 참가자 전원이 진심어린 축하를 전달하며 수상자 단체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나타냈다.시상식에서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아픈 사람은 치료해야 한다는 의사의 소명에 따라서 일선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의료인에 대한 격려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을 계기로 하여 사회적 약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고 의사와 환자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원한다”는 말을 전했다.서울특별시의사회 나현 회장은 축사를 통하여 “한국불교선재마을의료회가 앞으로도 변함없는 헌신을 통해서 의료인에게 모범이 되길 기원하며, 한미참의료인상을 통해서 노블리스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의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뜻을 당부했다.한미약품의 노용
2011-12-01 23:25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11월 30~2일까지 3일 동안 서울아산병원 동관 소강당에서 ‘양현-아산 난치성 질환 프리셉턴십’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양현-아산 난치성 질환 프리셉턴십’은 해외연수를 통해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연수생들이 국내 여러 병원에서 암 및 난치성 분야에 종사하는 간호사, 약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강좌와 프리셉터십을 제공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암환자 등의 환자 간호와 치료에 관련된 해외 최신 사례를 담은 발표와 함께, 약사와 영양사, 재활치료사의 역할 분야별 사례발표와 실습, 토론과정으로 진행됐다. 11월 30일에는 ▲암 환자 간호의 통합적 접근(전미진 간호사) ▲심장/응급환자 간호의 통합적 접근(장인실 간호사) ▲항암 치료에서의 약사의 역할(강민경 약사) ▲암환자 영양관리의 이해(강신숙 영양사) ▲림프 부종의 물리치료(정순용 재활치료사) 순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1일과 2일에는 전문 분야별 실습이 진행됐다.이번 실습은 강좌와 실습을 연계해 분야별 토론활동을 통해 의학지식을 논의하고 새로운 정보를 접하는 시간이다. 이번 프리셉터십은 강좌와 더불어 모둠별로 병원의 곳곳과 자신의 전문분
2011-12-01 20:11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이 1일 오후 2시 30분부터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는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의 발전방향과 추진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 전문질환센터 운영의 문제점과 그동안 노인성 질환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인 대처가 부족했던 이유 및 개선 방안 ▲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방안 ▲원내·외 모든 의료진을 센터의 연구와 진료에 참여시키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성공 노하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유원섭 교수) ▲초청강연(강동경희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센터 박원숙 교육실장) ▲아름답고 편안한 병원(HR&A 류한경 소장)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저녁 7시에는 5명의 개원의가 ‘관절염센터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센터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질환의 진료, 연구, 교육, 공공의료 등의 실적을 인정 받아 대전과 충남·북에서 유일하게 사업자로 선정됐다.
2011-12-01 20:10셀트리온이 1일 유방암치료제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임상치료의 성공적인 종료를 알렸다. 이로써 최근 2년간 진행한 두건의 바이오시밀러 임상치료를 모두 성공적으로 종료하게 됐다.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초부터 약 24개월간 총 16개 국가, 110개 임상사이트에서 5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유방암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1상, 3상의 임상을 진행했다. 이번 임상에는 총 2000억원의 개발비용이 투자됐다.이번 임상은 독립적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데이터 안전 검토 위원회(DSMB)의 검토 결과, 안전성·약물동력학 등이 임상 설계 규격에 문제가 없음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규제기관의 심사단계를 위한 후속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우선적으로, 내년 상반기 중 국내 허가를 받아 제품을 출시한 후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허가 및 판매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후속 제품의 개발을 더욱 가속화해 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셀트리온은 세 번째 바이오시밀러로 개발중인 맙테라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임상신청 승인을 받는 등 후속 제품을 개발 중이다.
2011-12-01 15:48이제부터는 경구용 항암제 젤로다(카페시타빈)를 옥살리플라틴과 병용하는 젤록스 요법이 3기 결장암 보조요법에 보험급여를 적용받는다.1일 한국로슈에 따르면 경구용 항암제 젤로다(카페시타빈)는 기존에 수술 후 재발 위험이 높은 2기 및 3기 결장암 환자에게 단독요법으로 보험이 적용돼왔지만 젤록스 요법의 보험 급여 적용으로 조기 결장암 환자 치료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젤록스 요법은 기존의 표준요법인 주사제 5-플루오로우라실과 류코보린 병용요법과 비교해 임상 시험에서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으며, 입원 없이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다.이번 XELOXA 임상 시험은 국내 5개 임상센터를 포함해 전 세계 29개국 226개 병원에서 수술 받은 직후의 3기 결장암 환자 총 1,8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는 올해 3월 미국 임상종약학 저널 온라인판에 게재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젤록스 요법은 2012년 국제진료지침인 미국 NCCN 가이드라인에 3기 결장암 보조요법으로 추가됐다.한국로슈의 스벤 피터슨 대표는 "젤로다가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보인 젤록스요법으로 보험 급여가 확대됨으로써, 의료진과 환자에게 보다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1-12-01 15:46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금은화 추출 정제물 제조 방법 및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1일 휴온스에 따르면 인후염, 편도염, 급성통증, 염증성 장질환 등의 질환 치료제 개발에 천연물인 금은화 추출 정제물을 이용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가지게 된다.특허등록을 위해 실시된 동물 실험 등 다양한 염증성 질환 실험모델에서 금은화 추출 정제물의 항염증 효능이 입증됐다. 또 연구결과 금은화 추출물은 자주 사용되는 항염증 약물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NSAIDs)제제와 비슷한 수준의 항염증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천연물질인 탓에 세포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휴온스는 종기나 피부가 헐어 생긴 독ㆍ장기의 염증ㆍ농을 배출하는 약초로 알려진 금은화를 이용한 폐혈증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휴온스의 연구개발은 천연물 신약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봉독(꿀벌의 산란관에서 분비되는 독액), 한방치료제 성분인 mBHT 등 천연물질을 이용한 신약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는 천연물질을 이용해 파킨슨질환 치료제(임상3상) 및 뇌졸중 치료제(임상2상)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2011-12-01 15:46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WHO가 발간한 ‘약물 사용 연구 입문’을 토대로 국내 약물 사용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연구 방법과 그 사례 정보를 제공하는 ‘약물 사용 연구 개론’을 발간한다고 1일 밝혔다.약물 사용 연구는 특정 지역 또는 국가에서의 의약품의 판매, 유통, 처방 및 사용 패턴 등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의약품 안전관리(위해성/유익성 평가 등)의 정책결정에 활용될 수 있다.이번 책자의 주요 내용은 ▲약물 사용 연구의 정의, 목적 및 출처 ▲의약품 분류 체계 및 약물 사용량 척도 ▲의약품 국제 분류체계/일일 사용량 지수값을 활용한 의약품 사용량 연구 방법 및 사례 정보 등이 포함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책자가 제약회사나 임상연구자들에게 관련 연구의 활성화로 이어져 정책 의사 결정에 필요한 자료의 생산이 원활해지는 등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이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식약청은 내년 상반기에는 한국 실정에 맞는 의약품의 유익성/위해성 평가를 위한 약물 사용 및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1-12-01 15:45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개량신약 연구개발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까지 허가된 개량신약 의약품 14품목에 대한 ‘개량신약 허가사례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개량신약과 기허가품목의 허가사항 비교 ▲개량신약 인정 및 재심사 부여 기준 ▲안전성․유효성 심사 및 기준및시험방법 심사 결과 등 개량신약의 실제 허가사례를 중심으로 했다.현재까지 허가된 개량신약의 인정 유형은 ▲고혈압 단일제 성분들을 복합제로 개발해 허가된 9품목(아모잘탄정 등) ▲새로운 염으로 최초 허가된 1품목(포타스틴오디정) ▲서방성 제제로 개발해 허가된 4품목(클란자CR정 등) 등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가 개량신약에 대한 연구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회사들의 길잡이가 돼 보다 우수한 의약품 개발이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1-12-01 15:45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시판전 첨부문서(안) 검토제’의 현장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완제의약품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10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시판전 첨부문서(안) 검토제는 첨부문서에 기재되는 사항 중 의약품의 제품개요, 약리작용, 유효성분 정보 등 제약사가 자율적으로 작성하고 있는 부분도 식약청의 검토를 받도록 해 의약품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는 등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시범운영에 참여를 원하는 완제의약품 제조·수입업체는 허가(신고)를 받은 후 검토 받을 첨부문서 기재내용을 전자민원창구로 요청하면 식약청의 검토를 받을 수 있다.검토결과는 내년 1월 오픈 예정인 식약청 온라인 의약도서관을 통해 소비자 등에게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으로 제공된다. 이를 토대로 첨부문서(안) 검토제와 광고사전심의제 연계 등을 통한 효율적인 의약품 정보전달 등의 업무개선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식약청은 검토사례를 모아 ‘첨부문서(안) 검토 매뉴얼(가이드라인)’을 작성한다는 방침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제도를 통해 소비자, 의약전문가에게 IT와 결합한 신뢰성 있는 의약품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제
2011-12-01 15:37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통계청이 우리나라 116개 통계정보 서비스 기관을 대상으로 통계자료 구축 및 관리의 적정성 등을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30일 통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통계청은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통계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는 통계작성기관에 대하여 매년 국가통계통합DB 운영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은 통계청이 우리나라 116개 통계작성기관을 대상으로 ▲통합DB 구축 및 관리의 적정성 ▲통합DB 자료관리 실적 ▲통합DB 운영기관 협조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공단은 그동안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건강보험통계, 주요수술통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 등을 제공해 지난 2009년과 2010년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건강보험 통계의 정확성, 일관성, 이용 편의성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단 정책연구원 통계정보 팀장은 “앞으로도 대국민 통계 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위하여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보건의료분야 정책수립에 필요한 근거 자료로서의 공단 통계 수요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1-12-01 15:12베트남에 병원 등 ‘Medical Korea’로 무장한 한국 의료산업이 본격적으로 진출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지난 11월 27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국내 의료기관 및 병원설립 연관산업체들과 함께 사절단을 구성, 메디컬코리아 한국의료홍보회를 연계한 병원건립 로드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최근 빠른 경제성장으로 동남아의 투자대상 최적국가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은 낙후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 차원의 의료 선진화 및 개방을 추진하면서, 한국 의료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대표적 국가 중 하나이다. 이에 진흥원은 정림·공간·진아건축 등 병원 건축·설계전문회사, 의료기기․IT 수출조합인 한국디지털병원수출협동조합, 극동·GS건설 등 건설사, 한국유나이티드 등 제약회사를 포함한 국내 굴지의 의료 연관산업이 함께 참여해 한국 의료기술은 물론 병원 건축․설계, 의료기기․IT Solution, 제약산업 등 의료 및 연관산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보건부 Dr. 틴(Tinh nugyeun) 국장, 호치민시 의료국, 계획투자국 등 정부관계자, 쉬리(Xie li) 한푹병원장 등 베트남
2011-12-01 14:08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1년도 ‘고객 맞춤형 급여기준 정보’ 추진 계획에 따라 12월에는 '피부․비뇨기과 분야 급여기준 및 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한다.이번 사례집은 피부·비뇨기과 분야 관련 수가, 급여기준, 공개심의사례, 주요청구유형 등을 모아 정리한 것으로 1일 급여기준 및 사례집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전국 해당 병·의원에 배포할 계획이다.또한, 한자리에서 급여기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자주 묻는 진료항목 정보'코너에는 ‘경피적 척추성형술, 경피적 척추후굴풍선복원술, 요실금 치료’에 대해 간략한 설명과 함께 수가, 급여기준, 비용, 본인부담금 등을 제공하게 된다.올해 '진료분야별 급여기준 및 사례집'은 마취·통증분야, 산부인과분야, 이비인후과분야, 피부·비뇨기과분야로 총 4개 분야를 제작·배포했다. '자주 묻는 진료항목 정보'는 악안면교정술, 한방물리요법, 양성자치료, 정위적방사선수술(사이버나이프 이용 등), 세기변조방사선치료, 통증자가조절법(PCA), 치면열구전색술, 경피적 척추성형술, 경피적 척추후굴풍선복원술, 요실금 치료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국민과 요양기관을 대상으
2011-12-01 14:04서울시의사회(회장 나현)는 지난달 29일 법제전문분야 연수교육을 강남교보타워 B동 23층에서 회원 및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현안 법안관련 지식을 알렸다.이날 교육은 2012년 4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 등에 관한법률 하위법령(안)에 대한 주요사항에 대하여 대한의사협회 유화진 법제이사의 강의와 2011년 9월 30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해서는 대한의사협회 은상용 정보통신이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나 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의료현실에서 환자를 진료하려면 의료에 관한 지식뿐만 아니라 법률적인 지식 또한 필요하다"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법안에 대해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의료기관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의료분쟁조정법의 경우 법안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에 따른 의료인의 주의사항 등을 고지하는 한편, 하위법령 제정과 관련하여 회원 대부분이 우려하고 있는 무과실보상, 의료사고감정단, 대불금 등의 사항에 대해 합리적인 안이 나오도록 의협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또한,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하여는 진료목적 외 환자의 정보 사용시 반드시 그 동의를 받아야
2011-12-01 13:59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달 30일 충남대학교병원에서 희귀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환우 6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격려금 100만원(총 3,600만원)을 전달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이날 전달식에는 심평원 강윤구 원장, 정춘혜 대전지원장, 충남대학교병원 송시헌 병원장, 신현대 진료처장, 충남사회복지협의회 김수진 회장 등과 환자 김○○군(남 16세, 신경모세포종), 김○○군(남 16세, 골육종), 송○○군(남 3세, 선천성 다발성 관절 만곡증), 신○○군(남 4세, 트레처콜린스 증후군), 이○○군(남 6세, 림프종), 전○○양(여 17세, 다운증후군) 보호자가 참석했다. 강윤구 원장은 “후원금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1,700여명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환아 및 가족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오길 두손 모아 기원한다”고 전했다. 심사평가원의 '심평원 희귀난치병 어린이돕기 프로젝트'는 1,700여명의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3,000원부터 60,000원까지의 범위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써 저소득가정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32
2011-12-01 13:53개인 및 가구의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을수록 의약품 사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용하)은 1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제3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변진옥 건강보험 연구원은 ‘우리나라 성인 및 가구의 의약품 사용양상-외래처방의약품 및 OTC를 중심으로-라는 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변진옥 연구원은 “일반의약품의 경우 소득이 높은 가구일수록 구매액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만성질환 가구원의수가 많을수록, 그리고 민간의료보험을 가입한 가구일수록 더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변 연구원은 성, 연령, 결혼상태, 거주지, 교육수준, 직업, 소득, 건강보험 유형, 만성질환 개수 등의 개인 특성에 따라 외래처방전 수령 경험이 다르다며 “여성일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만성질환이 많을수록 외래처방 수령경험이 많았다”고 말했다.또, “여성은 20대에서 60대까지 일관되게 남성보다 외래처방 수령비율이 높았지만 70대에는 남녀 성차이가 드러나지 않았다”며 “남성은 연령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변진옥 연구원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외
2011-12-01 13:33국립중앙의료원 신임 원장에 윤여규 서울대 교수(63세, 외과)가 선임됐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일자로 윤여규 서울대 교수를 3년 임기의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윤 원장은 194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89년부터 서울대학교 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윤 원장은 외과의사로서의 명성(갑상샘암 분야)이 높은 한편, 대한외과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등 다양한 학회 설립과 회장직 역임으로 조직관리와 리더십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복지부는 윤원장 개인의 다양한 경험과 관련 기관, 단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의 만성적 적자구조 해결, 중증외상센터 설립ㆍ운영 등 의료원 기능 전환, 공공의료기능 강화 등의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신임원장 임명은 국립중앙의료원 이사회에서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의 최종 결정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2011-12-01 11:21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이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정책을 위해 비급여 부분의 파악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용하)은 1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제3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햇다.이번 학술대회에서 김종대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의 건강보험은 급증하는 의료비와 재원마련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지속가능하고 내실 있는 건강보험정책을 위해 한국의료 패널의 자료 통계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동안 건보공단의 자료만으로는 비급여 부분과 가계지출 및 민간의료보험을 파악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의료패널 자료 통계는 이런 한계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용하 보사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료패널 통계자료는 근거를 기반으로 연구하는 보건의료정책을 펼수 있는 근거자료로서 의미가 있다"며 "한미 FTA와 과련한 근거없는 괴담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에서 근거중심의 연구자료의 필요성은 새삼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2011-12-01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