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대만, 태국, 베트남 등에 이어 영국과 뉴질랜드에 에이씨케어 브랜드를 런칭했다.에이씨케어는 영국에서 MANUKA DOCTOR라는 브랜드로 런칭하며, 언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VIP 행사와 쇼케이스를 개최했다.VIP 행사에는 일간지, 월간지 등의 11명의 기자가 참석했고, 쇼케이스에는 130여명의 언론 관계자 및 블로거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소개된 품목은 폼 클렌저, 스킨, 로션, 세럼, 리페어 컴플렉스 등 5개 품목으로, 공동개발자인 농촌진흥청 한상미 박사가 트러블 피부에 대한 봉독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영국 Psychologies 잡지사의 뷰티 디렉터, Emine Ali Rushto씨는 “실제로 이 제품 라인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갖게 돼 여드름 피부용 테스터를 사용해 볼 예정”이라며 “앞으로 3~4주 안에 어느 정도 효과가 나타날지 기대된다”고 관심을 보였다. 동성제약 관계자는“현재 영국과 뉴질랜드에 품목별 1만개씩 모두 5만개의 수량이 수출됐다”며 “이를 계기로 유럽 화장품 시장에의 진출을 모색하고 2012년 유럽 시장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농촌진흥
2011-11-10 16:46노바티스의 아프리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생명을 살리는 문자메시지’ 프로그램이 경제지인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선정하는‘2011 WSJ 기술혁신상-헬스케어 IT 부문’을 수상했다.기술혁신상은 각 분야에서 기존의 사고와 방식의 큰 변화를 이끌어 낸 획기적인 혁신들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선발기준은 ▲혁신을 통해 각 분야에서 기존의 사고와 방식을 타파했는가? ▲이미 존재하던 성과들에 대한 개선을 넘어선 진전이 있었는가? ▲각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친 기술 이거나 미래지향적인 신기술인가? 등이다.‘생명을 살리는 문자 메시지’는 전자 지도제작 기술을 활용해 1주일에 한 번씩 아프리카 농촌지역에 있는 보건시설 근무자에게 자동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말라리아 치료제의 재고 현황을 파악해서 보고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노바티스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노바티스가 탄자니아 보건부, IBM, 보다폰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농촌 지역에 필수적인 말라리아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일상화된 기술을 제공했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는 말라리아 퇴치 연대 활동 중 하나다. 올 4월에 탄자니아 전국에 걸쳐 실시된 이 프로그램은 현재 가나와 케냐까지 확대 운영되고 있다.…
2011-11-10 15:12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임상시험 피험자 안전 보호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임상시험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2000년 45건에서 지난해 439건으로 10배가량 증가했으며, 최근 다국가 임상시험이 활발해지면서 앞으로의 임상시험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이번 종합발전계획은 1월‘임상미래창조2020 기획단’발족 이후 10차례 논의를 거쳐 ▲피험자 안전보호체계 강화 ▲임상시험 규제경쟁력 강화 ▲임상시험 역량강화 ▲임상시험 소통강화 체계 구축 ▲의료기기 임상시험 발전 방안 등 5대 추진전략으로 구성됐다. 그간 임상시험 피험자의 보상규약 및 안전관리 체계 등이 미흡하다는 문제제기와 함께 임상시험 시험자 등 전문인력 부족, 초기 임상시험 단계 진입 어려움 등이 지적돼 왔다. 식약청은 이번 계획 수립으로 인해 일반 국민의 임상시험 피험자 참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피험자 안전보호 체계 구축과 다양한 홍보 등을 통해 피험자의 권리, 복지, 안전 및 치료기회 등이 확보된다는 긍정적 분위기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따라서 지난해 439건에 머물렀던 임상시험 승인 건수
2011-11-10 15:10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은 청소년 및 성인에서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예방에 대한 면역력을 지속시키기 위한 추가접종용 성인형 Tdap 백신 ‘부스트릭스’를 국내 발매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스트릭스는 기존 7세 이상 연령에서 사용되는 Td 백신 (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 백신)에 백일해 성분을 추가한 것으로, 이미 안전성을 입증 받은 GSK의 DTaP 백신인 ‘인판릭스’와 동일한 항원을 사용해 우수한 안전성과 높은 면역원성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이 백신은 영·유아 시기에 DTaP (소아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기본접종을 권장 일정대로 모두 마친 만 11~64세의 청소년 및 성인에게 평생 1회 접종이 권장된다.현재 국내 질병관리본부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도 면역력 지속을 위해 Tdap 백신으로 1회 추가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부스트릭스 국내 출시와 함께 성인들의 백일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부모가 먼저 맞는 아기 첫 백신’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GSK 백신학술부의 백승호 상무는 “부스트릭스의 국내 출시와 캠페인을 통해 최근 증가하는 성인 백일해 예방은 물론, 부모 등을 통한 신생아 및 영·유아의 백일해…
2011-11-10 15:089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아틀란티스호텔에서 열린 제37차 IHF(세계병원연맹) 정기총회에서 김광태 차기회장 당선자(대림성모병원 이사장)가 최종 인준돼 오는 2013년부터 2년간 IHF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 IHF 차기회장은 지난 6월 8일 홍콩에서 열린 IHF 회장 선거에서 당선됐으나 이사회에서 차기회장을 선출하고 정기총회에서 최종 인준하는 IHF 회장 선출방식에 따라 이날 정기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공식 인준된 것이다. IHF는 이날 총회에서 김 차기회장의 인준과 함께 미국 토마스 돌란(Dr. Thomas Dolan)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IHF 운영위원회에서 김 차기 회장은 압둘 살람 알마다니 아랍에미레이트(UAE) 병원협회장을 13대5로 누르고 차기회장에 당선됐다. 이에 따라 9일 IHF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거쳐 2013년 11월부터 2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한국인이 IHF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김 차기회장은“IHF를 더욱 강력하고 재정적으로 안정된 조직을 만들 것”이라며 “전문가 지원풀을 만들어 회원국들이 요구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의료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김 차기회장과 함께 총회에 참석한…
2011-11-10 14:34의료기관의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교육이 4개 권역으로 나뉘어 실시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오는 22일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의료기관 회계기준 교육을 실시한다.진흥원은 2004년부터 의료기관의 회계투명성 강화차원에서 회계기준 규칙에 관한 교육을 매년 실시해 왔으며, 이번 교육은 2010년 12월말 기준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인 3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의료기관 회계 투명성 확보 정책방향 △의료기관 회계기준 규칙의 이해 △의료기관 회계기준에 따른 재무제표 및 부속명세서 작성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의료기관 회계기준 교육은 2004년부터 병상규모별로 단계적으로 실시되어 2004년에는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2005년에는 200병상 이상 종합병원, 2006년부터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등으로 확대되어 왔다.진흥원 의료산업팀 이윤태 팀장은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 회계기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회계기준 제도 및 회계처리 원칙을 중심으로 실시하여 담당자들의 실무시 겪는 고충을 덜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1-11-10 14:31한양대학교병원 유방암클리닉과 암센터는 9일 신관6층 세미나실에서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유방암치료를 위해 방사선이나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 up your life)’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여성암 환우들에게 외모를 가꾸도록 도와 환자 스스로 자신감과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 유방암클리닉 정민성 교수는 인사말에서 “이 행사는 여러분에게 ‘나는 할 수 있다’라는 힘과 위로를 줄 수 있는 자리”라며 “환우분들 한분한분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다시 확인하고 깨닫는 자리가 되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교수는 “이날 행사에서 서로 많은 정보와 교류의 장이 되어 여러분 모두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 행사는 아모레퍼시픽이 주최로 진행됐으며, 행사에서는 유방암을 이겨낸 환우의 극복 과정과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고, 전문 강사의 메이크업에 대한 기초지식 및 환우에 대한 이해에 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 메이크업 실습 및 헤어 연출법, 피부관리 등을 통해 항암치료로 인한 급격한 외모 변화와 상실된 자신감을 회복 할
2011-11-10 12:05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11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허리가 아프십니까’ 라는 제목으로 만성적인 허리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한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과거 노인병으로 일컬어 졌을 정도로 50대 이상에서나 발생하던 요통은 최근 현대인들의 잘못된 생활습관 및 운동부족으로 인한 체중증가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빈번히 일어나는 질환 중 하나다. 이처럼 요통은 전인구의 80%이상이 살면서 한번은 경험하고 있는 흔한 질병으로, 증상이 지속될 경우 활동장애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통한 꾸준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김성우 교수는 “요통이 장시간 지속될 경우,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 계속 방치하면 단순히 근육의 문제라도 관절이나 디스크에 영향을 주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며 “요통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김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날 강좌에서는 허리통증의 원인과 진단방법은 물론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법에 대한 자세한 소개로 환자들의 치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며, 평소 생활
2011-11-10 11:46한국애보트는 GWP Korea가 주관한 2011 '일하기 좋은 기업'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두 부문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직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하는 신뢰지수 서베이 결과와 기업 문화를 토대로 선정된다.서베이제 참여한 723개 기업 가운데 좋은 점수를 기록한 상위 71개사가 GWP Korea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애보트는 이번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7개의 외국계 기업 중 하나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은 한국애보트가 단독 수상했다. 또 이번 시상식에서 프라이드 커미티는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한 회사의 노력에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된 담당자에게 수여하는GWP 공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무작위로 추출된 직원들은 믿음, 존중, 공정성으로 구성된 신뢰, 재미있는 일터, 동료애, 회사에 대한 자긍심에 관한 서베이에 참여했다.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을 위해 GWP Korea는 직원들의 질문 응답 결과와 기업문화, 직원 정책 및 프로그램에 대한 기업 문화를 평가했다. GWP는 내부고객, 직원들의 평가를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는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진단, 평가제도이다. 한국애보트 유홍기 대표는 "대한
2011-11-10 11:02바이엘 헬스케어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혈액응고억제제 자렐토(리바록사반)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 예방제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자렐토는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 목적으로 우수한 효능과 내약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속적인 치료에 중요한 두가지 고려사항인 1일 1회 고정용량과 주기적인 혈액응고 모니터링이 필요 없어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바이엘측에 따르면 자렐토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과 전신 색전증 위험을 낮추는 제제로 1일 1회 20 mg과 중등도 이상의 신부전 환자의 경우 1일 1회 15g의 용량으로 승인됐다.이번 승인은 이중맹검으로 진행된 ROCKET AF 글로벌 3상 임상연구에서 입증된 중요한 임상적 이점에 따른 것이다. 연구 결과는 올 8월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에 수록된 바 있다. 자렐토의 미국내 판매권은 현재 얀센이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엘 헬스케어의 미국 영업팀이 지정 병원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의대 교수이자 밀턴 S 허쉬병원 심장내과 과장인 제럴드 V. 나카렐리 박사는 "이번 승인으로 의사들은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과 중증 뇌졸중으로 인한 지속적인…
2011-11-10 10:58자궁경부암 백신인 가다실이 HPV 6, 11, 16, 18형과 연관된 항문상피내종양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다실의 남성에 대한 3상 임상연구의 하위 결과는 지난달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에 게재된 바 있다.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16~26세의 건강한 남성602명을 분석한 결과, 가다실은 HPV 6, 11, 16, 18형과 연관된 항문상피내종양의 위험을 낮추는데 계획서 순응군에서 77.5%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다실의 HPV 관련 항문 질환 예방 효과는 남성동성애집단(MSM)을 중심으로 연구됐다. 이는 MSM군이 항문감염과 질환 발병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머크 연구소의 상임이사인 리차드 하우프트 박사는 "규칙적인 검사가 없는 경우 항문암의 약 80%를 차지하는 HPV 16, 18형과 연관된 항문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이 질환을 막는데 중요한 툴이 된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가다실이 남녀 모두 특정 HPV 관련 종양과 질환을 예방하는 것을 입증한 것으로 큰 규모의 임상 실험으로 추가됐다"고 전했다. 한편,국내에서 가다실은 9~26세 여성과 9~15세의 남아에서 HPV 6,11
2011-11-10 10:572012년도 보험료 인상률과 병협수가에 대해 논의를 진행한 건정심 소위에서 보험료는 4%이하, 병협수가는 1.3%~1.5% 수준으로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손건익 차관) 소위원회(위원장 신영석)는 10일 오전 7시 30분부터 복지부 9층 중회의실에서 2012년도 보험료률과 병원협회 수가 인상률에 대해 토의했다.하지만 보험료률과 병원협회 수가 인상률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제시되지 않았으며, 가입자 단쳋와 공급자 단체들이 하루더 의견을 조율해 내일 3차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이번 토의는 가입자 단체들과 공급자단체들 간의 원론적 입장만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내일 오전에 3차 회의를 다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소위원회에 참석한 한 공익 대표는 “복지부의 내년도 재정전망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보험료률 및 병원협회 수가에 대해서 구체적인 논의는 되지 않았다”면서도 “정부에서 일전에 발표한 4%의 보험료률 인상에 대해 가입자단체의 반대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공익 대표는 이어, “병원협회 수가에 대해서는 가입자 단체에서 패널티 부과를 요구했지만 회의자체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며 “당초 1.3% 수가 인상률에서 많이
2011-11-10 10:24삼성서울병원은 지난 9일 본관 대강당에서 개원 17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임직원 58명에게 개원기념 공로상과 모범상, 봉사상, 장기근속상 등을 시상했다.최한용 병원장은 개원기념사를 통해 “허허벌판 가건물에서 시작해 오늘날의 삼성서울병원이 되기까지 애써 주신 병원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개원 당시 가졌던 새로운 마음과 각오를 가지고 재도약을 위한 혁신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특히 삼성서울병원의 17년의 성과를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의 초시 ▲특성화센터 중심의 선진 의료시스템 도입 ▲첨단 디지털 의료 인프라 구축 ▲의료기관 간의 새로운 협력 모델 제시 ▲한국 의료계의 수준 향상에 기여 등 크게 다섯 가지로 평가하며 이를 위해 함께 애써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최한용 병원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의료 환경 속에 생존은 물론 혁신을 통한 진보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는 올해 삼성그룹으로부터 전반적인 경영진단을 받은 후 그 결과에 기초해 다시 확인하게 된 삼성서울병원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그것을 혁신을 통해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의미다.최 병원장은 “혁신하다는 것은 질적으로 전혀 다르게 새로워지는 것을 의미한다”며 “개원 17년
2011-11-10 09:44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은 오는 18일 신관 오후 2시부터 15층 대회의실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소리 없는 실명, 연령 관련 황반변성 질환을 아십니까?’라는 주제로 안과 송수정, 배정훈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하다.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강북삼성병원 홍보실(02-2001-2779)로 하면 된다.
2011-11-10 09:40오늘(10일)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내년 국민건강보험의 급여 범위와 보험료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가입자 대표, 의료공급자, 공익대표 3자가 참여하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지금까지 다음해 국민건강보험의 자연증가분을 따라잡는 수준에서 건강보험료를 정해 왔다. 정부는 내년에도 약 1조원의 지출 증가분 보전을 위해 약 3~4%의 건강보험료율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이에 ‘모든 병원비를 국민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 한국여성민우회, iCOOP연합회, 한국신장암환우회, 인천평화의료생협 등 시민단체들은 지금과 같은 국민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논의 방식이 획기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금의 건강보험료 심의는 가입자에게 당장 건강보험료가 덜 올라 다행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더 큰 본인부담금을 전가하는 구조이다. 낮은 건강보험료, 낮은 보장성 논의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건강보험나라운동본부는 가입자, 기업, 국민 모두가 지금보다 국민건강보험료를 30% 더 내 ‘환자 연간 1백만원 상한제, 입원보장성 90%, 간병 급여화 등’ 사실상의 무상의료를 곧바로 실현하자고 제안했다.단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획기적인 보장성 확대와 국민건강보험
2011-11-10 08:45정부의 일괄약가 인하 추진 예고를 놓고 제약업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국회에서 각계의 의견을 타진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재선위원장은 11일 오후 2시30분부터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정부의 약가인하정책, 약인가 독인가?”라는 주제도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일괄약가인하 정책으로 제약산업계가 반발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정부 측과 전문가의 발제 및 각계의 토론참여를 통해 올바른 정책여부가 판단할 수 있는 장이될 전망이다.이재선위원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일괄약가인하 정책으로 대두되는 제약산업계의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축소, 미래 R&D투자 위축 등 제약산업에 미치는 경제적 요소에 초점을 두고 집중 토론을 벌인다는 계획이다.이날 토론회에는 정세영교수(경희대․대한약학회 회장)가 좌장으로 맡아 진행하며 최희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관, 권경배 회계법인 태영이사, 김원기 노무법인 산하대표 등이 각각 국가정책, 재무, 고용 등을 주제로 발제를 한다.또 김진현 교수(서울대 간호학과), 이범진교수(강원대 약대), 박광진 한국노총 의약품분과위원장, 갈원일 한국제약협회 전무, 이규황 한국다국적제약산업협회 부회
2011-11-10 08:35아이디병원은 미국 유력 일간지인 뉴욕타임즈가 지난 4일자에 박상훈 원장의 인터뷰를 게제했다고 9일 밝혔다.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뉴욕타임즈의 해외판인 인터내셔널 트리뷴(IHT)은 ‘한국의 성형, 당당하게 밝히다’라는 제목으로 박상훈 원장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뉴욕타임즈는 서울의 이른바 ‘뷰티 벨트’ 즉 부유한 강남에 모여 있는 수 백 개의 성형외과 의원들이 모여 있는 곳에 위치한 클리닉 중 아이디병원을 최고의 병원으로 선정해 소개했다. 특히 박 병원장은 지난 6년간 3000례가 넘는 양악수술을 집도한 양악수술의 대가로 소개하며, 최근 한국에서 일고 있는 양악수술의 열풍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뉴욕타임즈는 이 보도에서 “연예인들이 고화질 화면으로 더 이상 수술 사실을 숨길 수 없어 자연스럽게 고백하면서 이제 성형수술을 감추기만 했던 것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전달했다. 인터뷰를 통해 박 병원장은 “한국인들은 예쁜 얼굴을 이루는 요소에 대해서 비슷하게 생각한다”며 “최근에는 더 작고, 더 갸름하면서 동안의 얼굴을 선호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이러한 얼굴형이 아니기 때문에 성형을 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즈에…
2011-11-10 06:37구로구의사회(회장 김교웅)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사회적으로 소외된 저소득층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2011-11-10 06:26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가 비자금 조성과 관련, 투명한 회계 관리를 통해 어떠한 비자금도 조성되지 않았다고 입장을 표명했다.산의회는 9일 성명서를 통해 “전의총의 산의회 비자금 조성 관련 의혹 제기에 대해 본회에 사전에 사실관계 확인 절차도 없이 익명의 제보자를 이용한 악의적인 폭로성 보도 자료를 발표 하게 된 점에 대해 심히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비자금 조성과 관련한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먼저 고광덕 전 회장과 박노준 회장이 산의회 회원으로부터 업무상 배임혐의로 고발됐지만, 현재까지 조사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비자금 조성과 관련해 대의원총회 대의원과 감사를 통해 회계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해 현재 어떠한 비자금도 없다고 말했다. 전의총이 과거의 비자금 운운하는 내용에 대해 전 전임 회장이 퇴임하면서 일부 독지가들이 산의회 회관 건립 시 사용해 달라는 기부금을 추후 회관 건립 시 기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보관했다고 언급했다.산의회는 “당시 차기 회장인 전임 회장에게 전달돼 보관해 오던 회관 건립 기금을 최근에 산의회 발전 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는 기부자의 요청으로 정상적인 회계 처리를 통해 산의회로 기부한 것”이라고 주
2011-11-10 06:20불법적인 사무장병원과 사무장 병원처럼 활동하는 의료생활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범정부적 차원의 조사와 단속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앞서 지난 8일, 금융감독원이 보건복지부와 함께 사무장병원을 본격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공정거래위원회도 최근 복지부와 의료생협의 불법적인 행태를 조사하기 위한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공정위 관계자는 “지난달 말, 복지부와 회의를 하고 의료생협의 불법적인 진료행태를 조사하기 위한 내부협의가 진행됐다”며 “11월 중순이 지나면 세부일정과 계획 등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처럼 범정부적 차원에서 사무장병원 척결을 대대적으로 선포하고 나서면서 실효성 있는 단속과 근절이 이뤄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해 복지부는 사무장병원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으로 단속 강화와 함께 병원 개원 이후의 요양급여비용 전체를 허위부당금액으로 환수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국세청은 지난 2월, 사무장병원을 신고하면 건당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는 유인책을 제시하기도 했다.그러나 사무장병원에 대한 문제는 근절되기는커녕 더 다양한 수법으로 음성화되고, 의료생협이 사무장병원처럼 불법적인 진료행태를 보이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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