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 리베이트 행각을 선보인 건일제약이 연이어 '죄값'을 치르고 있다. 이재근 대표의 최종 유죄판결이 내려진지 9일만에 보건당국으로부터 과징금 철퇴를 맞은 것.19일 식약청에 따르면 건일제약은 과징금 5000만원을 부과받았다. 이는 리베이트 제공 혐의가 확인된 품목에 내려진 1개월의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과징금으로 대체한 것이다.앞서 건일제약은 2009년 1월부터 지난해까지 의료기관, 약국개설자, 의사 등 의료전문의에게 수차례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6월 적발됨과 동시에 비도덕적 행각에 대한 범국민적인 질타가 이어졌다.의약품 판매촉진 등 특정 목적을 위해 의료전문의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이 같은 행위는 약사법 제47조에 위반된다.적발된 품목을 살펴보면 ▲건일글리메피리드정2mg ▲건일네틸마이신주100mg(네틸마이신황산염) ▲건일로딘정100mg(미결정에토돌락) ▲건일로딘정200mg(미결정에토돌락) ▲건일로자탄칼륨정 ▲건일클로피도그렐정(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 ▲건일펠로디핀정5mg ▲마이락스산(폴리에칠렌글리콜3350) ▲비오플캡슐(사카로마이세스보울라디균) ▲세프로질정250mg(세프프로질) ▲아모크라듀오시럽(아목시실린수화물희석클라불란산칼륨) ▲에이피
2011-10-20 06:16리베이트에 이어 비리혐의까지 적발되자 제약업계는 당혹한 모습이 역력하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일괄 약가인하 입법예고를 앞둔 시점에서 연이어 터지는 제약업계 ‘사건’에 대해 씁쓸함을 감추지 않는 분위기다.최근 들어 주목되는 사건의 대부분이 조사시점 보다 뒤늦게 대외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다는 점이 그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일례로, 지난 13일 중소제약사인 J업체에 정부 리베이트 조사단이 들이닥치며 한차례 파장을 일으킨 것이 대표적이다. 특히 그 날짜가 11일~12일 열린 ‘제약계-복지부 워크숍’ 직후라는 점에서 ‘약가정책 후 리베이트 파동’이라는 공식을 그대로 따라가는 본보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이 업체의 경우 세무조사 등을 통해 공정위의 조사를 예감한 상황이었다는 것. 따라서 굳이 워크숍 이후 리베이트 조사단이 방문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이어 최근 모 다국적 제약사의 불법 리베이트 혐의에 대해 정부가 물증 수집에 나섰다는 소문이 돌며 업계를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한 중견제약사 영업부장은 “제약업계의 가장 약점인 리베이트를 발표하면서 약가정책의 명분을 내세우는 일이 하루 이틀의 일은 아니다”고 말하며 “쉽게 말해…
2011-10-20 06:02국산 17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의 발기부전치료제 제피드가 국내 시판됐다.JW중외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 '제피드(아바나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제품명인‘제피드’는 제트기 등 빠른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알파벳 ‘Z’와 속도를 뜻하는 ‘Speed’의 합성어다. 빠른 효능 발현율을 부각시킨 것.JW중외가 국내 14개 종합병원에서 208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 결과, 이 약물을 복용한 환자의 발기 효과가 최대 15분 만에 나타났다. 동시에 발기부전치료제의 공통적인 부작용인 두통(5%), 안면홍조(11%) 등이 낮게 나타나는 등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됐다. 사측에 따르면 속도와 안전성에 중점을 둔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는 전략이다. 즉, 발기부전치료제 특성상 속도는 환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판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속성 중 하나임을 감안해 이를 공략하겠다는 것이다.실제로 한국리서치가 진행한 시장조사 결과, 발기부전 환자가 기존에 복용하던 약물을 변경한 이유 중 27.6%가 약효 발현 시간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복용자 중 56%가 안면홍조, 두통과 같은 발기부전 치
2011-10-19 19:01한국얀센(대표이사 김상진)은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가 올 2분기 자가면역질환치료에 쓰이는 생물학적 제제 중 매출 1위(IMS 데이터 기준)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생물학적제제 시장규모는 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치료제가 가장 크며, 이중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시장은 약 500억원 규모다. 한국얀센에 따르면 레미케이드는 뛰어난 효과와 가장 다양한 치료 적응증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왔으며, 국내시장에서는 선두자리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미케이드는 전세계적으로도 전체 생물학적제제 중 매출 1위 제품이며(기업공시기준), 2010년에도 전년 대비 누적 매출 성장률 약 16%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얀센 김상진 대표는 “레미케이드는 명실상부한 시장 1위 제품이며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강직성척추염,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의 대표적인 치료제”라며 “최근에는 소아 크론, 소아 궤양성대장염 등의 새로운 질병으로도 치료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한국얀센도 올해 새롭게 발족한 면역질환사업부를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미케이드는 2010년 1
2011-10-19 18:25서울중앙지검이 부광약품을 약값로비 혐의로 압수수색한 가운데 부광약품의 로비 대상이었던 건보공단도 검찰의 향후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또, 이번 검찰의 수사는 건보공단의 로비의혹 의견 번복이 원인이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검은 19일 오전 9시부터 부광약품 본사를 압수수색 했다.서울중앙지검이 부광약품을 수색하는 것은 부광약품이 정신분열증 치료제 로나센 약가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상하는 과정에서 로비가 있었다는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부광약품과 건보공단은 로나센 약가 재협상 이후 최초협상가의 2배 이상인 2700원까지 책정됐다.이에 지난해 국정감사와 지난 국정감사에서 부광약품과 건보공단 약가협상팀 실무자간의 유착에 대한 의혹이 제기돼 왔었다.그리고, 국감의 지적에 따라 건보공단측은 내부감사를 실시했으며, 전 정형근 이사장은 약가협상팀 직원을 경찰에 고발까지 했다.하지만 건보공단측은 이후 경찰에 약가협상에는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그 결과 수사를 진행했던 경찰은 무혐의 처분으로 수사를 종결했다.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검찰측이 공단의 수사의뢰한 이후 의견을 번복한 것에 주목하고 자체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즉, 공단이 내부감사
2011-10-19 17:15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한문덕)은 19일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의 ‘조기발견·적기치료’한 사례를 발굴해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8~9월 공모·심사를 거쳐 선정된 2011년도 '건강검진 체험수기'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건강검진 체험수기는 107편이 접수돼 외부 전문가와 내부직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6편, 장려상 13편 등 20편을 선정했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이사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을 지급한다.그동안 공단에서 실시한 체험수기 당선자의 소중한 체험과 가슴 깊은 감동이 담긴 이야기는 공단 홈페이지 전자도서 및 동영상으로 볼 수 있으며, 올해 당선작도 '체험수기집(e-Book포함) 및 동영상'으로 제작해 지사 민원실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공단 홈페이지(건강iN)에 게재할 예정이다.
2011-10-19 16:04글로벌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포럼이 19일 오후 2시 은행연합회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보건산업진흥원 정윤택 제약선진화지원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교과부 이은영 미래기술과장, 지경부 강혁기 바이오헬스과장, 복지부 한상균 콜럼버스사업팀장이 각 부처별 신약개발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한국수출입은행 전선준 지식문화콘텐츠팀장이 ‘해외 신약개발 R&D 자금 지원혜택’에 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2011-10-19 14:34유한재단(이사장 정원식)은 19일 제20회 유재라봉사상 수상자로 간호부문에 이광미 간호사(카톨릭대 수원 성빈센트병원 간호부장), 교육부문에 조성자 교사(충남 보령시 외연초등학교), 복지부문에 문숙자 과장(적십자사 송파지구 노인분과장)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2011-10-19 14:25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약값 로비 의혹을 받고 있던 부광약품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이 실시됐다.18일 부광약품 관계자는 “현재 서울중앙지검의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다”고 수색 사실을 시인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오전 9시부터 부광약품 본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부광약품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로비의혹은 작년 국감에 이어 지난 국감에서도 제기된 바 있다. 의혹의 원인은 정신분열증 치료제 ‘로나센’의 가격이다. 재협상 이후 최초협상가의 2배 이상인 2700원까지 책정되며 이 같은 의혹이 제기돼 왔다. 현재 부광약품 본사는 철통 경비를 통해 보완을 철저하게 유지하고 있다.한편, 리베이트에 이은 서울지검의 갑작스러운 수사바람으로 인해 업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2011-10-19 13:04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100만 국민서명운동 추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서명운동을 확대 전개한다.제약협회는 19일 각 회원사로 발송한 공문을 통해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정책에 대한 부당성과 제약산업의 절박한 현실을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국민과 관계요로에 지속적으로 알려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 위한 추진대책본부를 구성한다고 밝혔다.추진대책본부장은 김연판 부회장이 맡게 되며, 실무추진위원은 갈원일 전무이사, 천경호 상무, 김선호 홍보실장, 각 팀장들로 구성된다. 전 회원사 대표이사들은 추진대책위원이 된다.10월 현재까지 집계된 서명운동 참여인원은 약 19만명으로, 100만명 목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회원사 대표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회원사 임직원 1인당 20인 이상의 목표를 할당하고, 약계 및 학계 주요인사를 중심으로 릴레이 전개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각 회원사별 일일점검반 운영을 통해 매일 실적을 취합한 뒤 매주 금요일 마다 협회에 이메일로 통보하게 된다.서명기간은 오는 12월 30일까지이며, 100만 서명운동 추진실적이 우수한 기업 및 개인에게는 포상이 주어질 예정이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서명운동결과가 제도개선에…
2011-10-19 12:00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홍대식)이 지난 15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과림동 주민센터에서 제82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민간 봉사단체 덕우 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진행했다.이날 의료봉사에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호흡기알레르기내과·산부인과·안과·신경외과·영상의학과 등 총 6개 진료과 의사 7명과 간호팀, 진단검사의학팀, 약제팀, 물리치료팀 등 교직원 총 38명, 덕우라이온스클럽 회원 19명, 학생 봉사자 4명 등 총 61명이 의료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대원들은 과림동 주민 116명에게 무료 진료를 실시했으며, 총 진료건수는 221건이었다.각 진료과 진료를 비롯해 혈액검사, 요검사, 초음파 검사, 자궁암 검사, 물리치료 등 다양한 검사과 치료를 실시했다.한편, 이날 덕우라이온스클럽은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환자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2011-10-19 11:58서울의료원(원장 유병욱)은 지난17일 본관1층 로비에서 전통공연예술연구소의 새음실내악단을 초청해 ‘희망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을 위해 준비됐으며, 신축병원 이전 후 갖는 6번째 문화공연이다.콘서트는 국악과 동요,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로 진행됐다.또한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해설위원이 함께했다.유병욱 서울의료원장은 “지역주민에게 수준높은 진료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11-10-19 11:57DUR 시행 및 개인정보보호법 강화 등으로 전자챠트 업체들이 월 유지비 인상안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개원가에서 인상안 철회 및 불매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최근 거의 비슷한 시기에 복수의 전자챠트 회사가 월 유지비를 인상하겠다는 내용을 사용 개원의들에게 고지했다. 지난 몇 년간 관리비, 개발비, 인건비 등의 상승 요인이 있었음에도 월 유지비를 동결해왔으나, 이제는 불가피하게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19일 '전자챠트 월 유지비 인상계획을 즉각 철회하라'라는 성명을 통해 "어쩔 수 없이 인상해야 한다는 그들의 주장과는 달리 인상폭이 대단히 높고, 인상을 해야하는 이유 역시 석연치가 않다"며 "비슷한 시기에 복수의 전자챠트 회사들이 인상안을 함께 고지하는 상황 역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프로그램 회사들은 지난 수년 동안 월 유지비를 동결해왔고 이제는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인상해야 할 때라 주장하며, 수십% ~ 백% 이상의 인상율을 공표했다"며 "인상폭이 상식적인 수준이라면 납득할 수 있겠으나, 수십% 이상의 인상이라는 것은 분명 다른 이유가 있다"고 비판했다. 즉, 원가
2011-10-19 11:54한 의약품 도매업체가 매년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해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경로잔치를 주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해성약품(대표 안형모)은 지난 18일 충북 청주시 울량사천동주민센터 옆에 있는 소공원에서 동장, 시의원, 노인 등 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어르신 사랑’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해성약품은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과 함께 경로당 35개소 800여명에게 소머리국밥과 과일 등을 제공했다. 또 행사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후원했다.해성약품 안형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 경로잔치를 이어가 이시대의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1-10-19 11:49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과 인천사랑병원(병원장 김태완), 제천 명지병원(병원장 하영수)은 10월 10일~17일까지 7박 8일간 네팔 랄리푸르시 빈민지역에서 해외의료캠프를 개최했다.캠프에는 2900여 명의 현지인들이 참여해 내과와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정형외과 진료 등 외래 진료와 투약을 시행했다.또 심전도와 초음파·혈액검사를 비롯한 각종 검사와 물리치료·테이핑요법에 관한 시술과 교육을 실시했으며 허리·무릎·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와 탈장 환자들의 수술도 진행 됐다.이왕준 이사장은 “세계 10대 빈국 중 하나인 네팔은 전체 인구의 6%만이 의료혜택을 받고 있을 정도로 열악한 실정”이라며 “현지 의료진 연수기회 확대와 디지털 병원 설립 등 의료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의료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캠프에는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와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네팔 현지에서 이주노동자들의 귀환과 재정착을 지원하는 국제 NGO단체인 아시아인권문화개발포럼(AHRCDF)도 참여했다.
2011-10-19 11:49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은 Best Practice Hospital Visit Program(국내 우수병원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할 병원 경영자 및 병원임직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제1회 Best Practice Hospital Visit Program은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정책연구비 납부병원을 대상으로 하며 병원당 최대 2명까지 참가 가능하다. 우수병원 방문 프로그램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병원경영을 타계하기 위한 방편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병원을 방문해 병원의 서비스 및 시설 등을 직접 보고 경험하여 병원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일환으로 계획됐다.특히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16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유일하게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1위 응급의료기관으로 평가받은 안동병원을 방문해, 안동병원의 차별화된 진료시스템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병원동영상 및 CS강의 ▲병원시설 견학 ▲안동 하회마을 견학 등이 포함되며, 향후에도 회원병원 대상으로 우수병원 방문 프로그램 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2011-10-19 11:01고경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지난 13일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PRT병원에 참여하는 국내 의료진 및 행정진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했다.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PRT기지 내에 설립되는 병원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예방 등 보건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향후 현지 의료인을 대상으로 의학교육 등 연수를 통해 현지 의료인에 의한 진료서비스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PRT병원은 우리나라에서 파견되는 의료 및 행정인력 10명과 아프가니스탄 현지인력 19명 등 약 30명의 인력으로 운영된다.이날 간담회에는 PRT병원의 병원장직을 수행할 변동국 전 다일복지재단 천사병원 원장을 비롯한 파견 의료진과 행정인력 등이 참석해 병원 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파견에 앞서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PRT병원에 파견되는 의료 및 행정인력은 오는 20일 선발대를 시작으로 11월 중 아프가니스탄 현지에 모두 파견될 예정이다. PRT병원은 오는 12월말 개원한다.한편,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PRT병원은 KOICA의 관리․감독하에 인제대를 통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위탁을 받아 관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2011-10-19 10:54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양정현)은 25일 오후 2시 지하 3층 대강당에서 ‘부인암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산부인과 이효표 교수의 주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개원 80주년기념 EBS명의 특별 건강강좌’로 기획됐으며, 이효표 교수는 2007년 12월 13일 ‘아름다운 자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EBS명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 있다.
2011-10-19 10:49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이동익 신부)이 지역사회 국민건강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토) 오전 9시 30분, 서울성모병원 단지 내에서 ‘생명존중기금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건강걷기대회는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펼쳐온 기부사업인 CMC 생명존중기금의 성공적 발전을 기원하고 생명존중과 나눔의 정신을 함께 되새기고자 마련됐으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행사이다. 걷기대회의 코스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단지를 출발해 서초구에서 조성한 서리풀공원길을 따라 청권사 쉼터를 반환해 돌아오는 코스로 왕복 약 6.5㎞이다. 생명존중 건강걷기대회는 생명존중정신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이념사업을 응원하는 지역주민, 가족, 단체, 교직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 이상이다. 참가비는 전액 생명존중기금으로 기부 처리되어 참가 기부자 모두에게는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한다. 행사장 내에는 당뇨클리닉과 체지방 측정, 식사 및 운동맞춤상담 등 건강증진부스와 생명존중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자살예방부스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이 마련돼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며 종료 후에는 행운권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2011-10-19 10:43고려대 안암병원 세포치료센터(센터장 조태형)가 오는 24일(월) 오후 5시 8809호에서 ‘온열암 치료 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담회에는 아시아․태평양 온열암치료센터(APOC)’ 개소식 참가를 위해 내한하는 온열암 치료의 선구자인 독일의 싸스(Szasa) 교수가 참석해 고대의대 교수-연구자들과 온열암 치료에 관한 최신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암 환자의 생존기간은 물론 종양 치료율을 높일 수 있는 최신 치료방법과 첨단의료기기의 동향 등에 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세포치료센터 조태형 센터장은 “온열치료 효과는 오래전부터 다수의 연구와 임상사례를 통해 검증된 만큼 암 환자의 치료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료방법”이라고 강조하며 “온열암 치료 집담회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보다 다양한 임상사례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조태형 센터장은 이어 “온열암 치료법은 기존의 항암요법이나 방사선 치료와 병행할 때 보다 좋은 치료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항암 치료시 나타날 수 있는 극심한 통증과 탈모증상 등의 부작용이 없다”고 전했다.암 환자를 비롯한 온열암치료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다.한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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