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통한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을 위해 가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29일 인천경제자유구청과 인천 경제 자유 구역 송도지구 내 약 4만 4000평 부지에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 공장을 포함한 대규모 글로벌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아울러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4일 일본 도쿄에서 메이지세이카파마(대표 마쯔오 마사히코)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관한 포괄적 업무제휴 계약을 맺었다.
2011-09-30 10:47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11항목(14사례)에 대하여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30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 뇌정위적방사선수술 심의사례 ▲ 경막봉합 시 혈관봉합용 Clip의 요양급여여부 ▲ 간이식 후 간부전에 시행한 혈장교환술의 타당성 ▲ 광범위정맥류발거술 심의사례 ▲ 동종피부 심의사례 ▲ 처101다 치관확장술-근단변위판막술 및 치조골삭제술 심사방법 ▲ 악안면교정수술, 하악골신장술의 요양급여대상여부 ▲ 역견관절치환술 적응증 등 11항목 14사례이다.한편, 공개된 심의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2011-09-30 10:06의약품공동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조합설립 인가를 위해 중․소 도매업체들이 중간결과를 보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대한의약품물류협동조합은 내달 11일 오후 2시 서울성모병원 신관 세미나실 607호에서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사업보고회를 열기로 하고 현재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현재 공동물류투자계획에 따른 의향서를 받기 위한 제안요청서를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합에 따르면 지난 사업설명회에 참가한 10개의 물류회사로부터 투자사업계획서를 받아 10월중으로 3개사를 선정한 다음 최종 심의를 거쳐 투자회사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아울러 의약품의 공동구매를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을 위해 컨설팅 업체와 협의 중이다.조합 관계자는 “최근 쌍벌제,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제약-도매마진 축소, 약가인하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상생과 생존의 원리 속에서 최적의 이익창출을 위한 모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번 보고회는 최종 보고회로 참가하는 회원사들은 법인인감, 회원사 정관, 가입신청 및 출자승낙서, 사업자등록증사본 등의 서류를 지참하고 참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1-09-30 10:01지난 22일 경기도 시흥시 한 개원의가 리베이트 수수혐의로 검찰의 6주간 구속수사를 견디지 못하고 자살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만호 회장이 검찰의 과잉수사를 지적하면서 쌍벌제 재검토를 촉구했다.경만호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29일 저녁 ‘시흥 회원 사망에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라는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경 회장은 고인의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되기까지 겪었을 크나큰 고통에 함께 아파하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면서 “검찰의 강압수사 등 일부 지적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정확한 실태파악을 한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경 회장은 “한달 이상 계속된 구속수사는 너무 지나친 과잉수사로 고인의 인권을 크게 훼손하고 자존심과 명예를 짓밟는 일이었다”며 “치욕스런 리베이트 쌍벌제라는 악법이 없었더라면 고인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집행부는 의료의 입장을 철저히 묵살하고 국회를 통과한 리베이트 쌍벌제라는 악법에 다시금 분노한다”며 “소중한 회원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해 책임감과 죄스러움을 느낀다”고 소외를 밝혔다.경만호 회장은 “우선 국회나 정부측에 리베이트 쌍벌제에 관한 전반적인 재검토를 촉구할 것”이라며
2011-09-30 09:59세원셀론텍은 FDA의 시판승인을 획득한 바 있는 콜라겐흡수성 창상피복 ‘테라폼’, 이하 ‘테라폼’이 식약청의 의료기기 제조품목허가를 획득함과 동시에 GMP 적합성을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각종 외상 및 화상, 치주질환, 지혈 등 광범위한 상처재생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형으로 개발된 ‘테라폼’은 피부 단백질 구조와 거의 흡사한 고순도·고농도의 바이오콜라겐을 원료로 활용하고 있다.이를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조직재생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인체 생분해가 이뤄져 이식한 후에도 따로 제거할 필요 없이 간편하고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테라폼’은 국내 유사제품 중 유일한 스펀지 타입의 제품으로, 안전성 및 무균성이 확보된 순수 바이오콜라겐의 탁월한 흡수성과 생분해성, 그리고 이를 배가시키는 스펀지 매트릭스 제형의 기술적 원리를 기반으로 상처재생 속도를 앞당기고 흉터를 최소화해 조직수복 효과를 극대화한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박사는 ‘테라폼’의 시판허가 의의에 대해 “국내 첫 국산 콜라겐 필러의 상용화 성공으로 주목 받은 ‘테라필’과 그에 이은 ‘테라폼’의 시판허가로 생체재료 및 조직재생시장에서 보다 효율적
2011-09-30 09:18다음달부터는 고혈압 등 52개 질환자가 대형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약값 부담이 늘어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다음달 1일부터 고혈압ㆍ당뇨병ㆍ관절염 등 만성질환과 감기ㆍ결막염 등 가벼운 질환으로 대학병원을 이용하면 본인이 부담하는 약값이 현행 30%에서 50%로, 종합병원을 이용하면 30%에서 40%로 인상된다”며 “진찰ㆍ검사 등 진료비 본인부담률은 인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52개 질환자가 동네의원과 일반병원을 이용한다면 현행과 동일하게 약값 본인부담률 30%가 적용된다. 복지부는 이처럼 약값 본인부담률을 인상한 이유에 대해 “건강보험재정 사용의 형평성을 높이고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대형병원 진료 필요성이 낮은 환자의 본인부담을 높여 건강보험재정 사용의 형평성을 높이겠다는 것. 아울러 환자들이 대형병원으로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해 대형병원들이 중증환자 위주의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1차의료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복지부는 “약값 차등부담과 함께, 빠르면 내년 1월부터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가 본인이 선택한 의원을 이용하면 진찰료의 본인부담률을 낮추는 선택의원제를 도입해 시행한다”며 “따라서 가벼운 질
2011-09-30 06:0330일 건정심이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복지부가 건정심 안건으로 선택의원제를 보고사항으로 상정해 의사협회가 건정심 참석을 거부하는 등 반발해 의정간 갈등이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다.보건복지부는 3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선택의원제 시행 제반사항과 ESD(내시경적 점막하 박리 절제술) 상대가치점수 조정 심의 사항을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복지부가 ESD는 건정심의 심의사항으로 상정하면서 선택의원제는 보고사항으로 상정해 의사협회가 반발하고 있다.급기야 의사협회는 건정심 참석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의사협회 관계자는 “선택의원제의 경우 의료계가 그 동안 지속적으로 우려의 뜻을 표명했지만 복지부는 의료계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이를 강행하고 있다”며 “건정심에 불참해 우리 의료계의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선택의원제가 건정심의 심의 사항이 아닌 단순 보고 사항이라는 점에 의사협회측 더 격분하고 있다.관계자는 “선택의원제와 같은 의료계 전반에 걸친 중요한 사항을 단순 보고만 한다는 것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또, 선택의원제를 시행하게 된다면 건보재정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은 뻔한데 위원들의 의견도 듣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성토했다.이에 복
2011-09-30 05:56서울 및 수도권 일대 치과에서 미용목적의 필러 및 보톡스, IPL 시술이 이뤄지고 있어 개원가에서 민원이 접수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가 무면허 의료행위라는 유권해석을 내려 개원가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최근 서울 및 수도권 치과에서 치과 교정이 아닌 미용 목적으로 필러 및 보톡스, IPL 시술이 이뤄지고 있다는 민원이 각 지역의사회에 접수되고 있다.경기도의 한 성형외과 개원의는 “치과에서 치과 치료 목적이 아닌 미용목적으로 필러와 보톡스 시술을 하면서 환자를 유인하고 있다”며 “의사협회 차원에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경기도는 보건복지부에 치과의 필러 및 보톡스, IPL 시술이 정당한 의료행위인지 유권해석을 의뢰했다.보건복지부는 “치과의사가 치과 치료 목적이 아닌 미용 목적으로 턱에 보톡스를 주사하는 행위 및 코와 입술 등에 필러를 주사하는 행위, IPL 시술 등은 의료법 제2조 2항 2호에 규정된 치과 의료행위로 볼 수 없다”며 “의료법 제27조 1항에서 금지하는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될 소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경기도의사회측은 이런 복지부의 유권해석에 따라 회원 개원가에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는 치과가 있다면 지
2011-09-30 05:43일괄 약가인하로 인한 제약계의 심각한 파국을 막기 위해 회동한 임채민 복지부장관과 제약협회 회장단과의 면담에서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계속 협의해 나가자는데 일단 공감대을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김윤섭 사장 등 이사장단은 임채민 복지부 장관을 29일오전 10시 방문, 약가인하정책으로 인해 제약업계가 당면할 심각한 파국을 호소하고 단계식 약가인하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협회측은 약가인하정책에 대해 최소 3년의 유예기간을 요구하면서 이 같은 정책을 대비할 수 있는 준비기간의 필요성에 대해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대해 임 장관을 비롯한 복지부측은 약가인하정책 시행 시 예상되는 피해규모 등 객관적인 근거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동은 무려 1시간 30분간 진행되었고 협회 회장단과 이사장단이 모두 참석했기 때문에 협회가 그 동안 끈질기게 건의해 왔던 건의내용은 거의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제약협회는 첫 만남인 만큼 당장 효과를 기대한 것이 아니지만, 복지부측이 객관적 자료를 요구한 것은 문제해결의 긍정적 반응이므로 지속적으로 해결책을 강구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고
2011-09-30 05:32당뇨병 환자 85%가 내달 1일 시행되는 ‘약값 본인부담률 차등제’를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는 당뇨 환자 510명을 대상으로 ‘약국 본인부담률 차등제’에 대한 인식 조사를 한 결과, 85.5%의 응답자가 이 제도를 반대했다고 29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에는 한국당뇨협회 주관 당뇨병캠프 참가 환자와 서울에 소재한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방문환자를 중심으로 510명이 참여했다.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2.5%는 의원에서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은 뒤, 대형병원을 방문할 때 서로 다른 약값을 지불하는 데 대해서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제도 시행 후에도 약값 인상 부담을 안고서라도 기존에 진료하던 종합병원을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10명 중 7명으로 조사됐으며, 그 이유에 대해서는 합병증 치료와 전문성 때문이라고 답했다.환자들 중 89.8%는 당뇨를 중증질환으로 인식했다. 이는 합병증 발생 위험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응답자 3명 중 1명이 합병증이 있다고 응답했고, 유형으로는 눈, 심장, 신경, 말초 혈관 관련 질환이 각 10% 이상의 비율을 차지했다.합병증 유무와 관계없이 전체 응답자 중 86.8%가 합병증 발생을 걱정했다
2011-09-30 05:29앞으로는 품질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첨가제를 변경할 경우, 생동성시험을 대신해 비교용출시험으로 대체가 가능해진다. 이로써 생동성시험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의 절감이 예측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행정예고했던 사항과 동일한 '의약품동등성시험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공지했다.이는 의약품 품질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첨가제 변경에 대한 불필요한 작업을 단축시키고 허가시 제출하는 자료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일반제제의 필름층, 당의층 중 용출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첨가제 변경에 한해 비교용출시험을 통한 동등성 입증이 가능하다는 항이 신설됐다.기존에는 첨가제의 특성, 품질에 대한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채 함유량 변경수준에 따라 비교용출시험, 생동성시험을 실시해 변경 전후 의약품 동등성을 입증하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품질에 영향력이 없는 첨가제를 변경할 때 비교용출시험 결과가 동일하면 생동성시험을 갈음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비교용출시험을 통한 의약품동등성을 입증하면 되는 것.다만 용출에 영향을 미치는 첨가제가 변경될 때는 이 같은 사항이 적용되지 않는다.이와 관련해 식약청 관계자는 "과학적인 의약품 동등성 시험제도 운
2011-09-30 05:21“당뇨전문가에게 치료받으면 환자부담이 늘고, 동일한 질병이더라도 당뇨병이 동반한다면 환자가 더 많은 약값을 부담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당뇨병이 약값본인부담률 차등 대상에 해당하는 경증질환으로 분류됐지만 이를 거세게 반대해왔던 당뇨병학회는 “환자를 볼모로 해 실패가 뻔히 보이는 정책”이라며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강력히 피력했다.당뇨병학회는 29일, “지난 6개월 간 보건복지부와 끊임없이 접촉해 당뇨의 경증질환 포함에 대한 불합리성을 피력했지만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환자를 중증 합병증으로 몰아가는데도 상황을 책임지는 이가 아무도 없는 실패한 정책이 될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학회는 당뇨병 경증질환 포함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으며 “복지부가 이같은 학회 의견에 전혀 귀 기울이지 않았다”고 성토했다. 내달 1일부터 ▲산증과 혼수를 동반한 당뇨병 ▲인슐린 투여 당뇨병 환자를 제외하고, 합병증을 가진 당뇨병 환자는 대형 병원으로 갈수록 더 많은 약제비를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학회에 따르면 앞으로는 ▲당뇨전문가에게 치료받는 환자와 ▲동일한 질병인데도 당뇨가 동반돼 더 심각한 상태인 환자들은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렇다
2011-09-30 05:02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향정신성의약품인 펜터민염산염 등 11종의 신규 제조 마약류 표준품을 국가기관 및 관련업체가 의약품 품질관리에 활용하도록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마약류 표준품은 다른 일반 표준품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수입을 통해 구매 시 절차가 까다로워 구매요청 후 입수하기까지 6개월 이상 걸린다. 그러나 식약청에서 분양받을 경우, 7일 이내에 저렴한 가격으로 확보할 수 있다.식약청은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마약류 표준품 43종을 제조․보유했으며, 이번에 제조된 펜터민염산염 등 11종을 더해 총 54종의 마약류 표준품을 분양할 수 있게 됐다.이와 함께 마약류 표준품 목록 소개와 복잡한 분양 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한 ‘2011 마약류 표준품 분양 가이드라인’을 발간해 신규 표준품 분양과 동시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이번 가이드라인에는 ▲업데이트 된 마약류 표준품 목록 및 분양가격 ▲분양절차 ▲표준품 보관 및 관리 ▲마약류 표준품 분양 등과 관련해 자주 묻는 질문 ▲분양 신청에 필요한 서식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다양한 종류의 마약류 표준품이 좀 더 손쉽게 공급됨으로서 관련업체의 의약품 품질관리에 유용하게 활용될
2011-09-29 15:49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대표 황영기)는 제대혈을 보관한 고객에게 발급되는 종이 보관증서 외에 휴대하기에 편리한 카드형 보관증서를 함께 발급한다고 29일 밝혔다.카드형 보관증서는 신용카드 크기로 지갑에 쉽게 보관 가능해 분실의 불편함을 줄였다.보관증서에는 보관등록번호, 고객명, 보관상품, 보관기간만이 기재돼 기존 종이 보관증서에 기재됐던 검사결과가 포함되지 않아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염려가 없다. 고객들에게는 카드형 보관증서와 종이 보관증서가 함께 발급되며, 비용은 무료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아이코드 고객센터(080-561-3579, 02-3468-3003)로 연락하면 된다.
2011-09-29 15:48요양병원간 수준차이가 여전히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전국 요양병원에 대한 2010년도 평가결과를 29일 공개했다.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노인성․만성질환 위주의 장기요양 의료서비스 수요증가에 따라 요양병원 수는 2010년 말 867기관에 이르렀고 입원환자는 22만명으로 2004년에 비해 약 7배, 입원진료비는 약 17배 증가했다.적정성 평가는 550만 노인인구가 향후 요양병원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요양병원의 자발적인 질 향상 노력을 유인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병원 선택을 돕기 위한 정보 제공을 위하여 2008년부터 매년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2008년 평가는 진료기반 마련을 위한 시설, 인력, 장비 등 치료환경 중심의 평가였지만 이번 평가는 요양병원 역할 강화를 위한 감염관리와 소방점검 등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중심으로 확대해 평가됐다. 치료환경은 △기본시설, 안전시설, 편의시설 △의료인력, 진료시 필요인력 △의료장비이며, 의료서비스는 △노인환자에게 흔한 치매,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식사하기, 세수하기 등 일상적인 동작 수행 변화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욕창, 소변줄 관리 등 36개의 지표로 평가
2011-09-29 15:25개인 식별이 불가능한 연구 목적의 동일 환자 진료 및 처방 내역 표본 자료인 국가환자표본자료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대한예방의학회,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한국보건행정학회, 한국역학회와 공동 주최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내달 6일 오후 2시 심사평가원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보건의료 관련 학술활동의 중심이 되어온 5개 학회와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가환자표본자료'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5개 학회에서 17개 연구과제를 선정했고, 이번 심포지엄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대한예방의학회 회장,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회장, 한국보건 정보통계학회 회장, 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 한국역학회 회장이 참석해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HIRA-NPS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표본자료의 대표성 및 활용성을 검증하고 논의된 개선방향을 반영해 올해 말 일반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제공 될 예정이다. 관련 주제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들과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인들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등록 절차나 비용은 없다.
2011-09-29 15:03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는 최근 대장암 환우회 '승승장구'를 결성하고 28일 발족식을 개최했다.이날 발족식에는 대장암 환자와 그 가족,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및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의료진이 참석했다.대장암을 이겨내고 건강한 삶을 계속 유지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대장암 환우회 '승승장구'는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에서 이미 대장암으로 치료 받은 환자를 포함해 치료 중인 환자가 함께 정보공유 및 친목을 도모하는 환우회 모임이다.이날 발족식 행사에 참여한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은 "대장암 환우회를 통해 고통과 불안을 소통하며 서로의 아픔을 보듬는다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대장암과 관련된 정보교류를 활성화 해 건강한 삶을 사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승승장구'는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colonlove)를 운영하고 정기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대장암 치료와 관리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친목을 다질 계획이다.
2011-09-29 14:55의사협회가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 예산증대에 대해 환영하는 한편,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9일 지난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중 필수예방접종 민간의료기관 국가지원예산이 상당폭 증액된 것과 관련, 환영 입장과 함께 원안대로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길 촉구했다. 의사협회는 성명을 통해 "2012년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예산 등으로 732억원을 책정했다"며 "이중 민간의료기관 지원예산은 520여억원으로 부모가 필수예방접종 지원 품목당 지불하는 금액이 현행 15,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하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유아 필수예방접종시 국가가 본인부담금의 2/3를 지원하게 되는 것이다. 의협은 그동안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기획재정부, 국회 등 관계당국에 모든 국민이 보건소 뿐 아니라 민간 병·의원에서도 전액 국가부담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의사협회는 "국가 차원의 충분한 예산 지원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난 2009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수의 병·의원들이 국가필수예방접종 확대사업에 참여토록 하
2011-09-29 14:54백내장굴절수술에 대한 국제적인 학술대회가 20년만에 국내에서 열리게 됐다.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차흥원 회장은 “국내에서 열릴 제24회 아시아태평양백내장굴절수술학회 학술대회의 주제는 완벽을 향한 추구”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백내장굴절수술의 높아진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장이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10월 13~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차 회장은 주제 선정과 관련 “백내장 굴절 수술은 시력 1.0 혹은 그 이상을 목표로 수술을 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면에서 완벽함을 추구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국내의 백내장 관련 수술과 라식 수술로 대변되는 굴절수술은 기술면에서는 이미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도달해 있지만,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은 상황이다.따라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 백내장굴절수술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학술대회는 굴절 심포지엄 3개, 각막 심포지엄 2개, 백내장 심포지엄 2개, 프레지던트 심포지엄, 비디오 심포지엄, 필름 페스티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학술대회가 열리는 15일에는 각기 다른 4개의 케이스에 대해 국내의사를 비롯한 세계 백내장굴절 수술의 대가들이 직접 수술을 시
2011-09-29 14:25간암 세포치료제 ‘크레아박스-HCC’의 임상 진행이 본격화되고 있다.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의 자회사 JW크레아젠은 간암 세포치료제 크레아박스-HCC의 2상 임상에 참여할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JW크레아젠에 따르면 총 모집 인원은 156명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등 전국 5개 대형 종합병원에서 수술적 또는 비수술적 치료를 받은 1기~3기의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크레아박스-HCC'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크레아박스-HCC는 수지상세포 관련 기술과 CTP 약물전달기술을 바탕으로 환자 본인의 핵심 면역세포인 수지상세포를 이용해 간암을 치료하는 맞춤형 암치료제다. 지난해 3월 식약청으로부터 2상 임상에 대한 IND를 획득하고 전국 5개 대학병원에서 환자 모집을 진행해 왔다. 이 약물은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분리해 제조하기 때문에 치료기간 중에도 부작용이 적고, 치료 후에는 암세포에 대한 기억면역이 유도돼 장기적으로 전이와 재발을 억제해 근원적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JW크레아젠 관계자는 “환자 모집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세포치료제의 2상 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2013년 2상을 마치고 3상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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