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현대중공업과 의료용 로봇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 서울아산병원이 로봇수술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술 활동 및 자체 기술과 노하우를 이용한 국산 의료용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지난 17일 ‘서울아산병원-현대중공업 의료로봇/의료기기 공동연구실’을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 마련,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료용 로봇 연구 개발에 나섰다. 이번 개소식에는 서울아산병원 박성욱 원장과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김청수 연구원장을 비롯, 현대중공업 이충동 부사장 등 각 기관의 대표들과 강감찬 지식경제부 로봇산업과장, 이두용 보건산업진흥원 R&D 기반구축단장 등 정부 관계자들까지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공동연구실은 단위기능시험실 및 통합시험실, 성능시험실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아산병원 의료진과 현대중공업 기술진은 수술용 로봇 연구, 의료보조 및 재활로봇, 의료기기 연구를 진행한다.현대중공업은 전 세계 로봇 시장에서 세계 5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산업용 로봇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인공관절치환수술 로봇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다양한 의료용 로봇을 개발 중이다. 또한 세계 최초의 6축 다관절 로봇
2012-02-20 12:11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전문인력 교류와 연구관련 지식의 공유 등 인적·물적 교류를 위해 충남대학교·충남대학교병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는 의약품 허가·신고업무 등을 담당하는 식약청과 충남대학교, 충남대병원이 의약품 개발 초기단계부터 상호 협력해 의약품을 신속히 환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협력 내용은 ▲임상시험 등 양 기관이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교육·연구·기술·인적교류와 협력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등의 공동개최 ▲교육 및 연구관련 지식·정보·도서 및 자료의 공유 등이다.단기적으로는 임상시험 승인, 의약품 허가, 허가초과의약품 사용,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승인 등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충남대, 충남대병원의 전문 인력이 파견되는 방안과 장기적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등이 논의된다.전문인력 활동 부문에는 효능군별 임상시험계획서, 이상반응보고자료 심사, 허가초과의약품의 사용 타당성,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서 및 결과보고서 심사 등이 포함됐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는 의약품 허가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임상전문의 유치와 의약품 개발과정 이해를…
2012-02-20 11:32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중국 ‘Luye’ 제약집단(Luye Pharma Group)과 자사 개발 당뇨병신약인 ‘DA-1229 ’의 아웃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동아제약의 강신호 회장과 박찬일 부사장은 Luye의 옌타이(Yantai) 중앙 연구소를 방문해 류디안보 회장과 ‘DA-1229’ 아웃라이센싱 계약을 맺었다.옌타이는 Luye의 발원지로 중앙연구소와 대표 생산시설이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본사는 상해에 위치하고 있다. Luye는 2004년에 싱가포르 증시에도 상장된 사기업으로, 2009년 대비 2010년 매출 성장률이 40%에 달하는 잠재력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동아제약은 2009년 ‘DA-1229’의 임상1상 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약동력학 평가를 통해 당뇨병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서 임상2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국내 3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계약으로 Luye는 중국에서 ‘DA-1229’의 임상, 허가 등의 개발과 판매를 전적으로 담당한다. 동아제약은 진행상황에 따라 계약금 포함 단계별 기술료를 받을 예정이며, Luye에 원료를 공급하기로 돼 있어 상당한 금
2012-02-20 11:29서울의대가 지난 18일 ‘제3회 청소년 의·과학 비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고등학생들에게 임상의사(Physician)로서 역할 뿐 아니라 ‘의·과학 연구자(Scientist)’로서 사명과 역할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생명과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을 갖도록 하고자 시작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신경과학, 유전학, 면역학, 감염의학, 정보의학 등 최첨단 의학연구분야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의학이란 무엇인가?, 의학과 공학의 결합, 지구가 원하는 의사 등 다양한 관점의 강의가 진행됐다.강의는 단순한 의·과학 연구내용을 전해주기 보다는 연구의 최신동향과 미래에 대한 주제가 주로 다뤄졌으며 의·과학 연구가 환자의 치료와 어떤 관련이 있고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다뤄졌다. 전범석(서울의대 의료정책실장)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은 환자 진료만을 배우는 곳이 아니고 인류의 행복을 위해 의·과학 연구를 함께 하는 곳”이라고 소개하며 “미래의 꿈나무가 될 청소년들이 진료하는 의사 뿐 아니라 연구하는 의사(physician-scientist)로서 꿈을 가지는 것이 더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권용진(의료정책실)교수는 “지원자가 500여명으로…
2012-02-20 11:25지난 2005년부터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장성 확대정책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필수의료를 급여패키지로 설정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필수 급여패키지를 위해 필수의료의 범위를 명확히 설정하고, 필수의료분야를 단기에 급여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진료현장에서 근거가 불확실한 영역은 법정비급여로 묶어야 한다는 제안이다.또, 불확실 영역으로 분류된 법정비급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근거개발을 통해 주기적인 재평가를 진행하고, 수가제도 개편과 연계시켜야 가능하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건강보험 필수의료 급여패키지 설정연구'라는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연구보고서는 비급여를 포함해 기존 급여기준을 재평가해 필수의료, 비보험, 불확실한 영역을 모두 구분하는것이 필요하다며 가능한 단기간에 확대하는 동시에 법정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모든 비급여를 없애야 한다고 제안했다.연구원에 따르면 2009년 진료비실태조사를 기준으로 상급병실, 선택진료비만 빼면 현재 기준입원 보장율이 72%까지 올라가고 추가 재정은 2조 1천억원이 소요된다고 분석했다.연구원은 또, 진료현장에서 근거가 불확실한 영역을
2012-02-20 06:18“PA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해 법적으로 보호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주세요.”의원협회와 좌훈정 前 의협 대변인이 ‘PA반대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PA들은 PA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법적으로 보호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대한흉부외과학회(이사장 정경영)에서는 PA와 전공의 업무 영역의 경계선을 명확히 규정하고, 전공의 업무 영역을 침범한 PA와 병원을 철저히 적발할 방침이다.지난 18일 대한흉부외과학회(이사장 정경영)에서 주최한 ‘PA연수교육’에서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와 좌훈정 前 의협 대변인은 ‘PA반대 시위’를 벌였다.이에 대해 ‘PA연수교육’에 참가한 PA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나, PA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법적으로 보호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지방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A씨는 “업무 영역이 불명확한데다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해 불안하다”면서 “PA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법적으로 보호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수도권에 비해 지방 병원의 인력난은 심각하다. PA들은 나쁜 짓을 하는게 아니라 의사 선생님들의 일을
2012-02-20 06:18간호인력을 산정하는 매달 15일을 기준으로, 이틀이 지난 후부터 병동에 근무한 것으로 나타난 간호인력을 산정대상에 포함 시키지 않은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등법원 제2행정부(재판장 김창보)는 최근 A병원이 보건복지부장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과징금 부과처분 등 취소소송에서 원심에 이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근로계약을 한 날짜가 간호인력을 산정하는 15일보다 앞서더라도 실질적인 근무를 가늠할 수 있는 월급여 정산과 간호근무표 등의 근거자료에서 15일 이후에 일한 것으로 나온다면 해당 분기 간호인력 산정에 포함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A병원은 지난 2008년 12월 11일 간호사 최 모씨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2009년 1분기 간호인력 등급에서 2등급을 산정했다. 그러나 복지부는 병동별 24시간 보고서에서 최 씨가 12월 19일부터 근무한 것으로 기재됐다는 이유로 간호사 수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판단, A병원의 간호인력 등급을 2등급에서 6등급으로 하락시키고 이에대한 과징금 등을 부과했다. 간호인력 등급산정은 매달 15일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15일 당일에 근무하지 않은 최 씨는 간호인력으로 포함시킬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그러자
2012-02-20 06:17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미카르디스정 등 텔미사르탄 단일제 17개사 32품목에 이상반응이 추가됐다.최근 식약청에 따르면 텔미사르탄 단일제(경구)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심사결과, 사용상주의사항을 통일조정하고 내달 15일까지 업계 의견 수렴에 나섰다.변경된 내용을 보면 드물게 발생되는 이상반응에 치명적 결과를 포함하는 패혈증, 호산구증가증, 아나필락시스성 반응, 저혈당, 치명적 결과를 수반한 혈관부종, 두드러기, 힘줄통증(건염양증상) 등이 추가됐다.흔하지 않게 발생하는 이상반응에는 가슴통증, 무력증(쇠약), 요통(좌골신경통 등), 어지러움 등이 나타났다. 이 증상은 심혈관 위험성 감소를 위해 텔미사르탄을 투여 받은 환자 중 혈압 조절이 가능한 환자군에서 흔히 보고됐다. 이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시판후 경험에서 보고된 경우가 대부분이다.또 임부 및 수유부에 대한 투여란에 이 약이 사람의 생식능에 미치는 영향이 연구되지 않았으며, 암컷 및 수컷 랫트를 이용한 비임상시험에서 수태능에 대한 영향이 관찰되지 않았다는 내용이 신설됐다.현재 국내 허가된 품목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미카르디스정' ▲유유제약'유유텔미사르탄정' ▲명문제약'텔미산정' ▲씨제이제일제당'텔미원정' ▲일양약
2012-02-20 06:15일괄 약가인하 고시 발표 예정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제약업계 소송은 진척이 늦어지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7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9일 개별 의약품에 대한 약제급여목록 개정안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고시를 통해 개별품목에 대한 인하폭이 발표되는 만큼 회사별 정확한 피해규모도 산출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일정대로라면 소송에 참여하는 회사들이 이미 로펌계약을 모두 마치고 소송준비에 여념이 없었어야 하지만, 업계는 누가 먼저 로펌계약에 나설지를 두고 여전히 눈치만 보는 상황이다.약가인하 소송이 제대로 속도를 내지 못하자, 제약협회 이사장단사 11곳은 모두 소송에 참여하겠다고 결의했다. 업계 대표들이 솔선수범해 소송에 나서야 한다는 뜻에 동참한 것이다.이를 계기로 소송준비가 탄력을 받는가 싶더니 여전히 로펌계약을 앞두고는 주저하는 모습이 역력하다.업계 관계자는 “큰 회사들 중 일부는 이미 내정해둔 로펌이 있는 상태지만 계약서에 싸인을 못하고 있다. 먼저 계약을 체결한 회사에 업계와 정부의 엄청난 관심이 쏠릴텐데 그 부담을 감당하겠다고 자청하기가 쉽지않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일부에서는 이사장단사가 전원 소송참여 의사
2012-02-20 06:02“병원계나 복지부에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면 전국적인 PA고발 운동에 들어갈 것을 분명하게 경고한다.”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18일 흉부외과학회 PA연수강좌가 열린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PA 제도 반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윤용선 회장은 “PA제도는 저수가, 저부담, 저급여에 의한 대표적 폐해”라면서 “적정수가, 적정부담, 적정급여만이 PA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윤 회장은 “PA제도의 활성화는 단순히 환자의 의료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가 아닌 의사를 대체해 의료비를 절감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면서 “낮은 의료수가와 전공의 부족을 빌미로 보다 낮은 원가구조를 만들겠다는 병원 경영자의 악의적인 의도가 다분히 담겨있다”고 비난했다. 의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이후부터 병원급 의료기관의 PA 고용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전국 141개 병원에 2000명 이상의 PA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훨씬 많은 수천여명이 일을 하고 있다.윤 회장은 “PA는 의사처럼 흰 가운을 입고 회진을 돌며 처방을 내리거나 응급실에서 직접 환자를 보며 처치를 하고 수술장에서 환부를 절
2012-02-18 21:21
좌훈정 前 의협 대변인이 18일 PA연수교육이 열리는 세브란스 은명대강당에서 의사 가운을 입고 PA반대 1인 시위를 벌였다.좌훈정 前 대변인은 “의료계 전체가 PA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합의점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후배들의 미래를 위해 PA문제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 합의점을 모색해야 한다. 정부는 수가를 적정화해서 기피과를 지원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각 과별, 지역별, 권역별 불균형 해소 등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좌훈정 前 대변인은 이후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에서 진행하는 PA반대 집회에 함께 참여했다.
2012-02-18 21:06“환자를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현장인력 교육이 필요하다.”의료계의 반대 속에 강행한 PA연수교육에서 흉부외과 교수들은 PA의 명칭을 떠나 환자를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현장 인력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대한흉부외과학회(이사장 정경영)는 18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PA연수교육“을 개최했다.학회 이사장을 비롯한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일선 현장에서 PA들과 손발을 맞추기 위해서는 PA 교육이 불가피하다면서 무조건 비판하는 것보다는 제대로된 대책을 마련하고 반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환자를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PA들의 교육이 필요한 것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용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도가 정립되지 않는 상황에서 논란이 되고 있지만, 흉부외과 환자를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현장 인력들을 교육하는 것은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참여한 PA선생님들이 흉부외과와 환자 진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학회 관계자는 "흉부외과는 PA제도의 문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대책이 없는 상황에서 가장 답답한 입장이기도 하다”면서 “무조건 반대만 하지 말고 제대로된 대책을 마련한
2012-02-18 12:08감염학회가 병원감염 예방 관련 의료법 시행규칙에서 감염관리위원회는 최소 인원을 5명으로 줄이는 것과 진단검사분야의 장을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중소병원협회는 병원감염 예방 관련 의료법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250병상 이상 중환자실을 운영하는 종합병원에 한해서 시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대한감염학회를 비롯한 감염관련 학회는 17일 제8회 감염관련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병원감염 예방 관련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에 논의했다.그동안 복지부와 관련단체 전문가들은 시행규칙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그러나 학회와 중소병원 등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학회는 학술대회에서 다시한번 병원감염 예방 관련 의료법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학회는 개정안에서 제시한 대상 병원의 규모는 찬성하지만, 추후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재정지원, 정책 지원 등의 인프라가 갖춰져 나간다면 대상 병원의 규모는 점차 확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감염관리위원회와 감염관리실 구성에서 최소 인원을 5명으로 줄이는 것과 ‘진단검사분야의 장’을 삭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특히 ‘진단검사분야의 장’ 삭제는 학회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했다.개정안에 명시된 ‘진단검사분야의 장’이 감염병 진단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지
2012-02-18 07:04검찰 및 경찰 등 수사기관이 수사협조 명목으로 환자진료기록 사본 제공을 요구할 경우 의료기관은 개인정보보호와 공익목적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복지부가 수사기관이 영장없이 환자의 진료기록을 요구할 때 의료기관이 그 요구를 따를 의무가 없다고 수사협조를 위한 환자 진료기록 사본 제공에 대한 유권해석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의료계가 한시름 놓게됐다.의료계에 따르면 의료법 제21조는 환자 본인 이외 제3자에 대한 진료기록 열람 및 사본발급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일정한 경우 공익 실현을 위해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다.특히, 법원의 명령, 압수수색 영장 이외 형사사건 수사 협조 목적의 진료기록 사본 제공이 의료인의 임의적 판단에 따라 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있다.하지만 의료인이 임의적으로 진료기록을 제출할 수 있는 가능한 범위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다는 것이 의료계의 지적이다.이에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에 수사협조를 위한 환자 진료기록 사본 제공에 대한 유권해석을 의뢰했다.그 결과 복지부는 법원이 압수 또는 제출을 명령하거나 검사 또는 사법경찰관이 지방법원판사가 발부한 영장에 의해 압수, 수색 또는 검증을 하는 경우에는 환자의 동의없이 제출할
2012-02-18 06:19카바수술 논란에서 비롯된 ‘새로운 의료기술의 임상 적용 시 윤리적 절차에 대한 지침’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17일, ‘새로운 의료기술의 임상적용 시 윤리적 절차에 관한 지침’ 공청회에서 주제발표를 한 고윤석 교수(울산의대)는 “피험자 안전과 의료 발전이라는 두 가치의 조화를 중심으로, 공식 심의가 필요한 범주와 절차를 합리적으로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더 나은 의료기술을 개발해 환자와 사회에 이익을 주는 일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 절차를 모색하는 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즉 공식 심의에서 반드시 필요한 측면은 분명히 적시해 연구자가 엄격히 따르도록 하되, 부수적이고 부적절하게 까다로운 측면들은 의학연구자의 편의를 고려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고윤석 교수에 따르면 새로운 의료시술의 임상적용을 위한 절차에서 윤리적으로 지켜야 할 부분은 ▲공식 심의가 필요한 새로운 의료시술의 범위, ▲피험자 보호와 연구자 보호, ▲연구 과정과 결과 평가의 공정성, ▲임상 확산 전에 필요하다면 비교 임상연구 실시, ▲부정적인 결과에 대한 보고의 필요성 등이다. 여기서 새로운 의료시술이란 기존 수술방법과 비교해 임상적 이익이 예측되는 변형에서부터 공적심의를 받
2012-02-18 06:17상위 10대 제약사 가운데 유한양행, 종근당, LG생명과학이 1월 원외처방조제액에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유비스트 및 증권가에 따르면 10대 제약사의 1월 처방액은 총 1855억원으로 전년 동기 1929억원에 비해 3.8%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이다. 가장 많은 증가폭을 보인 곳은 녹십자와 LG생명과학으로 각각 57.1%, 15.6% 상승했다. 그러나 타 회사와 비교해 두 업체는 처방액 규모가 크게 낮은 편이다. 녹십자의 경우 1월 처방액은 총 5억원으로 전년 동기 3억원에 비해 2억원 가량 오른 수준이고, LG생명과학은 26억원에서 4억원 늘어난 30억원으로 집계됐다.두 업체를 제외하고 의미있는 성장을 보인 업체는 유한양행과 종근당이다. 유한양행은 1월 처방액이 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207억원에 비해 18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6% 상승한 수치다. 유한양행의 실적 향상에 가장 큰 역할을 한 품목은 ‘트윈스타’다. 트윈스타의 1월 처방액은 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53%나 증가했다. 또 상위 품목 가운데서는 ‘코푸시럽’과 ‘아토르바’가 각각 15억원, 31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8%, 4.7%씩 증가했다.종근당의 경우 전년 265
2012-02-18 06:17
제22대 용산구의사회장으로 차성은(차내과의원)원장이 당선됐다.17일 열린 제53차 용산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선출된 차성은 신임 회장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사회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차성은 회장은 “의사들의 생업인 병원의 발전에 있어서도 주민들과의 소통과 신뢰관계는 매우 중요하다”며 “병 치료에서 더 나아가 용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사회가 될수 있도록 계획해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정부의 규제일변도 의료정책으로 의료환경이 굉장히 열악하다며 의료계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 때문에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토로했다.이에 “의료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하나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면서 “일련의 모든 계획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위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이날 용산구의사회 21대 황재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선거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황재훈 회장은 먼저 “전의총과의 끊임없는 마찰로 회원들을 실망시켰으며 타 의료기관과의 첨예한 의견대립, 의료계 영역을 침범하는 유사보
2012-02-18 06:14의료인이 최선의 진료를 위해 의학적 임의비급여는 반드시 허용해야 하며, 가입자단체와 환자단체들의 진실 왜곡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의사협회가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17일 '임의비급여 관련 공개변론에 대한 입장'이라는 성명을 통해 지난 16일 성모병원 임의비급여 사태와 관련해 대법원 공개변론을 앞두고 건강보험 가입자 단체 및 환자단체들의 주장이 유감이라며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진실처럼 호도하는 행태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사협회는 성모병원의 사건 핵임은 요양급여기준이 현대의학의 발전 속도를 반영하지 못해 발생한 의학적 비급여 사안이라고 지적한 뒤 "환자단체가 일부 의료기관의 급여 내역을 함부로 비급여로 처리했다는 내용으로 부각시켜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며 "카디옥산주의 경우 백혈병 환자가 항암제를 투여받을 때 2차적으로 발생하는 심장병을 막기 위한 거의 유일한 약제"라고 반박했다.이어 "마일로타그조 역시 현재 비급여 약제로서 이번 임의비급여 사건과는 근본적으로 관계가 없는 약제"라고 비판했다.의사협회는 복지부가 성모사건 이후 암질환심의위원회를 통해 항암제 사전승인제도, 식약청의 허가범위 초과 약제 사용 사후승인제도 시행…
2012-02-18 06:02
조인성 후보가 경기도의사회 제32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오후 9시 개표중지라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최종 개표를 통해 조인성 후보의 당선을 결정했다.경기도의사회의 전체 유권자는 5930명으로 이번 선거에 투표에 참여한 회원은 2220명이다.투표율은 37.44%를 기록해 예상보다 저조한 투표을 보였다.그 중 조인성 후보가 1022표(46.04%), 추무진 후보가 909표(40.95%), 이병기 후보가 289표(13.02)를 얻었다. 조인성 당선자는 당선 발표 직후 "오늘은 승리나 패배라는 단어를 쓰고 싶지 않다"며 "저는 누구와도 싸우지 않았으며, 이번 회장 선거 후보들은 각자 경기도의사회의 발전과 의료계의 상생을 위한 공약을 걸고 경쟁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조 당선자는 이어, "경기도의사회 회장 출마에 대한 질문이 있을 때마다 경기도의사회의 역할론을 주장해 왔다"며 "그동안 시흥시 회장, 대한의사협회 이사로서의 경험을 경기도의사회에 모두 쏟아붇겠다"고 강조했다.또, "경기도의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의 자존심을 지키는 회장이 되겠다"며 "선거운동 기간동안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회원들의 조언과 도움이 있어 의지가 됐으며,
2012-02-17 22:02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1차분양에 11개 업체가 정부로부터 입주 승인을 받았다.또, 입주한 11개업체 및 기관은 1,795억원을 투자해 6백여명을 고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충북도가 지난해 12월 28일 분양 공고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시설용지 10필지 53,652㎡에 11개 업체(일반분양 10개, 특별분양 1개)의 입주를 승인했다. 이번 분양에는 14개 업체가 입주 신청했고, 이 중 심사를 거쳐 제약 6개 업체, 의료기기 4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와함께 특별분양을 신청한 산림청(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대해서도 동시에 입주를 승인함으로써 총 11개소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할 수 있게 됐다.일반분양 입주승인을 받은 10개 업체는 2월말까지 입주 및 분양계약을 체결하며, 충북도에서는 10개 업체에 대해 부지 매입대금의 25%인 약 2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에 입주가 승인된 업체 및 기관들은 총 1,795억원을 투자해 596명을 고용할 계획이다.특히 특별분양을 신청해 입주승인을 받은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1,251억원을 투자해 서울, 충주 등에 흩어져 있는 연구기능을 집약한 가칭
2012-02-17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