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심혈관센터는 오는 15일 오전 9시 4층 대강당에서 ‘2011 심장의 날’ 행사를 맞아 고혈압관리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강좌에는 김석연 심혈관센터장의 명쾌한 혈압관리법과 웃음치료, 운동치료, 식이요법 등 다양한 강의가 준비돼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콜레스테롤, 체지방, 혈압 등 강의와 동시에 무료검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2011-07-14 09:38전국의사총연합 노환규 대표는 지난 12일 KBS 1라디오 열린토론이 ‘의대생-전공의 진료참관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나’를 주제로 개최한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은 저녁 7시 20분부터 9시까지 10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며 前 KBS 해설위원을 역임했던 진행자 윤덕수를 중심으로 4명의 출연자가 각각의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에 앞서 노환규 대표는 “토론주제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하며, “전공의는 진료실 참관하는 일이 거의 없으며 전공의와 의대생을 혼동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노 대표는 “의대생 진료실 참관 문제도 진료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의료 윤리적인 문제에 포함되는 것이고, 환자의 권리에 대해 의사들의 윤리의식이 부족한 것에서 출발한 것으로 이제 논의가 될 시점에 왔다. 따라서 의대생의 교육과 관련한 부분에서 출발하여 병원 내의 다양한 의료윤리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토론 참여 이유를 밝혔다. 노 대표는 “지난해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제기한 임산부 진료과정에 전공의들이 진료 참관 시 환자 동의를 얻도록 하는 법안에 강하게 반발한 이유는 양 의원이 올린 문건에서 전공의와 의대생을 혼동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
2011-07-14 08:24머크의 인유두종 바이러스 4가 백신인 가다실이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일본 내 사용이 허가됐다.13일 머크에 따르면 가다실은 9세 이상의 여성에서 HPV 6, 11, 16, 18형으로 인한 자궁경부암과 전암성 병변, 외음부 상피내 종양 1/2/3기, 질 상피내 종양 1/2/3기, 생식기 사마귀를 예방하는 백신으로 일본의 승인 받았다. 이로써 일본은 가다실을 전세계에서 124번째로 승인했으며, 중년여성에 대한 적응증 승인은 유럽, 캐나다, 인도, 홍콩 등에 이어 40번째 국가다. 한편, 국내에서 가다실은 9~26세 여성과 9~15세의 남아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 6, 11, 16 및 18형에 의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생식기 사마귀(첨형콘딜로마), 자궁경부 상피내 선암(AIS), 자궁경부 상피내 종양(CIN) 1/2/3기, 외음부 상피내 종양(VIN) 2/3기, 질 상피내 종양(VaIN) 2/3기를 예방하는 백신으로 승인 받았다.
2011-07-14 07:312011년 상반기 위해평가 교육 참여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위해평가 이해도 및 교육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청 안전평가원에 따르면 위해평가 전문지식에 대한 이해도의 경우, 교육전 17.8점의 낮은 수치를 보였던 반면 교육 후 50.4%를 기록해 83%로 가량 크게 상승됐으며, 교육 만족도 역시 84점 수준으로 높게 조사됐다.아울러 위해평가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큰 공감을 얻었으나 실무적인 위해평가 기법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교육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연중 2회 운영되는 위해평가 전문과정 교육 내용은 ▲위해평가의 의의 ▲독성자료 활용과 용량-반응평가 ▲인체안전기준 설정절차 및 의미 ▲위해평가 역학연구의 중요성 ▲사례를 통한 노출평가 방법 이해(이론과 실습) ▲위해평가에서 활용되는 통계기법 ▲내적상응용량 활용 위해평가 등으로 구성됐다.식약청 관계자는 “국제수준의 식품 등 안전관리를 위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위해평가를 위해 식·약 위해평가자 및 안전관리 담당자들의 다양한 위해평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1-07-14 07:29바이넥스는 향전간제 ‘토파씬정’ 이후 2개 제품이 잇따라 추가 행정처분돼 올 들어 총 3개 품목이 보건당국으로부터 허가 취소처분을 받게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오는 19일자로 해열진통소염제 ‘바이넥스탈니플루메이트정’과 진해거담제 ‘이알디캡슐’ 등 2개 품목에 대한 허가 취소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관련업계에서는 1개도 아닌 3개 품목이 근소한 차이로 품목허가취소 행정처분을 받게 돼 해당 업체의 매출 타격 역시 적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이번 취소처분에 앞서 ‘바이넥스탈니플루메이트정’ 및 ‘이알디캡슐’ 등 2개 품목이 요구된 기간 내 의약품 재평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판매업무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그러나 바이넥스가 이를 수용하지 않고 판매업무 정지기간 동안 해당제품을 판매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사실이 발각되면서 보건당국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따라서 이 두 제품은 오는 19일자로 품목허가가 최종 취소처리될 입장이다.이밖에도 ‘토파씬정’은 2009년도 의약품 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유용성이 인정되지 않아 지난 6월 22일자로 품목허가취소가 결정된 바 있다.
2011-07-14 06:40의사협회 부회장 3명이 사퇴한 가운데 부족한 3명의 부회장을 대신할 3명이 누구인지 의료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정관 제10조에는 임원 중 부회장을 7명을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현재 의사협회는 신민석 상근 부회장과 양훈식 보험부회장 및 나현 서울시의사회 회장, 박경아 한국여의사회 회장 등 4명의 부회장이 활동하고 있다.의사협회는 지난 5월 3일 대내외 현안에 대한 의사협회 분위기 쇄신을 위해 중폭의 인사 개각을 단행했다.당시 경만호 회장의 인사 개각에 대해 반대 의견을 피력했던 이윤성 부회장과 장성구 부회장은 사퇴의사를 밝혀 2명의 부회장이 공석이 됐다.그리고, 최근 윤창겸 경기도의사회 회장이 부회장직을 사퇴하면서 공석인 부회장은 3명으로 늘어났다.이에 의사협회는 부회장 공백에 따른 회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3명의 부회장을 대신할 수 있는 인물을 물색하고 있다.하지만 새로운 부회장을 선출하기 위해서 문제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점이 의사협회 집행부의 고민꺼리로 작용하고 있다.즉, 현행 정관에 따르면 제11조제2항 부회장은 대의원총회에서 선출토록 되어 있고, 부회장 결원이 발생한 경우에도 또한 정관 제11조 제2항에 따
2011-07-14 05:43최근 발생한 해병대 총기난사 사건에서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된 해병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기본계획(2011~2015)에 따르면 총상을 입은 환자의 ‘골든 타임(적정 처치를 해야 하는 시간)’은 1시간인데, 총상을 입고 사망한 A상병은 사건 3시간만에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된 것.해병2사단이 주승용 의원(민주당)에게 제출한 ‘해병대 총기난사 사건 발생 및 조치경과’에 따르면, 총기 사건이 발생한 것은 오전 11시50분경이다.하지만 A상병은 1시간이 더 지난 오후 1시5분에 119 구급차량으로 강화병원에 후송됐다. 생명의 기로에서 1분 1초가 아쉬운 때에 군이 A상병에게 적절한 치료기회를 제공하지 못했고, 강화병원은 총상과 같은 중증외상을 치료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가 부재한 160병상 규모의 작은 병원에 불과해 적절한 후송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결국 A상병은 오후 2시25분이 돼서야 헬기로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 2시52분에 도착했으나 3시15분에 사망했다.주승용 의원은 “사건이 발생한 강화도와 국군수도병원은 헬기로 약 30분 거리에 불과했다. 총기사고가 발생하자마자 이송을 위한 헬기가 출발했다면 복지부와 미국 외과
2011-07-14 05:32급성기뇌졸중 평가 가감지급 사업에서 조사표를 기존처럼 '대략적으로' 작성 하다가는 낭패를 볼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3일,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한 급성기뇌졸중 평가 가감지급사업 설명회에서 "구체적인 사유는 물론 시간까지 조사표에 철저히 작성해야 한다"며 병원들의 긴장감을 바짝 조였다. 이날 심평원은 평가지표와 모니터링 지표 작성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조목조목 짚었다.우선 심평원은 평가지표에서 추가된 금연교육 실시율과 관련, 금연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사유에서 '기타'에 표시하는 경우, 병원들은 구체적인 사유를 적어야 하며 이에 대해서는 자문가회의를 통해 타당성을 철저히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연하장애 선별 고려율에서는 Order지에 별도로 기록된 식이처방 기록은 해당이 되지 않으며 연하장애 선별표준서식을 이용하지 않고 병원 내 자체 서식을 이용하는 경우는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와 미실시 사유, 치료 식이 등에 대한 구체적인 작성표를 따로 기록해야 한다.1시간 이내의 뇌영상검사 실시율에서 증상발생(최종 정상확인) 시각 이후 타병원에서 뇌영상검사를 실시한 경우라면, 타 병원 촬영시각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특히 금연교육과 연하장애 선별검사
2011-07-14 05:22“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강경하게 약사회의 의사를 표현하겠다”15일 열릴 일반약 슈퍼판매 허용을 위한 약사법 개정 공청회를 앞둔 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개정 추진’에 대해 강력한 항의의 뜻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약사회는 12일 제2차 투쟁전략위원회를 열어 이번 공청회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 오후 4시부터 시작해 11시까지 무려 7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투쟁위원들은 공청회에 참석하되, 반대의사를 분명히 전하자는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김대업 투쟁전략위원장은 “폭력적인 시위나 몸싸움은 피하겠다”면서도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는 대응할 생각이며, 공청회가 편하게 진행되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약사회는 이번 보건복지부의 약사법 개정 절차를 ‘상식 밖의 폭력적 절차’라고 정의하며, 투쟁을 불사하겠다는 각오다.김 위원장은 “이번 복지부의 추진은 내용을 떠나서 절차가 너무 과하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하는 폭력적인 행태를 스스로 자초하고 있고, 40여년간 복지부가 지켜왔던 국민 건강권의 안전성에 대한 철학이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뒤흔들렸다”고 비난했다.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아직 확실한 시나리오에 대해선
2011-07-14 05:21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사업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연기를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으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스마트케어서비스는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들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진단·치료·투약 등을 하는 방식을 벗어나 IT기술을 이용해 원격진료에서 건강관리까지 가능케 하는 신개념 의료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시범사업 기간은 2011년 3월15일~2013년 3월31일까지로 3차 의료기관 및 대구·경기·충북 소재의 1차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원격의료의 의학적 안전성·유효성 분석, 경제적 효용성 및 진료비용 변화, 건강보험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 평가결과와 홍보실적을 보건복지부와 공유한다는 전략이다.하지만 원격의료 및 건강관리서비스에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에서는 해당 지역의사회에 참여결정을 보류 요청한 바 있고, 의료전달체계가 확립되지 않은 현실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할 경우 1차 의료의 근간을 무너뜨릴 우려가 있다며 의료전달체계 확립 시 까지 시범사업의 연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이에 관계부처에 연기요청과 해당 지역의료기관에 시범사업 참여 재고요청을 꾀하고 있다.의협은 정부측에 ▲의료계를 대표
2011-07-14 05:19“경제자유구역(송도 포함)과 제주특별자치도에 한해 이미 투자개방형 외국의료기관이 설립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으므로 이는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이 아니다”보건복지부는 한나라당과 정부가 갈등과제인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설립을 강력하게 추진키로 합의하고 관련 법안을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해명했다.특히 제주특별자치도에는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 투자개방형 의료법인도 허용하기로 한 상태이며, 현재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행정안전위원회)에서 논의 중이라는 것.보도된 법안은 경제자유구역에 외국의료기관 개설 절차를 구체화하고 원격의료 등 운영상 특례를 부여하기 위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라는 부연이다.아울러 이 특별법이 없어도 현행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이 설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1-07-14 05:02[메디포뉴스 제휴사 쿠키뉴스] 술에 취해 잠든 동기 여학생을 집단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대학에서도 쫓겨날 처지에 놓인 고대 의대생들이 부모의 '막강한' 재력으로 호화 변호인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재판 준비작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져 다시 한번 여론의 도마위에 올랐다.이들 의대생의 파렴치한 범죄행각에 의대 출교조치 운동을 벌이고 있는 고대생과 동문들, 네티즌들은 동기 여학생 성추행을 넘어서 추행 사진과 동영상을 찍은 뻔뻔스런 범죄자들이 자신이 번 돈도 아닌 재력을 갖춘 부모의 '배경'으로 법의 심판에서 벗어나겠다는 움직임을 보인다며 분노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변호에 나선 변호사 가운데 판사로 재직하던 현역 시절 '법의 정의'를 주장하던 소장파 유명 법조인들이 대거 포함된 것에 대해서도 "돈만 주면 뭐든지 다 하는게 변호사인가"라며 날카롭게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현 민주당의 '열린우리당' 시절 사실상 당대표 역할을 맡았던 신기남 전 의원은 이들 가해자의 변호인단에 포함됐다고 전해지자 "법조계 후배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이름을 변호인단에 올린 것"이라고 해명하며 황급히 "사임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나섰다.13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2011-07-13 18:04세화약품(대표이사 부회장 주호민)은 최근 덕유산 무주리조트에서 100여명의 임직원과 함께 제 2의 도약을 위한 하계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주호민 부회장은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노력한 결과 상반기 목표를 초과달성한 성과”라며 “하반기에도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한 부서별 영업 전략을 바탕으로 보다 특화된 경쟁력으로 새롭게 출발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특히 원종길 사장은 워크숍 총평에서 “세화의 경영철학은 투명, 감성경영”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한 부서별 영업 전략과 앞서가는 시스템으로 고객에 감동을 전하는 세화인이 되자”고 역설했다. 이밖에도 이날 하계워크숍에서는 ▲우천산행 ▲부서별 하반기 계획발표 ▲장기자랑 ▲체육대회 등이 진행됐다.
2011-07-13 17:41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와 대구경북병원회(회장 박경동·효성병원장)는 13일 정오 대구 효성병원 드림홀에서 ‘의약분업 제도 개선을 위한 전 국민 서명운동 순회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성상철 병원협회장과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 이상석 상근부회장 등 외빈과 박경동 대구경북병원회장, 인주철 전 대구경북병원회장(전 경북대병원장), 조수호 구미차병원장, 차순도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김준우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 하정옥 영남대의료원장, 이관호 영남대병원장, 김징균 세강병원장, 곽동혁 곽병원장을 비롯한 대구지역 대부분 병원장들이 빠짐없이 참석해 의약분업 제도개선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성상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 지역 의료계 리더이신 유수의 병원장님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후 “의약분업 시행 11년째를 맞고 있지만 당초 목표로 했던 약품비 절감을 통한 보험재정 안정 목표는 달성되지 못했고 오히려 국민 불편만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성 회장은 이어 “그간 당국에 여러 차례 개선책을 제시했으나 개선은커녕 올바른 평가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어 이제 국민의 힘으로 잘못된 의약분업을 바로 잡아 국민의 선택권을 되찾아 주기 위해 병원계가 분연히 일어났
2011-07-13 16:54불법 리베이트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오츠카제약에 대한 정부의 압수수색이 약 7시간이 경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끝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3일 오전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사법중앙조사단과 서울 중앙지검 정부합동의약품리베이트 담당수사단이 합동해 한국오츠카제약에 대한 불법 리베이트 관련 압수수색을 시작했다.이번 압수수색 대상은 의약품 판촉과 관련된 모든 자료이며, 이를 위해 식약청 7명, 전담수사반 16명 등 20여명 이상의 수사 인원이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수색은 한국오츠카제약의 임원과 변호사가 함께 참여해 전담수사반과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전담수사반은 개인PC 및 노트북, 건물에 설치된 CCTV 여부를 확인하는 등 철저한 수사를 진행 중인 상태. 예고없이 진행된 이번 수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돼 오후 2시30분경 전담수사단 4~5명이 현장을 떠남에 따라 1차적인 조사를 끝낸 것처럼 보였으며, 이후 4시경에는 전반적인 수사가 마무리된 듯한 분위기가 조성됐다.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막바지에 이른 듯 하나 저녁까지 실시된다는 말이 나온 것으로 보아 쉽게 끝날 것 같지는 않다”며 “수사가 끝나봐야 알겠
2011-07-13 16:43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의료기관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덕호 한양대학교 총장, 박성수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 축사에서 박성수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위한 준비와 평가 받는 과정이 힘들고 고생스러웠지만, 그 노력의 결과는 매우 훌륭했다”며 “우리 한양대학교병원은 의료서비스와 환자안전관리에 있어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병원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양대학교의료원 교직원들은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바탕으로 더욱더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연구해야 한다”며 “환자가 좀 더 안전하고, 행복하고, 편안한 병원,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으로서 대한민국 선봉의 의료기관을 지향하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덕호 한양대학교 총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정부에서 국제적 수준으로 직접 주도해 진행된 평가결과로 한양대학교병원의 의료의 질이 최상의 수준임 인증 받았다”며 “우리는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객에 대한 준비는 최고의 수준으
2011-07-13 13:31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7월 15일(금)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술 제대로 알고 마시자’ 라는 제목으로 잘못된 음주습관으로 건강을 해치는 환자들을 위한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요즘 현대인들의 사회생활이 활발해지며, 대인관계 혹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잦은 음주와 폭음 등 잘못된 음주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술은 적당히 마시면 약이 되지만, 지나치게 되면 독이 된다는 옛말처럼 지나친 음주는 간질환, 위병, 각종 암, 심장병, 뇌졸중 등의 질환을 유발 하는 것은 물론, 가족이나 타인에게 심각한 해를 끼치는 등 각종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과 박상진 교수는 “ 잘못된 음주습관이 지속되다 보면 각종 질환의 발생을 비롯해 알코올에 의지해야만생활이 가능한 상태로 변하게 될 수 있다” 며 “이와 같은 증상은 흔히 만성적이고 진행성으로 나타나 본인은 단주를 했다고 생각해도 방심한 사이 재발할 수 있어 발생 초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전문화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박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강좌에서는 건강한 음주법과 문제의 음주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2011-07-13 13:25장마가 끝나면 어김없이 다가오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의 계절을 앞두고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가 여름철 숙면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열대야에 숙면도 취하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잠이 안 온다고 해서 시원한 맥주 등 알코올로 잠을 청하는 경우가 있는데 알코올 섭취는 오히려 숙면을 방해한다. 알코올을 많이 섭취할 경우 탈수증세가 나타나는데 술을 마신 다음 날 아침 갈증을 느끼는 것도 이 때문이다. 술을 마시고 잠들 경우 갈증을 느끼고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게 되면서 숙면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특히 저녁시간 술을 마실 경우 숙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알코올이 위점막을 자극해 만성, 급성위염이나 위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맥주나 와인보다는 소주나 양주와 같이 도수가 센 술일수록 급성위염의 위험이 더 높다.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심기남 교수는 “알코올은 숙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위궤양이나 위염을 일으킬 수 있다”라며 “따라서 알코올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구토, 속쓰림 증상이 심해질 경우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여름철 더위를 식
2011-07-13 13:15‘응급의료 시 환자 등이 진료를 방해하지 말아야 할 대상을 응급의료종사자 및 응급의료행위를 지원하고 있는 진료보조자들(의료기사, 간호조무사)까지로 확대하고 진료방해 행위를 폭행, 협박 등의 진료 방해 행위로 규정한다’전현희 의원(민주당)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최근 의사가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등 환자 또는 보호자 등이 우발적으로 의료인 및 의료기관 종사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빈번히 발생해 의사의 진료권과 더불어 다른 환자의 진료받을 권리 또한 심대하게 침해받고 있다는 것.특히 응급환자의 구조·이송·응급처치와 진료를 하는 과정에서 의료인 등에 대한 폭력행위 등은 환자의 생명에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는 행위로 매우 중대한 범죄행위라는 것.이에 전의원은 개정안에서 응급환자의 구조·이송·응급처치 또는 진료를 하는 과정에서 의료인과 의료기사, 간호조무사 등의 진료보조자들에 대한 폭행·협박 등 진료방해 금지 규정을 명문화해 응급의료종사자 등의 진료권 및 환자의 기본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토록 했다.
2011-07-13 13:08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종합병원 등 자체개발 요양기관들의 DUR 적용을 조기에 확산·지원하기 위한 12개 시·도 병원회별 간담회의 일환으로 15일 인천시 병원회와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DUR 진행사항 설명과 적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 자체개발 기관에 대한 DUR 확대 적용 방안 등 주요현안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하여 논의한다.또한, 시․도 병원회의 요청이 있을 경우 DUR 이외에 진료비청구포탈시스템, 급여기준 개선방향 등 최근 이슈를 포함하여 간담회를 탄력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심사평가원은 지난 6월28일 강원도 병원회, 11일은 서울시 병원회와 두 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 병원회측은 DUR 점검에 대해 환자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줄 것과 DUR 시스템의 대한 보안점검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업무지원 등을 요청 했다.이에 대해 심사평가원은 8월부터 TV, 라디오 등 언론매체에 캠페인을 송출하는 한편 포스터 등 다양한 방법의 대국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며, DUR 시스템은 모든 정보가 암호화 처리되어 보안상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지난 10일 현재 요양기관의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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