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유비쿼터스 의료서비스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의료진과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의료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HMC-smart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지난 6일 본관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Mobile Hospital 시연회’를 개최했다. 김순길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의료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HMC-smart 시스템은 의료진용과 고객용으로 개발되었으며 의료진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진료정보 확인이 가능해져 고객들에게 맞춤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또한 고객들은 진료예약이나 병원관련 정보에 대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작년 ㈜KT와 MOU를 체결하여 HMC-SMART 시스템을 공동개발 하였으며, 병원 모든 직원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쇼프리존(특정 지역에서 무료통화)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그룹웨어 앱도 개발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2011-07-07 17:06보건복지부는 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감기약·해열진통제 등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복지부는 오는 11일 전문가 간담회를 한 차례 더 열기로 했고 15일에는 공청회를 실시해 해당 분야 전문가 및 관련 단체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방침이다.이후 7월말 약국 외 판매를 위한 입법예고를 진행한 두 9월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으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011-07-07 14:48키타아제 억제제인 ‘파조파닙’으로 치료한 환자들이 무진행생존기간(PFS)이 1.5개월인 위약군 대비 4.6개월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효과를 나타냈다. 이는 올해 미국 임상종양학회 연례 총회에서 발표된 연조직 육종에서의 파조파닙 연구(PALETTE) 결과에 따른 것이다. PALETTE 연구는 전이성 연조직 육종(위장관 기질 종양과 지방육종 제외) 환자에 대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군 대조 3상 연구다. 이번 연구는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과 유럽암 연구 및 치료기구(EORTC)가 공동으로 전 세계의 종양 연구 센터와 협력해 진행했다. GSK에 따르면 파조파닙의 사용은 연조직 육종 치료를 위한 조사적 연구로 이 용도의 시판에 앞서 승인 당국의 유익성과 위험성을 평가를 위해서 마련됐다.먼저 특정 전이성 연조직 육종 환자 중 화학요법 치료를 받고도 질병이 진행된 369명의 성인 환자를 2:1비율에 맞춰 파조파닙군과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연구 결과, 파조파닙 복용군이 위약군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률이 69% 줄어들었으며, 파조파닙 복용군의 PFS 중앙값은 4.6개월, 위약군은 1.5개월로 드러났다. 전체 모집단에서 나타난 파조파닙군의
2011-07-07 14:31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대표 강석희)은 최근 신제품 아벨탄(Irbesartan제제)의 발매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알렸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고려대 구로병원 심장내과 박창규 교수가 ARB 성분별 비교 및 고혈압 환자에 대한 Irbesartan의 특장점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박교수는 “아벨탄은 ARB계열 Irbesartan제제로 이제제는 당뇨를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게 혈압강하 및 신장보호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강석희 대표는“제약·의료산업은 국가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약사로 성장해 국내 의료산업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7월 1일부로 변경된 당뇨병의 진단기준 및 보험심사 guide에 대한 CJ제약 대외협력팀 보험심사 담당자의 강의가 진행돼 개원의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11-07-07 14:25재단법인 보건장학회(이사장 연만희)는 7일 오전 유한양행 대회의실에서 학술연구비 수혜자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김성영씨 등 의학부문 5명, 약학부문 2명, 보건의료 부문 2명, 보건연구 부문 1명, 보건행정 부문 2명을 포함한 총 12명은 각각 장학증서와 1,000만원의 학술연구비를 지원받았다. 보건장학회 연구논문 심의위원회는 공모된 150명의 연구과제 중 각 부문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명의 우수연구과제 제출자를 선정했으며, 완성된 연구논문은 논문집으로 발간하게 된다. 보건장학회 연만희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유일한 박사를 비롯, 제약업계 선구자들의 숭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된 보건장학회는 보건의약계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해마다 우수한 연구성과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장학회는 국민보건향상을 위한 보건연구와 보건문화 향상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가 기증한 유한양행 주식과 제약업계의 기부금 출연을 바탕으로 1963년에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설립 이후 48년 동안 연인원 740 명에게 13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2011-07-07 14:20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로 방사선 노출에 대한 일반인들의 불안과 동시에 의료방사선 피폭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방사선 피폭을 낮추고 관리를 향상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모임이 열렸다. 지난 2일 열린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 학술대회(회장, 서울의대 김종효)에서는 “Radiation & Health in Medical Imaging” 이라는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포지엄을 열고, 의료방사선 피폭 관리에 대한 국제적인 동향과 국내의료계의 노력을 소개 했다. 연세대 방사선학과 김희중 교수는 발제에서 “미국에서는 과도한 CT 검사와 피폭에 대한 우려를 담은 몇몇 논문발표와 CNN 보도 이후, 의료계와 CT 제조업계가 주도적으로 환자피폭에 대한 의료인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한편, 극저 피폭으로 영상화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제 경쟁력 있는 의료기기개발에 나서고 있는 국내 연구진과 산업계에서도 이러한 추세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경희의대 성동욱 교수는 “미국방사선방어위원회에는 지난 9년간 의료방사선 피폭량은 8배나 증가했음을 경고하고, IAEA등을 비롯한 국제단체에서 의료계의 체계적인…
2011-07-07 13:4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7월부터 자궁경부암 검진대상을 모든 30대 여성까지 확대해 실시하기로 하고, 암검진표를 해당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한다.이번 암검진표가 발송되는 대상은 그동안 자궁경부암 검진대상에서 제외됐던 직장에 다니지 않는 30대 여성 중 홀수년도(1973, 1975, 1977, 1979, 1981년생) 출생자들이다.짝수년도 출생자는 내년부터 2년마다 실시한다.이제까지는 같은 30대 여성이라 하더라도 직장 여성들은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수 있었으나, 피부양자인 가정주부 등은 법령 제약으로 인하여 검진을 적기에 받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이 지난달 30일 개정됨에 따라 그동안 검진기회가 없었던 120만명에게도 암검진 표준 권고안에 따라 2년 주기로 자궁경부암 검진을 실시하게 됐다. 자궁경부암 검진절차는 공단에서 발송한 검진표를 지참하여 가까운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검진대상여부가 궁금하거나, 검진표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공단 고객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검진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수 있는 병(의)원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알 수 있
2011-07-07 12:33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정부의 약가인하 추진 철회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제약협회는 7일 각 회원사로 발송한 공문을 통해 “제약업계에 과중하고 가혹한 부담을 지우는 추가 약가인하 조치의 철회를 복지부와 관계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라며 회원사들의 협조를 요구했다.이미 진행되고 있는 기등재목록정비사업과 시장형실거래가제도로 인해 최소 1조원~최대 2조원의 약가인하 충격이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정부가 3조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하는 약가인하 정책을 강행한다는 것이 제약산업 말살정책이라고 제약협회가 주장하고 있다.제약협회는 “12조3,000억원의 보험의약품 시장을 20%이상 강제 축소시키는 무지막지한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매출액 대비 54.12%의 원가구조를 기반으로 10.26%의 영업이익과 5.56%의 순이익을 거둬 4.87%를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제약업종을 감안하면, 추가 약가인하 조치가 제약산업의 존립기반을 붕괴시킬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판매관리비 계정을 아무리 축소해도 추가 약가인하 방안을 감내할 여기자 전혀 없는 경영지표상의 진실을 정부가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것.또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험약가를 인하해야 한
2011-07-07 12:04건보공단의 1월에서 5월까지 재정현황이 9711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흑자 이유가 병원급 이상 급여비 증가 둔화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올들어 5월말까지 병원급이상 급여비 누적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16%로 나타났지만, 요양기관을 제외하면 상급종병 정체와 병원급 6%로 나타났기 때문.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건강보험 재정현황이 9711억원 흑자를 기록하면서 누적 적립금 1조 930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총수입은 15조 9504억원이며, 총지출은 14조 9793억원이다.건보공단 재정관리실 관계자는 7일 이번 당기흑자 기록과 관련해 “매년 5월은 흑자를 기록하는 구조”라고 전제한 뒤 “직장 정산보험료 증가 및 재정안정 노력 등이 더해져 흑자가 됐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 증가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이어, “총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했으며, 이중 보험급여비는 14조 4354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1월에서 5월까지의 당기 흑자를 기록했지만 건보공단측에서는 여전히 연말이 되면 적자상태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상반기까지는 직장가입자 정산 보험료가 들어와 흑자가 되지만 하반기
2011-07-07 11:34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펩타이드 항암제와 말단비대증 치료제 개발의 기반이 되는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새로운 용출률이 개선된 서방출성 미립구의 제조방법으로, 생리활성 펩타이드 물질의 방출률을 조절해줘 생체 내 투여 시 약물혈중농도를 개선해주는 약물전달시스템에 관한 것이다. 이러한 약물전달시스템은 약물의 생체 내 흡수를 제어함으로써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생체 내에서 불안정한 펩타이드 약물의 효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서방출성 제형이라서 환자의 편리성과 순응도도 높일 수 있다는 것. 동국제약은 이번 특허기술을 이용해 말단비대증 치료용 서방출성 주사제를 개발 중이다. 이와 관련해 ‘성장호르몬 분비 억제용 소마토스타틴 서방성 주사제의 공정개발 및 제품화’ 연구가 지난해 지식경제부의 ‘2010년도 지역산업기술개발사업’의 신규과제로 선정돼 2년 동안 총 8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다.또한, 동국제약은 2000년 초부터 기반 기술인 ‘생체적합성 또는 생체분해성 고분자를 적용한 장기 서방출성 연구’도 진행해왔다. 이 기술을 통해 항암제 ‘로렐린 데포’ 등 첨단 펩타이드 의약품을 개발해 세
2011-07-07 11:20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은 수사기관과 관세청이 부정·불량 의약품 등의 수사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토록 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5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최근 고가의 다소비 전문의약품의 위조의약품이 제조·수입돼 불법유통되는 등 의약품의 제조·관리 의무를 위반하는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의약품에 대한 신뢰성이 하락하고 있다는 것.의약품의 경우 밀반입단계에서 정품과 거의 유사해 원천차단이 곤란하고 정상유통단계로 유입되면 상당량이 이미 유통된 후 적발됨으로써 회수율이 저조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는 부연이다.이에 개정안은 검찰청·경찰청 등 수사기관의 장 및 관세청장은 의약품의 제조·수입·판매 및 유통과 관련해 부정의약품을 제조하거나 국민건강에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건을 수사하는 경우 식약청장과 협의하도록 규정했다.원의원은 “수사기관과 관세청 등이 국민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불량의약품 등의 회수율을 높여 보다 안전한 국민보건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1-07-07 10:27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창덕)이 6일 피부관리실을 본격적으로 오픈했다. 안암병원 피부관리실에서는 교수진의 처방에 따른 전문적인 피부관리가 진행되며 피부관리사가 상주해 주름, 색소침착, 여드름흉터, 기미, 오타모반, 잔주름 개선, 모공축소 등의 피부관리를 시행한다.이와함께 피부관리실에는 얼굴 전체의 분석이미지를 추출하고 각 부위별로 자동분석하는 ‘안면분석시스템’과 최신 레이저기계도 도입했다. 이로써 대학병원이 시행하는 피부관리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겠다는 계획이다.병원 측은 “환자의 안전과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제품만을 엄선했다”며 “치료와 미용을 적절히 혼합한 고품격 서비스를 실시해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1-07-07 10:1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전신항암요법에 실패한 간암’ 등 난치성 암질환 치료제 허가 신청시 제출하는 자료 일부의 독성시험자료 면제가 가능하도록 ‘의약품등의 품목허가·신고·심사·규정’을 개정했다.이번 개정을 통해 면제되는 독성시험자료는 ▲시험관내 시험이 양성인 경우 생체 내 유전독성시험 ▲생식발생독성시험 중 배․태자발생시험을 제외한 수태능 및 초기배 발생시험 ▲출생 전·후 발생 및 모체기능시험 등이 있다.이처럼 일부 독성시험이 면제됨에 따라 품목당 2억 원 정도의 비용절감이 예상된다는 것이 식약청의 설명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사회적 요구도가 높은 난치성 암질환 치료제의 개발 비용 및 시간이 줄어 제약회사들의 항암제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이와 관련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 (www.kfda.go.kr)의 제·개정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1-07-07 10:12트렌탈(성분명: 펜톡시필린) 연구 결과를 모아 제작한 ‘트렌탈 모노그래프’의 출간 기념 심포지엄이 한독약품 주최로 6일 밀레니엄 호텔에서 열렸다. 트렌탈은 손상된 적혈구의 변형능을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미세순환개선제다. 1984년 미국 FDA에서 간헐성파행증을 적응증으로 승인 받은 최초의 치료제로, 국내에는 1980년대에 뇌, 눈, 말초동맥 순환장애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해 출시됐다. ‘트렌탈 모노그래프’는 펜톡시필린 성분의 발매 시점인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발표된 1만여건의 연구결과들을 10개의 질환군으로 정리한 논문모음집이다. 서울의대 김효수 교수를 비롯해 서울의대 김상현 교수, 경희의대 김우식 교수, 고려의대 박성미 교수, 가톨릭의대 윤호중 교수, 울산의대 이철환 교수, 한림의대 조상호 교수, 서울의대 채인호 교수, 연세의대 하종원 교수, 연세의대 홍범기 교수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좌장을 맡은 서울의대 김효수 교수는 “트렌탈은 지난 30여 년간 뛰어난 혈류개선효과에 힘입어 널리 처방되어왔으며, 최근 염증인자인 TNF-α 억제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다시 주목 받고 있다”며 “연구 결과를 10개의 질환별로 세분화해 전문의들이 트렌탈
2011-07-07 10:06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진료지원·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MOU 체결을 통해 한국외대글로벌캠퍼스 내 보건소 운영지원,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건강강좌 건강검진, 외래 입원시 절차 편의 등을 제공하고 한국외대글로벌캠퍼스는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에 대해 대학교 특별과정 등 수강우대 혜택 등 상호 다각적인 업무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2011-07-07 09:54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서울대공원과 MOU를 체결하고 동·식물을 매개로한 치유 프로그램을 환자치료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서울대공원에서 운영 중인 ‘동물설명회’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가 아기사자, 아기호랑이, 오랑우탄 등과 함께 어울리며 교류할 수 있도록 동물매개치료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1-07-07 09:50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센터 김이수 교수팀은 유방암의 나쁜 예후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예후인자로 ‘αB-Crystallin 단백질’을 주목하고 연관성을 규명했다고 밝혔다.αB-Crystallin은 수명을 다한 정상세포가 죽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만들어내는 작은 열충격 단백질로 여러 문헌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암세포에서 발현이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김이수 교수팀은 ‘유방암의 나쁜 예후와 연관이 있는 αB-Crystallin 단백질’이라는 논문을 통해 그 관계를 밝혀낸 것.이 논문은 한국유방암학회지 영문학술지 2011년 3월호에 게재됐다. 김교수팀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유방암으로 수술을 받은 82명의 αB-Crystallin 발현 정도를 평가해 ‘αB-Crystallin 양성(30명-36.6%)’과 ‘음성(52명-63.4%)’으로 나눠 림프절전이, 높은조직등급, 삼중음성유방암 등 유방암의 나쁜 예후인자들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αB-Crystallin 발현과 림프절전이의 관련성을 확인했다. 'αB-Crystallin 양성'에서는 63%(19명)에서 림프절전이가 이뤄졌는데, 이는 '음성‘에서의 림프절 전이 53
2011-07-07 09:48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우리나라 암 관련 통계를 정리한 ‘통계로 본 암 현황 2011·영문판’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영문판은 지난 4월 발간된 ‘통계로 본 암 현황(한글판)’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암에 대한 발생, 사망, 생존 등 각 기관에서 발표한 암 관련 통계를 비롯하여, 예방, 조기검진, 진단치료, 완화의료 및 암생존자 관리 현황 등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보고서, 논문 등 주요 암 관련 자료를 수집해 각 영역별로 재정리한 통계 자료들이 수록돼 있다. 자료는 국가암정보센터(1577-8899, www.cancer.go.kr) 홈페이지 또는 국립암센터 암관리사업지원팀으로 요청 가능하다.
2011-07-07 09:37영남대학교병원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건강교실을 확대해 결핵·폐암·천식 관련 건강교실을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 ‘결핵의 개요 및 진단’을 주제로 한 ‘제1회 결핵 건강교실’, 14일 ‘만성폐쇄성폐질환 호흡 재활운동’을 주제로 한 ‘제21회 호흡 재활 건강교실’, 18일 ‘폐암 진단과 치료 및 예방’을 주제로 한 ‘제1회 폐암 건강교실’, 26일 ‘천식 효과적인 관리’를 주제로 한 ‘제1회 천식 건강교실’이 각각 문을 연다. 교실 개최시간은 오후 2시, 장소는 병원 1층 이산대강당. 매 교실마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과장 정진홍 교수) 의료진이 전문강사로 나선다. 환우와 보호자, 관련 질환이 의심되는 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교실로 와 무료로 강의를 들으면 된다.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지며, 참석자 모두에게는 기념품도 주어진다.
2011-07-07 09:26대한의사협회 남북의료협력위원회(위원장 정근)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상임대표 영담)과 공동으로 보건의료실태조사 및 재외동포대상 의료봉사를 위해 러시아 볼고그라드 지역으로 6일부터 12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번 파견은 북한의 사회․의료체계와 유사한 점이 많은 러시아 볼고그라드 지역의 보건의료 실태조사를 통해 북한의 보건의료 수준을 파악하고, 통일 이후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변화에 대비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또한 8일 개최되는 볼고그라드 동포 축제행사에서 현지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해 우리 동포들의 건강을 살필 예정이다. 그밖에 볼고그라드 국립의과대학을 방문해 의학교육체계 상호교류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며, 모스크바 의료기관 및 의사회 등도 방문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김인호 고문, 전재기 부위원장, 임세영 위원, 장승준 위원과 KBS 방송국 취재기자가 동행한다.
2011-07-07 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