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가 원내 외래조제실 부활을 위한 대국민 설문조사 실시를 앞두고 회원사들을 독려하고 나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13일 ‘의약분업 제도개선을 위한 전국민 서명운동 추진 안내’ 공문을 회원사들에게 공고했다. 이번 전국민 서명운동은 의약분업의 문제점 개선을 위함과 동시에 11년 전 사라졌던 원내 외래조제실 부활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병원협회는 지난달 26일 제15차 상임이사회 및 시도병원회장합동회의에서 ‘의약분업 제도개선 1천만명 서명운동’ 세부계획 안을 통과시킨바 있다.지난 9일에는 전국병원시도회장단이 “현재 의료기관을 찾고 있는 외래환자들은 병원 내 약국을 이용하지 못하고 병원 주변 약국을 전전함으로서 많은 시간과 경비를 지출하는 등 큰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약사법 개정을 통해 개선해야 한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공문에서 병협은 “현행 의약분업제도는 제도의 본래 취지인 ‘직능분업’을 무시한 채, 상호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의료기관 내 ‘외래조제실’에서의 외래환자에 대한 조제를 금지토록 규정하고 있다”며 “전 국민이 병원 밖 약국으로 내몰리고 있는 등 환자의 약국선택권(조제장소 선택권)이 박탈당하고 있다”고…
2011-06-14 05:54종합병원의 필수진료과목에 비선택진료의사 배치를 확대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선택진료제 개정안이 공포되자 병원계가 허탈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13일, 복지부는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의 필수진료과목에 비선택진료의사의 배치를 확대하고 환자가 진료지원과목에 대한 선택진료 신청시 항목별 표시와 서명을 하게하며 선택진료의사의 자격요건을 강화하는 ‘선택진료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공포했다. 그러자 교수들은 “특진으로 먹고살라고 할땐 언제고 이제 이마저 못하게 하느냐”며 “저수가에 대한 대안책은 왜 세우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사립대학 부속병원의 한 교수는 “정부와 국민들은 병원과 의사들에게 명품 의료서비스를 바라면서 정작 이에 대한 대가는 왜 제대로 지불하고 있지 않느냐”고 성토했다. 이어 “낮은 의료비용을 보상해주기 위해 특진으로 병원에게 수익을 보전하랄 땐 언제고 이제는 이마저 못하게한다”고 허탈함을 호소했다.또다른 대학병원의 교수도 “의료기관 종별 약제비 차등적용에서도 일부 질환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번엔 또 환자권리를 발판삼아 상급병원들을 위축시키는 선택진료제 변경안을 들고나왔다”며 “의사의 권리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저수가를 보완할 수 있
2011-06-14 05:43현지조사 과정에서 심평원 직원으로부터 인권침해를 받았다는 K원장의 주장과 심평원측의 주장이 상이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향후 이를 둘러싼 진실공방을 예고하게 됐다. 지난 13일 K원장은 대한의사협회 동아홀에서 이례적으로 현지조사 승소와 그 과정에서 겪었던 인권침해 과정 등을 기자회견을 통해 전했다. K원장은 기자회견에서 현지조사 시 심평원 직원이 인격적인 모독과 업무방해 그리고 고압적인 자세는 물론, 협박까지 자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K원장은 “실사가 끝나기도 전에 의사를 범죄자 취급하는 등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 심평원이 직권을 남용한다”면서 “피실사자들이 장기적인 소송을 견디기 힘들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노려서 제멋대로 실사결과를 부풀리고 갑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횡포를 자행해왔다”고 심평원을 비판했다. 그러나 관련기관인 심평원은 K원장의 기자회견과 관련한 공식적인 해명이 아닌 사실관계에 대한 참고자료를 내놓았다. 심평원의 자료에 따르면 K원장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부분과 다소 차이를 보인다. 먼저, 심평원은 “K원장은 실사가 종료된 이후 보건복지부, 국민권익위원회, 감사원, 중앙인사위원회, 국무총리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등에 실사팀장의 처벌을 요구하는
2011-06-14 05:34항혈전제 시장에서 하위품목에 있던 ‘프리그렐’(종근당)의 성장세가 눈여겨 볼만하다.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4월 항혈전제 시장의 원외처방조제액은 427억원으로, 전년 동기 425억원과 비교했을 때 0.6%증가하는 등 거의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위 품목인 ‘플라빅스’(사노피)는 59억원으로 전년 동월 67억원으로 1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빅스의 경우 최근 항혈전제 시장에서 상위품목 가운데 1위 품목이면서도 가장 눈에 띄는 조제액 감소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뒤를 잇는 ‘플래리스’(삼진제약)은 37억원으로 전년보다 13.1% 조제액이 증가했다. 이는 상위 품목에서는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인 것이라 주목된다.32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한 ‘플라비톨’(동아제약)은 약간은 정체되다 최근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30억원대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모습이다.‘프레탈’(오츠카제약) 역시 액수로 보면 크게 변화는 없는 수준이다. 지난해 4월 조제액이 28억원이었으며, 올해는 27억원으로 3.8% 하락했다. 항혈전제 시장에서 중위권의 품목은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오팔몬’(동아제약)과 ‘안플라
2011-06-14 05:21국립중앙의료원이 대학원대학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전혜숙 의원 대표발의)’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전격 상정돼 관심을 모은다. 개정안은 국립중앙의료원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고등교육법’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장을 총장으로 해 공공의료대학원 대학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복지위 수석전문위원실의 검토보고 및 입법배경을 살펴보면, 공공의료의 역할과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정부의 정책이나 제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나 이를 수행할 전문인력과 교육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이다.국가의 공공의료를 전담하는 기관에서 응급의료·감염병 관리·만성질환 등에 관한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함으로써 실제 공공의료 정책과 접목된 현장실무형 전문가를 양성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개정안은 공공의료기관 등에 근무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대학원대학을 국립중앙의료원에 설립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국립중앙의료원이 국회에 제시한 ‘공공보건의료전문대학원 운영 계획(안)’은 설립을 추진하는 공공보건의료전문대학원은 학부과정이 없는 석·박사 학위과정으로 학생 정원은 70명(입학정원 30명), 교수요원은…
2011-06-14 05:20의계열 대학에 대해 평가인증을 의무토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박은수 의원 대표발의)’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된 가운데 정부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관심을 모은다.개정안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및 간호사 면허를 취득하기 위한 국가시험의 응시 자격으로 ‘국가 인정 평가기구의 인증을 획득한’ 대학 또는 전문대학원을 졸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즉 의료인 국가시험의 응시자격을 ‘국가 인정 평가기구의 인증을 획득한’ 대학 또는 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자로 제한함으로써 모든 의과 대학 또는 의학전문대학원이 평가 또는 인증에 참여하도록 해 의과대학 또는 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한 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적정 수준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양질의 소양과 능력을 갖춘 의료인을 배출하려는 취지다.이와 관련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모두 의료인 교육기관의 질 관리를 통해 의료교육 및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려는 법안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먼저 교육기관의 인증여부와 소속 학생의 면허취득 자격요건을 연계하는 것은 귀책사유가 없는 학생들에게 피해를 줄 우려가 있다는 것으로 인증을 받지 않은 책임은 교육운영을 부실하게 한 교육기관
2011-06-14 05:02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의약품국제협력조화회의(ICH)가 마련하는 가이드라인 개발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신시내티에서 개최되는 의약품 가이드라인 개발회의인 ‘국제협력조화회의(ICH) 전문가위원회’ 에 정식 회원의 자격으로 처음 참가하게 된다.식약청은 ICH 요청에 따라 광안전성평가, 유전독성 유연물질의 관리 및 평가, 금속성유연물질 가이드라인, 안전성 정보의 주기적 관리 등 4개 분야 전문가위원회에 정식으로 참가해 우리나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앞서 식약청은 지난 2007년부터 ICH-국제협력위원회 위원으로 참석했으며, 2010년 회의에서 중국, 싱가폴과 함께 ICH 전문가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결정됐다.식약청 관계자는 “ICH 국제협력위원회 뿐만 아니라, 전문가위원회에서도 활동하면서 가이드라인 개발과 확정의 실무적 활동에 참여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 기업의 요구사항을 ICH에 적극 제안하며 제약산업의 발전에도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약품국제협력조화회의는 의약품의 품질,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과학적 및 기술
2011-06-13 17:48병원협회는 영상장비수가인하와 관련한 소송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영상장비 일제조사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비쳤다.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전국의 병원들로부터 조사중인 영상장비(CT, MRI, PET) 비급여 건수 조사에 대해 현재 행정소송중인 영상장비 수가인하관련 소송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항으로 판단하고 있다.이에 병원협회는 이번 영상장비 조사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의료장비 일제조사 관련 의견’을 복지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일부로 복지부에 의해 일방적으로 단행된 과도한 영상장비수가인하 조치는 절차와 내용상의 문제가 있어 병원협회 차원에서 소송을 제기중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번 의료장비 일제조사를 진행하는 것은 소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병협의 주장이다.병원협회는 “이번 조사에 대해 관련 단체와 학회가 참여하는 회의를 통해 조사범위와 방법, 건수에 대해 충분한 협의와 조사결과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유가 필요함을 복지부에 공식 요청한 상태”라며 “또한, 협회 차원에서도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비급여 건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1-06-13 16:12환자단체가 ‘약국 외 판매의약품’을 도입해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를 허용해야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13일 성명서에서 “환자의 일반의약품 구입 불편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약국 외 판매의약품을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성명서에 따르면 환자단체가 주장하는 ‘약국 외 판매의약품’의 도입은 보건복지부가 일반의약품의 극히 일부를 ‘의약외품’으로 분류해 슈퍼판매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과 다른 대안책이다. 환자단체는 복지부의 대안이 아니라 약사법을 개정해 전문의약품ㆍ일반의약품 외에 ‘약국외 판매 의약품’을 도입하는 방법으로 환자의 일반의약품 구입 불편을 근원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범사업으로 진행됐던 ‘심야응급약국’도 환자의 접근성 차원에서나 일반의약품에 대한 복약지도가 없는 이상 일반의약품 슈퍼판매의 대안으로 제도화되기는 어렵다고 환자단체는 비판했다. 뿐만아니라 평일 24시까지 운영되고 휴일에도 운영되는 당번약국을 활성화해서 환자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약사회의 대안 역시 언제든지 부도날 수 있는 백지수표일 뿐이라고 일축했다.그동안 시민사회단체, 소비자단체, 환자단체 등은 심야나 주말에도 약국에서 국민 불편 없이 쉽게 일반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
2011-06-13 15:28부당청구와 관련한 소송을 승소한 김OO원장이 실사제도가 심각하게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13일 대한의사협회 동아홀에서 현지조사로 인한 의료인들의 고통은 단순히 개인이 아닌 모든 의료인들과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원장은 “4년간의 소송을 통해 피실사자인 김원장이 무죄하고 행정처분은 모든 행정처분을 취소하라는 원고승소판결까지 받았음에도, 오늘날에도 실사장에서의 피실사자들의 인권은 조금도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원장 “복지부가 실사나 여러 가지 정치적인 이유로 의사들을 괴롭히고 고통을 주는 정책을 편다면 결국 이는 모두가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 영향이 결국엔 모든 국민들에게 돌아가며, 저는 4년 동안 당했다”고 성토했다. 특히 그는 현지조사와 관련한 심평원의 행태를 문제 삼았다. 이와 함께 심평원장과의 면담신청 과정에서 겪었던 인격적인 모멸감을 느꼈다는 것이 김원장의 주장이다.김원장은 “실사팀은 사전 고지나 설명 등이 전혀 없었다. 진료기록부의 사본을 제출해도 됨에도 불구하고 원본 제출을 요구하며, 원본을 주지 않을 경우 실사기간 3년 연장과 영업정지 1년에 처하겠다며
2011-06-13 15:23목 디스크 수술의 시간과 통증을 줄여줄 수 있는 경추 수액성형술 연구결과가 발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7년 국내 최초로 목 디스크 치료법인 ‘경추 수핵성형술’을 도입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 통증센터장 심성은 서울의대 교수는 최근 그동안 시술받은 22명의 목디스크 환자들의 치료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심성은 교수는 “국내 최초 연구인 이번 논문을 통해 임상에서 보인 경추 수핵성형술의 효과가 정식으로 입증됐다”며 “높은 통증 개선도와 간편한 치료로 차세대 목 디스크 치료법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기존의 치료법인 약물, 자세교정 등의 보존적인 치료는 통증 개선도가 매우 낮고, 수술적인 치료법은 전신 마취에 의한 부작용, 디스크 주변 근육의 손상, 긴 회복 기간 등의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이를 보완하고 있는 수핵성형술은 고주파를 발생시키는 특수한 발전기(generator)와 바늘(needle)을 이용해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하는 간편한 치료법. 고주파를 발생시키는 발전기와 연결된 가는 주사 바늘을 통증 부위에 삽입, 디스크의 분자를 분해하여 신경 구멍을 넓혀주는 원리이다.요추(허리뼈)디스크 수핵성형
2011-06-13 14:11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면허취소요건으로 의료인의 성범죄를 추가하고 면허 재교부를 영구 금지토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김춘진 의원 대표발의)’이 상정돼 관심을 모았다.개정안은 의료인이 의료행위 중 환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사회적으로 비난가능성이 큰 행위이기 때문에 형벌 이외에도 사회방위 필요성에 따라 같은 직종에 종사할 수 없도록 제재를 가하고 있다.하지만 대한의사협회는 형법 및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성범죄를 저지른 자는 엄중히 처벌받고 있기 때문에 이와 별도로 의료인의 면허에 대한 행정처분을 받도록 는 것에 대해선 깊은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국회에 전달했다.즉 전문자격사가 본인의 직업을 이용해 범죄행위를 한 경우에 적용되는 다른 직종에 대한 재와 비교해 그 형평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의료인단체의 자율기능을 통해 문제해결이 가능하다는 것.한편, 복지위 수석전문위원실은 이 개정안에 대한 검토보고에서 의료인이 지위를 이용해 의료행위 중 저항하기 어려운 상태에 놓여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저지른 성범죄의 경우 다른 전문자격사가 본인의 직업을 이용해 범죄행위를 한 경우와 단순 비교하기 어려운 사안이라는…
2011-06-13 13:39정하균 의원(미래희망연대)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현안보고 전체회의에서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 허용’등의 현안을 중심으로 국민들과 장애인 등의 소외계층을 위한 보건복지부 정책 및 제도의 개선을 주문했다.정의원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약국이 아닌 곳에서는 사지 못하는 의약품 중에서 사실상 부작용이 없는 제품은 중앙약심위에서 ‘의약외품’으로 분류해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또 약사법 개정이 필요한 ‘자유판매의약품’ 중 오·남용으로 인한 약화사고의 가능성이 없거나 극히 낮은 것들은 것은, 국회의 동의를 얻어 약사법 개정을 통해 약국 외 판매 허용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복지부가 추진하는 전문병원 지정 제도와 관련, 일부 병원들이 과거에 전문병원 지정 관련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것을 악용해 시범사업 기간이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라고 홍보하는 것을 지적하며 주무부처인 복지부가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한편, 장애인정책과 관련해 헌법상 국제법규는 국내법과 동일한 효력을 발휘한다고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지부가 UN 장애인권리협약이 국내에 발효된 지 2년 반이 지나도
2011-06-13 13:12“가정상비약의 약국 외 판매 방안에 대해 오락가락 한 적 없다”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진장관은 “그동안 국민 불편과 안전성을 따져서 현행법 체계에서 가능한 방법을 고민해 왔다. 공공장소를 포함하는 특수장소 확대와 약사 관리하에 편의점에서의 판매 등을 검토했으나 근본적으로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전제했다.즉 현행법상 어려움에 따라 다소시간이 걸리더라도 정공법 즉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의약품 재분류를 통해 장관 고시를 할 수 있는 것은 고시를 개정을 꾀하고 약사법 개정이 필요한 것은 정부안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하겠다는 것.하지만 이과정이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약사회에서 제안한 당번약국 확대방안을 받아들인 것이며 기존 방침이 바뀐 적은 없다고 항변했다.진장관은 “일반약 약국 외 판매방안에 대한 복지부 발표시 소극적으로 비춰지고 충분하게 설명이 안 된 점은 인정하나 청와대의 지시로 기존 계획이 엎치락뒤치락 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가정상비약인 소화제, 해열진통제, 종합감기약 중 액상·생약 소화제는 의약외품으로 분류해 장관고시개정이 가능하나 해열제·감기약은 약사법
2011-06-13 12:11암을 유발하면서 동시에 방사선 치료도 방해하는 ‘하데스(Hades)’라는 새로운 효소를 국내의료진이 발견했다. 건국대 안성관 교수가 주도한 국내 연구진은 13일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방사선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고 의의를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같은 간암 환자더라도 ‘하데스’의 양이 적은 사람은 방사선 치료 효과가 높고 재발될 가능성도 낮다. 반면, 하데스의 양이 많은 사람은 방사선 치료가 어렵고 재발될 위험도 높다는 사실이 규명됐다. 따라서 이번 연구결과는 하데스를 활용한 간암 진단과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연 것으로 평가된다는 설명이다.항암 치료방법 중의 하나인 방사선 치료법은 암세포에 방사선을 직접 쪼여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방사선으로 암세포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암억제 유전자이자 가장 중요한 단백질중 하나인 ‘p53’의 기능이 억제되면서 방사선 치료의 효율도 급격히 떨어진다고 알려져 왔다. 이에 과학자들은 지난 수년간 어떤 효소가 p53의 기능을 억제시켜 방사선 치료의 효율을 떨어뜨리는지 밝혀내기 위해 연구해왔지만 정확한 해답을 찾지 못했다.그러나 이번에 안성관 교수팀은 자체 개발한 ‘인간 유전
2011-06-13 12:02보건복지부는 선택진료의사의 자격요건을 강화하고 종합병원의 필수진료과목에 대한 비선택진료의사 배치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선택진료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공포 오는 10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단, 제도개선에 따른 의료기관의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선택진료의사 자격요건 강화와 관련된 사항은 2012년 10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선택진료제는 환자가 병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의사·치과의사 또는 한의사를 선택해 진료를 신청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에 바뀌게 될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선택진료의 수준 제고를 통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선택진료의사의 자격요건을 기존 ‘대학병원의 조교수 이상인 의사 등’에서 ‘전문의 자격인정을 받은 후 5년이 경과한 대학병원·대학부속 한방병원·대학부속 치과병원의 조교수 이상인 의사 등’으로 강화했다.치과의 경우에는 전문의제도 시행시기 등을 고려하여 ‘면허취득 후 10년이 경과한 조교수 이상인 치과의사’도 포함되도록 별도의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환자의 실질적인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경우 복지부 장관이 지정·고시하는 필수진료과목에…
2011-06-13 12:01제2형 당뇨병 환자(인슐린비의존형)의 혈당조절을 위한 보조치료에 사용되는 ‘피오글리타존’ 함유 제제가 최근 프랑스에서 사용 중지 처분이 내려졌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Afssaps에서 피오글리타존 함유 제제 사용시 치료받은 환자들에서 방광암 위험 증가가 공지됨에 따라 국내 의약 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Afssaps에 따르면 국립질병보험금고(CNAMTS)에서 실시한 연구결과, 이 제제로 치료받은 환자들에게 ‘방광암’ 위험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시판허가위원회’로부터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받았다.이에 현재 복용 중인 환자는 치료를 중단하지 말고 당뇨병 치료법 변경을 위한 주치의와의 상담을 권했으며, 의료진에게는 ‘피오글리타존’ 성분 제제 처방 금지를 권고했다. 국내 허가된 제품은 ‘피오글리타존’ 단일제로서 한국릴리 ‘액토스정15mg’등 96개사 101개 품목과 복합제인 한국릴리 ‘액토스메트정 15/850’ 1개 품목 등이다. 이 제품들의 허가사항에는 이미 ‘방광암’ 관련 정보가 반영돼 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청은 조만간 국외 조치사항 및 국내 부작용 보고자료 분석 등 안전성 전반에 대한 종
2011-06-13 11:46전남대학교병원(원장 송은규) 피부과에서 백선증으로 치료받은 환자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8년간 총 25,682명(연인원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환자가 16,730명(65.1%)으로 여자환자 8,952명(34.9%)보다 1.9배 많았다. 백선증 질환중 발가락 사이에 각질이 일어나거나 허물이 벗겨지고, 악취와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발 백선증 환자가 가장 많은 15,991명(남자 10,266명, 여자 5,725명)으로 전체환자의 62.3%를 차지했다. 이어 초기에 각질이 일어나 붉은 반점이 발생하며, 주변부로 퍼져나가면서 뚜렷한 융기가 신체부위에 발병하는 체부 백선증 환자가 3,691명(남자 2,348명, 여자 1,343명)으로 14.4%, 각질이 덮인 홍반으로 시작해 주위로 퍼지는 완선증 환자가 2,551명(남자 2,089명, 여자 462명)으로 9.9%를 차지했다. 이어 머리에 원형이나 타원형의 경계가 뚜렷한 인설반이 발생하며, 증상이 심하면 머리털이 빠지거나 쉽게 부러져 부분적으로 탈모현상이 생길 수 있는 머리백선 환자가 1,030명(남자 617명, 여자 413명)으로 4.0%, 발톱이나 손톱이 두꺼워지고 색깔이 혼탁해지면, 진행되면 부스러져서
2011-06-13 11:41전립선비대증 및 남성혈탕모 치료에 사용되는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등 5-α 환원효소 억제제(5-ARIs)가 심각한 전립선암이 발생될 위험이 있다는 보고가 접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미국 FDA가 남성환자에게 5-ARIs 치료의 시작 또는 지속여부 결정시 잠재적인 위해에 대한 유익성의 상회여부 검토 필요성을 권고함에 따라 국내에도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립선암 예방 임상시험 및 두타스테르디에 의한 전립선암 감소시험에 대한 미 FDA의 분석결과에 따른 것이다. 분석결과, 이 제제의 경우 낮은 위험 형태의 전립선암 발생은 감소됐으나 심각한 형태의 전립선암 발생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허가된 제품에는 JW중외 ‘피나스타정’, 한국MSD ‘프로스카정’ 등 69개사, 101개 품목이 있으며, 효능효과에 따라 1mg 및 5mg 두가지 함량 제제로 분류된다. 국내 허가사항에는 ‘투여군의 280명(6.4%), 위약군의 237명(5.1%)에서 Gleason Score 7-10의 전립선암이 발견’ 등 전립선암 관련 사항이 일부 반영돼 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청 관계자는 “조속한 시일 내 해당품목의 안전성·유효성에 대해 평가해
2011-06-13 11:40
고대 안암병원(원장 김창덕)이 감염없는 청정병원을 위한 손씻기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창덕 원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적정진료관리팀은 ‘손씻기 캠페인’이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교직원들에게 직접 손씻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중환자실을 비롯한 외래진료실, 수술실 등 환자들을 직접 대하는 접점부서부터 검사실을 돌며 직원들과 일일이 만나 손씻기를 홍보하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2011-06-13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