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직업에 종사하는 A집단에게 어느 날 변고가 찾아온다. 정부가 자정을 꾀하겠다며 이 집단에 대해 이중삼중 처벌을 가하겠다는 것. 물론 A집단은 강력히 반발했다.불법행위에 대한 법이 없었던 것이 아니기에 그리고 충분히 기존법을 적용할 수 있음에도 유독 이 특정업을 대상으로 新처벌규정을 더하는 것은 형평성에 위배되는 조치였기에 초기(?)에는 정부의 처사가 과도하다는 분위기가 역력했다.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설득력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정부의 이른바 ‘대의명분’을 앞세운 논리에 무력하게 무너졌다.이는 다름 아닌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약품 리베이트 쌍벌제’에 관한 이야기다.리베이트를 받은 수수자 즉 의료인 등을 처벌하는 법이 국회에서 전격 의결돼 늦어도 오는 10월 또는 11월부터 시행될 계획이다.이법은 의료인ㆍ의료기관 개설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는 의약품 채택ㆍ처방유도 등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금전, 물품, 편익, 노무, 향응, 그 밖의 경제적 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단, 예외조항으로 견본품 제공, 학술대회 지원, 임상시험 지원, 제품설명회, 대금결제조건에 따른 비용할인, 시판 후 조사 등의 행위로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범위 안
2010-04-29 10:24지난해 건보공단에 이의를 제기한 건수가 2510건으로 지난 2008년 1883건에 비해 627건, 33.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9일, ‘2009년도 이의신청 발생ㆍ결정현황 및 사례분석’을 발표했다. 이의신청제도는 건강보험법률관계에 대한 분쟁을 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가 심리․판단하는 쟁송절차를 말한다.이의신청건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공단은 “가입자들의 권리의식 신장 및 경제생활여건 변경 등에 기인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제기된 이의신청 2510건 중 보험료 부과ㆍ조정ㆍ징수에 관한 이의신청은 재산과표 현실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1420건(56%)을 차지했다. 피부양자 및 가입자 자격 등에 관한 이의신청은 피부양자 인정요건 강화로 603건(24%)이 접수됐다. 가입자가 병원 이용 등과 관련해 제기한 보험급여 이의신청은 395건(16%)이며, 요양기관이 신청한 보험급여비용 관련 건은 92건(4%)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9년도에 결정된 2574건(총계 2959건-전년도 이월권 449건)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인용(일부인용)은 187건(7.3%), 기각 1664건(64.6%), 각
2010-04-29 09:58필립스전자가 소아암 환우돕기 서울시 마라톤 대회에 응급처치를 위한 하트스타트 자동제세동기를 지원한다.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와 래어달 메디컬 코리아(대표 박태훈)는 오는 5월 2일 사단법인 한국 달리는 의사들 주최로 진행되는 ‘소아암 환우 돕기 서울시민 마라톤 대회’에 필립스 자동제세동기(AED) 하트스타트 FRx 25대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심정지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마라톤 대회에 특화된 응급구호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해 매 코스 1Km마다 자동제세동기와 함께 사전교육을 받은 구조요원을 2인 1조로 배치될 예정이다.또 5km마다 전문 의료진이 탑승한 앰뷸런스를 배치돼 마라톤 코스 어디에서나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3~4분 내에 필요한 초기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게 된다.오동진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교수(심장내과)는 “최근 국내마라톤 대회에서 심정지로 사망하는 참가자들이 빈발하는 현실을 감안해 4단계에 걸친 적절하고 안전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마라톤 대회의 전형을 시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태영 필립스전자 대표는 “이번에 지원되는 필립스 하트스타트 자동제세동기는 성인과 소아에게 겸
2010-04-29 09:34의료계가 우려했던 리베이트 쌍벌제가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법안이 통과됨과 동시에 대한의사협회는 담화문을 발표하며 대정부 투쟁에 나설 뜻을 내비쳤고, 대한병원협회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 리베이트 쌍벌제를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그간 의료계가 현행 법으로도 처벌이 가능하다며 강하게 반대한 법안.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는 쌍벌제 법안과 관련해 반대와 함께 수차례의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이 같은 의료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법안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의료계의 움직임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반대하던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의료계의 대정부 투쟁기조가 강성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담화문을 발표했다. 한 마디로 본회의를 통과한 날을 “치욕적인 날”로 정의했다.치욕적인 날…약제비 절감 물 건너가나? 경만호 회장은 담화문을 통해 “쌍벌제는 의료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의료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규정하고 있을 뿐 아니라 건강보험재정에 크나큰 문제를 야기하게 될 것”이라고 성토했다. 의사협회는 쌍벌제가 통과됐지만 그냥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는 입장
2010-04-29 05:50의약품 리베이트 쌍벌제를 다룬 의료법·약사법·의료기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전격 통과된 가운데 시선이 자연스럽게 한국제약협회의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에 모아진다.이유인 즉, 쌍벌제 법률은 의료인·의료기관 개설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는 의약품 채택·처방유도 등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금전, 물품, 편익, 노무, 향응, 그 밖의 경제적 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견본품 제공, 학술대회 지원, 임상시험 지원, 제품설명회, 대금결제조건에 따른 비용할인, 시판 후 조사 등의 행위로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범위 안의 경제적 이익 등인 경우는 제외토록 명시함에 따라 하위법령(시행령)에 합법화된 리베이트의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기준을 만드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인 것.이에 보건복지부는 제약협회의 자율 통제방안인 ‘공정경쟁규약’을 참고해 세부규정을 마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공정경쟁규약은 부당한 고객유인을 지양함으로써 사업자 간의 공정한 의약품 유통 경쟁질서를 확보하고 국민건강을 유지·개선시켜 나감을 목적으로 제약협회는 4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견본품의 제공-견본품은 어떠한 경우에도 재판매되거나
2010-04-29 05:40심평원이 오는 7월부터 관절경하 수술시 세척용도로 주사용 생리식염수를 사용할 경우 심사조정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는 최근 관절경하 수술시 세척용도로 생리식염수를 허가사항 범위를 초과해 사용하고 있다며 요양기관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모든 의약품은 약사법령에 의해서 허가 또는 신고된 사항(효능ㆍ효과 및 용법ㆍ용량 등)의 범위 안에서 투여하여야 함을 원칙하고 있다. 심평원이 이처럼 요양기관에 안내를 하고 나선 것은 관절경하 수술시 세척용도로 사용하는 생리식염수는 허가사항 범위내인 ‘관류 및 세정제’로 분류된 ‘관주액’ 등을 사용해야 함에도 이를 어기는 요양기관이 흔치않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심평원 관계자는 “모든 의약품은 허가사항 범위내에서 사용해야 한다. 그런데 심사를 관절경하 수술시 세척용도로 관주액을 사용해야 함에도 요양기관 청구에서 잘못된 경우가 발견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청구가 잘못된 기관에 대해 이미 주의통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요양기관에 안내를 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심평원은 “관절경하 수술시 세척용도로 주사용 생리식염수를 사용한 5~6월 접수분에…
2010-04-29 05:36쌍벌제 시행이 가시화되고 저가구매제 반대 명분이 점점 사라지면서 제약업계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쌍벌제가 빠르게 국회를 통과하고 실현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저가구매제 시행에 대한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당초 제약협회는 저가구매제 저지를 위해 어준선 회장 퇴임 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까지 운영하면서 쌍벌제 시행을 주장해왔다.이는 의료계 반발 등으로 쌍벌제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짐작하고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저가구매제)에 단서로 내세웠을 것이라는 분석이다.이와함께 일부 제약사들은 리베이트를 주고 받는 양자 모두가 책임을 나눠지지 않는다면 음성적인 리베이트로 더 큰 손해를 입게 된다는 의견이었다.그러나 의사협회의 적극 반대와 반발에도 불구하고 쌍벌제가 법사위와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을 목전에 두게 되자 제약계는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오히려 모든 기부행위까지 금지되는 조항이 삽입되면서 공정경쟁규약 시행으로 한숨 돌린 제약업계의 발목을 죄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제약사들의 공식적인 대화터널인 제약협회도 회장 선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 저가구매제에 대한 의견 광고 사건처럼 복지부와 대치해 얻을게 없다는 의견들이 강해지면서 정부에 대한 대응이
2010-04-29 05:20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간호사로 취업하기 위해서는 1년 간 대기자에 명단을 올리고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중소병원은 간호사 자리가 남아돌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지부터 알아야 해결이 가능하다!”서울시간호사회 김소선 회장은 2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 중소병원 간호사 인력난과 대비된 대형병원으로의 간호사 집중 현상에 대해 설명하며 이에 대처하는 정부 정책에 쓴 소리를 던졌다.김 회장은 “현재 간호대 졸업생들 추세를 봐서 알겠지만 일단 학생들은 졸업을 하면 1순위지망이 근무요건이 좋고 급여가 센 대형병원”이라며 “이는 곧 지금의 중소병원 간호사 인력 지원책이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뜻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이어 “중소병원 간호사 인력난 근본적인 해결 위해서는 급여가 문제인지, 혹은 근무시간, 환경의 문제인지부터 먼저 파악할 수 있는 한국에 맞는 설문도구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회장은 특히 간호사 인력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된 학사편입 정원 증원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즉, 간호사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일부 간호대학의 학사편입 정원이 증원됐지만 학사 편입생의 경우 대학 1학년 때부터 정규코스를 밟아 온 학생들에 비해
2010-04-29 05:18병·의원의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 시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3개월간의 유예기간을 두었던 터라 처음 제도 시행을 예고했을 당시보다는 혼란이 덜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지만 이를 앞둔 개원가의 근심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로 비급여 진료비 공시가 환자 유치를 위한 무분별한 경쟁을 부추겨 전체 의료시장의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게 할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이에 따라 오는 5월부터 시행되는 개원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는 내원객만을 타깃으로 한 책자와 인쇄물, 메뉴판, 벽보, 비용검색 전용 컴퓨터 등을 통한 방법이 주를 이루게 될 전망이다.의원급 의료기관에는 자의적인 필요에 따라 공개 유무가 결정되는 인터넷 홈페이지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는 환자 유치의 핵심 포인트 중 한 방안이므로 진료비용이 공개되는 것에 개원가의 대다수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당분간은 찾아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지난 28일, 서울의 모 피부과 관계자는 비급여 진료비 고지 준비사항에 대해 “처음 이 제도의 시행이 고시 됐을 때는 가이드라인이 없어 힘들었지만 3개월간의 유예기간 동안 모든 준비를 마쳤고, 현재 파일형태의 비급여 진료비용을 원내에 공개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2010-04-29 05:08뇌사자추정자 신고의무화로 뇌사자 장기이식 활성화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이 오늘(28일)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 법률은 뇌사추정자에 대한 의료기관의 신고를 의무화해 장기기증 숫자를 증가시키고 장기구득기관을 통해 뇌사자들의 장기기증 전 과정을 관리하는 구체적 방안을 담고 있다.그동안 국내장기기증의 가장 큰 문제는 수요와 공급의 극심한 불균형으로 2009년 장기이식대기자는 1만7000명에 이르지만 뇌사기증자는 261명에 머물렀다. 이는 장기이식선진국과 비교할 때 매우 저조한 수준으로 대표적인 장기이식선진국인 스페인의 경우 인구 100만명당 뇌사기증자가 34.3명, 프랑스 25.3명인 반면, 우리나라는 3.1명(2007년 기준)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하지만 개정안의 통과로 앞으로는 신고 되는 뇌사자수에 비례해 뇌사기증자의 규모도 증가, 이식대기환자들의 대기시간단축과 함께 대기환자의 대기 중 사망, 해외원정이식 등의 문제도 함께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한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은 “뇌사자기증은 생체기증이 불가능한 심장과 폐 이식도 가능하고 한명의 뇌사기증자로 최대 7~8명까지 혜택을 볼 수 있어 상
2010-04-28 19:06국립암센터에 ‘대학원대학’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 ‘암관리법 전부개정법률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법률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암연구·암정책관리 분야의 국내외 전문인력을 교육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에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원대학’을 설치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보건복지부는 ‘암전문대학원대학’이 설치될 경우, 국제적으로 우리나라 암관리 사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시아에 대한 리더십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밖에도 말기암환자의 통증과 증상을 경감시키고 신체적·심리사회적·영적 영역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와 치료를 통해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완화의료 제도의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했다. 한편, 개정 법률의 시행일은 1년 후이다.
2010-04-28 18:55대한병원협회는 정부에서 추진중인 식대 재평가 연구와 관련해 원가조사만으로 식대를 평가하는 연구방법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그동안 문제돼 왔던 식대수가체계와 운영기준의 개선을 촉구했다. 정부는 2006년 식대가 급여전환 된 이후 식대수준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없었던 점을 감안해 식대 수가수준과 기준에 대한 재평가 연구를 위한 원가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병원협회는 개별 요양기관들이 낮은 식대 수가수준에 맞춰 제공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가조사를 실시하더라도 적정한 수가산출은 어렵고 오히려 하향평준화 될 것을 우려했다. 원가조사보다 인건비와 재료비의 인상율조차 반영되지 않는 현 수가체계와 불합리하게 운영되고 있는 기준 개선이 더 시급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병원협회는 그 해결책으로서 우선 정액수가로 운영되고 있는 식대수가 체계에 대한 문제를 짚었다. 2006년 6월 이후 인건비가 약 7%, 재료비와 관리비가 약 11%~12% 가량 인상됐었음에도 수가에 반영될 기전이 없어 이를 제대로 반영할 수 없었음을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부분을 현재 수가에 반영해 수가를 현실화하고, 현 정액수가에서 상대가치체계로 수가산정 방식을 변경해야 한다는 것. 또한, 병원협회는 일반식
2010-04-28 18:49쌍벌제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자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치욕적이라는 담화문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투쟁에 나설 움직임을 나타냈다. 대한의사협회는 28일, 쌍벌제 통과와 관련한 긴급 담화문을 회원들에게 공지했다. 의사협회는 담화문을 통해 “쌍벌제는 의료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의료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규정하고 있을 뿐 아니라, 건강보험재정에 크나큰 문제를 야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사협회는 “이제, 우리는 분연히 궐기해야 한다”면서 “그 동안 정부와 국회, 모두에 대화의 창구를 열고 소통을 통해 정책 개선을 꾀하려고 했지만, 의료계의 충심어린 충고에도 불구하고 재임 내에 업적을 남기겠다고 몰아붙인 장관의 무모함과 몇몇 위정자들의 포퓰리즘에 의해 결국 10년 전 의약분업과 같은 오류를 재현하고 있다”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의사협회는 쌍벌제가 통과됐지만 그냥 당하고만을 있을 수 없다며 회원들을 독려하고 나섰다. 의사협회는 “우리는 죄가 없다. 죄가 있다면 진료현장에서 질병과 부상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매만지며 이 나라의 사회 안전망을 책임져온 죄 밖에 없다”고 분개하며 “지난 30년간 밀면 미는 데로, 때리면 맞아가며 오로지 국민 건강을 위
2010-04-28 18:42
“아픈 아이를 찾을 때마다 힘이 생기는 거 같아요!”엄마의 뱃속이 아닌 인큐베이터로 옮겨져 하루하루 생존의 고비를 힘겹게 넘고 있는 미숙아를 면회하기 위해 찾은 한 보호자는 걱정보다는 희망이 앞섰다.신생아실 간호사들이 보호자탈의실에 손수 꾸민 기적의 벽이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신생아는 물론 신생아 중환자실에 옮겨진 아이들을 보호자들이 면회하기 위해서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전용가운을 착용해야만 한다. 신생아실 간호사들은 이 보호자 탈의실 벽면에 미숙아로 태어났지만 현재 건강하게 자라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비롯해 아이들을 목욕시키고 모유 수유하는 산모들의 행복한 모습들을 엮어 기적의 벽으로 재탄생시켰다. 이 벽은 세상에 첫발을 내딛은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 꿈과 희망을 담아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위대한 기적을 소리없이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신생아실 신미경 간호사는 “아이의 해맑은 눈망울을 보면 모든 것을 잊을만큼 행복해진다. 이것이 바로 내가 친엄마처럼 아이를 돌보게 되는 이유”라고 말하고, “세상에서 태어난 사랑스런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신생아실과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들은 이 밖에 입
2010-04-28 17:17보건노조는 2010년 산별쟁의행위 찬반투표결과 81.6%의 찬성률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2010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나순자) 산별쟁의행위 찬반투표가 전체 조합원 39,058명 대비 투표율 64.3% (25,100명), 찬성률 81.6% (20,484명)로 최종 가결됐다. 찬반투표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30개 지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보건노즌 “이번 찬반투표 가결은 개악 노조법과 사용자 편향적인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에 맞서 자주적 노조활동과 노동기본권을 쟁취하고자 하는 조합원의 투쟁 의지가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병원경영지원회사 허용, 병원 인수합병 허용, 원격의료 허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악안과 의료민영화 악법에 맞서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겠다는 조합원의 결의가 모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건노조는 “나아가 2010년 산별교섭을 무산시킨 사용자들의 교섭 불참을 규탄하고 보호자 없는 병원, 모든 병원비를 건강보험 하나로 해결 등 국민 모두가 바라는 산별적 의제를 실현시켜나가겠다는 조합원의 결심이 표출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찬반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보건의료노조는 개악 노조법에 맞서 노동기본권을 지키는 투쟁,
2010-04-28 17:14오는 5월 1일 상지외상연구회 주최로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상지 외상 심포지엄이 개최된다.상지 외상과 관련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급격한 노령인구의 증가와 각종 레저활동, 스포츠 활동이 많아지면서 늘고 있는 상지 외상과 관련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쇄골부터 팔꿈치에 이르는 부위의 외상에 대해 국내 전문가들로부터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들을 수 있는 흔치 않는 자리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하는 상지외상연구회는 평소 상지 외상에 관심이 있는 건대병원 정형외과 박진영, 경북대병원 정형외과 오창욱,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가톨릭대 성빈센트 병원 정진영,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신상진 교수 등이 주축이 되어 올해 초 창립해 상지 외상을 연구해 오고 있다. 상지외상연구회는 앞으로 많은 의학자들이 상지 외상과 관련한 연구성과와 임상경험을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워크숍, 심포지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0-04-28 17:08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박성미 교수가 최근 부산에서 개최된 한국 심초음파 학회에서 최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돼 연구비를 수혜받게 됐다. 최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된 박성미 교수의 연구는 ‘치료받지 않은 젊은 연령의 고혈압 환자에서 2D-STI(2-Dimensional Speckle Tracking Imaging)를 이용한 심장 기능의 변화와 혈압과 심박수의 일중 변화의 관계 분석’이라는 주제이다.고혈압은 심혈관계 질환의 중요한 질병이며 치료를 적절히 받지 못할 경우 심부전, 동맥경화, 뇌혈관 질환이나 신장질환으로 이행하는 데 가장 중요한 질환 중의 하나. 특히 젊은 연령에서 높은 혈압을 가지고 있음에도 초기에는 임상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심각한 증상이나 징후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심각한 심혈관계 합병증으로 발전한 다음에야 병원을 찾고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심장초음파 검사 및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박성미 교수는 “최근 젊은 연령층의 고혈압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지만 치료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내버려두는 경우가 허다하다”면서, “이미 질환이 진행되고 합병증이 발병된 다음에야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2010-04-28 17:06고려대학교(총장 이기수)는 27일 ‘2008학년도 부설연구기관 정기평가 보고 및 시상식’을 개최해 한국인공장기센터(소장 선경, 안암 흉부외과)를 ‘최우수연구소’에 선정했다.생명장기를 치료하거나 대체 할 수 있는 의학적 접근법 등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실시하고 있는 한국인공장기센터는 2004년 10월 세계 최소형 인공심장을 개발하는 등 세계 최정상급의 인공심장 및 인공장기 연구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공장기센터는 보건복지부 휴먼텍 21사업의 지원을 받아 2002년 설립된 국내유일의 인공장기 연구개발 기관으로, 기계식 인공심장 개발 및 산업화, 줄기세포 및 지지체를 이용한 조직공학과 나노바이올로지 등 NT, BT, IT 등이 결합하는 다양한 시도들을 진행하고 있다.생명의 장기인 심장과 신장, 간 기능을 대치할 수 있는 인공장기의 종합적 개발이 이뤄지도록 국책과제 및 기업체와의 산학연 협동연구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부설연구기관 평가는 고려대학교 내 115개 연구소를 대상으로 조직 및 지원체계, 연구 활동, 연구소 운영 및 발전계획 등 계열별로 24개 세부항목을 평가해 이루어졌으며, 최우수 연구소에는 상장과 포상금 1천만원이, 우수…
2010-04-28 17:02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오는 5월 3일 오후6시 대강당에서 뮤지컬 배우와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에는 박은태, 배해선, 차지연, 이정열, 서범석, 윤형렬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료 없이 참여하여, 각자의 뮤지컬 대표곡과 친숙한 가요를 부를 예정이다. 또한, 병원 의사, 간호사를 비롯한 교직원들과 함께 ‘대성당들의 시대’, ‘사랑일기’,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등을 노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음악회에 참여하는 배우들이 최근 제작한 프로젝트 앨범 ‘인터미션(intermission)’ 앨범을 판매해 수익금을 어려운 환자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다. 병원 의사, 간호사를 비롯한 교직원과 함께 ‘대성당들의 시대’, ‘사랑일기’,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등의 뮤지컬 대표곡과 친숙한 가요를 부를 예정이다. 또한, 최근 배우들이 제작한 ‘intermission’ 앨범을 판매해 수익금을 어려운 환자를 위해 기부한다. 공연은 무료이다.
2010-04-28 17:00전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의료진이 일본 고베에서 열린 국제학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전북대병원 송경진, 이광복 교수 연구팀은 지난 25일 일본 고베에서 막을 내린 아시아태평양경추연구학회에서 ‘Orgnotypic human spinal cord slice culture as an alternative to direct transplantation of human bone marrow precusor cells for treating spinal cord injury (척수손상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인간 골수전구세포의 직접적인 이식 효과 규명에 대한 대체방법으로서 인간척수절편기관배양법)’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이번 연구는 척수 손상 환자의 회복을 위해 골수전구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법의 효과를 규명한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팀에 따르면 척수 손상 환자에 대한 골수전구세포 이식술이 서울 등 국내 몇몇 대학병원에서 시험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이 세포의 효과에 대해 인체에서 객관적으로 증명된 연구는 거의 없었다는 것. 송경진-이광복 교수 연구팀은 사람을 대상으로 직접 실험할 수 없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망한지 48시간이 지나지 않은…
2010-04-28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