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비만 환자들이 비만클리닉을 찾았을 때 가장 큰 관심을 두는 것은 무엇일까?비만전문 네트워크인 365mc비만클리닉(대표원장 김남철)이 자체 홈페이지를 통한 문의와 전화 상담 등을 통해 고도비만자들의 문의 내용, 질문 등을 조사한 결과 환자들은 위밴드술이나 위절제술과 같은 고도비만수술, 즉 베리아트릭 수술을 받을 경우 실제 체중이 얼마나 감소하느냐이며, 다음으로는 수술비가 보험 적용 대상인지 등에 대한 비용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65mc에 따르면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문의 82건과 전화 문의 43건(총 125건, 중복문의 포함)을 조사한 결과, 이 중 46건이 "실제 수술 후 체중이 잘 감소하는지와 어느 정도 체중감량이 가능하는가"에 대한 문의로 3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고도비만 수술이 의료보험 적용 대상인지 혹은 사보험으로 처리가 가능한지 등과 비용에 대한 문의가 35건(28%)로 많았다. 다음으로는 "위밴드술과 위절제술의 각 수술의 원리와 효과 등 차이"에 대한 문의가 31건(25%)으로 고도비만 수술의 종류와 각 수술 방법과 효과 등 차이에 대한 문의가 많았고, 수술후 회복기간과 치료과정에 대한 문의가 각 26건과 2
2010-02-13 05:40국내 현실에 적합한 유전자치료제 CMO 강화 방안이 마련된다.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유전자치료제 신약개발의 기반이 되는 유전자치료제 임상시험의 활성화를 위해 유전자치료제 CMO(위탁제조시설)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 오는 3월 공개할 방침이다.이번 방안은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의 유전자치료제 CMO의 지원제도, 발전전략, 운영체계 조사 및 비교분석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안전평가원 홈페이지(www.nitr.go.kr)를 통해 공개된다.국내 유전자치료제 임상시험은 현재 13건이 진행 중이며 이중 5건이 해외 CMO를 이용하고 있다.임상시험용 유전자치료제를 생산하는 경우에도 품질분석은 해외기업에 의뢰해 유전자치료제 신약 개발에 따른 업계의 부담이 가중돼왔다는 지적이다.미국이나 유럽 등의 경우 1995년부터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유전자치료제 위탁제조시설(CMO)을 구축하고 있으며 우수한 연구자들에게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무상 또는 값싸게 공급해 신약 개발이 활성화되고 있다.안전평가원은 이번 방안을 통해 국내 제약사들이 해외기관에 임상시험을 의뢰하는 비중이 크게 낮아지고, 특히 임상 1, 2상을 위한 다품종 소량의 임상시험용 유전자치료제 생산이 가능해져
2010-02-13 05:30지난해 제약업계를 비롯해 대다수 업종에서 '승자독식' 현상이 두드진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재벌닷컴이 전자, 자동차, 제약 등 14개 업종의 시장점유율 1~2위 기업간 매출 격차를 조사한 결과 절반인 7개 업종에서 전년보다 격차가 확대됐다.매출 격차가 전년보다 더 벌어진 업종은 전자, 철강, 정유, 항공, 건설, 타이어, 제약업종이었다.반면 자동차, 조선, 제지, 인터넷, 홈쇼핑 업종에서는 선두기업간 매출 격차가 다소 축소됐으며 통신과 유통 업종에서는 매출 1위 기업이 역전됐다.업종별로 보면 전자업종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89조7728억원, 30조5134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해 비율이 1대0.34로 나타나 전년(1:0.38)에 비해 4%p가 확대됐다.특히 타이어업종의 경우 시장점유율 2위인 금호타이어가 위크아웃 위기를 맞는 등 경영난에 처하면서 1위인 한국타이어와의 매출 격차가 전년보다 무려 21%p나 더 벌어졌다.제약업계의 경우에도 부동의 1위인 동아제약이 지난해 8011억원, 유한양행이 6303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1:0.79로 6%p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동아제약은 ETC 시장에서 시장지배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상업적으로 성공한 R&D 경
2010-02-13 05:20설 연휴를 앞두고 겨울철 막바지 특수를 잡기 위한 미용성형 개원가의 움직임이 분주하다.12일 개원가에 따르면 명절을 맞아 시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위해 연휴기간 동안 최대 3일간의 연장근무를 실시한다.특히 이번 설 명절은 겨울철에 수요가 증가하는 미용성형업계의 막바지 특수라 더욱 많은 환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강남의 A성형외과는 올 연휴기간 3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 연장진료에 나선다. A성형외과 관계자는 “휴일 진료의 경우 원래 익일 1시까지가 보통인데 이번 연휴에는 예약환자들이 몰려 특별히 2시간을 더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연휴기간에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의 경우 눈과 코 등의 부위의 시술과 자가지방이식을 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 들어서는 안면윤곽수술이 인기를 얻으며 연휴기간을 이용해 시술을 받으려는 직장인 환자들도 대거 병원을 찾고 있다.관계자는 “겨울철에 성형수술의 수요가 높아지는 현상이 있는 것과 더불어 최근에는 체감경기도 회복되고 있어 연휴기간 예약환자가 전년에 비해 10% 정도 증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압구정동의 B성형외과도 연휴기간 특별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2010-02-13 05:02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생약 및 한약제제 품질을 국제적인 관리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생약 한약제제 동등성확보 협의체’를 구성하고 생약·한약제제 동등성 가이드라인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생약 등을 이용한 의약품의 경우 화학의약품과는 달리 원료 재배지역, 채취시기 및 추출방법 등에 따라 품질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약용식물의 재배, 채취 및 추출 등 모든 공정의 표준화가 필요할 뿐 아니라 동등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첨단 분석방법이 요구된다. 식약청은 제약사 실무자로 구성된 ‘생약·한약제제 동등성확보 협의체’를 통해 동등성 평가 방법의 수준 및 적용 대상 등에 대한 업계 현실을 반영한 동등성 확보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또한 생약·한약제제 동등성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회의 결과의 주요 사항을 지속적으로 알려주고 의견수렴을 할 계획이다.
2010-02-12 15:19식약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한주간 유한올메사탄정20mg 등 11개 품목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이번에 생동성시험계획이 승인된 △(주)유한양행 유한올메사탄정20mg △삼익제약㈜ 에스올정20mg △일양약품㈜ 일양올메사탄정20mg △(주)유한양행 유한올메사탄정40mg △안국약품(주) 안국몬테루카스트과립4mg △유니메드제약㈜ 두테리드연질캡슐 △신일제약(주) 두타리드연질캡슐 △(주)중외신약 중외신약모니플루메이트정350mg △㈜동구제약 동구라미부딘정100mg △(주)태준제약 콕시브캡슐200mg △(주)하나제약 하나쎄레콕시브캡슐 200mg이다.주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http://ezdrug.kfda.go.kr)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10-02-12 14:02동국제약의 여성갱년기 증상 치료제 ‘훼라민Q’가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로 화제가 되고 있다.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통해 상영되고 있는 ‘훼라민큐’의 광고는 자식을 위해 고생하는 어머니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고3 수험생들의 이야기를 1분 영상에 담고 있다. 갱년기로 남 모르게 고생하는 어머니들의 숨은 희생을 소재로 제작돼 소비자들의에게 증상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있다. ‘훼라민큐’는 지난해 10월부터 온라인 마케팅 및 극장 광고를 전개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0%의 매출성장을 이끌어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펼친 엄마의 갱년기를 도와줘 이벤트와 감성 광고가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며 “인사돌, 마데카솔케어 등에 대해서도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0-02-12 13:46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 이하 한의협)와 산하 시도지부, 개원한의사협의회 등 한의계 단체들이 ‘침사에게 뜸시술 허용’ 내용의 법안이 입법추진 되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관련 법안의 즉각적인 폐지를 촉구했다.한의협은 12일 성명서를 통해 침사에게 구사의 업인 뜸시술을 허용하는 것은 국가보건의료체계를 뒤흔드는 위험한 발상으로 국민건강과 생명에 큰 위해를 입힐 수 있으며, 국가보건의 경고하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관련 법안의 입법을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의협은 우선 침사와 구사는 일제강점기에 도입․시행되었던 자격제도로서, 그 당시는 물론 광복 후에도 엄격히 구분된 별개의 자격으로 유지돼 왔으며, 따라서 침사는 뜸시술을 위한 자격이 아니라고 주장했다.또한 현행 의료법에서도 제27조제1항에서 의료인의 경우에도 면허된 범위 내에서만 의료행위를 하도록 엄격히 규정하고, 이를 위반한 때에는 형사처벌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이는 당연히 유사의료업자인 침사와 구사에게도 적용된다고 강조했다.한의협은 이어 침술과 구술에 대한 대법원의 판시를 근거로 제시하며 침사에게 뜸시술을 허용하는 것이 불법이라고 피력했다.즉, 판시에 의하면 침술과 구술은…
2010-02-12 13:07한국BMS제약 박선동 사장이 미국 본사 글로벌 마케팅부의 이그제큐티브 디렉터(Executive Director)로 영전한다. 박선동 사장은 지난 2001년 한국BMS제약에 마케팅 이사로 입사한 후 2003년 영업·마케팅 상무로 승진했으며 탁월한 마케팅 및 영업 능력을 인정받아 2005년 홍콩 BMS 사장으로 임명됐었다.2006년말 승진과 함께 한국BMS제약 사장으로 부임한 이래 최근 4년간 윤리경영과 내실을 다지는 데 전력을 기울였으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전면 재구축하며 플라빅스와 바라크루드를 업계 최고의 블록버스터로 성장시키는 등 큰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박 사장은 오는 16일부터 글로벌 마케팅부에서 새로운 2형 당뇨병치료제 ‘온글리자’의 글로벌 마케팅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2010-02-12 11:25
동화약품(사장 조창수)은 지난 10일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 ‘김병지 어린이 축구교실’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 조창수 사장, 홍명보 감독, 김병지 감독 등이 참석했다. 후원 협약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홍명보, 김병지 감독은 동화약품 측에 사인볼을 전달하기도 했다.동화약품은 아이들에게 몸과 마음의 상처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후원을 결정했다며 올 한해 동안 축구 꿈나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02-12 11:15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설 명절을 맞아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오랜 시간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의 편안한 귀성길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써 용산병원의 의료진과 간호사들이 용산역사에 직접 나와 건강상담 및 혈당, 혈압검사 등 간단한 무료검진을 실시해 귀성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도울 예정이다.
2010-02-12 10:27조아제약은 임직원 복리후생 차원에서 기업의료복지몰 서비스를 도입한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이달부터 국내최대 기업의료복지몰을 운영하고 있는 MSO라파엘과 계약을 맺고,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자유롭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기업의료복지몰 사이트에 접속해 1·2·3차 의료기관과 한의원 등 입점된 의료기관들을 선택해 진료상담 및 예약시스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비보험분야 의료비 할인(10~30%)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기업의료복지몰 가입으로 임직원들이 의료비 할인혜택을 받아 가계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0-02-12 10:18유한양행이 업계 최초로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 유한양행은 지난 11일 노사협의를 거쳐 이사회에서 제약업계 최초로 현재 55세 정년을 57세까지 정년연장키로 결의했다.이와함께 기존 정년(55세)까지는 임금을 현행대로 유지하고 55세 이후 연장된 기간에 대해서만 임금을 감액지급하는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2월 10일부터 적용되며 유한양행 입사자는 1955년생부터 해당된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근로자들이 평균수명은 연장됨에도 기업의 경영환경 악화로 인한 조기퇴직이 일반화됨에 따라 생기는 불안 해소와 고용안정을 꾀해 노사협력이 강화되고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양행은 향후 정년퇴직자에 대해서는 정년설계프로그램을 도입해 정년이후 생애설계 및 노후설계를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교 자녀장학금의 경우 학제가 늘어나는 경우와 의약학, 치의학 전문대학원까지 지급의 폭을 확대하는 등 기존 시행하던 복리후생제도도 개선한다.특히 미취학 자녀에 대한 교육비를 50% 상향키로 했으며 낮아지는 출생률을 고려해 출산장려차원에서 육아지원방안을 추가적으로 노사가 함께 공동 모색해 나간다. 유한양행 관
2010-02-12 09:50부광약품은 계열사인 안트로젠은 지난 8일 폐동맥고혈압치료제 ‘레모둘린 주사 (Remodulin™ Injection)’의 품목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레모둘린 주사’는 미국 United therapeutics사가 FDA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스페인 Ferrer사를 통해 안트로젠에 완제품 형태로 공급되며 부광약품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희귀 질환인 폐동맥고혈압을 적응증으로 하며 IV(정맥) 또는 SC(피하)로 투여하는 주사제로, 폐 및 체동맥의 직접적 확장작용과 혈소판응집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이와함께Prostacyclin 유도체로서 강력한 내인성 혈관 확장제인 Treprostinil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제다. 이미 레모둘린 주사(Remodulin™ Injection)는 1000례 이상의 풍부한 임상 시험 등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으며 미국, 호주, 스위스, 프랑스, 영국 등에서 폐동맥고혈압 환자에 사용되어오고 있다. 미국과 호주에서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희귀 의약품으로서 ‘폐동맥고혈압 NYHA 분류 II-III-IV’를 적응증으로 Early stage 및 Late stage의 폐동맥 고혈압 환자에게 모
2010-02-12 09:28건국대학교 심장내과 교수진이 해임 된지 한 달여가 지나고 있지만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심장학회가 해임사태를 불러일으킨 원인이 된 유럽흉부외과에 발표된 카바수술 부작용 논문의 진상 규명에 나서 주목된다.심장학회는 지난 11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종합적 대동맥근부 및 판막 성형, 일명 카바(CARVAR)수술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의 문제를 제기한 건국대 유규형, 한성우 교수의 논문의 진위여부를 가리기로 결정했다.이는 카바수술의 개발자인 송명근 교수가 유 교수 등이 발표한 논문에 실린 부작용 환자의 사례 중 일부가 허위로 기재됐다며 논문의 부당성을 주장하고 있는 데에 따른 것이다.학회는 이와 함께 논문의 진상조사가 끝나면 양측 교수를 모두 불러 소명의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성을 유지해야 하는 학회의 입장으로서는 양측 모두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최대한의 배려를 하겠다는 것이다.그러나 학회는 두 교수의 해임문제는 논문의 적격성 여부와는 관계가 없는 일임을 분명히 했다. 즉, 내부비판을 가하고 이에 대한 대외 이미지 실추를 이유로 해임을 강행한 대학측의 결정에는 분명 잘못이 있기에 철회돼야 한다는 기존의
2010-02-12 08:37
사회공헌협의회는 최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1급뇌성마비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 애니아의 집'을 방문해 입소자 4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일반봉사활동을 펼쳤다.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경만호 의협회장을 비롯한 단체장들은 장애우들의 재활치료에 필요한 기립재활치료기기와 비누, 기저귀 등 후원품을 증정하는 한편, 직접 식사보조 봉사활동에 참여해 몸소 사랑을 실천했다.
2010-02-12 07:19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1일 공단과 양 노동조합이 연세사회복지관과 평화모자원을 방문해 설 맞이 사랑의 건강천사 활동을 펼쳤다.연세사회복지관(구로구 천왕동)은 0~18세까지의 여아(女兒) 공동 보육 시설로 200만원 상당의 침구류를 전달했고, 저소득 모자가정의 자립지원 및 기반마련을 위한 평화모자원(구로구 고척동)에는 명절에 필요한 돼지고기와 2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했다.공단은 임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3억1천여만원을 작년 12월부터 올 2월까지 전국 540여개 시설과 2,000여 자매결연 세대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겨울과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필요한 생활 물품 등을 전달했다이번 건강천사 활동은 정형근 이사장과 전국사회보험노조 김동중 지부장, 직장노동조합 이판규 위원장 등 노사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이사장은 “임직원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10-02-12 07:01종합적 대동맥근부 및 판막 성형, 일명 카바(CARVAR)수술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에 문제를 제기한 건국대 유규형, 한성우 교수의 논문이 심장학회의 검증을 받는다.대한심장학회(이사장 박영배)는 11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상임이사회를 열고 학회 자체 소위원회를 구성해 유규형, 한성우 교수의 유럽흉부외과학회에 발표 논문 ‘latrogenic coronary ostial stenosis after aortic valvuloplasty(대동맥 판막성형술 이후 관상동맥 입구 인위적 협착)’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로 결정했다. 대한심장학회 장양수 홍보이사[사진]는 상임이사회 직후 메디포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카바수술의 당사자인 송명근 교수의 요청을 받아들여 소위원회를 구성, 유럽흉부외과학회지에 발표된 이 수술 부작용 환자에 대한 논문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게 됐다”고 밝혔다.위 논문의 저자 유규형, 한성우 교수는 같은 학교 교수인 송명근 교수의 카바수술에 대한 것을 유럽흉부외과학회에 발표하고 식약청 등에 이 수술의 부작용 환자의 사례를 보고한 등의 일로 소속 대학인 건국대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는 일로 올 초 해임된 상황이라 심장학회의 이같은 결정에 귀추가 주목되고…
2010-02-12 06:13고가의 신의료기술과 의약품에 더욱 의존하는 최근의 수련ㆍ교육의 환경이 건당 외래진료비를 높이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원 수가 많을수록 환자의 건당진료비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보건복지가족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이 공동으로 연구, 보건경제와 정책연구 학회지에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의원 외래를 이용한 모든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본태성 고혈압, 무릎관절증, 배통, 인슐린의존당뇨 네 가지 외래 다빈도 질환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의사의 연령이 낮을수록 그리고 개원 기간이 짧을수록 건당진료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구진은 “고가의 신의료기술과 의약품에 더욱 의존하는 최근의 수련/교육의 영향, 진료 경험의 미축적에 따른 고강도의 진료 경향이 건당진료비를 높이는 요인”이라면서 “이는 수입의 증대를 통한 초기 개원비용의 회수 등과 같이 젊은 연령층의 의사와 관련된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나아가서는 의사가 진료하는 환자 집단의 연령 구성, 전반적인 중증도 등이 공급자의 진료패턴에 영향을 미쳐 개별 환자의 건당진료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진
2010-02-12 05:56최근 주치의제도와 관련한 주장이나 지적들이 상당한 오해와 편견이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다.이재호 가톨릭의대 교수(일차의료연구회 회장)는 최근 비판과대안을위한건강정책학회에 ‘주치의제도를 둘러싼 오해와 편견’을 기고, 현재 제기되고 있는 지적들이 본래의 의미를 왜곡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그는 최근 토론회와 의료계의 성명서 내용, 상당수가 주치의제도에 관한 상당한 정도의 오해와 편견이 나타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재호 교수는 “정부는 현재 대구, 경기도 등에서 이루어지는 만성질환 관리 사업을 단골의사 제도로 포장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 사업의 핵심 내용인, 해당 만성질환 치료의 지속성에 따른 인센티브는 일차의료 속성 중 하나인 관계의 지속성 향상과 무관한 것이며 오히려 일차의료 서비스의 분절화를 가져와 포괄성을 저해하는 부작용이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즉, 이런 기존 사업에 섣불리 ‘단골의사 제도’ 이름을 붙이는 것에 대해서 의료계는 민감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최근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재호 교수는 정부 내에는 주치의제도 도입의 목표를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 두려는 시각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이재호 교
2010-02-12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