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인플루엔자 등 감염성 질환에 대한 예방백신 관련 조직이 대폭 보강되어, 예방백신의 신속한 공급과 ‘바이오 주권’ 확보에크게 기여하리라 기대되고 있다.10일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신종 인플루엔자 등 백신 담당인력 15명을 보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식약청 직제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 먼저, 백신의 허가·심사를 담당하는 식약청 생물제제과에 전담인력 6명이 보강되어, 현재 진행 중인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 등의 보다 신속한 허가·심사가 기대된다. 또한, 보건위생상 특별한 주의를 요하는 백신의 안전성·유효성 확보를 위해 시판 전에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는 국가검정 관련조직이 대폭 강화된다. 이와함께 식약청 소속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국가검정센터)에 국가검정인력 9명이 보강되어, 신종플루·A형간염·폐렴 등 예방백신 수요 급증으로 인한 국가검정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처럼 인력이 보강될 경우 A형간염백신이 지난해 40만도즈 생산에 그친것이 올해 170만도즈 생산이 가능해 약3.2배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폐렴백신의 경우도 지난해 140만도즈에서 올해 210만도즈로 약1.
2009-11-10 15:35
경희의료원 문화공간 봄갤러리에서 지난 9일부터 경희대학병원학교(교장 조병수(소아청소년과 교수))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6개월의 준비기간 동안 병원학교 입학생, 방과 후 교 실 학생 100여명의 아이들이 고사 리 같은 손으로 오리고, 색칠하고, 붙인 총 20여 점의 작품이 14일까지 전시된다. 9일 오픈식에는 배종화 의료원장과 장성구 의대병원장, 조병수 병원학교장을 비롯한 여러 의료원, 병원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대학병원학교는 의료원에 장기입원하고 있는 어린이 환우들이 힘들고 지루한 투병생활 중에 뒤쳐질 수 있는 학교공부를 돕기 위해서 지난해 3월 개교했다. 또한 학교 공부는 물론 미술과 영어 등 특별 활동을 통해 잠시나마 병상생활에서 벗어나 건전하고 활기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도움을 주고 있다. 22명의 자원봉사 교사진이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병원 인근 지역 저소득층 아이들의 방과 후 공부방으로도 개방하여 학습상담을 해주고 있다. 경희의료원 2008년 5월 봄갤러리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회화 개인전, 단체전, 사진전, 도예전 등 32회의 전시회가 개최되었으며 병원 내원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9-11-10 15:28보건의료는 여전히 공공적인 성격이 강해 여전히 규제할 수 있는 부분은 규제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0일 오후 2시 공단 6층에서 ‘2010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정형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공급자측이 계약을 성사시켜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정형근 이사장은 건강보험이 유지될 수 있는 것은 공급자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수구 회장은 “공급자측이 흔쾌히 받은 것은 아니다. 마지못해 받은 것”이라며 “협상과정을 보면 공단은 재정위의 결정에 따르는 구조이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공급자와 가입자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수구 회장은 “재정위에 공급자도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우리나라는 의료제도는 사회적이며, 경제는 시장경제인 나라다. 의료수가는 지역이나 경력 등과 상관없이 모두 같은 상황이다. 일방적으로 가격을 묽어두는 강제적인 제도”라고 지적하며 언제까지 공급자들의 희생만으로 제
2009-11-10 15:12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오는 11월 17일 오전 11시 병원 옛동 2층 세미나실에서 ‘소아 야뇨증의 이해’ 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야뇨증이란 5세 이후에 비뇨기계에 뚜렷한 이상이 없이 잠자는 동안에 자신도 모르게 오줌을 싸는 병으로써, 7세 어린이의 100명 중 10명 이상이 이 병을 앓고 있으며 국내 5∼12세 어린이 중 남아는 16%가, 여아는 10%가 1년에 한 번 이상 이불에 오줌을 싸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강좌에는 소아청소년과 임인석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야뇨증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밤마다 실수하는 아이의 야뇨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기타 문의사항은 소아청소년과 ((02)748-9567~8)로 하면 된다.
2009-11-10 15:10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원장 김선주)은 최근 겨울철 악화되기 쉬운 질환인 고혈압을 주제로 강좌와 식단전시회를 열었다.지난 6일 오후, 별관지하강당에서 열린 강좌에서는 심장내과 신원용 교수의 ‘고혈압의 이해’와 이해연 영양사의 ‘고혈압 식사는 이렇게’ 등 2개의 강연이 이어졌고, 강당 바깥에서는 식단전시회 및 시식회 행사도 함께 열렸다.혈압을 조절하는 영양식품과 1일 저염식 식단, 추천메뉴 10종 등이 전시되었으며, 추천메뉴 3종에 대한 시식기회도 주어졌다. 전시회에서는 또 소금 1g에 해당하는 양념류의 양, 성인의 1일 소금권장량 및 평균섭취량 등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고혈압 환자들이 소금섭취를 줄이는데 도움을 받았다.김선주 병원장은 “다양한 질환을 다루는 식단전시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며, “매 행사가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참여하기만 해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궁금증을 털어내고 스스로 건강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2009-11-10 15:09국립암센터와 동국대학교는 10일 서울 필동 소재 동국대 본관에서 공동연구·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암치료제 등 신약개발 공동연구 및 임상실험 △의·약학, 기초과학, 간호학 분야 학생교육 및 실무실습 △연구인력·정보 교류 △교육 및 연구 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고양 메디클러스터 조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은 “앞으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암치료제 등 신약개발에 대한 연구역량을 한층 더 증진시킬 것이며 아울러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9-11-10 12:33삼성서울병원이 ‘2015 세계 10대 센터 도약 목표로 병원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의 한국의료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지난 9일 개원 15주년을 맞은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2015년 암센터․심장혈관센터․건강의학센터 등 3대 센터를 세계 10대 센터로 육성시키는데 주력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글로벌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 2003년 4월 발표한 '비전 2010'이 2010년까지 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진료시스템과 質을 향상시켜 아시아 선도 병원으로 발전한다는 청사진이었다면, ‘비전2015+’(2010년 발표예정)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양적(量的), 질적(質的) 의료 인프라 구축에 포커스를 맞춰 세계적 수준의 ‘아시아 중심 허브 병원’ 완성과 ‘글로벌 톱 클래스 병원’을 목표로 하는 미래전략이다. 이를 위해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심장혈관센터, 건강의학센터 등 3대 센터를 세계 의료시장 도전의 첨병으로 선택,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삼성서울병원은 3대 센터 집중육성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전략이며 이미 세계 유수 병원들이 해외환자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후발주자로서 빠른 시간내에 시장
2009-11-10 12:11
당뇨병 치료에 있어 췌장 섬세포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가브스 섬사랑 수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의료진과 함께 우리 나라 영토 수호의 상징적인 섬인 독도를 방문해 당뇨 퇴치 운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노바티스에 따르면, 독도수호국제연대와 영남의대 내분비대사내과 이형우교수, 한국노바티스, 한독약품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섬사랑 수호대는 7일 독도를 직접 방문하여 영남대의대 이형우 교수가 40년째 독도에 거주하고 있는 김성도 독도 이장을 진료하고, 효과적인 당뇨 관리법 등에 대해 교육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와함께 가브스 ‘섬사랑 수호대’는 당뇨병 관련 학술 활동인 '가브스 리더스 심포지엄'에 참여한 의사들의 수에 따라 적립하고 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의 직원들이 모금을 통해 마련한 기금을 독도수호국제연대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이어 기금을 전달받은 독도수호국제연대 고창근 위원장은 즉석에서 기금 중 일부를 김성도 이장의 당뇨병 극복 성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2009-11-10 12:04당뇨병 치료에 있어 췌장 섬세포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가브스 섬사랑 수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의료진과 함께 우리 나라 영토 수호의 상징적인 섬인 독도를 방문해 당뇨 퇴치 운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노바티스에 따르면, 독도수호국제연대와 영남의대 내분비대사내과 이형우교수, 한국노바티스, 한독약품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섬사랑 수호대는 7일 독도를 직접 방문하여 영남대의대 이형우 교수가 40년째 독도에 거주하고 있는 김성도 독도 이장을 진료하고, 효과적인 당뇨 관리법 등에 대해 교육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김성도 독도 이장과 독도 경비대에게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되는 각종 당뇨 관리 식단표와 운동 요법 등의 정보 및 당뇨병 관련 용품으로 구성된 ‘Know Your Diabetes(당뇨병 바로 알기) 키트’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당뇨병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와함께 가브스 ‘섬사랑 수호대’는 당뇨병 관련 학술 활동인 '가브스 리더스 심포지엄'에 참여한 의사들의 수에 따라 적립하고 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의 직원들이 모금을 통해 마련한 기금을 독도수호국제연대에
2009-11-10 12:00식물유래 의약품의 생산, 임상시험 승인 및 허가 등에 대비하기 위한 내용이 담긴 ‘형질전환식물 유래 가이드라인(안)’이 발간된다. 형질전환식물유래 재조합의약품이란 외래유전자가 식물에 삽입되어 그 유전자가 안정적으로 발현되어 만들어지는 단백질이나 펩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을 말한다.10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의약품 개발자들이 식물 유래의약품을 형질전환식물체에서 생산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과 관련 규정에 대하여 ‘형질전환식물유래 재조합의약품 개발시 고려사항에 관한 가이드라인(안)’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라인(안) 에서는 의약품 제조과정에서의 숙주식물과 형질전환식물의 특성규명을 하는 방법과 환경 고려사항(밀폐조치), 제조 및 공정관련 고려사항과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비임상 시험 고려사항, 임상 시험 고려사항 등의 객관적인 평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형질전환 담배에서 생산된 재조합단백질을 이용한 갑상선 진단키트가 상용화되어 판매되고 있고 외국에서는 당근세포에서 생산된 고셔병 치료제가 미국 FDA에서 임상 3상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식물유래 의약품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안전평가원 관계
2009-11-10 11:54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한국독성학회ㆍ한국환경성돌연변이ㆍ발암원학회(회장: 정진호) 및 한국환경독성학회(회장: 신윤용)와 함께 ‘인체와 환경독성의 새로운 만남’이란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북구 소재 고려대학교 호림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인체와 환경 독성의 최근 연구동향’ 및 ‘규제 독성학의 이슈’ 등을 주제로 미국, 일본 및 국내의 석학들을 초빙하여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독성평가에 대한 최근 연구동향 파악 및 상호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안전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의 독성시험 전문가 및 국내독성전문가의 첨단 독성관련 대체시험법 강연과,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환경보건법 관련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기후변화에 따른 생활환경 변화가 심화되어 예상치 못한 안전성 관리 대상물질의 확대로 독성학 분야의 긴밀한 연구협조가 절실한 시점에 마침 국내 독성 관련 주요부처간의 상호정보교류 및 최첨단 독성기술에 관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9-11-10 11:46지난 9일 안산중앙병원에서는 김훈직 이사장(직무대행)이 방문해 3/4분기 경영실적 우수기관 평가결과 시상식이 있었다.안산중앙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경영목표 98.02%를 달성해 한국산재의료원 산하기관 중 1위를 차지함으로써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김이사장(직무대행)은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해 1위를 차지한 안산중앙병원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안산중앙병원이 지속적인 노력으로 의료원 전체 경영실적에 한 몫을 기여해 줄 것" 을 당부했다.
2009-11-10 10:57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는 그동안의 활동상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병원계 발전에 기여하는 실천력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갖기로 했다.9일 저녁 병협 소회의실에서 17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30년 기념행사를 내년 3월 정기총회와 연계해 개최키로 한 것.지난 9월12일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서울시병원회는 마침 올해 대한병원협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와 겹쳐 해를 넘긴 2010년 3월 말 경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병원과 병원인의 사회적인 역할 제고를 다짐하는 기념식을 갖기로 뜻을 모았다. 김윤수 회장은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 서울시병원회 회원 병원장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 건강’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동참해줄 것을 요망했다.서울시병원회는 앞서 12월14일 오후 6시반부터 롯데호텔에서 18차 정기이사회를 겸한 송년음악회를 갖는다.한편 9일 정기이사회에선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을 부회장에 김승철 이대목동병원장을 보험이사에 각각 위촉했다. 이사회 후에는 김정덕 병원경영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영리법인병원 도입 유형과 비영리법인병원 지원방안’에 관한 특강이 있었다.
2009-11-10 10:54대구시는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11월10일 오후 1시30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대구첨복단지내 신약·의료기기 연구개발 등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09-11-10 09:57국립나주병원은 정신장애인 및 가족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제15회 나·정 문화축제’를 11월9일~13일까지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함으로써 정신장애인에게는 참여한 작품전시 및 연극 공연 등을 통해 자신의 소질개발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병원측은 이번 행사가 정신장애인과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을 유도해 우리나라 정신질환 실태 개선에 기여하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9-11-10 09:49백낙환 인제대학교·백병원 이사장은 최근 상계백병원 교직원들에게 출퇴근용 자전거 70여대를 지원했다.자전거 지원에 필요한 비용은 백낙환 이사장의 사재로 충당했으며 앞서 자전거로 통학하는 인제대 학생 100명에게 자전거를 무상지원했고 인제대 교직원들에게도 자전거 구입비용의 50%를 지원한 바 있다. 상계백병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른 백병원 교직원들에게도 자전거를 지원 할 예정이다.백이사장은 “환경운동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실천’이 중요하다”며 특히 “상계백병원이 위치한 노원구가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 되어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개인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09-11-10 09:41소아·어린이용 타미플루30mg 정부재고가 완전히 바닥난 것으로 드러났고 소아·어린이용 타미플루45mg 용량 정부재고도 2175명분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질병관리본부가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른 것.성인용 타미플루인 75mg 용량도 재고가 84만3738명분으로 집계됐다.이에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항바이러스제 보유량은 ‘릴렌자’ 108만2595명분을 포함한 192만8508명분과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 이미 배포한 171만 명분을 합쳐 총 363만 명분이라고 밝히고 있다.하지만 곽정숙 의원은 “릴렌자는 타미플루에 내성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비축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타미플루가 부족하다고 내성에 대비해 비축해놓은 릴렌자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지에 대한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고 꼬집었다.또한 “타미플루 내성 발생을 대비해 비축해 놓은 물량을 현재 사용가능한 항바이러스제 재고량에 포함시키는 것이 적절한지도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특히 릴렌자는 7세 미만 미취학 아동에게는 투여할 수 없기 때문에, 7세 미만 미취학 아동에게 사용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 재고량은 84만명분이 전부인 셈이라는 것.곽의원은 “올 연말까지 성인용 타미플
2009-11-10 09:34지난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일부의료기관의 타미플루의 중복투약 및 허위처방에 대해 관리감독 강화를 선포하고 나섰지만 실제 이를 처방하는 개원가에서는 정부 정책의 엇박자로 인해 혼선을 빚고 있다.최근 의료계에 따르면 증상이 있을 경우 확진 유무와 상관없이 타미플루의 우선 처방을 지시하고 나섰던 보건복지부와 달리 중대본은 약품 부족을 이유로 이에 대한 처방 자제를 요구하는 등 대응책이 수시로 변화하고 있지만 이 모든게 구체적인 기준 없이 오로지 의사의 판단에만 의지하고 있어 진료 상의 어려움을 부채질하고 있다.특히 현재 확진검사 없이 증상만 있을 경우 의심 증상만으로도 타미플루를 처방받을 수 있고, 투약이 조금이라도 늦을 경우 자칫 화를 당할 수도 있다는 인식이 환자들 사이에서 기정사실화 돼 있는 상황에서는 중복처방을 피할 실질적인 방법이 없다는 게 개원가의 전언이다.실제 일부 개원가에서는 이미 의심 증상으로 타미플루를 선투약 받았지만 (이후 실시된 확진검사에서는 신종플루 음성판정), 얼마후 다시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아 약의 재처방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처방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서울의 한 소아청소년과 개원의는 “최근 들어 타미플루의…
2009-11-10 06:02서울시의약인단체가 12일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리는 기초보건시설의 문호개방 공청회의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서울시 의약인단체장들은 9일 기획재정부에 일반인의 의료기관 및 약국 개설을 허용할 전문자격사선진화방안 공청회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대책위를 구성하고 12일 피켓시위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의약인단체장 공동명의로 기획재정부장관 및 청와대 정책실장 면담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서울시 의약인단체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비전문적 판단에 의한 전문성을 훼손할 경우 의·약을 망라한 전체 보건의약인의 모든 역량을 집결해 현 정권에 대한 실질 응징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특히 경제부처 단독으로 강행하는 획일 정책은 민주주의 정신을 짓밟는 또 다른 만행이 될 수 있다며, 50만 보건의약인이 가세한 전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우려했다.또한 의료기관 및 약국은 현행법에서도 생활편의시설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그 공익성이 인정되고 있는 기초보건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공익시설의 진입장벽을 허물려 하는 것은 일부 대기업과 자본력이 있는 특권계층에 주는 선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정부의 의도대로 기초보건시설의 개설 및 운영권에 대한
2009-11-10 05:50지난 10월1일부터 치료재료와 관련한 산정기준이 변경, 요양기관은 급여비 청구시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요양급여비용 청구 주요 질의·응답을 안내하며 참고할 것을 요양기관에 당부했다. 이번에 심평원이 안내한 내용 대부분은 지난 10월1일부로 변경된 치료재료에 대한 산정기준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운동점 차단술 시 사용하는 Teflon Coating needle은 이상근육의 위치 확인 후 치료약물을 주입할 때 사용하는 치료재료로 요양급여가 가능하다. 그러나 여러 근육에 수회 실시하더라도 1일 1개가 인정되며, 상지 및 하지 근육을 동시에 시술하는 경우는 1개를 추가산정 할 수 있다. 이는 10월1일 진료분부터 적용된다.또한, 선택적 경추간공 경막외조영술/신경차단술 수가 산정도 변경됐다. 심평원에 따르면 선택적 경추간공 경막외조영술/신경차단술 수가는 종전과 동일하지만, 양측에 동시 2 level 이상 시행한 경우는 150%로 변경됐다. 예를 들어 동시에 제 2 level 이상 시행시 편측:STE +바22가(경막외신경차단술, 일회성차단)×50%, 최대 3 level까지 바22가 최대 100%산정했다. 그러나 양측 1l
2009-11-10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