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월21일)은 ‘치매극복의 날’ 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해 제1회 ‘치매극복의 날’에 ‘치매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치매종합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한 데 이어 올해 제2회 ‘치매극복의 날’에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치매극복의 날’기념행사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 및 우수 치매예방프로그램 시상(21일) △치매조기검진 체험행사 실시(21일 10시~16시, 종묘광장) △치매미술치료 전시회(21일 10시~16시, 종묘광장) △치매노인 실종방지 거리홍보(21일 10시~16시, 종묘광장) △치매극복을 위한 치매관리정책 심포지엄 개최(22일 14시~17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등이다.한편, 복지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지난 해 118개 보건소에서 실시하던 것을 금년에는 192개 보건소에서 실시했으나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확대해 60세 이상 노인이면 전국 어디에 거주하든지 관할 보건소를 통해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약값 등이 부담돼 적절한 치료관리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 치매노인에게는 치매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09-09-21 05:40응급의료기관에도 항바이러스제가 공급되며 거점약국도 2000개소로 증대될 예정이다.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추석 연휴기간(10월2일~4일)중 신종플루 의심환자가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의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우선, 응급의료기관(454개소)에서 24시간 신종플루 의심환자가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인력 보강, 칸막이 설치 등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항바이러스제를 공급하기로 했다.응급의료기관(454개소) 중 326개소는 거점병원이나, 작은 규모의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128개소는 거점병원이 아니지만 연휴기간동안 한시적으로 거점병원이 아닌 응급의료기관에 항바이러스제를 원내 조제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또한 모든 보건소(253개)가 매일 진료하고, 농어촌 주민들을 위해 보건지소(1300여개)도 매일 1/3씩 돌아가며 진료를 실시키로 했다.대책본부는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거점병원(126개)도 연휴기간 중 진료를 최대한 유도하고 시군구별로 당번의원을 지정, 주간에 운영해 진료공백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특히 거점약국(1331개)도 추석 때까지 2000개 수준까지 추가 지정하고 당번약국으로 지정해 연휴기간 중 최소 600개 이상의 거점약국을 매일 운영할
2009-09-21 05:30“의약품의 유통단계에서 부정·불법 의약품의 판매와 유통을 근절시킬 수 있는 관리체계의 재정비가 요구된다”국회예산정책처는 ‘2008회계연도 결산 쟁점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정부의 2008년도 의약분업 예외지역 의약품 취급업소 기획감시 결과를 살펴보면, 135개 점검대상 중 17%에 해당하는 23개 업소에서 부정·불법 의약품 유통이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무자격자 의약품판매 및 한약재 불법유통 기획합동 단속 결과, 96개 점검대상 약국의 45.7%에 해당하는 43개 약국과 82개 점검대상 한약재 판매업소의 24.4%에 해당하는 20개 업소에서 각각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와 한약재 불법유통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보고서는 현재 의약품의 제조 및 품목 허가 등 품질관리는 식약청에서 담당하고, 의약품 유통과 관련된 판매행위 등에 대해서는 지자체의 임무로 돼 있어 의약품 제조 및 유통단계에서 품질관리는 어는 정도 체계를 갖추고 있으나 부정·불법 의약품 유통행위에 대해선 관리가 취약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이에 식약청-지자체간 의약품 불법유통을 단속할 협력체계의 강화와 더불어 지자체의 의약품 유통관리 실태를 진단·평가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2009-09-21 05:30리피토 제네릭 시장에서 출시부터 2인자 자리를 지켜오던 리피논이 이번 8월 원외처방시장에서 1위 아토르바를 약1억원 차이의 간격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동월대비 아토르바는 29% 성장한 것에 비해 리피논은 175%의 급격한 성장세를 과시하고 있으며, 아토르바와 리피논의 2009년 누적매출액은 각각 256억원, 211억원을 돌파해 오리지널을 위협하는 품목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비스트 및 각 증권사자료가 발표한 8월원외처방액을 메디포뉴스가 재분석한 결과,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 리피토 제네릭의 강세로, 오리지널 조코와 조코 제네릭 콜레스논 등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지널 품목인 리피토와 크레스토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21%, 32%의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으며, 리피토 제네릭 1위품목인 유한양행 아토르바를 동아제약 리피논이 무서운 기세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리피토 제네릭 1인자인 아토르바는 한달동안 약 34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월대비 29%의 양호한 성장율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8월원외처방시장에서 리피논은 전년동월대비 175%의 급격한 성장율을 보
2009-09-21 05:20보건복지가족부의 R&D사업이 투명·공정하지 못한 기획과 부당한 과제선정 등의 문제가 있어 R&D 관리체계의 효율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은 국회예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 검토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복지부는 2007년 11월 R&D사업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R&D관리체계를 기획·성과중심으로 재편하고 R&D기획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보건의료 R&D 관리체계 효율화 방안’을 통보했으나, 당초 ‘효율화 방안’과 상반되게 2008년 5월 연구기획팀을 폐지(2008년 1월 설치)하고 2008년 12월까지 ‘비상근 전문위원’도 구성하지 않았다는 것.기획공모 실적도 1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당초 의도한 R&D예산의 효율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다른 부처와 달리 전문위원 위촉기간 중에 과제 참여를 제한하지 않음에 따라 2006년 3월부터 2008년까지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전문위원 24명이 총 34개 과제 수행에 참여해 R&D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외부 불신을 초래했다는 분석이다.또한 2008년도 신규과제 평가계획에 의하면 평가위원이 ‘R&D종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과제계획서를…
2009-09-21 05:18종근당(대표 김정우)은 ‘펜잘큐’가 전 세계 미술작품의 아시아 허브로 자리잡은‘2009한국국제아트페어(KIAF: Korea International Art Fair)’를 공식 협찬했다고 밝혔다.한국국제아트페어는 2002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8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의 미술작품 장터로 지난해 1,400만 달러의 거래 실적을 냈으며, 관람객 6만 여명의 기록을 남긴 국제적인 행사이다.20일 종근당에 따르면, 이번 공식협찬은 ‘2009 구스타프 클림트 한국전시’ 이후 두 번째로, 제약업계 최초로 제품 패키지에 명화을 입힌 ‘펜잘큐’의 적극적인 아트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또한 이번 행사에 ‘펜잘큐’부스를 설치하고 ‘펜잘큐’ 패키지 6천여 개로 만든 ‘펜잘큐 오브제’로 장식하여 ‘펜잘큐’의 아트마케팅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렸으며, ‘펜잘큐 오브제’는 두통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고통을 빠르게 날려버리는 ‘펜잘큐’의 효과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올해 행사에는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등 16개국 46개 화랑을 포함해 국내ㆍ외 화랑의 회화작품 및 사진, 판화, 조각, 조형물, 설치아트 등 미술 분야를 총망라하는 4천여 작품이 전시되고 거래될 예정이다.
2009-09-21 05:11종합전문병원 상위 4개기관의 진료비가 전체 진료비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종합전문병원 44개중 상위 4개에 해당하는 요양기관이 전체 진료비 청구액의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44개 종합전문병원의 월평균 진료비가 102억5000만원임에 비해, 상위 4개 종합전문병원 평균은 337억1000만원으로 병원별로 최소 2.6배~4.3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전체 진료비 청구액 1위의 서울 아산병원의 경우 전체 진료비의 9.8%를 차지하고 있고, 일부 종합전문병원의 6개월 진료비보다 많았다. 종합병원의 경우, 상위 50개병원의 진료비(1조3256억5200만원)가 전체 272개 병원의 진료비 청구액(2조4242억3800만원)의 54.6%에 달했고, 월별 평균진료비의 경우, 상위 50개 종합병원(44억3000만원)이 전체 종합병원의 평균진료비(14억9800만원)의 2.9배에 달했다.병원급의 경우, 상위 50개병원의 진료비(4129억2000만원)가 전체 병원급 진료비 청구액(1조5519억6900만원)의 26.6%에 해당됐다.의원의 경우, 진료기관 수가 많아 상위…
2009-09-21 05:04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펜잘큐’가 전 세계 미술작품의 아시아 허브로 자리잡은‘2009한국국제아트페어(KIAF: Korea International Art Fair)’를 공식 협찬했다고 밝혔다.한국국제아트페어는 2002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8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의 미술작품 장터로 지난해 1,400만 달러의 거래 실적을 냈으며, 관람객 6만 여명의 기록을 남긴 국제적인 행사이다.20일 종근당에 따르면, 이번 공식협찬은 ‘2009 구스타프 클림트 한국전시’ 이후 두 번째로, 제약업계 최초로 제품 패키지에 명화을 입힌 ‘펜잘큐’의 적극적인 아트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09-09-20 19:43최근 3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천식 환자는 찬바람 부는 가을ㆍ겨울철에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천식환자의 8월 대비 9월 발생인원은 2006년과 2007년 1.5배, 2008년 1.4배로 가을철이 되면서 증가했다고 분석, 발표했다.천식은 0~9세가 전체의 41.7%, 65세 이상이 14.6%을 차지하여 소아천식이 노인천식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천식은 연령별, 성별로는 0~19세에서는 남성이, 20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여성이 더 많이 발생하고 있었다. 천식은 기관지가 좁아지거나 붓고, 기관지 내에 분비물이 증가하는 현상으로, 호흡이 곤란하고 기침, 천명(기관지에서 나는 소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발작은 수일 이상 계속되는 경우도 있고 드물게는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천식의 주범은 먼지, 동물의 털, 꽃가루, 진드기, 바퀴벌레, 곰팡이 등 호흡기에 자극을 주는 물질과 냄새다. 이런 요인들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서 천식이 생기게 된다. 심평원은 “더위가 물러가고 찬바람이 부는 가을ㆍ겨울철에 증상이 더욱 악화되므로 천식환자,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환자의 경우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09-09-20 12:03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 전재희 장관)는 9월18일 14:30분경 신종플루 확진 환자 중 호남권에 거주하는 81세 여성이 폐렴 및 다발성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 환자가 신종플루 감염 후, 9월 9일 회복됐었으나 다시 다른 폐렴으로 악화됐기 때문에 사인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복지부는 이 환자가 고령(81세)이며 폐렴, 만성폐쇄성질환, 만성기관지염, 뇌경색증의 증세를 나타냈으며 평소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폐기능 저하된 상태지만 해외여행이나 의심 또는 확진환자 접촉력 없었다고 했다.이 환자는 지난 7월 28일 폐렴, 만성폐쇄성폐질환, 만성기관지염, 뇌경색증, 기관지확장증, 고혈압으로 입원해 9월1일 신종플루가 의심돼 검사 실시했고 9월 3일 신종플루로 확진됐으며 다발성 기관지폐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했다.그 결과 지난 9월 9일 회복돼 9.10일 퇴원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발열 및 흡인성 폐렴으로 지속 입원해 9월 14일 CT상 새로운 폐렴 확인됐으며 결국 9월 18일 폐렴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대책본부는 현재 추가 조사 진행 중이나 신종플루가 직접 사인이 아닐 가능성 여부도…
2009-09-20 08:05국회예산처는 복지부의 건강보험 재정운용에 대한 책임성이 매우 취약하다고 지적하며, 국고지원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2008회계년도 결산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보건복지가족부의 경우 건강보험 재정운용과 장기요양보험 등에 문제가 있으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먼저, 국회예산처는 “건강보험 재정운용과 관련해 보장성 확대, 재원조달, 지출관리 등에 관한 의사결정이 장기적인 재정계획 하에서 총체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며, 이는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성을 저해한다”고 밝혔다.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가 재원조달 등을 포함한 장기적인 재정계획이 아닌 건강보험 단년도 재정수지에 좌우되고 있었다. 2008년도 건강보험의 정부지원 후 당기수지가 1.4조원 흑자를 기록하자 5년간 3.1조원이 소요되는 보장성 확대 계획을 2009년도 발표한 것이 그 예이다. 국회예산처는 “저소득층 연체관리가 이들의 의료보장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건강보험 재정수지가 호전될 경우 생계형 보험료 연체자의 장기불납채원을 결손처분해 주는 일회성 조치로 취해지고 있다”고 설명
2009-09-20 06:30병역비리 혐의를 수사중인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18일 어깨 탈구 수술을 해준 의사 3명과 진료를 받은 203명, 병무청 직원 2명 등에 대해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전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어깨 수술을 받고 병역을 면제받은 사람 가운데는 현역 프로 축구선수와 국가대표 배구선수, 프로게이머 D씨 등 유명인 10여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006년부터 최근까지 A병원에서 멀쩡한 어깨를 습관성 탈골 증상이 있다며 수술을 받은 뒤 병무청에 진단서를 제출, 신체검사에서 면제 또는 4급(공익근무 대상) 판정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수술비 명목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10억여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기기도 했다고 전했다.이에따라 경찰은 지금까지 진료를 받은 사람 가운데 35명의 혐의를 확인해 조만간 구속수사할 방침이며 의사들과 병무청 직원에 대해서는 출두 요구서를 보낸 상태다.앞서 경찰은 A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2006년부터 3년간 진료기록을 확보,어깨 수술을 통해 병역을 면제받거나 공익근무 판정을 받은 203명의 명단을 확인했다.경찰은 A병원 병원장 등 의사 3명이 이들에게 병역기피 목적으로 어깨 탈
2009-09-20 05:17의료관광 붐을 타고 개원가 의료진의 해외학회 참석이 인기다.최근 개원가에 따르면 의학정보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병원과 의료진을 알리는 일석삼조의 효과로 예년에 비해 해외학회 진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특히 외국에서 개최되는 학회의 연자로 참석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국내 의료진의 우수한 기술 수준과 병원을 홍보할 수 있게 돼 의료관광에 탄력을 줄 수 있다는게 개원가의 전언이다.실제 서울 강남의 A성형외과의 경우 외국인 환자 유치에 있어 광고를 통한 인위적인 홍보활동 보다 의료진의 해외학회 참석에 중점을 두고 있다.A성형외과 관계자는 “소속 의료진이 해외학회에서 연자로 나선 후 그를 눈여겨 본 유명 의료관광 마케터가 병원을 방문했다”며 “이는 고스란히 기록으로 남아 외국인환자 유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이는 해외 환자의 경우 병원 측에서 제공하는 일방적인 광고보다 전문가의 입을 통한 소개를 더욱 신뢰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또한 해외 학술대회를 통해 형성된 외국 의료진과의 교류는 곧 외국인환자 진료로 연결되어지기도 한다.관계자는 “국내 의료진의 해외학회 강연때 직접 시술하는 장면을 본 외국의 의사가 병원방문을 제의하기도 하는데
2009-09-19 05:50의료계가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저수가’를 꼬집을 것이다. 하지만 의료계가 어려움을 탈피하는데 가장 시급한 것은 수가를 높이는 것보다 의료인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내용은 이기광 인제대학교 경영학부 산업경영연구원 교수가 한국전자거래학회지에 발표한 ‘의료서비스 인터넷 마케팅 활동에 대한 진료과목별 소비자 수용에 관한 연구’를 통해서다. 이번 보고서는 20대 대학생 350명을 대성으로 선정, 이 중 159명은 안과, 피부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치과 등의 비보험 진료과목을, 127명은 외과, 내과, 소아과, 비뇨기과, 정형외과, 신경정신과, 이비인후과 등 보험 진료과목을 대상으로 설문했다.보고서는 “의료계는 저수가가 수익률을 창출하는데 가장 큰 문제라고 보고 있다”고 전제하며 “그러나 더 시급한 것은 제도적으로 보험 수가를 높이는 것보다 자유경쟁 시장에서 의료서비스 제공자가 가진 스스로의 생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의료서비스 제공자들은 무엇보다도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인터넷은 다른 어떤 마케팅 도구보다도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기광
2009-09-19 05:45요양보호사의 자질 향상과 수급자에 대한 서비스 질을 제고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실시에 관한 사항’이 법제화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하고 10월8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시·도지사는 요양보호사의 자질향상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요양보호사에 대해 보수교육을 명할 수 있고, 노인복지시설 또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기관에서 요양보호사 업무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는 정기적으로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명시했다.특히 시·도지사는 요양보호사가 보수교육을 받지 않았을 경우 1년의 범위에서 자격을 정지시킬 수 있도록 했다.복지부는 요양보호사 자질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시점에서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유지·개발하기 위한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의 법제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효과적인 보수교육을 실시, 자질 향상과 서비스 질 제고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9-09-19 05:31‘간호학을 전공한 전공대학 졸업자는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한다’변웅전 의원(자유선진당)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재 전문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과 학위가 인정되는 전공대학은 교원의 자격, 인가조건, 대학정보공시 등 행정적 의무 등 전문대학과 동일하다.또 법인의 설치·운영에 있어서도 ‘초중등교육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전문대학에 관한 규정을 준용하고 있다는 것.이에 변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전공대학이 전문대학과 함께 우수한 보건의료 인력을 양성, 국민건강 증진 및 복지 확대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전공대학 졸업자가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2009-09-19 05:30정부의 제약산업 선진화 정책 중 하나인 cGMP 품목별 밸리데이션이 의무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중소제약사들의 구조조정의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매출액 500억원미만의 수백개 중소 제약회사 중 약 13개 제약사만 cGMP투자를 진행 중이거나 완료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따라서 업계는 향후 중소제약사의 공장매물이 잇따라 시장에 나올것으로 예상되 향후 중소제약사의 구조조정과 M&A가 급물살을 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매출액 500억원미만의 중소 제약회사 cGMP투자현황을 살펴본 결과, 한화제약, 하나제약, 한국파마, 프라임제약, 영일제약, 펜믹스, 휴텍스제약, 파마킹 등은 cGMP공장을 완공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대화제약, 신신제약, 경남제약, 에스텍파마, 보람제약 등은 cGMP공장을 건축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들 제약사들은 대부분 2008년 기준 매출액 증가율이 전년대비 적게는 -0.92%부터 많게는 55.6%의 양호한 성장율을 보여줘 cGMP공장 투자 여력이 있었던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이들 중 아직 cGMP공장을 건축 중인 A제약사의 경우, 해당 제약사는 강하게 부인하고 있으나 공장 건축이 진행되지 못하
2009-09-19 05:20로타바이러스의 전염속도는 100명의 영유아가 있다고 가정 했을시 50%의 영유아가 전염되는 시간은 불과 30분.18일 MSD가 개최한 ‘로타텍 국내 출시 2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미국 소아감염학회 전문가이자 CDC산하의 로타바이러스 책임 연구자인 데이비드 맷슨 교수는 “설사로 인한 5세미만의 영유아 사망은 연간 160만건으로 추정되며 이중 61만여명의 소아가 로타바이러스로 사망하고 있다”면서 “전세계 소아 사망의 5%는 로타바이러스 질환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맷슨 교수는 “100명의 영유아가 있다고 가정 했을때 영유아의 50%가 전염되는 시간은 불과 30분도 채 지나지 않는다”면서 “새로운 재조합들이 계속 생겨나는 로타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높아 모든 영유아들이 감염될 수 있다”며 로타바이러스 다가백신 접종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했다.이처럼 잦은 유전적 변형으로 유행바이러스 타입을 예측할 수 없는 로타바이러스의 특징을 고려한 예방백신이 ‘로타텍’이다. 2007년 9월 한국에 출시된 MSD의 야심작인 로타텍은, 시판되는 장염 백신 중 2개이상의 항원을 포함하는 유일한 다가백신으로 전세계적으로 로타바이러스 감염의 95%이상을 유발하는 가장 흔
2009-09-19 05:18복지부가 건강관리서비스 제도 도입 시 의료인이 아닌 경우에도 서비스기관 개설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의료계와의 충돌이 예상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18일, 의협 동아홀 3층에서 ‘건강관리서비스 도입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도를 두고 이견을 보였다. 특히 의사협회는 복지부가 도입하려는 건강관리서비스와 관련해 서비스기관 개설은 반드시 의료기관으로 해야한다는 입장을 고수, 복지부가 준비 중인 계획과 차이를 나타냈다. 이날 토론회에서 송우철 의사협회 총무이사는 그간 TF팀에서 건강관리서비스와 관련해 논의경과를 보고하며, 쟁점사항에 대한 의사협회의 의견을 전달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내놓은 건강관리서비스 연구결과에 따르면 건강관리서비스 모델은 3가지 유형이다. 유형 1과, 유형 2의 경우 건강위험평가는 의료기관에서 시행, 유형 3의 경우 평가는 건강관리회사에서 시행한다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송우철 총무이사는 “복지부와의 논의과정에서 평가는 명백한 의료행위로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시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평가, 상담 및 지도는 의료행위에 속하기 때문에 의료기관이 아닌 민간
2009-09-19 05:02한국피부장벽학회(회장 안성구:연세원주의대교수)가 지난 18일 잠실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륨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제15회 한국장벽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피부장벽학회 국내에서 유일한 산학연 연구그룹으로 이루어졌으며 매년 2회(봄, 가을)를 통해 학술발표를 해오고 있다.이날, 김성진(전남대학병원 피부과교수)학회 이사장은 이번학회는 ‘국내ㆍ외 피부과학 분야에 저명한 전문가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분야에 최신지견을 발표하는 연구학술논문들로 각 분야에 대해 새롭게 조명하고 토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성공적인 학술대회였다’고 밝혔다.국내초청연자로 피부과학 분야 한림의대 이철헌교수, 울산의대 최지호교수, 연세의대 최응호교수가 각각 "민감성피부의 자극", "건선에서 가려움증", "심리적 스트레스에서의 피부장벽기능"에 대해 학술연구발표와 서울의대 김성준교수, 순천향의대 박지웅교수, 아모레퍼시픽의이은영 수석연구원이 감각생리의 기초와 신경장애에 따른 피부변화, 민감성피부의 평가기법 등 새롭고 유익한 주제에 대해 발표가 있었다.해외초청연자로는 미국 UCSF대학 피부과의 Prof. Martin Steinhoff가 "PAR수용체의 피부장벽기능
2009-09-18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