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재정 기금으로 전환될 경우 국회 심의과정에서 관련 이해집단들의 로비가 심화되면서 왜곡된 결정으로 흐를 우려가 있어 현재의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김진현 교수는 5일 열릴,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찬세미나에서 ‘건강보험 재정 기금화 논의’와 관련한 주제발표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진현 교수는 발표문에서 건강보험 재정이 기금으로 전환될 경우 정부재정의 틀 속에서 건강보험에 투입되는 예산은 우선순위에 입각해 결정될 것이라는 입장이다.김진현 교수는 “기금으로 전환될 경우 건강보험이 향후 지향해야 할 보장성 강화를 위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건보재정에 대한 심의가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되면 건강보험과 관련된 이해집단들의 로비가 심화돼 왜곡된 결정으로 흐를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즉, 건보제도아래서 의약단체, 제약회사, 의료기기 및 재료회사 등의 이해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기 때문. 이익단체 출신의 비례대표가 많은 상임위가 국민의 입장보다는 이익단체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경향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다.김진현 교수는 “건강보험의 최고의사 결정기구인 건강보험재정운영위원회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결정사항을
2009-06-05 05:302009년 하반기에도 신성장판(신약, 글로벌, 바이오)의 영향력이 점차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이는 정부의 약가인하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고, 제약사간 영업경쟁이 더욱 심화돼 전통적 방식의 매출 전략에 의존하는 제약사의 경쟁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최근 대우증권은 제약산업 하반기 전망 분석자료를 통해 신성장판의 영향력 강화는 장기적으로 제약산업 구조재편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또한, 국내 영업위주에 머물렀던 제약사들이 신성장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라이센싱 및 M&A를 통한 체질 개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분석자료에 따르면, 바이오산업은 실적에 근거한 옥석 가리기가 진행 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시장의 관심은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판단했다.이와함께 하반기 성장을 기대할만한 제약사로는 SK케미칼, 한미약품, 녹십자 등을 손꼽았다.권재현 연구원은 “SK케미칼의 A-Project는 개량신약의 성격을 지난 단백질 신약으로 이미 시장이 형성돼있기 때문에 임상 1,2,3상 및 승인 과정을 무사히 통과할 경우, 안정적인 마일수톤 수익 인식이 기대되고 있다”면서 “항암제 개량신약인 SID-530은 이미 유럽의 다국적 제약사와 유럽판권에 대한 라
2009-06-05 05:20현재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구제받기 위해선 ‘의료법’에 따른 의료심사조정위원회의 기능과 ‘소비자보호법’에 따른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이 있으나 그 기능은 거의 유명무실한 실정이다.의료분쟁의 해결을 위한 소송으로 인해 비용이 부가되는 등 막대한 경제·시간적 비용이 소모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사고 피해구제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지만 그동안 의료사고 발생시 의료행위 과실에 대한 입증책임을 누구에게 둘 것인지에(환자-의사) 대한 논란으로 입법이 이뤄지지 못했었다.이런 와중에 최근 국회에 의료사고 피해구제와 관련, 각기 다른 관점의 2개의 법안이 제출됐으며 경실련도 입법청원을 통해 관련법을 추진할 방침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먼저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이 발의한 ‘의료분쟁 조정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안’은 의료분쟁을 조정·중재하기 위한 의료분쟁조정위원회를 설립, 이 조정절차를 거쳐야 의료분쟁 소송을 제기 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환자·보호자 또는 상속인은 일반인의 상식에 비춰 보건의료기관개설자 또는 보건의료인이 의료에 관한 과실이 있는 행위가 있고 그 의료행위와 피해 사이에 다른 원인이 개재될 수 없다는 점을 각각 증명하도록 했다.또한 △보건의료기관개설
2009-06-05 05:00한약이력추적관리 제도를 도입해 한약 유통의 안전성을 확보한다’윤석용 의원(한나라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약이력추적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재 식품·건강기능식품·농수산물 및 쇠고기는 이미 관련 법률에서 안전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원인을 규명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는 이력추적관리에 관한 규정이 도입돼 국민건강의 증진과 소비자보호에 이바지하고 있다.이에 개정안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한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약의 생산·수입·제조·유통 또는 판매의 각 단계별로 정보를 기록·관리해 한약의 안전성 등에 문제가 발생할 때 해당 한약을 추적, 원인규명 및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2009-06-05 04:01국공립보육시설의 갑작스런 휴·폐지 조치에 부모들이 속수무책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애주 의원(한나라당)에 따르면 수원시는 지난 4월30일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어린이집의 파행적인 운영 △원아 감소에 따른 운영의 어려움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이유로 ‘시립 세류1동 어린이집 폐쇄 결정’을 내렸다.수원시 유일의 영유아 전담 국공립보육시설인 세류1동 어린이집은 원아폭행에 대한 수원시의 수사의뢰 사건 등이 불거지며 지난 2007년부터 원장과 종사자, 교사와 교사, 교사와 학부모, 학부모와 학부모간 불신과 반목으로 파행적으로 운영돼 왔다.시는 5월8일 보육정책위원회의 폐쇄결정을 부모들에게 알리면서 어린이집은 5월말까지만 운영한다고 통보했다. 불과 22일을 남겨놓고 이뤄진 시의 갑작스런 폐쇄조치로, 36명의 영유아 중 30명은 다른 시립어린이집(26명), 민간 보육시설(4명)로 전원조치되고 나머지 6명은 각각 가정 자체보육(3명), 퇴소(3명)로 결정됐다. 인근에 대체시설 마련, 혹은 다른 보육시설을 알아볼 충분한 시간적 배려 등 부모 및 영유아 피해를 최소화 할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채 폐쇄가 이뤄진 배경에는 현행 영유아보육법에 허점이 있기…
2009-06-04 17:31원료의약품 수입 의존율이 최근까지 약 65%정도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 유입되는 수입 원료에 대한 품질확보를 위해 원료의약품 신고제도(DMF)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국제교류가 활성화되고 원료의약품 수입의존율이 높아지면서 지난 석면 탈크 사례와 같이 저질, 불량 우려 원료의약품의 수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현재까지 주로 ‘주성분’ 중심으로 관리해오던 원료의약품 신고제도(Drug Master File : DMF) 대상품목을 첨가제에도 적극 확대해 저질, 불량 원료의 수입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이를 위해 식약청은 오늘 6.3일부터 제약업계 추천전문가와 실무작업반을 구성하여 본격 검토에 착수하는 한편, 제약업계에도 종합적으로 의견을 들어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신고대상 원료의약품으로 지정되면 공장시설내역, 상세한 제조공정, 불순물허용기준, 제조번호별 시험성적서, 검체 등을 식약청에 제출하여야 하며, 제출서류에 대한 검토결과 적합한 원료에 한하여 완제품 제조에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현재까지 DMF 대상은 신약의 원료와 인태반 원료의약품, 생물학적동등성이 인정된 원료성분 등 123개 성분이
2009-06-04 17:24국립암센터는 암환자와 그 가족들이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오는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원내 행정동 지하 1층 강당에서 ‘암환자 행복프로젝트-꿈너머 꿈찾기’ 행사를 펼친다. ‘암환자 행복프로젝트’ 행사는 보건복지가족부·국립암센터가 40명의 암환자와 가족들을 초대, 암 치료중인 암환자에게 암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치료가 끝난 환자에게는 새로운 삶에 적응하고 가족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오전에는 암에 관한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긍정적인 생각을 교류하는 등의 시간을 갖는 생각대로 이루기 오후에는 자성예언과 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한 에너지 넘치는 일상 만들기, 후반부에는 내면의 소리와 가까운 곳에서 행복을 찾아 소원을 종이비행기에 담아 날리는 꿈 너머 꿈 찾기 등의 한국리더십센터 진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편, 전재희 복지부 장관이 후반부 ‘꿈너머 꿈 찾기’ 행사에 참석해 암환자와 그 가족을 격려하고 함께 암환자들의 행복을 기원해주는 시간을 갖는다.
2009-06-04 13:17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뇌종양센터가 국내 최초로 국제공인 신경종양과 전문의 인 탈리 시걸 (Tali Siegal) 교수를 초빙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서울성모병원은 외래 및 입원환자의 협진과 관련 분야 의료진 교육, 공동연구 등을 통해 국내 신경계종양 치료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고 밝혔다. 현재 이스라엘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Hebrew University of Jerusalem) 교수이자 레슬리앤마이클개핀 신경종양센터 소장(Director of the Leslie and Michael Gaffin Multidisciplinary center for neuro-oncology)으로 재임 중인 시걸 교수.그는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종양의 항암화학요법과 신경계에 발생하는 합병증을 치료하는 신경종양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시걸 교수는 매주 3회 서울성모병원 뇌종양센터에서 신경외과 홍용길 교수 (월-오전, 목-오후), 전신수 교수 (수-오전)와 공동으로 외래진료와 입원진료를 수행한다. 또한, 뇌종양에 대한 일반인 건강강좌(7월 17일 예정) 및 최신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의료진 교육, 그리고 국제 공동연구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신경종양학과
2009-06-04 13:14중외메디칼이 2009년도 인턴사원 정기공채를 실시한다. 중외홀딩스 자회사인 중외메디칼(대표 이준상)은 영업, 서비스, 경영지원 분야에서 대졸 인턴사원 00명을 오는 8일까지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사원 공채는 2/4년제 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지원자가 서류심사에 합격하면 1, 2차 면접 등 채용절차를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이달 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사원은 1년 동안 인턴기간을 거쳐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www.cwm.co.kr) 채용정보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recruit@cwm.co.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중외메디칼은 해외영업, 임상학술, 연구소, 품질보증, 생산기술 분야에서 신입/경력사원을 함께 모집하고 있다. * 문의 : 중외메디칼 인사팀(02-2109-7843)
2009-06-04 13:12녹십자(대표 許在會)가 국내 바이오벤처가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해 자체 개발에 나선다.녹십자는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社(LegoChem Bioscience, 대표 金容柱)가 개발한 ‘Factor Xa Inhibitor’계열 혈전예방제 신약 후보물질의 전세계 독점개발 및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기존치료제의 단점을 해소한 ‘Factor Xa Inhibitor’계열 혈전예방제는 혈액응고인자인 Xa인자를 저해하는 방법으로 혈전이 형성되는 것을 예방해준다.또한 세계 혈전예방제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Factor Xa Inhibitor’계열 혈전예방제를 국내 제약사가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신약 후보물질은 같은 계열의 기존 약물에 비해 출혈부작용이 낮고 용해도가 뛰어나 경구제형과 주사제형으로 동시 개발이 가능한 차세대 혈전예방제로 기대되고 있다.개발본부 이병건 부사장은 “올해부터 비임상을 시작해 2015년 국내 시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라이센스 아웃(License out)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와 공동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혈전예방제는 세계 시장규모 20조 원,
2009-06-04 13:10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과 정종수 노동부차관·3개 노조 대표자·3개 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은 4일 복지부에서 ‘사회보험 발전과 건강보험공단 징수통합을 위한 노사정합의서’에 공동 서명했다. 지난해 8월부터 총 12차례의 노정협의 등 공식·비공식 회의를 통해 도출된 합의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정부는 징수 통합과 관련한 각 공단의 인력에 대한 고용을 보장키로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전환되는 직원의 인사 및 처우에 있어 차별 등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임금 등 제반 근로조건이 저하되지 않도록 한다 △징수 통합으로 절감되는 정원 등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 수요 및 기존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각 공단이 서비스기관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 △합의사항 이행 및 징수통합 실무 추진을 위한 ‘노사정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징수통합 시행시까지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등이다.2011년 1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4대 사회보험료를 통합해 징수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및 국민연금법 개정법률안이 지난 4월30일 국회에서 통과됐다.이에 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회보험징수통합준비위원회(15인이내)’를 구성하고, 실무협의를 위한 ‘노사정실무협의회’ 및…
2009-06-04 12:01진흥원은 간부진 임금반납과 신규직원 초임삭감 등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한다고 밝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국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원장 등 임원을 비롯한 전문위원급 직원의 임금을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진흥원은 임원 연봉의 5%, 전문위원은 연봉의 3%를 자진 반납하기로 하고, 이를 통해 마련되는 재원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청년인턴 채용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진흥원은 지난 4월에 신규직원의 초임을 12.7% 삭감하기로 결정하는 등 공공기관의 경영효율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법완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온 국민과 더불어 슬기롭게 국가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관 경영효율화를 적극 이행하고, 외국인 환자유치 등 국가 신성장동력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함으로써 보다 능동적으로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하지만, 직원들의 임금반납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진흥원 노조는 사측과 임금반납을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2009-06-04 11:37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과 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은 5일 ‘제5차년도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사업’협약을 체결, 병의원 및 약국 등 요양기관에 대한 금융지원을 계속 실시한다고 밝혔다.건보공단은 요양기관에 금융대출이용 지원 사업을 통해 요양기관의 안정된 운영으로 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지난 2006년 12월부터 저소득ㆍ취약계층, 빈곤가정에 대한 의료지원사업 등 공동으로 참여하여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건보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전년도 공단의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사업을 이용하여 협약 금융기관(기업은행: 이하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지원을 받은 요양기관은 3,914개 기관이며 대출금액은 1조 4천여억원으로 금융비용 절감효과가 약164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대출지원을 희망하는 요양기관은 건보공단이 실시하는 ‘요양기관 금융 대출이용 지원사업’을 통해 협약 금융기관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건보공단으로부터 지급받을 연간 건강보험진료비의 일정 한도 내에서 자동상환하는 방법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낮은 금리적용과 대출수수료를 면제받는 등 금융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 요양기관의 획
2009-06-04 11:35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이 지역 경제활성화와 소외계층 돕기 의료지원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하는 ‘내 고장 사랑 운동’에 동참했다.김재욱 병원장은 지난 3일 오후 병원 임상의학관 2층 회의실에서 내고장사랑운동본부가 주관하는 ‘고양사랑운동’에 동참하는 협약을 맺고, 1000여 교직원이 KB국민은행의 ‘내 고장 고양사랑카드’에 단체로 가입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이 카드 사용 적립금의 0.2%로 만들어지는 기금은 전액 고양시의 사회복지 사업에 활용된다. 또한 지자체와 병원간 상생프로그램으로 지역 의료소외계층 돕기 및 의료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펼쳐나가게 된다.김재욱 병원장은 “명지병원이 위치한 고양시 덕양구 일대는 인근 일산 지역에 비해 발전 속도가 더딘 곳”이라며 “카드 사용으로 만들어진 적립금이 덕양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보다 많이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9-06-04 10:47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여성암 전문 병원 부문에서 ‘2009년 여성 소비자가 뽑은 품질ㆍ서비스 1위’ 병원에 선정됐다. 이화의료원은 3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여성 소비자가 뽑은 품질ㆍ서비스 1위’ 시상식에서 ‘여성암 전문병원’ 부문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돼 여성암 분야에서 고객으로부터 신뢰 받는 병원임을 확인시켰다. 올해 여성 소비자가 뽑은 품질ㆍ서비스 1위 기업 선정은 여성신문사가 여론 전문기관인 오즈리서치에 의뢰해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품질ㆍ서비스 측면에서 소비자의 직접 평가와 라이프 스타일 조사, 선정 위원회(위원장: 18대 국회의원 김금례)의 최종 심사와 여성부의 확인을 거쳐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에 이화의료원이 여성암 전문병원 부문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1887년 한국 최초의 여성병원인 ‘보구여관’을 설립한 이후 국내 유일 여자의과대학 부속 병원으로서 여성 교육, 연구, 진료를 선도해왔다는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여성암 진단 및 치료, 연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이대여성 암전문병원과 여성건진센터, 여성암연구소를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여성 암 예방과 치료, 연구에 앞장서온 점이 주효했다. 아울러 병원을
2009-06-04 10:01변웅전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장은 식당 등에서의 음식물 재사용을 금지하는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4일 발의했다.개정안은 식품접객영업자가 남은 음식물을 다시 사용·조리해 손님에게 제공할 경우 영업허가를 취소하거나 6개월 이내의 기간 영업정지 또는 폐쇄할 수 있으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변웅전 위원장은 “미비한 현행 법체계로는 음식물 재이용이라는 비정상적인 행태가 개선될 수 없고 식품접객영업자에게 음식물 재이용을 스스로 금지하도록 강제성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음식물 재사용 금지규정을 법률로 명문화해 식품접객영업자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식품안전을 재고해야 할 것”이라며 법 개정의 이유를 밝혔다.
2009-06-04 09:51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은 세민얼굴기형돕기회(회장 백롱민)와 함께 6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베트남 탄호아(Thanh Hoa) 지역으로 얼굴기형 어린이를 위한 무료 수술팀을 파견한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롱민 부원장(서울의대 성형외과 교수)을 단장으로 성형외과 전문의, 마취과 전문의, 수술실 간호사 등 총 39명이 참가하여 8일간 250여명의 언청이를 비롯한 얼굴기형 어린이들을 수술하고, 수술에 사용한 마취기, 심전도 등 수술장비와 수술 및 마취 소모품 일체를 현지 병원인 탄호아 어린이병원(THANH HOA CHILDREN HOSPITAL) 기증하고 돌아올 계획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롱민 부원장이 회장으로 있는 세민얼굴기형돕기회에서 1996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 14회째로 분당서울대병원은 2003년도부터 함께 참여했다. 지금까지 총 2,700여명의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들을 수술하였으며, 베트남 전국 주요 병원에 얼굴기형 어린이를 수술할 수 있는 수술 및 마취 장비를 기증하였고, 연수교육을 통해 수많은 베트남 성형외과 의사를 교육시켰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에는 탄호아 어린이병원에서 구순구개열, 악안면기형, 일반재건 수술 환자 등 250여명의
2009-06-04 09:48영남대학교병원이 경련성 질환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직접 그려보는 특별한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소아청소년과(과장 최광해)에서 주최하고, 한국얀센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소아청소년과 외래 및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경련성 질환을 가진 만 4세 이상 15세 미만의 아동이나 그 형제를 참가 대상으로 한다.완성된 그림의 접수마감 기한은 오는 7월31일까지다. 사생대회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나 보호자는 소아청소년과 외래를 방문,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크레파스와 물감, 도화지를 수령해서 ‘내가 그리는 명작’이란 주제로 수채화 또는 크레파스화를 그리고 난 뒤 외래로 최종 접수시키면 된다. 그림 주제인 ‘내가 그리는 명작’은 환아 본인 입장에서 자주 봤던 유명 화가들의 그림 중 하나를 정해서 ‘내가 그리면 이렇게 했을 텐데...’는 생각을 가지고 직접 만들어보면 되는 것.우수작 발표는 8월10일 할 예정이며, 푸짐한 상품을 전달하는 시상식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참가하는 작품들로 오는 9월~10월경 소아청소년과 외래와 병원 1층 로비에서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2009-06-04 09:47한의원 및 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교통사고 환자들의 치료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내용은 대구광역시 한의사회 한상원 부회장이 최근 개최된 대구광역시한의사회 춘계 한의학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한방 자동차보험 활성화 방안’ 설문조사 결과 확인됐다.한 부회장은 대구광역시 한의사회 소속 한의원 및 한방병원에 내원한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 544명을 대상으로 한방의료기관 내원까지의 기간 및 내원형태, 내원동기, 치료기간 및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314명(58.80%)이 ‘한방치료 효과가 우수했다’를, 189명(35.39%)이 ‘증상이 호전됐다’를, 30명(5.62%)은 ‘증상이 약간 호전됐다’를 각각 선택했으며, 반면 ‘치료효과가 안좋았다’는 답변은 1명(0.19%)에 불과했다(결측값 10명 제외).교통사고 후 한의원 내원까지의 기간별 분포에서는 ‘사고 후 5일 이내’가 172명(31.68%)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 후 21일 이상’이 156명(28.73%), ‘사고 후 6~10일’이 100명(18.42%), ‘사고 후 11일~20일’이 78명(14.36%)이었으며, ‘사고 당일’은 37명(6.81%)으로 가장 적었다(결측
2009-06-04 09:45안산중앙병원은 3일 CS리더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CS리더 7명과 김규태 경영기획팀장, 심현정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객접점부서 모니터링 활성화·고객의 알권리를 위한 환경개선·효율적인 CS교육 방안 등 고객만족을 위한 여러가지 방안들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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