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송필경 서대선 소종섭)가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전면전에 돌입한다.건치는 21일부터 4일간 공동대표와 집행진을 주축으로 ‘의료민영화 저지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릴레이 1인 시위의 첫 테이프를 끊은 건치 소종섭 공동대표는 21일 낮 12시 복지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열고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소종섭 대표는 “전국민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아직도 의료민영화에 대한 의지를 꺾고 있지 않다”며 “국민의 건강권을 무시하고 병원 돈벌이에만 치중하는 의료민영화 정책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성토했다.한편 소종섭 대표에 이어 22일에는 전양호 정책국장이, 25일에는 박대희·정택수 상근활동가가, 26일에는 김의동 집행위원장이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2009-05-22 10:10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펼쳤다. 이날 이희경 교수(치과)는 대덕노인복지회관에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치아 만들기’를 주제로 한 강좌를 실시했다.영남대학교병원은 지역 유관기관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활발히 펼치면서 시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와 건강 상식을 꾸준히 제공해오고 있다.
2009-05-22 09:51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5월18일부터 4일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오분야 세계 최대의 전시회인 BIO 2009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BIO 2009는 세계적 연구기관과 다국적기업 등 유수한 글로벌 기관이 참가하는 바이오분야 세계 최대의 행사로서 바이오 관련 분야 최신의 연구성과와 트렌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의 장중 하나이다. 생명연은 2006년부터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구원이 축적하고 있는 연구개발 성과와 연구역량 등을 적극 홍보함으로서 세계 유수기관들과 전략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 제약기업인 암젠(Amgen)사와 프록터앤갬블(P&G)사에 생명硏의 기술을 소개하여 상호협력을 모색했고, 태국BIOTEC과는 공동심포지움을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생명연은 이미 글로벌 제1위의 제약기업인 화이자와 공동연구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세계적 바이오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또다른 파트너 발굴 등 글로벌 네트워킹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9-05-22 09:36이규상 안산중앙병원 진료부원장은 20일 오후2시에 단원구노인회에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노인회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강좌는 관절질환 예방 및 치료에 대해 이뤄졌으며 2시간동안 진행된 이 부원장의 열정적인 강의는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특히 이번 강의에서 이 부원장은 현재 안산중앙병원에서 5건을 성료시킨 저소득층 대상 무료인공관절 시술사업에 대해 설명을 했으며 회원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
2009-05-22 09:34청십자약품(회장 박노정)이 올해 창립 35주년과 대구지역 선진물류센터 도입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청십자약품은 오는 6월 12일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친 대구지점 물류센터에서 창립35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날 행사는 도매업계 인사들과 제약사, 약사회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과 물류센터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청십자약품에 따르면,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청십자약품 대구지점은 최근 사무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본관 외에 신관을 재건축하여 물류센터를 확장했다. 또한 신축 물류센터는 대지 6,571㎡(1,987평) 연건평 3,146.1㎡(952평)의 지상2층 규모로, 선진물류기법인 D.P.S(Digital Picking System)를 적용하여 의약품 입∙출고의 흐름과 공간 및 업무의 활용성∙효용성을 극대화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청십자약품이 도입한 D.P.S. 시스템은 입출고시 재고 유효기간까지 확인, 선입선출이 가능하도록 시스템되어 있으며, 의약품보관 창고 내 자동공조시스템 및 저온창고가 구축돼 여름∙겨울에도 의약품의 온도관리가 철저히 이뤄지도록 재정비됐다.박윤규 대표이사 부사장은 “선진물류시스템…
2009-05-22 09:32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오는 25일 오후2시부터 본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조울병’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조울병 공개강좌에서는 △조울병 선별검사 △조울병 강의 △비디오 시청 △의료진과의 상담 순으로 이어지며, 강의는 분당차병원 정신과 이강수 교수가 진행한다. 이강수 교수는 ‘조울병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설명하며,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좌에 참석한 자는 무료로 조울병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당일 결과를 확인하고 조울병이 의심되는 분에 한해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도 가능하다.이강래 교수는 “보통 조울병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환자가 정확한 진단을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문제는 진단과 치료가 지연 될수록 재발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라며, “이럴 경우 사회적, 경제적, 법률적 문제가 생기는 심각한 병으로 발전하게 되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조울증은 기분이 좋고 들뜨는 상태인 조증과 기분이 가라앉는 우울증이 교대로 나타난다고 해 ‘조울병’ 또는 ‘양극성 장애’ 라고도 한다. 이러한 조증이나 우울증을 유발하는 인자는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인 소인, 뇌
2009-05-22 09:28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은 최근 국내 유일 ‘임신전 상담클리닉’과 ‘멘탈피트니스 클리닉’을 개설하는 등 임산부 토탈케어 실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제일병원은 최근 임산부들이 진료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 임신 중 태아와 임산부 위험관리에 집중됐던 진료시스템을 임신 전후까지 확대해 임신 자체를 즐기도록 한 웰빙임신에 포커스를 맞춰 개선했다.한마디로 임신 전부터 출산 후인 산욕기까지 전 기간 동안 임산부에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요소를 항시 치료ㆍ관리ㆍ예방할 수 있도록 20개의 전문클리닉과 프로그램을 임산부 중심에 맞춰 정비했다.우선 임신 전부터 예비부부들의 계획임신을 돕고자 올해 초 국내 처음으로 임신전 상담클리닉을 개설했다. 이 클리닉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전문의가 직접 최소 30분 이상의 진료시간을 할애해 집중적인 상담과 맞춤검사를 통해 위험요인을 평가, 개선함으로써 건강한 출산을 유도하고 기형아를 예방하는 차별화된 건강검진 개념의 진료다. 각각의 예비임신부에 맞는 맞춤형 계획임신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임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임신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웰빙임신을 돕고 있다.또한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을
2009-05-22 08:59대법원이 존엄사 허용결정을 내림에 따라 관련법 제정 움직임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판결문에서는 ‘사망의 과정에 진입한 회생가능성이 없는 환자의 자기결정권에 기한 연명치료 중단을 인정한다’고 판시했다. 하지만 ‘연명치료를 중단할 경우 반드시 법원의 의견을 묻지 않아도 되지만 자체 윤리위원회의 판단을 거쳐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즉 병원의 기준(자기결정권·윤리위원회 등)에 따라 연명치료 중단을 결정해야 하는 바, 경실련·대한의사협회 등은 연명치료 중단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통한 체계적이고 구체화된 제도적 장치를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현재 국회에는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과 관련해 2가지 법안이 계류중이다.‘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한 법률안(김충환 의원 발의)’은 말기암환자에 대한 불필요한 연명치료를 환자 본인의 의사로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말기암환자가 의식을 잃어버려 스스로 치료를 선택할 수 없는 경우에 대비, 심폐소생술 등 본인에게 행해질 생명연장치료에 대해 시행여부를 미리 서면으로 작성해 치료결정에 반영하도록 한 것으로 환자 본인 스스로가 연명치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존엄사법안(
2009-05-22 05:40‘의료기관 종별 구분없는 전원규정과 의료기관의 전원지시를 따르지 않는 교통사고환자에 대해 보험회사가 자동차보험진료수가의 지급의사를 철회하는 등 일정한 제제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대한병원협회는 정부가 입법예고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대해 입법의 실효성을 확보키 위해 이 같은 의견을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의료기관의 교통사고환자에 대한 구체적인 전원지시 기준 및 대상의료기관의 범위 등을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병협은 개정안에서 ‘상태가 호전돼 생활근거지의 하급의료기관으로 옮기는 경우만’을 명시하고 있어 상태가 호전되지 않은 경우는 생활근거지로 옮길 수 없고, 상급(동급)병원으로의 전원규정은 없어 환자의 치료받을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자배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교통사고 환자의 원상회복을 위한 진료제공과도 위배됨은 물론 의료의 특성·환자의 건강권 침해 및 환자의 의료기관 선택권을 박탈하는 것으로 단순히 보험사의 진료비 지출 절감을 위한 것이라고 꼬집었다.이에 의료기관 종별 구분없이 생활근거지로의 전원과 함께 환자의 적절 치료 등을 위한 전원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특히 환자가 의료기관의 전원지시를 따르지 않
2009-05-22 05:35최근 국내에서 사망사례가 보고된 수족구병의 예방·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수족구병’이 지정전염병중 환자감시대상 전염병으로 지정된다.또 수족구병을 포함해 뇌염, 무균성수막염등의 원인이 되는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병원체감시대상 지정전염병으로 포함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지정전염병 등의 종류(고시) 일부개정안’을 입안예고하고 6월9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수족구병과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현재 표본감시 대상 전염병이 아니어서 발생 및 유행 감시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개정안은 환자감시대상 지정 전염병에 수족구병을, 병원체 감시대상 지정 전염병에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을 각각 신설했다.복지부는 표본감시전염병으로 되는 경우 전국의 보건의료기관 등을 표본감시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그 발생을 감시함으로써 예방 및 감시활동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9-05-22 05:25매달 원외처방 성장율 상위업체에 대부분 대형제약사들이 포진해 왔으나 지난 4월에는 대원제약, 동화약품, 유나이티드 등 10여개 중견제약사들의 성장율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중견제약사들의 눈부신 마케팅력이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발표된 유비스트 및 증권사자료에 따르면, 4월원외처방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종근당이 34.9%로 성장율 1위를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동아제약이 34.2%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대원제약과 동화약품, 유나이티드제약 등이 대형제약사들을 제치고 성장율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대원제약은 전년동월대비 33.3%의 성장율을 나타내며 전체순위 3위를 기록했고, 동화약품 역시 지난해 4월보다 32.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유나이티드제약이 23%의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순위 5위를 차지했다.20개 중소제약사의 성장율을 살펴보면, 대원제약이 33.3%로 성장율 1위를 차지했으며, 근소한 차이로 동화약품이 32.3%의 성장율로 2위를 기록했다.이어 유나이티드제약이 전년동월대비 23%의 성장율을 보이며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삼일제약 19.8%, 광동제약.명문제약 17%, 삼진제약 16.8%, 한올제약 16.4%, 태평양제약 14.5% 순으로 나타났
2009-05-22 05:20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고객센터가 오는 22일 전국 33곳의 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 민원부서에 영상전화기를 확대 설치한다. 건보공단은 “이번 영상전화기 설치는 언어․청각장애인에게 수화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의사소통과 민원처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보험 정보이용의 접근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공단 고객센터는 ‘08년 4월, 언어․청각장애인 전용 영상통화시스템을 도입해 수화가능 상담원이 상담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이용자가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때 영상통화가 가능한 전화기를 개별 구입해 사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왔던 것이 사실.따라서 공단은 이 같은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 차별 금지 및 불편 해소를 위해 전국 33개지사의 민원부서에 영상전화기를 비치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공단은 장애인에게 편의제공을 위해 장애인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참여를 위해 요구할 경우 수화상담서비스, 점자자료, 홈페이지의 글자확대․축소 기능 제공, 대독, 대필, 컴퓨터 이용에의 편의를 제공해 왔다.공단은 “올해 하반기에는 웹사이트를 통한 서비스이용 보장을 확대하기 위해 인터넷 출력물
2009-05-22 05:15세브란스병원이 대법원의 존엄사 허용 판결에 따라 마련한 환자 연명치료 중단 3단계 가이드라인이 향 후 존엄사 기준 정립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세브란스병원은 21일 대법원의 존엄사 허용 판결에 따라 연명치료 중단 기준을 발표하고 존엄사를 판단하는 근거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세브란스병원이 발표한 연명치료 중단 기준은 크게 3단계로 △1단계 뇌사 또는 회생불가능한 사망임박단계, △2단계 인공호흡이 필요한 식물인간상태, △3단계 지속적 식물인간 상태 즉, 자발호흡으로 생명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 기준에 따르면 치료 중단 기준 1단계에 해당하는 환자의 경우에는 자기 결정권이 없더라도 가족들의 동의와 병원윤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존엄사가 승인 돼야 하고, 2단계의 경우는 자기결정권의 행사가 필요하며 치료 중단시 가족의 동의와 병원윤리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또한 3단계 환자의 경우 지속적인 식물인간 상태이지만 자발적 호흡이 가능한 만큼 사회적 , 법률적 합의가 이뤄진 후에야 연명중단 중단을 고려해야 된다. 세브란스 병원은 각 단계별로 정해진 원칙에 모두 입각해야지만 연명치료 중단 요건을 충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세브란스병원의…
2009-05-22 05:002010년부터 현재의 의료기관평가를 인증제로 전환한다는 복지부 방침에 학계와 협회 등이 평가기구의 독립성이 보장되지 않는 한 달라질 것이 없다며 지적하고 나섰다.보건복지가족부는 21일,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의료기관평가 인증제 도입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복지부가 계획하고 있는 인증제 전환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먼저 복지부가 내놓은 의료기관평가 인증제 전환 도입방안에 따르면 의료기관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서비스 수준을 일정기준 충족할 경우 3년 단위로 인증해 주게 된다. 또한, 변화되는 제도에 따르면 현재의 의무평가방식을 ‘자율신청’평가방식으로 전환한다.정부출현 평가기구 독립 불가능하다!복지부는 또 인증제 전환과 함께 독립적 평가기구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 의료자원과 정윤순 과장은 “독립적 평가기구 설립의 기본방향은 평가의 대외공신력 확보를 위해 의료공급자와 소비자 등 관련 이해 당사자가 참여한 독립적 공공법인 형태”라고 말했다.다만, 평가기구 설립 전까지 기존평가수행기관을 활용하고 인증제 도입을 위한 작업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평가기구 설립준비금은 정부지원금, 관련단체, 의료기관 등의 출
2009-05-22 05:00연세세브란스병원 뇌·심혈관질관 융합연구사업단이 일본 최대 뇌·심혈관질환 연구 센터인 NCVC사와 손잡고 뇌·심혈관 질환 정복에 나선다.연세세브란스병원은 21일 뇌심혈관질환 연구사업단의 개소식에서 일본 NCVC(National Cardiovascular Center)사와 상호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뇌․심혈관 질환융합연구의 허브로 도약할 것을 선포했다.연세세브란스병원의 뇌·심혈관질환 연구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선도형연구중심병원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 12월부터 2013년 11월3까지 각 분야에 흩어져 있는 뇌혈관과 심장혈관 관련 기초 연구 및 응용 기술을 융합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사업단은 3개 단위 14개 세부로 구성돼 있다.우선 뇌심혈관질환 진단을 위한 고민감도 나노 조영제 개발에 중점을 제 1단위에서는 △초고자장 7.0T 자기공명영상장치의 혈관 조영술에 기반한 미세혈관 조영기법 개발 및 뇌혈관 질환 연구 △죽상동맥경화증의 진단 및 모니터링을 위한 영상기법개발 △ 뇌심혈관 질환 진단용 나노조영제의 대량생상 공정 개발 등이 추진된다.내피세포 질환 치료제의 개발을 진행하는 제 2단위에서는 △동맥경화성 혈관질환의 조기치료제 개발
2009-05-21 22:48보건의료계의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한일병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경희의료원 등이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약사 등 전문 의료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http://recruit.samsunghospital.com)이 간호사, 약사를 모집한다. 간호사 모집분야는 마취통증의학과, 고객상담실, e-MR PA(Physician Assistant) 등이며 25일까지 병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www.hanilmed.co.kr)이 전문의를 초빙한다. 모집분야는 영상의학과이며 이력서양식은 병원 홈페이지나 메디컬잡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5일까지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고신대학교 복음병원(www.kosinmed.or.kr)이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간호사, 간호사원, 보일러취급기능사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7일까지 우편 및 방문제출하면 된다. △경희의료원(www.khmc.or.kr)이 산부인과PA(간호사)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2일까지 우편 및 방문제출하면 된다. △건양대학교
2009-05-21 21:19
21일, 대법원이 식물인간의 존엄사 인정을 판결한 가운데 연세세브란스 병원이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연세세브란스병원은 존엄사 소송의 당사자인 김 할머니의 연명치료 중단은 판결문 접수 후 가족과 병원 윤리위원회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9-05-21 20:10마약 성분이 함유된 마황(麻黃)이 아무런 안전시용 기준 없이 제조, 유통되는 등 식약청의 의약품 안전관리가 소홀했다는 감사결과가 나왔다. 21일 감사원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59쪽 분량의 ‘의약품 안전관리 실태’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이날 식약청에 대해 △마약성분 함유 의약품의 유통 및 과다처방 △병용 및 연령금기 의약품 정보 제공 미흡 △유해 의약품 정보제공 및 위해의약품 처방에 대한 대응 미흡 등 크게 3개 항목을 들어 의약품안전관리시스템의 시정을 촉구했다. 우선 마약성분 함유 의약품의 유통 및 과다처방과 관련해 감사원은 식약청이 비만치료제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마황에 향정신성 성분이 함유돼 있는 데도 안전사용 기준 없이 유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말 현재 마황을 원료로 한 의약품은 491개 품목에 달한다. 감사원 관계자는 “식약청은 마황에 향정신성 성분인 케친 성분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며 “비만치료제 수요 증대로 마황 수입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원료로 제조된 의약품의 경우 마약 함유 정보 표기는 물론 용법·용량 부분의 안전사용 기준이 없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또 지난 2007년 의약품재평가로 화상치료제…
2009-05-21 18:10“인간의 존엄과 생명의 중요함을 원칙하에 존엄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법제화가 필요하다”변웅전 위원장(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은 21일 존엄사 허용 판결에 대한 논평을 통해, 대법원의 존엄사 허용이 치료불가능한 환자에 대한 살인면허로 오인돼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전제한 뒤 이 같이 밝혔다.그는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누구에게도 양도할 수 있는 천부적 인간존엄성을 가지며, 인격적 존재로서 인간적 품위를 유지하면서 임종을 맞이해야 한다는 원칙은 절대로 훼손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이어 “존엄사 허용의 의미를 되새기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회복불가능한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고통과 심리적 불안감이 어떻게 생기며 어떻게 완화시킬 수 있는지를 생각하는 것”이라고 했다.즉 이번 대법원의 최종 판결로 존엄사에 대한 전면적 허용으로 오해해 죽음을 앞둔 분들의 정상적인 치료를 받을 권리를 침해하고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훼손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된다는 것.변위원장은 “이번 대법원 판결을 계기로 국회에서도 의료계와 종교계, 법조계·시민사회 등 각 부문의 의견을 수렴해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담아내는 존엄사의 범위와 기준·절차 등을 법제화해 인간의 존엄
2009-05-21 17:05‘간부전’→‘간기능상실’ 로 바뀌는 등 앞으로 소비자가 알아보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용어가 의약품에 사용되도록 의무화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중요 정보를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간 권장사항으로 운영해오던 833개의 쉬운 용어와 글자크기, 줄 간격 등의 표시를 의무화하는 ‘의약품표시기재 지침’을 오는 9월까지 제정한다고 21일 밝혔다.이를 위해 식약청은 오는 25일부터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시민 모임 등이 추천하는 대표 및 전문가 11인으로 TF를 구성해 본격 검토에 착수한다.식약청의 이번 조치는 건강과 웰빙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증대에 따라 의약품 안전정보를 알고자 하는 욕구는 커지고 있는 데 반해, 의약품 표시는 지나치게 어려운 용어로 표시되어 있어, 소비자에게 중요한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이해하기 어려웠을 뿐 아니라, 의약품 표시가 눈에 잘 띄지 않는 등 시각적 효과도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이와관련해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보다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의약품 표시기재를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소비자 친화적인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해
2009-05-21 15:38